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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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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이 통과하며, 관내 철도역으로는 대성리역, 청평역, 상천역, 가평역이 있다. 수도권 전철 경춘선이 약 25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ITX-청춘이 가평역과 청평역에 정차한다.
관광수요가 많은 지역 특성상 주말과 연휴에는 착석을 보장하기 어렵다. 특히 봄/가을 MT철이나 여름 휴가철에는 열차가 도착할 때마다 세 자릿 수에 달하는 인파가 쏟아져나오는 장면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런 시기에 ITX-청춘을 이용하려면 일정 2~3주 전에는 표를 예약해야 하며, 전철을 타겠다면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골라 타는 것이 이롭다.[1] 지역민들 입장에서는 가평 지역사회를 컨트롤하는 지역유지들을 중심으로 요식업 또는 이에 준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아 수익이 늘어 좋아하는 사례가 대다수이기는 한데 이로 인해 불편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2. 도로
서울과 춘천을 잇는 경춘국도(46번 국도) 상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양 방향으로의 교통망은 좋다. 단, 도로망이 잘 구축되어 있을 뿐이지 통행량이 많아 수시로 지정체가 발생한다.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개통되기 전에는 길이 막히면 서울에서 4시간 가까이 걸리기도 했으며, 교통량이 분산된 현재도 주말과 연휴는 막히는 경우가 흔하다. 성수기라면 인파를 감안하더라도 도로보다는 철도로 방문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미개통으로는 제2경춘국도가 있으며, 2028년 개통 예정이다.
2010년대부터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위곡리 ~ 강원도 홍천군 서면 동막리를 연결하는 널미재터널을 만들려 하고 있으나 차일피일 미뤄져 사업비가 늘어남으로 인해 지금도 애를 먹고 있어 불편에 시달리고 있다.
2.1. 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가 지나가는데, 비싼 건 둘째치고서라도 접근성은 좀 떨어지는 게 흠이다. 설악면에만 나들목(설악IC[2])이 있고, 다른 동네로 가려면 꽤나 오랫동안 왕복 2차로의 구불구불한 길을 타고 가야 한다.2.2. 국도
37번 국도, 45번 국도, 46번 국도, 47번 국도, 75번 국도가 지나간다.- 37번 국도: 양평군에서 넘어와 설악면 - 청평면 - 상면, 조종면을 거쳐 포천시로 넘어간다. 청평 - 포천 구간은 최근에 왕복 4차로 확장이 완료되어 그나마 포천시로 빠르게 갈 수 있지만 양평 - 청평 구간은 왕복 2차로에 도로 선형도 좋지 않다. 특히 설악면과 양평 옥천면을 잇는 선어치를 넘어야 한다.
- 45번 국도: 남양주시에서 넘어와 신청평대교에서 끝나는 국도. 가평군에서는 전 구간이 46번 국도와 중첩된다. 남양주시 방향으로 이 국도를 계속 타고 내려가면 팔당댐 및 팔당대교를 이어준다.
- 46번 국도: 통칭 경춘국도 또는 경춘가도. 남양주시에서 넘어와 청평면 - 가평읍을 거쳐 춘천시로 넘어가는 가평군의 주간선도로. 서울과 춘천을 잇는 만큼 교통량도 많아 수시로 지정체가 발생한다. 특히 가평읍 상색리에 있는 운전면허앞 삼거리가 유독 밀린다. 연휴 때는 말 그대로 헬게이트가 열린다.[3]
- 47번 국도: 포천시 내촌면에서 화현면으로 넘어가는 중간에 상면 끝자락을 잠깐 지나간다. 가평군에서는 전 구간이 37번 국도와 중첩된다.
- 75번 국도: 설악면에서 출발해 가평읍 - 북면을 거쳐 화천군으로 넘어간다. 2017년 가평대교가 신설되면서 설악 - 가평 구간은 가평읍에서 서울양양고속도로 설악IC를 이어 주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가평 - 화천 구간은 가평천 - 도마천을 따라 가는 드라이브 코스로 잘 알려져 있다.
2.3. 지방도
86번 지방도인 경우, 2010년대부터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위곡리 ~ 강원도 홍천군 서면 동막리를 연결하는 널미재터널을 만들려 하고 있으나 차일피일 미뤄져 사업비가 늘어남으로 인해 지금도 애를 먹고 있어 불편에 시달리고 있다.3. 버스
3.1. 농어촌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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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colcolor=#fff> 직행좌석 | ||
| 일반 | 농어촌버스 맞춤형버스 공공버스(시군간) | ||
가평교통이 운행하고 있다. 세부 노선망은 가평군 버스 목록 참조. 가평읍내에서 인근 남양주, 구리, 서울로 잇는 버스는 1330-2번과 1330-3번, 7000번이 있으며, 강남으로 바로 가는 버스를 타려면 대성리까지는 나가야 한다. 버스 노선이 그리 좋지 않은 지역 특성상 가평읍, 청평면에선 경춘선을 타고 마석까지 가서 8002번을 타는 것이 잠실 가는 루트가 되었다. 경춘선 배차가 꼬여도 8002번 때문에 커버가 된다.
가평읍에서 남양주를 이어주는 일반형 농어촌버스는 없는데(...), 이는 가평교통과 KD 운송그룹 간의 알력다툼 때문이다. 2001년~2004년 3월 사이에 청량리 ~ 청평을 운행했던 경기고속 3300번 때문에 당시 진흥여객(현 가평교통)과 갈등이 심해졌다는 얘기가 있다. 삼용버스에서 인수한 진흥여객(현 가평교통)의 전용 노선인 1330번 노선 시리즈와 거의 동일한 경로로 3300번이 운행했고, 차고지이자 종점인 청평터미널 역시 진흥여객(현 가평교통)과 강원고속이 소유하고 있었으니 KD 운송그룹을 견제할 수밖에 없었다. 물론 삼용버스는 1950년대에 경기고속에서 분리된 회사인 것은 확실하나, 지금 현 상황을 생각해 보면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관계가 얽혀있어 청평에서 8002번을 연장하는 것에 가평교통이 반대할 것은 지극히 당연할 일.
2020년 1월 1일에 시외버스 7000번이 형간전환하여 가평읍내에서 잠실역까지 바로 갈 수 있게 되었다.
양평 버스 6-10번이 가평군 설악면으로 들어오고, 가평 버스 10-6번이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 가평 버스 20-4번이 홍천군 서면 개야리까지 운행한다.
청평면 대성리에는 KD 운송그룹 버스의 종점이 있다.
3.2. 시외버스
버스 터미널은 가평터미널, 청평시외버스터미널, 현리공용버스터미널, 설악버스영업소, 목동버스터미널이 있다. 모두 가평교통에서 운영하며, 소속 대표 노선은 가평 버스 1330-4. 시외버스로는 가평 착발 시외버스로 수원행과 잠실행 7000번이 있었으나[4], 7000번은 2020년 1월 1일부터 직행좌석버스로 형간전환되었고, 수원행은 2019년 12월부터 운행이 전면 중단되었다. 그 외의 시외버스는 춘천을 출발하여 가평-청평-대성리를 거쳐 다른 지역으로 가거나 반대 방향으로 와서 춘천을 향한다.4. 자전거
북한강 자전거길이 대성리-청평-상천-가평역 근처를 지나 경강교를 건너 춘천시로 간다. 많은 구간이 구 경춘선 노반을 이용하며 그렇지 않더라도 평탄한 강변을 따라가기에 주행 난이도는 낮다. 심한 경사도 드물고, 역 접근성이 매우 우수한 편이라 주말마다 나들이객이나 동호인들이 많이 지나간다.[1] 주말에는 대부분의 승객이 청평, 가평, 춘천으로 가기 때문에 상봉역에서 자리가 없다면 십중팔구 선 채로 와야 한다.[2] 고속도로상 이정표에는 강원도의 설악산과 혼동하지 않도록 '설악(가평군)'이라 강조 표기되어 있다. 마침 서울양양선 자체가 바로 설악산이 있는 양양, 속초 일대를 잇는 고속도로이기에, 혼동하기 딱 좋다.[3] 가평에서 청평까지 평시에는 15분 정도 걸리는데 이런 때 기본이 1시간 ~ 1시간30분 이상에다가 가평군역을 완전히 벗어나는 데에는 2시간을 훨씬 넘는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2016년 현충일에는 대성리에서 가평읍까지 가는데 실제로 3시간이 걸린 적도 있었다. 당분간 제2경춘국도가 개통될 때까지 해당 정체 현상은 상당 시일 지속될 전망이다.[4] 단일로 고정된 곳에서 출발하지 않고, 가평터미널과 청평터미널, 설악면(청심병원, 유명산)으로 나눠진다. 비중은 설악면이 높아 사실상 가평군 설악 착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