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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20:35:29

광주비엔날레

광주 비엔날레에서 넘어옴
파일:광주비엔날레 CI.svg
<colbgcolor=#10181f>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죽기 전에 가봐야 할 국내 여행 1001 선정지
국가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분야 문화 예술
주최 시기 격년 9월
창설 1995년([age(1995-09-20)]주년)
행사 내용 작품 전시, 국제학술회의
대표이사 박양우[1]
개최 장소 광주광역시 북구 비엔날레로 111 (용봉동)(1995~)[2]
광주광역시 동구 문화전당로 38 (광산동)(2016~2018)[3]
[예정] 광주광역시 북구 487-7 (매곡동)
(2027~)[4]
(재)광주비엔날레 홈페이지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
2.1. 역대 비엔날레
3. 광주디자인비엔날레4. 비엔날레 전시관 신축 5. 교통
5.1. 자가용5.2. 시내버스5.3. 도시철도
6. 주변7. 여담8.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파일:광주비엔날레_전경.jpg
광주비엔날레전시관 전경
광주광역시 일대에서 미술을 주제로 개최하는 국제 미술전. 비엔날레는 2년마다 여는 미술전을 의미한다.[5] 1995년 1회를 개최한 것을 기점으로,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2년마다 2개월 내지 3개월에 걸쳐 개최되는 축제로 자리잡혔다.

2. 특징

주최측은 광주비엔날레 재단이다. 광주시에서 '예향 광주',[6] '문화수도 광주' 브랜드를 각인시키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하였다. 광주 비엔날레 개최로 인해 광주는 문화도시 이미지를 높이는데 도움을 받았다. 국내 미술 관련 비엔날레 중에는 부산비엔날레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와 함께 가장 인지도 높은 비엔날레이다. 세계구급으로 따지면 이 둘보다 훨씬 인지도가 높다. 그렇게 보이지 않겠지만, 하지만 정작 국내 미술애호가들도 겉으로 보기엔 부산비엔날레나 미디어시티서울과 별반 달라보이지 않아서 이를 실질적으로 체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광주비엔날레는 아시아 최초로 생긴 비엔날레인만큼 전세계적으로 인지도가 상당히 높은데, 2014년 세계적 권위의 인터넷 미술매체 아트넷(Artnet)이 선정한 ‘세계 20대 비엔날레'에서 베네치아 비엔날레와 카셀 도큐멘타, 미국 뉴욕의 휘트니 비엔날레, 유럽의 순회비엔날레인 마니페스타와 함께 세계 5대 비엔날레에 이름을 올렸다. 그 이후에도 5위권 안에 머물며 명성을 이어나가고있다. 아시아 최대규모이다. 1990년대만 해도 베니스 비엔날레, 상파울로 비엔날레, 휘트니 비엔날레 정도가 유명 비엔날레의 전부였다. 일본도 비엔날레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아, 요코하마 트리엔날레가 2001년 시작됐다.

본래 1995년에 개최되면서 홀수 해 가을에 개최하는 것이 계획이었지만 2002년 월드컵 개최 시기에 맞춰 월드컵 관광 수요를 맞추기 위해 3회 비엔날레를 2000년 봄에 개최, 2002년 4회 비엔날레를 개최하여 현재의 짝수 해에 개최가 고정되기 시작했다. 5회 비엔날레부터는 다시 가을에 개최되는 것으로 변경, 지금과 같은 개최형식이 결정되었다. 개최장소는 용봉동 소재 비엔날레 전시관을 포함한 중외공원 일대가 주요 장소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광주 지역 여러곳에 전시공간을 두기도 한다.

이렇게 광주 비엔날레가 일찍이 세계 미술계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백남준의 선견지명이 상당히 큰 영향을 끼쳤다고 알려져 있다.# 세계 미술계 물에서 놀면서 일찍이 미디어아트의 선구자 자리를 굳혔던 백남준은 베니스 비엔날레나 휘트니 비엔날레 등 세계 유명 비엔날레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알고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광주 비엔날레 운영에 조언을 많이 해주었다고 한다.[7] 그리고 아직 비디오아트미디어아트 개념이 없던 시절에 광주비엔날레에 '인포아트'라는 제목으로 자기 제자나 외국 동료작가를 데려와 선보이기도 했다.

2.1. 역대 비엔날레

회차 주제 개최기간 참여국가 및 작가인원
1회 경계를 넘어
(Beyond the Borders)
1995.09.20.~1995.11.20. 49개국 87작가
2회 지구의 여백 1997.09.01~1997.11.27 35개국 78작가
3회 人+間
(Man+Space)
2000.03.29~2000.06.07 37개국 90작가
4회 멈춤,Pause,止 2002.03.29~2002.06.29 29개국 93작가
5회 먼지한톨 물한방울 2004.09.10~2004.11.13 39개국 84작가
6회 열풍변주곡
(Fever Variations)
2006.09.08~2006.11.11 32개국 90작가
7회 연례보고:일년동안의 전시 2008.09.05~2008.11.09 36개국 116작가
8회 만인보
(10000 Lives)[8]
2010.09.03~2010.11.07 29개국 133작가
9회 라운드 테이블
(ROUNDTABLE)
2012.09.07.~2012.11.11. 40개국 92작가
10회 터전을 불태우라
(Burning Down the House)
2014.09.02~2014.11.06 36개국 105작가
11회 제8기후대 (예술은 무엇을 하는가?)
(The Eighth Climate (What does art do?))
2016.09.05~2016.11.09 50개국 101작가
12회 상상된 경계들
(Imagined Borders)
2018.09.07~2018.11.11 43개국 165작가
13회 떠오르는 마음 맞이하는 영혼 2021.04.01~ 2021.05.09 40개국 69작가
14회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
(soft and weak like water)
2023.04.07 ~ 2023.07.09
15회 판소리 - 모두의 울림
(PANSORI - A soundscape of the 21st country)
2024.09.07.~2024.12.01.

3.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광주 비엔날레가 짝수 해에 개최되면서 행사를 개최하지 않는 홀수 해에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를 개최하게 되었는데, 5회까지는 광주비엔날레 재단에서 시행했으나 6회부터는 광주디자인센터에서 별도로 진행하게 되면서 별도의 문서로 분리했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비엔날레 전시관 신축

파일:thumb-ef9733570a20eecafe7e18c2d4e4bfb5_1701414736_4385_835x590.jpg파일:새로운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 1.jpg
파일:새로운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 3.jpg
파일:새로운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 4.jpg
현 비엔날레 전시관은 1995년에 지어졌는데, 노후화가 심각하여 습도와 온도에 민감한 작품을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 타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작품 대여를 요청하면 반려당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전시관이 현 비엔날레 전시관 주차장 위치(국립광주박물관 맞은편)에 세워질 예정이다. 2023년에 국제설계공모를 하여 당선작이 선정되었다. 새로운 전시관은 2024년에 실시설계를 하여 2027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5. 교통

5.1. 자가용

5.2. 시내버스

비엔날레전시관[9] (광주 4381/4597)
비엔날레전시관입구 (광주 4381/4597)

5.3. 도시철도

매곡역
파일:광주 2호선 아이콘.svg
내선순환오 치
← 1.1km
2호선
(223)
(계획중)
외선순환삼 각
0.8km →
추후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개통하면, 가장 가까운 역이 될 전망이다.

6. 주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중외공원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 여담

8. 관련 문서


[1] 제51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및 12대 차관 역임, 더처치교회 협력목사[2] 1회부터 11회까지의 메인 전시장[3] 12회의 메인 전시장. 실질적인 개장 첫 해였던 2016년에는 보조 전시장으로 활용되었다. 12회 이후에도 메인 전시장으로 기능할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구 전남도청 복원 문제로 무산되고 원래 북구 메인 전시장을 리모델링하여 계속 유지하기로 결정되었다.[4] 2027년부터 현 비엔날레 전시관 주차장의 새로운 전시관으로 이전할 예정이다.[5] 3년마다 열리면 트리엔날레, 4년마다 열리면 카토리엔날레라고 부른다. 5년마다 열리는 국제 미술전으로는 카셀 도큐멘타가 있다.[6] 예전부터 광주를 예(禮)의 고장이라는 의미에서 예향이라고 많이 불렀다.[7] 1993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건립이나 '휘트니 비엔날레' 서울전 개최도 백남준의 영향력 덕분에 성사된 일이었다.[8] 고은 시인의 작품에서 이름을 따왔다.[9] 419번은 전남대 방향만 가능.[10] 광주예술의 전당 안에 소재[11] 작품명은 전수천 작가의 '자연과 문명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