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의 교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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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유산 제232호 | ||
공주 금강철교 公州 錦江鐵橋 Geumgang Iron Bridge, Gongju | ||
소재지 |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164-1번지 ~ 신관동 553 | |
분류 | 등록문화유산 / 기타 / 공공용시설 | |
수량 / 면적 | 1기, 폭 6.4m, 길이 513m | |
지정연도 | 2006년 3월 2일 | |
시대 | 1933년 (금강교) | |
소유자 (소유단체) | 공주시 |
<colbgcolor=#006fb9> 금강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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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공주시에 있는 다리로 일제강점기인 1933년에 건설되었다. 등록문화유산 232호로 지정되었고1932년 공주에 있던 충청남도청이 대전으로 이전하면서 그 보상으로 건설됐다. 과거에는 공주시내에 있는 유일한 금강 교량이었지만, 이후 백제대교, 공주대교, 웅진대교가 건설된 이후에는 오래된 다리라는 역사적 의미만 있다. 6.25 전쟁 때 일대에서 전의 전투가 벌어졌는데, 이 과정에서 파괴되어 52년 응급, 56년 정식 복구되었다. 이런 사실은 공산성 쪽에 설치한 표지판에도 있다.#
원래 양방향 통행이 모두 가능한 다리였으나 2009년 1톤 트럭이 다리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2]가 발생한 이후 보수공사를 했다. 이후로 자동차는 신관동에서 공산성 방향으로만 통행할 수 있고[3] 반대방향은 자전거 도로로 활용한다.
백제문화제 기간에는 루미나리에가 설치되며 아침 출근시간을 제외하고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2. 제2금강교 신설
<colbgcolor=#006fb9> 제2금강교 조감도 |
공주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서는 제2금강교를 추후 6차선으로 확장을 염두에 둔 4차선으로 추진하지나 광역 교통 수요는 현재로도 충분히 감당할뿐더러, 새로 지을 제2금강교가 공산성의 경관을 해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이유로 문화재청 사적분과위원회에서 '공산성 주변 문화재 현상변경 재심의'를 부결하여 계획이 지장이 생겼다. 제2금강교를 이용하여 운행할 계획이었던 BRT 노선도 언제 개통이 될지 모르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문화재청이 반려한 뒤 다시 심의 요청을 했으나 돌아온 답변은 문화유산영향평가를 받아오라는 것.[5] 문제는 문화유산영향평가가 국내에서 한 번도 이루어진 적이 없어 생소한 개념인데다 공산성의 세계유산 등재 당시 공주시에서 경관 관리를 약속한지라 안 할 수도 없는 노릇.[6] 결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던 공산성의 세계유산 등재가 오히려 도시 내 교통 인프라 구축의 발목을 잡게 된 셈이다.
결론적으로 공산성은 우리나라 최초로 유산영향평가의 대상이 된 문화유산이 되었다.
연구기관에서 유산영향평가와 관련된 용역을 진항하여 결과가 나오면 다시 심의하여 제2금강교의 건립 여부를 결정하기로 하였다. 2020년 5월 13일 열린 심의에서 문화재청은 조건부 보류 결정을 내렸다.[7] 문화재청 사적분과위원회는 11.9 m로 계획된 교량 폭을 최소화하고 교각과 상판, 난간 등 교량 디자인의 세부사항을 제시해줄 것 등을 요구했다.
2020년 6월 10일 문화재청 사적분과위원회에서 조건부 승인되었다.[8] 그러나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서 이를 반대한다면 모든 것이 원점으로 돌아간다.[9] 결국 다시 용역 결과를 내서# 2021년 착공,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삼아 2차선으로 건설할 예정이었으나 문화재 현상변경 재심의 때문에 준공시기가 2025년으로 늦춰졌다.#
금강 하천점용 절차를 마치고 2024년 3월부터 공사에 들어갔으며# 2026년 8월 완공 예정이다.
3. 매체에서
SBS 드라마 《야인시대》와 KBS1 드라마 《서울 1945》에서 6.25 전쟁 당시 폭파당한 한강인도교로 나왔다.[1] 2026년 하반기 개통 예정[2] 현장출동 119(2.20), 2009-02-20, MBN[3] 다리가 노후했기 때문에 1.5톤 이상 화물차와 18인승 이상 승합차는 진입을 금지한다. 따라서 시내버스는 금강교로는 운행할 수 없고, 운행하더라도 레스타나 카운티 정도 차량으로만 가능하다.[4] [지역 이슈점검] 제2금강교 건립 무산… 공주시 '고심', 2018-12-17, 《중부매일신문》.[5] [리포트]이번에는 유산영향평가 받으라고?, 2019-04-04, 대전방송[6] 실제 영국의 리버풀은 항구 일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우나 재개발로 인하여 등재가 취소된 사례가 있으며, 러시아 최고층 빌딩인 라흐타 센터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상트페테르부르크 한복판에 지어질 예정이었다가 경관 훼손을 문제삼은 유네스코가 등재 취소 가능성을 제기하여 주민 반대로 외곽인 라흐타로 밀려난 끝에 건설되었다. 현재 한국에서도 비슷한 이유로 조선왕릉이 세계유산 퇴출 위기에 놓였다.[7] 공주시, 문화재청 요구에 제2금강교 디자인 보완, 2020-05-18, 동아일보[8] 공주시 숙원 사업 ‘제2금강교’ 문화재청 심의 통과, 2020-06-10, 뉴시스[9] “제2 금강교는 숙원사업” vs “역사 환경 저해”…유네스코 결정은?, 2020-06-13, K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