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자이아: 팬텀 트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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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자이아 시리즈
(그리자이아 애니메이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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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자이아: 팬텀 트리거
(애니메이션 : 극장판 01 · 극장판 02 · 극장판 03 · TV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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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자이아: 팬텀 트리거 グリザイア: ファントムトリガー Grisaia Phantom Trigger

<colbgcolor=#5e6670><colcolor=white> 원제	グリザイア: ファントムトリガー (Grisaia Phantom Trigger)
발매	2017. 4. 28. (1, 2권)[1] 2017. 7. 28. (3권)[2] 2018. 1 .26. (4권)[3] 2018. 7 .27. (5권)[4] 2019. 4 .26. (5.5권, 6권)[5] 2020. 7. 22. (7권) 2022. 2. 25 (8권)
장르	액션
제작	FrontWing
원화	와타나베 아키오(渡辺明夫) 나나카 마이(ななかまい, SD)
시나리오	후지사키 료타(藤崎竜太)
음악	후지마 히토시(藤間仁, Elements Garden) 마츠모토 후미노리
플랫폼	Steam, PS Vita, NS, Android
심의 등급	전체 이용가 (일부) \|
관련 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스팀판 상점 페이지) (NS판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PV3. OP4. 트레일러5. 시놉시스

5.1. 1권5.2. 2권5.3. 3권5.4. 4권5.5. 5권5.6. 5.5권5.7. 6권5.8. 7권5.9. 8권

6. 등장인물

6.1. 미하마 학원

6.1.1. A반6.1.2. 학원 관계자

6.2. 쿄센사쿠라가오카 학원6.3. 세인트 엘 학원6.4. 그 외

7. 설정8. 미디어 믹스

8.1.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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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rontWing에서 제작하는 어드벤처 게임, 그리자이아 시리즈의 새로운 시리즈. 총 8편 완결. CIRS가 해체된 이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원래는 에로게였던 전작과 달리 처음부터 전연령판으로 기획된 작품이라서 이번 시리즈에서는 에로게 전문 성우가 아닌 일반 성우들(거물급 포함)이 다수 기용되었다. 전연령판 문서에도 적혀있다시피 '전연령판'이라는 의미는 에로게가 아니라는 의미일 뿐, 정말로 전연령이라는 의미는 아니라 게임 수위는 높은 편이다. 폭력적이고 잔인한 장면들 때문에 일부 국가에선 청소년 이용불가(19세 이용가)로 분류해 판매되고 있다.

콘솔 및 스마트폰으로도 이식되었는데, 이전 시리즈와는 달리 처음부터 영문을 지원한다.

2. PV

<colbgcolor=#5e6670><colcolor=white>

映画『グリザイア：ファントムトリガー THE ANIMATION』予告PV

【特報】11/27(金)劇場上映『グリザイア：ファントムトリガー THE ANIMATION
スターゲイザー』PV／歌・南條愛乃【最新作】

3. OP

<colbgcolor=#5e6670><colcolor=white>
OP
작사	오쿠이 마사미(奥井雅美)
작곡 / 편곡	후지마 히토시(藤間仁)
노래 제공	FrontWing
노래	카와노 마리나(河野万里奈)

오프닝 - 환상의 윤무(幻想の輪舞)
노래	쿠로사키 마온

4. 트레일러

アニメ「グリザイア：ファントムトリガー THE ANIMATION」OP映像「幻想の輪舞/黒崎真音」

アニメ「グリザイア：ファントムトリガー THE ANIMATION」OP映像「幻想の輪舞/黒崎真音」

【11/27(金)劇場上映記念】『グリザイア：ファントムトリガー THE ANIMATION スターゲイザー』本編冒頭映像先行公開

【11/27(金)劇場上映記念】『グリザイア：ファントムトリガー THE ANIMATION
スターゲイザー』本編冒頭映像先行公開

5. 시놉시스

5.1. 1권

히스 오슬로와의 싸움으로 부터 약 4~5년이 지난 뒤, 미일 합동 테러 조직 "방위성 중앙 조사부 첩보 2과 분실" - 통칭 CIRS는 해상 유전 폭발 사고가 발단이 되어 그 존재가 세상에 알려지게 된다. 이에 CIRS는 해체되고 그들이 하던 극비 활동을 계승하는 형태로 새로운 조직, SORD가 발족 된다.

미래에 국방을 담당하는 인재의 육성을 목적으로 한 SORD는 전국 각지의 학원 조직에 나선하는 형태로 전개해 나갔다. 폐교 후 시설의 해체 비용도 감당 못한 채 방치되어 있던 미하마 학원은 개인에 의해 매입, 새롭게 "특별 기술 훈련 학교"로서의 역할을 얻었다. 그런 학원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갈 곳을 잃은 소녀들에게 주어진 것은 총과 실탄. 국방이라는 명목하에 이들은 생명조차도 돌볼 수 없는 위험한 초법규적 활동을 반복한다. 어차피 소모되고 버려지는 생명이라면 총을 들고 싸우는 것을 선택한 소녀들의 미래는...?

5.2. 2권

미하마 학원 · SORD 멤버는 실종 사건의 수색 지원을 시작했지만 사라진 "짐"을 잡으려 할 때마다, 그것은 손에서 도망간다.
미하마 학원 자매 학교 "쿄센사쿠라가오카"SORD의 멤버이기도 한 쌍둥이 자매와의 협력 및 갈등.
그리고 - 밤의 거리를 질주하는 수수께끼의 여자 라이더 "소울 스피드"의 소문 -.
추적은 곧 처절한 사투가 되어 심신이 찢겨간다.
그러나 그것은 레나와 하루토의 만남을 거슬러 올라가는 과거로의 여행이기도 했다.
그녀는 구원받은 것일까? 그 행선지가 비록 지옥이었다고해도. ||

5.3. 3권

「그래... 우리는, 기어서라도 돌아가야만 하는 이유가 있으니... 돌아가야지」
「그럼, 살아있다면 또 만나도록 하죠...」
「혹시 확보가 어렵다면, "처분"해도 상관없어... 그 땐, 화려하게 전부 없애줬으면 좋겠군...」
세인트 엘의 핸들러이자, 센고쿠 이치루의 남동생이기도 한 센고쿠 가의 장남. 센고쿠 아야메는 그렇게 전했다.
각자의 마음이 교차하는 사이, 토카가 낸 대답은?
진실은, 레티클[6]의 저편에.... ||

5.4. 4권

그 무렵, 미하마 학원 초등부의 센고쿠 타이가는 실전 부대인 "A반"에 대한 배속을 강력히 희망한다.
핸들러인 하루토는 '크리스가 타이가의 상관이 되어 보살핀다'는 것을 편입의 조건으로 삼았다. 그리고 크리스는 타이가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자신의 마음의 변화를 깨닫게 된다.
모든 것이 평온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된 가운데 갑자기 국내에 발생한 초유의 테러사건.
사태를 알게 된 크리스는 위험을 무릅쓰고 전쟁터로 뛰어들었다.
「우리가 상정했던 일 중에서도 최악의 전개군요...」
「2명이 죽었어! 뭐야?! 무슨 일이냐고!?」
「일본에 핵을 반입한다는 게, 무슨 뜻인지는 알고 있는 거냐...?」
「처음으로 사람을 쏘는 건 무섭네... 다리가 떨려...」
「바보야... 전부 망칠 생각이야!?」
속속 늘어가는 희생자. 조직의 틈새에서 자유를 빼앗긴 SORD.
크리스와 타이가... 그리고 미하마 학원의 운명은?
「그렇구나... 나... 죽었구나...」
돌아간 어머니의 추억에 안겨, 소녀는 잠의 심연으로 향한다--. ||

5.5. 5권

그로부터 몇 주 후-- 무라사키의 언니, 이코마 유우키가 귀국해 A조에 복귀하게 되었다.
여동생보다 사교적이고 우수한 언니 유우키는 학원 멤버들과도 친해져 점차 신뢰관계를 쌓아간다.
「내가 미하마에 있을 이유도, 이제 없어진 걸까...」
스스로의 존재에 의문을 느낀 무라사키는 하루토와 처음 만났을 때의 회상을 한다.
하루토는 '미숙한 나를 보완하기 위해서'라며, 비기를 찾아 산속 마을에 왔다.
조상 대대로 계승되어 왔다는 "비전의 기술"은 어디에--?
「…너희만큼은 절대 용서하지 않아!!」
「괜찮아... 난... 어디에도 안갈테니까... 곁에... 있으니까...」
「듣던 대로, 망령이란 놈은 어떻게 해도 베이지 않는가...」
「자, 얼굴을 드는 겁니다... 용기를 내서...」
그것은 운명적 만남인 동시에, 비극의 이야기이기도 했다.
「있지… 나한테, 여동생을 죽이라고... 명령해줄수 있겠어...?」 ||

5.6. 5.5권

열심히 현실에 적응해 학생들과도 친해졌을 아리사카였지만 학원은 혹독한 평가를 들이댄다.
「겸손하고, 서툴지만 성실하고, 매사에 열심히 진지하게 마주하시고...」
「좋은 선생님이라고는 생각하지만, 그것만으로 일할 정도로 미하마 직원들은 만만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야.」
아리사카는 학원을 돌아보고, "킬러"로 키워져 온 소녀들과 다시 대화함으로써 자신을 바라본다.
-그러던 중, 녹처럼 마음을 갉아먹는, 그 악몽이 되살아난다.-
'살인의 집'에서, 고치처럼 마음을 닫고 있던 소녀.

아 무서워.
바깥세계가 무서워......
어떻게 하면 좋겠니?
어떻게 하면 용서해줄거야?
내가 뭘 잘못했니? 이젠 용서해 줘...

아리사카에게 인생 최대 결단의 순간이 다가온다.
「그럼에도 이 일을 계속 하려고?」
그녀가 선택한 세계란-- ||

5.7. 6권

하루토는 학원을 나와 센고쿠 이치루, 우카와 치히로를 비롯한 구 팬텀 트리거의 멤버들과 함께 어느 산으로 성묘를 간다.

그 산꼭대기에 잠든 자는 하루토의 스승 '아오이'.

매년 반복되는 그녀를 다시 만나기 위한 여행. 길거리에선 너스레를 떨더니 문득 스치는 외로움에 말을 잇지 못한다. 떠오르는 것은 순수할 정도로 흉포했던 아오이의 인생.

「져서 분하다고 밖에 느끼지 않는다면 관둬라, 졌을 때야말로 좋은 경험을 했다 즐거웠다 생각되지 않는다면 적성 아닌거니.」
「무엇에 목숨을 걸지는 그 녀석의 가치관에 달렸다.」
「물러 터졌는 걸, 킬러로는 적합하지 않아...」
「어이! 하루토! 정신차려! 죽을지도 모른다고~?」
「...야, 담배... 돌려줘... 마스터...」

물려받은 목숨.

「형태가 있는 것은 언젠가 무너지고, 생명이 있는 것은 언젠가 죽는다. 그것 뿐이다.」

아오이의 마지막 순간, 이 세계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었는가--. ||

5.8. 7권

멀리서, 목소리가 들렸다... 부르는 목소리가 울린다.

CIRS 및 SORD 전 부대가 소집되는 전대미문의 대규모 작전. 상대하는 건, 에니시와 쿠로에가 보유한 종교 집단 TFA(더 페이탈 앤서).

아리사카 시오리는 망설이고 있다. 나이 어린 아이들을 전장에 보내야 하는가, 아닌가. 제자들의 운명은, 그녀의 판단에 달려있었다. 조직의 일원으로서,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고뇌하는 아리사카.

「아리사카 선생님은, 누군가를 죽여서라도 지키고 싶은 게, 있나요?」
「이 작은 수첩이, 아마 유품이겠지.」
「이 경험이 결국 목숨을 구하는 거야!」
「적대세력의 안에 '어린이'가 있으면, 당신은 쏠 수 있나요?」
「후회는 하지 말아주세요?」
「아무 것도 하지 않고 후회하는 것보다 나아요!」

각자의 생각이 불꽃을 튀기는 전장에서, 아리사카의 눈에 비친 광경은.

「지옥같은 거 몇 번이고 봐왔을 텐데,
내가 봐왔던 지옥따위 지옥이 아니었구나라고,
지금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

5.9. 8권

종교조직 TFA(더 페이탈 앤서)와의 싸움은 최종 국면을 맞아
CIRS 및 SORD는 모든 전력을 요새로 향하게 한다.

쏟아지는 검은 비, 물을 찾아 헤매는 민간인, 편 가르지 않고 쏟아지는 총알.
속사포의 포탄이 참호를 파괴하고 열파가 악몽처럼 소녀들을 덮친다.
답답한 지하실에서, 어둠에 물드는 깊은 숲에서, 모든 곳에서 격렬하게 타오르는 생명의 불꽃.
그냥 살아남고 싶다, 그런 소원조차 닿지 않는 건가.

결코 다시는 빼앗기지 않는다--.

"총원! 장비 최종 확인이다!"
그런 거 우리한테 더 이상 도망갈 데가 없어.
「…아레는 살상도 좋은 인간인가?」
"그럼 웃어라, 웃다가 죽는 거다"
"고마워요 신!! 이제 놓지 않을게요!!"
전쟁이란 인생 그 자체야.
"백병전 준비~~~~~~~~!!"
「...대박...대박이다! 단번에 쳐들어온다!!」
'아무래도 얘도... 이제 정상이 아니야...'
"...자, 드디어 클라이맥스다... 어쩔 셈이지? 애니쉬씨..."

소녀는 운명의 방아쇠에 손가락을 건다--.

"...왜 너희는... 너희는 왜 싸우는 거야?" ||

6. 등장인물

그리자이아 시리즈답게 등장인물 대부분의 과거사 등이 비범하다. 작중에서 크리스가 이상한 사람들 집합소라고 말할 정도.

6.1. 미하마 학원

6.1.1. A반

아오이 하루토(蒼井春人) - 성우: 요나가 츠바사 / 미나미 사키 (유년기) / 하워드 웡

생일: 9월 4일 / 혈액형: AB

이 작품의 주인공.[7] 곱상한 외모와 긴 머리카락 덕에 여자로 오해받는 경우가 많은데 엄연한 남자다. 전직 CIRS 요원으로, 일단 서류 상으론 미하마 학원 학생이지만 실질적으론 작중 주요인물들을 통솔 및 관리하는 전술 교관(핸들러)을 맡고 있다. CIRS 요원 출신 답게 젊은 나이에 비해 현장 경험이 매우 풍부하며, 이 바닥 인맥도 상당히 넓다. 모종의 일로 화기류를 전혀 사용하지 못하는 대신[8] 일본도를 휘두르는 근접전을 하는데, 시끄러운 음악을 튼 이어폰을 끼고 눈을 가린 상태에서 이치루의 검도 공격을 버텨낼 정도로 엄청난 실력을 겸비하고 있다. 날아오는 45ACP 탄을 잘라봤다거나, 살기를 뿜는 것만으로도 사람을 얼게 만드는 등의 기행을 저지르는 괴물. 때문에 작중 찬바라 액션씬의 지분은 모두 하루토가 차지하고 있다.

아오이를 스승으로 모시며 검술을 비롯한 전투법을 배웠다. 아오이가 워낙에 괴물인지라 그녀에게 배운 하루토가 첫 출동에서 맨몸으로 검만 달랑 하나 들고 9명을 죽이는 등 성과를 보였다.[9] 그렇게 지내던 도중 에니시가 사건에 휘말리고, 팬텀 트리거가 전부 나서서 그를 구하는 작전을 진행하게 된다. 그 작전 결과 스승인 아오이가 사망하게 되고, 하루토는 그걸 자신의 탓이라 여기게 된다.[10] 그 이후 아오이의 이름을 물려받아, 아오이 하루토로써 살게 된다.

6권에서 드러난 사실에 따르면 타나토스 시스템 3세대의 코어로 쓰기 위해 만들어진 시험관 베이비. 이치루가 갓난아기 시절의 하야토를 빼와서 팬텀 트리거 멤버들과 키웠다고 한다.

후카미 레나(深見玲奈) - 성우: 우치다 마아야 / 브리트니 칼보우스키

생일: 11월 27일 / 혈액형: B / 쓰리사이즈: B87(E)-W57-H86

하루토에게 '고용'된 소녀. 이치가야 해체 이후 재조직 된 SORD에 소속 인원들은 반드시 권총 한정 이상은 소지 및 발포할 줄 알아야 한다는 규칙이 생겼는데, 이런저런 사정상 회기류를 다루지 못하는 하루토가 이를 대신할 사람으로 고용했는데, 그리자이아 시리즈 답게 그 과정이 정상적이지 않고 옥션으로 어쩌다 보니 구입되었다는 설정. 하지만 그렇다고 하루토를 싫어하거나 하진 않고, 오히려 미친 듯이 그에게 달라붙어 곤란하게 한다. 일명 '마스터뮴'을 온몸을 써서 흡수해야 겨우 진정되는 수준. 거기다 발소리 만으로 하루토가 오는 걸 분간해내는 ~~변태적인~~ 수준에 이르렀다. 그래서 작중에선 대놓고 개 취급한다.

갓난아기일 때 부모의 얼굴도 모른 채 빈민가에 버려져 시궁창과도 같은 유년 시절을 보냈는데, 이 바닥에서 아무런 기술이나 인맥도 없는 여자아이가 밥 벌어 먹고 살아가기 위해선 창녀 혹은 살인청부업자가 될 수 밖에 없었고, 레나는 후자로 선택되어[11] 할로우 하우스(허무의 집)라는[12] 시설에 보내져서 훈련을 받았다. 여담으로 꼬맹이 시절 때 굶주린 경험이 많았던 것 때문인지 먹거리에 환장하는 대식가인데, 많이 먹기 내기에서 연전연승하고 시간 안에 다먹으면 공짜로 해주는 끔찍하게 많은 음식을 해치우면서 '후카미 프로'라고 불릴 정도.

임무 때의 포지션은 권총 사수. 동생 마키가 A반에 합류한 이후엔 그녀를 최전방에 내세우고 자신은 미들에서 싸우기 위해 돌격소총을 익히고 있다. 사용하는 권총은 M1911을 커스텀한 Ignis.45와 M4510. 코믹스에 따르면 재질부터 시작해 모서리를 깎아내는 등의 과정을 통해 장난감 총 정도의 무게까지 줄일 정도로 45구경탄을 고집하고 그 탄을 일부러 수고를 들여 탄두를 경량화하는 등 편집증적인 모습이 있다.[13][14] 총도 잘 쏘지만, 진짜로 잘하는 건 근접 격투술. 특히 완력이 괴물급이라 주먹으로 성인 남자의 머리를 사정없이 갈겨서 단번에 저제상에 보내는 수준이다.

전체적으로 그리자이아 前 시리즈에서 외모는 유미코를, 성격은 아마네에서 따온 듯 하다.

시시가야 토우카(獅子ヶ谷桐花) - 성우: 사쿠라 아야네 / 세라 위든헤프트

생일: 8월 10일 / 혈액형: A / 쓰리사이즈: B74(A)-W56-H79

미국인 아버지와 독일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녀. 부모님이 모두 군인이라 자연스럽게 각종 화기류 다루는 법을 익히며 성장했는데, 특히 저격 실력은 어지간하면 백발백중을 자랑하는 작중 스나이퍼 최강자 중 한 사람.[15] 어머니 사후 아버지와 함께 2년 간 PMC에 소속되어 용병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경계심이 강하고 포악한 말투를 쓰지만, 일단 동료로 의식한 상대에게는 전적으로 의지하는 모습을 보이는 전형적인 츤데레. 투옥중인 아버지를[16] 대신해서 일하는 경우도 있어, 가끔 혼자서 밖에 나가서 일을 하기도 한다.

임무 때의 포지션은 당연히 스나이퍼. 사용하는 총은 DMR HK417. 쿠마시로 메구미가 A반에 합류해 자신의 부사수가 된 후엔 메인 저격수가 아닌 스포터(관측병) 포지션으로 전향해 구미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하며 키우고 있다. 전체적으로 미치루와 마키나를 섞은 듯한 인물.

쿠지라세 크리스티나 사쿠라코(鯨瀬 · Christina · 桜子) - 성우: 나즈카 카오리 / 수지 영

생일: 9월 4일 / 혈액형: O / 쓰리사이즈: B84(D)-W57-H85

중국 상해 출신의 일본계 영국인. 크리스티나는 미들네임이 아니라 애칭 비슷한 것으로, 주변인들에겐 크리스라고 불린다. 다른 SORD를 지원하고 보조하는 오퍼레이터로 전투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다만, SORD의 일원 답게 특수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개인 전투력은 일반인을 아득히 상회 하는 수준. 위생 공병과를 전공했기에 폭파, 정보, 통신, 방수, 긴급 구명 등 다양한 일을 할 수 있으며, 주로 이 방면을 살리는 선에서 활동한다.

사용하는 권총은 Bodyguard 380인데, 본인이 화기류를 소지하는 것 자체를 꺼려 직접적으로 쓰는 일은 극히 드물다.[17] 미하마의 엄마 포지션으로 평소엔 각종 가사일을 훌륭하게 소화하고 있다. 그런데 하루토의 말에 의하면 처음엔 지독하게 못했다고. 본래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으나 어느날 부모님과 함께 갔던 전시회를 덮친 미치광이 테러리스트의 무차별 폭탄테러에 휘말려 고아가 되었고, 그대로 SORD로 신변이 넘어가 에이전트가 되었다고 한다.

이코마 무라사키(狗駒邑沙季) - 성우: 타네자키 아츠미 / ???

생일: 1월 11일 / 혈액형: AB / 쓰리사이즈: B79(B)-W55-H84

자칭 「러시아 닌자」로 전문 분야는 위장술을 바탕으로 한 잠입 공작과 암살. 조용한 말투와 다르게 네타 발언이나 개그를 치는 경우가 많다.[18] 임무 시의 포지션은 확실히 정해지지 않아 상황에 따라 맞춰서 활동하는데, 그때마다 최적의 결과를 내기 때문에 교관인 하루토가 전적으로 신뢰하며 일을 맡긴다. 사용하는 무기는 22구경 GEMTECH와 수리검 & 쿠나이 같은 닌자들이 쓸법한 암살용 소형 장비들.

5권에서 본격적으로 과거 이야기가 나오는데, 당시의 이름은 사키. 이코마의 비기를 배우기 위해 이코마 마을에 찾아온 하루토와의 인연으로 시작한다. 처음엔 낯을 가리는 점과 하루토에 대한 열등감 때문에 경계했지만, 점차 인연을 쌓게 되면서 언니 유우키를 제치고 하루토를 주군으로 삼고 싶어하기까지 했다. 결국 사키는 이코마의 최종 오의인 팬텀 블레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사람만 쓸 수 있는 이름인 무라사키란 이름을 받고 하루토와 함께 하게 된다. 아직도 하루토에게 주군이 되어 달라고 조르는 모양.[19]

이노하라 마키(井ノ原真紀) - 성우: 난죠 요시노 / 미셸 로하스

생일: 4월 4일 / 혈액형: A / 쓰리사이즈: B93(F)-W59-H89

레나의 의남매로 빈민가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사이. 본래 평범한 집안 출신이나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쫄딱 망하면서 가족이 뿔뿔히 흩어지며 빈민가에 눌러앉게 됐다. 레나와 함께 할로우 하우스에 가서 훈련을 받았지만, 총을 잘 쏘지 못하는 것과[20] 거친 성격 탓에 잘 팔리지 않았고, 결국 어느 러시아 마피아 보스의 직속 보디가드로 고용된다.

원작 2권 및 극장판 02. 소울 스피드에서 첫 등장해 이식용 심장을 두고 레나와 맞붙는데, 이길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근접전 괴물인 레나와 주먹을 섞게 되면서 떡실신급으로 두들겨 맞아 패배. 이후 신병이 구속되어 폐기될 위기에 처했지만[21] 마키에게 꽂힌 이치루가 2000만엔에 사들여 미하마에 편입된다. 운좋게도 자신을 고용한 마피아 보스가 지병으로 사망하며 앞의 각주에서 언급된 세뇌가 모두 무효가 되었기에 가능했던 일.

레나와 맞먹는 수준의 근접 격투술 스페셜리스트로, 앞서 언급된 사격술 젬병이라는 점 때문에 A반 편입 이후엔 최전선에서 싸우는 일종의 근접 격투 돌격병 포지션으로 활동 중이다. 마피아 밑에서 생활한 경력 덕분인지 입이 굉장히 험해 각종 비속어와 욕을 달고 살며, 굉장한 다혈질이라 툭하면 아무한테나 시비를 건다. 특히 구미가 A반에 들어온 이후 사사건건 부딛치는데, 사실상 개그 및 만담 수준이라 주변 사람들도 말리는 건 이미 포기하고 방치 중이다.[22]

쿠마시로 메구미(九真城恵) - 성우: 미모리 스즈코 / ???

생일: 11월 18일 / 혈액형: O / 쓰리사이즈: B84(E)-W55-H82

세인트 엘 학원 출신으로, 포지션은 저격수. 주 무장은 블라저 R93. 최장 2달 동안 산속에서 은밀기동하며 타겟을 제거할 수 있는 특수훈련을 받은 산악전 스페셜리스트다. 동료들 사이에서는 '구미'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직속 선배이자 관측병인 '아리이즈미 시호'와 한팀을 이뤄 수 많은 전장을 거쳐왔다. 말 끝에 であります(~지 말입니다)를 붙이는데 이게 한국식으로 표현하면 전형적인 군인 말투다. 때문에 작중에선 군인 정신에 투철한 고지식한 성격으로 그려진다.

동남아시아에서 활동 중인 어느 불법 무기 밀매 조직의 소탕 작전을 수행하다 퇴각하는 과정에서 작속 선배이자 관측병인 시호 선배를 잃고 고립 당하자, 돌아오라는 명령에도 불복하고 주어졌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산속에 틀어박히게 된다.[23] 마침 그녀가 매복한 산이 있는 섬에서 세인트 엘 학원과 하계 합동 훈련을 위해 미하마 학원 A반이 진지를 구축했는데, 세인트 엘의 핸들러 센고쿠 아야메의 억지에 가까운 부탁을 받고 미하마 A반이 그녀의 생포 작전에 참가하게 된다. 이런저런 격전 끝에 메구미의 타겟이 된 무기 밀매 조직의 실질적인 지휘부인 용병단 두목과 벅스톤이 제거되고, 메구미는 토우카의 신기에 가까운 저격에 저격총이 파괴되며 생포된다. 그리고 이때 죽은 시호 선배가 시시가야 토우카에 대해 입버릇처럼 말한 걸 기억하곤[24] 무조건 항복을 선언 - 본래는 명령 불복종으로 즉각 군법회의에 회부된 후 총살형에 처해질 운명이었지만, 핸들러 아야메가 세인트 엘에서 퇴학 시키고 '죽던 말던 우리는 알바 아님!'이라는 식으로 어물쩡 넘어가 목숨을 건지고 곧바로 미하마 A반으로 편입되어[25] 토카의 룸메이트 겸 파트너가 되어 더블 저격수로 활동 중이다. 토카의 실력이 워낙 넘사벽이기 때문에 밑에서 이래저래 배우며 실력을 키우는 중인데, 배우는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과거 세인트 엘에서 하달된 임무를 무사히 수행하면 그 보상으로 시호 선배가 규동을 왕창 사주곤 했는데, 그 영향으로 규동을 광적으로 좋아한다. 문제는 체질 상 살찌기 쉬운 타입이라 일본식 패스트푸트의 대표 격인 규동이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다이어트 및 식단 조절에 굉장히 힘들어 하고 있다는 듯. 사수가 된 토카도 이거 때문에 곤혹을 치르는 모양. 하루토가 자신을 부기맨이라 말하며 살기를 내뿜으며 쫓은 탓에 아직도 무서워한다.

센고쿠 타이가(仙石大雅) - 성우: 타카모리 나츠미
생일: 7월 29일 / 혈액형: AB / 쓰리사이즈: B67(AA)-W53-H72

학원장 센고쿠 이치루의 사촌 여동생. 센고쿠 가문의 정실 자식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일찌감치 차기 당주로 지목되어 공주님처럼 자란 엄친아로 덕분에 굉장히 고풍스러운 말투를 사용하며, 엘리트 교육도 받은 영향으로 초등학생임에도 대학교 수준의 논문을 쓰고[26] 한 번 보고 들은 건 대부분 기억해 익숙하지 않음에도 얼추 따라할 수 있을 정도의 천재성을 보인다.

나이 제한과 주위의 평가를 무릅쓰고 A반에 소속되어 활동 하기를 희망했으며, 현재 지원공병과 소속으로 배정되어 크리스의 부사수로서 이래저래 배우고 있는 중.

이코마 유우키(狗駒悠季) - 성우: 사사키 미코이

생일: 11월 1일 / 혈액형: B / 쓰리사이즈: B100(I)-W61-H92

무라사키의 친언니. 전직 CIRS 출신의 베테랑.[27] 완벽한 변장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28], 전투능력도 상당한 슈퍼 닌자. 세계 각 국을 넘나들며 일을 하고 무라사키가 언급을 꺼리는지라 5권에 가서야 그 존재가 드러났다. 다만 과거의 일 때문에 기억 능력에 상당히 문제가 있어서, 자신의 여동생의 존재와 자신의 변장 전 생김새조차 잊고는 한다. 중요 사항은 메모장에 적고 외우고, 기억 용량을 넘는 정보는 중요하지 않은 순서대로 밀어내야 할 정도로 중증.

아리사카 시오리(有坂秋桜里) - 성우: 이자와 미카코 / 케이트 브리스톨
파일:그리자이아_시오리.png
생일: 6월 26일 / 혈액형: A / 쓰리사이즈: B82(C)-W58-H85

1권 시점에 미하마 학원으로 새로 부임한 교사. 일반 과목을 가르치고 있으며, 피 비린내 풀풀 풍기며 사람 죽이는 일에 뛰어드는 A반 학생들의 언행에 놀라는 일이 다반사. 이런저런 별종들이 모이는 미하마 학원의 일원 답게 그녀도 평범하지 않는 과거사가 있다.[29]

6.1.2. 학원 관계자

센고쿠 이치루(仙石一縷) - 성우: 유키나리 토아 / 엘리자베스 맥스웰
사립 미하마 학원의 학원장. 전 CIRS직원으로 예전에는 종합 연구반의 주임을 맡아 의료나 심리학에 종사하는 의료팀 수석반장과 심리작전사령부 사령관을 겸임했다. 때문에 CIRS 상층부와 인맥이 두텁고 직무 상 이런저런 기밀과 약점을 꽉 쥐고 있어 그들이 함부로 건드릴 수 없는 존재가 되었고, 훗날 SORD가 설립되자 그곳의 대표를 맡게 되었다.

상당히 능글맞은 성격으로, 그 노가미를 갖고 노는 유일한 인물. 아무렇게나 옷을 벗어던지고 있기 일쑤라는 점, 최연상캐라는 점에서 아사코를 계승한 인물. 의료관련으로 특허를 많이 갖고 있어서 돈이 많은지, 마키의 신병을 2000만엔으로 사버리는 위엄을 보인다.

카즈키가 도주하면서 타나토스 시스템이 여전히 운용되고 있으며 학원장과 유지의 딸의 이름이 일치하기 때문에 학원장의 정체가 그리자이아의 낙원 라스트에서 태어난 '카자미 유지와 마츠시마 미치루의 장녀 이치루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다. 그러나 6권에서 센고쿠 이치루가 타나토스 시스템을 개발해 일본에 팔았다고 직접 얘기하면서 전혀 다른 인물임이 밝혀졌다. 다만 원작의 타나토스 시스템과 이치루의 설명이 모순된다. 이치루는 인간을 코어로 하는 1세대를 일본에 팔아서 비인간형 코어를 사용하여 인권적 문제가 없는 대신에 엄청나게 비싼 2세대의 개발비를 벌었고 1세대의 코어였던 카자미 카즈키가 도주하자 실은 이럴 때를 대비해 이런게 있다면서 돈을 더 뜯어내 2세대를 완성시켰다고 하지만 그리자이아의 낙원에서 타나토스 시스템은 일본과 미국의 공동제작으로 제작 총괄자가 히스 오슬로에게 시스템의 정보를 팔려다가 제거당해서 재현불가능인 상태였다. 설정변경이거나 원작의 설정을 일부 차용한 패러렐 월드인 듯.

노가미 히메코(野上姫子) - 성우: 오우미 토모에 / 몰리 서시
CIRS의 고도특별의료반 시절부터 센고쿠의 조수로 일해온 최측근으로, SORD가 설립 후 그녀가 최고 책임자로 부임하게 되자 자연스럽게 보좌로 따라가게 된다. 두뇌 명석하지만, 인간적 결함이 많은 일반적인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는 타입. 구체적으로 말하면 방이 더럽다. 필요한 말만 하고, 안그래도 말이 무척 무뚝뚝해서 아리사카와는 상극.

하루토에게는 누나같은 존재로, 센고쿠에게 말할 수 없는 상담은 우선 노가미에게 상담한다. 6권에서야 본명이 밝혀졌는데, 이름을 부르면 굉장히 싫어한다. 오직 유우키만이 히메짱(...)이라고 부른다.

야마모토 이즈미(山本イヅミ) - 성우: 키타가이토 하루카 / 티아 밸러드
미하마 학원 기계 공작과 1반(2M1) 소속의 무기 제작 및 커스텀 장인(Arm Smith). 천재적인 손재주를 갖고 있어 미하마에 재적하고 있는 학생이 사용하는 총과 탄약은 그녀의 작품이다. 때문에 학원 지하에 위치한 사격장 및 무기고 관리 등도 그녀가 전담하고 있으며, 화기류 반출은 반드시 그녀의 검수 및 승인을 거쳐야 한다. 작중에선 찰진 칸사이벤을 사용하지만 정작 칸사이 출신이 아니라고 한다.

6.2. 쿄센사쿠라가오카 학원

이나가키 바닐라 & 초코(稲垣 Vanilla & Choco) - 성우: 브리드컷 세라 에미, 에밀리 바우어, 크리스티 로스록(북미판)
미하마 학원의 자매학교인 쿄센사쿠라가오카 학원 소속의 공작첩보원. 쌍둥이로 피부가 약간 구릿빛인 쪽이 초코며, 이 캐릭터는 레나와도 친하다.

우카와 치히로(宇川千尋) - 성우: 스도 쇼 / 데이먼 밀스
쿄센사쿠라가오카 학원 소속. 하루토와는 같은 부대 출신이며, 현재는 이나가키 자매의 지도담당. 남자지만 자신을 여성처럼 이야기하는 오카마 캐릭터.

6.3. 세인트 엘 학원

실비아 하트넷 & 벨벳 카사이(Sylvia Hartnett & Velvet Kasai) - 성우: 나가츠마 쥬리(실비아), 오미가와 치아키(벨벳)
세인트 엘의 3학년으로 구미의 선배.

작중에서 항상 수녀복을 입고 있는데[30], 세인트 엘에서는 2학년부터 착용을 허가받는다고 한다.

센고쿠 아야메(仙石綾芽) - 성우: 코바야시 나오토
센고쿠 이치루의 동생.

세인트 엘의 핸들러이지만 히키코모리 대마왕. 좀처럼 사람들 앞에 나타나지 않는다.

미형이지만 포동포동한 체형의 소유자.

실비아와 벨벳을 담당하고 있다.

이치루 이상으로 거침없는 말투로, 좋게 말해도 "오만", 평범하게 말하면 "무례"한 인간.

아리이즈미 시호(有泉志保) - 성우: 요리타 나츠

마거릿(Margaret) - 성우: 타카자와 유이

니나 아사쿠라(Nina · 朝倉) - 성우: 노다 마리아

조안나 타다(Joanna · 多田) - 성우: 히노 호노카 → 아베 히사요

케이틀린 무라카미(Caitlin · 村上) - 성우: 콘노 치사토

6.4. 그 외

아오이 아오이[31](蒼井碧) - 성우: 코시미즈 아미
할로우 하우스 출신의 붉은 장발을 한 여성 살인귀.[32] 워낙에 성격이 더러워서 2번이나 주인이 바뀌었고, 센고쿠 이치루가 구입해 미하마 학원에 들어온 뒤 팬텀 트리거 소속 에이전트로 활동하게 된 경력이 있다. 갓난아기인 하루토에게 담배를 물리지 않나, 사건 현장에 출동하는데 어린 하루토를 등에 업고 총격전을 벌이고, 죽일 상대에게 하루토를 던져 방심 시키고 칼침을 놓을 정도로 상식을 벗어난 존재.[33] 여하튼 괴물 같은 존재였지만 에니시 & 쿠로에의 배신과 겹쳐진 우연 탓에 허무하게 사망하게 되었고, 본부의 명령으로 시체도 남지 않도록 처분되었다. 그녀의 사후, 아오이를 죽게 만든 배신자의 실마리를 잡기 위해 하루토가 동분서주했다는 것이 6권까지의 내용. 그녀가 사망한 산기슭에 비석과 가묘를 세우고 1년에 한 번 팬텀 트리거 멤버들(하루토, 센고쿠 이치루, 노가미 히메코, 우카와 치히로, 센고쿠 아야메, 이코마 유우키)이 모여 성묘를 가는 전통이 생겼다.

우루시하라 에니시(漆原縁) - 성우: 하마다 켄지
사에지마 쿠로에(鮫島黒江) - 성우: 카쿠마 아이
과거 팬텀 트리거의 관리자로 들어온 페어. 하지만 사실은 적대 조직인 사이비 종교단체 '더 페이탈 앤서'와 내통 중이었고 이들의 배신 행위로 인해 아오이가 사망했다. 때문에 전직 팬텀 트리거 멤버들은 이 둘은 반드시 잡아 복수하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다.

센고쿠 나츠키(仙石那月) - 성우: 소마 코이치
센고쿠 가의 당주이자 타이가의 조부.

타나토스 시스템(Thanatos System) - 성우: 토모나가 아카네 / 크리스티나 켈리
미국과 일본이 공동개발한 통신방수형 첩보 관리망 시스템으로, SORD 멤버들의 작전수행을 돕는다. 전작을 해본 이들에겐 매우 익숙한 이름으로, 중요 캐릭터인 카자미 카즈키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시스템이다. 단말기에 카즈키 본인의 영상이 나와서 쉽게 확인이 가능.

7. 설정

이치가야는 일단 폐교되었다가 건물을 국가가 매입, 운영을 민간조직에 맡겨둔 상태. 그렇다. 일종의 BTO라 할 수 있다. 물론 정상적인 교육시설일 리는 없고, 졸업생은 전원 이치가야/아카사카 및 관련업종에 종사하게 된다. 대놓고 크리스가 시한폭탄 교육을 할 정도.

이런 교육생들도 임무에 투입된다. 센고쿠의 말에 의하면 임무 중 사망하면 최대한 예를 갖춰 장을 치러주나, 대부분 현장상황이 급박하고 시신이 적에게 넘어가면 안 되기 때문에 사망시 바로 현장처분된다고 한다.

전작인 과실 & 미궁 & 낙원의 주요인물들의 등장 및 언급이 사실상 안 나온다. 낙원에서의 소동이 해상유전 폭발사고로 위장된데다 카자미 유지 및 관련자들도 일본 내에서 서류상 존재하지 않는 사람들로 완전히 지워졌기 때문.

8. 미디어 믹스

8.1.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그리자이아: 팬텀 트리거/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애니메이션화:
그리자이아: 팬텀 트리거 01. 소드
그리자이아: 팬텀 트리거 02. 소울 스피드[2] 애니메이션화:
그리자이아: 팬텀 트리거 03. 스타게이저[3] 애니메이션화:
그리자이아: 팬텀 트리거 TVA 1~3화[4] 애니메이션화:
그리자이아: 팬텀 트리거 TVA 4~5화[5] 애니메이션화:
그리자이아: 팬텀 트리거 TVA 6~8화[6] 망원경 등에 거리를 정확하게 재기 위해 그려진 십자선[7] 즉, 팬텀 트리거 게임판을 플레이 하는 유저는 하루토의 시점에서 진행하게 된다.[8] 스턴 그레네이드 같은 무기도 사용을 못해 그냥 야구공처럼 던져서 적의 머리통을 맞춰 기절 시키는 용도로 쓴다.[9] 하지만 그런 그도 하나 젬병인 게 있었는데, 저격수의 유전자가 있는데도 총만큼은 못 쐈다. 총을 못 쓰는 이유가, 실수로 인질로 잡힌 아오이를 구한다고 총을 쐈는데 아오이까지 쏴버린 것. 그 이후로 아오이가 '내가 그래도 된다고 할 때까지 총 잡지 말라'는 말을 했다.[10] 하루토는 총을 못 쓰기 때문에 항상 아오이의 검을 빌려서 싸웠다. 아오이가 총을 다 쓰고 근접전에 돌입했는데, 검을 하루토에게 넘긴 상태여서 칼을 든 상대에게 치명상을 입고 결국 사망[11] 정부에서 온 요원이 레나와 마키에게 옷을 벗으라고 명령하고, 마키는 주저한 반면 레나는 망설임 없이 옷을 벗었다. 그러자 그 요원이 레나는 살인청부업자, 마키는 창녀라고 지정하는데, 그 이유는 옷을 벗으라고 해서 바로 벗어버리면 창녀로서의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다만 레나가 마키도 살인청부업자로 해 달라며 강하게 요청한 덕에 창녀로 팔리는 일은 면했다.[12] 겉으로는 세계평화를 외치는 곳이지만, 실제론 살인청부업자를 양성하는 비밀기관이다. 게다가 성장기 청소년을 신체 한계까지 훈련 시키고, 각종 약물을 이용해 강제로 근육과 골격을 키우는 비인도적인 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상품으로서 팔려가는 이들에게 강한 세뇌를 걸어 주인에게 본능적으로 복종하게 만드는 등 막장의 끝을 달리는 곳.[13] 굉장히 비효율적인 사용법으로 이렇게까지 한다면 굳이 45구경을 사용할 이유가 없어지는 사용법이다.[14] 주력으로 사용하는 Ignis.45는 섬유 혼합 수지 그립에 모서리를 깎아낸 알루미늄 합금 섀시, 가늠자마저 경량화된 내열수지제라고.... 여기에 더해 방아쇠 안정도가 제로에 가깝게 커스텀했다고 한다.[15] 맑고 시야가 좋은 날이라면 스코프 없이 수 킬러미터 떨어져 있는 타겟을 정확히 헤드샷으로 보낼 수 있는 수준. 즉, 시력이 어마어마하게 좋다.[16] 사령부에게 툭하면 현장에서 버려지긴 했지만 매번 생존해서 돌아왔기 때문에 토카의 어머니가 죽을 때도 가볍게 버려졌고, 생존해서 돌아온 토카의 아버지가 지휘사령관을 토카의 어머니가 쓰던 라이플로 쏴버려서 투옥됐다. 그래도 감옥에서 밀주를 만드는 등 나름 살만한듯.[17] 원작 3권 및 TVA 1~3화에서 센고쿠 타이가가 사이비 종교집단의 테러에 휘말려 인질로 잡히자 쏜살같이 뛰어나가 잘 못 쏘는 총까지 갈기며 구하려 했을 때가 거의 유일.[18] 하루토가 웃어보라고 하자 기계적으로 웃는다거나, 러시아 마피아에게 잠입한 후 돌아와서 러시아 개그를 한다 거나.[19] 주군의 허락이 이코마의 비기를 사용하는 트리거이기 때문에, 하루토는 그 능력을 사용하지 않게 하기 위해 주군이 되는 걸 거절하고 있다.[20] 본인이 스스로 인정할 정도로 바보(...)지만 노력하지 않은 건 아니다. 고민 끝에 나온 결과물이 질보단 양이라면서 글록을 4정이나 준비하면서 마구 쏘는 스타일이다.[21] 할로우 출신은 주인이 될 사람에게 무조건적인 충성을 하도록 강력한 세뇌를 걸고, 그걸 강제로 풀려고 하면 자살하도록 만들어놨다. 즉, 다른 기관에서 써먹기 어려운 짐덩어리나 마찬가지였던 셈.[22] 담당 성우들이 러브라이브의 같은 그룹 캐릭터들을 맡으면서 가상 아이돌 활동을 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묘한 점이 백미.[23] 사실 이 작전을 계획한 CIRF의 고위 간부 '윌리엄 벅스톤'이란 놈이 밀매 조직과 내통을 하고 있어서 무조건 실패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지만 작전을 실패한 사실에 변함은 없으니 돌아가면 중징계 확정이라 어떻게 해볼 수 없는 상황.[24] 본편 시점으로부터 3년 전, 토우카가 세인트 엘에 임시파견되어 저격술 훈련을 받았는데 이때 교관 자격으로 그녀를 가르친 게 바로 시호였다. 시호는 토우카의 뛰어난 재능을 알아봤고, 눈 여겨 보고 있던 후배 메구미에게 만약 전장에서 토우카를 만나면 스승으로 모시고 배우라는 말을 했었다.[25] 참고로 세인트 엘 학원과의 연결점을 완전히 버리진 않겠다는 의지인지 그쪽 교복 중 일부인 베레모를 미하마로 편입된 뒤에서 계속 쓰고 다닌다.[26] 대학원 논문 발표회나 학술회에 나가 발표를 하고 의견을 피력할 정도다.[27] 다만 아직 학생 신분인데, 그 이유가 너무 해외를 많이 돌아다녀서 이수 단위가 부족해 유급했기 때문(...)[28] 변장이라 말하지만 상당히 대단한데, 변장 대상의 모든 면을 외워서 같은 사람이 2명이 되는 수준이라고 한다.[29] 사업 실패로 미쳐버린 아버지가 가족들과 동반자살 하려고 자신의 목을 졸랐는데, 이를 막으려는 어머니가 아버지와 몸싸움을 벌이며 죽기 직전까지 맞는 일이 발생했다. 혼란한 상황에서 어머니가 떨어뜨린 부엌칼을 주운 시오리는 무의식적으로 아버지의 등을 찔렀고 곧바로 어머니가 아버지의 솜통을 끊어 모녀는 무사할 수 있었다. 이후 어머니는 살인죄로 교도소에 들어가고 시오리는 보호소에 맡겨져 어입양이 되었는데 어떤 계기로 과거사가 알려지는 바람에 학교던 직장이던 가리지 않고 심각한 이지메를 당해 제대로 정착하지 못하던 중 미야마 학원에 취직한 것.[30] 이 수녀복 자체가 전투복으로 방탄 기능이 있는 특수한 천으로 만들었다. 작중에서 머리에 쓰는 베일을 펼처 적의 총탄을 막아내는 모습이 간지 그 자체.[31] 이름이 이 모양인 이유는, 일본에서 활동하기 위해선 일본식 이름이 필요한데, 사망한 사람의 이름을 받아서 썼기 때문[32] 아예 살인을 즐기면서 하는 수준이라, 사람을 죽이는데 익숙한 동료들마저도 고개를 저을 정도.[33] 문제는 서술된 것 이상의 기행을 태연하게 저지른다는 것. 이즈미는, 레나 만큼 바보인데 마키같은 행동거지를 한다고 표현하고, 아야메는 지성이 있는 원숭이와 아오이 중 누가 낫냐는 질문에 아슬아슬하게 원숭이를 택할만큼 바보라고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