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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이름 | <colbgcolor=white,black> グレートファイブ |
코어 머신 | 마스키 파이터 |
동체 | 마스키 드릴 |
다리 | 마스키 탱크 |
왼팔 | 마스키 제트 |
오른팔 | 마스키 자이로 |
주요 출연작 | 광전대 마스크맨 |
전고 | 53.3 m |
중량 | 592 t |
마력 | 192만 마력 |
테마곡 | 오라로 빛나라! 그레이트 파이브[1] |
합체(변형) | 그레이트 파이브 |
1. 개요
광전대 마스크맨의 주역 1호 메카. 마스키 파이터, 마스키 드릴, 마스키 탱크, 마스키 제트, 마스키 자이로가 합체하여 완성되는 합체 로봇이다.
2. 특징
합체 구호는 '합체! 파이브 크로스(合体! ファイブクロス)'[2]. 합체 구호로 알 수 있듯 슈퍼전대 시리즈 최초의 5단 합체 메카이자, 각 맴버가 개인으로 조종하는 메카들끼리 합체한 로봇이다. 동시에 시리즈 최초로 전대의 명칭이 이름에 들어가지 않은 로봇이기도 하다.모든 매체를 통틀어 최초의 5단 합체 로봇은 본작으로부터 무려 11년 전 방영된 초전자로보 컴배틀러 V인데, 스즈키 타케유키 프로듀서는 초전자로보 컴배틀러 V 같은 작품을 보면서 "왜 전대는 5체 합체 로봇이 없을까? 5명이니까 5명 메카가 다 따로 있는 게 더 어울릴 텐데"라는 생각을 했지만 실제로 하려고 하니까 당시 슈트 제조 기술로는 굉장히 힘들어서 못 했다고 한다. 그래서 5체 합체의 오랜 꿈은 마스크맨에 이르러서야 겨우 실현되었다고 하나, 이마저도 슈트액터가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무겁고, 꽉 끼고, 숨쉴 공간이 없었던지라 처음부터 안정적인 상태로 나오는 5단합체 슈트는 2년후, 터보 로보에 가서야 겨우 구현할 수 있었다[3].
각 멤버들에게 개성을 넣는 데 효과적이었지만, 5기 전부에 기능을 분배한 탓인지 조종사가 1명만 없어도 상당히 고전하는 약점이 있다. 그래서 20화에서 모모코가 체력이 소진되어 오라 파워를 내지 못해 그레이트 파이브에 탑승하지 못하자 매우 고전했던 것이다.
20화에서 지저제국의 음모로 지하로 떨어지고 22화에서 회수. 그 후 교대로 사용하나 갤럭시 로보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최종화는 출현하지 않는다.[4] 복귀 후 첫 전투인 24화에서는 합체된 상태로 등장했고, 구체적으로 합체뱅크가 나오는 화는 26, 28, 30, 32, 36화를 거쳐 38화가 끝이고, 40화부터는 아예 합체된 상태로 출격했으며 이후 45화에서 더 등장하고 48화를 끝으로 등장하지 않는다. 지제왕 제바 참조. 대신 개별 분리 기체들이 더 많이 활약했다(마스키 파이터, 마스키 드릴).
참고로 여태까지의 전대 로봇 전례를 따르면 보통 '마스크 로보' 또는 '마스키 로보' 정도의 이름이 붙었어야 했으나, 이름이 이렇게 된 것은 마스크맨의 기획 단계 당시 이름이었던 '파이브맨'의 흔적이다.
초반엔 필살기 시전시 BGM이 등장했지만 10화도 안돼서 배경음 없이 사용하게 되어 박진감이 떨어진다.[5] 전투 시 배경 음악이 나오지 않아 더욱 그렇다.[6] 다만 로봇 액션자체는 바이오 로보 이후로 가장 화려하다. 갤럭시 로보도 마찬가지.
2.1. 무장 및 필살기
- 무장
- 광전자 라이저 : 파이브 실드에서 꺼내어 사용하는 레이저 검으로 그레이트 파이브의 피니쉬용 무장이다.
- 자이로 커터 : 핑크 마스크가 조종하는 마스키 자이로의 로터 부분을 부메랑처럼 던져 적에게 타격을 입힌다.
- 그레이트 건 : 거대 로봇전에서 최초로 사용된 총.[7] 오른쪽 허리춤에 달려 있으며 원거리에 있는 적을 공격할때 꺼내서 사용한다.
- 파이브 실드 : 옐로 마스크가 조종하는 마스키 제트의 날개 부분을 방패로 사용하여 적의 공격을 막는다.
- 필살기
- 파이널 오라 버스트[8] : 파이브 실드에서 광전자 라이저를 꺼낸 다음 오라 파워로 공중으로 날아올라 그대로 적을 베어 쓰러트리는 필살기이다.
- 광자 베기 : 20화에서 출력 에너지 부족으로 '파이널 오라 버스트'를 대신해서 쓴 필살기.
3. 구성 : 마스키 머신(マスキーマシン)
3.1. 마스키 파이터
프로필 | |
이름 | <colbgcolor=#ededed,#191919> マスキーファイター |
조종사 | 레드 마스크 |
길이 | 22.3 m |
무게 | 54.2 t |
속도 | 마하 8.2[9] |
레드 마스크가 조종하는 소형 전투기로 무장은 빔 포. 합체 시 머리와 흉부장식이 된다. 날렵하게 생긴 디자인 덕분에 완구 중에서도 상당히 인기가 많았고, 작중 이가무와 일대일 공중전을 펼치는 장면도 여러번 나왔다.
3.2. 마스키 드릴
프로필 | |
이름 | <colbgcolor=#ededed,#191919> マスキードリル |
조종사 | 블랙 마스크 |
길이 | 30.5 m |
무게 | 193.5 t |
속도 | 880 km/h(지상) |
100 km/h(지하) |
블랙 마스크가 조종하는 드릴 전차로 드릴 2개를 전면에 장비했다. 무장은 빔 포이며 합체시 몸통이 된다. 상대가 땅 속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지저제국인 만큼 가장 활약을 많이했다. 최종화에서도 지저제국으로 쳐들어 갈 때 사용된다.
3.3. 마스키 탱크
프로필 | |
이름 | <colbgcolor=#ededed,#191919> マスキータンク |
조종사 | 블루 마스크 |
길이 | 26.7 m |
무게 | 253.4 t |
속도 | 940 km/h |
블루 마스크가 조종하는 거대 전차. 캐논 포를 장비했으며 합체 시 다리가 된다. 사실 외형은 탱크라기보다는 트럭이나 차륜형 장갑차에 더 가깝게 생겼다.
3.4. 마스키 제트
프로필 | |
<colcolor=#373a3c> 이름 | <colbgcolor=#ededed,#191919> マスキージェット |
조종사 | 옐로 마스크 |
길이 | 24.5 m |
무게 | 57.5 t |
속도 | 마하 6.8 |
옐로 마스크가 조종하는 전투기로 마스키 파이터보다 크다. 2개의 빔 포를 무장했으며 왼팔이 된다.
1화에선 앙그라 전투기에 본체로 직접 부딪혀 밀어버리는 공격 전법을 선보이며 화려한 공중전을 보여주었다. 날개 부분은 그대로 분리해서 방패인 '파이브 실드'가 된다.
3.5. 마스키 자이로
프로필 | |
이름 | <colbgcolor=#ededed,#191919> マスキージャイロ |
조종사 | 핑크 마스크 |
길이 | 25.2 m |
무게 | 33.4 t |
속도 | 680 km/h |
핑크 마스크가 조종하는 헬리콥터로 빔 포를 무장하고 있으며 초음파 탐지기를 탑재하고 있어 탐사능력이 뛰어나며, 4개의 날개를 두 쌍으로 붙여 글라이더 형태로 비행이 가능하다.
오른팔로 합체하며 로터는 무기인 '자이로 커터'로 사용된다.[10]
4. 터보렌저
마스크맨의 거대한 항공모함으로 이름답게 자동차의 형태를 하고 있다. 그레이트 파이브로 합체하는 5기의 마스키 머신과 랜드 갤럭시를 수송하며 격납고는 폭포에 숨겨져 있다. 최고 마하 4.5의 항속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무기는 터보렌저 미사일. 영문 표기상으로는 Turbo Ranger로 터보레인저. 고속전대 터보레인저와 동일 발음이나 카타카나로는 'ターボランジャー'로 표기한다.
5. 완구
DX 완구 패키지 이미지 | 그레이트 파이브의 위상을 잘 보여주는 장면[11] |
작중의 취급과는 반대로 DX완구 중고 시장에서 프리미엄의 제왕에 올랐다.
마스키 드릴의 선단부 드릴이 마스키 탱크에 수납되지 않고, 떼어 내 마스키 드릴의 동체 속에 수납해야 하는 점을 제외하면 본편의 합체를 그대로 구현했다. 동체 군데군데에 합금을 채용해 강도를 보강하였으며, 합체 후에는 팔만 가동 가능한 전형적인 DX완구가 가져야 할 요소들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DX 그레이트 파이브는 방영연도인 1987년으로부터 30년 이상 시간이 흐른 지금, 양질의 중고 완구를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 할 수 있을 만큼 비싸고 어려운 완구로 악명 높다. 본작 이전에 방영한 10 편의 선배 전대의 로봇과 비교해도 양질의 상품을 구하기가 쉽지 않고, 혹시 발견하더라도 어지간하게 애정이 있지 않고서야 구입이나 경매에 참가 할 엄두조차 사그라들게 만들어 버리는 가격을 자랑하기 때문이다.[12]
우선 그레이트 파이브는 슈퍼 전대 시리즈 사상 최초의 5체 합체로봇이라는 상징성에[13] 구성품이 많고, 생산가 상승에 따라 종래의 1호 로봇에 비해 높은 가격인 6,500엔으로 출시되었다. 당시 슈퍼전대 1호 로봇은 4~5천엔 대였으므로, 그보다 1,000~2,500엔 가량 비싸게 출시된 것이다.
나아가 이 부품이 많다는 점은 출고가를 올리는 데에 그치지 않고, 작품이 끝난 후에도 그레이트 파이브의 중고가를 올리는 데에 크게 한 몫 했다. 중고 DX 완구는 본체 이외의 부속품이 손상/결여 될 수록 그 매물가가 크게 떨어지는데, 대개는 분리 상태의 유닛이 스프링 기믹으로 발사하는 미사일 < 무기(칼과 방패) ≤ 무장을 쥐거나 로켓 펀치 기믹이 있는 주먹 순으로 중요도와 가격이 올라간다. 바꿔 말해, 모든 구성품을 다 갖추고 있으면 그만큼 프리미엄이 수직으로 몇 단계 씩 붙는다고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박스 상태도 양호하고 스티커도 사용하지 않은 미개봉 상품은 말 그대로 부르는 게 값이며, 오래되어 색이 바래거나 일부 부품을 손/망실한 정크 완구마저도 양호한 제품의 스페어 부품으로서 가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여기에 가장 결정적인 이유로 방영 당시 그레이트 파이브의 완구 판매량이 썩 좋지가 않아 시중에 풀린 숫자가 적은 편이다. 위에 언급한 5체합체라는 점이나 부품이 많다는 점은 그레이트 파이브에만 해당되는 사항은 아니다. 그러나 저런 요인들에 숫자가 적다는 것까지 플러스되니 구하기는 더욱 어렵고 프리미엄은 더욱 많이 붙게 된 것이다.
그레이트 파이브의 구성품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우선 로봇을 구성하는 머신의 수부터 종래의 슈퍼전대 로봇보다 많은 5대다. 무장 면에서도 다른 로봇들과 공통되는 부속품은 칼과 방패인 마스키 실드와 광전자 라이저 뿐으로, 그 외에도 마스키 드릴의 드릴 미사일[14], 그레이트 건(로봇 손에 쥐기 위해 추가로 끼워야 하는 탈착식 손잡이 포함), 자이로 커터 등 자잘한 구성품 수가 압도적으로 많기에 세월이 흐를수록 구성품 일부가 분실 또는 파손되기 쉽다. 게다가 그레이트 건의 손잡이를 제외한 이 모두가 도금 파츠라서 이들 부품을 어렵게 구했더라도 도금 상태가 양호한지 여부도 따져봐야 한다.
마스크맨 이후에도 5체 합체 로봇은 슈퍼 전대 시리즈 내에서만 보더라도 자주 나왔고, 개중에는 그레이트 파이브보다 구성품이 더 많거나 완구의 내구성이 더 약한 로봇도 있다. 그러나 로봇 자체의 인기, 구성품의 개수, 지나 온 세월 등 가격을 책정하는 여러 요인들을 종합 해 보면, DX 그레이트 파이브는 이전 작품들과 비교하면 구성품 개수 면에서, 이후 작품들과 비교하면 세월 면에서 온전하게 유지하기 불리한 위치에 놓여 있다. 즉, 비싸질 수밖에 없는 요인들의 집결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아카기 노부오가 탄식하듯 내뱉은 저 말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며, 앞으로 이 (절대적으로)비싸지만 (상대적으로)싼 가격의 기준선은 점점 올라갈 전망이다.
다행히 2020년 슈퍼 미니프라 라인업에 바이오 로보와 바이오 드래곤이 올라와서 국내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 후뢰시맨, 마스크맨도 어느 정도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다만 2024년 9월 기준으로 아직까지 어느쪽도 슈퍼 미니프라 라인업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
완구 리뷰어 오타파가 2022년 1월 12일 정크 출품물만 모아서 갖춘 또 하나의 DX 그레이트 파이브를 리뷰했다. 이미 제대로 된 완성품을 리뷰 한 바 있지만 그래도 동경하는 장난감은 몇 개든 모으고 싶다는 생각에 몇 년에 걸쳐 하나하나 모은 결과, 20년의 세월이 흐른 이제서야 '거의 완제품에 가깝게' 갖추어졌다고 한다.
1호 메카인 마스키 파이터는 5~6천엔 정도로 그렇게까지 비싸다는 인상을 느끼기 어렵지만 이것도 거의 20년 전 쯤 가격이고, 여기까지 모으는 데 들어간 비용도 10만엔은 가볍게 넘을 것이기에(당시 가격이라면) 완제품을 사는 것이 더 쌌을 수도 있다고 말하는 등, 여전히 막대한 프리미엄이 붙어있는 것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심지어 각 머신이나 부품을 하나만 산 게 아니라 여러 대를 사서 개중 양호한 부품끼리 조립도 여러 차례 했다보니, "아마 그 당시 공장에서 이걸 조립했던 아줌마들 다음으로 잘 이해하고 있지 않을까"라고 자부하고 있을 정도다.
다만 박스를 열면 보이는 안쪽 커버는 지금까지도 구하지 못하고 있는 듯 하다. 이 커버 파츠는 종이에 비닐을 덧대었을 뿐이고, 무엇보다 당시에는 박스를 보관해도 종이 커버는 그냥 버려버리는 어린이가 많았기 때문에 안쪽 커버까지 깨끗한 상태로 보존되어 있는 중고 매물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5.1. 우리나라에서는
국내에선 지구방위대 후뢰시맨, 우주특공대 바이오맨과 마찬가지로 영실업이 DX판을 라이선스 출시했다. 그리고 영실업제 DX외에도 다양한 메이커에서 열화판이나 기믹을 단순화하여 출시하였다. 다만 법적으로 걸릴 것이 많아서인지[15] 그레이트 파이브라는 이름보단 "마스크맨"이라는 전대명을 강조한 상품이 많았다.영실업을 제외하면 가장 구성이 충실한 완구는 샛별산업에서 출시한 완구로, 그레이트 파이브라는 이름 대신 마스크맨 로봇이란 이름으로 출시하였다. DX에선 클리어 파츠로 된 캐노피가 삭제되고 일부 사출색이 단순한 등 DX에 비하면 부족한 감이 있지만 5단 합체 기믹은 충실히 구현하였다.
또 샛별과학[16]에서 비변형 프라모델 조립식(당시 가격 ₩200)과 일부 기믹을 생략한 합체 구현 프라모델(당시 가격 ₩500)도 출시하였다. 이 합체 구현 버전의 경우 양 팔인 마스키 제트와 자이로의 기수가 접히지 않고 별개 조인트로 결합되고(그래서 이데온이나 건버스터처럼 어깨가 뾰족하게 솟아있다.) 마스키 파이터는 그레이트 파이브의 머리 수납 기믹 없이 부품 1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스키 드릴은 아예 생략되었지만 당시의 가격과 기술력을 감안하면 불완전하게나마 합체 로봇이라는 구색은 갖추었으며 나름대로 준수한 프로포션을 갖추고 있다.
외에도 대동산업에서 인기에 편승해 원본과 전혀 다른 사출색과 스티커로 출시한 비변형 그레이트 로보트, 마찬가지로 옥천상사에서 출시한 그레이트 엑스맨, 심지어 알파과학에서는 분리 상태는 체인지 로보의 헬리 체인저와 랜드 체인저를 어레인지 한 2단 합체 구성에 플래시 킹과 그레이트 파이브의 얼굴 중 하나를 택일해서 끼울 수 있는 정체 모를 혼종 로봇 완구에 마스크맨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출시하는 등 비디오 대여 시장이 흥하던 90년대 초반 무렵엔 대다수가 불법 완구이긴 하였으나 그 인기를 방증하듯 다양한 상품들이 출시되었다.
위에 언급했듯 원판 DX 그레이트 파이브의 가격은 그야말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는데, 덩달아 영실업제도 이제는 높은 프리미엄을 자랑하고 있다. 심지어는 일본 컬렉터들이 궁여지책으로 영실업제를 구하기도 했을 정도였는데, 이제는 그마저도 씨가 말랐고 당연히 프리미엄은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었다.
6. 기타
- 초기 디자인에서는 전투기로 변신하는 로보A(가칭), 전차로 변신하는 로보B(가칭)를 중심으로 마스크맨 전용 머신 5대(레드파이터, 블랙드릴탱크, 블루레이싱카, 옐로제트, 핑크자이로)가 로봇의 머리와 가슴장갑으로 합체변형을 해 로보A나 로보B와 합체해 최대 2인 전투를 하고, 그레이트 합체로 로보A가 상반신, 로보B가 하반신, 방패(로보B의 가슴 파츠)로 합체변형을 해 하나의 몸통으로 합체하고, 그걸 중심으로 레드파이터가 머리, 가슴, 블랙 드릴 탱크가 오른쪽다리, 블루레이싱카가 왼쪽다리, 옐로 제트가 왼팔, 핑크 자이로가 오른팔로 그레이트 합체를 하는 형태까지 구상했는데 완구로 구현하는 데는 문제가 있었는지 타협을 해서 지금의 5단합체 형태로 나아간 듯하다.
- 이전까지 슈퍼전대 시리즈 로봇 완구에 단골처럼 탑재되는 기믹이었던 주먹 발사 기믹이 삭제된 최초의 로봇 완구이다. 변형 기믹 상, 주먹 발사 기능을 넣게 될 경우 주먹 자체가 변형 시에는 남는 파츠가 되어서 삭제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카피형 식완 중에는 주먹을 수납하지 않고 탈착하여 재현한 완구도 있었다.
- 그레이트 파이브의 슈트의 무게가 20kg 이상이었으며, 통풍도 잘 안되는 구조였고 슈트 액터의 체형에 꽉 끼이는 구조였기 때문에 연기할 때마다 고통이 말이 아니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후 갤럭시 로보 슈트는 여유 공간을 두고 제작되었다. 이렇듯 여러 사정이 겹쳐 합체 형태는 잘 나오지 않지만 대신 합체 전의 개별 기체가 더 많이 활약했다. 특히 적 세력 지저제국 튜브가 이름 그대로 땅 속에 거점을 두고 있기에 마스키 드릴의 활약이 컸다.
7.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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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 | 지저제국 츄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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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대 로봇 테마송중 굴지의 명곡으로 손꼽히며 노래는 본작의 OP 담당인 카게야마 히로노부가 불렀다.[2] 완구 박스에는 '광속합체'로 표기.[3] 슈퍼 라이브 로보의 경우, 5단합체에 기본적으로 라이브 로보에 라이브 복서가 외장 장갑으로 변해 라이브 로보의 몸체에 덧대는 식인지라 기본적인 슈트 구조는 라이브 로보때에 비해 무게가 좀 더 나갈 뿐 그 외 슈트의 구조는 라이브 로보와 거의 동일했으나 이때도 기술의 한계로 인해 슈트의 일부가 쉽게 떨어져 나가는 등 불안정했다. 대표적인 게 슈퍼 라이브 로보가 첫 등장을 했을때 걷다가 오른쪽 어깨가 금방 떨어져 나간 것.[4] 이건 비화가 있는데 그레이트 파이브의 슈트의 무게도 부담스러웠으며(무려 20kg), 몸통에 꽉 끼는데다 통풍도 안되는 구조라 슈트액터인 쿠사카 히데아키가 이걸 입고 연기하는데 상당히 고생했다고 한다. 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갤럭시 로보의 출연이 많아질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5] 극장판에서는 갤럭시 로보의 필살기에 사용된 BGM이 사용되었다.(정확히는 중반부부터)[6] 단, 13화에서는 테마송이 거대전 끝날 때까지 나오는데 음악과 전투씬의 싱크로율이 좋다.[7] 이전까진 동체에서 쏘는 무기는 있어도 손에 쥐는 총 형태를 가진 무기가 없었다.[8] 더빙판은 마스크 레이저 검 공격.[9] 주역 메카 5대 중 가장 빠르다.[10] 훗날 용자왕 가오가이가에서 빅 볼포그가 사용한 무라사메 소드의 원형.[11] 비공인전대 아키바레인저 시즌1 1화 中. 위의 사진에 나와있는 가격대로 10만 8백엔이면 환율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으나 한국 원화로 110~120만원에 상당한다. 그리고 이 정도의 금액도, 아카기가 말 했듯 양질의 그레이트 파이브에게 매겨진 액수로선 대단히 싼 가격이다. 게다가 저 상황은 비공인전대 아키바 레인저가 방영했던 2012년 기준으로, 2023년 3월 현재 11만엔까지 치솟았다고 한다.[12] 구성품 분실 없이 박스까지 양호한 제품의 경우, 일본 옥션에서 대개 ¥200,000대 초중반을, 이베이 등지에선 3,000유로대 = 약 3~4백만원의 가격을 호가한다. 특히 해외 수출판은 무기인 광전자라이저가 도금되지 않고 누런 연질부품으로 사출되었다 보니, "구성품을 다 갖추고 있다"는 조건을 충족하더라도 광전자라이저의 도금 여부와 스티커를 붙였느냐 안 붙였느냐의 여부도 가격에 크게 영향을 준다.[13] 사실 5체 합체로봇 자체는 이전에도 많았어서 변신로봇 완구의 역사로 보면 그렇게 특별한 건 아니었다. 당장 이 시절 경쟁사 타카라는 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 구성원 모두가 비클에서 로봇으로 변형하고 합체까지 하며, 합체위치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변신로봇 완구를 이미 몇 년 전부터 만들고 있었다. 경쟁사까지 넘어가지 않아도 반다이부터 이 시기에 이미 5체 합체로봇을 만들어본 경험이 적지 않았다.[14] 이름에 미사일이 붙었긴 하지만 DX 슈퍼전대 로봇에 공통 규격으로 들어있는 노란색 곤봉 모양으로 생긴 그 미사일이 아닌 독자규격이라서 이것만 따로 구하려면 매우 낮은 확률로 이 드릴만 파는 중고매물을 노리거나, 다른 부품(저열한 품질의 마스키 탱크, 혹은 그레이트 파이브 본체)까지 묶어서 파는 걸 구입하는 방법 뿐이다. 게다가 드릴이 멕기 부품이라 도금 상태를 양호하게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를 또 확인해 봐야 하며, 이 모든 과정을 거쳐서 만족스러운 중고 출품물을 확인하더라도 경매에 참가 및 구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이런 물건들은 대체로 일본 야후 옥션이나 이베이 등지에 경매 형식으로 올라오기 때문에 한국 사이트에서 물건을 장바구니에 담듯 구입할 수 없거니와 다른 사람과 경쟁이 붙었다 하면 가격이 천정부지로 뛸 것도 각오해야 한다.)
그나마 2010년대 후반들어 3D 프린터의 본격적인 보급에 따라 비슷한 부품을 만들 수는 있게 되었으나 당시의 도면이 없는 이상 원본과 동일한 치수 및 공차로 제작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혹여 비슷한 형태로 만들어 내더라도 구색 갖추기 이상의 의미를 갖기 어렵다.[15] 80년도 후반 ~ 90년대 초반 당시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대단히 미흡하긴 했으나 그래도 업계에선 걸려서 좋을 것은 없다는 인식만큼은 있어서인지 이름이나 사출색을 교묘하게 바꾸어 출시하는 해적판 완구들이 즐비했다.[16] 전술한 샛별산업과 회사 로고가 일치하므로 같은 회사로 파악된다.
그나마 2010년대 후반들어 3D 프린터의 본격적인 보급에 따라 비슷한 부품을 만들 수는 있게 되었으나 당시의 도면이 없는 이상 원본과 동일한 치수 및 공차로 제작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혹여 비슷한 형태로 만들어 내더라도 구색 갖추기 이상의 의미를 갖기 어렵다.[15] 80년도 후반 ~ 90년대 초반 당시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대단히 미흡하긴 했으나 그래도 업계에선 걸려서 좋을 것은 없다는 인식만큼은 있어서인지 이름이나 사출색을 교묘하게 바꾸어 출시하는 해적판 완구들이 즐비했다.[16] 전술한 샛별산업과 회사 로고가 일치하므로 같은 회사로 파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