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이 아파트가 있는 부지는 1970년대 후반에 부산지법, 부산지검이 이전하고 부산고법, 부산고검이 신설되어 법조타운으로 계획되었던 부지였다. 하지만 무슨 일인지 법조타운으로 조성하려던 계획은 취소되었고 1980년대 초반에 아파트가 들어서는 게 확정이 되면서 1984년에 선경아파트 분양이 이루어졌으며 1985년 11월부터 입주하게 되었다. 구서 주공아파트가 지어진지 불과 5년 후에 지어진 아파트였지만 그 5년이라는 간극이 어마어마할 정도로 기존의 아파트와 비교했을시 상당히 고급스러운 내/외장을 사용하고, 구서주공아파트 보다 3배 높아진 15층 규모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는 등 당시 구서동 지역 주거 문화의 혁신이라고 할 수 있는 아파트로 등장하여 구서동 지역 아파트의 세대교체를 이루었으며, 이 아파트의 양식은 1990년대 후반에 만들어진 아파트에까지 큰 영향을 끼쳤다. 당시 이 아파트는 대학교수, 의사같은 전문직들에게 크게 각광받았다.
2022년 들어서 노후화로 인하여 본격적으로 재건축이 추진중이며, 자이 더 프리미어스로 재건축이 될 예정이다.
선경건설(현 SK에코플랜트)이 금정구 지역(당시 동래구)에서 최초로 만든 아파트이자 선경성지곡아파트 이래 부산에서 두번째로 만든 아파트인데, 3년 먼저 지어진 선경성지곡아파트나 선경건설 시절에 지어진 금정구의 다른 아파트들이 모두 선경아파트에서 SK아파트, SK VIEW로 로고를 바꾼 것과 달리 구서 선경 1,2차 아파트만은 원래의 한자로 된 선경 로고를 그대로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만큼 금정구 최초로 10층을 돌파한 고급 아파트로써의 구서 선경 1,2차 아파트 자체 네임밸류가 상당하다는 것을 증명해주고 있는 것이다. 구서 선경 1, 2차 아파트에 이어서 구서 선경 3차 아파트의 성공 덕분에 금정구, 동래구, 연제구에서 선경건설(SK건설)에 대한 인식은 상당히 좋은 편이며, 그 이후로도 부곡 SK(선경)아파트, 장전동 금정산 SK뷰 아파트, 구서 SK뷰 아파트 등등 지역 내에서 SK건설의 성공 신화는 이어지게 되었다. SK건설에서도 구서 선경아파트가 부산 진출 이래 가장 성공적인 프로젝트 중에 하나였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하는듯 하다.#
단지 인근에는 그 이전에 있었던 구서주공아파트가 들어서면서 개교한 공립학교인 구서초등학교와 구서여자중학교가 있으며, 구서 롯데캐슬 골드가 입주하면서 개교한 두실초등학교가 있다. 그 외에도 통학 가능한 중고등학교로 남산중학교, 남산고등학교, 동래여자중학교, 동래여자고등학교, 지산고등학교, 부산사대부고, 부산과학고등학교 등이 있으며, 대학교로는 부산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가 있다.
멀지 않은 곳에 이마트 금정점이 자리잡고 있으며, 부산 도시철도 1호선구서역 주변의 상권이나 구서시장을 이용할 수도 있다. 이 아파트 일대의 상권 역시도 사설 입시 학원 위주로 구성된 상권을 자랑하고 있는데 부산의 목동, 한때는 부산 교육 1번지라고 불리웠고, 이 근처에 금정구 최대의 대형 사설 입시 종합학원인 서전학원이나 종로M스쿨이 존재하기도 했지만, 이 두 대형 종합 학원은 2010년대에 접어들면서 사설학원 패러다임의 변화로 인하여 종합학원이 인기를 잃게 되는 바람에 결국 문을 닫게 되었고 현재는 일대에 소규모의 전문화된 사설 입시 학원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