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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6 14:14:52

고스트 쉽(영화)

고스트 쉽 (2002)
Ghost Ship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Ghost_Ship_poster.jpg
<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ffffff,#ffffff> 장르 공포, 스릴러
감독 스티브 벡
각본 마크 핸론, 존 포그
제작 조엘 실버, 로버트 저메키스, 길버트 애들러
출연 줄리아나 마굴리스, 론 엘다드, 데스몬드 헤링턴, 아이제이아 워싱턴, 가브리엘 번
촬영 게일 태터셀
음악 존 프리젤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다크 캐슬 엔터테인먼트[1], 빌리지 로드쇼 픽처스, NPV 엔터테인먼트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워너 브라더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02년 10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2년 11월 22일
상영 시간 91분
제작비 $20,000,000
월드 박스오피스 $68,349,884#
북미 박스오피스 $30,113,491#
대한민국 총 관객 수 162,800명
국내 스트리밍
[[Apple TV+|
Apple TV+
]]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예고편3. 등장인물4. 줄거리5. 사운드트랙6. 평가7. 기타
7.1. 모티브가 된 선박

[clearfix]

1. 개요

유령선을 소재로 한 2002년 공포 영화. 감독은 인디아나 존스와 최후의 성전에서 특수효과를 맡고 13 고스트로 유명한 스티브 벡.

대한민국에도 개봉했으며 비디오도 나왔다. 2008년 3월 16일, SBS에서 삭제판을 더빙 방영했다.

2. 예고편


3. 등장인물

4. 줄거리

1962년, 해상에 떠 있는 어떤 호화 유람선에서 파티가 열린다. 혼자 놀던 한 소녀도 선장과 함께 승객들과 같이 춤을 추며 파티를 즐긴다. 그런데 어떤 누군가가 기계를 작동시키자 순간 쇠줄로 된 와이어가 승객들을 덮쳤고, 아직 키가 작은 어린 소녀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사지와 허리가 잘려 토막나버린다. 이 모습에 충격을 받아 소리치는 소녀의 비명이 배와 바다를 덮는데...

시간이 지나 2002년, 거친 파도와 심장을 짓누르는 수압을 싸워가면서 침몰한 배를 인양하는 바다의 베테랑들이 탄 예인선이자 민간 구조선 북극 전사(Arctic Warrior) 호는 불가능할 듯한 예인 임무를 완수하고 항구에 있는 술집에서 자축하는 파티를 벌인다. 이들 앞에 잭 페리먼이란 사람이 나타나 베링 해협 근방 알라스카 해안에서 비행기를 타다 떠다니는 수수께끼의 괴선박을 보고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인양하자고 제의한다. 그리어를 비롯한 일부 선원들의 우려에도 결국 다수결에 따라 북극 전사 호는 바다로 새로운 항해를 시작한다.

망망대해로 모험을 떠난 대원들은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나타났다를 반복하는 괴선박에 의아해하며 탐조등으로 주변을 수색하는데, 갑자기 괴선박이 나타나더니 북극 전사 호는 선박과 충돌하여 그나마 온전히 작동하던 우측 엔진이 고장난다. 당시 서행 항해 중이던 워리어 호의 조타수 산토스가 충돌을 피하기 위해 무리하게 쓰로틀을 전속 후진으로 조작했기 때문.

배를 살피던 선장 머피는 선박명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그 배는 1954년에 건조되어 1962년 5월 21일에 래브라도 반도에서 유럽 각국에서 탑승한 상류층 승객 6백여 명, 이탈리아인 승무원 5백여 명과 함께 실종된, 떠다니는 궁전이라 불리던 이탈리아의 호화 여객선 안토니아 그라자인 것이다.

황량한 고철 덩어리로 변해버린 그라자 호에 감탄하며 바라본 뒤 배를 탐사하는 대원들. 북극 전사 호에 구비된 굴절식 승강장치로 그라자 호에 승선한다. 함교로 가는 중 먼더는 복도 바닥이 부서지며 추락할 위기에 처하지만 간신히 구출된다. 이때 먼더를 잡은 엡스는 계단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어떤 소녀를 보았으나 그 소녀는 감쪽같이 사라진다. 함교에 도착한 대원들은 수색을 시작하는데, 이때 승격 명부에서 당시에는 있을 수 없는 디지털 시계를 발견한다. 결국 날이 어두운 관계로 대원들은 설계도 등 중요 서류들만 가지고 돌아온다.

다음 날 대원들이 수중에서 조사한 결과, 발견되기 1주일 전에 배의 좌현 밑에 있는 충돌방지벽이 3~6m 정도 심하게 파손되었음을 알게 된다. 그라자 호의 표류 위치는 베링 해로 영화를 자세히 보면 해류를 따라 표류하는 그라자 호 주위에 바위 섬이 몇몇 있는 것으로 확인되는데 아마 그라자 호가 해류를 따라 표류하다 바위 섬, 섬 부근 수중 암초와의 충돌로 생긴 파손으로 추정된다. 아니나 다를까 영화 내에서도 수중 조사 후, 계획 회의 때 머피가 해류표기도를 근거로 '그라자 호가 나선형 해류를 따라 바위 섬으로 향하고 있다.'고 경고를 했고, 영화 막바지에도 그라자 호는 그 전에 수리한 조타기를 돌려 아슬아슬하게 바위 섬을 피해간다. 안 그래도 우측 엔진만 작동 가능성이 있는 북극 전사 호로도 열흘이 걸리는 상황이라 그리어는 도움을 요청하자고 제안하지만, 선장과 엡스 등 나머지 대원들은 다른 구조선들이 와서 수익이 낮아질까 우려하여 거부한다. 엔진 정비공 산토스는 인양을 위해 우측 엔진 수리를 시작한다. 한편 엡스는 자신이 본 어떤 소녀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데...

대원들은 배를 수색하면서 온갖 이상한 일들을 겪는다. 선장은 선장실에서 새것 같은 위스키 잔과 위스키가 아직 있는 술병을 발견하고, 부선장은 파티장에서 새것 같은 유리로 된 담배 재떨이와 립스틱이 묻은 막 피운 담배를 발견하는데 유일한 여선원 엡스는 립스틱을 안 바른다. 그리고 동료들을 찾던 대원들의 무전기에서는 이탈리아 노래가 나온다. 그러던 중 대원들은 화물칸에서 거의 2~3억 달러 어치로 추정되는 엄청난 양의 금괴를 발견하고 모두 환호한다. 황금은 도난품인지 바코드가 없었고, 배에서 일어난 일에 두려움을 느끼던 대원들은 배를 버리고 황금만 챙기기로 한다.

하지만 산토스가 엔진 수리를 끝내고 기뻐하는 사이에 프로페인 통이 저절로 새기 시작한다. 엡스는 금괴와 장비들을 옮기다 소녀 유령이 달려오며 경고하는 모습을 목격한다. 산토스도 가스 냄새를 맡고 놀라 급히 소리치지만 이미 운항해도 된다는 산토스의 무전을 받은 그리어는 엔진을 작동시켰고, 결국 북극 전사 호는 무참히 폭발하며 침몰한다. 배에 있던 그리어와 먼더 등 대원 대부분은 살아남았으나 산토스는 몸이 불에 붙은 채로 바다에 빠진 후 곧 폭발한 배와 함께 수장된다.

이제 외부와 모든 통신이 두절된 채 완전히 고립된 대원들은 분열하는 모습을 보인다. 먼더와 그리어는 말다툼을 하다 급기야 주먹질을 한다. 한편 엡스는 배의 탑승자 명단을 통해 자신이 본 소녀가 '케이티 하우드'라는 것을 알아내고 소녀가 머무르던 객실로 가게 된다. 실의에 빠진 그리어는 파티장에서, 머피는 산토스를 잃었다는 죄책감에 선장실로 향한다.

엡스는 케이티의 객실 벽장에서 목이 매달린 채 부패된 케이티의 시신을 발견한다. 혐짤 주의 (그런데 영화와 달리 실제로 목을 매달아 죽은 시체는 시간이 지나면 썩어가면서 밧줄이 목에 파고 들어가 목이 잘려나간다.) 그러자 케이티가 나타나 자신의 사정을 말한 뒤, 무언가의 압박을 받아 두려워하면서 엡스에게 즉시 이 배를 떠나라고 경고한다. 그리어는 갑자기 파티장이 원래의 모습대로 변하면서 사람들의 박수와 함께 프란체스카라는 여가수의 유혹을 받고, 머피는 선장 유령으로부터 안토니아 그라자가 실종되기 전의 이야기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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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 유령으로부터 알게 된 진실은 다음과 같다. 1962년 5월 19일, 안토니아 그라자 호가 실종되기 이틀 전에 안토니아 그라자 호는 로렐라이(Loreley) 호[4]가 표류한 것을 보고 구조에 나선다. 로렐라이 호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로렐라이 호에 있던 금괴와 '유일한 생존자'는 안토니아 그라자 호로 옮겨졌다. 머피는 로렐라이 호에 생존자가 없었다고 지적하지만, 선장은 생존자가 있었다면서 머피에게 어떤 사진을 건넨다. 이 사진을 보고 충격에 빠진 머피는 급히 대원들을 찾는다.

그러나 머피는 수영장에서 산토스의 유령과 마주하고 공포와 죄책감에 시달리다 환각 때문에 엡스를 산토스로 착각하고 엡스를 위협한다. 다행히 엡스는 결정적인 위기 때 잭의 도움을 받았고, 기절한 머피는 대원들에 의해 수족관에 감금당한다. 한편 그리어는 옷을 벗는 여가수 프란체스카를 안으려 다가가나 그곳은 방이 아닌 엘리베이터였고, 그리어는 유령 프란체스카를 통과하여 엘리베이터 잔해 위로 떨어져 죽는다. 그리고 프란체스카의 얼굴이 급노화되는 장면이 나온다. 엡스는 도지와 먼더와 함께 남은 장비로 배를 수리하고 엔진실에 찬 물을 빼내며 배가 지나는 항로에 있는 암초를 피하도록 고친 조타키를 조작한다. 이후 엡스는 그리어의 시신을 발견하고, 케이티는 엡스에게 안토니아 그라자 호가 실종된 그날 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보여준다.

1962년 5월 21일, 유혹에 넘어가 사악한 속내를 드러낸 그라자 호의 몇몇 승무원들은 이틀 전 표류된 로렐라이 호에서 실린 금괴를 자기들만 차지하기 위해 승객들과 다른 승무원들의 몰살을 계획한다. 그리고 선상에서 파티가 열린 그날 밤 모의자들은 요리사들부터 죽인 다음 음식에 독을 풀고, 먹지 않은 승객들은 데려다 수영장에 일렬로 세운 후 총기를 난사해 잔인하게 몰살한다. 여객선 전체가 살육의 현장이었다.

갑판에서 선장과 춤을 추던 케이티는 체구가 작은데다 선장이 케이티를 품에 안고 보호하려는 듯이 감싸안은 덕분에 살인 장치에 당하지 않아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그러나 도망치던 중에 혼자 놀던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준 항해사가 다른 승무원들에게 면도칼로 살해당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케이티는 도망치지만 결국 얼마 안 가 그들에게 붙잡혀 자신의 방으로 끌려가 벽장 안에서 목이 매달려 죽게 된다.

승객 살해에 가담한 승무원들은 금괴를 가지고 환호하지만, 이후 금괴에 정신이 팔려 서로 싸우다 곧 반란에 참가한 사무장의 배신으로 모두 죽는다. 그러나 사무장도 뒤에 있던 프란체스카의 CZ75 권총에 죽는다.[5] 프란체스카는 어떤 신사에게 다가가 키스를 한다. 그러나 키스를 하자마자 화물칸에 있던 갈고리가 덮쳐 프란체스카도 끔찍하게 죽는다. 신사는 프란체스카의 손에서 장갑을 빼낸 뒤 손을 잡는다. 곧 손에 이상한 문신이 새겨지고 그 신사는 웃으면서 얼굴을 옆으로 돌리는데... 그 사람은 바로 잭 페리먼이었다!

충격을 받은 엡스는 급히 머피를 찾으러 갔으나 이미 수족관에 물이 차 익사한 상태였다. 머피의 손에는 선장 유령에게 받은 사진이 들려 있었다. 사진에는 로렐라이 호에서 막 구조된 잭의 모습이 찍혀 있었다. 그 사이 도지와 먼더는 배에 물을 빼던 호스 두 개의 상태를 살피던 중 하나가 무언가에 막혀 작동을 멈춘 것을 본다. 곧 가위바위보에 진 먼더가 수중 장비를 하고 들어가나, 물에 잠긴 엔진실의 대형 기어가 작동하여 빨려들어가 몸이 조각나며 끔찍하게 살해당한다. 몸이 기어에 빨려 들어가 으깨지는 고통에 몸부림치는데 무척이나 잔인한 장면. 머피의 죽음에 상실감에 빠져 슬픔에 잠긴 엡스는 배를 침몰시키기로 하고, 함교에 있던 도지에게 진실을 알리려다 잭이 들어오자 잭에게 함교를 지키게 하고 먼더를 찾기 위해 엔진실로 간다. 그러나 곧 먼더의 죽음을 알게 된 엡스는 엔진실에 C4를 설치한다.

한편 함교에 있던 도지는 배가 암초를 피하자 엡스에게 가려는 잭을 저지하다 그가 돌변하자 엡스가 준 산탄총으로 잭을 죽이고 엡스에게 간다. 그러나 죽은 줄 알았던 잭은 눈을 뜬다. 엔진실에서 엡스가 하는 일을 지켜보던 도지는 엡스를 만류하며 배를 폭파시키지 말라고 하지만, 먼더의 행방을 묻지 않는 모습을 보고 엡스가 의심을 하자 도지는 잭 페리먼으로 바뀐다. 즉, 도지는 잭에게 살해당하고 몸을 빼앗긴 것. 도지는 고어하게 죽은 동료들과 달리 죽는 장면도 보이지 않고 시신 역시 보이지 않는다.

잭은 과거에 온갖 악행을 저지른 인간 쓰레기로, 이를 지켜본 악마는 잭에게 불로불사의 능력을 주고 그 대가로 수많은 영혼들을 수집하여 자신이 있는 지옥에 바치게 하였다. 이에 잭은 인간의 탐욕을 이용하기 위해 금괴로 사람들을 유혹했고, 죄를 짓고 죽은 사람들의 시신에 낙인을 찍어 영혼을 수집해왔다. 다만 케이티는 죽기 직전까지 죄를 짓지 않았고 순수했기에 잭이 낙인을 찍을 수 없어 잭의 조종을 받지 않았다. 그래서 자신의 의지로 엡스를 도울 수 있던 것. 본래 로렐라이 호에서 이 짓을 하고 있었으나, 표류하던 로렐라이 호를 안토니아 그라자 호가 구조하면서 안토니아 그라자 호로 갈아타게 되었다. 안토니아 그라자 호는 40여년을 견뎠지만 주인공들이 배에 타기 일주일 전 어떠한 이유로(암초로 추정) 배에 구멍이 났고 침몰할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 그 때문에 잭은 북극 전사 호의 대원들을 유인한 후 수리에 필요한 엡스, 도지, 먼더를 죽이지 않고 남겨 놓았던 것이었다.

잭은 엡스에게 폭파 스위치를 주면 목숨은 살려준다고 거래를 시도하지만 엡스는 대원들의 목숨을 되돌리라고 요구한다. 잭은 "이미 낙인 찍힌 인간은 내 꺼야."라며 거절하고 일격을 가하지만, 엡스가 기지를 발휘하여 배를 폭파시키는데 성공한다. 잭은 폭발과 함께 날아든 파편에 맞고 폭사하고, 배가 폭파하는 순간 배에 있던 모든 영혼들도 해방된다. 케이티는 끝까지 엡스가 배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 뒤 승천하듯 사라진다. 이때 케이티가 사라지면서 옅은 미소를 짓는데, 작중에서 유령이 된 케이티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웃는 모습이다. 수많은 영혼들이 하늘로 올라가는 동안 안토니아 그라자 호는 케이티의 시신과 함께 바다로 가라앉으며 최후를 맞는다. 잔해에 의지해 바다 위를 표류하던 엡스는 근처를 지나던 여객선에 발견되어 구조된다.

엡스는 미리 부두에서 기다리던 구급차에 몸을 실으며 안정을 취하는 도중 열린 구급차 문 사이로 부두를 다시 떠날 여객선에 물건이 실리는 것을 본다. 놀랍게도 물건 중에는 그라자 호에서 본 금괴 상자가 실리고 있었고, 이 상자를 나르는 승무원들은 이미 죽은 엡스의 팀원들이었다.[6] 그리고 그 뒤를 잭이 걸어간다. 이 광경을 목격한 엡스는 동공지진과 함께 절망이 섞인 비명을 지르고 잭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엡스를 바라보며 끝난다.

5. 사운드트랙

6. 평가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
메타스코어 28 / 100 점수 7.8 / 10 상세 내용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파일:로튼 토마토 로고 화이트.svg ||
신선도 16% 관객 점수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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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M 시각효과 출신으로 13 고스트를 연출한 감독답게 컴퓨터 그래픽 연출과 스크린에서 표현하는 공포는 나름 괜찮은 편이다. 명장면으로는 주로 오프닝 학살 장면과 구더기 통조림 장면이 손꼽힌다.

오프닝 학살 장면은 처음에는 공포 영화에 걸맞지 않게 화려하고 우아한 선상 파티의 모습으로 시작되고 영화 제목도 분홍색으로 우아하게 나온다. 이후 벌어지는 학살에 관객들이 방심했다가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구더기 통조림 장면은 먼더와 도지가 40년이 넘은 통조림을 까먹을지 말지 고민하다 도지가 가위바위보를 해서 지는 사람이 먼저 한입 먹자고 제의한다. 그리고 먼더가 가위바위보에 져 통조림을 먼저 먹는다. 처음에는 멀쩡한 통조림이라 신나게 먹다 어느 순간 구더기로 변하면서 서로 토하고 기겁을 한다. 식사하면서 보던 사람들은 죄다 멘붕했다고 한다.

이렇게 충격적인 장면들과 고어한 모습 그리고 반전까지는 좋았으나, 빈약한 스토리로 인해 다소 아쉬운 작품이라는 평을 듣는다. 특히 머피와 선장과의 대화 후 로렐라이 호에 사실 생존자가 있었다는 장면은 거의 직접적으로 잭 페리먼을 범인으로 지목하기 때문에 후반 20분의 긴장도가 확 떨어진다. 어쨌든 상업적으로는 실패한 작품이다보니 스티브 벡은 이 작품 이후 영화감독으로서의 활동을 접었다.

7. 기타

7.1. 모티브가 된 선박

파일:external/fc02.deviantart.net/Antonia_Graza_Ghost_Ship_by_Izaque4154.png
파일:external/i37.tinypic.com/2ypev50.jpg
영화에 나오는 선박 안토니아 그라자
위의 두 번째 장면은 모두 CG 처리를 한 것이 아니라 그린 스크린 위에 안토니아 그라자 호를 축소한 모형을 갖다대어 카메라 워킹으로 촬영했다. 영화 초반에 북극 전사 호가 예인선을 인양하는 장면도 대부분 모형으로 촬영했다.

파일:external/i540.photobucket.com/SS-AndreaDoria.png
파일:external/www.culturanavale.it/1297062163.jpg
실존 선박 안드레아 도리아 호
1974년에 실종된 여객선 라스 트레스 마리아스 사건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여기기도 하지만 라스 트레스 마리아스 사건은 국내에만 돌아다니는 괴담이다. 배의 외형과 컨셉 자체는 과거 실존한 이탈리아 호화 여객선 SS 안드레아 도리아(Andrea Doria)호#를 참고했다고 한다.

안드레아 도리아 호는 1956년 미국 매사추세츠 연안에서 스웨덴 여객선 스톡홀름 호와의 충돌사고로 침몰한 여객선으로, 승객과 승무원 1706명 중 사망자 46명을 냈다.[8] 타이타닉호 침몰 사고에 묻혀서 그렇지 이 사고도 유명 해양 사고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이 사고도 현대 해양 사고 중 손꼽히는 사고 중 하나라 영화를 제작할 때 참고 대상이 된 것. 안드레아 도리아 호는 침몰까지 충분한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직접적 사상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승객과 선원들은 탈출에 성공했으며, 스톡홀름 호는 뱃머리가 90cm 정도 박살났지만 항해에는 지장이 없어 미국으로 돌아왔고, 현재도 크루즈선으로 운행 중이다.

이 안드레아 도리아 호 침몰 사고는 영화와 달리 살아남은 소녀가 있다. 스톡홀름 호가 안드레아 도리아 호를 들이받았을 때, 잠자던 14살짜리 린다 모건이라는 소녀가 침대 째로 스톡홀름 호로 날아가 팔만 부러지고 살아남았기 때문이다. 그녀와 같이 여행하던 여동생과 아버지는 사망하였고, 어머니는 심한 부상을 입었다.

1950년대의 대서양 횡단 여객 항로에서 이탈리아 해운업계는 영국 해운업계나 프랑스 해운업계에 밀려 콩라인이 되었기 때문에 다시 순위권에 오르기 위해 필사적이었다. 그래서 지오 폰티 같은 유명 설계자를 고용하여 호화 여객선을 앞다투어 제작하였고, 그렇게 제작된 호화 여객선 중 하나가 안드레아 도리아 호라고 한다.


[1] 1999년에 조엘 실버와 로버트 제메키스가 공동으로 설립한 공포 영화 전문 제작사.[2] 1999년 영화 잔다르크에서 아우론을, 위 워 솔저스에서 빌 벡을, 덱스터에서 조지프 퀸을 맡았다.[3] 이탈리아의 텔레비전 전문 여배우로 주로 드라마에 출연한다. 2012년 코스타 콩코르디아 호 좌초사고 생존자이다.[4] 배 이름은 독일의 로렐라이(Lorelei) 전설에서 따온 이름이다. 로렐라이는 아름다운 노래로 선원들을 홀려 그들을 수장시킨다.[5] 이 부분은 창작물의 반영 오류이다. CZ75는 저 시절에 없었다.[6] 잭이 굳이 다른 배로 옮기지 않고 그라자 호를 수리해서 악행을 하려던 점이나 폭발할때 영혼들이 모두 해방되던 연출을 볼 때, 그라자 호는 잭의 살인 도구 외에 수확한 영혼을 보관하는 용도로도 쓰였을 가능성이 있다. 엡스의 팀원들의 영혼은 그라자 호에 보관된 게 아니라 잭이 따로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해방되지 못했고, 결국 죽어서도 악마의 하수인 역할을 하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7] 영어로 BORED가 지루하다라는 뜻이라서로 추정된다.[8] 안드레아 도리아호와 충돌했던 스톡홀름호에서도 5명이 사망하여 총 51명이 사망했는데, 이중 3명을 제외한 48명은 두 배가 충돌할 때 사망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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