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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 | 04 진재유 · 13 정희찬 | ||
가드-포워드 | 06 기상호 · 주장 31 성준수 | ||
포워드-센터 | 23 공태성 | ||
센터 | 07 김다은 | ||
응원단 | 단장 서은재 | }}}}}}}}} |
공태성 GONG TAE SEONG | |
지상고등학교 No.23 | |
<colbgcolor=#ffffff><colcolor=#005caf> 이름 | 공태성 |
생일 | 12월 24일 |
나이 | 18세 |
신장 | 195cm[1] |
MBTI | ISFP |
혈액형 | B형 |
포지션 | 파워 포워드, 센터 |
취미 | 노래방, 게임, 요리 |
특기 | 농구 말고 전부 |
가족 | 어머니, 아버지 |
학교 | 토양초 - 수림중 - 지상고 - |
성우 | 이주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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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가비지타임의 등장인물. 지상고등학교 1학년. 포지션은 파워 포워드. 동네 길거리 농구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지만 체계적인 구력이 짧은 관계로 김다은과 함께 1년 유급했다.중학교 2학년 때 자신의 농구화를 본 동급생들의 말을 듣고 농구를 시작했으며, 키도 크고 높이 뛸 수 있어서 처음으로 잘 한다는 소리를 듣는 게 마음에 들어 농구에 빠져들었다. 그래서 학기 중에는 학교에서 틈 날 때마다 농구하고, 방학 때는 매일같이 길거리 농구 대회에 나가며 우승 상금보다 교통비가 더 많이 들어도 마다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같이 농구하던 친구들이 떠나며 혼자 농구를 하던 중 지상고 서인진 코치의 눈에 띄어 농구부로 스카우트 되었다.
2. 작중 행적
2.1. 가비지타임
초반부터 지상고의 개노답 삼형제의 일원으로 당당히 등장. 그리고 심심하면 준수에게 욕을 먹는다. 이후 중학생들과의 경기에서 김다은과 함께 퇴장당하며, 고등학생이 중학생에게 지는 대굴욕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이후 감독에게 개기다 성사된 중딩과의 1on1 매치에서도 시종일관 털리다가 결국 중딩과 시비가 붙었다. 그리고 코치에게 한대 맞고, 농구부를 때려치겠단 말과 함께 성질을 내며 나간다.이후 기상호의 잔머리로 서은재를 섭외하고 서은재 앞에서도 농구는 지긋지긋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폭풍가오로 하루만에 다시 숙소에 복귀해서 코치에게 털린다.
대회 첫 경기인 조형고와의 경기에서는 경기 내내
원중고와의 경기에서는 지국민이 공태성의 발을 밟고 넘어지자 박교진과 시비가 붙는다. 경기 후에는 성준수 뒷담을 하다가 서은재에게 걸리며 체면을 구기고, 이후 자신을 갈구는 성준수와 몸싸움을 벌이다가 죽빵을 날린다. 그러나 싸움을 막으려 난입한 감독을 의도치 않게 때려 기절시킨다...
시즌2의 첫 경기인 조형고와의 연습경기에서는 악의 축...이 되는 바람에 또 패한다.
신유고전에선, 화장실에서 악역놀이를 하며 신유고를 욕하던 기상호, 김다은 때문에 경기전부터 허창현과 기싸움이 붙는다. 그리고 허창현에게 내 ×알에 키스하게 해준다는 선언을 듣게 된다. 이후 몸풀기 도중 허창현의 기를 누르기 위해 원맨 앨리웁을 성공시키나 허창현의 크레이들 덩크를 보고 도리어 기가 죽는다. 그리고 경기 내내 매치업 허창현에게 압도당한다.
2쿼터부터 체력이 떨어져 허덕이더니 3쿼터에는 체력이 완전히 방전돼서 백코트를 할 수 없게 되는데, 마지막에 허창현을 앞에 두고 덩크하는 과정에서 실패하고 자유투를 얻는다. 그러나 이 자유투는 모두 실패한다. 게다가 이어지는 리바운드 과정에서 김다은에게 팔꿈치로 맞아 코피까지 터진다. 코피가 멎지 않아 결국 4쿼터부터는 게임에서 뛸 수 없게 된다.
과거 회상에서는 농구부 가입에 필요한 부모의 동의를 얻기 위해 공부를 했으며, 서은재에게 시험 족보를 받는 대가로 서은재의 하굣길 경호를 해주는 형태로 도움을 받아 평균 90점을 넘긴다. 게다가 수학이 39점이라는 걸 고려하면 실질적으로는 거의 비슷한 수준. 따지고 보면 굉장한 부분인게, 지상고가 공부로는 강남 8학군에도 비빈다는 수준임을 고려하면 공부머리가 보통 비상한게 아니라는걸 알 수 있다.
이후 공태성은 서은재와 친해지며 연애도 하고 농구부 활동도 즐기는 행복한 나날들을 바랬지만, 자신을 스카웃 한 코치는 밀착케어를 하지않고 그를 성준수에게 맡겨버린다. 그리고 왼손 레이업과 체력이 잘 늘지않아 힘들어한다. 게다가 코치가 새로 데려온 농구초짜 김다은에게도 조금씩 뒤쳐지자 멘탈에 타격이 간 건지 연습에 잘 나오지 않기 시작한다.
이후 4쿼터에서는 감독의 조언과 중학시절 함께 농구하던 친구들의 훈수같은 응원을 뒤로 하고 경기에 다시 나선다. 하지만 탄력이 넘치는 허창현의 덩크슛을 제어하는데에 어려움을 보이며 자유투를 내 준다. 두 개의 자유투 모두 실패로 돌아가나 허창현이 다시 공을 잡아 시도한 덩크를 블락해낸다.
감독의 회상에서 드러난 바에 따르면, 사실 만화 초기 측정했던 공태성의 맥스버티컬 점프 기록은 국내 최고 수준[3]이었다. 큰 무대에서 실력을 발휘한 적이 없어 자신의 재능을 모르고 있었던 것.
경기는 계속되고 허창현과 블록을 주고받으며 흥미진진한 게임을 이어가던 도중 3쿼터때 시도했던 덩크가 허창현의 파울에 막혀 자유투를 얻어냈던 장면을 생각하며 도움닫기를 할 공간을 만들고 컷인과 함께 덩크를 다시 시도, 추가 자유투까지 얻으며 인유어페이스 덩크를 성공시킨다.
이후 이어지는 자유투를 뱅크슛으로 성공시킨 후 수비과정에서 그동안 자신감이 넘치던 허창현이 공태성을 보고 기가 죽어버리고, 허창현의 집중력이 떨어진 틈을 타 진재유가 공을 스틸해 추가 득점에 성공한다.
이후 준수의 위닝샷으로 1점차가 된 승부처에서 강인석의 미드레인지 슛을 긁어내고, 루즈볼을 잡아 시도한 허창현의 골밑슛마저 악착같이 따라가 막아내면서 지상고의 승리를 지켜낸다.
원중고전에서는 지국민을 놓치지만 김다은의 백업으로 무사히 넘어간다. 이후 공격 리바운드와 스크린으로 정희찬을 보조했다. 성준수가 전영중에 도발에 넘어가 공을 달라고 요구하지만 무시하고 림어택을 하다가 오펜스 파울을 범한다. 결국 이 때문에 하프타임 때 대놓고 성준수와 싸우나, 이현성의 충고와 기상호의 격려로 겨우 싸움을 그치고 후반전에 임한다.
지국민의 포스트업에 해메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디나이 디펜스로 공을 잡지 못하게 하면서 지국민을 효과적으로 수비했다. 그러나 4쿼터 때 3점 라인에서의 페이스업[4]에서 기량 차이가 드러나며 수비에 실패하고 지국민처럼 파울 트러블에 걸리는 상황이 된다.
이후로는 기량 차이는 고사하고 체력 문제가 다시 나타나면서 원중고의 속공에 체력이 아예 방전이 되어 공수 양면으로 아무런 활약을 하지 못한 채 지국민에게 '세상에.. 이렇게 쉬운 상대가 있을줄이야..' 라는 굴욕을 당한다. 지국민에게 굴욕적으로 실점을 허용하기 직전 절묘하게 헬프 디펜스를 와준 기상호 덕에 속공찬스가 생기고 힘들어도 한 번 참고 속공 한 번 더 참여하라는 성준수의 충고대로 속공에 가담하여 성준수의 앨리웁 패스를 받아 득점 밑 앤드 원까지 얻어내며 지국민을 파울아웃시키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 플레이 이후로도 원중고의 속공은 계속되어 실점을 계속 내어주고 공격 상황에서도 가장 늦게 도착하며 샷클락의 3분의 1(8초가량)을 혼자 잡아먹으면서 버거워한다. 이를 노려 원중고의 9번이 공태성의 파울 퇴장을 유도하기 위해 돌파를 시도하나 성준수가 공태성 대신 달려들면서 오펜스 파울을 유도하는데 성공해 퇴장을 면하게 된다.
그리고 지상고의 마지막 공격 상황에서 지상고의 패턴을 읽은 전영중과 원중고 9번이 성준수를 집중 마크하면서 시간이 그대로 흐르게 생겼는데 그 순간, 공태성이 먼저 다가와 전영중을 스크린하여 성준수에게 슛을 쏠 공간을 만들어준다. 공간이 생겼지만 9번은 비록 막지 못 했고, 우수진이 전영중 대신 달려들어 성준수는 이번에도 자세가 무너진 상황에서 슛을 쐈지만 기어코 그것이 득점에 성공하면서 지상고가 역전승을 거두는데 성공한다. 후반전에 꽤나 고전하여 팀의 위기를 줬던 공태성이 결국 성준수와 함께 팀의 역전승을 만들어낸 것이다. 공태성 개인으로서도 성준수가 자기 대신 달려들어 오펜스 파울을 유도해낸 것에 대한 빚을 갚은 셈이기도 하다. 성준수와 눈이 마주친 뒤 고개를 돌리자 성준수가 공태성의 뒤통수를 살짝 치며 잘했다고 칭찬한다.
진훈정산과의 경기에서 초반에 끌려다니던 중 김기정을 체이스 다운 블락하고 이번에 지면 전부 다 뒤질 준비하라고 팀원들에게 일갈한다. 다만 체력 문제가 불거지며 4쿼터 잠깐 사이에 U파울을 포함한 3번의 파울을 하면서 퇴장당하는 추태를 보인다. 경기 종료 후 승리의 일등공신인 진재유를 끌어안으며 들어올린다.
시즌 4 장도고 전에선 시작 몸풀기로 성준수와 앨리웁 덩크를 합작하며 사이가 꽤나 원만해졌음이 드러난다. 경기 중에도 성준수의 패스를 그대로 덩크로 연결하려 했으나 노수민이 파울로 끊어낸다.[5]
매치업 상대인 노수민이 고교 최고수준의 디펜스와 리바운드 능력을 가지고 있어 더이상 눈에 띄는 활약을 하지 못한다. 특히 24화에서 자유투 2구 연속 실패 후에 속공 상황에서 노수민의 오펜스 파울 유도에 당황해 넘어지면서 턴오버를 범하는 굴욕을 당한다. 그리고 그에게 넌 농구 재능은 전혀 없고, 높이뛰기 선수가 더 어울릴 정도로 농구를 개같이 못하는 선수라는 모욕적인 언사까지 듣는다. 하지만 도발에 넘어가지 않는 정신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진정시키려던 이현성을 놀라게 한다.
하지만 25화에서도 수비 리바운드 이후 노수민에게 볼을 스틸당해 쉽게 득점을 허용한다. 이때 관중석에 있던 서은재의 중학생 시절 과거회상이 나오는데, 공태성은 수림중 친구들에게 덩크를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점심시간에 시도하다가 계속 성공하지 못해 수업에 늦어 혼이 나고 친구들에게 '거짓말쟁이'라는 말을 듣는다. 그날 방과후, 서은재는 마음대로 학원을 빠지고 정자에 누워있는데, 마침 그 앞
최종수가 기상호와 성준수의 더블팀에도 말도 안 되는 터프샷 득점에 성공하자 기상호의 요청대로 헬프를 와서 최종수의 슛을 블락한다. 이후 최종수는 공태성의 컨테스트를 의식해 슛을 실패하는 모습을 보인다. 공격면에서도 성준수의 슛이 림을 맞고 튀어나오자 팁인 덩크를 꽂아버리는 등, 공수 양면에서 쏠쏠히 활약한다. 이후 본인이 남긴 농구 혼자하면 재미없는데라는 도발 겸 조언에 팀플레이에 눈을 뜬 성준수의 레이업 패스를 받아 앨리웁 덩크를 꽂아버린다.
하지만 막판 다시 점수차를 벌리기 위해 나선 최종수에게 4파울째를 기록하면서 파울트러블에 빠지기도 했으나
이후 지상고의 마지막 작전 때 기상호를 위한 엘리베이터 스크린을 선다. 이때 김다은과 달리 충격에 버티지 못하고 밀려 넘어지지만, 기상호의 버저비터를 메이드하는 시간을 충분히 벌어주었다. 우승이 확정된 직후 관중석에 있는 서은재를 향해 달려가 의자를 띄어넘으며 하이파이브를 한다.
그리고 마지막 화에서 예전과는 다르게 러닝 훈련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서은재가 부르자 환하게 웃으며 화답을 한다. 김다은이 정희찬에게 돈을 준비하라는 말을 보면 우승 직후 사귀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2.2. 2024 내일 뭐 입지?
거울 앞에서 서은재와의 데이트에 무엇을 입을 지 고민하는 중에 김다은과 기상호가 첫 데이트인데 흰 티에 청바지는 좀 아닌 거 같다며 월리를 찾아라 룩을 추천한다. 그리고 두 사람의 낚시에 낚여 옷을 입고 나가면서도 이게 맞나 고민을 하지만 착시룩을 입은 서은재를 보자 두근대는 마음으로 패션은 신경쓰지 않고 손잡고 데이트를 하러 간다.그러나 마지막에 식은땀과 함께 당황한 얼굴로 잠에서 깨어나고, 모든 게 꿈이었다는 걸 깨닫는다.
3. 플레이 스타일
<rowcolor=#fff> 허창현의 덩크를 블록하는 장면 | 강인석의 점퍼를 블록하는 장면 |
<rowcolor=#fff> 노수민을 뛰어넘어 덩크를 성공시키는 장면 |
우리 태성이는 전국에서 제일 높이 닿을 수 있는 녀석인데.
이현성
키는 김다은보다 작지만 탄력이 좋아서 경기 중 인유어페이스를 시도하거나 높은 타점의 블록을 여러 번 보여준다. 또한 50m 달리기에서 처음엔 뒤쳐졌으나 순식간에 선두로 나서는 기동력[8] 등 여러모로 운동능력은 꽤나 타고난 모습을 보인다. 특히 점프력에 대해 시즌2 28화에서 구체적으로 언급되었는데, 맥스 버티컬 리치 측정에서 단순히 김다은보다 높이 뛰는 수준을 넘어서 드래프트 컴바인을 했던 이현성의 지인이 자신이 측정한 선수 중 가장 높은 기록이라고 말했다.[9] 작중에서 평균 운동능력이 가장 좋은 장도고 선수들조차 공태성의 점프력을 보고 허공답보같다며 놀랄 정도.[10]이현성
구체적인 수치까지는 불명이나, 시즌4 25화에서는 193cm 신장의 노수민을 가랑이 사이로 살짝 걸리면서 넘어버리는 미친 덩크를 선보였다. 참고로 195cm인 공태성의 샅높이 비율을 슈퍼모델급인 48%로 잡더라도 사타구니의 높이는 93.6cm에 그치는데[11], 이러면 노수민이 오펜 파울을 유도하느라 정자세는 아니었고 머리가 다소 기울어졌음을 감안하더라도 3피트(91.4cm)는 훌쩍 넘겨야 이런 덩크를 시도라도 해볼 수 있다. 게다가 교체없이 뛰며 체력 꽤나 빠졌을 3쿼터 후반이었던 점, 애초에 기록을 위한 버티컬 점프가 아니라 농구공을 쥐고 시도한 덩커 모션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제대로 된 측정에선 100cm를 넘겨도 이상할 게 없는 수준.[12] 이정도면 NBA에서도 하이플라이어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점프력이다.
다만 신체적으로만 우수할 뿐 기술과 BQ가 모자라다.[13] 어설픈 스크린, 타점은 높지만 파울관리가 안되는 반쪽짜리 블록슛, 노마크 골밑 슛을 놓치는 실수 등 초보적인 모습을 벗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훈련까지 자주 빼먹어 체력이 부족하다는 점도 문제점. 원중고와의 2차전에서 이 단점이 제대로 드러나 후반에 원중고에게 계속 실점을 허용하는 원인이 되었다.[14]
물론 문제가 있는 선수여도 팀에서 단 두 명 뿐인 빅맨인지라 없으면 지상고에 곤란한 건 맞다. 전국에서 약체로 꼽히는 지상고가 저만한 애를 또 데려오는 게 쉽지 않은 것도 있고. 멘탈 조절만 잘하면 좋은 선수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신유고 전에서부터 이를 조금씩 증명하고 있다.자유투 실력은 좋지 않다. 쌍용기에서 성준수의 조언도 있었고 중요한 순간에 엔드원만큼은 자유투를 성공시키기는 하지만 장도고전에서는 초반부터 자유투 에어볼을 날리는 것을 보면 아직 갈 길이 멀다.
비슷한 유형인 허창현과 비교할 경우, 밝혀진 바에 따르면 허창현이 공태성보다 탄력 자체는 유의미하게 쳐진다. 그러나 탄력을 제한 나머지 부분에서는 여전히 허창현의 하위호환에 가까운 편. 공태성도 주력 자체는 매우 뛰어난 편이나 체력면에선 차이가 크기에 코트왕복 능력은 허창현이 압도적으로 우위이고,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수비력, 공수에서의 활동량, 진재유급 가드까지 따라잡는 사이드스텝 등 대부분의 요소에서 허창현보다 모자라다. 또한 공태성이 우위인 탄력조차 허창현이 어느정도 비빌 수 있는 수준이다.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차이가 나는건 아니라는 소리.[15]
물론 지금 당장 비교하면 이렇다는 것이고, 허창현과 마찬가지로 유급한 1학년인 만큼 향후 성장가능성 자체는 매우 크다 할 수 있다. 원중고를 무너뜨리며 나름 8강 진출 실적도 만드는 데 성공했고, 경험을 더 쌓고 기본기에 충실하게 훈련을 한다면 그 신체적 포텐셜 하나만으로도 여러 1부 대학들이 관심을 가질 원석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요약하자면 작중 최고수준의 점프력, 훌륭한 가속도, 빠른 주력 등 운동능력으로는 넘버 원 수준이나, 체력이 바탕이 되지 못하고 슈팅능력도 없어 활약에 제동이 걸리는 선수. 하지만 체력을 향상시키고 경험을 통해 BQ를 쌓고 평균정도의 슈팅능력만 갖춰도 엄청난 선수로 거듭날 수 있는 원석이라고 할 수 있다.[16]
4. 여담
- 모티브가 된 부산중앙고에서 당시 공태성과 같은 역할을 수행했던 선수는 프로에도 진출한 스몰포워드 정강호다. 정강호는 키가 191cm로 부산중앙고 결승전 주역 멤버 중 두 번째로 컸고, 상명대 시절에는 팀의 주 득점원으로 활약하며 4학년 때 블록왕까지 차지했다. 작중에서 공태성이 파울을 자주 범하긴 하지만 뛰어난 점프력으로 많은 블록을 기록하는 점, 길거리 농구를 하다가 고등학생이 되어서야 농구부에 입문했지만 얼마 되지 않아 결승전의 주역이 되는 점은 정강호 선수와 비슷하다.
- 껄렁해보이는 외모나 행동거지와는 달리 농구부에 입부하기 전엔 공부라면 8학군에 비빈다는 지상고에서 학업에 별로 관심을 때조차 70점대를 맞았고, 전교 1등인 서은재의 도움 하에 작정하고 벼락치기를 했을 땐 2주만에 평균 90점대를 맞았을 정도로 머리가 좋다.[17] 작가 왈 입시만화였다면 준수와 같이 의대를 지망했을 아이라고 한다. 단행본 소책자에서 지상고 5명은 다들 잘하는 과목을 밝혔지만 공태성만 없는 이유도 그냥 다 잘해서.
- 취미는 PC방 가기와 요리. 특히 요리는 지상고 농구부원 중 제일 잘해서 숙소 내 요리 담당이라고 하며, 공식 학교급식표 굿즈를 보면 의외로 영양소를 신경써서 제대로 된 식단을 짠다. 참고로 애들한테 반응이 제일 좋은건 찌개라고 한다.
- 8강 진출 후 기자들이 인터뷰를 청할 때 긴장해서 어버버하는 주장 성준수를 대신해 능숙하게 인터뷰를 하는 걸 보아 말도 잘 하는 편이며, 장도고의 노수민이 풍부한 잡지식을 틈나면 자랑할 때도 대부분 이미 안다고 말을 잘라버리는 등 아는 것도 많다.
- 농구부에선 천덕꾸러기 신세였지만 위에 나열된 것처럼 농구 외적으로는 매우 다재다능해서, 정희찬에게는 '농구 빼면 다 잘하는 사람'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공식에서도 오락실에 있는 농구골 넣는 게임을 지상고 애들 중 제일 잘할 거라며 '농구 빼면 다 잘하는 아이'라는 이유를 대는 것으로 확정.
- 초반에 우는 기상호를 달래주거나 동생들과 터놓고 지내는 등 언뜻 보기엔 무난한 성격으로 보였으나, 연습도 자주 빼먹는 주제에 자존심이 과도하게 강할 뿐더러 지나치게 감정적이라 막나가는 경향이 있어[18] 성준수 못지 않게 비판이 많다. 성준수는 일단 실력이라도 있고 성격도 사연이나 있지만[19] 공태성은 그런 점도 부족하다 보니 독자들이 쉴드치기 어려운 편. 그러다 신유고 편에서 사연이 나오면서 평가가 바뀌고 진재유에 이어 각성에 성공했으며, 이후 원중고와의 2차전에서 다시 부정적인 면이 다시 부각되기도 했지만 어찌어찌 극복했다. 쌍용기 결승에서는 장도고등학교의 노수민에게 고전하다가 예전이라면 절대 못 참았을 트래쉬토크를 들었음에도 의연하게 넘기며 놀라울 정도로 성숙해졌음을 보여준다.[20]
- 초반부 공태성의 가장 부각되는 특징은 열등감. 2부 대학에서 프로에 진출한 이현성 감독의 사례를 듣고 뭐가 대단하냐며 내려치거나, 팀 동료인 김다은이 왼 손도 제법 잘 다루게 되었는데 그게 별 거냐는 식으로 이죽거리는 등 열등감에 남을 인정하지 못하는 나쁜 버릇이 있었다. 그러나 이현성 감독은 공태성에게 열등감도 자신이 좋아하는 에너지라고 말해주었으며, 이후 그런 면모가 서서히 없어지더니 장도고전에선 자존심이 상하자 더욱 플레이에 집중함으로써 열등감을 긍정적으로 승화시키는 데 성공했다.
- 중학시절부터 틈만나면 농구공을 쥐며 살았고, 농구부에 들어간다는 목적 하나로 좋은 성적표를 들고가는 등 농구에 대한 애정은 확실하나, 한편으로는 남들보다 시작점부터가 뒤쳐져있는 상황에서 자신이 기대하던만큼 늘지 않는 실력에 낙심하고 방황하는 모습이 매우 현실적인 캐릭터라고 평가받는다.
- 원중고와의 2차전 이후로 성준수를 전하
즈언하라고 부르며 하소서체를 쓰고 있다.
- 은근 입에 붙는 별명을 잘 지어 부르는 편이다. 진재간둥이나 퐁당퐁당 슈터 폐하 등.
- 등번호는 23번인데 마이클 조던의 등번호로 유명하다 보니 관중석에서도 공태성에게 번호가 아깝다고 야유를 보냈으며, 번호의 의미에 대해 독자들끼리 많은 추측들이 오가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수림중 하워드 시절 '2학년 3반'이었던 것에서 유래했음이 밝혀졌다.
- 작중 착용하는 농구화는 아디다스 커맨더 TD 3.
- 과거나 현재나 서은재와의 접점이 꽤나 있는데다 스포츠물인 작품에서 유일하게 순정파트를 담당하는지라 서은재-공태성 커플링이 공식 커플 취급을 받을 정도로 큰 지지를 받고 있다. 공태성이 서은재를 짝사랑하는 건 작품에서 대놓고 보여주기도 했고 은재도 본인 공부도 바쁜 와중 태성이의 공부를 도와주는 등 마냥 무관심한 반응은 아니었는데, 4부의 회상을 보면 오히려 은재가 태성이에게 먼저 관심을 가졌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사실상 공식 커플링이 되었다.
- 서은재의 카톡 이름을 '서은재★'로 저장했다.
- 작가 토크쇼 내용에 따르면 현 3학년 졸업 후 새 주장이 될 예정. 이유는 제일 먼저 입부해서라고. 또한 미처 답하지 못한 태성이와 은재 중 누가 먼저 고백하냐는 질문에, 이후 댓글로 '누가 고백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며, 고백 없이 어물쩍 사귀는 것도 그 나이대답게 찌질하면서도 풋풋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1] 최강자전 연재 당시에는 193cm였다. 그리고 단행본 프로필에는 197cm라고 나오지만 이는 오타라고 한다.[2] 작중에서도 과거에 피아노를 배우러 다닌 모습이 나왔다.[3] 그것도 프로 드래프트 선수들 기준이다!! 후술되겠지만 공태성 정도의 점프력이 현실에 있다면 NBA에서도 충분히 하이플라이어에 들어가는 정도이다.[4] 강인석의 언급에 따르면 포스트업에 비하면 미미한 페이스업이지만 기량차이가 워낙 커서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5] 다행이 공이 림 앞을 맞고 들어가며 앤드원이 되었다.[6] 공태성의 덩크는 빈스 카터나 야니스 아데토쿤보같은 NBA 선수가 실제로 해냈던 장면인데, 특히 빈스 카터의 덩크와는 아웃렛 패스 스틸 이후 덩크라는 과정과 자세, 구도까지 거의 똑같기에, 이 장면의 오마주로 보인다.
[7] 이때 태성이는 거짓말쟁이가 아니야라는 은재의 독백이 나오는데, 공교롭게도 이 회차가 무료 공개된 날짜는 다름 아닌 2023년 4월 1일, 즉 만우절이다. 또 공태성이 뛰어넘은 노수민의 생일 역시 4월 1일이다.[8] 현실에서의 빅맨들을 보더라도, 덩치가 커서 순발력은 가드를 따라가기 어려울지언정 단순 주력은 어지간한 가드들보다 출중한 선수들이 있다. 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레전드 데이비드 로빈슨이나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의 모 밤바 같은 경우. 공태성도 비슷한 유형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파울이였지만 속공 상황에서 전영중을 따라잡았으며 성공했으면 체이스다운 블락이었다.[9] 측정 기구에서 맨 위 세 칸만 남겼다. 그리고 이 수치는 작중 프로선수들보다 높은 수치다.[10] 저 말을 한 당사자인 이규는 192cm의 신장으로 인게임 투핸드 덩크를 터트릴 정도로 운동능력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그런 선수가 보기에도 공태성의 탄력은 놀라운 수준이라는 것.[11] 물론 착화라면 최소 1인치는 더해야겠지만, 농구화를 착용한 건 노수민도 마찬가지라 의미가 없다.[12] 참고로 머리가 거즘 림 높이까지 올라갔다고 했는데, 공태성의 키는 착화로도 2m가 되지 않는다. 머리가 림에 닿진 않더라도 그 근처라도 가려면 점프가 40인치에 육박해야 한다는 것.[13] 공부머리는 있지만 BQ와는 별개인듯. 당장 nba 역대급으로 모자란 BQ를 자랑하는 샥틴어풀 지분1위이신 그분도 학창시절 우등생이었다.[14] 물론 체력 문제는 장도고 전에서 짧은 시간에 덩크슛을 연달아 성공시키는 것으로 보아 어느정도 극복하긴 한 듯하다. 그러나 장도고가 반코트 농구를 한다는 언급이 있어 평소보다 체력 소모가 적었던 것일 수도 있어 확실하지 않다.[15] 허창현의 덩크를 블락한 공태성조차 어지간한 슛은 다 막힐 것 같다며 허창현의 타점을 크게 의식한다.[16] 이런 공태성을 작중에서는 가장 사랑받고 있다고 표현한다. 은재와 농구, 양측 모두 포함하는 의미로 볼 수 있다.[17] 수학 답안지를 밀려서 39점이 나오는 바람에 평균이 훅 내려갔는데, 만약 밀려쓰지 않았다면 8학군에도 비빈다는 지상고에서 정말 전교 1등을 할 수도 있었다.[18] 중학교 센터에게 실력으로 밀리자 자존심이 상해 비매너 플레이를 하거나, 원중고와의 경기에서 싸움을 벌이려고 한 모습이 그 예시. 공태성이 서은재의 번호를 따려 하던 후배들 한테 시비를 걸 때 오죽하면 사람 좋은 김다은 마저 언제 까지 공태성 성질 부리는 걸 다 받아줘야 되냐면서 편들어주지 않았을 정도였다.[19] 신유고 전에서 꽤 부진한 탓에 위닝 샷을 넣고도 독자들에게 매우 낮은 평가를 받았고 원중고 2차전 때도 전반에 크게 부진하는 모습을 보이며 극도로 평가가 낮아졌었다. 하지만 이현성의 조언을 듣고 슛터의 책임감을 다시 한 번 느끼고 4쿼터에서 혼자 클러치타임을 제대로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며 극적으로 평가를 올리는 데 성공했다.[20] 참고로 저 뒤로 덩크만 네 번을 찍은데다 덩크블록 2회를 포함해 세 개의 블록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으로 말 그대로 날아다녔다.
[7] 이때 태성이는 거짓말쟁이가 아니야라는 은재의 독백이 나오는데, 공교롭게도 이 회차가 무료 공개된 날짜는 다름 아닌 2023년 4월 1일, 즉 만우절이다. 또 공태성이 뛰어넘은 노수민의 생일 역시 4월 1일이다.[8] 현실에서의 빅맨들을 보더라도, 덩치가 커서 순발력은 가드를 따라가기 어려울지언정 단순 주력은 어지간한 가드들보다 출중한 선수들이 있다. 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레전드 데이비드 로빈슨이나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의 모 밤바 같은 경우. 공태성도 비슷한 유형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파울이였지만 속공 상황에서 전영중을 따라잡았으며 성공했으면 체이스다운 블락이었다.[9] 측정 기구에서 맨 위 세 칸만 남겼다. 그리고 이 수치는 작중 프로선수들보다 높은 수치다.[10] 저 말을 한 당사자인 이규는 192cm의 신장으로 인게임 투핸드 덩크를 터트릴 정도로 운동능력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그런 선수가 보기에도 공태성의 탄력은 놀라운 수준이라는 것.[11] 물론 착화라면 최소 1인치는 더해야겠지만, 농구화를 착용한 건 노수민도 마찬가지라 의미가 없다.[12] 참고로 머리가 거즘 림 높이까지 올라갔다고 했는데, 공태성의 키는 착화로도 2m가 되지 않는다. 머리가 림에 닿진 않더라도 그 근처라도 가려면 점프가 40인치에 육박해야 한다는 것.[13] 공부머리는 있지만 BQ와는 별개인듯. 당장 nba 역대급으로 모자란 BQ를 자랑하는 샥틴어풀 지분1위이신 그분도 학창시절 우등생이었다.[14] 물론 체력 문제는 장도고 전에서 짧은 시간에 덩크슛을 연달아 성공시키는 것으로 보아 어느정도 극복하긴 한 듯하다. 그러나 장도고가 반코트 농구를 한다는 언급이 있어 평소보다 체력 소모가 적었던 것일 수도 있어 확실하지 않다.[15] 허창현의 덩크를 블락한 공태성조차 어지간한 슛은 다 막힐 것 같다며 허창현의 타점을 크게 의식한다.[16] 이런 공태성을 작중에서는 가장 사랑받고 있다고 표현한다. 은재와 농구, 양측 모두 포함하는 의미로 볼 수 있다.[17] 수학 답안지를 밀려서 39점이 나오는 바람에 평균이 훅 내려갔는데, 만약 밀려쓰지 않았다면 8학군에도 비빈다는 지상고에서 정말 전교 1등을 할 수도 있었다.[18] 중학교 센터에게 실력으로 밀리자 자존심이 상해 비매너 플레이를 하거나, 원중고와의 경기에서 싸움을 벌이려고 한 모습이 그 예시. 공태성이 서은재의 번호를 따려 하던 후배들 한테 시비를 걸 때 오죽하면 사람 좋은 김다은 마저 언제 까지 공태성 성질 부리는 걸 다 받아줘야 되냐면서 편들어주지 않았을 정도였다.[19] 신유고 전에서 꽤 부진한 탓에 위닝 샷을 넣고도 독자들에게 매우 낮은 평가를 받았고 원중고 2차전 때도 전반에 크게 부진하는 모습을 보이며 극도로 평가가 낮아졌었다. 하지만 이현성의 조언을 듣고 슛터의 책임감을 다시 한 번 느끼고 4쿼터에서 혼자 클러치타임을 제대로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며 극적으로 평가를 올리는 데 성공했다.[20] 참고로 저 뒤로 덩크만 네 번을 찍은데다 덩크블록 2회를 포함해 세 개의 블록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으로 말 그대로 날아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