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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9 11:05:43

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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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명칭 인더스트리얼 라이트 & 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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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품 목록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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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반인들에게 웨타 디지털과 더불어 가장 잘 알려진 할리우드CG 업체. 본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1]에 있으며 캐나다 밴쿠버싱가포르, 영국 런던에도 스튜디오를 가지고 있다.

루카스필름 산하의 영화 시각효과 스튜디오이며 현존하는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영화 시각효과 스튜디오이다. 스타워즈 시리즈, 터미네이터 2, 마스크, 쥬라기 공원 시리즈, 미이라 시리즈, 아바타 시리즈,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등등 CG계에 한 획을 그은 영화들의 시각효과를 담당하였다. HDR 아카이빙 및 마스터링에 쓰이는 이미지 포맷인 OpenEXR도 이 회사에서 개발하였다.

조지 루카스더글라스 트럼불[2]에게 스타워즈의 시각효과를 맡기고 싶어했는데, 당시 트럼불은 미지와의 조우 제작에 참여 중이어서 거절하고 대신 그의 조수인 존 다익스트라를 루카스에게 소개시켜 준다. 다익스트라는 소규모의 팀을 이끌고 루카스에게 합류하게 되고 이것이 ILM의 시초이다. 스타워즈가 공전의 히트를 치고 스티븐 스필버그 작품들의 시각효과를 담당하게 되면서 할리우드 최고의 시각효과 스튜디오로 우뚝 서게 된다.

1984년, ILM이 경직된 것에 반발심을 품은 특수효과 제작자이자 전 직원 중 하나인 리처드 에들런드가 마음 맞는 사람들과 의기투합하여 보스 필름 스튜디오로 독립해 나갔다. 이후 보스 필름은 고스트버스터즈, 배트맨 2, 워터월드 등 작품들의 특수효과를 제작했다.

영 셜록 홈즈(피라미드의 공포)를 만들 때 스테인드글라스 기사가 나오는 부분은 같은 루카스필름 산하의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연구하는 부서와 함께 4달 동안 만들었다. 그 부서에는 존 라세터가 있었고, 그 부서는 나중에 이름을 픽사로 바꾼다. 그 스테인드글라스 기사세계 최초로 100% CG로만 된 캐릭터이다.

어도비 포토샵과 관계가 깊은데, 포토샵은 원래 ILM의 시각효과 감독인 존 놀과 그의 동생 토머스 놀이 만든 프로그램이다. 포토샵이 어비스의 시각효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면서 명성을 얻기 시작한 것이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와는 형제 관계이다. ILM은 당시 루카스필름에서 아날로그 시각효과를 담당하고 있었고 픽사는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연구하는 부서로 시작된 것.[3] 나중에 스티브 잡스가 픽사를 사들였는데, 픽사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산하로 들어가고 2012년에 디즈니가 루카스필름을 인수하면서 다시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

2018년에 TV 부서가 신설되어 스타워즈 실사 드라마담당하게 됐다.

2022년 8월 디즈니+에 ILM에 대한 6부작 다큐멘터리 <라이트 & 매직>이 공개됐다.

2. 작품 목록

3. 기타



[1] 금문교가 보이는 프레시디오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참고로 루카스필름 본사도 바로 옆에 있다.[2]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의 시각효과를 담당한 전설적인 제작자.[3] 조지 루카스는 이미 매각한 이후에도 픽사에 대한 애착이 강했는지, 디즈니의 루카스필름 인수 당시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픽사를 '자신의 회사'라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