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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0 00:20:22

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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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colbgcolor=#E52629><colcolor=#fff> 겐조
KENZO
파일:겐조 로고.svg
기업명 KENZO S.A.
분야 패션
설립 1970년 ([age(1970-01-01)]주년)
설립자 다카다 겐조
핵심 인물
CEO
마르코 비자리 (Marco Bizzarri)
아티스틱 디렉터
NIGO
모기업 LVMH
소재지 프랑스 파리 18 Rue Vivienne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시나 웨이보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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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ZO FALL-WINTER 2024

1. 개요2. 역사3. 라인4. 역대 디자이너5. 역대 로고6. 국내 매장7. 앰버서더8. 기타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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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상을 아름답도록 지키는 디자인(Keep The World Beautiful)

프랑스의 명품 패션 하우스.[1]

겐조는 일본인 패션 디자이너가 만든 브랜드인 만큼 동양스러운 표현이 어우러져 있으며, 밝고 화사한 것이 특징이다. 이런 특징은 "인생은 결국 건강해야 한다"라는 다카다 겐조의 말에서 특히 드러난다. 그래서인지 항상 긍정적인 디자인을 추구한다고 하며, 패션쇼도 엄숙한 분위기보다는 의미 있는 쇼로서 사회 기금 모금을 위한 자선 행사를 한다든가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2. 역사

1970년 일본의 패션 디자이너 다카다 겐조가 프랑스 파리에 자신의 부티크 정글 잽(Jungle Jap)[2]을 오픈한 것이 시초이다.

초창기에는 여성복 전문으로 대히트를 쳤고 정글 잽은 젊고 패셔너블한 젊은이들의 아지트로 부상했다. 이 시절 겐조의 활약은 기모노 슬리브(Kimono sleeve)라는 단어를 패션 용어 사전에 올라가게 만들었고, 1980년대 일본인 디자이너들의 성공적인 파리 진출을 가능케 한 신호탄이 되었다.

1983년에는 남성복 라인 겐조 옴므(KENZO HOMME)를 런칭했다.

1993년 LVMH에 인수되었고 1999년 다카다 겐조는 겐조의 패션 디자이너직에서 은퇴했다.[3]

2011년 7월 겐조는 미국 뉴욕의 편집샵[4] 오프닝 세레모니(Opening Ceremony)의 설립자 부부(캐롤 림, 움베르토 레옹)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했다.# 오프닝 컬렉션부터 상당한 호평을 받았으며, 브랜드 제2의 전성기를 이끌었다고 보아도 무방했다.

이후에는 호랑이가 프린트된 스웨터와 큼지막한 겐조 로고, 전시안 프린트 등등 히트 아이템들을 생산해 냈다.# 에비앙, 반스, H&M, 뉴에라콜라보레이션도 진행했다. 특히 H&M, 뉴에라, 반스 등과 콜라보레이션 한 상품은 젊은 세대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기도 했다.

하지만 로고 플레이가 너무 과하게 양산된 나머지, 2010년대 후반 들어서는 평가가 수직 하락하며 많은 비평을 받았다. 특히 티셔츠, 스웨트 셔츠, 후드티, 가디건 등 1020 세대를 대상으로 로고 상품이 보편화되면서, 핫한 브랜드 이미지랑은 매우 멀어졌고 2020년대 이후로 호랑이 로고가 붙은 겐조 의류는 보기 어렵다.

2021년 9월 베이프 설립자이자 휴먼메이드, 루이 비통 협업 컬렉션 등을 통해 주가를 높히고 있던 일본 디자이너 NIGO가 디렉터로 합류했다. 같은 모기업을 둔 형제 브랜드 루이 비통이 버질 아블로 영입을 통해, 남성복 분야에 있어서 완벽한 부활에 성공한 것처럼 스타 디렉터를 통한 재도약을 노리는 뉘앙스가 강하게 풍긴다. 이처럼 겐조의 부활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파일:겐조 보케 플라워.png
2022년 이후 겐조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보케 플라워

2022년 1월 니고의 데뷔 컬렉션인 FW22 컬렉션이 진행됐다. 수준 높은 데뷔 컬렉션으로 전반적인 호평을 받았으며, 마무리 인사 때 직접 입고 나온 보케 플라워 프린팅 코치자켓이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퍼렐 윌리엄스를 비롯하여 카니예 웨스트, 거너,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등 인맥이 총동원되었다.[5]

첫 번째 컬렉션 이후 니고가 홍매화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보케 플라워 패치 로고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라인 자체가 일정 시기에 특정 매장에만 소량 수입되기 때문에 보케 플라워 런칭 초기에는 일부 제품은 웃돈이 붙어서 되팔이될 정도였으며, 보케 플라워는 호랑이를 대체하는 겐조의 새로운 상징이 되었으며, 보케 플라워 2.0 같이 약간 수정해서도 나오고 있다.

2023년 6월 21일, SS24 컬렉션이 앞서 세븐틴버논이 겐조 사상 최초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되었다.# 본 컬렉션에서는 일본의 디자이너 VERDY와 협업하여 옷 전체에 Kenzo Paris 폰트를 세긴 제품, 퍼렐 윌리엄스가 입고 나온 세미가운 등을 선보였다. 그 외에 다카다 겐조와 일본 경제의 전성기인 1980년대에 유행하던 시티팝 패션, 얇은 소재로 실루엣을 드러내며 기본에 충실한 여성복 등을 보여주며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아름다운 요소들을 다루었다. 때문에 분위기가 다소 무겁고 귀여운 요소들이 어느 정도 빠지면서 니고의 초창기 컬렉션들과 대비되는 모습을 보였다.

3. 라인

4. 역대 디자이너

<rowcolor=#fff> 이름 재임 기간 비고
다카다 겐조 1970~2000년
질 로지어
(Gilles Rosier)
2000~2004년
안토니오 마라스
(Antonio Marras)
2004~2011년
캐롤 림
(Carol Lim)
2011~2019년
움베르토 레옹
(Humberto Leon)
펠리페 올리베이라 밥티스타
(Felipe Oliveira Baptista)
2019~2021년
NIGO 2021년~

5. 역대 로고

파일:겐조 로고(1983-2013).svg 파일:겐조 로고(2013-2020).svg 파일:겐조 로고(2020-2022).svg 파일:겐조 로고.svg
<rowcolor=#fff> 1983년~2013년 2013년~2020년 2020년~2022년 2022년~현재

6. 국내 매장

7. 앰버서더

KENZO
<rowcolor=#FFFFFF> 이름 직업 분류 합류일
파일:미국 국기.svg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버논 가수 글로벌 2023년 6월

8. 기타

9. 둘러보기

파일:LVMH 워드마크 화이트.svg
패션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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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O Pink Shirtmaker RIMO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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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랜드 설립자인 다카다 겐조가 일본인이다 보니 겐조가 일본 브랜드인줄 아는 사람들도 꽤 많지만, 프랑스에서 설립된 프랑스 브랜드이다.#[2] JAP은 일본인을 비하하는 영어 단어이다. 그래서 다카다 겐조가 미국에 진출해서 패션쇼를 열었을 때 일본계 미국인들이 브랜드 이름에서 JAP을 빼라며 항의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결국 다카다 겐조는 프랑스로 돌아온 후 브랜드 이름을 겐조로 변경했다. 다만 다카다 겐조 본인 말에 의하면 프랑스에서 JAP은 부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고 자신은 단지 일본인도 프랑스 패션 업계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하고 싶었기 때문에 브랜드 이름에 일본을 의미하는 JAP을 추가했을 뿐이었다고 한다. 다카다 겐조 인터뷰 기사(영어 인터뷰)[3] 2002년에 복귀한 후 2005년에 오감공방(Gokan Kobo, 五感工房)이라는 브랜드를 출시하기도 했지만 이는 LVMH에 인수된 겐조와는 별개의 브랜드이다.[4] 2개 이상의 브랜드 제품을 모아 판매하는 매장.[5] 식케이도 쇼에 참석했다.[6] 2022년 10월 28일 재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