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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3 02:18:55

고영표/선수 경력/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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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표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2년 2023년 2024년

1. 개요2. 시즌 전
2.1. 시범경기
2.1.1. 3월 25일 : 수원 SSG전 [ND]
3. 페넌트 레이스
3.1. 4월
3.1.1. 4월 2일 : 수원 LG전 [ND]3.1.2. 4월 7일 : 사직 롯데전 [승리]3.1.3. 4월 12일 : 창원 NC전 [패배]3.1.4. 4월 18일 : 수원 SSG전 [승리]3.1.5. 4월 23일 : 잠실 두산전 [ND]3.1.6. 4월 성적
3.2. 5월
3.2.1. 5월 12일 : 수원 롯데전 [ND]3.2.2. 5월 18일 : 잠실 LG전 [패배]3.2.3. 5월 24일 : 수원 키움전 [승리]3.2.4. 5월 30일 : 광주 KIA전 [패배]3.2.5. 5월 성적
3.3. 6월
3.3.1. 6월 6일 : 사직 롯데전 [승리]3.3.2. 6월 11일 : 수원 키움전 [부상]3.3.3. 6월 15일 : 문학 SSG전 [승리]3.3.4. 6월 21일 : 수원 롯데전 [승리]3.3.5. 6월 27일 : 대전 한화전 [패배]3.3.6. 6월 성적
3.4. 7월
3.4.1. 7월 8일 : 수원 KIA전 [패배]3.4.2. 7월 성적
3.5. 8월
3.5.1. 8월 1일 : 수원 SSG전 [승리]3.5.2. 8월 6일 : 잠실 두산전 [승리]3.5.3. 8월 12일 : 수원 NC전 [ND]3.5.4. 1군 말소3.5.5. 8월 24일 : 수원 KIA전 [ND]3.5.6. 8월 성적
3.6. 9월
3.6.1. 9월 13일 : 창원 NC전 [승리]3.6.2. 9월 19일 : 수원 삼성전 [승리]3.6.3. 9월 24일 : 광주 KIA전 [ND]3.6.4. 9월 성적
3.7. 10월
3.7.1. 10월 3일 : 수원 KIA전 [ND]3.7.2. 10월 성적
4. 포스트시즌
4.1. 플레이오프
4.1.1. 11월 2일 : 플레이오프 3차전 : NC전 [승리]
4.2. 한국시리즈
4.2.1. 11월 7일 : 한국시리즈 1차전 : LG전 [ND]4.2.2. 11월 13일 : 한국시리즈 5차전 : LG전 [패배]
5. 등판 기록6. 페넌트레이스 총평7. 포스트시즌 총평8. 시즌 후9. 관련 문서

1. 개요

kt wiz 투수 고영표의 2023 시즌을 정리한 문서.

2. 시즌 전

2.1. 시범경기

2.1.1. 3월 25일 : 수원 SSG전 [ND]

3월 25일 SSG와의 시범경기에서 3이닝 4피안타 1실점 2탈삼진을 잡아내며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3. 페넌트 레이스

3.1. 4월

3.1.1. 4월 2일 : 수원 LG전 [ND]

4월 2일 LG전 연장 11회 1사 2,3루 상황에서 구원 투수로 등판해 이천웅에게 번트 안타를 맞아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최종 기록은 0.2이닝 1피안타 무실점 1K.

3.1.2. 4월 7일 : 사직 롯데전 [승리]

4월 7일 사직 홈 개막전에서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4K 1실점으로 시즌 첫 선발 등판 경기에서 QS+와 함께 시즌 첫 승을 거뒀다.

3.1.3. 4월 12일 : 창원 NC전 [패배]

4월 12일 창원 NC전에서 5⅔ 이닝 8피안타(2피홈런) 6K 1사구 5실점으로 부진했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4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보여줬으나, 5회에 박민우와 박건우에게 장타를 연달아 맞고, 6회에는 선두타자 박석민에게 2년 만에 홈런을 허용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3.1.4. 4월 18일 : 수원 SSG전 [승리]

4월 18일 SSG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7피안타 4사사구 4K 2실점으로 QS+를 기록하며 SSG 킬러[1]의 면모를 보였고 시즌 2승째를 올렸다. 테이블 세터 추신수와 최지훈에 고전하며 위기가 있었으나, 1회 무사 1,2루에서 최정을 병살타 처리한 뒤 2사 1,3루에서 에레디아를 3루 땅볼로 잡고 극복했을 뿐만 아니라 3회에도 1사 후 또다시 추신수와 최지훈에게 볼넷과 안타를 맞아 1사 1,2루가 됐으나 최정을 또다시 병살타로 돌려보냈다.

4, 5회에 삼자범퇴를 기록한 가운데 4-0으로 앞선 6회 급격히 흔들리며 또다시 추신수와 최지훈에게 연속 안타, 최정에 몸맞는 공을 내줘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최주환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으나 에레디아에게 1타점 적시타, 한유섬에게 희생플라이를 맞아 2실점했고 또다시 박성한을 볼넷으로 내보내 2사 만루 위기에 몰렸으나 전의산을 뜬공 처리하며 극복했다.

3.1.5. 4월 23일 : 잠실 두산전 [ND]

팀이 3연패에 빠져 있는 가운데 4월 23일, 4월 23일 잠실 두산전에서 7이닝 7피안타 3K 무사사구 1실점으로 QS+를 기록하며 호투했으나 타선 지원이 1점[2]밖에 없어 ND으로 마무리했다.

6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보여주었으나 7회 김재환과 양의지에 연속 안타를 내줘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고 로하스를 병살타성 2루 땅볼을 유도했으나 유격수 김상수의 1루 송구 실책으로 실점했다. 다시 연속 내야 안타를 내주며 2사 만루까지 몰렸으나 양찬열을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역전은 내주지 않았다. 이날 kt는 두산에 연장 12회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3.1.6. 4월 성적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6 34.1 2 1 0 0 0.667 2.90 36 3 3 20 11 11 1.14

3.2. 5월

3.2.1. 5월 12일 : 수원 롯데전 [ND]

5월 12일 롯데전에 선발 등판, 8이닝 5피안타 무볼넷 1실점 5K로 호투했으나 타선이 침묵해 ND으로 마무리했다. 다행히 팀은 문상철의 끝내기 홈런으로 6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현재까지 KT 팬들에게 알포드와 함께 유일한 희망으로 취급 받고 있다. 처참하게 식어버린 타선에[3] 혹사로 인해 망가져버린 , [4] 붕괴조짐이 보이는 선발진,[5] 이러한 상황 속에서 감독[6] 고영표만 현재까지 작년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3.2.2. 5월 18일 : 잠실 LG전 [패배]

5월 18일 LG를 상대로 선발 등판하여 4⅔이닝 동안 12피안타 3볼넷 3K 8실점을 기록하고 패전 투수가 되었다. 4회까지는 2실점으로 막아냈으나, 5회 강백호와 강민성의 수비 실수 이후 크게 흔들리면서 대량실점했다. 실책으로 기록되진 않았기에 8실점 모두 자책점으로 인정되었고 평균자책점도 3.83으로 크게 상승했다.

3.2.3. 5월 24일 : 수원 키움전 [승리]

5월 24일 키움전에서는 7이닝 4피안타 5K 무실점으로 맹활약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3.2.4. 5월 30일 : 광주 KIA전 [패배]

5월 30일 KIA전에서는 2이닝 4피안타 3K 3실점(2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허리 통증으로 조기강판 되었는데 다행히 큰 문제는 아니라고 한다.

3.2.5. 5월 성적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4 21.2 1 2 0 0 0.333 4.66 25 0 6 16 11 11 1.46

3.3. 6월

3.3.1. 6월 6일 : 사직 롯데전 [승리]

6월 6일 롯데전에서는 7이닝 4피안타 1사사구 3K 1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거두 다시 한 번 롯데에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3.3.2. 6월 11일 : 수원 키움전 [부상]

6월 11일 키움전에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감기 증세로 컨디션이 좋지 않아 주권이 대체 선발로 나섰다. 결국 이 경기에서 kt는 대패를 당하며 위닝시리즈에 실패했다.

3.3.3. 6월 15일 : 문학 SSG전 [승리]

6월 15일 문학 SSG전에 나서 1회부터 3회까지 연속 실점했으나 적절한 타선 지원과 함께 7이닝 7피안타(1피홈런) 4K 3실점 호투로 시즌 5승째를 거뒀다.

3.3.4. 6월 21일 : 수원 롯데전 [승리]

6월 21일 수원 롯데전에서 7이닝 4피안타 1실점(무자책) 5K 경기를 펼치며 로나쌩 모습을 여지없이 보여주었다.

특히 2회, 내야진의 연속 실책으로 무사 1,2루 상황이 됐음에도 흔들리지 않고 순식간에 2아웃을 잡는 모습은 단연 이 경기의 백미.

3.3.5. 6월 27일 : 대전 한화전 [패배]

6월 27일 대전 한화전에서 6이닝 6피안타 2사사구 7K 3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이 침묵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2회에 나온 황재균의 조금은 안일했던 내야 안타로 1점, 6회에 나온 살짝 먹힌 우익수 앞 안타가 나오며 2점을 주며 총 3점을 실점한 뒤 내려갔다. 6월에 등판한 4경기에서 유일하게 QS+를 하지 못한 경기가 되었으나, QS를 달성하며 고퀄스라는 별명에 걸맞는 피칭을 보여주었다.

3.3.6. 6월 성적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4 27 3 1 0 0 0.750 2.33 21 1 3 19 8 7 0.88

3.4. 7월

3.4.1. 7월 8일 : 수원 KIA전 [패배]

7월 8일 수원 KIA전에서 7이닝 3실점을 하며 시즌 10번째 QS+를 완성하였다. 1회 투아웃 이후 연속 4안타를 맞으며 2실점으로 불안하게 시작했으나, 이후 안정감을 찾으며 호투를 이어나가다 6회 선두타자 나성범에서 초구에 홈런을 맞으며 1점을 더 준 것을 제외하면 7회까지 상당히 좋은 피칭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타선이 득점권에서 9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영봉패를 당하는 바람에 패전을 떠안고 말았다. 돌아온 영크라이

그리고 당장의 선발 즉전감이 필요했던 LG와 대형 트레이드가 있을 거라는 루머는 LG가 최원태 ↔ 이주형, 김동규 트레이드를 단행하며 사그라들었다.

3.4.2. 7월 성적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4 27.2 2 1 0 0 0.750 1.30 22 1 0 22 4 4 0.80

3.5. 8월

3.5.1. 8월 1일 : 수원 SSG전 [승리]

8월 1일 SSG전에서는 8이닝 97구 6피안타 무실점 4K 무사사구로 DS(Dominant Start)를 기록하며 시즌 9승 고지를 점했다. 이날 SSG 타자들이 적극적인 타격으로 빠른 카운트 공략에 나선 덕분에, 땅볼을 유도하며 6이닝을 단 62구로 마무리했다. 본인 피셜로 경기 중간에 더위를 먹은 탓에(...) 7회와 8회 위기 순간이 찾아왔지만 특유의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뽐내며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3.5.2. 8월 6일 : 잠실 두산전 [승리]

8월 6일 두산전에서 7이닝 6피안타 5K 1사사구 1실점으로 QS+(Quality Start Plus)를 기록하며 시즌 10승 고지를 점했다.[7] 낙차 큰 체인지업으로 삼진을 잡아내는 장면이 일품. 또한, '고퀄스'라는 별명에 걸맞게, 10경기 연속 QS와 5경기 연속 QS+를 기록했다.

참고로 이날 경기에서 7회 말 강승호에게 허용한 볼넷은 지난 6월 27일 최재훈 타석 이후 처음으로 허용한 볼넷이다! 고영표의 미친 제구력을 엿볼 수 있는 기록.

3.5.3. 8월 12일 : 수원 NC전 [ND]

8월 12일 NC 상대로 1회부터 2점을 내주고 30구로 마무리하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참 희한한 건, 무사 만루 위기를 2번이나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땅볼과 직선타로 단 "1점"만 내준 채 위기를 넘기게 되어 13안타를 맞고도 7이닝 3실점으로 QS+를 기록하게 되었다. 야, 형이야

9회말 2사 3루 상황, 패전 위기에 처했으나, 배정대의 적시타로 패전을 면했고 이후 kt wiz는 문상철의 끝내기 안타로 역전승을 거뒀다.

3.5.4. 1군 말소

8월 1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사유는 최근 몇 경기 동안 무더위 속에서 100구 이상을 던지다 보니, 휴식 차원에서 말소한 것이다. 인터뷰에 따르면 이강철 감독을 직접 찾아가 한 번만 봐달라고 했다고. 복귀 예정인 아직 미정이지만, 주중 KIA전일 수도 있고, 주말 롯데전이 될 수도 있다.

3.5.5. 8월 24일 : 수원 KIA전 [ND]

8월 24일 수원 KIA전에서 7이닝 2실점을 달성하고 승리요건을 갖추고 내려갔다. 그러나 막판의 부진으로 승리하지는 못했다.

3.5.6. 8월 성적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0 0 0 0 0 0 0.00 0.00 0 0 0 0 0 0 0.00

3.6. 9월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5 30 2 2 0 0 0.500 4.50 43 2 7 19 15 15 1.67

3.6.1. 9월 13일 : 창원 NC전 [승리]

9월 13일 NC전에 6이닝 2실점으로 퀄스를 기록하고 시즌 11승을 기록했다.

3.6.2. 9월 19일 : 수원 삼성전 [승리]

9월 19일 삼성전 6이닝 101구 1실점으로 시즌 20QS를 달성했다. 이로써 KBO 최초 3년 연속 20QS라는 진기록을 세우게 됐다.

3.6.3. 9월 24일 : 광주 KIA전 [ND]

9월 24일 KIA전 7이닝 90구 무실점의 완벽 피칭을 했지만 타선이 침묵하며 승리투수에는 실패했다. 팀은 박경수의 극적인 역전 투런 홈런으로 승리.

3.6.4. 9월 성적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5 30 2 2 0 0 0.500 4.50 43 2 7 19 15 15 1.67

3.7. 10월

3.7.1. 10월 3일 : 수원 KIA전 [ND]

10월 3일 KIA전에 다시 등판해 초반에 흔들리며 1실점을 했지만 이후 안정감을 찾으며 5회까지 57구로 막는 극강의 투구수 관리를 보였으나 6회 선두타자의 강습타구에 팔을 맞으며 아쉽게 교체되었다. 이 부상의 여파로 남은 시즌 등판이 불가능해졌고 팀이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면서 포스트시즌에 복귀할 전망.

3.7.2. 10월 성적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1 5 0 0 0 0 0.00 1.80 3 0 0 3 1 1 0.60

4. 포스트시즌

4.1. 플레이오프

4.1.1. 11월 2일 : 플레이오프 3차전 : NC전 [승리]

[navertv(42254662, height=281)]
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로 등판하게 되었다. 시리즈 스코어 2대0으로 밀리고 있는 상황이라 호투가 절실한 상황.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타선에선 배정대의 2점홈런, 문상철의 1점홈런이 있었고, 이후 등판한 불펜진들이 모두 무실점으로 이닝을 종료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이날의 호투로 PO 3차전 데일리 MVP에 선정되었다. #

4.2. 한국시리즈

4.2.1. 11월 7일 : 한국시리즈 1차전 : LG전 [ND]

한국시리즈 1차전에 등판하여 6이닝 7피안타 2실점(1자책) 3K를 기록하며 호투했다. 환장하는 수비 및 타자들의 타석에서의 계속되는 삽질에도 에이스 역할을 묵묵히 해주었다. 팀은 9회초에 배정대와 문상철의 활약으로 역전하며 3:2로 승리했다.

4.2.2. 11월 13일 : 한국시리즈 5차전 : LG전 [패배]

올해 포스트 시즌 2번째 엘리미네이션 게임 등판. 그 어느때보다도 임무가 막중하다. 팀이 1차전 승리 이후 2, 3차전에서 거짓말같은 역전패를 하고 4차전에서 대패를 당해 분위기가 완전히 넘어간 상태에서 등판하게 되었다.

2회까지는 병살타를 유도하는 등 위기를 잘 넘겼으나 3회 박해민에서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흔들렸다. 이후 도루와 실책으로 3실점을 한 뒤 5회에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물러나게되었다. 뒤를 이어 올라온 이상동이 책임 주자를 모두 홈으로 들어오는 것을 허용, 4이닝 5실점으로 경기를 마치게 되었다. 결국 팀은 패배. 10위부터 정규시즌 2위, 리버스 스윕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kt wiz의 기적같은 시즌은 준우승으로 마무리 되었다.

5. 등판 기록

6. 페넌트레이스 총평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ERA+ WAR
28(27) 174.2 12 7 0. 631 2.78 181 7 19 114 57 54 1.15 151.8 6.12

커리어하이 시즌.

자신이 왜 kt의 토종 에이스인지 다시 한 번 보여준 시즌으로 리그에서 톱급의 성적을 내며 용병을 포함해도 고영표보다 잘 던진 선수는 에릭 페디 단 한 명뿐이다.

클래식 스탯으로만 봐도 다승 부분에서는 뷰캐넌, 곽빈, 쿠에바스와 함께 공동 5위, ERA는 2.78로 토종 선발 중에는 안우진과 함께 유이한 2점대에 외국인 선수를 포함해도 리그 6위로 뛰어난 투수인 것을 알 수 있으며 세이버 스탯을 보면 고평가 받을게 천지다.

일단 올해도 여전히 이닝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는데 이닝은 토종 선발 1위 전체 8위지만 QS랑 QS+ 둘 다 리그 1위이며 퀄스 성공률 역시 리그 1위다. 특히 QS+은 무려 17회로 2위인 뷰캐넌보다 5회나 많이 기록했다! 그리고 이러한 이닝은 예년에 비해 약해진 불펜진들에게 휴식을 주게 만들었으며 이는 결국 KT가 여름에 들어서 다시 한 번 올라갈 수 있었던 이유가 되었다.

무엇보다 고영표의 가장 큰 백미는 볼넷과 관련된 기록이다. 174.2이닝을 던졌는데도 볼넷이 고작 19개다. 이 때문인지 BB/9 수치가 0.98로 이는 리그 1위는 물론 KBO 역대 단일시즌 1위다. 삼진 자체는 114개로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나 볼넷이 워낙에 적기 때문에 K/BB 6.00으로 리그 1위 KBO 전체 8위에 해당이 된다. 이를 바탕으로 선발 등판 시 평균 이닝도 6.44로 리그 1위, 이닝 당 투구수도 14.0개로 리그 1위를 기록했다. 고영표가 얼마나 제구가 좋은 투수인지가 다시 한 번 실감이 되는 수준이다.

물론 이러한 투수가 그렇듯이 피안타 수는 켈리의 뒤를 이은 리그 2위라는 게 약간의 흠이다. 하지만 피안타가 많음에도 피홈런 개수는 7개밖에 불과하다보니 피안타율이 0.269로 높은 것에 비해 피장타율의 경우 0.355로 그렇게까지 높은 편은 아니며 장타 억제 능력도 뛰어나다는 것이 반증이 된다. 실제로 고영표의 LOB%는 76.3%로 페디, 원태인, 알칸타라의 뒤를 이은 리그 4위다.

이러한 점들을 바탕으로 WAR은 무려 6.14로 리그 2위이며 6점대 이상인 선수가 에릭 페디, 아리엘 후라도 말고는 없고 5점대도 데이비드 뷰캐넌, 라울 알칸타라, 안우진 이 세 명밖에 없으며 WPA는 3.34로 안우진, 페디의 뒤를 이은 리그 3위다. 또한 WHIP는 리그 5위이고 FIP는 3.12로 리그 4위이다.

이러한 활약에도 아쉬운 건 승수가 겨우 12승에 그쳤다는 점인데, 이는 득점지원이 4.14로 규정이닝 충족 선수 중 뒤에서 3위[8]를 달성할 정도로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같은 팀의 벤자민이 경기당 6.86[9]의 득점지원을 받으며 15승, 중간에 합류한 쿠에바스도 5.83의 득점지원으로 18경기만에 고영표와 같은 12승을 기록한 것에서 알 수 있듯 고영표의 등판에서만 타선이 힘을 내지 못했다.

종합적으로 고영표는 리그 최정상급의 선발투수이자 최고의 토종 선발투수로 활약했으며, 아리엘 후라도, 데이비드 뷰캐넌, 라울 알칸타라랑 함께 골든글러브 경쟁을 했을 것이지만 어느 팀의 리그를 씹어먹는 메이저리거의 존재로 아쉽게 골든글러브 수상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7. 포스트시즌 총평

8. 시즌 후

별 일이 없는 한 2024 시즌 종료 후 FA 신분이 되기 때문에 kt 입장에서는 본격적으로 비FA 다년계약의 협상에 들어갔다는 썰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1월 7일, 고영표가 수원 근처에 집을 샀다는 글이 올라오며 다년계약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아지게 되었다. #

9. 관련 문서



[1] 전역 이후 SSG전 ERA 2.21이였다.[2] 두산 선발은 자신의 동국대 후배이자 같은 사이드암 투수인 최원준이었다.[3] 앤서니 알포드강백호를 제외하면 말 그대로 처참하다.[4] 마무리 투수 김재윤과 셋업맨 박영현, 필승조 손동현을 제외하고는 WPA가 양수인 놈이 없다...[5] 보 슐서는 허구한 날 털리고 소형준은 토미 존으로 시즌 아웃, 웨스 벤자민은 부진 중이고 엄상백은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휴식을 취한 뒤 돌아온 터라 기대하긴 어렵다.[6] 신인 선수에게 기회를 주지 않고 베테랑만 고집하고 있는데 덕분에 KT 야수진의 30대 선수가 11명이다.[7] 이로써 KT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초로 3년 연속 10승 투수가 되었다. 위닝시리즈는 덤.[8] 참고로 1위는 경기당 3.35의 안우진, 2위는 3.90의 김광현이다. 특히 안우진은 24경기 150.2이닝 ERA 2.39를 기록하고도 겨우 9승 7패에 그쳤다. 김광현도 마찬가지로 9승 8패를 기록했다.[9] 6.98의 임찬규에 이어 리그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