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에서의 모습 |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에서의 모습 |
1. 개요
Goldbrand. 엘더스크롤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정복의 데이드릭 프린스 보에디아의 아티팩트로, 원래 보에디아의 아티팩트는 에보니 메일이었으나, 3편 모로윈드부터는 트라이뷰널 템플의 보상 아이템이 되어버리고[1] 대신 이 골드브란드가 보에디아가 직접 하사하는 아티팩트가 되었다. 5편인 스카이림에서는 나오지 않는다.[2]2. 작중 묘사
황금색으로 빛나는 카타나의 모양새를 하고있으며 적을 때릴때마다 적에게 화염 데미지를 주는 강력한 무기. 화염 공격 효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데미지도 높은 편이라서 매우 좋은 아이템이다. 에보니 블레이드가 대 마법사용 검이라면 이쪽은 대 전사용 검.
2.1.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
얻는 방법은 보에디아 문서 참조. 외형은 황금색으로 이루어진 한손 카타나.[3] 스펙은 한손검인데 최대 공격력 50에 피격시 화염 데미지 30을 추가로 가하는 굉장히 강력한 무기이다. 데이드릭 카타나의 최대 공격력이 44인 걸 보면 상당히 강력한 무기. 더구나 추가 데미지인 화염 데미지 30도 상당히 높은 수치다. 장검 계열로 수련한 유저에게 추천하는 무기다.다만 유니크 장검 아티팩트가 상당히 많고 움브라, 크리사메어, 트루플레임, 홉스파이어 등 골드 브란드보다 더 좋거나 골드 브란드에 버금가는 무기들도 있는지라 얻을거면 빨리 얻는게 더 낫다. 하지만 장검 중에서도 공속이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다른 무기들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다.
확장팩 트라이뷰널 설치 시 모운홀드 박물관에 30,000골드를 받고 팔 수 있다. 박물관 주인에 말에 의하면 이게 박물관 유물 중에 가장 인기있다고 말한다. 또한 모종의 방법을 통해 엘톤브란드로 강화할 수 있다.
2.1.1. 엘튼브란드
Eltonbrand. 모로윈드에서 모종의 수를 사용하여 이것보다 더 강한 업그레이드 버전인 '엘튼브란드'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그런데 그 방법이 심히 이상하다.최신 패치가 아닌 경우, 골드 브란드와 11171 골드를 인벤에 넣고 비벡 지부 메이지 길드의 멤버 시릴로네(Sirilonwe)의 퀘스트로 그의 라이벌 사셰프(Shashev)를 죽이는 퀘스트를 수행하면 "지옥에나 떨어져라, 캐롤라이나!(Go to Hell, Carolina!)"라는 문구가 뜨고는 골드 브란드가 엘튼 브란드로 변해있다. 해당 퀘스트를 받으려면 우선 플레이어가 뱀파이어가 되어 있어야 한다.
최신 패치의 경우, 저 퀘스트 없이 그냥 골드브란드와 11171 골드만 인벤에 소지하면 곧장 메세지가 출력되고 골드 브란드는 엘튼브란드로 변해있다.
이 이상한 아이템의 비밀은 모로윈드 개발진 중 한 사람이였던 '마크 넬슨'에 관련된 일화로, 11171은 그의 생일 날짜인 '11월 1일 71년'을 상징하며, 검 이름 '엘튼브란드'의 출처는 그가 제일 좋아하던 농구 선수 엘튼 브랜드에서 따온 것. 그리고 '지옥에나 떨어져라, 캐롤라이나!' 문구는 엘튼 브랜드가 대학시절 재학했던 팀 듀크 대학교의 농구 라이벌팀인 노스캐롤라이나 타 힐스를 의미하는 것이다. 엘튼 브랜드는 1999년 NCAA 정규시즌 최우수선수인 존우든 어워드를 수상했고 그해 NBA 드래프트 1위로 지명될 만큼 뛰어난 선수였지만, 1999년 챔피언쉽에서 유콘 허스키스에 패해 아깝게 준우승에 머문채 NBA로 떠났다. 정작 NBA에서는 시카고 불스에 지명되어, 커리어 초기에는 그 지옥에나 떨어질 캐롤라이나 출신 레전드의 뒤를 잇는 프랜차이즈 스타로 주목받았다.
기이하게도 아이템의 코드는 bluebrand인데, 이는 듀크 대학교 농구팀의 정식명칭 'Duke Blue Devils'를 의미한다.
엘튼 브란드의 스펙은 전체적으로 최대 공격력이 상승한 골드 브란드. 또 인챈트 용량도 골드 브란드보다 훨씬 좋아졌으며, 여기에 착용시 명중률과 피로도를 자동 회복하는 능력도 붙은 사기적인 아이템이다. 하지만 골드 브란드와 다르게 박물관에 팔 수 없다.
안타깝게도(?) 존재 자체가 이스터 에그성이 다분했었던지라 후속작부터 엘튼브란드는 나오지 않는다.
2.2.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레벨 20이상에 보에시아의 성지로 가서 데이드라 심장을 바쳐, 보에시아의 퀘스트를 수행하면 얻을 수 있다.오블리비언에서의 스펙도 여전히 강한 편. 데미지가 25로 데이드릭 장검보다 더 높은 공격력을 자랑한다. 거기다가 높은 화염 데미지 22가 추가로 붙어있고 인챈트 사용량은 총 76으로 연비도 우수한 편. 과연 검 중에서는 최강이라 불릴만하다. 본편 한정으로 골드 브란드에 버금가는 성능을 가진 검은 움브라 말고는 없다.
움브라와 비교가 꽤 많이 되는 편인데, 일단 움브라의 데미지는 28로 골드 브란드보다 더 높지만, 인챈트가 소울 트랩밖에 없는 것에 비해 골드 브란드는 화염 데미지 22가 추가로 붙어있으니, 공격력은 골드 브란드가 더 우세하다. 하지만 움브라가 연비는 더 좋고, 골드 브란드가 최소 20레벨 이상이어야 습득이 가능한 것에 비해 움브라는 잘만하면 저레벨 때도 얻을 수 있다. 딱히 뭐가 더 좋다라고 말할 수 없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하자. 가장 좋은 방법은 둘 다 쓰는 것이다.
하지만 DLC나 확장팩이 설치된다면, 골드 브란드에 버금가는 성능을 가진 검들이 꽤 많이 나온다. 나인의 기사단에 나오는 성기사의 검, 쉬버링 아일즈의 여명의검/황혼의검,[4]DLC Fighters Stronghold를 설치한다면 '레이닐린의 용검(Dragonsword of Lainlyn)' 등도 골드 브란드에 버금갈 정도로 좋다.[5]
2.3.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AE에서 추가된 퀘스트인 자존심 문제의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3. 여담
- 굳이 따지면 골드 브랜드로 발음해야 될 것 같은데 골드 브란드이다.
- The Great War란 책에 의하면 대전쟁 당시 티투스 메데 2세가 골드 브란드를 들고 지휘했다는 기록이 있다. 다만, 실제 티투스 메데 2세를 만나보면 그런 거 없는데... 사실은 엘더스크롤: 레전드 스토리 모드의 주인공이 임페리얼 시티 공격 직전에 암살자의 습격으로 부상을 입은 황제를 대신하여 변장을 하고 공격을 이끈 것이다. 황제의 갑옷이 얼굴까지 완전히 가리는 물건이었기에 정체를 들키지 않을 수 있었으며, 골드 브란드는 이전에 탈모어 지휘관 나라핀의 수하 드레모라를 쓰러뜨리고 얻은 전리품이다. '극중 출판물'의 기록이 반드시 정사가 되지는 않는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특성이 나타나는 부분이다.
- 후속작인 스카이림에서는 보에디아가 다시 에보니 메일을 보상으로 주게되면서 골드 브란드는 찾을 수 없다. 전작의 주인공이 데이드라의 피 퀘스트를 할 때, 마틴 셉팀에게 바치는 데이드릭 아티팩트가 골드 브란드여서 등장하지 않았다는 설이 있었으나 엘더스크롤 레전드에서 재등장하면서 이 가설은 폐기되었다.
- 스카이림의 Artifacts - The Tournament of the ten Bloods라는 모드에서 골드브란드의 모습을 찾을수있다. 보에시아의 챔피언들을 쓰러뜨리면 받을수있는 최종 보상 아이템.공식 크리에이션 클럽 모드에서도 얻을수 있으며 역시 보에시아쪽 퀘스트를 통해 얻을수 있다.
- 스카이림의 거대 수집 모드인 Legacy of the Dragonborn와 무기 추가 모드인 Immersive Weapons에서도 얻을 수 있다. LotD의 경우 다크 브라더후드를 몰살하고 나면 황제의 칙서와 함께 하사받을 수 있다. 아이템에 부여된 화염 인챈은 닳는 속도가 빨라서 소울젬을 자주 사용해야 하지만, 유니크 무기답게 공격력은 데이드릭 무기보다 훨씬 쎄다.
[1] 다만 템플이 준다는게 아니고, 퀘스트 보상으로 이걸 찾아내야 하는 식이다.[2] 단 AE로 플레이할 경우 추가된 퀘스트의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3] 네레바린 말로는 엄청 눈부신 검이라고 한다.[4] 장검 중 최강으로 불리는 그림자 조각이 있으나 이쪽은 양손검이다. 둘 다 같은 검술 스킬에 분류되나 방패 착용, 스닉 어택 보너스 등의 어느 정도 차이가 있으니 비교하기 어렵다.[5] 이 쪽은 레벨드 아이템이라 빨리 얻으면 성능이 낮게 나온다는 단점이 있지만 레벨 25 이후에 얻으면 물리 공격력 23/화염 공격력 30/스태미너 흡수 5초간 25라는 초월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대신 이 쪽은 연비가 더럽게 나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