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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9:57

교토 공화국

1. 개요2. 주요 장소3. 출신 인물4. 관련 문서


파일:nj_교토 가이온.jpg

キョート・リパブリック(쿄토 리퍼블릭)

1. 개요

닌자 슬레이어에 등장하는 가공의 국가. 네오 사이타마와는 세키바하라 황야를 사이에 둔 토지에 있는, 일본으로부터 독립한 소규모의 도시국가로, 교토 독립국이라고도 불리운다. 쇄국 상태에 있는 일본이 유일하게 수교하는 국가이자 일본이 외국과 수교할 수 있는 통로 중 하나로 관광업을 주 산업으로 한다. 공화국이라고는 하나 실질적으로는 귀족 상급시민들의 의회에 의해 통치되는 귀족공화정.

수도인 가이온[1]은 현실의 교토의 이미지에 가까운 관광지로서의 지상 도시(어퍼 가이온)로 미려한 외관을 자랑한다. 관광 중점의 도시이기 때문에 정비에 신경써서 모든 건축물과 골목의 구조가 죄다 똑같거나 비슷비슷하며[2], 교토성 5층탑보다 높은 건축물은 법적으로 건설이 금지되어 있다.[3] 이 때문에 지하로 확장을 한 결과 다층지하도시(언더 가이온)라는 15층에 달하는 역피라미드 구조의 말법적 지하계층사회가 존재하며 도시의 하층부에는 네오 사이타마 뺨치는 환경에서 학대당하고 있는 다수의 노동자가 생활하고 있다. 또한 상급시민이나 하급시민 등으로 구분되는 신분제가 공식화 된 곳.[4][5] 특히 지하 13층 밑으로 내려가면 다시는 못 돌아온다고 한다. 지하로 내려갈수록 교토 당국의 행정력이 닿지 않아서 적어도 3층정도까지는 치안도 안정적이지만 그 밑으로 가면 안전을 보장 못하는 수준이고, 밑으로 내려갈수록 무정부상태에 가깝기 때문. 심지어 하층은 화폐조차도 교토의 크레딧이 아니라 연어 부스러기같은 잡동사니를 대체화폐로 쓰거나 물물교환 식으로 거래를 하기 때문에 여기서 태어났다면 평생 위로 올라오는 건 불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있으며, 제2부의 무대가 되는 도시이다. 3부에 들어서는 네오 사이타마와 전쟁 상태에 돌입하며, 이에 교토 리퍼블릭의 첩보조직인 가부키 포스가 네오 사이타마로 잠입한 상태다.

2부에서는 닌자들의 깽판질로 도시가 대규모로 파괴되는 등, 사망자와 도시의 재해규모로는 네오 사이타마를 압도한다.

4부 AoM 시점에서는 3부 이래로 들어선 원로회 체제로 계속 운영되고 있으며, 말법칼립스 후에도 상대적으로 평화롭고 관광업이 성행하는 등 과거의 영화를 유지한 몇 안되는 지방으로 묘사된다.

현실의 교토와 달리 キョート라고 가타가나로 표기한다. 코믹스판 작가 요고 유키는 인터넷에서 교토를 검색하는데 교토 사진이 안나오길래 의문을 가졌더니 자신도 모르게 キョート라고 검색하고 있었다면서 직업병이라고 한탄(?)하기도 했다.

2. 주요 장소

3. 출신 인물

4. 관련 문서


[1] 실제 교토의 번화가인 기온(祇園)에서 따왔다. 기온의 로마자 표기인 Gion을 영어 발음대로 읽어서 가이온이 된 것.[2] 나중에 밝혀지지만 이런 계획도시 구조는 자이바츠의 영향으로 설립된것이며, 이로 인해 로드의 짓수 허실전환법의 효과가 극대화된다고 한다.[3] 참고로 실제 교토도 문화재 보호법때문에 고층건물 건설이 불가능하며 신축건물을 지을 때도 주변의 경관과 어울리는지에 대한 검토를 한다.[4] 네오 사이타마의 마케구미/카치구미의 구분은 경제력에 따른 사회적 지위 개념으로 공식적인 신분 제도는 아니다. 마케구미 출신이 카치구미가 되는 것도 적어도 이론상으로는 불가능하지는 않다.[5] 이것도 어느 정도는 현실 풍자인데, 교토에서는 구 헤이안쿄 지역인 라쿠츄에 사는지, 라쿠츄에서도 어느 방면에서 얼마나 살았는지에 따라 계급을 따지는 인습이 있기 때문.[6] 그 과정에서 이곳에 살고 있던 사람들은 몰살당했다. 이주 대책이나 보상 등의 뒤처리가 귀찮다는 이유로 대피할 기회는 커녕 자의적으로 도망치는 것조차 허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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