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브니카의 길드&충성의 전설적 생물&플레인즈워커 | |||||
라브니카의 길드 | |||||
군단의 칼날, 타직 | 협정의 정신, 에마라 | 천개의 눈을 가진 자, 아이조니 | 침묵시키는 자, 에트라타 | 페이런, 니브-미젯 | |
길드마스터 | 정의의 모범, 아우렐리아 | 불협화음의 트로스타니 | 골가리 여왕, 브라스카 | 다방면의 달인, 라자브 | 이젯 총독, 랄 |
라브니카의 충성 | |||||
고대 전통의 사도 니캬 | 유토피아의 대변인, 제가나 | 아조리우스 이탈자, 라비니아 | 테이사 카를로프 | 재앙의 여주인공, 주디스 | |
길드마스터 | 혼돈을 가져오는 자, 돔리 | 최고 의장 반니파르 | 대재판관, 도빈 | 오르조브 찬탈자, 카야 | 막을 내리는 자, 락도스 |
영어판 명칭 | Vraska, Golgari Queen | |
한글판 명칭 | 골가리 여왕, 브라스카 | |
마나비용 | {2}{B}{G} | |
유형 | 전설적 플레인즈워커 — 브라스카 | |
+2: 당신은 다른 지속물 한 개를 희생할 수 있다. 그렇게 한다면, 당신은 생명 1점을 얻고 카드 한 장을 뽑는다. -3: 전환마나비용이 3 이하인 대지가 아닌 지속물을 목표로 정한다. 그 지속물을 파괴한다. -9: 당신은 "당신이 조종하는 생물이 플레이어에게 전투피해를 입힐 때마다, 그 플레이어는 게임에서 패배한다."를 가진 휘장을 얻는다. | ||
충성도 | 4 | |
수록세트 | 희귀도 | |
라브니카의 길드 | 미식레어 |
1. 개요
라브니카의 길드에서 등장한 브라스카 플레인즈워커.이젯 총독, 랄과 함께 라브니카의 길드에 등장하는 두 명의 플레인즈워커 중 하나로, 등장과 함께 이젯 연합과 골가리 무리가 니콜 볼라스의 영향력 아래에 굴복하게 되는 다섯 길드들 중 하나라는 것이 확실해졌다.
익살란에서 돌아와 마침내 숨어 사는 걸 때려치우고, 통수의 길드 골가리의 길드장이 된 브라스카이다. 자신을 반대하는 세력들, 주로 이전 골가리의 권력층이던 엘프들을 대대적으로 숙청했으며[1] 자신과 마찬가지로 천대받던 크라울 종족들에 대한 대우를 개선한 듯.
암살자의 트로피에서 나온 바와 같이 니콜 볼라스의 계획대로, 아조리우스 평의회의 길드장인 최고 재판관 이스페리아를 암살하였다. 이후에는 길드를 걸어잠그고[2] 숨죽이고 있다가, 플레인즈워커 전쟁에서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스포일러]
이젯 총독, 랄, 도미나리아의 영웅, 테페리와 함께 매직 아레나를 클로즈 베타부터 플레이한 사람들에게 보상으로 마스터피스 버전 일러스트를 1장 입수하는 이벤트가 진행되었으며, 현재는 입수 불가능.
2. 능력 및 평가
+2는 지속물 하나를 희생해서 카드 1장을 뽑고 생명점 1점을 얻는 효과. 일단은 생물만 희생할 수 있는 게 아니므로, 쓸데없는 대지가 너무 많거나 정말로 드로우가 절실한 경우 대지를 희생해도 되고, 적당한 위니 생물이나 토큰을 씹어먹을 수도 있다. 봉합술사의 공급자라던가, 영원으로의 여행이 부여된 생물처럼 죽을 때 뭔가를 하는 지속물의 발동 트리거를 발동시킬 수도 있고. 아니면 굳이 희생하지 않아도, 능력 자체는 발동 가능하기 때문에 충성도 +2는 올라간다.-3은 갑작스런 부패. 이전 브라스카의 능력이었던 조건 없는 지속물 파괴에 비하면, 전환마나비용 3 이하라는 제한이 생기면서 많이 너프되었다. 뭐, 5, 6마나 플레인즈워커의 능력과 4마나 플레인즈워커의 능력을 그대로 비교할 수는 없긴 하지만, 덕분에 이번 브라스카는 훨씬 더 환경을 많이 타는 플레인즈워커가 되었다.
궁극기 역시 이전 브라스카와 마찬가지로, 어떻게든 한 대만 때리면 게임에서 이기게 해 준다. 다만, 궁극기면서도 생물전에서 밀리면 아무 쓸모가 없어 상대적으로 저평가받는다.
3. 사용 덱
골가리 미드레인지 덱에서 2~3장 정도 기용되고 있는 중이다. 추적단의 견습기사, 인어 가지보행자, 비취광채 레인저 등의 탐험 생물들, 그리고 탐험 생물들과 좋은 궁합을 보여 주는 거친성장 보행자로 초반 필드를 잡으면서 대지를 대량으로 확보하게 되는데, 이렇게 넘쳐나는 대지들을 +2로 희생하며 드로우로 바꿔 주는 역할.-3도 괜찮은 능력. 녹색을 쓰는 덱은 웬만하면 다 쓰는 라노워 엘프 덕분에 브라스카 역시 3턴에 나올 수 있어서 3마나 이하라는 제한에도 그나마 유의미하게 쓸 수 있다. 물론 스탠다드 환경에서 브라스카 능력의 범위를 빗겨가는 지속물들이 한둘이 아니지만, 브라스카의 경멸, 탐욕스러운 추파카브라, 암살자의 트로피 등등 골가리 컬러에는 디나이얼이 매우 풍부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마침 브라스카의 다른 버전인 유물 사냥꾼 브라스카도 강력한 6마나 카드라서, 두 종류 모두 2~3장씩 들어가서 활약 중이다.
라브니카의 충성에서는 살짝 채용률이 감소했다. 남아도는 대지(와 마나)를 활용할 새로운 수단으로써 히드라성 크라시스가 기대 이상으료 효과적이라는 점이 밝혀져, 이를 사용하기 위해 청색을 터치해서 술타이 컬러로 덱을 짜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 이 경우 브라스카의 대지 희생이 히드라성 크라시스와 역시너지가 나기 때문에 한쪽을 빼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또 -3이 히드라를 쉽게 자를 수 있는데다 +2 능력의 텍스트가 "희생할 수 있다"는 점이 또 빛을 발해, 여전히 넣는 경우도 존재.
플레인즈워커 전쟁에서는 위협적인 3발비 플레인즈워커들이 메타의 중심이 되는 상황에서 -3 능력 한번으로 그런 플레인즈워커들을 지울 수 있다는 점이 고평가되어 다시금 골가리 기반 덱에서 2장, 많으면 3장까지 채용되고 있다.
엘드레인의 왕좌에서는 마찬가지로 메타의 중심인 오코를 확정적으로 잡아내고서도 자기는 전장에 남아있는 유일무이한 지속물이라는 유니크한 지위를 얻어 인기가 급상승, 루팅 밴이라는 악재로 가격이 떨어져 빌빌대던 아크불빛 불사조마저 제치고 라브니카의 길드 최고가 카드가 되었다! 사실 오코도 오코지만 능력 자체가 준드 희생덱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했다.[4] 이후 희생 덱과 운명을 같이하면서 그대로 로테아웃.
[1] 뒤덮인 무덤의 플레이버 텍스트 - 골가리의 새 왕국의 요람. 여왕을 모욕했던 자들의 무덤.[2] 골가리 길드관문 라브니카의 길드판 타입 A의 플레이버 텍스트는 다음과 같다. "관문을 닫아라. 우리는 지하왕국에서 다가오는 파멸을 버틸 것이다." ― 브라스카"[스포일러] 원래 스토리에서는 (아마도 익살란에서의 떡밥을 따라 결정적인 순간에 제이스를 통해 볼라스를 배반하여 그를 몰락시킬 역할을 하고) 돔리 대신 죽을 예정이었다. 아자니 골드메인에서 보듯 스토리가 급하게 바뀌었기 때문에 브라스카 또한 라브니카의 길드에서부터 대대적인 설정 변경이 이뤄졌는데, 대표적으로 이미 라브니카의 길드 시점에서부터 기억을 되찾았다. 즉 이스페리아를 죽인 건 개인의 원한으로 인한 트롤링이었다 논쟁적인 계획에서 제이스와 함께 있는 아트가 공개되면서 플레이어들의 의문을 자아냈는데, 이 또한 급한 설정 변경으로 인한 것.[4] +2로 음식 토큰을 위시한 값싼 지속물들을 씹어먹으며 핸드를 보충하고 어그로덱에게 쳐맞고 쇼크랜드 남발로 까인 피를 가마솥 소환수와 함께 복구하며, 궁극기는 사실상 덤 취급이나 생물을 많이 깔 수 있고 대치상황을 무너뜨릴 수 있기에 나쁘지 않은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