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네로보 시리즈 | ||||||
강철 지그 | 고왓파 5 고담 | 마그네로보 가킨 | 초인전대 바라타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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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이나믹 프로의 슈퍼로봇물 애니메이션
강철 지그 (1975~1976) 鋼鉄ジーグ | |||
{{{#373a3c,#dddddd {{{#!wiki style="margin: 0px -11px" {{{#!folding 작품 정보 ▼ | 기획 | 요코야마 켄지(横山賢二) | |
치프 디렉터 | 아케히 마사유키(明比正行) | ||
캐릭터 설계 | 나카무라 카즈오 | ||
미술 설정 | 우라타 마타지(浦田又治) 카츠마타 게키(勝又 激) | ||
미술 | 우라타 마타지 이토 히데하루(伊藤英治) 카츠마타 게키 시모카와 타다노우미(下川忠海) | ||
음악 | 와타나베 츄메이 | ||
애니메이션 제작 | 토에이 동화 | ||
제작 | 토에이 동화 NET 재패드(ジャパド) | ||
방영 기간 | 1975. 10. 05. ~ 1976. 08. 29. | ||
방송국 | NET / (일) 18:00 | ||
국내 정식발매 | 삼화비디오 | ||
편당 러닝타임 | 24분 | ||
화수 | 46화 | ||
국내 심의 등급 | 미정 | ||
관련 사이트 |
1.1. 개요
1975년 10월 5일 ~ 1976년 8월 29일 방영. 전 46화 완결. 자력을 이용해 다양한 파츠와 결합하는 로봇 지그가, 지하에 숨어 힘을 키우다 지상을 침략하는 악의 세력 사마대 왕국을 맞아 싸운다는 내용이다.원래 완구업체 타카라가 자석을 이용해 합체하는 완구를 기획했고, 이 기획안에 맞춰서 다이나믹 프로에서 로봇을 디자인했다. 완구의 프로모션으로 만화 연재를 시작했는데, 마침 마징가 시리즈를 제작했던 토에이가 이를 눈여겨보고 뒤늦게(?) 애니메이션 제작을 결정한 특이한 경우다. 만화판은 야스다 타츠야가 연재했는데 명작으로 평이 좋다.
애니메이션은 분위기 쇄신을 위해서 UFO로보 그렌다이저의 스탭은 겟타로보의 스탭으로 전원 교체하고, 마징가 Z의 스텝들은 '강철 지그'를 만들게 되었다. 대신 겟타로보 스탭 중 나카무라 카즈오는 강철 지그로 왔고 캐릭터 디자인도 담당했는데 이것도 마징가 Z 원년 스탭이란 걸 의식했던 것 같다. 각본과 작화팀은 물론이고 BGM까지 마징가 Z의 것을 거의 그대로 사용했다. 토에이의 간섭으로 달라진 부분도 있지만 그렌다이저에 비해서 이쪽은 다이나믹 프로의 색을 살리는 쪽으로 가서 그렌다이저보다 더 나가이 고, 마징가 Z 같은 작품이 되었다. 또한 스토리나 설정, 성우 캐스팅은 다분히 거인의 별을 의식하였다. 지그의 디자인도 자세히 뜯어보면 일본 프로야구 선수 복장을 방불케 한다.
자석을 사용한 참신한 완구는 대히트를 거두었으나 방영 시간대에 경쟁자가 많아 시청률 면에서는 고전을 해 장난감은 아는데 본 적은 없다는 사람들이 많은 작품이기도 했다. 거기다 타카라에선 1회성 시즌 상품으로 여겨 오래팔 생각이 없었는지 사업을 오래 이끌어가지 않아 다시 볼 방법도 없어 재방송이 자주된 마징가 Z 보다 인지도가 떨어졌다. 그러나 슈퍼로봇대전 참전을 계기로 크게 재조명을 받았다.
고고학자인 시바 센지로 박사는 발굴작업 중 고대 일본을 지배했던 사마대 왕국[1]의 유물 중 하나인 동탁을 발견하고, 다시 지상을 정복하기 위해 동탁을 되찾으려던 사마대 왕국의 수하들에게 습격당한다. 그러나 센지로 박사의 모든 것은 이미 슈퍼 컴퓨터에 옮겨간 후였고 발굴한 동탁은 센지로의 아들 주인공 시바 히로시에게 이식되어 있었으며, 히로시는 자기도 모르던 사이에 사이보그로 개조[2]되어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싸우게 된다.
히로시의 아버지인 센지로 박사는 초반엔 고고학자로 나왔으나, 발굴 중 사마대 왕국의 존재를 알게 되고선 강철지그와 빅 슈터 등 사마대 왕국에 맞설 병기들을 만드는 과학자로 전향했다. 인문계 중의 인문계에서 이공계로 전향한 것.[3] 국내의 코믹스판에선 센지로 박사가 안 죽으며, 강철신 지그는 코믹스판의 스토리를 이은 후속작이라고 알려져 있기도 하지만 코믹스판에서도 센지로 박사는 사망한다.
애니판은 주인공을 강자로 묘사하기 보단, 온갖 고난과 시련을 겪으며 근성으로 이기는 주인공 스타일로 연출했는데 이 점 때문에 후대 기준으로 보면 많이 약해보인다. 단적으로 용마제왕과 엉금엉금 기어서 추격전을 벌이는 지그라던가 몸뚱이가 몇 번이나 터지는 지그라던가.[4][5]
작품 내에는 고대의 일본 신화 같은 게 들어가 있기도 하지만 몰라도 이해 불가능할 정도는 아니다. 강철신 지그라는 후속작도 나왔다. 국내에선 강화인간의 플래시 '국철 지그'도 유명하다.
후반에서는 사마대 왕국이 멸망하고 대신에 용마제왕이 등장하여 새로운 대립 관계를 만들며 분위기가 일신된다.
여담으로 본 작품은 다른 애니처럼 방송 시간을 30분 다 배정받은 것이 아니라 어떤 방송국에선 30분, 어떤 방송국에선 25분만 편성받았기 때문에 실제 작품 내용은 이에 맞춰서 18분 정도 밖에 되지 않으며 대신 오프닝 엔딩 노래나 예고편을 길게 틀어서 5분을 메꾼다. 그래서 전개가 엄청나게 빠르며 감상도 빨리 끝난다. 짧은 대신 작화 부담이 적은지 작화는 동시기 애니메이션보다 좋은 편이다. 마그네로보 가킨이나 초인전대 바라타크도 이렇다.
1.2. 등장인물
1.2.1. 시바 일가
- 시바 센지로
시바 히로시의 아버지.
- 시바 마유미
성우는 타카하시 카즈에. 히로시의 여동생으로 유치원생. 여자아이임에도 불구하고 개구쟁이 동생 포지션이며 자주 납치당한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그런지 사춘기 청소년처럼 방황하는 히로시도 마유미만은 극진히 아낀다. 정작 마유미는 오빠가 강철 지그라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으며 작중에 강철 지그와 오빠 중에서 누가 더 멋있냐고 물으면 강철 지그가 더 멋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나중에 종반부에 가서야 오빠가 강철 지그라는 것을 알게 된다. 강철신 지그 버전에서는 모에선의 힘을 심하게 받아 등장한다. 비중은 없지만. 국내판 이름은 송마리.
1.2.2. 빌드 베이스
- 우즈키 미와
히로인
- 다이리 박사
성우는 타노나카 이사무. 연구소의 현 소장이지만 전뇌공간에서 센지로 박사가 모든 것을 조종하며 다이리 박사는 그저 남들에게 명령하는 기계일 뿐. 애초에 이름부터가 대리 박사.
1.2.3. 돈 일당
- 돈
성우는 오가타 켄이치. 자칭 히로시의 라이벌로 마징가Z의 보스와 비슷한 포지션. 하지만 엄연히 동료 중 하나인[6] 보스와는 달리 레이싱으로 히로시를 이기기 위해 바나나껍질을 발사해 차를 전복시키질 않나(보통사람 같았으면 최하 중상[7]) 다른 사람과 히로시를 이간질시켜 싸우게 하는 등 평소에 하는 짓으로 봐서는 그냥 양아치다. 다만 후반으로 갈수록 메카돈으로 히로시를 위기에서 구해주는 등 동료로서의 인간적인 모습이 부각되는 편. 사마대 왕국에 맞서 메카돈이라는 로봇을 만들어 싸우긴 하지만 철저한 개그 캐릭터이기 때문에 순식간에 박살나기 일쑤이다. 이 메카돈은 총 두 대가 있는데[8] 웃기는게 메카돈 1호는 조종석에서 앞이 보이지 않는다. 1호는 자동차 보닛 부분에 로봇 상체가 붙은 일종의 켄타우로스 같은 형태인데 문제는 상체보다 뒤쪽에 조종석이 있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다. 그래서 메카돈 1호를 운용할 때에는 판쵸가 1호의 머리에 올라타서 고삐를 잡은 상태로 조종석에 있는 돈에게 지시를 내린다. 물론 개그 캐릭터답게 손발이 안맞아서 고생한다. 다행히 2호에서는 이 문제점이 개선돼서 평범한 개그캐가 되어 버렸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는 보스랑 캐릭터성이 겹쳐서인지 한번도 나오지 못했다.
- 판쵸
성우는 카토 오사무. 돈의 졸개로 어린애 목소리로 앵앵거리는 뚱보. 노란 옷에 콧물을 줄줄 흘리며 말하는 것만 봐도 머리가 나빠보이는 캐릭터. 돈만큼 사악하진 않다. 15화에서 누군가 찾아와 사실은 대재벌의 아들이라고 이야기하지만 마지막에 아니라는 진실이 드러난다
1.2.4. 사마대 왕국
사마대 왕국의 구성원들은 강철신 지그에서는 외계문명의 주민으로 나오지만 강철 지그 원작 만화와 70년대 애니메이션에서는 지옥 출신인 용마제왕을 제외한 상당수가 고대 일본 열도의 거주민 즉, 작 중 주인공 일행과 같은 일본인들이다.- 히미카 여왕
이름은 실존인물인 히미코 여왕의 이름에서 한 글자 바꾼 것이다. - 이키마, 아마소, 미마시
성우는 오가타 켄이치(이키마)/키튼 야마다(아마소)/카토 오사무(미마시). 히미카 여왕의 측근들이자 부하들이다. 히미카에게 충성을 바친 부하들로 용마제왕에게 반역을 한 것도 용마제왕이 부활하면서 히미카를 죽였기 때문이라는 의리있는 이유였으나 슈퍼로봇대전에선 권력을 잡기위해 용마제왕에게 반역하다가 가볍게 제압당한 바보들이 되었다.(...) 슈로대식 각색의 피해자들. - 타케루
성우는 노다 케이이치. 19화에 히미카에 의해 부활했던 인물이자 사마대 왕국의 장군으로 지그(시바 히로시)와의 전투에서[9] 패배해 죽기 직전 우츠키 미와에게서 자신의 아내 미야즈의 모습을 본 뒤 죽는다.[10] - 플로라
성우는 야마구치 나나. 용마제왕이 등용한 여간부로 플로라의 회상에 의하면 자신의 부모가 용마제왕의 군대에 의해 살해당한 일과 자신이 새끼늑대를 구하려다 죽은 일이 용마제왕에 의한 것으로 밝혀진다. 강철신 지그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 용마제왕
성우는 카토 오사무. 이명은 지옥의 제왕으로 히미카가 의식을 통해 불렀으나 히미카를 죽이고 사마대 왕국을 접수하여 진정한 최종 보스가 된다. 강철신 지그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최종보스 답게 전투력은 상당하여 맨몸에 칼 한자루로 지그를 압도하거나 진흙장승을 한칼에 두동강 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미마시가 반란을 일으켰을때는 정말로 당황해서 어리버리하다 플로라가 도와주지 않았으면 그대로 죽을뻔한 추태(...)를 보이기도 하였다. 아무래도 최종보스로서의 폼이 안산다고 판단했는지 슈퍼로봇대전에선 네놈이 반란을 일으킬건 예상했다며 미마시를 가볍게 진압하는걸로 각색 되었다.덤으로 미마시는 주인의 복수를 위해 싸운 충성스러운 사나이에서 쫌생이가 되었다
종반부에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플로라의 가족들과 플로라가 살던 마을 주민들은 용마제왕이 남김없이 살해한 것으로 드러난다.
최종전에서 지그와 결투 끝에 사망. 로봇대전에선 끝까지 용마선에 탑승했지만 원작에선 다른 로봇수에 탑승하여 싸웠다. 다만 고전애니의 한계인지 마하 드릴을 장착한 지그한테 혼자서 뛰어들어 자살하는 듯한 개그같은 최후가 되었다. '몸통 박치기다!'라는 대사를 하며 드릴을 향해 돌진하여 몇 초뒤에 폭사가 뻔히 예상되는 와중에 양쪽을 번갈아 비춰주는 박진감 있는 전투 연출까지 더해져 묘하게 웃긴 장면이 되어버렸다.
1.3. 등장메카
- 지그[11] : 히로시가 변신한 지그 헤드와 빅 슈터에서 사출한 지그 파츠가 합체해서 완성되는 슈퍼로봇. 너클 봄버, 스핀 스톰 등 다양한 내장 무기와 이후에 추가되는 마하 드릴, 지그 바주카 등 필살기들 구성이 상당히 화려하다. 주력 필살기는 마그넷 파워로 적을 끌어당겨, 양팔로 껴안은 뒤 그대로 아작을 내버리는 지그 브리커.
- 빅 슈터: 우즈키 미와가 탑승하는 전투기. 동체 내부에 지그의 신체 파츠들을 수납하고 있어서 히로시가 지그 헤드로 변신 후 파츠들을 사출해 몸을 구성한다. 전투 중에 지그가 망가지면 파츠를 새로 보급해주거나 마하 드릴이나 지그 바주카 같은 무장들을 사출하기도 하고, 미사일을 쏘면서 자력 전투와 서포트도 가능하다.
- 하니와겐진: 사마대 왕국의 로봇. 원래 하니와(埴輪)는 고훈 시대에 만들어진 장례용 토용을 의미한다. 이름처럼 로봇보다는 암석이나 흙으로 만들어진 석상 같은 모습을 한 것이 많다. 국내에선 진흙장승이란 묘하게 적절한 명칭으로 로컬라이징되었다. 용마제왕 부활 후에는 로봇수(ロボット獣)라는 강화형이 등장한다.
- 환마요새 야마타노오로치: 사마대 왕국의 이동요새. 그릇처럼 생긴 밑둥 위에 산이 올려져있고, 그 주변을 해골로 장식했으며 고대 신화의 야마타노오로치처럼 6개의 용머리가 나와있다. 용머리들이 불을 뿜거나 물어서 공격한다.
1.4. 지그의 무기
- 지그 빔
지그의 눈에서 발사하는 빔으로 박치기와 함께 빌드업하지 않은 지그 헤드의 상태로 쓸 수 있는 유이한 공격. 대미지는 같은 회사 작품인 마징가 Z의 광자력 빔과는 달리[12] 왜 있나 싶을 정도지만 그래도 시간 벌이용으로는 충분히 쓸만하다. 의외로 수중에서도 사용가능.
- 너클 봄버
한쪽 손을 발사하거나 가오가이가의 헬 앤드 헤븐[13] 처럼 양손을 깍지 낀 후 발사하는 공격으로 한손일땐 팔꿈치(이때 명칭은 다이너마이트 펀치), 양손일 땐 손목까지 발사되는 공격. 양손으로 발사하는 너클 봄버의 경우 파괴되어도 무한리필이 가능하며 마징가의 로켓 펀치와는 다르게 효과가 매우 미미하다. 어떤 하니와겐진은 그냥 막지않고 가만히 서서 맞았는데 끄떡도 없었다. 그래도 가끔씩은 피니시 용도로 한방에 적을 박살내버리기도 한다.
- 스핀 스톰
마징가 Z의 브레스트 파이어 포즈를 취하며 배에서 광선을 발사하는 공격. 위력은 상당히 강한 편이라서 어지간한 적들은 맞으면 즉사지만 명중률이 형편없어서 도무지 맞지를 않는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서도 원작반영이 되었는지 명중률 보정이 없다. 여담이지만 주제가 가사를 보면 명색이 비밀병기라는데 배에 떡하니 사출구가 보인다.
- 마그네트 로프
가슴 위의 네 구멍에서 나오는 로프로 적을 포박하는 기술. 로프 자체의 내구성도 별로 안 좋은지 툭 하면 끊어지는데다 적을 묶어둔 것은 좋은데 지그가 힘이 딸려서 오히려 질질 끌려다니다 내팽겨쳐지기도 한다.[14]
- 지그 부메랑
너클 봄버와는 달리 손바닥을 맞닿지 않고 손가락 깍지만 낀 상태에서 주먹을 날려 회전시키는 기술. 너클 봄버보다는 센 듯하다.
- 마하 드릴
본작에서 첫 등장한 파츠로 4화에서 첫 등장했으며 공격력만으로 따지면 지그 최강의 파츠.[15] 맨 앞부분에 드릴이 달려있는 비행용 로켓으로 원래부터 비행 불능이었던 강철 지그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초기 단계부터 제작되고 있었다. 필살 기술은 급강하 하고나서 적을 향하여 드릴을 발사하는 마하 드릴 슛. 최고 비행 속도는 마하 4이지만 한계 상승 고도는 4500미터. 기지에서 발사하면 지그가 양 팔을 분해한 뒤 합체하는 방식이며 그 상태로 하늘을 날 수도 있지만 불에 잘 타는것이 치명적인 단점이다. 녹는게 아니다. 타버린다.[16]
- 지그 바주카
빅 슈터에서 발사되는 파츠로 말그대로 바주카다. 오른팔의 팔꿈치를 어깨까지 떼어내고 붙여서 발사한다. 장탄수는 8발, 발사시에는 무조건 왼손으로 유지한다. 데미지는 강력하지만 왠지 연출이 밋밋한 것이 특징. 첫 등장은 11화.
- 지그 버클러
양팔에 거대한 가시가 박힌 방패를 고속회전시켜서 적을 갈아버리는 무장. 위력은 높았지만 사용이 상당히 난해해서 특훈 끝에서야 제대로 사용한 무장이었다. 방송 중반부터 등장하지만 사용 빈도는 매우 적은 편이며 신 무기 제1호로 취급받는다.
- 어스 파츠
제 29화부터 등장. 지중을 다닐수 있는 형태로 일명 어스 지그. 땅 속을 시속 600km로 이동할 수 있다. 두 손과 양발을 환장하며 어깨에 스파이크와 바퀴 모양의 파트, 양팔은 드릴, 정강이에는 캐터필러를 장비한다. 추가 무장으로서 드릴 슛.
- 스카이 파츠
첫 등장은 31화. 두 팔은 거대한 날개, 두 발은 보조 날개를 단 것으로 인해서 공중 기동성을 높인다. 기존의 마하 드릴로는 고고도 상승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개발되었다. 양손에 해당하는 부품을 기수로 변형시킴으로써 더 빠른 형태로 변형된다. 일명 스카이 지그. 추가 무장은 스카이 미사일, 스카이 빔.
- 마린 파츠
30화에서 딱 한번만 등장한 파츠. 상하반신을 수중용 추진 장치를 달아서 수중 기동성을 높인다. 양손에 해당하는 부품을 기수로 변형시킴 으로써 더 빠른 형태로 변형된다. 수중 속도는 80노트이며 일명은 마린 지그. 추가 무장으로서 손에서 어뢰를 연발할수 있는 마린 미사일을 장비한다.
- 팬서 로이드
28화에서 최초 등장한 신무기로 말 형태의 안드로이드 로봇. 지그와 말이 합체해서 사용한다.[17] 모티브는 반인반마의 켄타우로스 형태. 합체 후에는 비행도 가능하고 다른 옵션 부분과 정상적인 형태의 무기 사용불능의 제약을 받는 것이 적은 그야말로 강철 지그의 능력이 유감없이 발휘할수 있다. 팬서 로이드 자체도 인공지능를 갖추고 있어 어느 정도 자립으로 행동할 수 있다. 또한 고정 무장의 공격력이 향상되고 있다. 추가 무장으로서 복부 양쪽 겨드랑이에 장비되어 팬서 로이드 상태에서도 사용가능 한 팬서 로이드 미사일, 강력한 관통력을 자랑하는 중형의 창인 지그 랜서. 그리고 다른 옵션 부분과는 달리 통상형태 이외에서는 유일하게 지그 브리커와 너클 봄버를 사용할수 있는 것이 특징.
1.5. 모형화
인기가 제법 있는 편이라 타카라에서 나온 방영 당시 완구 이외에도 모형화는 꽤 이루어진 편이지만, 특이하게도 초합금혼으로는 아직까지 발매하지 않았다.[18]2021년 1월에는 마징가 Z 인피니티의 흥행과 동시에 HG 프라모델 인피니티즘 라인업 4탄으로 발매되었다. 팬들은 환호중. 인피니티즘 라인업에서는 유일하게 금형 재활용이 아닌 독자 금형이라서 다른 인피니티즘 계열과 달리 프로포션이 멀쩡하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복잡한 색상 구성을 살벌할 정도로 세세한 파츠 분할로 전부 재현해냈다.
1.6. 슈퍼로봇대전
고전인기작으로 초기부터 참전 희망작으로 인기가 높았으며 2차 알파에서 참전. 하지만 지그의 성능이 원작과 전혀 다르게 해석되어서 매우 약하다.원작의 전투를 재현하려면 몸빵으로 버티며 싸우는 마징가같은 스펙이어야 하는데 10미터라는 작은 크기 때문인지 회피 계열로 해석되어 원작 재현과는 전혀 동떨어진 스펙이 되었다. 여기에 2차 알파부터 도입된 사이즈 차이 보정 개편의 최대 피해자가 되어버렸다. 이전 시리즈까지는 사이즈가 작으면 회피율이 높아지니 S사이즈인 지그에겐 나름 플러스가 될수 있었겠지만 2차 알파부터는 사이즈가 작으면 공격력도 줄어드는 보정이 되입되면서 지그는 슈퍼계이면서 화력이 약하다. 거기에 회피 계열이라 운동성이 높기는 하지만 건담계열 에이스처럼 잘 피하는 것도 아닌데다 몸빵도 어정쩡한 약캐.소대장 능력은 사마대왕국에게 대미지 20%증가인데 이 보정을 받아야 겨우 슈퍼계의 평균 화력이 나온다. 하지만 중반쯤에 어둠의 제왕이 부활하면서 사마대왕국은 망해버리고 미케네 제국이 주요 적세력이 되면서 소대장 능력은 의미가 없어져 버린다. 3차 알파에선 소대장 능력으로 사이즈 보정 무시를 갖고 있어 소대장으로 쓰려면 못쓸건 없지만 소대원으로 넣게 되면 의미없어지니 여전히 강캐라고 할수는 없다. 빅슈터가 함께 있어야 진짜 힘을 발휘할수 있는데 소대를 짜려고 해도 지그와 빅슈터의 지형 대응도 전혀 안맞는등 로봇대전 알파의 시스템상 불리한 페널티는 죄다 받게 되었다. 이런저런 시스템 페널티을 받지 않은 슈퍼로봇대전K,L에서 강철신 지그버전의 지그는 꽤나 강한걸 생각해보면 알파의 강철 지그는 암울 그 자체이다.스토리의 원작 재현도 이상하게 되어있어 2차 알파에서 지옥의 제왕을 부활시키려고 했는데 정작 튀어나온건 어둠의 제왕이었고, 어둠의 제왕이 부활하면서 사마대왕국은 개발살나버린다. 3차 알파에서와서야 또 다른 지옥의 제왕으로 용마제왕이 등장한다. 이러다보니 주군인 히미카의 복수를 위해 제왕에게 반역을 일으킨 간부들의 스토리가 통째로 날아가버려 권력을 잡으려고 반역하는 흔해빠진 3류 악당으로 캐릭터성이 뒤틀려 버렸고 용마제왕은 갑툭튀하여 사마대왕국을 지배하다가 지그에게 패배하여 죽고 마지막에 무게 졸바도스에게 원혼이 부활해서 이용당하다가 퇴장해 버리는 등 적측도 피해를 받았다.
1.7. 이탈리아에서의 인기
이웃나라인 프랑스에서 UFO로보 그렌다이저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모았고, 필리핀에서 볼테스 V가 국민 애니메이션 취급의 인기를 모은 것과 마찬가지로, 강철 지그 또한 이탈리아에서 굉장한 인기를 끌었다. 완결된 지 수십 년이 지난 이후에도 CM송으로 주제가가 사용될 정도이고 다수의 팬들이 있다. 한국으로 치면 메칸더 V 급의 존재감. 그래서 강철신 지그가 나온단 소리에 가장 기뻐했던 나라 중 하나가 이탈리아였다. 여담으로 이탈리아판 강철 지그 주제가가 엉뚱하게도 한국에서 국철 지그로 불리며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다.힘이 세거나 여러가지 일을 훌륭하게 해내는 사람을 슈퍼맨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강철 지그라는 이름은 이탈리아에서 슈퍼 히어로의 대명사로 사용된다.[19]
2015년에는 강철 지그를 소재로 한 히어로 영화가 이탈리아에서 제작되었는데, 제목은 'Lo chiamavano Jeeg Robot'(그들은 나를 강철 지그라 부른다).# [20]
방사능 물질에 노출된 뒤 초능력을 얻은 강도가 자신의 능력을 범죄에 이용하려다, 성폭력의 피해로 인해 마음을 닫고 하루 종일 강철 지그만을 보며 현실과 떨어져 사는 정신질환자 여성과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 점차 타인을 위해 싸우는 법을 배운다는 내용이다. 히로인인 여성이 세상을 강철 지그에 투영해서 보기 때문에 초인적인 힘을 가진 주인공을 시바 히로시 라고 부르고 주인공을 위해 지그 마스크를 뜨개질로 만들어 주는 등, 지그를 안다면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 물론 지그를 몰라도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원작과는 큰 접점이 없는 스토리라 사실상 이탈리아판 슈퍼맨이었던 사나이에 가깝지만, 평론가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다. 덕분에 2016년에는 이탈리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다비드 디 도나텔로'상의 7개 부문(메르세데스-벤츠 상까지 하면 8개)을, 베니스 영화제에서는 5개 부문을 휩쓸었다. 미국에는 2016년 개봉 이후 2017년 3월에 한정판이 발매됐으며, 일본에는 같은 해 5월에 개봉된다. 한국에서는 2015년 '볼라레 영화제'를 통해 무료 상영되기도 했으며, 그 외에도 전세계 곳곳에 있는 각종 영화제에 초빙되기도 했다. 넷플릭스에서 '지그라 불린 사나이'로(청소년 시청 불가) 서비스했었다.[21] 일본에선 이 영화를 홍보하기 위해서 은퇴한 히로인 성우 요시다 리호코를 다시 불러와서 홍보 영상을 만들기도 했다.
1.8. 주제가
일본판 오프닝
미즈키 이치로 LIVE 영상
한국어 비디오판 오프닝
비디오판 엔딩
한국에서 국철 지그로 알려진 이탈리아판 오프닝
1.9. 회차 목록
<rowcolor=#373a3c,#dddddd> 회차 | 제목 | 각본 | 연출 | 작화감독 | 방영일 |
1 | 世紀のマグネ・ロボット 鋼鉄ジーグ 세기의 마그네 로봇 강철 지그 | 야마우라 히로야스 (山浦弘靖) | 아케히 마사유키 (明比正行) | 나카무라 카즈오 | 1975.10.05. |
2 | 宙よ立て! ビルド・アップ!! 히로시여 일어서라! 빌드 업!! | 미야자키 카즈야 | 키쿠치 조지 (菊池城二) | 1975.10.12. | |
3 | 出現!! 幻魔要塞ヤマタノオロチ 출현!! 악마요새 야마타노오로치 | 후지카와 케이스케 | 닛타 요시카타 (新田義方) | 우에무라 에이지 (上村栄司) | 1975.10.19. |
4 | 必殺!! マッハ・ドリルに命をかけろ 필살!! 마하 드릴에 목숨을 걸어라 | 안도 토요히로 | 니시자와 노부타카 | 飯山嘉昌 | 1975.10.26. |
5 | むちゃくちゃメカドン大奮戦!! 엉망진창 메카돈 대분전!! | 후지카와 케이스케 | 아케히 마사유키 | 나카무라 카즈오 | 1975.11.02. |
6 | 少女よ歩け 明日に向って! 소녀여 걸어라 내일을 향해! | 야마우라 히로야스 | 모리시타 코조 | 우에무라 에이지 | 1975.11.09. |
7 | 燃える命をシュートしろ!! 불타는 목숨을 슈트하라!! | 안도 토요히로 | 닛타 요시카타 | 1975.11.16. | |
8 | 男の対決と友情 사나이의 대결과 우정 | 야마우라 히로야스 | 세리카와 유고 | 키쿠치 조지 | 1975.11.23. |
9 | 激突!! ビッグ・シューター出撃不能!! 격돌! 빅 슈터 출격 불능!! | 후지카와 케이스케 | 미야자키 카즈야 | 시라토 타케시 | 1975.11.30. |
10 | 絵本から消えた雪女!! 그림책에서 사라진 설녀!! | 니시자와 노부타카 | 토미나가 사다요시 (富永貞義) | 1975.12.07. | |
11 | 死闘! ビルドベース攻防戦 사투! 빌드 베이스 공방전 | 야마우라 히로야스 | 아케히 마사유키 | 나카무라 카즈오 | 1975.12.14. |
12 | 耐えろ宙 勝利はお前のものだ!! 견뎌라 히로시 승리는 너의 것이다!! | 안도 토요히로 | 닛타 요시카타 | 우에무라 에이지 | 1975.12.21. |
13 | 吠えるヒミカ!! 地獄の復讐!! 울부짖는 히미카!! 지옥의 복수!! | 후지카와 케이스케 | 세리카와 유고 | 카네모리 요시노리 | 1975.12.28. |
14 | 目覚めろジーグ 怒りの反撃!! 눈을 더라 지그 분노의 반격!! | 모리시타 코조 | 나카무라 카즈오 | 1976.01.04. | |
15 | メカドン!! 涙の空中飛行 메카돈!! 눈물의 공중 비행 | 야마우라 히로야스 | 시라토 타케시 | 1976.01.11. | |
16 | 最強幻人 プレス作戦 최강 겐진 프레스 작전 | 안도 토요히로 | 오치아이 마사무네 (落合正宗) | 1976.01.18. | |
17 | がんばれ!! メカメカメカドン号!! 힘내라! 메카메카메카돈호!! | 니시자와 노부타카 | 토미나가 사다요시 | 1976.01.25. | |
18 | 恐怖 侵入する狐火 공포 침입하는 여우불 | 후지카와 케이스케 | 아케히 마사유키 | 나카무라 카즈오 | 1976.02.01. |
19 | 甦れ!! 運命のハニワ幻人 부활해라!! 운명의 하니와 겐진 | 야마우라 히로야스 | 세리카와 유고 | 카네모리 요시노리 | 1976.02.08. |
20 | 戦え宙!! 鋼鉄ジーグに父を見た 싸워라 히로시! 강철 지그에 아버지를 봤다 | 닛타 요시카타 | 우에무라 에이지 | 1976.02.15. | |
21 | 決死! ブラック・ホールからの脱出 결사! 블랙홀에서의 탈출 | 안도 토요히로 | 미야자키 카즈야 | 시라토 타케시 | 1976.02.22. |
22 | 逆転!! トリプル・ファイト!! 역전!! 트리플 파이트!! | 후지카와 케이스케 | 오치아이 마사무네 | 1976.02.29. | |
23 | 爆破一秒前!! フェリー救出作戦 폭파 1초 전!! 페리 구출 작전 | 야마우라 히로야스 | 모리시타 코조 | 토미나가 사다요시 | 1976.03.07. |
24 | 死を呼ぶ町!! 暴走する猛獣!! 죽음을 부르는 마을!! 폭주하는 맹수!! | 후지카와 케이스케 | 시라토 타케시 | 1976.03.14. | |
25 | 母が叫んだビルドアップ!! 어머니가 외친 빌드 업!! | 안도 토요히로 | 닛타 요시카타 | 우에무라 에이지 | 1976.03.21. |
26 | 死を賭けて誓った約束 죽을 걸고 맹세한 약속 | 야마우라 히로야스 | 아케히 마사유키 | 카네모리 요시노리 | 1976.03.28. |
27 | 真赤に燃えろ!! 新サイボーグ 빨갛게 불타라!! 신 사이보그 | 나카무라 카즈오 | 1976.04.04. | ||
28 | 逆襲!! 新兵器パーンサロイド 역습!! 신병기 팬서로이드 | 후지카와 케이스케 | 닛타 요시카타 | 우에무라 에이지 | 1976.04.11. |
29 | 帝王出現!! 銅鐸の謎が解けた!! 황제 출현!! 동탁의 수수께끼가 풀렸다!! | 니시자와 노부타카 | 토미나가 사다요시 | 1976.04.18. | |
30 | 怪奇!! 竜魔帝王のロボット獣 기괴!! 용마제왕의 로봇수 | 안도 토요히로 | 오치아이 마사무네 | 1976.04.25. | |
31 | 富士山上空一万メートル?! 후지산 상공 1만 미터?! | 야마우라 히로야스 | 닛타 요시카타 | 카네모리 요시노리 | 1976.05.02. |
32 | ヒミカに捧げる怒りの反乱!! | 후지카와 케이스케 | 아케히 마사유키 | 나카무라 카즈오 | 1976.05.09. |
33 | 爆死?! 地獄のノンストップ・レース!! 폭사?! 지옥의 논 스톱 레이스 | 모리시타 코조 | 우에무라 에이지 | 1976.05.16. | |
34 | 危うしジーグ!! カプセル発進!! 위험하다 히로시!! 캡술 발진!! | 안도 토요히로 | 오치아이 마사무네 | 아오하치 요시노부 (青鉢芳信) | 1976.05.23. |
35 | すばらしい家族を守れ!! 훌륭한 가족을 지켜라!! | 야마우라 히로야스 | 야마요시 야스오 (山吉康夫) | 토미나가 사다요시 | 1976.05.30. |
36 | 花一輪にかけた命!! 꽃 한송이에 건 생명!! | 후지카와 케이스케 | 닛타 요시카타 | 카네모리 요시노리 | 1976.06.06. |
37 | フローラ将軍は敵か味方か?! 플로라 장군은 적인가 아군인가?! | 아케히 마사유키 | 나카무라 카즈오 | 1976.06.13. | |
38 | 百万年前から来た少年!! 백만 년 전에서 온 소년!! | 모리시타 코조 | 우에무라 에이지 | 1976.06.20. | |
39 | 母に捧げる戦いの歌 어머니에게 바치는 싸움의 노래 | 야마우라 히로야스 | 아케히 마사유키 | 카네모리 요시노리 | 1976.06.27. |
40 | 心をむすぶ 愛のペンダント 마음을 맺어주는 사랑의 펜던트 | 안도 토요히로 | 나카무라 카즈오 | 1976.07.04. | |
41 | ジーグを異次元墓場に送り込め!! 지그를 이차원 묘지에 가둬라!! | 오오누키 노부오 (大貫信夫) | 우에무라 에이지 | 1976.07.11. | |
42 | 罠からの脱出!! 傷だらけの栄光!! 덫에서 탈출!! 상처뿐인 영광!! | 후지카와 케이스케 | 닛타 요시카타 | 카네모리 요시노리 | 1976.07.25. |
43 | 反逆者!! フローラ将軍の最期!! 반역자!! 플로라 장군의 최후!! | 아케히 마사유키 | 나카무라 카즈오 | 1976.08.08. | |
44 | 鋼鉄ジーグ対竜魔帝王 강철 지그 대 용마제왕 | 안도 토요히로 | 모리시타 코조 | 토미나가 사다요시 | 1976.08.15. |
45 | 立て勇者!! 明日なき総力戦!! 일어서라 용사!! 내일 없는 총력전!! | 후지카와 케이스케 | 오오누키 노부오 | 우에무라 에이지 | 1976.08.22. |
46 | 鋼鉄ジーグ 勝利の記録 강철 지그 승리의 기록 | 총집편 | 1976.08.29. |
1.10. 한국 발매
국내에선 VHS 비디오 초창기인 1983~84년에 삼화비디오에서 우리말 더빙하여 강철로보트 지그란 제목으로 출시했다. 노래는 일어판 노래를 번안하여 불렀다. 오프닝을 듣으면 알겠지만 하니와겐진을 진흙장승이란 우리말로 현지화했다. 그외에도 어째선지 결합합체라고 나올 법한 자리에 결합법체라는 의미불명의 단어가 나오기도 하고 풍지박산(풍비박산이 옳은 표현이다)이라고 나오기도 한다. 쟈마다이 왕국은 한자 독음에 맞게 사마 대왕국으로 바꾸었지만 여왕 히미카는 그 이름 그대로 나왔다. 당시 아이들에게 제법 인기가 있었음에도 어느 덧 30~40여년이 지난 세월 속에서 2000년대에는 슈퍼로봇대전 2차 알파 및 3차 알파에서의 성능과 이글루스의 개그용 왜곡 포스팅 때문에 개그맨 취급을 받지만 실제 작품과 다르다.
2. 로봇 걸즈 Z의 등장인물
성우는 츠다 미나미. 중2병에 오드아이속성의 캐릭터이다. 주무기는 너클 봄버.
[1] 흔히 쟈마대왕국이라고 표기하지만, 이 이름은 고대 일본의 왕국인 야마타이국의 패러디이므로 '쟈마다이'라고 쓰는 것이 보다 정확하다. 실제로 OP 테마의 2절 가사에서 언급되는데 '쟈마다이'라고 읽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2] 이는 야스다 타츠야 및 마츠모토 메구무 등 여러 작가들이 연재한 코믹스판과 차이가 생기는 내용인데, 코믹스판에선 사마대 왕국의 병사들한테 습격을 받고 죽어버리고, 그걸 역시 죽어가는 센지로 박사가 끌고와서 아들을 사이보그로 되살리고 자신은 죽는 내용이었다.[3] 사실 마징가Z의 카부토 쥬조 박사도 로봇공학과 재료공학, 에너지 부문에서 박사급이니 딱히 이상한 일은 아닐지도.[4] 물론 본체 지그 헤드는 부서지면 히로시가 죽으니까 항상 살아남고 빅 슈터한테 새 몸을 받아서 역전하는 패턴이 많다.[5] 사실 지그는 전체 크기가 10m 정도 크기밖에 안 되는, 슈퍼로봇 치고는 꽤나 작은 편에 속한다.[6] 비록 개그캐의 숙명을 타고 났기에 부서지거나 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마징가 Z를 돕거나 출격하기 전에 시간을 끌어 주는 등 능력에 비해 제역할을 충실히 하는 편이 속한다. 다만 몇몇 마징가 시리즈에서는 보스 역시 카부토와 대립하는 불량아들의 두목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보통 초반이나 몇몇 에피소드에서만 그런 모습이 보이고 이후로는 쭉 개그캐이며 보스보롯트 조종시에도 목적은 어디까지나 헬 박사 일당과 싸우거나 마징가 Z의 보조 역할이고 카부토를 라이벌로 여기긴 하지만 절대 일부러 발목을 잡거나 하지는 않는다.[7] 사실 히로시가 사이보그라서 살았지 일반인이었다면 중상이 아니라 죽어도 이상하지 않았다. 당장 애니에서 히로시는 이 사고로 오토바이가 등을 깔아뭉개고 지나갔으니까.[8] 1호, 2호. 형태는 완전히 다르다.[9] 전투 도중에 히미카가 지그를 처치하기 위해 보낸 진흙장승을 시바 히로시의 일갈을 듣자 자신이 처치한다.[10] 초반에 타케루가 하니와겐진 상태에서 우츠키 미와(참고로 빅 슈터를 조종하고 있던 중이었다.)를 데려간 것은 미와가 자신의 아내와 많이 닮았기 때문이었다.[11] 후에 팬서 로이드와 함께 타카라에서 만든 또다른 완구인 미크로맨이 마이크로너츠라는 이름으로 북미에 수입될 때, 카르자 남작과 포스 커멘더라는 이름의 캐릭터로 리페이팅하고 머리만 바꿔 수입했다.[12] 광자력 빔은 마징가의 주무기로 브레스트 파이어, 로켓 펀치와 더불어 상당한 킬수를 자랑하는 강력한 기술이다.[13] 다만 이쪽은 깍지를 낀 채로 돌격해서 박살내는 근접기이다.[14] 사실 지그 자체가 크기는 고작 10m고 무게도 2.5t 정도로 매우 작고 가벼운 편이다.[15] 최종보스인 용마제왕을 쓰러뜨린 무기도 마하 드릴이었다.[16] 금속이 불에 탄다든지, 마그네로보 시리즈라든지 하는 이유로 지그의 재질이 마그네슘이라는 공돌이 개그가 있다.[17] 지그의 상반신 + 펜서로이드의 몸통이 아니라 지그 + 펜서로이드가 합체한다. 정확히는 펜서로이드의 머리 부분이 몸통 안에 들어가고 그 부분에 지그의 하체 전부가 들어가는 것. 물론 장난감은 그렇게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지그 상반신 + 말 몸통이겠지만.[18] 초합금혼으로 나온건 강철신 지그고, 강철 지그 자체는 슈로초로는 발매되었다.[19] 특정 분야에서 손가락에 꼽는 전문가들이 모였을 때 어벤저스라 부르는 느낌으로 히어로라는 단어 대신 강철 지그를 사용한다 생각하면 된다.[20] 제목은 스파게티 웨스턴 내 이름은 튜니티의 원제의 오마주다.[21] 현재는 내려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