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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6 12:50:41

가우스전자/등장인물/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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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해영2. 아지즈3. 이단아4. 이파수 [가우스 그룹 2대(현)회장]5. 오로라6. 명세민7. 구룡모8. 조커 버거9. 백조원10. 김복동[가우스그룹 명예(초대) 회장]11. 나시경12. 마분지13. 최달봉14. 거품기획15. 기타 등장인물

1. 모해영

2. 아지즈


'아지즈'는 이슬람 쿠란에 언급되는 알라의 이름 가운데 하나로 '전능함', '영광' 이라는 의미이다. '왜 인도인이 이슬람권의 이름을 가지느냐' 하는 이들도 보이는데, 인도는 세계에서 4번째로 무슬림이 많은 나라로, 그 수가 무려 1억 5천만 명이 넘는다. 물론 아지즈가 힌두교 신자(?)라는 점에서 또다른 문제가 발생하기는 하지만. 뭐 알라를 믿는 힌두교인인건가?
카스트는 하리잔(불가촉천민). 단행본 3권 표지에도 카스트 제도와 관련된 문구가 있다.[1] 인도에 어머니와 여러 동생들이 살고 있고, 사랑하는 여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컴퓨터 엔지니어라고 말하나, 왠지 용산구에서 용팔이판매일을 하는 것 같다. 주연급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회사원이 아니다.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 중에 하나가 사기꾼 기질인데, 이상식에게 인형 눈 알바 단가를 사기쳐서 남는 돈을 빼돌리지를 않나, 이상식이 작업해놓은 인형을 스리슬쩍 발로 건드려서 자신의 인형 쪽으로 몰아넣기도 한다.
심지어 차나래가 이상식에게 와이파이 공유기를 주었을 때 차나래의 진짜 의도를 간파하고 와이파이에 비밀번호를 걸어놓은 뒤, 차나래에게 와이파이 쓸 수 있게 비밀번호를 알려준다는 조건을 걸고 인형 눈 알바를 뛰게 만든다.
166화에서는 저마트에서 한국어 못하는 외국인 행세를 하면서 시식코너를 싹쓸이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나중에는 창업을 했는데, 터키 현지인이 하는 케밥 가게라고 홍보한다. 이쯤 되면 진짜로 사기꾼. 개업 후에도 한동안은 인형 눈 알바를 부업으로 병행했다. 또한 월세를 내는 날이면 이상식 앞에서 요가를 하거나 가족 얘기를 하거나 명상을 하면서 이상식의 호출을 교묘히 회피하는 능력까지 보여준다.

49화에서의 아지즈 말에 따르면 인도에서 긍정은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 거고 부정은 심각한 표정으로 천천히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 거[2]라고 한다.

이상식과 차나래가 결혼하면 쫓겨날 처지가 될 것으로 보였으나, 곧 애아빠가 될 이상식이 차나래와 새집을 구하러 다니게 되어 아지즈는 이상식의 헬스트레이너인 스미스와 기존의 원룸을 같이 쓰게 되었다. 이제는 스미스를 새로운 인형 눈 알바 노예로 쓰며 '인형 눈 한 개에 50원, 100개 붙였을 때부터 무선인터넷 사용 가능'이라는 조건을 걸고 있다. 심지어 스미스랑 같이 케밥집도 하는 모습까지 나왔다.

500화 특집에 따르면 작가가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작심하고(=급조하지 않고) 번외자의 시각에서 일상의 부조리를 비판하는 역할을 의도하고 만든 캐릭터였으나 현실은 그냥 개그캐릭터로 전락했다고 말한다.

시즌4 119화에 정말 오랜만에 등장. 무려 모해영의 소개로 고득점의 선배 두통수가 창업한 거품기획에서 일하게 되었다.

시즌4 312화에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유두범에게도 마수를 뻗어 인형 눈 알바를 시킨 듯 하다. 문제는 유두범이 무려 변호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3]

3. 이단아


트라우마》 때부터 가우스그룹 내에서 온갖 해괴한 내용의 브리핑과 보고를 도맡는 역할로 꾸준히 등장한 가우스그룹 기획실장. 《가우스전자》에서 최초로 그를 접한 독자들은 잘 모르겠지만, 이미 《트라우마》 때부터 무수한 광고를 기획해 '광고계의 이단아' 라는 칭호와 더불어 이름을 알렸던 캐릭터다.
《가우스전자》에서는 기획조정실 실장으로 등장, 이사진 회의 때마다 《트라우마》에서의 명성이 부럽지 않을 온갖 해괴한 브리핑을 뽐내며 높은 확률로 가우스그룹 회장과 이사진들을 당혹시킨다. 그런데도 용케 해고당하지 않는 것은 물론, 오히려 가우스그룹 회장의 전폭적인 신임을 받아 사실상 평생 재직이 보장된 인물이다.[4]
330화에서 언급된 내용에 의하면 비서실의 김세연 팀장과 사귄다고 하는데, 이게 여사원들의 수다에서 나온 '카더라 통신'인 데에다 김세연이라는 인물 자체도 여태껏 등장한 적이 없는 캐릭터인지라 사실 여부는 불확실하다.[5]

시즌2 54화는 에피소드 전체를 할애하여 이단아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그야말로 브리핑을 위해 태어난 남자의 일대기. 그러나 내용에 대한 반응보다 이 에피소드를 통해 비로소 '이단아'라는 이름을 알게되어 놀랐다는 반응이 압도적이었다.(…)

여담으로, 한때 《가우스전자》 하단에 실린 안과 광고에서 그의 안경 뒤에 숨겨진 눈이 매우 큰 것으로 그려졌지만, 광고 상의 설정이 본편에까지 이어진다고 볼 수는 없다.

4. 이파수[6] [가우스 그룹 2대(현)회장]


스스로를 최고의 스페셜리스트라 칭하던 전직 산업 스파이. 과거 가우스전자의 산업기밀을 빼내기 위해 가우스전자에 위장취업하여 열심히 일한 결과 마침내 모든 기밀을 손에 넣을 수 있었지만, 그는 이미 가우스전자 사장이 되어 있었다. 《트라우마》에 그 과정이 묘사되어 있다. 《트라우마》 때는 '국상철'이라는 이름이었지만, 《가우스전자》 때 작가가 휴가를 떠나며 《트라우마》 속 가우스 등장 에피소드들을 모아 올린 '가우스 인 트라우마' 332화에서는 지금의 이름을 쓰고 있다.
443화에서 재등장했으며 산업 스파이 일을 아직도 하고 있는지 12조 3항의 겸업 금지 조항을 재고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449화에서 사장 교체 이야기가 언급되기도 했지만, 시즌3 393화에서는 전직 산업스파이로 소개된다. 드디어 산업스파이는 그만두고 사장직 전업한 듯.

시즌4 92화에선 영화는 신세상이나 무감도 같은 게 취향이라고 한다. 모두 스파이 느와르 영화이다.
시즌4 183화에선 김복동 회장에게 자신을 이어 그룹을 이끌어갈 사람으로 한스 맥도날드와 함께 언급된다. 회장 후보로 언급할 정도면 그룹 전체에서도 상당한 유망주로 인정받은 듯.
시즌 4 184화에서 이렇게 된 더 자세한 경위가 밝혀지는데, 산업 스파이로 활동하기 위해 이용하던 연락선이 끊어지면서(...) 그대로 가우스에 눌러앉아 사장까지 되었다고 한다.
시즌4 197화에서는 백마탄이 파워그룹 회장 아들인 것을 고백하면서 알게 된다. 자신의 과거 행적 때문에 비교적 담담하게 받아들인다.
시즌4 201화에서 끊어졌던 과거 연락선으로부터 가우스의 차기 폰 정보를 넘겨주면 10억을 주겠다는 제의를 받지만 이미 사장이 되어 연봉만 50억을 받는지라 그냥 무시해 버린다(....) 이때 밝혀진 산업 스파이 당시의 코드네임은 스콜피온. 이후 시즌4 227화에서 이 연락선이 자신이 먼저 배반한 주제에 최달봉에게 회사에 산업스파이가 있다고 꼰지르지만 이미 최달봉은 백마탄을 의심하던 차라 무시당한다.

시즌4 344회에선 주주총회에서 드디어 가우스그룹 회장 자리에 오른다.
시즌4 353회에선 회장이 된 과정을 설명하는 언론 인터뷰를 했는데, 약력 중 가우스에 입사하기 전에 공백이 있어서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난감해 하였다. 고민하다가 '거짓말을 하지 마라'라는 김복동 회장의 충언을 따라서 산업 스파이를 했다고 솔직하게 말하는데, 다행히(?) 기자는 이파수가 해외 업체에서 활동한 것이라고 여기고 별 문제없이 넘어간다.[7]

행적들을 보면 능력이나 마음가짐 자체는 우수하다. 그렇게 된 계기가 하필 산업 스파이 경험이라서 그렇지......

5. 오로라


백마탄의 정혼녀지만, 정작 백마탄은 별 관심이 없어보인다. 461화에서 백마탄이 자신에게 관심을 주지 않는 것을 다른 여자와 만나는 것이라 생각하고 몰래 회사 앞에서 잠복한 끝에 모해영을 의심하게 된다. 495화에서는 그런 모해영을 파멸시키려고 비서를 보내 유혹하게 시켰는데 모해영은 얼씨구나 어장관리를 시전.(…) 504화에서는 교양있게 모해영을 직접 만나 해결하려 했는데, 모해영이 약속 장소인 까페에 오로라와 같은 목적을 지닌 여자들을 전부 모아(!) 처리하는 광경을 목격하고는 경악, 경외심마저 느끼게 된다. 결국 509화를 통해 모해영을 연애 스승으로 모시고 있는 모습이 보여졌다.
651화에 이르러서야 몰래 건강미의 사진을 찍어 백마탄에게 보여주며 가우스를 그만 두라고 다그치지만, 그에 대한 백마탄의 답변이…….

여담으로 첫 등장 때에는 전혀 다른 외모였지만, 그 외모가 작가의 마음에 들지 않은 관계로(…) 두 번째 등장 때 지금의 외모로 교체되었다.[8]

6. 명세민


전체적으로 하청업체의 우울한 현실을 반영하는 인물. 이름은 유래는 '영세민'으로 추정된다.
107화에서는 가우스와의 계약을 연장하기 위해 가족과 같은 회사 분위기를 강조하며 감정에 호소하기도 하고, 312화에선 을의 설움을 표출하듯 회사 엠티 장소를 을왕리로 강력하게 미는 모습도 보인다. 또한 508화에서는 갑에 의해 미팅이 급 취소되어 다음 미팅 장소의 선택권이 주어졌을 때 을지로를 주장했다. 본격 을드립 甲

160화에서는 가우스전자를 방문했다가 최달봉에게 '알리바이 쿠폰'을 받고 그 용도를 알게 되자 몇 장 더 구할 수 있는지를 묻기도 한다.

7. 구룡모


42화에 처음 등장해 명품 시계와 명품 만년필을 장비하고서 가우스전자와의 계약에 나섰지만, 가우스전자 쪽에서 나온 백마탄에게 '수수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후 제일 좋은 로비는 신뢰를 얻는 것이라며 로비 대상과 자주 마주치는 방법을 사용한다. 그러다보니 415화에선 위장병 부장의 길드원 정모에 참석한다. 그리고 441화에서는 위장병 부장과 함께 게임을 하며 명절 선물이라고 양주 대신 귀한 포션을 선물하기도 했다.

8. 조커 버거


백마탄의 미국 유학시절 친구로, 백마탄의 정체를 알고 있다. 99화에서 백마탄을 보자마자 아는 척을 하고, 100화에서 백마탄이 가우스전자에 위장취업 중인 것을 알자 '언더커버보스' 를 언급하며, 233화에서도 백마탄에게 아는 척을 하다 제지당하는 등 여러 번 백마탄을 난처하게 만든다.

224화에서는 외국계 기업(가우스전자=한국 기업)에서 일하는 게 힘들다고 백마탄에게 하소연하기도 한다.
111화에서 백마탄의 말에 따르면 미국 남부 출신이라 사투리가 심하다고 하며, 316화의 대화로 유추하건대 마이애미 출신인 듯하다.

시즌2 93화에서는 그동안 건강미와 단 둘이서 만남을 가져온 것이 언급되며 의혹을 받게 되는데, 사실은 자신처럼 백마탄의 비밀을 알고 있는 건강미와 속을 털어놓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 사실을 알 리 없는 고득점과 박종수는 '가우스 최고의 퀸카는 결국 외국인 이사와 맺어지는 거냐' , '건강미 정도면 외국인 이사 정도 돼야 대쉬라도 한다' 며 오해를 거듭한다. 그나저나 건강미와 속을 털어놓을 정도면 그새 한국어 실력이 늘은 모양.

9. 백조원


가우스그룹에 버금가는 파워그룹의 회장. 야생에서 성장해 돌아오라는 명령으로 아들인 백마탄이 가우스전자에 입사하는 계기를 만들어준 장본인이다.14화에 처음 등장했지만, 573화에 이르러서야 이름이 밝혀졌을 만큼 초기 비중은 없었다. 구레나룻과 선글라스 등 권위적이고 강해보이는 인상이 특징.
일반적인 한국 재벌의 모습을 투영하고 있기 때문에, 가족 경영, 호화로운 생활, 휠체어 연기 등을 선보인다. 주식만 3조에 이르는 재벌답게 (자기 기준으로)사소한 돈에 연연하지 않고, 어린 백마탄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작은 골프클럽(골프채가 아닌 골프장(!))을 주기도 했으며, 가우스전자 사원이 된 백마탄이 동료들의 사례를 들어 돈 관리는 부모님이 해주는게 좋다고 하자 바로 "니 월급? 풉!" 하며 마시고 있던 술을 뿜기도 했다.
백마탄이 궁극적으로는 파워그룹의 후계자로 자리잡기를 바라고 있기 때문에, 완전히 독립하려는 백마탄과 대립한다. 하지만 그 외로는 백마탄과의 관계가 나쁘지 않기에 서로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거나 하는 모습이 많이 등장한다. 심지어 돈에 연연하지 않으면서도 백마탄이 용돈으로 매달 50만원씩 드린다고 하자 너무 큰 돈이라고 하는 장면에서 역시 아버지는 아버지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비서가 지부 설립 예산 50억원을 결재해달라고 하자 그런 푼돈 정도는 알아서 하라고 소리친다. 김복동 회장과 만났을때엔 "사업이 글로벌이 되니 경쟁도 글로벌이라 정신없다"는 김복동의 말에 동의하며 사내 복지 예산을 줄일 것이라고 말하는데, 이에 김복동도 동의하며 야근까지 시킨다고 하자 실망이라면서 "이런 어려운 시기일 수록 사람 귀한줄 알아야 한다"라고 화를 내며 태도가 돌변한다. 이유는 당연히 자신의 아들인 백마탄이 김복동 회장의 가우스 전자의 사원으로 있기 때문에 아들의 복지가 줄어들고 야근을 한다는 말에 발끈한 것.

포지션 탓에 대부분 백마탄을 통해 가우스그룹과 연결되곤 하지만, 직접적인 연결도 있었다.
게다가 시즌2 97화에서는 가우스그룹 회장의 말을 통해 과거가 언급되는데, 무려 평사원 주제에 파워그룹의 딸인 지금의 아내를 맞이하여 그래서 아들의 연애 고민에는 도움이 되지 못한다... 파워그룹을 물려받았다고 한다. 그 당시 아내가 결혼을 반대하는 집에서 뛰쳐나가 가우스그룹 회장에게까지 도움을 부탁했었다고. 이 이야기 와중에 가우스그룹 회장이 '데릴사위'를 운운하며 개천에서 용났다고 하자, 자기 아들이 다른 회사에서 경영자 수업 중인데 곧 망할 지도 모르는 구멍가게 같은 회사에서 뭘 배우겠다는 건지 모르겠다며 가우스그룹을 돌려 깐다.(…) 조상들부터 양반집안이 아니고 천민집안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데릴사위로 들어온 캐릭터이기때문에 이 내력이 파워그룹의 내력인지 아니면 자신의 본가내력인지는 불명.

첫 등장 부터해서 유독 설정변경이 많은 캐릭터이다. 마탄의 입사동기부터 해서[9] 시즌 2에서 사실은 데릴사위이고 그 이전에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의 출생이었다는 설정이 생겨서 그이전까지 갑부로써 살았다는 언급과 많은 괴리가 생겼다. 즉흥 설정의 비애. 여기에 독자들은 마탄과 강미의 연애의 당위성을 챙기기위한 곽작가의 신의 한수라고 추측한다.

시즌 2 358화에서 드디어 본사에서 마탄과 만났는데, 회장 왈, "아주 뛰어난 친구야. 아이디어도 훌륭하고 미래를 보는 예측력도 뛰어나고. 이런 친구가 가우스를 맡아서 운영해 주면 참 좋을 것 같아."라는 말에, 드디어 마탄을 가우스 전자에서 오래 있어도 된다고 인정한다.

시즌2 446화 반대2에서 백마탄과 강미의 결혼을 반대하자 마탄이 엄마가 '가진것 없는 일개 회사원 주제에 우리 마탄이와 결혼을 반대하냐' 는 말을 한다.[10] 446화 반대2 이후 시즌 2 465화에서 재벌가에 시집 온 며느리가 행복하게 잘 사는 내용의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하는 걸로 보아 결국 마탄이 엄마를 따라서 결혼을 허락한 듯. 참고로 김복동회장과는 달리 무성한 머리숱으로 등장하지만 사실은 가발이고 탈모인으로 시즌 3 209화에서 밝혀졌다. 그래서 댓글에는 '모발은 못 가진 백마탄' 혹은 '돈도 미녀도 능력도 탈모 유전자도 모두 가진 백마탄' 등의 드립이 흥했다.

10. 김복동[가우스그룹 명예(초대) 회장]


1961년, 처조카 빽으로 미군 PX에서 빼돌린 양주를 팔아 사업을 일으켜(…)[11] 지금의 가우스그룹을 이루어낸 자수성가형 재벌. 이름이 밝혀지기 전에는, 《트라우마》 속 설정에 의하면 손자인 손태호가 존재하므로 이 설정이 《가우스전자》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아 독자들이 손 씨일 것으로 추정했으나 실명이 언급됨에 의해 무너졌다. 작은 키에 인자한 할아버지 같은 인상을 갖추고 있으며, 173화를 보면 사원들을 생각해주는 자상한 성격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렇게만 보면 그저 물렁한 호구 회장으로 보기 쉽지만, 486화에서는 가우스그룹 최고의 실세 중 하나인 최달봉을 견제하기도 하고, 595화에서는 해외 컨설팅회사에 몇십 억을 주고 의뢰하여 선정한 디자인을 명령 한번으로 뒤집는 패기도 보여준다.

이사진 회의가 있는 에피소드에서는 반드시 등장하며, 그 때마다 이단아의 온갖 괴상한 브리핑에 간간이 땀을 흘릴 뿐, 재떨이 한번 안 던지는 대인배다.
그 외에도 일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다 마주친 옆기업 후계자 백마탄의 부탁을 들어주기도 하고, 이를 계기로 백마탄과 전화번호라도 교환했는지 백마탄에게 짐승팡 초대를 받는다. 백마탄, 이 놈……!
고득점을 마음에 들어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유일한 실패 때 빼고.
시즌2 33화에서는 최달봉의 권유로 자서전을 쓰게 되는데, 완성된 자서전은 서점 판타지 코너에 진열된다.(…)
시즌2 85화에서는 퇴사한 김명수의 까페에 들러 자영업자의 고충을 토로하는 김명수에게 같은 자영업자로서 이제 자기 마음이 이해가 되냐며 격이 다른(…) 자영업자의 고충을 토로했다.

시즌2 97화에서 언급된 내용에 의하면, 과거 백조원의 아내가 백조원과의 결혼을 반대하는 자기 집안을 설득해달라고 부탁할 만큼 파워그룹 집안과도 친분이 있었던 모양이다.[12] 어린 백마탄도 본 적이 있기는 하지만, 그 백마탄이 지금 자기 회사에 다니며 함께 셀카까지 찍고 다니는 줄은 모르고 있는 듯.(…)

시즌2 329화에 밝혀진 것에 의하면 충격적이게도 아직 총각이라고(...) 그래서 다음 대 후계자를 누구로 해야할 지 고민하는 중. 트라우마의 설정이 이어지지 않거나 설정오류가 난 것으로 보인다. 아마 처조카 빽 이야기랑 손녀딸 얘기가 있는 것으로 보아 설정오류거나 자식 없이 부인과 사별했거나로 보인다.

연재초기부터 이름이 밝혀지지 않다가 시즌 4 11화에서 백조원의 언급으로 인해 본명이 처음 밝혀졌다.

시즌 4 345화에서는 주주총회에서 가우스 창립멤버들의 지분으로 인해 이파수를 회장으로 만든 직후 회장실로 들어오자마자 포커페이스가 풀리면서 식은땀을 흘리며 X될 뻔 했다는 비속어까지 썼다. 그정도로 불안했다는 뜻.

이후 이파수랑 산책하면서 조언으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진심어린 조언을 해준다. 덤으로 이단아 실장이 활약할 수 있는 웃기는 제품을 개발해달라는 조언이 백미

이파수에게 회장자리를 물려준 이후 이파수에게 수위라도 좋으니 아무 일이라도 시켜달라고 요청했으나, 전 회장을 부서원으로 받아들이는것이 엄청나게 부담스러워서 다들 기피하였는데 고객만족팀에서 얼씨구나 하고 상담원으로 모셔갔다. 항상 진상부리던 사람이 쩔쩔매는것이 백미.

11. 나시경


과거 미국으로 유학가는 딸의 뒷바라지를 하기 위해 동행, 한동안 위장병 부장과 떨어져 살았다. 취미는 그림 그리기로, 위장병과의 신혼 때부터 쭉 그림을 그려왔다. 젊었을 적 모습이 오노 요코와 좀 닮았다. 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내시경'인 듯.

496화 때 혼자 귀국해서는 "우리가 이렇게 된 이유는 당신(위장병)이 이사가 못 됐기 때문"이라며 위장병 부장의 뒷바라지를 자처하고 나선다. 그러나 "게임은 일주일에 2시간"이라는 말에 전혀 기뻐하지 않는 위장병 부장. 그리고는 위장병 부장을 이사로 만들기 위해 육성시뮬레이션을 시작한다. '과장님'이라는 오타가 눈에 거슬리지만 넘어가자.

한편, 취미가 취미인지라 매일 위장병의 원룸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 601화에서는 떡고물을 노린 위장병 부장의 권유에 의해 게임 일러스트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12. 마분지


'마그마 스터디' 학원의 국사 담당 인터넷 강사.

354화 때 처음 등장했는데, 아버지의 유전자는 어디로 갔는지 모를 미인이지만, 공연 성공을 축하한다며 마 부장의 얼굴에 서류탄 대신 꽃가루탄을 날려 스스로 주워온 딸이 아님을 증명해 보였으며, 인터넷 강의 중에도 칠판에 분필을 던져대는 것으로 유명해, 일명 '액션강의 분필분쇄녀 마분지 선생'으로 불린다.[13]

이후 기타류와 몇 번 만나게 되고, 결국 657화에서 마 부장에게 기타류와의 연애를 허락받는다. 최선수와 성형미, 백마탄과 건강미가 연애 단계에 접어든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이상식과 차나래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결혼에 골인할 커플로 이 마분지와 기타류 커플이 꼽힌다. 하지만 마분지도 기타류도 비중이 없어 독자들의 관심은…….

시즌2 240화에 기타류와의 통화에서 간만해 등장했다. 기타류가 박종수 과장과의 술자리 때문에 집에 늦게 들어간다고 하자 화를 냈다(...) 두 사람의 전화통화 내용을 통해 박종수를 돌려서 까는 내용이었는데, 에피소드 성격상 결국 결혼에 골인한 듯하다.

13. 최달봉


제아무리 나쁘게 묘사된 인물에게서도 긍정적인 면모가 부각되는 가우스전자에서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순수 악역.[14]

가우스전자 내에서도 손꼽히는 큰 파벌(학연으로 뭉친)의 영수로[15] 고르고 13을 매우… 닮았다. 하도 "자네는 내 오른팔이야."를 남발하고 다녀서 '가우스 천수보살' 이라는 별명이 있다.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이며 권위적인 성격이라 사원들에게도 뒷담화 대상이 되고 있다.

위장병 부장과의 연결고리가 꽤 많다. 19화에서는 ROTC 후배인 위장병 부장을 잘 돌봐줄 것처럼 허세를 떨다가 나중에 자기가 위기에 몰리자 위장병 부장에게 책임을 떠넘겨 좌천시킨 과거가 언급되는데, 위장병 부장이 궁색한 삶을 살게 된 모든 시작이 여기에 있다. 그 외에도 부하 직원들에게 의견을 내라거나 하다가 위장병 부장이 의견을 내면 갈궈대기 일쑤.# ##

그런 주제에 시즌2 13화에서는 가보스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위장병 부장을 가보스 프로젝트 TF팀에 영입시키고, 마케팅 3부 또한 가보스 프로젝트에 중요한 부서라며 최선수를 마케팅 3부 부장으로 진급시킨다.

사람 쓰고 버리는 짓은 그치질 않아서 시즌 3에서는 독소조항이 들어간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자기 오른팔로 붙어다니던 하 이사에게 책임을 떠넘겨 잘라버렸다. 그리고 그 대신 천수보살 스킬을 또 발동, 최선수를 이사로 발탁했다.

시즌2 33화에서는 스티브 잡스를 한낱 운 좋은 애송이로 취급하며 회장에게 자서전을 쓸 것을 권유한다. 결국 회장에게서 자서전에 대한 권한을 위임받은 그는 위장병에게서 자서전을 지을 작가 후보들을 추천받던 중 신화를 전공한 학자를 섭외하라고 한다. 결국 완성된 자서전은 서점 판타지 코너에 진열된다(…).

사실 박종수, 심지어 모해영보다 더 악질인 인간인데, 박종수의 찌질함과 모해영의 어그로가 많이 등장해서 이 둘보단 욕을 덜 먹는 편이다. 박종수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회사 상사 악역 포지션에서는 최달봉이 원톱이었지만, 박종수가 등장한 이후로는 박종수가 이 지분을 가져가버렸기 때문. 최달봉의 등장 빈도 자체가 원래 적었던 것도 있고. 다만 박종수는 무능한 상사라는 포지션도 있어서 굴욕적인 장면이라도 종종 나오는데 이 양반은 굴욕 장면조차 없어서 박종수보다 더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어쩌면 가우스전자의 진 엔딩은 위장병 부장이 이놈을 가우스전자에서 축출하는 순간이 아닐까. 잘린 하 이사가 자신의 비리 자료를 들고와서 협박을 하자 둘 다 망할래? 로 받아치고 나중에 챙겨주겠다며 무마시켰는데, 거기에서 대체 몇 명을 챙겨줘야 하나 한탄하는 모습을 보니 저렇게 보내버린 사람이 수북해 보인다.

그래도 시즌2 423화에서 맛없는 집 밥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내식당을 담당하는 계열사 가우스푸드가 밥은 맛없게 내놓고, 돈은 돈대로 왕창 받아챙기는 걸 보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라도 구내식당 계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업체를 고용해야한다고 회장에게 진언했다.

비록 아내가 해주는 밥은 맛 없지만 부부금슬이 좋은 지 몰라도 시즌 2 426화에 늦둥이를 갖게 되었다. 그 나이에 육아 휴직 근데 임원은 대우는 좋지만 비정규직이라는 게 함정

트라우마 시절에 나온 설정에서는 창업공신이었다. 하지만 가우스전자 본편에서는 입사 25년째라고 나온 걸 보면 설정이 변경된 듯.

자신보다 한참 어린 백마탄에게 자신도 모르게 허리를 굽히고 경어를 쓰게 되는 등, 천부적인 줄타기 실력이 있다. 독자들은 괜히 이사가 된 게 아니라며 그 능력만큼은 인정하는 듯.

이미 수없이 파멸 플래그가 나왔지만, 아직도 안 망하고 계속해서 쓰레기 짓만 하고 있어 독자들은 언제 망하나 기다리는 중.

시즌3~4에 들어서, 회장 김복동의 건강상태가 악화되는 듯한 묘사와 최이사의 본격적인 권력을 향한 행보에 관한 화 들이 조금씩 나오며 스토리가 진행되는 중.

시즌 4 10화에서는 김복동 회장과 말다툼을 하다가 흉부 통증을 호소하는 회장을 외면하는 모습으로 본격적으로 악역으로 자리매김한다. 오봇 덕분에 구조된 김복동 회장에게 이후 노골적인 견제를 받고 있으며, 최달봉 이사 또한 회장을 견제하고 있다. 경영능력 또한 김복동 회장에 비해 떨어지는 것으로 묘사된다.

한편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최이사도 사실 능력이 있는 사람이다' 식의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주로 '수십년 넘게 회사의 핵심 부서에서 근무해왔다', '줄타기도 능력이 필요하다'등의 반응이 있다. 사실 다른거 다 제쳐두고 강한 힘을 지닌 자를 파악하는 능력은 가히 초능력의 영역이긴 하다(...)

또한 지금까지 최이사가 행한 일들을 보면 편법적이지만 결과적으로 회사를 위하는 일들이였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시즌3 225화 를 보면 세무조사를 피하기 위해 창의적인 방법을 고안해낸다. 사실 지금 보면 편법적으로 보이지만 30년 전이면 독재정권 시절이다. 당시의 세무조사는 정치자금을 내지 않은 회사를 향해 보복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이 많아 잘못 걸리면 회사 자체가 골로 간다.[16] 따라서 당시 시각으로 보면 최이사가 회사를 구한 것이다. 시키는대로 하는, 일개 사원인 듯 해 보이지만 신경쓰지 말자.

그리고 '최아사도 불쌍한 사람이다' 는 식의 주장또한 일부 존재한다. 사실 최이사는 지금껏 가우스전자라는 회사의 어두운 면을 도맡아왔고 그의 세력 역시 경영을 위협할 만큼 성장했다. 그런데 사실 이런 간부는 견제 대상 1순위다. 경영권을 위협 할 수 있는 세력과 회사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정보를 갖고 있으면 회장이 바보가 아닌 이상 가만히 놔둘 리가 없다. 때문에 가우스전자 3~4부에 들어서 회장이 한스 맥도널드, 최선수 등 새로운 이사를 영입하고 백마탄에게 관심을 갖는 것도 최이사 파벌을 축출하기 위한 밑작업으로 볼 수도 있다. 이처럼 시각을 바꿔보면 '회사를 위해 헌신했으나 토사구팽당한 사람' 으로 볼 수도 있다는 주장이지만...

아내가 김복동 가우스 회장의 여동생이었다! 그래서 회장이 쉽사리 내치지는 못하는 듯하다.

결국 회장과 대립각을 세우며 지분확보를 위해 외국 주주와 접촉하는 등의 행보를 보인다. 그러나 본인도 회장을 은근히 두려워 하고 있고, 최측근 조차 승산없다고 보는지 대놓고 조롱하거나 반발하는 낌새를 보인다. 이에 위기감을 느끼고 아내까지 대동하고 하소연하는 추태를 보인다.

그렇게 회장과 각축을 벌이다 보안이슈로 인해 국민연금이 중립을 취하면서 백마탄이 지닌 3%의 지분이 승패를 결정짓는 상황이 되자, 백마탄이 주주총회에 참석하지 못하도록 방해공작을 벌인다. 하지만 백마탄은 최상술과 나무명의 도움으로 무사히 엘리베이터를 타는 데 성공한 상황. 아직 회의장 입구가 남았다

다음 회차에서는 겨우겨우 도착한 백마탄이 이사회 회의실 입구에 도착하나 이미 끝난 상황. 미소를 지어보이는 최이사가 나오며 회차가 끝나 결국에 최달봉이 회사를 지배하나 싶었으나...

다음회차에서 이파수 사장이 회장에 오른것으로 나왔다. 백마탄이 자신의 지분 3%없이 어찌 이겼나 의심하던 차에 예전회차에서 고득점에게 조언을 해주던 가우스의 올드 멤버들이 등장했기 때문. 이들 또한 최이사에게 쌓인 감정이 많았던지라 최이사가 회장 자리를 넘긴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달려와 김복동 회장이 창업 당시 그들에게 주고 잊어버렸던 지분을 전부 이파수에 몰빵했기 때문이라고. 거기에다 자신의 측근이던 민 이사의 배신 또한 예상치 못한 변수로 작용했다.[17][18]

결국 쓸쓸히 퇴사하며 그동안 해온 행적들에 대한 업보를 받게 되었다.

14. 거품기획

고득점이 가우스전자 퇴사하고 들어간 벤처기업. 고득점이 부사장이다. 짤린 건 아니고 처음부터 여기에 들어오기 위해 퇴사한 것.
작가가 고득점에게 뭔 억하심정이 있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엉망인 인원들이 많다. 고득점은 가진 돈을 전부 투자했다는데 상황이 좋아보이지 않는다. 남나리는 고득점도 투자자로서 낚인 게 아니냐는 말까지 할 정도. 하지만 흐름이 전개됨에 따라 이 상황을 타개하는 모습이 점점 보여지고 있다. 그리고 이 회사보다 막장인 곳이 차고 넘치는 게 현실이다. 적어도 투자는 받잖아.

* 두통수
거품기획 사장. 고득점의 대학 선배로 고득점을 설득해 자신의 회사로 오게 만들었다. 투자자를 끌어들여 투자받고 지원을 받는 능력은 훌륭한데, 이름도 그렇고(...) 그 외에서는 믿을 만한 부분이 없다. 정작 중요한 사람 보는 눈도 평범한 수준.전직장 후배가 대기업 과장인데도 시큰둥한거보면 보는눈이 없는거 아닌가 이놈이 먹튀하는 게 아닌가 걱정되는, 이 기업의 가장 큰 폭탄. 사실 고득점도 이 사람의 능력을 그렇게 믿지 않는 상황이다. 그래도 가끔 고득점에게 선배로서 조언도 해주는 등 재평가해야하지 않냐는 반응도 받고 있다.[19] 사정이 안좋아지자 시즌 4 223화에선 고득점과의 술자리에서 자신의 지분을 모두 고득점에게 주려한다. 독자들의 반응은 크게 먹튀하려는 거 아니냐.실질적 경영권을 고득점에게 준것 으로 나뉘어져 있는 상태. 유유부단한 면도 있지만 단호할땐 단호하여 빠지려고 했던 견제구가 다시 남아있으려 하자 아니, 지금 나가주는 게 좋을 거 같다며 단호하게 나가라고 한다. 상황이 많이 나아진 현재로썬 조금 미숙하거나 부족한면은 있지만 할 일은 해내며 아랫 사람의 말을 잘 들어주는 유동적인 관리자라는 평. 댓글 중에는 '두통수가 뒤통수 안치는게 뒤통수'라는 옹호인지 비판인지 헷갈리는 평가가 가끔씩 올라온다. 10년 후에 고득점이 사장으로 불리는 거로 보아, 두통수는 고득점에게 모두 넘기고 은퇴했거나 명예직으로 회장 정도 직위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


15. 기타 등장인물



[1] 인도에서 최하층 신분인 하리잔이라 돈 벌기 힘들어서 카스트가 없는 한국으로 돈 벌러 왔더니, 한국에선 돈이 카스트더라는 이야기. 물론 인도도 마찬가지다[2] 실제로 인도와 네팔 등의 여러 나라가 이렇다. 고개를 흔드는 게 긍정이라는 뜻이라 외국인들이 헷갈리고 이들도 외국 나가서 헷갈린다. 다만 긍정과 부정 시에 머리를 흔드는 모션이 미묘하게 다르다. 부정을 뜻하는 도리도리는 다른 나라와 비슷하게 z축을 회전축으로 흔들고 긍정을 뜻하는 제스쳐는 턱을 좀 더 높게 든 채로 목을 양옆으로 꺾는 식. 참고로 이 표정은 다른 웹툰인 《나란의사 그런의사》에서 패러디 되었다.[3] 인형눈 알바 단가를 후려친 전력이 있기에 들키면 큰일이다.[4]트라우마》 당시 그와 비슷하게 생긴 캐릭터가 회장 손자로 등장한 적이 있어, 당시 독자들도 '회장 손자라 안 짤리는 거구나!!' 했었다. 다만, 《트라우마》에서도 《가우스전자》에서도 문제의 회장 손자와 이단아가 동일인물이라는 언급은 없다.[5] 여담이지만 '세연'이라는 이름은 곽백수 작가가 심심하면 우려먹는 이름이기도 하다. '허세연', '소세연', '김세연' 등……. 곽백수 작가의 만화에서 '세연'이라는 이름을 지닌 캐릭터가 언급되거나 등장한다면 높은 확률로 급조다.(…)[6] 이름을 거꾸로하면 수파이. 즉 스파이다.[7] 실제로 70~80년대엔 해외에 나간 인재들이 이런 저런 고급 기술을 빼오는 경우가 흔했다고한다.[8] 모바일 버전의 461화 썸네일을 보면 예전 얼굴이 남아있다.[9] 다만 이것은 '다른 회사에서 살아돌아오라고 했지 말단 회사원으로 살란 말 안했다'면서 백마탄의 회사생활은 반대하는 거라면 설정충돌까진 아니다.[10] 파워그룹 총수지만 데릴사위로 파워그룹가문에 들어왔기 때문에, 파워그룹 전 회장(마탄이 엄마의 아버지)이 모든 주식을 마탄이 엄마에게 상속했을 것이므로 정작 백조원 자신은 파워그룹의 주식이 없어서 일개 회사원이라고 표현된 듯하다.[11] 가우스그룹 항목 참조.[12] 실제 현실에서도 범 삼성가범 LG가는 사돈 지간으로 어느 정도 친분이 있었다. 삼성전자가 세워지며 반 원수로 돌아섰지만..[13] 참고로 연재 당시 EBS 강사 중에서 진짜로 저런 식으로 분필 던져서 부수는 강사가 있었다.[14] 이전까지 어그로를 끌어모으던 모해영과 박종수의 경우 시즌 4에서 거품기획으로 이직한 고득점과 얽혀 긍정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나, 이쪽은 극초반인 19화부터 출세지향적인 모습으로 후배인 위장병을 토사구팽한 것으로 묘사되며 시즌 4에서는 노골적으로 음모를 꾸미고 있다.[15] 그런데 시즌1에서는 대립 파벌이 변이사파로 나오는 반면 시즌3에서는 김이사파로 나온다.[16] 대표적으로 과거 재계서열 10위권의 대기업이였지만 전두환의 정치자금을 대지 않았다는 이유로 해체된 국제그룹이 있다.[17] 최달봉이 퇴사한 후 민 이사 본인이 최선수에게, 배신을 일삼는 최달봉에게 인정받고자 최달봉을 배신했다고 직접 말한다. 늘 배신을 일삼던 그가 배신으로 몰락했다는 것이 그야말로 아이러니.[18] 다만 최달봉 본인은 민 이사의 배신을 눈치채지 못한 듯하다. 이파수 사장이 회장에 등극한 이후 그가 민 이사에게 인상을 구긴 건, 고작해야 (그것도 민 이사가 회사 비품이라면 처리해줄 테니까 가져가고 싶은 물건 가져가시라고 한 것에 대해 고마워한 직후에) 민 이사가 이제부터 여기는 내 방이라서 싹 바꿀 거라서 그렇다(새 술은 새 부대에)고 대답했을 때 딱 한 번 뿐이었다.[19] 그외에도 회사 사정이 안 좋아지자 두통수는 그래도 번듯한 사무실은 있어야 하지 않냐고 했지만 고득점은 허세 부리지 말라고 일갈하며 사무실을 옮길 것을 강력히 주장하나 이 부분에선 대부분 독자들의 평은 두통수가 옳다, 였다. 사무실이란 것이 회사의 인상이기도 하며 괜히 다른 기업들이 빚까지 내면서 좋은 자리 쓰려는 것이 아니라고. 실제로 시간이 지나고 면접보러 온 사람이 회사가 노래방에 있는 것을 보고 꺼림찍해하며 입사를 하지 않을 것으로 두통수가 옳았다는 것이 증명되었다.[20] 정확히는 벤처기업은 조직의 20% 정도에게는 독자노선을 일임하는 게 온당하다는 이유로 아지즈에게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했다.[21] 처음엔 주변의 말만 듣고 고득점을 금수저 정도로 오해했는데, 이 때문에 처음엔 댓글에서는 이름과 반대라며 평이 안 좋았었다. 다만, 이건 독자들이 고득점이란 캐릭터를 잘 아니 그렇게 보이는 거고, 작가가 의도한 기본 성격은 이름대로 인 것이 맞다. 거기다 제정신이 본 고득점이라는 캐릭터는 망하기 딱 좋아보이는 기획에 상당한 금액을 투자한 호구 같은 사람이였다. 당연히, 밑바닥에서 아득바득 기어올라간 사람이라고 생각할 만한 구석이 없긴 했다.[22] Don't be a lawyer 같은 노래가 흥한 걸 생각하면 딱히 이상한 건 아니다.[23] 패러디로 '스티븐 좁스'라고 나온다.[24] 나중에 백마탄은 개발부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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