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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21:45:11

게센 미카도

ゲーセンミカ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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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트위터
일본어 위키백과의 게센 미카도 문서

파일:ミカドちゃん.jpg
↑마스코트 캐릭터인 미카도쨩(ミカドちゃん), 아스트로시티 미니를 모티브로 삼았으며 하이스코어 걸의 작가인 오시키리 렌스케가 디자인을 맡았다.

1. 개요2. 창업과정3. 점포 목록
3.1. 타카다노바바 게센 미카도3.2. 이케부쿠로 게센 미카도3.3. 게센 미카도x나츠게 뮤지엄 in 하쿠쵸 회관3.4. 가는 방법
4. 소개5. 현지에서의 문제점

1. 개요

비디오 게임의 공략DVD, 사운드 트랙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회사인 주식화사 INH에서 운영하는 오락실. INH의 사장인 이케다 미노루[1]가 점장으로 있다.

본점은 타카다노바바역 근처에 있으며, 분점은 이케부쿠로역 동쪽 출구 인근에 있다.

INH의 사장인 이케다 미노루의 이념 및 재정상의 이유로 1980, 1990년대의 중고 고전 비디오게임이 많이 가동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영세한 오락실에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는 중에도 다양한 타이틀을 확보하는 한편 게임 대회나 시연회를 개최하면서 고객의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절묘한 실황을 통해 연출되는 독특한 각종 대회와 폭넓은 계층에 의한 공략 및 커뮤니티에 초점을 맞춘 토크 이벤트 등을 적극적으로 인터넷을 이용하여 방송하면서 게이머들의 이목을 끄는 동시에 2015년 이후부턴 TV 프로그램, 잡지 등 각종 미디어에 노출됨으로서 지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단골 플레이어가 세계적인 e스포츠 대회에서 우승한 걸 계기로 「전설의 오락실」로서 일본 이외의 나라에도 널리 알려졌으며 수많은 외국인 플레이어가 관광이나 대전을 위하여 방문하는 한편 각국의 미디어에 의해서 취재되고 있다.

또한 하이스코어 신청을 접수하며 단골 플레이어 중에선 전일을 보유, 경신하는 하이스코어러도 많다. 2016년 일본 하이스코어 협회가 출범한 후로는 자체적으로 스코어를 집계하여 기존의 전일스코어를 넘은 경우엔 협회 측에 스코어를 등록하고 있으며 연사장치, 전원 패턴의 사용을 위한 전원 스위치, 게임 화면을 녹화하는 녹화 장치 등등 게임 공략을 위한 설비도 갖추고 있다.

매장 내에선 캔배지 등의 미카도만의 오리지널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위탁을 받아서 CD, 서적, 티셔츠와 같은 자체적으로 제작한 물건을 판매하여 신작 게임이나 게임과 관련한 이벤트 등의 전단지를 배포하기도 한다.

시설 운영의 업무 이외에도 사진, 영상의 로케이션 촬영이나 이벤트 용도로의 플로어 대여, TV 프로그램이나 각종 이벤트에 대한 기재 제공, 플레이 영상 제공, 출장실황 등을 맡고 있다.

간판은 트라이앵글 서비스[2]의 대표인 후지노 토시아키(藤野俊昭)의 붓글씨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원이 착용하는 티셔츠는 자체적으로 만든 브랜드의 마마 춉(ママチョップ)에서 제작하였다. 미카도의 마스코트 캐릭터인 「미카도쨩(ミカドちゃん)」의 디자인은 하이스코어 걸로 유명한 만화가인 오시키리 렌스케가 담당했다.

이 오락실의 마스코트를 이용해 버추얼 유튜버 활동을 시작했다. 미카도쨩 영상 목록
설정상 오락실 죽돌이로 양 어깨에 걸쳐진 목걸이 배게는 스피커로 되어 있고 머리띠는 JAMMA 하네스, 배에는 모니터가 달려 있으며 버튼이 그려진 양말을 신고 있다. 연령은 18살로 설정되어 있지만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고 탑재된 기판에 따라 성격이 변화하는데 기본으로 탑재된 기판은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X라 뭔가 잘 안 풀린다 싶으면 오락기에 샷건을 치거나 재떨이를 던져버리는 난폭한 성격이다. 그 막장 난이도 때문에 성격이 꼬여버렸을 듯

코로나-19로 타격을 많이 받았음에도 반면 몇몇 기존 게임센터를 인수하면서 점포 확장은 계속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 창업과정

점장인 이케다 미노루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아르바이트를 거쳐 아이모(アイモ)와 지엠상사(ジーエム商事)의 사원으로 입사, 오랫동안 오락실의 점장직을 맡아왔으며 2004년에 독립하여 주식회사 INH를 설립하였다. 이후 오락실의 창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기술과 인맥을 활용하여 아케이드 게임의 공략 DVD, 사운트 트랙CD를 기획, 제작하는 사업을 벌였다.

하지만 불황과 동영상 공유 사이트가 융성하면서 디스크 판매에 악재가 닥칠 무렵 당시 수록에 협력하던 하이테크랜트 미카도 측에서 인수를 타진해왔으며 이에 미카도로부터 권리를 매입하였다. 이후 INH는 주사업을 오락실 경영으로 전환하게 된다.

도쿄도 신주쿠구 가부키초에 있었던 「하이테크랜드 미카도(ハイテクランド ミカド)」를 인수하여 2006년 8월 1일에 「신주쿠 게센 미카도(新宿ゲーセンミカド)」라는 상호로 오픈하면서 오락실 경영을 시작하였으나 1년 반 뒤(2008년 2월)에 시설 사정으로 퇴거를 요구받아 2009년 5월 17일에 타카다노바바에다 점포를 오픈하면서 現 본점 위치인 타카다노바바로 옮겼으며 기존의 신주쿠점은 타카다노바바로 이전한 뒤에도 잠시 동안 영업을 계속하였으나 2009년 10월 18일을 마지막으로 폐점하였다.

3. 점포 목록

3.1. 타카다노바바 게센 미카도

도쿄도 신주쿠구 타카다노바바에서 위치한 1호점으로 정식 명칭은 「타카다노바바 게센 미카도 IN 오아시스플라자」다. 점장은 INH의 대표이사인 이케다 미노루.

2009년 4월 26일에 프리 오픈을 하였으며 같은 해 5월 17일에 그랜드 오픈하였다. 여기서 타카다노바바 미카도가 입주한 오아시스 플라자 빌딩은 아먀노테선 타카다노바바역에서 2분 정도 걸리는 노른자 위에 있는 건물이다. INH는 보증금 등의 면제와 공동으로 이익을 분배하는 공동 경영을 당시 건물주에게 제안하여 비교적 싼 가격에 입주할 수 있었다.

총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형 케이스 게임, 리듬게임, 핀볼 같은 특수 케이스는 1층에, 대전격투게임은 2층에 배치되어 있다. 이외에도 다른 아케이드 게임들은 양 층에 걸쳐서 배치되어 있으며 계단에도 테이블형 등 소형 케이스가 다수 배치되어 있다.

일본 현지에서는 미카도라 부르지는 않고[3] ミカドの馬場(미카도노바바)라고 불린다. 의미는 타카다노바바에 있는 미카도를 음절상 거꾸로 바꿔서 미카도 + (노)바바로 줄여부르기 때문이다.

3.2. 이케부쿠로 게센 미카도

도쿄도 도시마구 히가시이케부쿠로에서 영업하는 미카도의 2호점으로 정식 명칭은 「이케부쿠로 게ー센 미카도 IN 럼블 플라자」로 점장은 2018년 12월 17일에 취임한 야마기시 이사무(山岸勇).

2018년 10월 1일에 프리로 오픈하였으며 20일 후인 21일에 그랜드 오픈을 하였다. 건물주는 1호점이 입주해 있는 오아시스 플라자 빌딩의 건물주와 동일하다.

지하 1층, 지상 2층의 3개 층으로 구성되었으며 과거 유한회사TCC가 운영하던 오락실인「이케부쿠로 럼블 플라자」가 전신이다. 또한 이전부터 인기가 있던 오락실인 만큼 경품 뽑기 게임이나 2010년대에 발매된 게임 라인업이 비교적 충실하다.

3.3. 게센 미카도x나츠게 뮤지엄 in 하쿠쵸 회관

1호점과 마찬가지로 도쿄도 신주쿠구 타카다노바바에 있는 3호점으로 도쿄도 치요다구 칸다 사쿠마쵸(아키하바라 동쪽)에 위차한 「나츠게 뮤지엄」과 콜라보한 점포다.

2020년 11월 23일에 프리 오픈하였으며 엿새 후인 11월 29일에 그랜드 오픈하였다.

원래는 「햐쿠쵸 게임 플라자」라는 상호로 운영되고 있었던 오락실이나 2020년 1월경에 미카도의 운영사인 INH에서 영업 권리를 취득하여 동년 5월에 「게ー센 미카도 별관 in 하쿠쵸 플라자」라는 상호로 오픈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의 확대로 인하여 사업계획을 재검토할 수밖에 없었다.

2020년 4월경 미카도에서 클라우드 펀딩을 시작할 때, 나츠게 뮤지엄의 오너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았으며 리뉴얼 계획을 일신하여 나츠게 뮤지엄에서 다수 소유한 올드 게임기를 도입한 새로운 컨셉의 접포로 하기로 결정하였다.

주로 1990년대 비디오 게임을 중심으로 한 다른 점포들과는 달리 1970년~1980년대 여명기의 비디오 게임 타이틀을 중심으로 구성하였으며 전관 금연조치로 가족이 편하계 놀러올수 있게끔 하였다.

지하 1층에는 주로 테이블 게임 케이스나 건슈팅 게임, 굿즈 판매 스페이스를 배치하였으며 지상 2층에는 주로 대형 케잇스, 업라이트 비디오 게임 케이스, 엘레메카, 핀볼 기기를 배치하였으며, 나츠게 뮤지엄이 아키하바라에서 영업하는 것처럼 업무용 게임 케이스의 부품이나 중고 게임기판도 판매할 예정이라 한다.

또한 타카다노바바 게센 미카도에서 일부 비디오게임이 이전되었으며 햐쿠쵸 게임 플라자에서 운용하던 기동전사 건담 익스트림 버서스 등의 통신계 기체 일부는 다카노바바 게센 미카도로 이전하였다.

3.4. 가는 방법

4. 소개

일본에서도 그렇게 수가 많지 않은 고전게임 전문 오락실이며, 아랑전설 스페셜, 버추어 파이터 3, 스파2 대쉬터보 대회를 주로 열지만 첫 개업 때엔 많은 고전 대전 격투 게임 토너먼트를 열기도 한다.[4]

이 오락실에선 연례 행사로 진행되는 이벤트가 4가지 있다.

2020년 4월 초순부터 도쿄도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긴급사태가 선언되면서 4월 9일부터 휴업에 들어갔는데, 일본의 오락실은 아케이드로 얻는 수입이 대부분을 차지하는지라 하루 휴업하면 그만큼 얻는 수입도 줄어들기 때문에 존폐의 기로에 서게 되었다.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기는 하지만 유튜브는 부업으로 하는 거라 수입도 후원금으로 충당하는 인터넷 방송으로는 운영비조차 낼 수 없게 된 상황에 처해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했고 3천만엔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코로나19로 재개업될 때까지 매일 '휴업 방송'이란 이름으로 유튜브에 실황 플레이 동영상 위주로 업로드했다. PS2를 보유하고 있어서 PS 아카이브로 이런저런 콘솔게임을 플레이하기도 한다.

6월 12일부로 휴업을 끝내고 다시 정상 영업으로 들어갔다.

유럽에도 분점이 있었다. 스페인에 세웠었는데, 트위터 계정이 없어진 걸로 보아 코로나 때문에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

2020년 11월, 타카다노바바에 또다른 분점이 들어섰다. 본래 시라토리 프라자(白鳥プラザ)라는 다른 소규모 오락실이었지만 이쪽 역시 폐업하고 나서 미카도에서 인수한 것. 본점이 토야마 출구와 가깝다면 이쪽 분점은 와세다 출구와 가깝다. 해당 점포의 정식 명칭은 나츠게 미카도(ナツゲーミカド).

2021년 1월 7일, 일본내 코로나19의 1일당 확진자 수가 당시 6000명을 돌파하자 일본 정부는 긴급사태를 발령하였다. 이에 미카도에선 다음날인 1월 8일부터 코로나19 방역 협조 차원에서 영업시간을 20시로 단축하였다.[8] 영업시간을 단축하였기에 20시 이후에는 작년 4월 때랑 마찬가지로 유튜브로 방송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펀딩을 통하여 운영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이번에는 닌텐도 64, PC엔진 미니로 이런저런 콘솔게임을 실황 플레이 영상으로 업로드하고 있다.

정부에서 긴급사태를 연장하는 바람에 이 사태는 해제가 되기 전까진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여진다.

2021년 9월 22일 기준으로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당월 말에 전면 해제를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단련에서 관광 등 경제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강하게 어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적용이 되면 미카도 오락실의 적자 문제는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당연하겠지만 2023년 5월 기준으로 외국인의 유입이 많아진 데다 2019년대로 회귀하면서 대부분은 말끔히 해결.

5. 현지에서의 문제점

※이 문단은 단순히 일본 여행차 레트로 게임을 즐기기 위해 점포를 단순 이용하는 점에 관해서는 크게 관계가 없는 문단임을 미리 알립니다.

5ch에서 만든 게센 미카도의 사정 wiki

해외에서 인터넷상으로만 접하면 한국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레트로 게임 전문 게임 센터로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며 실제로 관동의 미카도, 관서의 자리가니[9]라 할 정도로 관동에서는 유명 점포이지만 실제로는 속칭 말하는 고인물이 썩어 있는 점포 중 하나로도 유명하다. 그래서 미카도를 싫어하는 쪽은 타카다노바바의 종교시설(高田馬場の宗教施設), 북한 게임센터(北朝鮮ゲーセン) 같은 멸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미카도는 2015년 이후의 레트로 게임 열풍을 등에 업고 유명해졌으며 그후 유튜브로 진출하여 유명세를 벌었다. 미카도가 예전부터 유명했다는 주장이 일본에서도 있는데 정확하게는 미카도는 아랑전설 스페셜이나 사무라이 스피리츠의 토너먼트 대회가 점내 대회 이벤트를 하는 곳이 다 없어진 2000년도 이후에도 열리는 곳으로 유명했던거지 레트로 게임으로 유명한 곳은 아니었다.[10] 레트로 게임을 전략적으로 배치해 일반 고객을 잡으려 마케팅하기 시작한 건 2010년대 이후 경영사정이 안 좋아지고 난 후다.[11] 그리고 유명세가 생기니 세가와 타이토 등 개발 메이커가 광고용으로 이용하기 위해 여러 가지 콜라보레이션 기획을 투자를 해주면서 공식도 인정하는 레트로 게임 전문 매장으로 입지를 굳힌다. 매니아들과 달리 일반인들에게는 공식 업체가 게임 센터를 이름을 직접 언급해가며까지 친하게 지내면 대단한 명소처럼 비쳐보이는 것이중효과로 노린 것이다.

하지만 실상을 열어보면 간단히 게임을 좀 하고 나가는 지나가는 손님이 아닌 점장과 친하게 지내고 매장 단골로 대회에 참가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내부가 썩어있는 걸로도 유명한 게임센터 중 한 곳이다.

유튜브의 여론조사만 봐도 평가는 쉽게 알 수 있다. 외부링크 이 문제는 유튜브를 시작하기 전부터 있었던 문제이며 최근에 올라오는 유저들의 소식들만 보아도 썩은물 상태는 여전하다고 판단해도 좋다.

대회 참가자를 지인들로 굳히려고 그들이 연습하는 특정 게임의 대회만을 개최한다. 아나운스는 연줄로 들어와서 전문 지식도 없는데 예습도 해오는 게 없으며 점장인 이케다는 인터넷이 발달하기 전부터 막말과 뒷담화로 유명했다. 뒷담화 좋아하는 사람이 SNS를 시작하면 다들 그렇듯이 트위터와 유튜브 활동을 시작한 후에는 말할 것도 없이 SNS를 이용해 지인들만을 엮어서 뒷담화를 시작했고 몇몇은 내부고발로 유출되었다. 2022년에도 이그렛 투 미니가 지연이 있는 문제에 대해 '실제기기로 플레이해도 정비가 잘 안 되면 그 정도 지연은 있다. 실기도 아닌 미니기기에 지연 정도로 너무 떽떽거리지 마라'고 트윗해서 붓몰매를 맞았다.[12] 2021년에는 라이브 방송 중 음주를 한 상태로 채팅창에서 유저들이랑 직접 싸워대기도 했다.

그래서 인터넷 특히 유튜브 댓글창 중 상위에 표시되는 댓의 특성상 속칭 신자들이 쉴드치며 득실득실하고 반대로 실제 게임센터에서 가동을 했던 한때 단골들은 이에 회의를 느끼고 까로 바뀌어 안티들로 변했으며 많은 수가 미카도를 떠났다. 일례가 슈팅게임 레코드 보유자 중에 지금 미카도에서 가동하는 타이틀 홀더는 하나도 없다. 매장의 3층 하나를 통으로 레트로 슈팅으로 구비해둔 유명 점포치곤 이례적이다.

대체물이 없다면 안티들도 싫어도 어쩔 수 없이 참고 계속 이용했겠지만 지금도 수가 줄었다 뿐이지 일본에는 GiGO[13]와 타이토 스테이션[14]이 현행으로 전국에 영업 중이기 때문에 아쉬우면 다른 매장으로 가버리면 그만인 게 현실이라 이용객이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15] 한국과 달리 일본은 아직도 아케이드 시장이 현역이다 보니 오히려 대형 매장이 서비스는 훨씬 좋은 게 현실이고 요즘 레트로 열풍인 걸 고려해서 일반 매장에도 좀 철지난 인기 기판을 넣어두는 곳이 적잖다.[16] 덕분에 스코어러들의 대부분이 현재 미카도를 이용을 하지 않게 되고 반대로 유명세로 인해 이름은 크게 알려져 지나가는 관광객만 늘어나는 상태다.

3000만엔을 펀딩받았을 때 말한 공약도 전혀 지키지 않고 거기에 대한 설명도 없어서[17] 그 돈으로 새 점포만 내고 게임만 사들여서 먹튀 소리도 많이 듣는다. 문제는 이에 관한 관계자들의 반응이 '죄송합니다, 더 노력해보겠습니다'가 아니라 '불만이면 오지 마, 넌 이제 매장 출금(出禁)이다.\'라고 과격하게 나오며 실제로 유튜브에서도 자신들을 펀딩지원해준 유저를 공약 좀 지키라고 지적했다고 블럭처리해버려서 안티를 더욱 양성했다. 점원 교육도 느슨해서 일본에서는 거의 없는 점원과 고객 사이의 분쟁 사례도 꽤 된다. 일본은 보통 아르바이트나 파트 점원이면 고객 잘못이라도 오히려 점원 측이 일단 낮게 나가는 게 보통인데 대놓고 빈정거리는 점원이 있어서 문제시 되었던 일도 있었다.

3000만엔 클라우드 펀딩이 한때 화제가 되어서 여러 방송매체를 통해 소개된 이후 아케이드 게임 제작사의 광고탑 용으로 이용되어 콜라보레이션 등으로 이름이 많이 팔리고 일본 게임센터 중에서는 드물게 해외에서도 유명해진 점포이지만 반대로 운영진이 비판도 많이 듣는 점포 중 하나이다.

최근에는 리듬게임 대회를 열거나, 협찬해준 가게나 지방 레트로 게임센터를 취재하는 '미카도 방랑기'를 올리는 등 소통의 폭은 넓히고 있다.

2024년 7월 11일, 점원이 아랑전설 스페셜을 플레이하는 도중 손님이 난입했다는 이유로 대놓고 짜증을 부리고 이에 항의하는 손님한테 싸우자는 거냐면서 협박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참고로 해당 손님은 미카도에 자주 방문하는 단골 손님이었으며 해당 손님은 이 때문에 미카도에서 개최하는 각종 대회는 물론 심지어 아랑전설 스페셜까지도 싫어졌다고 한다.

점원이 화를 낸 이유는 아랑전설 스페셜에서 점수벌이를 하던 도중 난입했기 때문인데[18] 이도 얼척없는 게 해당 기기가 설치된 곳은 얼마든지 타인에 의한 난입이 허용된 대전대에서 게임을 했기 때문으로 애초에 난입의 리스크가 높은 대전대에서 격투게임의 스코어링을 진행한 것 자체가 문제다.[19] 그리고 그 이전에 오락실의 점원이 근무시간 도중에 게임이나 하고 있다는 것부터가 커다란 문제지만...

참고자료: ##. 요악본

결국 나흘 뒤인 2024년 7월 15일 미카도에서는 점장이 직접 공식 유튜브를 통해 사과를 하게 된다.

문제를 일으킨 해당 점원은 2024년 7월 31일에 미카도의 점원에서 해임 징계 처분으로 퇴직하게 되었다. 해당 점원의 트위터, 이외에도 5ch이 만든 미카도 위키에 따르면 이와 함께 최소한 1년 동안 활동에 제약이 걸린 모양이다.(이벤트 관여 금지 등) 참고


[1] 池田 稔. 1974년 10월 1일생으로 현재 [age(1974-10-01)]세. 이케다 미노록(イケダミノロック)이라는 닉네임으로 뮤지션으로도 활동하고 있다.[2] 슈팅게임 전문 제작사. 대부분 B급 게임이지만, '슈팅 러브'라는 표어를 밀 정도면 슈팅게임 개발에 열정이 있는 듯하다. 대표작으로 XIIZEAL 시리즈가 있으며 슈팅게임 실력 검정 미니게임 모음도 내놓은 바가 있다.[3] 일반 명사 미카도와 구별이 안되기 때문에[4] 간혹 킹오브 14,길티기어 등 네트워크 대응 기기 게임도 틀어주는 편이다. 2021년 2월 기준으로 네트워크 대응 게임 보유 기기는 SEGA World Drivers Championship, 하츠네 미쿠 Project DIVA Arcade Future Tone, 그루브 코스터 4 MAX, 페그오 아케이드 등 몇대 없다.[5] 비교적 최신 대전격투게임도 포함되는데 격투게임 말고도 대전 요소가 있는 퍼즐 게임, 슈팅 게임 스코어 어택 등 장르 상관없이 진행된다.[6] 파이어 호크와 비슷한 게임이라 하면 얼추 맞는다.[7] 동방외요전, 동방화귀전, 러브 버스터즈 등의 동인 게임을 제작한 한국 동인서클 사슴농장에서 제작한 2017년작 인디 슈팅 게임. 2020년에 exA-Arcadia를 통해 식혼도 적연옥이라는 이름으로 아케이드로 역이식되었다.[8] 미카도의 요약에 따르면 "20시 이후부터 전원 출금(出禁)", 아예 8시 이후부터 방송하는 유튜브 채널의 실시간 방송 시작 전의 썸네일은 "이 녀석들, 모두 집으로 돌아가.(おまえら、全員帰宅)"라 되어있다.[9] 오사카에 있는 미카도와 비슷한 레트로 전문의 대형체인.[10] 격게의 토너먼트 대회로 아는 사람은 아는 곳이긴 했지만 2000년도 초반까지는 일본은 아직도 아케이드가 잘나가는 시기였고 미카도 정도의 작은 개인점포는 듣보잡이라 느낄 정도로 유명한 거대 점포도 많았다. 신주쿠의 スポラン 본점 같은 게 좋은 예다. 타이토 스테이션 남신주쿠 게임월드 같은 8층 거대점포도 이미 들어선 시기였다.[11] 점포의 재정사정이 안 좋아지기 전까진 점포 내의 격투게임 토너먼트 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게 좀 알려진 점포였지 레트로 게임전문점이 아니었다. 지금도 레트로 게임이 전체 절치비중에 비해 많을 뿐이지 최신게임도 구비한다.[12] 이그렛투 미니는 정가 1만 8천 엔이 넘는 기기로 에뮬기판의 성능 부족으로 인한 문제를 그냥 그 정도는 참아라고 할 정도로 저렴한 물건도 아니다. 타이토는 이 문제를 전원이 2.4A 이상의 전원이 필수라고 둘러댔지만 배경옵션을 지우면 경감되는 걸로 미루어 보아 단순한 SoC의 처리속도 부족이 원인이라 결론났다.[13] 구 세가기고. 현재 Genda에 매각되었지만 여전히 영업 중이다.[14] 타이토와 스퀘어에닉스가 공동 출자해서 운영하는 게임 센터[15] 애초에 하이스코어 걸 열풍 등으로 불타오른 레트로 아케이드 붐도 코로나 이후 2022년 현재 많이 수그러든 현황이다. 일본은 아무래도 CS판의 종주국이라 레트로 게임은 CS파가 압도적이다. 오히려 레트로 아케이드는 미국 쪽이 더 활발하다.[16] 관동이면 아키하바라의 hey만 가도 레트로 타이틀은 충분히 즐긴다.[17] 제대로 공약이 지켜지지 않는 이유를 질문해도 묻어버리는 식이거나 신자들이 쉴드를 치면서 분위기 해칠 거면 꺼지라는 말만 반복된다.[18] 난입을 이용한 편법 방지 차원에서 한 번이라도 난입을 해오면 해당 점수는 아예 무효화된다.[19]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하지만 일본에서는 격투게임의 스코어어택 중에 난입을 하면 이로 인한 분쟁이 발생하기 좋다. 그래서 이러한 분쟁의 소지를 줄이기 위해 난입을 허용한 대전대랑 난입을 허용하지 않는 캐비넷을 구분하는 오락실이 있을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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