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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 유튜브 |
채널 | 뜬뜬 |
콘텐츠 | 핑계고 |
시리즈 | 핑계고original |
회차 | EP.38 |
출연 | 유재석, 아이유, 양세찬 |
공개 날짜 | 2024년 02월 17일 ([dday(2024-02-17)]일, [age(2024-02-17)]주년) |
공개 시간 | AM 9:00 |
동영상 길이 | 1시간 7분 19초 |
자막 | EN |
장소 | 안테나 플러스 |
연출 | 조은진, 조수빈, 김다윤, 이은솔, 추형록 오민주 |
작가 | 김송화, 최수정, 김이진, 정채휴, 전우성 |
믹싱 | 청춘사운드 |
링크 | [본편] | [예고편] |
1. 개요2. 내용
2.1. 프롤로그2.2. 오프닝2.3. 아이유 등장2.4. 마음을 비운 홍보2.5. 아이유와 박명수2.6. 아이유와 양세찬2.7. 생활과 습관2.8. 패션스타일2.9. 아이유가 쉬는 방법2.10. 식사에 대하여2.11. 성격과 여행에 대하여2.12. 동네 양치 삼촌2.13. 여행2.14. 예능 제작진의 표정2.15. 아이유의 콘서트2.16. 성격과 쉼에 대하여2.17. 쇼핑 성향2.18. 긴장2.19. 곰손 계주2.20. 핑계고 탐방2.21. 감자2.22. 오늘 일정2.23. 나는 어떤 사람?2.24. 앨범 준비2.25. 데뷔 일화2.26. 신곡 홍보2.27. 박명수와의 전화 연결2.28. 클로징2.29. 에필로그
3. 여담[clearfix]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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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37 돌아온 설 연휴는 핑계고 | → | EP.38 겨울나기는 핑계고 | → | EP.39 집들이는 핑계고 |
이번 겨울도 벌써 다 끝나가는데, 여러분들 모두 따뜻하게 겨울 보내셨나요?
이번에 제가 정말 좋아하는 동생 이유 만나서 일상 토크를 나눠봤습니다.
얘기하다 보니 진행도 잘하고 저랑 공통점이 되게 많더라고요?
사실 다~~ 핑계고🐓
쌥쌥이도 같이 와서 달달한 간식도 먹고 한바탕 떠들어제껴봤습니다.
이번에 제가 정말 좋아하는 동생 이유 만나서 일상 토크를 나눠봤습니다.
얘기하다 보니 진행도 잘하고 저랑 공통점이 되게 많더라고요?
사실 다~~ 핑계고🐓
쌥쌥이도 같이 와서 달달한 간식도 먹고 한바탕 떠들어제껴봤습니다.
2. 내용
2.1. 프롤로그
올겨울... 잘 나고 계신가요? 어느 추운 겨울 아침, 아늑한 골방 포근한 느낌으로 다가 달달하게 당 충전하면서 🌸떠들어제껴볼게요🌸 |
- 모니터에는 눈 덮인 자작나무숲 사진을 띄웠다.
- 모니터 아래에는 삼각 갈랜드, 패브릭 도트 4칸꽂이[3], 강아지 인형[4], 자이언트얀 뭉치, LED 장식[5]이 놓여있다.
- 식탁에는 랜턴[6], 과자, 옥수수, 감자 그리고 초콜릿 퐁뒤를 위한 세라믹 워머, 마쉬멜로우[7], 바나나, 딸기가 놓여있다.
- 식탁 아래에는 무드 등[8]이 놓여있다.
2.2. 오프닝
- 계주는 양세찬을 톱스타 전문 보좌 MC라고 설명하면서 시작했다.
- 양세찬은 오늘 아이유가 나와서 옷에 잔뜩 힘을 주었다고 밝혔다.
- 양세찬은 8년 전에 아이유 팬미팅 사회를 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 양세찬은 그 당시에 본인이 있던 대기실에 아이유가 와서 술을 줬는데 선물을 받아서 그랬는지 오버하고 긴장해서 팬미팅을 엉망진창으로 진행했었던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2.3. 아이유 등장
- 계주가 아침 일찍 촬영해도 괜찮냐고 묻자, 아이유는 퀭한 눈으로 꿈꾸는 듯한 기분이라고 답했다.
- 양세찬은 비몽사몽일 때 토크가 막 나온다며 흥을 돋웠다.
- 아이유는 두 분은 일찍 일어나는 편이냐고 묻자, 양세찬은 본인은 늦게 일어나는데 계주가 일찍 일어난다고 말했다.
- 계주는 아이유한테 몇 시에 일어나냐고 묻자, 아이유는 일 없을 때 오후 1, 2시에 일어난다고 답했다.
- 계주는 오전 7시에 일어난다고 하자 양세찬은 계주가 아기라서 오후 9시에 자서 오전 7시에 일어난다고 폭로했다.
- 계주는 오후 10시쯤 잔다고 정정했고 아이유는 오전 3,4시쯤 잔다고 말했다.
- 계산해 보던 계주는 엄청나게 자는 아기 같다고 놀라워하자, 아이유는 자다가 중간에 깬다고 밝혔다.
- 양세찬은 오후 11, 12시에 자고 오전 8, 9시에 일어난다고 전했다.
2.4. 마음을 비운 홍보
- 계주는 이쪽 예능씬에 다른 씬에서 누가 오면 술렁이듯이 가요 씬에 우리가 가면 역시 술렁인다고 분위기를 띄웠다.
- 양세찬은 최근에 예능에 출연을 안 하지 않았냐고 묻자, 아이유는 계속 드라마 촬영하다가 이제 곧 2년여만에 앨범이 나온다고 밝혔다.
- 계주와 양세찬은 얼마 전에 공개된 Love wins all을 잘 봤다고 하자 아이유는 감사를 표했다.
- 핑계고를 종종 본다고 밝힌 아이유는 막상 핑계고에 홍보하러 나와서 작품의 얘기는 많이 안 하는 걸 봐서 자기도 마음을 다 비우고 왔는데 먼저 얘기를 꺼내주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 양세찬은 이게 끝이고 이 정도면 너무 많이 해서 더 이상 안 한다고 장난치자, 계주는 중간에 홍보가 좀 아쉽다 싶으면 얘기해달라며 아이유를 달랬다.
2.5. 아이유와 박명수
- 계주는 아이유가 박명수를 처음 만났을 때를 언급했다.
- 아이유는 객원으로 '냉면'[9]을 부르러 갔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 계주는 무한도전 215회 박명수의 라이브 in 지산에서 박명수가 '냉면'을 불러야 하는데 아이유가 객원으로 오니까 '제시카 데려와! 제시카!'라고 무시했을 때, 아이유의 전혀 개의치 않는 눈빛을 잊지 않았다고 밝혔다.
- 계주는 아무리 박명수가 농담으로 던졌다 해도 약간 쫄 거나 주눅이 들 수도 있는데 아이유는 그렇지 않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 아이유는 그 일로 박명수가 지금까지 만날 때마다 사과한다고 밝혔다.
- 아이유는 연락을 잘 안 하는 박명수가 최근에 전화를 해서 받았는데 박명수는 되려 '어? 왜 받아?'라고 당황해한 이야기를 전했다.
- 아이유는 박명수의 요점은 '컴백하면 핑계고나 짠한형 신동엽에 나가지 말고 할명수나와!'였다고 밝혔다.
- 계주는 박명수가 용기 내서 전화했다고 첨언했다.
- 계주는 먼저 전화하는 스타일이 아닌 박명수가 올 초에 전화했는데 '야, 오랜만에 얼굴 좀 보자. 다 보고 싶다.'고 얘기한 사실을 밝혔다.
- 양세찬은 그럼 보면 되지 않냐고 묻자, 내키지 않은 표정을 지은 계주는 평소에 박명수와 전화만 하는데, 2월에 만남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2.6. 아이유와 양세찬
- 계주는 양세찬이 아이유 팬미팅 사회를 본 걸 아냐고 묻자, 아이유는 '아악!'하고 잊고 있던 기억을 떠올렸다.
- 아이유는 계주가 말해주기 전까지 잠깐 잊고 있었다고 하자 양세찬도 잊고 있었다가 차 안에서 '아악!'하고 불현듯 팬미팅 인연이 떠올랐다고 고백했다.
- 양세찬은 아이유가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했을 때였다고 하자 아이유는 그때 너무 감사했다고 밝혔다.
- 아이유는 양세찬에게 술을 선물한 것을 기억했다.
- 양세찬이 그 술 때문에 부담되어서 사회를 엉망진창으로 봤다고 하자 아이유는 다음에 부를 땐 아무것도 준비 안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2.7. 생활과 습관
- 아이유는 양세찬에게 이 퐁뒤가 첫 끼냐고 묻자, 양세찬은 김밥 5줄이 아닌 5개를 먹었다고 밝혔다.
- 아이유는 김치볶음밥 5입 정도 먹고 왔다며 하자 계주는 전날 남은 제육볶음에 달걀 2개 넣어서 먹고 왔다고 전했다.
- 아이유는 매일 그렇게 아침 식사를 일찍 먹는지 묻자, 계주는 아침 8시에 꼭 챙겨 먹는 편이라고 강조했다.
- 아이유는 요즘 건강한 생활에 조금 관심이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
- 양세찬은 음식을 만드는지 아니면 배달을 시키는지 묻자, 아이유는 거의 배달시켜 먹는다고 답했다.
- 계주는 샐러드를 배달시켜 먹는지 궁금해하자 아이유는 생채소는 별로라고 답했다.
- 계주도 생풀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자 양세찬은 드레싱에 채소를 퐁뒤처럼 푹 찍어 먹어서 살이 쪘다고 고백했다.
- 양세찬은 고기 먹을 때 상추 쌈 싸 먹는 거 좋아한다고 하자 아이유도 쌈은 좋아한다고 밝혔다.
- 계주는 쌈에 쌈장 많이 발라먹냐고 묻자, 양세찬은 역시 퐁뒤처럼 엄청 듬뿍 찍어서 먹는다고 답했다.
- 아이유는 그동안 영양제만 좀 챙겨 먹었는데 30대가 되면서 일찍 잠자리에 드는 규칙적인 생활을 해보려고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 계주는 결혼 전에 오전 2, 3시에 자다가 결혼하고 나서 현재처럼 바뀐 건데 살다 보니까 되게 좋다고 밝혔다.
- 계주는 싱글일 때는 굳이 일찍 일어날 필요가 없다고 하자 양세찬은 일찍 일어나면 외롭다고 고백했다.
- 아이유는 쉬는 거 별로 안 좋아하냐고 묻자, 계주는 일이 있으면서 쉬는 건 너무 좋은데 일없이 쭉 쉬는 건 지옥이라고 답했다.
- 계주는 아이유가 프로그램에서 많이 진행도 하고 본인 채널도 운영해서 그런지 여기사 진행을 잘한다고 칭찬했다.
- 아이유는 가운데에 있어서 계속 진행해야 할 것 같다고 답했고 양세찬은 본인에게 질문이 올 거 같아서 계속 생각 중이라고 고백했다.
2.8. 패션스타일
- 아이유는 계주의 헤어스타일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비법을 궁금해했다.
- 양세찬은 로봇처럼 끼웠다 뺐다 교체한다고 묘사하자 계주는 가발을 썼다 벗었다 하는 건 아니라고 밝혔다.
- 계주는 멋있는 분들은 어떤 헤어스타일이든지 잘 소화하지만, 우리 같은 스타일은 안경테도 그렇고 헤어스타일의 변화가 잘 안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 계주는 제가 찾아낸 베스트 헤어스타일이고 너무 만족스럽다고 밝히자, 아이유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 아이유는 오랜만에 탈색도 하고 분홍색으로 염색도 했다가 다시 돌아왔는데 뿌리 염색도 해야 하는 등 관리가 어려워서 하나의 스타일을 이어가지 못했다고 밝혔다.
- 아이유는 핑계고에서는 꾸안꾸가 중요해 보인다고 말하면서 양세찬을 바라보자, 양세찬은 내가 너무 꾸미고 나왔다고 답했다.
- 아이유는 샵 선생님께 꾸안꾸로 해달라고 부탁했는데 엄청나게 꾸미고 온 양세찬을 보고 놀랐다고 밝혔다.
- 계주는 보통 제 카디건을 입고 오는데 아이유가 온다고 하니까 협찬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 아이유는 어쩌다 보니 본인이 제일 편안하게 옷을 입고 왔다며 어색해했다.
2.9. 아이유가 쉬는 방법
- 아이유는 쉴 때 식탁 의자에 그냥 6, 7시간 앉아서 스마트폰 보거나 멍때리거나 먹은 그릇을 안 치운다고 말했다.
- 한자리에 앉아 있는 걸 진짜 잘하는 아이유는 아침 먹고 그냥 그 자리에 좀 있다보면 저녁 돼서 그 자리에서 저녁 시켜 먹는다고 밝혔다.
- 아이유는 최근까지 넷플릭스 오리지날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한 1년간 촬영했는데 그 자리에 가만히 잘 있는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 양세찬은 스마트폰을 하면 보통 뭘 보느냐고 묻자, 아이유는 인스타그램 릴스, 맞춤법 검색한다고 답했다.
- 계주는 아이유는 왠지 식탁에 앉아 기타를 치며 작곡할 거 같다고 하자 아이유는 앨범 준비할 때 빼고는 그냥 가만히 있는다고 답했다.
- 양세찬은 친구들을 초대하거나 만나러 나가지 않냐고 묻자 아이유는 누가 집에 오면 이렇게 사냐고 놀라서 누구를 초대하는 건 좀 불편할뿐더러 밖에 나가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한다고 답했다.
2.10. 식사에 대하여
- 계주는 양세찬이 의외로 집에 많이 있고 음식을 자기가 해 먹는다고 운을 띄웠다.
- 양세찬은 먹는 걸 좋아해서 그 동네의 배달 음식을 다 먹어봤는데 이제는 해 먹는 게 낫다고 답했다.
- 계주는 최근에 만들어 먹은 음식이 있냐고 묻자, 아이유는 아니라고 바로 답했다.
- 양세찬은 손님들 왔을 때 내놓는 요리가 있냐고 묻자, 아이유는 원래 다 하나씩 있는 거냐고 되물었다.
- 양세찬은 콩나물국을 계주는 라면을 잘 끓인다고 언급했고 아이유는 컵라면이라고 주장했다.
- 아이유는 물 조절,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시간, 김치 플레이팅이 중요하다고 해명했다.
- 아이유는 집에 여러 종류의 김치가 있는데 스트레스받으면 김치만 먹을 때도 있다고 밝혔다.
- 귀찮은 걸 싫어하는 계주는 그릇에 담긴 김치는 먹지만 김치가 통에 있으면 안 먹는다고 고백했다.
- 계주는 새우 소금구이나 간장게장 같은 거 까먹냐고 묻자, 아이유는 절대 안 까먹는다고 답했다.
- 양세찬은 그래서 둘이 마른 거라고 짚었다.
- 계주와 아이유는 뷔페에 가서 김밥이나 탕수육, 스파게티 같이 먹기 편한 걸 먹는다고 하자 양세찬은 그 뷔페 간 걸 아까워했다.
- 양세찬은 그렇게 먹고 또 담아서 먹으러 가냐고 묻자, 아이유는 디저트라고 답했다.
- 아이유는 배가 금방 차기도 하고 보는 것만으로도 배가 불러서 뷔페 가는 건 좀 아깝다고 말하자 양세찬은 충격을 받았다.
- 양세찬은 뷔페 가자마자 음식이 뭐가 있는지 다 스캔하고 육류나 해산물을 먼저 먹으면 된다는 팁을 전했다.
- 계주와 아이유는 뷔페에 가면 지금 당장 먹고 싶은 것부터 고른다고 말했다.
- 계주는 뷔페에 와서 이렇게 먹냐는 빈축을 산다고 하자 아이유는 그래서 더 뷔페에 안 가고 싶다고 답했다.
2.11. 성격과 여행에 대하여
- 아이유는 성격이 원래 공감 능력이 좋은지 묻자, 계주는 MBTI가 F(감정형)인데 방송을 보시는 분들은 본인을 T(사고형)라고 할 때가 있다고 밝혔다.
- 아이유는 INFJ라고 답했다.
- 양세찬은 완전 계획형냐고 묻자, 아이유는 특히 일할 때는 계획형이고 일이 틀어지면 엄청나게 스트레스받는다고 밝혔다.
- 아이유는 여행 가는 걸 안 좋아한다고 밝히자, 계주는 나도 그렇다고 격하게 공감했다.
- 아이유는 누가 어딜 데리고 가면 가자고 한 사람에게 맞추는 편이라고 밝혔다.
- 양세찬은 P(즉흥적)라서 내일이나 모래 할 거 없으면 오늘 비행기표 끊어서 일본이라도 가야 한다고 밝혔다.
- 아이유는 그 여행에서 항상 행복하냐고 묻자, 양세찬은 중간중간에 내가 여기서 뭘 하는 건지 생각에 잠길 때가 있다고 답했다.
- 아이유가 점점 양세찬 쪽으로 몸을 돌려 이야기를 나누자, 계주는 중립적으로 해달라며 서운함을 밝혔다.
- 계주는 여행은 막상 가면 좋은데 짐을 싸고 이런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이 귀찮다고 전했다.
- 양세찬은 짐 싸는 게 뭐가 잘할 게 있냐고 의아해하자, 아이유는 양세찬이 잘 싸서 그런 거라고 답했다.
- 아이유는 캐리어를 열어 놓고 고민하는 시간이 더 길다고 밝혔다.
- 계주는 짐을 싸다 보면 속옷을 몇 개를 가져가야 하는지 그것부터 고민이라고 고백했다.
- 양세찬은 하루에 3번 갈아입을 것도 아니질 않냐고 묻자, 계주와 아이유는 땀을 많이 흘리거나 물에 들어가게 되는 돌발상황을 생각하다 보니 한없이 늘어난다고 답했다.
- 아이유는 7일이면 속옷 10개를 챙겼다고 가정하자 계주는 자기 속옷이 그렇게 많지 않다고 밝혔다.
- 양세찬은 자기가 캘빈 클라인 속옷을 사주겠다고 방방 뛰었고 아이유는 진짜 검소하다며 놀라워했다.
- 계주는 이거저거 꺼내면 충분히 있지만 내가 좋아하는 속옷이 따로 있다고 설명했다.
- 아이유는 7일 여행에 속옷 10개를 챙겼는데 결국 나머지 3개를 입을 일이 없으면 별로 기분이 안 좋다고 전했다.
- 계주는 내가 괜히 갖고 와서 짐만 늘어났다고 자책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 계주와 아이유는 나름 꼼꼼하게 짐을 쌌지만 뭔가 빠뜨리면 '그러면 그렇지. 너(자신)랑 뭘 하겠니.'하고 또 자책하게 된다고 밝혔다.
2.12. 동네 양치 삼촌
- 계주는 짐을 많이 챙겨가냐고 묻자, 양세찬은 그냥 그대로 가져간다고 답했다.
- 양세찬은 양치 도구만 갖고 가면 세상 어디든 다 갈 수 있다고 하자 아이유는 양치를 진짜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답했다.[10]
- 아이유는 추석 연휴는 핑계고[11]에서 양세찬이 핑계고 촬영장에 와서 양치한다는 걸 본 적이 있다고 전했다.
2.13. 여행
- 아이유는 최근에 밀라노[12]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 아이유는 해외 스케줄 갔는데 개인 시간이 생기면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방에 있다고 전했다.
- 아이유는 호텔의 여러 가지 베개를 베어보게 되면 설레면서 좋다고 밝혔다.
- 계주는 해외에 나가서 숙소에 있을 때 그 나라의 방송을 본다고 전했다.
- 계주는 여행 예능을 해 본 적이 없다고 하자 양세찬은 여행 예능 해봤자 숙소에만 있다가 이렇게 떠들 것이라며 호언장담했다.
- 아이유는 서로 성향이 다른 계주와 양세찬이 여행을 가서 서로 맞춰가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여행 예능을 추천했는데 계주가 아이유에게 여행 예능을 역으로 권하자, 아이유는 극구 사양했다.
2.14. 예능 제작진의 표정
- 계주는 막상 현지에 가면 볼 것도 많고 신기한 것도 매우 많지만, 카메라랑 같이 가는 것은 여행이 아니고 일이라고 강조했다.
- 양세찬도 마이크를 차는 순간 온통 일이라고 동조했다.
- 계주는 아무리 제작진이 편히 쉬라고 해도 카메라가 있으면 가만히 누워있을 수가 없다고 밝혔다.
- 계주는 진짜 가만히 있으면 제작진의 표정이 어두워지고 작가가 심각한 표정을 지으면서 뭐가[13] 없다고 회의하다가도 출연자가 뭘 해보려고 일어나면 제작진 표정이 갑자기 화색이 돌더니 특히 아이유한테 전화해 볼까 하면 제작진의 얼굴이 너무 밝아지는 게 티가 난다고 증언했다.
- 계주는 프로그램이 재밌게 잘 돌아가고 있을 때 제작진의 표정과 뭔가 꼬였을 때 표정을 시청자분들께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 양세찬은 제작진은 극구 괜찮다고 진정시키면서 조연출이 갑자기 허리에 손 올리자, 분위기 험해지고 메인 PD가 '정리가 안 됐다고?' 하면서 한숨 푹푹 쉬는 프로그램 뒤편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연기했다.
2.15. 아이유의 콘서트
- 계주는 아이유의 콘서트[14] 티켓 판매가 매진되었다는 소식을 알렸다.
- 아이유가 콘서트에 초대하자 계주와 양세찬은 3월 2, 3, 9, 10일 스케줄을 확인 후 초대에 응했다.
- 계주는 콘서트에 정갈한 정장을 입겠다고 하자 아이유는 입장하는 길에 핀 조명으로 비추겠다며 화답했다.
- 양세찬은 너무 창피하고 질색했지만, 정장을 입기로 합의했다.
- 계주는 지금까지 잘 해왔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아이유 콘서트에 호응하신 것이고 이것을 해내기 위해 본인이 어마어마하게 노력했을 거라고 칭찬했다.
- 계주는 아이유가 뭘 하고 싶다는 생각이 안들 정도로 식탁 의자에 가만히 앉아서 쉬는 것은 일할 때 엄청난 에너지를 쓴다는 것이라고 보았다.
2.16. 성격과 쉼에 대하여
- 계주도 집에 있을 때는 가만히 앉아서 시간을 보낼 때가 많다고 전했다.
- 양세찬은 집에서 오랜 시간 가만히 앉아 있거나 책 보는 건 싫다고 밝혔다.
- 양세찬은 일단 집에 TV 소리는 무조건 나야 하고 남은 시간에 뭘 할지 생각하지만, 사람을 만나는 건 싫어서 혼자서 밖으로 싸돌아다닌다고 덧붙였다.
- 아이유는 아는 지인 중에 유인나가 양세찬과 성격이 똑같다고 말했다.
2.17. 쇼핑 성향
- 계주가 최근에 산 게 있냐고 묻자, 양세찬은 요즘에 가방에 달고 다니는 키링을, 아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 아이유는 가끔 인쇼[15]를 한다고 전하자 양세찬은 별다줄이라고 받았다.
- 아이유는 인터넷 쇼핑할 때 한 번에 다 사는 편이라고 밝혔다.
- 계주는 엊그저께 녹화하다가 긁혀서 상처가 났는데 마침 약품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 계주는 나경은이 조금만 주문하라고 했지만, 본인 성격상 모자라는 게 싫고 다시 사는 게 귀찮아서 한 3개 정도는 사야 마음이 놓인다고 밝혔다.
- 계주는 쇼핑할 때 주문 개수를 착각해서 대량으로 왔다고 하자 양세찬은 똑같이 치실 만 개가 왔다고 고백했다.
- 양세찬은 반품을 못 하고 평생 쓸 생각으로 쌓아뒀다고 하자 아이유는 양치를 엄청나게 좋아해서 그렇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아이유는 본인도 소독용 에탄올이 약국만큼 있다고 고백했다.
- 아이유는 치실 만 개는 좀 스케일이 다르다고 하자 양세찬은 일회용 치실이라고 설명했다.
- 아이유는 양치를 많이 하니까 금방 쓰겠다고 [[이니셰이트|이니시]를 걸자 양세찬은 치아 개수는 똑같다며 발끈했다.
2.18. 긴장
- 아이유는 어릴 땐 잘 몰라서 그랬는지 데뷔 무대도 안 떨렸는데 어느 순간부터 점점 떨린다고 고백했다.
- 아이유는 공연 시작하기 한 달 전부터 카운트 다운이 들어가기 시작하면 본인만 빼고 준비가 다 된 무대에 올라가는 꿈을 매번 꾼다고 밝혔다.
- 계주는 목 관리에 대한 부담도 있지 않냐고 묻자, 아이유는 특히 관객분들이 듣고 있다가 '좋은 날'에서 3단 고음 부분에서 한순간에 관심이 폭발할 때 긴장이 된다고 답했다.
- 아이유는 충분히 할 수 있는데 내가 나를 방해해서 인이 박인 가사를 헷갈릴 때다 있다고 덧붙였다.
- 아이유는 계주도 떨릴 때가 있냐고 묻자, 계주는 촬영 들어갈 때 오늘도 재밌어야 할 텐데 같은 긴장감은 있다고 밝혔다.
- 양세찬은 어떤 프로그램을 가더라도 촬영 전에 내가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긴장감은 매번 느낀다고 밝혔다.
- 계주는 긴장이라는 것이 잘하고 싶은 마음에서 오는 거라고 마무리하고 있는데 아이유가 퐁뒤를 먹기 시작했다.
2.19. 곰손 계주
- 계주는 최근에 본인이 손이 많이 가는 스타일임을 알았다고 고백했다.
- 계주는 스스로 참 무던한 성격이라고 생각했는데 자기 주변에서 나 때문에 아주 힘들었겠다며 자신을 반성했다.
- 아이유는 본인도 무던한 성격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럴 수 있겠다고 반추했다.
- 계주가 바나나를 포크로 찍다가 다시 흘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손이 많이 가는 스타일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 양세찬은 계주를 6, 7년 봤는데 계주가 뭘 먹을 때마다 떨어뜨리거나 흘린다고 전했다.
- 계주는 처음부터 잘 하면 되는데 성격이 급해서 빨리빨리 하다 보니까 그런다고 답했다.
- 계주는 부주의한 탓에 혼자 부딪히거나 넘어져서 정강이가 늘 멍이 든다고 하자 아이유도 그렇다고 공감했다.
- 양세찬은 어디에 부딪히냐고 하자 계주와 아이유는 식탁이나 침대 모서리 같은 곳에 예상치 않은 때에 부딪힌다고 밝혔다.
- 계주가 그때 '아이고, 이 등신아. 아휴, 또 부딪히니?'하고 자책한다고 하자 아이유는 '너(본인)랑 뭘 하겠니...'라고 자책한다고 화답했다.
- 양세찬은 스마트폰을 들고 있다가 떨어뜨리면 그냥 내버려두면 되는데 발로 차서 스마트폰 모서리에 발등이 찍혔다고 전했다.
2.20. 핑계고 탐방
- 아이유는 여기는 조용하고 거리감도 적당해서 토크하기 딱 좋은 곳 같다고 밝혔다.
- 양세찬은 여기는 자고 일어나서 다시 얘기해도 된다고 거들었다.
- 아이유는 핑계고의 다양한 촬영 환경 가운데 mini핑계고의 촬영 장소가 바로 옆인 사실을 알고 바로 구경하였다.
2.21. 감자
- 계주는 핑계고가 음식 맛집이라며 앞에 놓인 감자가 맛있다고 전했다.
- 계주와 아이유는 고구마를, 양세찬은 해 먹을 것도 많은 감자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 제작진은 가염버터를 넣고 전자레인지에 돌렸다고 밝혔다.
2.22. 오늘 일정
- 아이유는 이거 끝나면 집에 가서 좀 자겠다고 밝히자, 계주는 그러면 우리가 너무 미안해진다며 머쓱해했다.
- 아이유는 약간 잠이 덜 깬 상태로 토크하는 것과 녹화하러 온 느낌이 아닌 것이 좋다고 전했다.
- 아이유는 자다가 오후에 일어나서 저녁을 먹고 식탁 의자에 앉아 있다 자야겠다고 정정했다.
2.23. 나는 어떤 사람?
- 계주는 '나'는 어떤 사람 같냐고 묻자, 아이유는 사실 잘 모르겠는데 30대 나에게 내렸던 정의가 바뀌는 것 같다고 답했다.
- 질문의 어려워서 잔뜩 굳은 양세찬은 그냥 평범하고 그냥 노멀하게 사는 사람 같다며 얼버무렸다.
- 아이유는 일로만 채워지는 성취욕이 있어서 일 욕심이 많은 것 같으면서도 쉬는 거 자체를 잘 못하니까 계주처럼 쭉 하다가 하루 이틀 쉬는 건 좋은데 기약 없이 쭉 쉬는 건 싫다고 밝혔다.
- 아이유는 해야 할 일을 할 때가 제일 스스로를 가꾸기도 하고 건강하게 굴릴 수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 계주는 지칠 때가 있냐고 묻자, 아이유는 이루고 싶은 계획이 많은데 능력이 안 되거나 시간이 없을 때 지친다고 밝혔다.
2.24. 앨범 준비
- 양세찬은 이번 앨범 작업이 오래 걸렸냐고 묻자, 아이유는 중간에 방향성이나 곡 목록을 다 엎었으나 다행히 아까는 곡들을 담아서 굉장히 마음에 들게 마무리했다고 답했다.
- 계주는 군 복무중인 뷔가 출연한 Love wins all의 애절한 뮤직비디오를 언급하자 양세찬은 뷔 팬미팅 사회를 봤다고 자랑했다.
2.25. 데뷔 일화
- 아이유는 연습 생활 기간이 10개월 정도로 짧았다고 밝혔다.
- 아이유는 소속사[16]에서 걸그룹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그 계획에 변동이 생기고 유통사와 계약된 것 때문에 무조건 한 팀은 데뷔해야해서 가장 어렸고 혹시 잘 안돼도 다시 데뷔할 기회가 많다고 생각한 소속사 덕분에 갑자기 운 좋게 데뷔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 아이유는 당연히 그룹으로 데뷔할 거로 생각했다고 하자 계주는 그룹이든 솔로든 입덕 멤버였을 거라고 답했다.
- 아이유가 어떻게 그런 단어를 알고 있냐는 질문에, 양세찬은 입이 튀어나온 사람이 입덕 멤버라고 잘 말한다는 터무니없는 가설을 내세웠다.
2.26. 신곡 홍보
- 아이유는 신곡을 들려드리겠다고 밝혔다.
- 5곡 가운데 쇼퍼는 신나고 고음이 많다고 하자 양세찬은 소파로 알아들었다.
- 홀씨라는 노래는 피지 않는다면 그냥 이대로 살겠지만 필 거라면 땅이 아니라 하늘에 피겠다는 포부를 담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 계주는 맛있게 노래를 한다고 칭찬했다.
- 아이유는 이번 앨범의 최애 노래가 홀씨라고 밝혔다.
- 아이유는 홀씨가 요즘 세대들이 반응할 만한 곡인데 킬링 파트에서 계주와 양세찬이 반응해서 놀라워했다.
2.27. 박명수와의 전화 연결
- 계주는 아이유가 박명수와 같이 부른 레옹이 맛깔났다고 회자했다.
- 계주는 박명수를 끌어내리고 싶었다고 밝히자, 양세찬은 박명수가 자주 틀린 부분[17]을 언급했다.
- 아이유는 박명수가 거기를 많이 틀려서 전 국민이 다 외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계주는 박명수는 안 보면 보고 싶은 형이라고 말하자 아이유는 전화 연결을 제안했다.
- 계주는 레옹에서 자주 틀린 부분을 성대모사 하자 박명수는 마지못해 따라 불렀다.
- 계주는 여기에 아이유가 나왔다고 하자 박명수는 아이유가 거짓말했다며 낙담했다.
- 아이유는 핑계고에 나온 경위를 설명하자 박명수는 아이유와 적이 될 수 있다고 선언해서 웃음을 주었다.
- 박명수는 아이유에 대해 좋은 얘기를 하지 않고 아이유의 경쟁자를 더 부각할 거라며 허술한 협박을 늘어놓았다.
- 계주는 그게 누구냐고 묻자, 이제 찾아봐야 한다고 쓸쓸하게 대꾸했다.
- 계주가 양세찬을 바꿔주자, 박명수는 살짝 안부 묻고는 아이유 바꾸라고 냉대했다.
- 박명수는 아이유를 사랑하고 칭찬했지만 이제는 적으로 두겠다고 선포하더니 열 받아서 남산에 간다고 밝혔다.
- 박명수는 남산 꼭대기에 있는 팔각정에 올라서 '아이유는 거짓말쟁이'라고 외칠 거라고 유치하게 굴면서 통화를 종료했다.
2.28. 클로징
- 계주는 아이유와 함께 이야기하다 보니까 시간이 훌렁 갔다고 전했다.
- 아이유는 월드 투어 콘서트 때문에 방송 활동은 거의 없을 거라고 밝혔다.
- 제작진은 아이유에게 유명한 초콜릿[18]을 선물로 증정했다.
- 계주와 양세찬은 아이유의 새 미니 앨범과 첫 월드 투어 콘서트의 대박을 기원하면서 종료했다.
2.29. 에필로그
- 계주는 이미 대박이 났다고 하자, 양세찬은 너무 좋다고 칭찬했다.
- 아이유는 삼촌(계주) 고생하셨다고 공치사했다.
- 계주는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다고 하자, 양세찬은 진짜 금방 갔다고 덧붙였다.
- 아이유는 여기 진짜 너무 편하다면서 여기 나오시는 분들이 정말 부담 없으실 거라고 치켜세웠다.
- 아이유는 들어가 보겠다고 인사하자, 계주는 잘 가라고 배웅했다.
- 양세찬은 조심히 가시라고 인사했다.
- 계주는 3월에 일단 보자고 하자, 아이유는 연락드리겠다고 답했다.
3. 여담
- 시그널 뮤직은 Ugly Sweater이다.[19]
- 양세찬은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며 호평받았다.
- 계주와 양세찬은 2024년 03월 02일에 열린 아이유 콘서트에 참석했다.
[본편] 겨울나기는 핑계고 ㅣ EP.38[예고편] 유떤여자 with 양치남ㅣ2/17 (토) 오전 9시 공개[3] 화인공예[4] 의기소침 강아지 쿠션[5] 무드 스트링 라이트 달모양[6] 스타벅스 서머 나이트 싱잉 랜턴 콜드 블랙[7] 아이유의 미니 2집 노래인 마쉬멜로우를 염두에 둔 것 같다.[8] 홈마인 불멍 벽난로 무드 등[9] 원래는 무한도전 160~161회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에서 박명수와 제시카가 함께 부른 곡[10] 이 멘트로 양세찬은 이달의 계원 5월 편의 주인공이 된다.[11] EP.26[12] 구찌 2024 F/W 남성복 패션쇼 참석차[13] 분량[14] 2024 IU H.E.R. WORLD TOUR CONCERT IN SEOUL[15] 인터넷 쇼핑[16] 로엔엔터테인먼트[17] 티카타 리듬에 맞춰 스윙 기타[18] 아도르(ADORE)[19] 겨울의 시작을 추억하고 겨울의 끝을 아쉬워하는 감정을 표현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