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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5/논란 및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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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 시리즈
논란 및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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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면 디자인 논란2. 초도물량 전량 폐기 논란3. 제품 전략 수정 및 프라임 모델 출시 논란4. SK텔레콤 조기 출시 논란5. 카메라 작동 불능 논란6. 제품 발화 논란7. 소니 카메라 센서 혼용 논란8.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 논란9. 터치기능 불량 논란10. DCM Provider 오류 논란11. HD DMB 미적용 논란12. 심각하게 허약한 디스플레이 패널13. 심각한 배터리 불량 14. 부실한 단자 덮개15. 디스플레이 문제

1. 후면 디자인 논란

갤럭시 S5가 비판받는 가장 큰 이유이다.

처음 공개됐을 때 후면 디자인이 모공 디자인, 일명 반창고라는 비아냥을 들을 정도로 평가가 안 좋았다. 한편 갤럭시 S5 디자인을 총괄한 장동훈 부사장은 "갤럭시 S5 골드 색상을 두고 밴드 같다느니 하는 얘기도 있지만, 주요 명품숍에 가보면 이런 디자인이 요즘 트렌드"라는 망언을 남겼고, 결국 2달만에 무선 디자인 팀장에서 물러났다.

2. 초도물량 전량 폐기 논란

삼성전자에서 상당히 회의적이고 비판적인 제품 반응을 감안해 초도물량 130만 대 전량 폐기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1] 이유는 두 가지로, 첫번째는 지문인식 센서의 낮은 수율과 인식률 그리고 두번째는 디자인을 겨냥한 비판적인 의견을 들었다. 디자인적인 비판은 기존 갤럭시 S 시리즈에서도 존재하던 부분이었으나, 이런 대응을 한 것은 최초이며 삼성전자의 휴대폰 생산 역사상, 1995년에 있었던 '애니콜 화형식'에 버금가는 결정으로 보인다. 오리지널 기사를 보고 재보도한 다른 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 고위 임원들이 긴급회의에서 갤럭시 S5를 전량 폐기하고 부서장들에게 갤럭시 S5의 기능과 디자인 혁신방안을 제출하라고 했다고 한다. 초기 물량을 생산하는 베트남 공장도 잠시 중단시켰다고. 이로인해 2014년 4월 11일 전 세계 동시 출시는 불가능해져서 이르면 2014년 4월 말, 늦으면 2014년 5월 초로 출시가 지연된다고 한다.

이에 또 다른 소식통을 통해서 사실 무근이라는 주장 역시 제기되었고 출시역시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단, 최초 보도된 기사는 삭제된 상황이다.

2014년 3월 6일, 삼성전자의 공식 블로그인 삼성 투모로우에서 직접 언론사 이름을 거론하면서 오보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초도 물량을 생산한 적도 없으니까 결국 폐기를 하지 않는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에는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여러 가지로 악재.

3. 제품 전략 수정 및 프라임 모델 출시 논란

2014년 2월 25일, 갤럭시 S5가 공개되었지만, 전반적으로 큰 향상이 이뤄지지 않아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이는 사양의 향상유무를 점치는 중요한 부품 중 하나인 AP의 세대 교체가 상반기에서 하반기로 넘어갔다는 이유 때문이기도 하지만, 갤럭시 시리즈에 대한 삼성전자의 전략 수정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2014년 2월 26일, 갤럭시 S5 Prime이 2014년 5월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본래 언팩 행사에서 같이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일부 부품의 수급 문제로 지연되었다고 한다.

갤럭시 S5의 구체적인 출고가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출고가 자체도 낮게 측정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언팩 행사 당일[2]에 언급되었다. 이는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 자체가 포화 상태에 이르는 현 상황에서 갤럭시 S 시리즈를 그 해를 대표하는 최고의 성능을 탑재하지 않고, 단지 모든 층의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구입할 만한 제품으로 컨셉을 바꾸었을 가능성이 높다. 당장 베젤 등의 디자인 요소와 성능만 봐도 타사 및 전작 대비 고사양 고가격대 제품은 아님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영국의 한 온라인 쇼핑몰과 스페인에서 각각 550 파운드와 729 유로로 예약 판매를 실시한 것이 밝혀지면서 출고가 정책에 대한 추측이 오가고있다. 이는 달러화로 약 1,000 달러, 한화로 약 1,060,000 원이기 때문이다. 다만, 현재 판매가를 게시한 쇼핑몰이 언락 제품을 유통하는 곳이라는 것과 삼성전자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가격은 아니라는 점은 감안해야 할 것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알려지는 출고가들은 유럽의 유통사들이 임의로 기제한 가격이며 삼성전자와 협의는 전혀 없었던 상태라고 해명하였다. 하지만 갤럭시 S4의 판매가보다 높은 가격이기 때문에 이게 정말 고사양대 제품이 아닌가라는 의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네덜란드의 주요 이동통신사들이 사전 예약을 통해 제시한 출고가가 무약정 기준 699.99 유로로 알려졌고, 여러 사설 기관 및 언론에서도 유럽 내 출고가를 650 유로 전후로 예상하고 있다. 전후사정을 막론하고 이 부분에서 보여지는 문제는 삼성전자가 실제로 고가 정책을 유지할 경우, 현재 루머로 흘러나오는 Prime 모델과 갤럭시 S5의 위치가 애매해진다는 것이다. 현재 공개된 판매가는 이미 아이폰 5s보다 높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Prime 모델의 출고가를 점칠 수 없게되며 출시한다고 하더라도 상식적인 가격이 아니기 때문에 시장에서의 성공을 점치기가 약간 힘들어지게 된다.

그러나 2014년 3월 14일, 신종균 사장이 직접 갤럭시 S5 이상의 모델은 없다고 못박아버리면서 Prime 모델설은 거짓으로 판명되었다.

그런데, WQHD 해상도의 5.2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변종 모델의 GFX벤치 정보가 유출되었다. 기기명은 SM-G906S로 SK텔레콤 모델로 추정된다. 또한 사용된 AP는 퀄컴 스냅드래곤 805 APQ8084라고 한다.

그리고, 엑시노스 5422를 탑재한 갤럭시 S5 SM-G900H의 커널 소스에서 WQHD 해상도를 지원하는 'Project KQ'[3]가 유출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 파생 모델 관련 루머 문단 참조.

3.1. 갤럭시 S5 광대역 LTE-A 출시 논란

결국, 기존에 알려진 갤럭시 S5 Prime의 유출 사양과 동률 내지 유사한 사양을 가진 LTE Cat.6 지원 이동통신에 의한 파생 모델인 갤럭시 S5 광대역 LTE-A가 본작 출시 3개월만에 되고, 업그레이드 모델과 다를 바 없기 때문에 기존에 본가 모델을 구매한 소비자가 호갱되어버렸다는 논란이 일어났다.

사실, 전작도 이동통신에 의한 파생 모델로 갤럭시 S4 LTE-A가 출시되었으나, 이는 본가 모델이 출시될 당시에 'LTE-A[4]를 지원하는 모델이 별도로 출시될 것'이라고 언질이 주어진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다른 사람도 아니고 삼성전자 내부에서 모바일 사업을 총괄하는 신종균 사장이 직접 그런 거 없다고 못 박았기 때문에 더 큰 반향을 일으켰다.

4. SK텔레콤 조기 출시 논란

삼성전자2014년 4월 11일에 한국을 포함해 글로벌 동시 출시를 진행하려 했으나, 출시일이 이동통신 3사의 순차적 영업정지 징계기간과 겹치게 되었고, 일정대로 출시할 경우 3위 사업자인 LG U+에서만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한국만 출시일을 연기할 것이라는 루머가 흘러나왔다. 하지만, 삼성전자에서는 별 다른 언급을 피하고 있었다.

그런데 2014년 3월 24일, 출시일을 연기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더 앞당겨서 2014년 3월 27일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SK텔레콤의 요청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에서 1위 사업자가 영업을 할 때 출시하는 것이 3위 사업자가 영업을 할 때보다 더 나은 효과를 얻을 것이라 판단한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2014년 3월 26일, 신종균 사장이 직접 갤럭시 S5의 조기 출시는 없다고 밝혀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일단 삼성전자에서는 2014년 4월 11일에 글로벌 동시 출시때 한국역시 같은 날 출시하는것으로 준비하고 있지만, 2014년 4월 5일 이후로 있을 영업정지로 가입자 이탈을 막기위해 SK텔레콤이 사전에 공급받은 초도물량으로 판매를 개시하기 위해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공지된 날짜인 2014년 3월 27일, SK텔레콤삼성전자의 동의 없이 한국 내 출시를 강행했다. 그러자 KTLG U+역시 제품 유통을 시작했다.[5] 이에대해 삼성전자에서는 유감을 표시했고, SK텔레콤역시 내부 결정에 의한 출시라 인정했다.

이에 대해 우선, 삼성전자SK텔레콤T*옴니아 시절부터 쌓아온 관계에 의한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의견[6]삼성전자가 절대 갑인 SK텔레콤에 굴복했다는 의견[7]까지 다양하게 흘러나오고 있다. 다만, 사실상 이동통신 3사가 전부 출시를 한 상황에서 삼성전자한국 공식 홈페이지에 갤럭시 S5 페이지[8]를 공식 출시일인 2014년 4월 11일까지 개설하지 않았다.

5. 카메라 작동 불능 논란

미국 버라이즌으로 출시된 SM-G900V의 전면 카메라가 모종의 이유로 작동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 처음에는 버라이즌 기종만의 문제인것으로 파악되었으나, 타 미국 내수용 기기들에서도 확인이 되고, 더 나아가 내수용이 아닌 글로벌 모델을 공급받는 영국에서도 문제가 보고되었다고 한다.

기본 카메라 애플리케이션 뿐만이 아니라, 구글 플레이애플리케이션 스토어에서 구매한 서브 파티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카메라를 구동할 수 없다. 이는, 카메라 정보를 저장한 롬이 손상되어 구동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해결방안으로는 소프트웨어적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하드웨어 교체만이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결함을 인정하고 결함이 있는 제품을 새 제품으로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퀄컴 스냅드래곤 801 MSM8974AC를 탑재한 SM-G900F와 SM-G900F의 변종 모델[9]에 모두 적용되어 한국 역시 포함되었다.

다만, 엑시노스 5422를 탑재한 SM-G900H와 SM-G900H의 변종 모델에도 같은 현상이 발생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6. 제품 발화 논란

2014년 6월 29일, 이스라엘에 공급된 글로벌 LTE 모델인 SM-G900F가 발화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구매자는 약 2개월 전에 기기를 구매했고, 삼성전자가 기본으로 제공한 정품 충전기와 정품 배터리를 이용해 충전을 하던 중, 후면 스피커 부분이 갑작스레 발화되어 기기가 고장났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이스라엘 법인에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한다.

7. 소니 카메라 센서 혼용 논란

2014년 8월 14일, 갤럭시 S5 광대역 LTE-A 사용자가 기기의 히든 메뉴를 통해 카메라 센서를 조회한 결과, 소니 IMX240 센서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와 논란이 되었다. 이는 삼성전자가 '아이소셀 센서'라 하며 이례적으로 카메라 센서 마케팅을 했기 때문이다. 이를 만족하는 센서는 삼성전자 시스템 LSI 사업부의 S5K2P2 센서 뿐이기 때문에 혼용 탑재 자체가 논란을 일으켰다.

이러한 와중에 소니 IMX240 센서가 구형 센서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즉, S5K2P2 센서의 수율 문제로 구형인 IMX240 센서를 사용했다는 것인데, 소니 글로벌 측은 IMX240 센서의 제원을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검색을 해도 내용이 존재하지 않는다. 반면, 팬택 베가 아이언 2, 샤오미 Mi 4, OnePlus One, LG전자 G3 등 2014년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주로 사용한 IMX214 센서의 경우 검색도 되고, 제원도 공개되어있다. 게다가 IMX240 센서의 경우 (가칭) 갤럭시 노트 4에 들어갈 것이라는 루머도 심심치 않게 나온 것을 보아 출시 대기 상태인 미 발표 센서로 추정된다. 즉, 구형 센서라는 주장은 와전된 것으로 보인다.

이래나 저래나 삼성전자가 기존에 알린 것과 달리 아이소셀 기술이 들어가지 않은 소니 센서를 사용한 것 자체가 소비자 기만 행위라는 부분에는 이견이 없는 상태다. 다만, SM-G900S/K/L의 갤럭시 S5 LTE에는 S5K2P2 센서가, SM-G906S/K/L의 갤럭시 S5 광대역 LTE-A에는 IMX240 센서가 주로 확인되는 것으로 보아 전자는 S5K2P2가 전담하고 후자는 IMX240이 전담하는 형태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파일:attachment/galaxyS5QnA.png
이에 대해 한국 삼성전자는 두 개의 카메라 센서는 자사 기준으로 동일한 품질의 것이며, 소니의 카메라 센서가 딱히 뒤떨어지는 물건이 아니라는 입장을 게시하였다.

8.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 논란

2014년 중순부터 시작된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해 모금 캠페인인 아이스 버킷 챌린지스마트폰을 포함한 모바일 디바이스 중에서는 최초로 도전을 했다. 이는 삼성 모바일 영국 법인이 참여한 것으로, 목적은 영국의 루게릭병 후원 단체인 'Motor Neurone Disease Association'에게 기부를 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의 룰에 따라 얼음물 샤워 후 다음 타자를 마이크로소프트 모바일의 Lumia 930, HTCONE M8, 애플아이폰 5s를 지목했다. 그리고 룰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기부도 했다고 한다.

여기서 문제는 "홍보를 목적으로 이런 마케팅을 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1차적으로 갤럭시 S5를 지목한 참여자가 없었고, 다음으로는 갤럭시 S5는 IP67 등급의 방수 방진을 지원하지만 지목된 기기들은 방수 방진을 지원하지 않는다. 경쟁 기기 중 방수 방진을 지원하는 소니 모바일엑스페리아 Z2는 모종의 이유로 빠져있기 때문이다.[10] 즉, 곧이곧대로 참여했다가는 침수로 인한 기기 고장이 올 확률이 대단히 높다.

이에 대해 기획 주체인 삼성전자 영국 법인은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았다. 다만, 기부를 받은 Motor Neurone Disease Association에서 직접 감사하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은 수그러 들었다.

그런데,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 영상 자체가 조작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영상이 진행될 때 상단바 배터리 표기가 갑작스레 변경되었기 때문이다.[11] 그 외로도 화면에 표시된 시간이랑 상단바에 표시된 시간이 따로 놀고 있다. 추가로 제기된 의문에 대해서도 기획 주체인 삼성전자 영국 법인은 역시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사진 좀 찍어본 사람에 의하면 화면 캡쳐 한 것을 갤러리에 띄우고 영상을 찍었기 때문일 수 있다고 한다. 속임수라고 하기엔 좀 억울한게 진짜 잠금화면은 5초 정도면 화면이 금세 꺼지기 때문이다 캡쳐 화면이기 때문에 시간이 흐르지도 않고, 배터리도 줄지도 않는데, 물 같은 걸 끼얹자 화면을 터치한 셈이 되어서 숨어있던 진짜 상태표시바가 나타난 것. 화면(=사진)도 옆으로 살짝 밀렸다 돌아온다.[12]

9. 터치기능 불량 논란

일반 버전과 광대역 LTE 버전 모두 나타나는 현상으로 최하단부 터치가 안 되는 경우와 배터리의 용량이 낮을때 터치스크린이 오류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배터리를 오래(충전 300회 이상) 사용한 경우 배터리의 용량이 낮을 때(15% 미만) 터치스크린이 오류를 일으키는 것으로 보인다. 우측 하단의 양쪽 버튼의 터치가 안 되는 경우에는 별 수 없이 하단부의 물리 버튼으로 창만 내리는 식으로 해결이 가능해서 상당히 불편하고 답답해진다. 또한 터치 위치가 그냥 잘못된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바뀌기 때문에 특히 슬라이드 시 손가락을 마구 움직이는 효과를 즐길 수 있다.

그 외에도 발열이 심할 경우에도 터치가 어렵고 심지어 자기 멋대로 터치가 이루어지는 현상도 있다.

10. DCM Provider 오류 논란

2016년 10월 말부터 간헐적으로 발생한 문제. 원인은 안드로이드 6.0.1 버전에 대한 삼성의 발적화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광대역 버전의 경우 긴급 배포된 업그레이드 펌웨어로 인해 해결 가능했지만 일반 S5 기종은 서비스 센터에 가서 업그레이드를 받아야 했다. 이 때문에 약 1달 넘게 일반 S5 유저들은 시도때도 없이 뜨는 DCM Provider 앱의 오류 메시지 때문에 고통을 받았다. 2017년 1월 3일 기준, 일반 S5도 해당 버그를 수정한 펌웨어가 나왔다. 하지만 버그가 발생한지 어언 3개월이나 지나서야 수정돼서 너무 늦었다는 평이다, 그동안 일부 일반 S5 사용자들은 인내하면서 쓰거나 다운그레이드를 해야하는 불편을 겪어야만 했다.

11. HD DMB 미적용 논란

애초에 갤럭시 S5와 갤럭시 S5 광대역 LTE-A, 그리고 갤럭시 노트4는 삼성의 HD DMB 적용 계획에 빠져있었다.[13] 이후 2016년 12월 15일과 21일을 기해, 갤럭시 노트4와 갤럭시 노트4 S-LTE, 갤럭시 노트 엣지의 HD DMB 지원 펌웨어가 업데이트 되었다. 하지만 2017년 10월 기준으로도 S5와 S5 광대역 LTE-A 기종의 HD DMB 적용 업데이트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삼성전자 측에선 갤럭시 S5와 광대역 LTE-A 모델의 스펙이 자사의 기준에 못 미친다는 이유로 HD DMB를 적용시키지 않는다고 밝혔다.

12. 심각하게 허약한 디스플레이 패널

이상하게 갤럭시 S5는 휴대폰을 떨어뜨리면 아이러니하게도 전면 유리가 아닌 내부 디스플레이[14](터치패널)가 깨지는 일이 다반사다. 실제로 S5에 대해서 전면 유리가 아닌 디스플레이 수리 처리건이 압도적으로 많으며, 실수로 떨어뜨린 사람의 기분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사실 이것도 케바케인듯.
그리고 가끔 디스플레이 내부에 특정 화면의 잔상이 남는 일까지 있다.

2014년 8월에 공개된 갤럭시 알파 역시 디스플레이가 더 잘깨진다. 이후 갤럭시 S6, 갤럭시 노트5, 갤럭시 J7(2017)[15], 갤럭시 A5(2017), 갤럭시 J5(2017) 등의 플랫 모델이 이 현상을 이어받는다.

사실 전작인 갤럭시 S4도 디스플레이가 잘 깨진다. 다만 이쪽은 유리도 잘 깨져서 크게 관심을 못 받은 것일 뿐.

13. 심각한 배터리 불량

현재까지도 S5 기종을 사용하는 유저들에게서 공통적으로 생기는 문제로, 번들로 주어진 2개와 본 배터리 뿐만아니라 별도로 구매한 배터리까지 배터리 스웰링 현상이 생기며, 심지어 배터리가 액정을 밀어내는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탈착식 배터리에 뒷판이 얇아 쉽게 생기는 문제는 아니지만 튼튼한 케이스를 씌워 놓았거나 할 경우 생길 수도 있다. 혹여나 충전중 혹은 대기중에 갑자기 발열이 심해진다면 서둘러 백커버를 탈착해 배터리의 부품 이상 여부를 체크하는것을 권장한다. 배터리 보증기간이 1년인 이유는 딱 1년만 쓰고 버리라는 뜻인건지 아니면 그만큼 품질에 자신이 없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교체형 배터리가 아니라 S6처럼 일체형 배터리였다면 진작에 기기 폭발 사건사고는 일어났으리라 짐작되는 부분. 특히 영보, 아이티엠 두 회사의 제조품이 스웰링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갤럭시 S5 광대역 LTE-A를 사용 중이라면 배터리 광탈은 피할 수 없다. 스펙은 높여놨지만 배터리의 스펙은 그대로인 채로 출시해 일반 S5 유저들과 확연히 차이나는 배터리 타임을 체감할 수 있다.

14. 부실한 단자 덮개

USB 단자 덮개가 1세대인 갤럭시 S 이후 처음으로 등장했지만 그마저도 내구성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S5의 경우는 거의 쿠크다스급. 구매한지 몇 주 ~ 몇 개월 안 돼 개폐를 하다보면 중간부 혹은 2/3 지점이 힘없이 부러지는 경우가 잦다. 처음에는 본인 것이 불량인가 하지만 주변 이용자들도 같은 현상을 겪고 있는 걸 보고 받아들이는 분위기. 이용자들도 초반에는 대리점에 방문하여 꾸준히 무상 서비스로 덮개를 교체하다가 없는 셈치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USB 단자 구조상의 문제로 1년 이상 이용시 충전단자에 흔들림을 동반한 접촉불량 현상으로 기종을 갈아타는 경우도 있는 점을 보면 S5 기종에서 USB 단자 쪽에서 여러 변화를 줬지만 전작과 후에 나온 시리즈에 비하면 여러모로 아쉬운 모습.

15. 디스플레이 문제

갤럭시 알파와 더불어 기기를 오랫동안 사용했을 때 최소 밝기로 줄였을 때 2/3 가량 연녹색으로 화면이 깜빡버리는 버그가 있다.
[1] 현재는 원 기사가 삭제된 상황이다.[2] 한국 시각 기준[3] 기존 갤럭시 S5는 'Project K'라고 한다.[4] 10 MHz + 10 MHz 조합의 2 Band 캐리어 어그리게이션을 의미한다.[5] 다만, KTLG U+는 영업정지 기간이기 때문에 분실로 인해 새 제품의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에게만 판매할 수 있다.[6] 삼성전자에서 SK텔레콤이 가지는 점유율은 불과 1.6 %밖에 되지않는다. 또한 조기 출시로 인해 한국에서 나오는 기기에 대한 반응을 검토해 글로벌 출시에서 대응할 수 있다는 부분도 이점으로 주장되고 있다.[7] 다른 사람도 아닌 삼성전자 내부의 모바일 부분 사장이 직접 조기 출시설을 일축했었다. 또한 한국 내 뿐만이 아니라 해외 각지에 있는 이동통신사 및 유통 협력사와의 형평성을 이유로 들며 직접적으로 거절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K텔레콤은 출시를 강행 했다.[8] 마이크로 사이트가 아닌 제품 공식 사이트를 말한다.[9] LTE 지원으로 인해 미국, 일본, 한국 등 이동통신사 내수용은 죄다 여기에 해당된다.[10] 애초에 룰에 의하면 다음 타자는 3명을 지목하는 것이 맞으나, 저 3개 기기의 선정 기준도 알려져있지 않다.[11] 다만 이 점은 연출을 위해 홈 화면의 스크린샷을 따로 표시해 놓은 것일 수도 있다. 자세히 보면 갤러리 앱 특유의 옆으로 넘기는 효과가 아주 잠깐동안 나온다.[12] 사진만 44분 띄워두고 배터리가 8%가 소모된다며 갤럭시 S5는 배터리 조루라는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기기 문제는 아니고 리튬배터리 특성 상 저온에서는 분자 활성도가 감소하여 배터리 출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당연한 현상이다.[13] 이론적으로 세 모델 모두 HD DMB 적용이 가능하다. 그럼에도 적용 예정 계획에 빠져있자 논란이 된 것.[14] 사실 이거 액정이라고 부르면 안된다. AMOLED이므로 LCD처럼 액정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 하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삼성을 제외하고는 휴대전화 디스플레이는 LCD가 보편적이었으므로 디스플레이=액정으로 굳어진 것이다.[15] 다만 노트5와 J7 2017은 보라색 멍이 퍼지며 죽는 현상이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