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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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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2015년 영국 드라마3. 한국판
3.1. 1987년 KBS 2TV 드라마3.2. 라디오 드라마
4. 2017년 일본 드라마
4.1. 극중 동요
5. 2016년 일본 드라마

1. 개요

애거서 크리스티의 추리 소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및 소설과 관련 없는 동명의 드라마 일람.

2. 2015년 영국 드라마

파일:external/1923.radiotimes.com/93193.jpg
파일:external/ichef.bbci.co.uk/_85305269_8c5732c3-90c3-4b48-9064-17ec32e0f37b.jpg

애거서 크리스티 탄생 125주년을 기념하여 BBC One에서 3부작 미니 시리즈 드라마로 제작, 2015년 12월 26~28일에 방영되었다. # ##

파일:yHdcfBe.jpg

위의 포스터는 한국의 영드빠가 개인적으로 만든 것이다. 자세한 캐스팅은 포스터 참조.

파일:external/davidneat.files.wordpress.com/figurines7.png

인종차별을 의식해서인지 1.의 시는 "Ten Little Soldiers"로 바뀌었다. 그래서 열 개의 조각상도 위의 이미지 모양으로 나온다.

수려한 영상미와 충실한 원작 고증이 버무려진 수작. 하지만 위험한 모험을 하지 않고 원작의 틀을 그대로 지켰기 때문에 뭔가 새로운 해석을 원했던 사람들에겐 다소 실망을 줄 수도 있다. 다만 스토리만 같을 뿐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원작의 다른 면을 조명한 것이기 때문에 완전히 똑같다고 하는 것도 사실 무리가 있는 편. 또한 원작 역시 모르는 사람들 기준으로는 다소 임팩트 없는 결말[1]로 생각될 수 있다는 것이 흠이라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원작이 워낙에 걸출하기에 함부로 각색하기엔 리스크[2]가 컸던지라 원작의 내용을 그대로 진행했고, 게다가 아가사 크리스티 탄생 125주년 기념작이라 원작을 크게 변형했다면 오히려 비난을 많이 받을 수도 있었다. 상기했듯이 워낙 유명한지라 시청자들이 원작을 알고 본다고 가정하고 만든 것이 두드러진다는 점이다.

3. 한국판

3.1. 1987년 KBS 2TV 드라마

1987년 KBS 2TV에서 밤 10시 10분에 방영하던 일요추리극장에서 6월 20일부터 7월 5일까지 3부작으로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다. 이걸 배경인 제웅도를 제목으로 기억하는 경우가 많다. 이 무렵 방영했던 일요추리극장 드라마 중에서 이 드라마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는 이야기가 많다. 참고로 이러한 드라마 시리즈에서 성우 이정구가 형사로 나오던 적(이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아님)도 있다.

극본은 박구홍, 연출은 전세권 PD가 각각 맡았으며 당시 한국은 국제저작권협약 및 베른 협약 가입국이 아니라서 원작자의 승낙 없이 임의로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정확한 판권 여부 사항은 알려진 게 없다. 로컬판에선 워그레이브 판사는 '최형섭', 블로어는 '조귀남' 등으로 개명됐다.

한국판에서도 역시 같은 인물이 범인이지만, 결정적으로 이 사람은 자살을 하지 않는다. 즉 모두 죽어버린 별장을 비추고 시체를 하나 하나 비춘 다음에 범인이 옷을 툭툭 털고 일어나서 숨겨놓은 보트를 타고 육지로 나간다. 그리고 다음 날 범인을 찾을 수 없는 의문의 대형살인사건이 일어났다는 신문기사를 보면서 소름끼치게 웃는다. 이 부분은 원작 재현이 되지 않아 아쉽다는 의견과 마무리가 분위기에 맞다는 의견으로 나뉜다.

그런데 당시에 배경음으로 흘러나왔던 동요는 지금까지 이 드라마를 봤던 블로거들과 커뮤니티 사이트 사람들 사이에서 최고의 공포 BGM으로 꼽히며, 30년이 지난 지금도 멜로디를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정도로 충격적이었다고 한다.[12] 주제가는 연출자 전세권의 동생인 가수 전인권이 불렀으며, 주요 배역으로는 최형섭 판사 역에 윤주상, 조귀남 역에 김시원, 매카서 장군역에 박웅이 각각 출연했고, 그 외에 한성옥, 조한희, 이두섭, 여무영, 김해권, 하대경, 조은덕, 전병무 등이 나왔다.

가사는 다음과 같다.
'열명의 제웅들이 밥먹으러 갔었네, 한명이 목이 막혀 아홉명이 되었다네~'

'아홉명의 제웅들이 밤늦도록 놀았네, 한명이 늦잠을 자 여덟명이 되었다네~'

'여덟명의 제웅들이 제웅도를 탐험했네, 한명이 돌아오지 않아 일곱명이 되었다네~'

'일곱명의 제웅들이 장작을 패고 있네, 한명이 장작이 되어 여섯명이 되었다네~'

'여섯명의 제웅들이 벌집을 건드렸네, 한명이 벌에게 쏘여 다섯명이 되었다네~'

'다섯명의 제웅들이 법률을 공부했네, 한명이 대법원으로 가 네명이 되었다네~'

'네명의 제웅들이 바다로 나갔었네, 한명이 청어에게 먹혀 세명이 되었다네~'

'세명의 제웅들이 동물원을 걷고 있네, 한명이 곰에게 잡혀 두명이 되었다네~'

'두명의 제웅들이 햇빛을 쬐고 있네, 한명이 햇빛에 타 한명이 되었다네~'

'한명의 제웅이 홀로남아 놀았네, 목을 매고 죽어서 아무도 없게 되었다네~'

안타깝게도 3부작 중에 방송국에는 마지막 3편만 소장하고 있다고 한다.[13] 운좋게 누군가 녹화한 영상을 다시 풀어놓지 않는 한은 그저 기억 속에나 남아있을 수밖에 없는 작품이 되어버렸다.

혹시라도 이 드라마의 테이프를 소유하고 있다면 여기서 기증하자.

3.2. 라디오 드라마

애거서 크리스티의 정식 번역본을 출간하고 있는 황금가지에서 오디오북으로 제작하였다. 말이 오디오북이지 실제 성우가 연기하고 효과음이나 배경 음악을 깐 라디오드라마 형식이라고 볼 수 있다. 오디오클립 에서 서비스 중이며, 프롤로그가 되는 10인의 인물을 소개하는 30분 가량을 미리 들어볼 수 있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오디오북

성우진 목록

4. 2017년 일본 드라마

파일:external/pbs.twimg.com/C7U6Yq0VAAAAkFC.jpg

두 밤 연속 드라마 스페셜 애거사 크리스티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二夜連続ドラマスペシャル アガサ・クリスティ そして誰もいなくなった)

2017년 3월 25일, 26일 2부 구성으로 방송됐다. 공식 홈 페이지

나카마 유키에, 쿠니무라 준 등이 출연했다. 인형은 구일본군 병사로 바뀌었다.

원작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진범이 저택 내에 설치한 몰래카메라를 통해 자신의 범행임을 밝힌다는 것이다. 섬에 도착한 경찰을 위해 자살하기 전부터 힌트를 몇 개 남겨두었고, 경시청에서 파견된 형사는 이 힌트들을 정확히 캐치하여 몰래카메라까지 찾아내고 최종적으로 범인이 누구인지 알아낸다.

경시청 수사1과 9계에서 카노 린타로 역으로 개근 중이던 와타세 쓰네히코의 실질적 유작이다.

4.1. 극중 동요

小さな兵隊さんの唄
작은 병정의 노래


小さな兵隊さんが10人
작은 병정이 열 명
あわてん坊がごはんたべて
덤벙대는 아이가 밥을 먹다가
​のどを詰まらせ 9人になった
목이 메어 9명이 되었네


9人の小さな兵隊さん
작은 병정이 아홉 명
ねぼすけ小僧がねぼうして
잠꾸러기 아이가 늦잠을 자다가
ねむったままで8人になった
그대로 잠들어 8명이 되었네


8人の小さな兵隊さん
작은 병정이 여덟 명
舟出ししようと浜に来て
배를 띄우려고 해변가에 왔다가
ひっくり返って 7人になった
배가 뒤집혀 7명이 되었네


7人の小さな兵隊さん
작은 병정이 일곱 명
働き者がまき割をして
부지런한 아이가 장작을 쪼개다가
自分が割って 6人になった
자신을 쪼개서 6명이 되었네


6人の小さな兵隊さん
작은 병정이 여섯 명
食いしん坊がハチミツなめて
먹보가 벌꿀을 핥다가
ハチに刺されて 5人になった
벌에게 쏘여 5명이 되었네


5人の小さな兵隊さん
작은 병정이 다섯 명
しっかり者がお白洲に出て
착실한 아이가 법정에 나가
お裁き下して 4人になった
판결을 내려 4명이 되었네


4人の小さな兵隊さん
작은 병정이 네 명
魚釣り好きが海へ出て
낚시를 좋아하는 아이가 바다에 나가
波にどんぶら 3人になった
파도에 철썩 3명이 되었네


3人の小さな兵隊さん
작은 병정이 세 명
力自慢はっけよい
힘자랑을 좋아하는 아이가
クマさんに負けて 2人になった
곰에게 져서 2명이 되었네


2人の小さな兵隊さん
작은 병정이 두 명
いたずら坊主が焚火して
장난꾸러기 아이가 불장난을 하다가
火種がはぜて 1人になった
불씨가 튀어서 1명이 되었네


1人の小さな兵隊さん
작은 병정이 한 명
さいごの1人が首つって
마지막 한 명은 목을 매달아
とうとうお山は だあれもいない
드디어 산에는 아아무도 없었네

5. 2016년 일본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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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기했지만 뭔가 뻔해보이는 스토리이지만 이 뻔해 보이는 스토리의 어머니라고 할수 있는게 원작이었다.[2] 실력적인 부분이나 대중의 비판[3] 사실 이런 각색 덕분에 눈썰미 좋은 시청자라면 범인을 유추하기도 더 쉬운 편이다. 다들 히스테리 반응을 보이며 점점 핀치에 몰리는 동안 유독 워그레이브 판사만 평정을 유지하며 유심히 주변인물을 관찰하는 태도를 보이기 때문. 진상을 모를 때는 그저 타인을 의심하는 제스처 정도로만 해석할 수 있으나, 판사의 정체를 알고 나면 굉장히 의미심장하게 다가오는 장면들이다. 그 관찰들을 토대로 등장인물들의 유죄를 확신하고 범행을 개시한 셈이니.[4] 여기서 에밀리 브렌트는 하녀가 자살한 이후 하층 계층의 소녀들에게 도덕을 교육하는 사업을 시작했는데 그 이유에 대해 소녀들에게 겸손과 품위를 가르치지 않으면, 이 사회는 그들이 낳은 사생아들을 먹여살리느라 무너질지도 모른다고 들먹이는 걸 보면 질투가 거의 확실하고 그것이 사생아에 대한 혐오로까지 발전한 듯 하다.[5] 이때 바늘 상표가 BOB[6] 다만 베라는 롬바드의 말에 경악한다.[7] "난 진짜로 죽였지만, 나만 진짜 그랬거나 너희가 거짓말하는 것일수도?" 라는 뉘앙스의 말을 하자 다들 어그로가 끌렸다.[8] 원작에도 꿈이나 대화, 회상 등으로 고뇌와 죄의식이 간간히 드러났지만, BBC판에서 고뇌와 죄의식이 훨씬 더 부각되는 편이다.[9] 심지어 예전에도 자신의 말을 경찰이 그대로 믿어줬다며 시릴의 죽음에 관한 혐의에서 빠져나갔을 때를 언급하면서, 결국 상황을 회피하기 위해 죄책감을 느끼는 척 했을 뿐 자신이 저지른 짓에 대해 진심으로 뉘우치지 않았다는 게 드러난다.[10] 휴고에게 베라는 자신과 결혼해서 재산을 차지하겠다는 욕심에,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꼈던 조카를 죽게 만든 여자니 이런 반응도 당연하다.[11] 그래서 암스트롱은 가정교사/비서인 베라와 작중 가장 많이 충돌한다.[12] 아예 보라타운 브금에 버금갈 정도로 소름끼치는 노래는 아니고, 그냥 남자가 조용히 노래를 부를 뿐이다. 듣는 사람에 따라서 무섭다기 보다는 오히려 느끼하게 느껴질지도... 물론 가사가 가사인 만큼 그렇게 호감가는 노래는 아니다.[13] 사실 분실하지 않았어도 당시만 해도 녹화본 필름 및 비디오 테이프를 재활용하던 경우가 많아서 무수한 방송자료가 이렇게 사라진 게 허다하다. 전원일기수사반장, 전설의 고향 등등 무수한 유명 드라마도 이렇게 재활용하거나 대충 창고에 넣고 잊어버려서 분실되어 방송자료가 상당수 사라져서 영원히 볼 수 없게 되었다.이는 80년대 한국영화들도 포함되어 있다. 그러다가, 가끔은 창고 깊숙히 보관하다가 잊어버린 필름이 발견되는 일이 종종 벌어진다. 덕분에 2010년대에 와서야 전설의 고향과 전원일기 여러편이 발견되어서 유튜브로 올라오거나 케이블 방송으로 재방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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