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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8 23:53:11

금이야 옥이야/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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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금이야 옥이야 로고 (B).png
[ 등장인물 ]
||<tablewidth=100%><width=1000><tablebgcolor=#ffffff><rowbgcolor=#163b4e><rowcolor=#425366><-3>
주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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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금이야 옥이야_금강산.jpg
파일:금이야 옥이야_옥미래.jpg
그 외 등장인물 및 특별출연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 OST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 bgcolor=#cccccc><tablecolor=#ffffff><width=25%>
파일:금이야 옥이야 OST Part 1.jpg
||<width=25%>
파일:금이야 옥이야 OST Part 2.jpg
||<width=25%>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width=25%>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
Part 1
두근두근 때론 콩닥콩닥
은정
2023.04.13.
Part 2
이유가 되죠
딥엔드
2023.07.19.
Part 3
곡명
아티스트
2023.00.00.
Part 4
곡명
아티스트
2023.00.00.
[ 관련 문서 ]
||<tablebgcolor=#d94179><tablewidth=100%><width=10000><bgcolor=#a34871> ||

1. 개요2. 주요 인물3. 금이네 사람들4. 옥이네 사람들
4.1. 황만석4.2. 황찬란4.3. 옥재현4.4. 최수지4.5. 옥준표
5. 주혁네 가족과 지인들
5.1. 동규철5.2. 동규선5.3. 동주혁5.4. 김두호5.5. 차유진
6. 황동 푸드 직원
6.1. 최원기6.2. 박소정6.3. 오다슬
7. 그 외 인물8. 특별출연

1. 개요

KBS 1TV 일일 드라마 금이야 옥이야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공식 홈페이지 순 · 그 외 인물은 크레딧 자막 순으로 정렬합니다.

2. 주요 인물

2.1. 금강산

금강산
파일:금이야 옥이야_금강산.jpg
배우: 서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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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옥미래

옥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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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다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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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금이네 사람들

3.1. 마홍도

마홍도
파일:금이야 옥이야_마홍도.jpg
배우: 송채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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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금선달

금선달
파일:금이야 옥이야_금선달.jpg
배우: 최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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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은상수

은상수
파일:금이야 옥이야_은상수.jpg
배우: 최필립
40세, 마홍도 큰사위/금강산 동서/이예주 형부/금잔디 이모부/황동푸드 전략기획실 차장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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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외국에 보내고 매일같이 컵라면으로 연명하는 기러기 아빠.
남들에게는 인색한 자린고비지만 아들 교육을 위해 한 푼이라도 더 보태고자 처가살이를 자처한다.
백년손님 대접 제대로 받으며 장모님 사랑을 독차지 하지만 강산의 입장에선 얄미운 형님.


강산의 동서 형님, 홍도의 첫째 사위.
<황동푸드> 전략 기획실 차장.

변호사 자격증이 있으며 현재는 <황동푸드>에서 차장으로 재직 중이다. 아내와 아들을 유학 보낸 기러기 아빠이며 아들의 교육을 위해서 자린고비를 자처한 구두쇠다. 또한 강산을 황만석의 요양보호사로 취직시켜준 인물. 아들인 세찬의 유학비를 위해 가족들과 살던 집을 전세로 내놓고 장모님댁의 쪽방에서 편하게 세들어 살려고 했으나 강산과 홍도의 실수로 인해 결국 쪽방이 아닌 본 건물에 강산과 같이 살게 되었다. 현재는 홍도의 편애를 듬뿍 받고 사는 중.

같은 남자로써 강산이 측은하기도 하고 미련해 보이기도 한다. 마음 같아서는 그냥 이혼하고 혼자 편하게 사는 걸 추천하고 싶지만 그럴 생각이 추호도 없이 둘째 처제만 기다리는 강산이 답답하기만 하다.

처가댁과 <황동 푸드> 오너 일가가 이상하게 자꾸 엮이는 바람에 회사에서도 눈치를 보고 있고, 처가댁에서도 불청객 선달이 신경을 긁느라 피곤하게 살고 있다.

우연한 계기로 수지의 비밀 스파이 역할을 하며 주혁을 감시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주혁이 (미래가 아닌) 다른 여자와 엮여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추적 끝에 증거를 확보한 다음, 주혁에게 한방을 먹이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수지와의 비밀 회동 자리에서 술에 취한 수지를 부축해주다 이를 주혁에게 들키고, 이후 주혁의 역공으로 인해 상수는 수지와 바람을 핀다고 오해받게 된다. 이로 인해 한번은 수지의 남편 재현에게,[3] 한번은 본인의 장모 홍도에게[4] 각각 멱살까지 잡히는 굴욕을 겪기도 한다.

극 78회에서는 (본인에게는 처제이기도 한) 강산의 부인 선주 친구 소식을 강산에게 전달해주는 과정에서 선주의 비보를 함께 듣는다.

극 96회에서 강산과 미래의 연애사실을 전해듣고는 반대의사를 표명했고, 그들의 연애사실에 회사에서도 (미래의 오빠인) 직속상사 재현의 눈치를 보면서 전전긍긍하지만, 결국 강산의 뜻을 받아들여 강산♡미래 커플을 응원하게 된다. 또한 (강산의 부인이자 상수 본인에게는 처제이기도 한) 선주가 복귀하고 난 이후에도, 장모 홍도에게 정식으로 강산&선주의 이혼을 건의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5]

장모인 마홍도가 금강산과 이선주의 이혼을 반대하자 관련법률에 관해 알고 있는 은상수는 이선주의 과거 행적 때문에 이혼확률은 높다고 말하고, 그럼에도 끝까지 이선주 못지않게 제멋대로인 마홍도가 뻔뻔하게 금잔디를 내세워 금강산보고 이선주와 다시 재결합하라고 요구하지만 금강산은 그럴 생각이 없다. 옆에서 보고 있던 은상수도 마홍도의 입장을 반대하지만 마홍도는 끈질지게 답답한 말만 늘어놓고, 은상수 역시도 금강산과 옥미래 사이가 잘되길 바라는 쪽으로 간다.

사실 극 초중반부까지는 시청자들의 비판을 많이 받았지만, 극 후반부에 나름 반전매력을 선보이면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게 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우선 극 초중반부 기준, 아들의 유학비를 벌어주기 위해 돈을 아끼다보니 유독 짠돌이 기질이 강했다. 손아랫동서인 강산이 도시락 배달을 와도 배달비도 주지 않는 경우가 많고, 쿠폰을 악착같이 모으거나 썬 제과점의 휴지를 대량으로 몰래 가져가는 등의 행적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회사에서는 자신의 상사에게 과도한 아부를 보여주며 어떻게든 살아남으려고 하는 기질을 여러 번 보여주기도 했다.

무엇보다 극 중 이기주의의 극치[6]에 전형적인 밉상 캐릭터로써 시청자들의 비난을 한몸에 받을 수도 있는 위치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집에서는 (그보다 더 밉상인) 사돈 금선달, 회사에서는 (그보다 더 밉상인) 상사 동주혁에게 완전히 묻혀버린 운좋은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7]

그나마 측은지심으로 손아랫동서인 강산만큼은 생각하는 면이 있었는데, 이것이 캐릭터 재평가의 계기가 되었다. 앞서서도 언급됐듯, 둘째 처제만 고집하며 기다리는 강산에게 그냥 이혼하고 새출발하는 것을 추천한 것은, 강산을 생각해서 하는 말이었다. 이런 점들이 극 후반부부터 본격적으로 빛을 발하면서, 극 중 점차 호감캐릭터로 발전하게 된다. 특히 극 최후반부에 처제 선주가 복귀하고 나서도 장모 홍도에게 주저없이 강산&선주의 이혼을 건의하는 의리있는 모습은 압권이다.[8]

주혁과 예주의 연애사실을 가장 먼저 알게 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둘의 관련해서 상수를 향해서도 이런저런 암시가 있었지만 눈치채지 못하다가,[9] 마침내 극 118회에서 주혁과 예주 둘이 회사에서 교제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면서 둘의 관계를 허락하는 말을 한다.

아랫동서인 금강산이 이선주와 같이 살면 폭발할 것을 단번에 알아차린 은상수는 이예주처럼 금강산과 이선주가 재결합하는걸 반대하지만 장모 마홍도가 계속 둘의 재결합을 추구하고 이선주가 마홍도의 집으로 돌아가자 예상대로 금강산은 이선주와 같이 사는 걸 꺼림직하는 모습에 폭발한다.[10] 금잔디가 골수 기증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건강[11]이 안 좋아지자 친모라는 이유만으로 자식에게 막대하는 이선주의 행동[12]에 다른 식구들처럼 이선주를 말리는 모습을 보인다.[13]

결국 극 120회에서 금선달과 함께 잔디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었고, 이선주에게 쓰레기를 뿌리는 금선달을 말린다. 최종회인 극 121회에서는 막내처제 이예주가 <황동 푸드>에 입사하면서 같이 일하게 되었다.

3.4. 이예주

이예주
파일:금이야 옥이야_이예주.jpg
배우: 강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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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금잔디

금잔디
파일:금이야 옥이야_금잔디.jpg
배우: 김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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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장호랑

장호랑
파일:금이야 옥이야_장호랑.jpg
배우: 반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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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장호식

장호식
파일:금이야 옥이야_장호식.jpg
배우: 안용준
35세, 금강산 친구/장호랑 동생/호랑 미술학원 운전기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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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과 25년째 절친.
누나 말도 죽어라 안 듣고 할부로 산 외제차에만 온 신경을 쏟는 뺀질이다.
강산이 청춘을 다 바쳐 잔디에게만 헌신하는 것을 늘 못마땅하게 여기지만
강산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달려오는 의리의 사나이다.


강산의 친구, <호랑 미술학원>의 차량 운전기사 및 시설관리자.[14] 사실상 금강산의 든든한 조력자이다.

강산과는 초등학교때부터 친구다. 청춘을 다 바쳐 잔디에게 헌신한 강산과는 달리 청춘 시절 본인이 하고 싶은 것 다하며 살아왔다. 때문에 강산이 이해가 안되는 면이 있지만 그래도 강산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본인 일인 양 가장 먼저 나서는 의리의 사나이다. 또한 강산의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이자 강산을 위해 이 비밀을 십수년간 지켜왔다.[15] 또한 강산이 유일하게 속마음을 터놓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다 보니 잔디의 비밀도[16], 강산이 미래를 짝사랑하게 된 것도 가장 먼저 알게 되기도 한다.

이혼 후 자신의 집에 쳐 들어와서 빌붙어 사는 누나가 못마땅하지만, 자신을 고용하는 고용주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또한 친구 강산을 좋아하는 누나의 집착 때문에 동네 창피한 일이 생길까봐 노심초사 중이다.

맨날 티격태격하는 누나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이 누나한테 함부로 대하는 것은 참지 못한다. 홍도 이하 강산의 처가댁 식구들이 누나에 대한 험담을 할 때,[17] 홍도한테 격분해서 따지기도 하고, 이로 인해 강산과 절교 직전까지 갔던 적도 있다.

또한, 누나가 정말 제대로 된 남자 만나서 재혼하고 새로운 가정 꾸리기를 바라고 있다. 때문에 강산의 성격상 홍도에 묶여 벗어날 수 없을 게 뻔하기에 만약 이어져도 누나와 홍도가 무조건 사사건건 부딪힐거라 생각해 누나와 강산이 이어지는 걸 바라지 않고 있다. 때문에 반대로 강산과 미래가 이어지길 바라고 있으며 계속해서 집착하는 호랑에게 강산을 단념하라고 일부러 잔디의 출생의 비밀을 얘기해버린다. 그리고 한 번 흘린 이 비밀 때문에 극 후반부에 파장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극 100회 시점에서 선주의 뜬금없는 재등장과 함께 호식의 이 비밀공개는 신의 한 수히든카드가 될 가능성도 생겼다.

예주 생각과 같이, 강산과 미래가 이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쪽에 속한다.

금강산이 금잔디의 생부가 아닌 것 때문에 이선주에게 협박당하고 있는 걸 가장 빨리 눈치채고 있다.

한편, 예상과는 달리 잔디 출생의 비밀은 허무하게도 잔디의 친모인 선주 스스로 폭로하게 된다.[18]

3.8. 이선주

이선주
파일:금이야 옥이야_이선주.jpg
배우: 반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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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옥이네 사람들

4.1. 황만석

황만석
파일:금이야 옥이야_황만석.jpg
배우: 김호영
78세, 황찬란 아버지/옥재현 외할아버지/옥미래 양외할아버지/준표의 진외증조 할아버지/최수지 시외할아버지/황동푸드 창업주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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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에서 시작해 굴지의 기업을 키워낸 자수성가형 인물.
일흔이 넘은 현재까지도 신제품 개발까지 일일이 관여할 정도로 깐깐한 성격이다.
무남독녀 찬란이 재혼도 마다하고 입양딸 미래만 싸고돌자 더욱 미래를 못마땅해한다.


미래의 양외할아버지, <황동 푸드>의 창업주, 회장.

젊은시절 노점상부터 시작하여 맨 땅에서부터 굴지의 기업을 창업한 자수성가형 인물이다. 현재까지도 신제품 개발에 관여하고 깐깐하고 꼼꼼하지만 최근 파킨슨병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때문에 여러 요양 보호사를 구하다가 만석의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맞춰줄 수 있는 강산이 찾아왔고 그를 고용했다. 자신도 찬란을 아내 없이 길러왔기에 강산을 보며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며 강산에게 신임을 주고 있다.

무남독녀 찬란이 동업자 집안 규철과 결혼을 하며 <황동 푸드>를 잘 이끌어나가는 것이 마지막 남은 소원이지만 찬란이 재혼도 마다하고 입양딸 미래와 주혁의 결혼을 싸고 돌자 더더욱 미래가 못마땅하다. 그런데 주혁이 응급실에 실려간 이후로 차라리 주혁을 감시하기 위해서 마지 못해 주혁과 미래의 사이를 인정한다. 극 초반부까지만 하더라도 찬란과 규철의 교제를 적극 지지하며 규철을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주혁의 등장으로 인해 찬란과 규철의 교제가 파토가 난 이후부터는 규철과 주혁 부자를 믿지 못하고 적극적으로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극 중반부 이후 본인이 경영에서 물러난 뒤로 계속해서 회사의 매출이 떨어지는 소식을 듣자 아픈 몸을 이끌고 직접 신제품 개발을 하려 하지만 몸이 여의치 않아서 요양보호사 강산을 보조로 쓰며 신제품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강산의 아이디어에 감탄하여 강산의 죽 아이디어를 최종안으로 채택시켜 주고 강산과 금이네 식구들에게 선주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실종 홍보 문구를 실기도 했다.

원기의 조언으로 주혁이 재현의 성공을 위해서, 또한 회사를 위해서 안고 가야 하는 존재라고 파악하며 주혁과 미래의 결혼을 추진하려 하지만 미래가 마음이 변했다는 이유로 결혼을 하려 하지 않자 기가 차 화를 냈다. 그러나 주혁이가 다른 여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가족들과 함께 알게 되면서 당황하게 된다.

유독 집안 됨됨이에 민감한 성격으로, 처음에 찬란이 미래를 입양하려했을때 반대했으며 강산을 고용할 때도 집안때문에 못마땅해 한 적이 있다.

다만 극 중반 이후부터 계속 논란이 나오고 있다. 극 초중반까지 올바르고 엄격한 개념인 캐릭터로 설정되어 있어서 깐깐한 성격이 표출되어도 시청자들이 이해하고 넘어가는 분위기였지만, 극 중반을 넘어서고 나서도 이런 점들은 개선되지 않은 채, 도리어 꼰대스러운 성격만 더 부각되고 있는지라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상대방의 얘기는 들어보지도 않고 막말부터 퍼붓는 장면이 계속 되풀이되면서 평가가 나빠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런 악평이 무색하게도 이상하게 강산의 말은 잘 듣고 수용해준다. 처음에는 알아보지도 않고 화부터 내지만 강산을 통해 그 속을 알고는 갑자기 온화한 할아버지가 된다. 이 때문에 두호를 미래의 친부로 인정하게 된다. 그러나 집안에서 강산과 미래의 사이를 가장 먼저 알게 되고 일단은 함묵하지만 미래를 마음에 품은 강산이 괘씸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미래가 강산을 정말 사랑하는 것으로 보이고 강산의 사람 됨됨이를 알기에 우선 둘 사이를 크게 반대하지 않는다.[19]

금강산의 아내 이선주가 자신의 집에 찾아오자마자 난장판을 피우는 모습을 보자마자 식구들과 함께 당황하면서 황만석도 이선주를 향해 못돼먹은 여자라고 한다.

4.2. 황찬란

황찬란
파일:금이야 옥이야_황찬란.jpg
배우: 이응경
56세, 미래의 양모/황동복지재단 이사장/황만석 무남독녀/준표의 할머니/재현의 어머니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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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어린 딸을 잃고 실의에 빠졌지만 미래를 입양하고 키우면서 삶의 의욕을 되찾았다.
친아들 재현과 입양한 딸 미래를 똑같이 소중하게 여긴다.
이를 탐탁치 않아 하는 아버지 만석 때문에 미래가 더욱 안쓰럽고 마음이 쓰인다.


미래의 양어머니, 황만석의 외동딸, <황동 복지재단> 이사장.

배역명(찬란)의 유래는 눈부시게 환하다 라는 뜻의 사자성어인 휘황찬란 으로 추정된다.

사고로 어린 딸을 잃고 모든 것을 잃은 것처럼 살아왔지만 입양한 딸 미래를 통해 삶의 의욕을 되찾았다. 하지만 이를 탐탁치 않아 하는 아버지 만석 때문에 미래가 상처 받은 것을 인지하고 있고 이 때문에 미래에게 더욱 마음이 쓰인다. 규철과 어렵게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지만 자신의 딸인 미래가 규철의 아들 주혁과 교제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딸의 미래를 위해서 과감히 규철과의 연애를 포기했다.

나름대로 미래에게는 좋은 양어머니지만 한편으로는 무능하고 며느리인 최수지가 철부지스러운 행동에도 제지도, 기강 잡는 것도 못하니 평가가 좋질 못하다.

다만 중후반에서는 위선자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래를 마음으로 키워냈지만 어머니가 되면서 미래의 마음은 생각도 하지 않고 강산이 조건이 좋지 않다는 점으로 강산과 미래의 사이를 극구히 반대하며 패악질을 부리는 점에 많은 비판을 듣고 있다.[20] 모름지기 진정 어머니라면 딸을 위한 선택을 하는것이 우선이지만 딸보다 (동주혁처럼)재벌집 집안과 맞는 사위자리에 목 메는 경향을 보아 누구보다 명예에 집착하는 것으로 보인다.[21] 이러한 모습 때문에 결국 미래와도 갈등했고, 그 과정에서 미래에게 싸대기를 날리고 막말을 퍼붓기도 했다. 안 그래도 훈수만 주면서 해결을 못하고 무능한 모습만 보이고 있는데 무조건 안 된다고 쇠고집스러운 태도를 취하고 있으니 평이 박해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미래가 가출을 했을 때, 강산이 제 한몸 날려 미래를 구한 것을 알게 되자 드디어 둘 사이를 허락하게 되었다. 그러나 며느리 최수지가 강산의 전 아내인 선주의 생존을 폭로하는 바람에 또다시 적대관계로 변하여 금강산에게 극대노하게 되었다.[22] 그리고 이선주가 자신의 집에 찾아와 난장판을 피우는 모습을 보자마자 당황한다.

친딸이 아니지만 누구보다 귀하게 정성들여 키운 미래가 상처받는 걸 싫어하는 찬란은 선주의 행패에 분노하며 더더욱 강산과 미래의 사이를 쉽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결국 손자 준표를 통해 이선주가 금잔디를 희생시켜 이선주의 숨겨진 딸 제니를 살리려는 것을 옥미래를 포함해 황찬란도 알게 된다.

이선주가 옥미래의 집에 쳐들어와 옥미래를 향해 억지주장을 내세우자 황찬란의 식구들도 이런 이선주의 말도 안되는 억지주장에 분노하고, 황찬란은 옥미래가 이선주 때문에 더 상처받을 것을 우려해 초강수를 띄운다. 즉, 금강산보고 옥미래와 헤어지라고 강요하고, 안 그러면 황찬란은 자신이 옥미래와 연을 끊겠다고 단호하게 나간다.

결국 강산은 미래에게 이별 통보를 하게 되는데, 두사람이 헤어진 사실을 전해듣고 아들 옥재현에게 금강산의 퇴직금을 챙겨주라고 얘기하고, 한편으로는 미래를 위로해준다.

최종회인 극 121회 때 이선주를 만나 금강산과 이혼하고, 잔디가 강산의 친딸을 아닌 사실을 알게 되면서, 금강산을 다시 한 번 생각해달라는 선주의 부탁을 듣고, 금강산과 옥미래의 관계를 허락해준다. 신혼여행 후, 잠시 홍도네에 들린다는 강산의 말에 지금 장모님은 자신인데 전 장모를 챙기는 것에 서운해 한다.

4.3. 옥재현

옥재현
파일:금이야 옥이야_옥재현.jpg
배우: 김동윤
36세, 황찬란 아들/최수지 남편/미래의 오빠/만석의 외손자/옥준표의 아버지 강산의 매제/황동푸드 전략기획실 팀장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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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이 되길 꿈꾸지만 황동푸드 장손이라는 숙명 때문에 후계자 길을 걷고 있다.
동생인 미래를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하지만, 미래를 견제하는 연상의 부인 수지 앞에선 꼼짝 못 한다.


미래의 의붓오빠로, 황찬란의 아들,
<황동 푸드> 전략기획실 팀장.

<황동 푸드>의 장손이라는 이유로 후계자 길을 걷고 있지만 사실 이 길보다는 영화감독을 꿈꾸고 있다. 이 때문에 틈틈이 몰래 영화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있으며 영화계 쪽 사람들과 미팅을 가지고 있지만 번번이 계약에는 실패한다.

미래에 관한 일이면 뭐든 해주고 싶은 오빠지만 유독 아내인 수지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진다.

동주혁이 다른 여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미래의 얘기를 들은 후 가족들과 함께 당황해 하고, 회사에 있는 동주혁을 불러 내어 책망을 가한다. 그렇게 미래의 남자와 관련 일이 어느 정도 정리되는 줄 알았는데 미래가 점점 강산과 가까이 지내는 모습에 불편한 기색을 내비친다. 결국 미래와 강산의 연애 사실을 알고 강산의 멱살을 잡게 된다. 하지만 강산이 미래를 구해주고 찬란과 함께 둘 사이를 허락하게 되었다.

말실수로 제빵사 두호가 전과가 있는 사실이 동규철 사장 귀에 들어가게 된다.

여담으로, 동규철 역의 배우 최종환과는 2010년 MBC 사극 동이에서 반대정파에 있는 대립구도를 형성했지만,[23] 본 드라마에서는 우호적 관계로 출연하게 된다.

4.4. 최수지

최수지
파일:금이야 옥이야_최수지.jpg
배우: 조향기[24][25]
40세, 옥재현 아내/옥준표 어머니/옥미래 시누이/황만석 외손자며느리/황찬란 며느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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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 남편 재현에겐 반말을 하고 막 대하지만, 전교 1등 아들에겐 존대말을 쓰고 과잉보호한다.
잔디에게 얻어맞는 준표를 본 이후에는 잔디와 강산네 가족이라면 모두 치를 떨고 싫어한다.
아들 준표에게 황동푸드 후계자 자리를 물려주는 게 목표다.


재현의 아내이자, 황찬란의 며느리.

전형적인 아들바보이지만 자신의 남편에겐 막 대하고 시댁살이도 귀찮고 싫다. 하지만 준표에게 <황동 푸드> 후계자 자리를 물려주는 것이 목표이기에 꾹 참고 버티고 있다. 뒤에서는 손도 까딱 안하면서 만석 앞에서는 알랑방구를 잘 뀐다.[26]

황가네 식구들에서 강산과 잔디를 가장 처음 맞딱뜨린 인물이지만 악연으로 시작 되었다. 준표가 잔디 엄마에 대해 안좋게 얘기하는 바람에, 잔디와 준표가 치고박고 싸웠고 그걸 발견한 수지는 강산과 잔디에게 사과를 받으려 했지만, 자초지종을 들은 홍도가 수지가 뻔뻔하다며 수지의 머리채를 잡기도 했다. 결국 그 일 때문에 잔디와 잔디 식구들이라면 치를 떤다. 때문에 강산이 만석의 요양 보호사로 올 때도 앞장서서 반대한 인물이다.

거기에 주혁의 등장으로 남편인 재현의 입지가 흔들릴까 봐 노심초사하고 있으며 주혁을 견제하기 위해 상수를 스파이로 심으면서 주혁의 약점을 찾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여 주혁이 미래를 두고 바람을 피고 있다는 것을 널리 퍼뜨리는데 공헌하였다. 그러나 꼬리가 길어 되려 당할 뻔하기도 했다. 은상수와 불륜일 뻔한 상황이 전개됐다. 자신의 바람 사실을 포착한 사람이 수지와 은상수였다는 것을 알게 된 동주혁이, 술에 취해 수지가 상수에게 안겨있는 사진을 마치 불륜인 양 재현에게 보냈다. 다행히, 재현이 수지처럼 이런걸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는 사람은 아니기에 대부분의 가족이 모르는 해프닝이었지만 최수지의 뽀뽀 자국이 묻은 은상수 옷과 휴대폰 문자를 본 마홍도와 이예주는 이 해프닝을 알고 있다.

강산과 미래의 기류가 이상하다는 것을 가장 먼저 눈치 챈 인물이기도 하다.[27] 미래가 강산과 있을 때 행복한 미소를 보이는 게 심상치 않아 보이고 강산이 좋은 사람이니까 마음을 이해못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애 딸린 홀아버지가 미래의 짝이 되는 건 결사반대인 입장이었지만, 가족들이 둘 사이를 인정하니 같이 따라서 강산을 환대하며, 최종회인 121회에서는 "금서방님" 이라는 호칭으로 예행연습을 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금선달마홍도, 자신의 가족들처럼 비판이 많은 인물들 중 한 명이다. 강산의 아내 선주의 사망 소식을 전해듣고는 강산을 진심으로 위로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계속되는 입방정과 독설을 내뱉고 주변 인물들을 곤란하게 만드는 태도를 보여[28] 비판을 받고 있다.

사사건건 남의 일에 참견하길 좋아하면서 그러다가 아들 준표를 통해 이선주의 생존사실을 알아버려서 시어머니에게 폭로하는 또 다른 사고를 저지른다. 결국 <호랑 미술학원>에서 이선주를 만나 추악한 인성[29]을 보고 책망한다. 이선주는 황만석의 집까지 쳐들어가 억지주장을 내세워 옥미래를 향해 윽박지르면서 같이 있던 황만석&황찬란도 이선주를 향해 못돼먹은 여자라고 말한다.

그런데 지금 잔디 생모인 이선주가 온갖 악행이라는 악행을 저지르고 있다보니 이 쪽은 그냥 아무것도 아닌 평범한 악역으로 하락했지만, 이 드라마의 숨겨진 폭탄같은 존재로 언제든 사고를 저지른다.[30]

그럼에도 이선주가 옥미래한테 건방지게 대하자 이선주한테 강한 사이다를 날리는 대단한 조력자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그동안 선주 주변에 있는 인물들의 우유부단한 모습들과는 완전히 대조되는 첫번째 사례이기도 하다.[31] 이를 계기로 수지는 그동안의 비호감 이미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도 나름 비췄다.1.2.3.

다만 최종회 즈음해서 남편 옥재현, 아들 준표와 함께 극 중 비중이 공기에 가까워지게 된 점은 아쉬운 대목이었다.

4.5. 옥준표

옥준표
파일:금이야 옥이야_옥준표.jpg
배우: 김하겸
15세 옥재현과 최수지 아들/ 황만석의 진외증손자/황찬란 손자/옥미래 조카/금잔디와 정우진 친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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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보호 속에 온실 속 화초처럼 자라온 귀공자.
전교 1등에 회장까지 하며 이쁨만 받고 자랐다.
금잔디라는 안하무인 존재가 나타나며 꽃길만 걷던 준표의 인생에 제동이 걸린다.


재현-수지의 아들, 미래의 조카.

전교 1등에 회장까지 역임한 화초처럼 자라온 엄친아 그 자체이다. 하지만 성격은 까칠해서 극 초반에는 잔디와 사사건건 부딪힌다.

그렇지만 잔디의 아버지인 강산이 자신의 집에 일하게 되었을 때, 고모인 옥미래의 부탁으로 친구들에게 공표하지 않고 잔디가 놀림감이 되는 것을 막아주었다. 이것에 대한 감사 표시로 잔디가 슈크림 빵을 사다 줬는데, 단지 이런 이유로 잔디에게 호감이 생겼다.

때문에 이후부터 잔디와 엮이는 일이 많아지게 된다. 처음에는 잔디에게 내기를 명목으로 떡볶이를 사주려다 돈이 없어 망신을 당한 적도 있으나, 이후부터는 나름 관계개선에 성공하게 되고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 의지하는 사이로 발전한다.
특히 (짝사랑 감정을 감추고) 잔디를 따라서 <호랑 미술학원>의 새로운 원생이 된다.[32] 심지어 잔디가 좋아하는 아이돌의 콘서트를 티켓팅을 하기도 한다.

극 94회~95회에서는 잔디를 위해서 엄마의 틴트를 몰래 훔쳐 잔디의 가방에 얘기도 하지 않고 몰래 집어넣어, 수지가 잔디를 오해하게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이를 빌미로 잔디에게 좋아한다고 속마음을 얘기하지만 잔디에게 차인다.[33][34] 이 때문에 학교를 가지 않는다 떼를 썼지만 잔디가 잘 타일러서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잔디에 대한 마음은 포기하지 않으려 했지만, 강산이 미래를 얼마나 아끼는지 여러 사건들로 잘 지켜봐왔기에 강산을 고모부로 인정하며 잔디에 대한 마음을 서서히 접어간다.

극 최후반부에 우연히 금잔디의 생모인 이선주와 만나게 되고, 그러다가 옥미래가 일단 비밀로 해 달라고 하지만 옥준표가 자신의 어미니 최수지와의 말다툼 도중에 실수로 금잔디의 어머니가 살아있다는걸 발설해버린다.

금잔디가 옥준표에게 자신이 조혈모세포 이식한다는 얘기를 하면서 옥준표는 금잔디의 생명에 대한 우려 때문에 옥미래에게 이걸 말해주고 옥미래가 금강산에게 알리면서 결정적으로 금강산이 이선주의 계략을 알게 된다.

어머니 최수지 성격을 닮아 입이 싸고, 그러다가 최수지에게 금잔디의 생모인 이선주에 대해 밝히는 실수를 한다.[35] 결국 자신 때문에 금강산과 옥미래의 사이가 쉽게 이뤄지지 않아 옥미래와 금잔디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잔디의 생모 이선주가 금잔디를 희생시켜 숨겨진 딸 제니를 살리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옥미래에게 말하고, 집에 있던 할머니 황찬란도 이 사실을 알게 된다.

최종회 즈음에는 엄마 최수지와 같이 비중이 공기에 가까워졌다.

여담으로, 옥준표라는 배역명은 2009년 대히트했던 이 드라마인물캐릭터에서 유래했다. 그리고 금잔디 역시 배역명이 마찬가지 이유로 지어졌다.링크.

또한 해당배우(김하겸 분)도 극 중 준표와 나이가 동일하다.

5. 주혁네 가족과 지인들

5.1. 동규철

동규철
파일:금이야 옥이야_동규철.jpg
배우: 최종환
60세, 황동푸드 사장/동주혁 아버지/동규선 황찬란의오빠 잔디의 의붓증조할아버지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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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푸드 공동 창업주의 아들이다. 회사를 다시 자신의 손에 넣으려는 열망에 가득 차 있다.
찬란을 오랜 세월 짝사랑했고 죽은 아내를 의부증으로 몰아가는 비정한 인물이다.


<황동 푸드>의 사장, 주혁의 아버지.

<황동 푸드> 공동 창업주의 아들이며 회사를 자신의 손에 넣으려는 야욕으로 가득 찬 인물이다. 이 때문에 젊은 시절부터 찬란을 오랜 세월 짝사랑 해왔고 어쩔 수 없이 결혼한 자신의 아내를 매몰차게 무시하고 의부증으로 몰아간 비정한 인물이며, 그로 인해 아들 주혁을 흑화하게 만들고, 여동생 동규선을 노처녀로 만든 장본인이다.

회장인 만석에게 충성을 다 바치는 척하면서 중년에 찬란과의 교제를 통해 <황동 푸드> 지분을 잠식하려는 전략을 시도했으나, 자신을 견제하는 아들 주혁으로 인해 실패하게 된다. 그로 인해 처음에는 주혁을 미국 지사로 다시 복귀시키려 했으나 실패하고, 대신 직급을 낮춰 전략기획실 과장으로 좌천시켜 버린다. 그러나 주혁이 미래와의 교제를 만석에게 정식으로 허락받게 되자 아들인 주혁을 이용하여 <황동 푸드>의 지분을 차지하려는 전략으로 선회하여 주혁과 오월동주하게 된다. 만석이 점점 자신을 견제하고 강산을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강산과 적대하는 주혁과 연합전선을 더욱 강력하게 하여 만석과 강산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하지만 주혁의 실수로 인해 주혁이 자신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미래를 이용하기 위해 사랑하는 척을 했다는 것을 만석의 집안에서 모두 알게 되고 위기에 처했지만 만석의 집안의 약한 마음을 건드리는 방법을 선택해 위기를 벗어났고 만석과 파국까지 가는 일은 피하게 되었다. 또한 주혁과 못다한 얘기를 나누며 화해를 하며 개과천선하게 된다.

그렇게 시끄러운 일은 잠드나 했더니 규선의 빵집에서 일하는 두호와 관련된 일 때문에 두호를 내쫓으려 하지만 만석의 설득으로 일단 제빵사로 일하는 것은 허락하게 된다. 그러나, 규선과 두호는 이미 서로를 사랑하는 사이였고, 규철은 그런 두호가 규선과 연애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노발대발 하게된다. 결국 극 102회에서 두호에게 무려 손찌검을 시도하고 극 104회에서는 막말을 퍼붓는 등 화를 내게 된다. [36] 결국에는 규선을 감금하는 지경에 이르렀고 규선이 가출까지 감행했음에도 눈 깜짝 하지 않고 최원기 이사 등 다른 남자들과의 맞선을 주선하려 하기도 했다.[37] 그러나, 태몽을 본인이 직접 꾸었고, 규선이 임신을 하게 되어서 애를 지우라고 하는 등 분노가 정점으로 치닫을 때, 규선이 유산할 위기에 봉착하게 된다. 다행히도 규선이 치료를 잘 받아 아이와 규선 모두 무사히 회복했고, 그런 규선을 묵묵히 지켜주는 두호의 모습을 통해 이 둘 사이를 인정하게 되며 조력자의 역할을 자처하기도 한다.

최종회인 극 121회에 신입사원 후보이자 아들 주혁의 여자친구인 예주를 처음으로 소개받게 된다.[38] 이에 특유의 떨떠름한 표정+반응을 보였지만 예주의 애교에 예상대로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모습도 동시에 보여주면서 본 드라마에서의 역할을 끝낸다.

캐릭터가 캐릭터인만큼 극 후반부에는 최종보스로 점쳐지는 인물이었지만 예상과는 달리 아들인 주혁과 화해하면서 나름 개과천선의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또한 아들과 화해한 시점을 기준으로 했을 때 극의 종영시점이 한달여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이후에도 빌런으로써의 행보를 계속 할지는 불투명했다.[39] 게다가, 진정한 메인 빌런이 극 최후반부에 등장했기에 악행을 펼칠 비중마자 거의 사라졌기에 빌런으로의 역할은 주혁과의 화해로 끝난 셈이다. 하지만, 규철 나름대로도 극 후반부에 해결해야 할 문제가 남았고 강산과 크게 관련되지 않은 인물들의 행보들이 죄다 규철에게 달려있기에 메인빌런 선주와 더불어 극 마지막까지 행보가 주목되는 인물임에는 분명했다. [40]

미래의 친부를 찾는 에피소드에서는 만석,[41] 미래와 강산의 연애를 허락받는 에피소드에서는는 찬란의 꼰대질, 패악질, 막말 등이 갈수록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극 후반부 상황이라, 상대적으로 규철의 점잖음과 신사다움은 재평가받는 분위기[42][43]였지만, 규선과 두호의 연애사실을 알게된 후 두호에게 보인 태도논란&언행논란으로 인해, 규철 역시 만석이나 찬란과 다를 바 없는 인성으로 결론이 내려졌다.

분명 동규철 역시 캐릭터적으로 비판받아야 마땅한 캐릭터이다. 황동푸드를 향한 야망과 본인의 사심으로 집안의 분위기를 뒤숭숭하게 만든 장본인이며, 이 때문에 아들 동주혁은 한평생 규철에 대한 증오심으로 살게 했다. 또한 동생 동규선을 노처녀로 늙게 한 책임이 있고 결혼 잘못할까 의심이 든다는 본인의 생각이자 관점을 너무 밀어붙여 자신의 가족들에게 불행을 안겨준 캐릭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악의 막장부모 이선주의 등장으로 오히려 이선주가 더 빌런 행보를 보이고 있어 동규철 쪽은 그저 새발의 피에 불과하다는 의견이 다수이다.

한편 극 최후반부 선주 복귀 후 강산의 우유부단함이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으면서, 극 74회 당시 규철이 (아들의 내연녀인) 유진에게 보여줬던 냉정하면서도 깔끔한 일처리가 다시 한번 재평가를 받는 분위기이다.[44] 또한 선주의 악행으로 극 최후반부 스토리가 눈쌀찌푸리는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차라리 규철 특유의 빌런 캐릭터 위주로 스토리가 흘러갔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극 후반부로 갈수록 규철 캐릭터가 허무하게 소모되어지는 모양새인데, 이는 해당배우의 포스나 연기력을 감안했을 때 더욱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1.2.

최종회 기준으로 잔디의 의붓증조할아버지가 된다.

여담으로, 옥재현 역의 배우 김동윤과는 2010년 MBC 사극 동이에서 반대정파에 있는 대립구도를 형성했지만,[45] 본 드라마에서는 우호적 관계로 출연하게 된다.

5.2. 동규선

동규선
파일:금이야 옥이야_동규선.jpg
배우: 이윤성
52세, 동규철의 동생/동주혁 고모/썬 제과점 사장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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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 말도, 웃음도, 눈물도 많은 주책맞지만 귀여운 골드미스.
조카와 오빠 뒷바라지에 청춘을 바쳤건만 그녀에게 남은 건 빈둥지증후군 뿐.
허한 가슴을 달래기 위해 빵집을 열었는데 환상의 제빵 실력을 가진 두호가 나타난다.


규철의 여동생이자, 주혁의 고모.
<썬 제과점> 사장[46]

최종학력은 대학원까지 졸업을 했지만 집안에서 살림을 도맡아하며, 동씨 집안 안주인 노릇을 하고있다.

새언니가 죽고 나서 주혁의 어머니 역할을 하며 동씨 집안의 뒤치닥거리를 하며 청춘을 바치니 골드미스가 되었다.[47] 주혁은 일찍이 외국으로 떠나고 남은 건 오빠인 규철 뿐이라 제빵집을 열며 허한 마음을 달랬다.

그런데 무섭게 생겼으면서도 제빵하는 모습이 섹시한 두호가 제빵사로 등장하고, 그때부터 두호를 마음에 품게 되었다. 이후 고백과 까임, 삼각 관계 등 우여곡절을 겪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두호의 과거 얘기를 듣고 마음 속에 혼돈이 불어오게 되었다. 그렇지만 고민 끝에 두호와 진지한 만남을 가져보기로 결심한다.

그런데 어느날, 제과점에 있던 두호와 미래의 대화를 몰래 듣게 되어 미래가 두호의 친딸이라는 걸 알아버린다. 두호의 전과를 못마땅해하는 수지한테 두호를 변호하는 과정에서 두호의 친딸이 미래라는 걸 발설해버려 두호가 마을을 떠나야 할 위기를 규선이 제공해버린다. 이 때문에 미래는 만석에게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또한 두호 역시 먼 길을 떠나 영영 돌아오지 못할 뻔 했지만, 다행히도 미래가 두호를 용서하고 친부로써의 연을 이어가길 원해서 두호와 영영 못 만나는 일은 피하게 되었다. 또한 두호 역시 규선을 좋아한다 고백하여 본격적으로 사랑을 시작하게 되었고, 외박도 서슴치 않고 하게 된다.

그러나, 규철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되자 빵집을 규선의 허락도 없이 맘대로 빼버리고 규선을 감금해버린다. 하지만 아프다는 핑계를 대며 집에서 탈출하여 두호가 있는 홍도네 집으로 가버렸지만, 규철이 쳐들어왔고 두호 역시 어느 정도 살림을 차릴 지분을 마련할 때까지 기다려달라 부탁해 잠시동안 두호와는 마주치지 않고 가게를 운영한다.[48] 그런데 규철이 태몽을 꾸었고, 결국 두호의 아이를 임신했다.[49]

이를 계기로 두호와 다시 만남을 가지지만, 다시 규철이 이 사실을 알게되어 두호에게 위협을 가할 때,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불어버린다. 결국 규철은 규선에게 애를 지우라는 말까지 해버리고, 그 순간 규선이 복통을 호소하며 응급실로 실려간다. 노산이라 자신과 태아에게 무리를 한 것이 원인이었고 병원에서 두호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회복하였다. 그리고 이 사건을 계기로 규철의 허락도 받아낸다.

최종회인 극 121회에서는, 한칸짜리 방에서 두호와 함께 살림을 차린 채, 사위 금강산에게 안부전화를 받으며 두호와 함께 사위칭찬을 한다.

나홍주 포지션으로 봐도 무방하다.[50][51] 또한, 나홍주가 그랬듯이, 동규선 역시 김두호에게 집착할 정도로 진드기같이 김두호 바라기 모습을 자주 보인다.

분명 쉬어가는 개그캐릭터에 가깝지만, 황만석의 식구들에게 감성팔이를 한 태도에서 논란이 있었다. 조카 주혁의 복수 계획이 들통나자 본인이 미래네 집으로 직접 찾아가서 동씨 부자의 사연을 털어놓고 미래네 식구들에게 용서를 받았는데, 그녀의 방식이 불쌍한 사연을 팔아서 용서받는 행동이라서 몇몇 시청자들은 미래네 식구들에게 이해를 강요하는 동씨 부자와 다를 바 없다면서 비판을 했다.

또 하나의 비판요소라면, 말수가 많으면서도 입이 가볍다는 점이 있다. 행적에서 언급되었듯이, 두호의 친딸이 미래라는걸 밟힌 것도 규선이었고, 황씨네 식구들에게 미래와 강산의 연애사실도 폭로한 것 역시 규선이었다. 앞서 주혁을 미화하는 과정 역시 규선에 대한 비판이 생기게 만들었는데, 비밀을 발설해버릴 때마다 다시금 입 좀 그만 놀리라는 비판을 듣기도 한다.

여담으로, 극 중 사랑의 결실을 맺은 김두호 역의 배우 김영호와는, 이미 20년 전에 스쳐지나가는 인연을 맺은 적이 있다.링크.[52]

5.3. 동주혁

동주혁
파일:금이야 옥이야_동주혁.jpg
배우: 김시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동주혁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4. 김두호

김두호
파일:금이야 옥이야_김두호.jpg
배우: 김영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김두호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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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5.5. 차유진

차유진
파일:금이야 옥이야_하유진.jpg
배우: 오수정
35세, 주혁의 숨겨진 파트너.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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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지망생. 가볍게 즐기던 주혁에게 점점 욕망을 드러낸다.


미국에서부터 주혁과 알고 지냈으며, 한국에 입국하고 나서부터 주혁과 사랑을 나누던 사이다. 주혁이 아버지에 대한 복수와 황동 푸드를 차지하려는 야욕으로 미래에게 접근하려 할 때 그 방법도 조언하며 도움을 주었다. 하지만 점차 주혁이 자신에 대한 관심이 사라지자 주혁과 가볍게 생각했던 사이가 집착으로 변해버렸고 점차 욕망을 드러내며 선을 넘기 시작한다. 미래에게 접근하기 위해 <호랑 미술학원> 원생으로 등록하며 미래와 주혁 사이에 훼방을 놓고, 게다가 주혁이 미래의 집에 있을 당시 미래의 집을 알아내서 주혁에게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결국 황동 푸드 본사를 찾아가고 미래에게 팔찌의 알리바이를 흘리며 주혁의 바람이 들통나게 하는 계기를 제공해 주혁과 미래의 사이를 악화 시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

다만, 규철의 뒷조사로 많은 남자들에게 스폰을 받는다는 사실이 발각되어 규철의 협박으로 미국으로 다시 보내져버렸다.

여담으로, 극 중 실제이름에 관한 논란이 있다. 일부 편집자들은 하유진 이라고 주장을 하나, 드라마 공식페이지에도 차유진으로 표기가 되어 있으며, 극 중에서도 차유진으로 호칭한다.드라마 공식 홈페이지 주혁네 가족과 지인란 참조

본 문서에서는 KBS 공식홈페이지 표기명과 드라마에서의 표기명을 따른다.

6. 황동 푸드 직원

6.1. 최원기

최원기
파일:금이야 옥이야_최원기.jpg
배우: 김덕현
56세, 황동푸드 경영지원실 이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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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만석의 고졸 출신 수행비서로 시작해 이사 자리까지 오른 처세술의 달인.
외모는 둥글둥글 사람 좋아 보이지만 회사 내 일거수일투족을 황만석에게 보고하는 심복이다.


만석이 노점상을 하던 시절 시장에서 운전을 하면서 만석과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만석이 창업할 때 부터 수행비서로 그를 보좌해왔고 황동푸드 개국공신의 일원으로 이사 자리까지 올랐다. 앞에서는 모든 직원들을 둥글둥글하게 대하고 유해보이지만 뒤에서는 회사의 일거수일투족을 만석에게 보고하는 철두철미한 심복이다.

6.2. 박소정

박소정
파일:금이야 옥이야_박소정.jpg
배우: 김시윤
32세, 황동푸드 전략기획실 대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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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MZ력 장착! 본인 업무가 아니라고 판단하면 상사의 지시도 고민 없이 거절한다.
공사 구분 확실한 그녀지만 주혁에게 만큼은 무장해제.
자신을 거들떠보지도 않는 주혁을 짝사랑한다.


<황동 푸드> 전략기획실 대리. 본인 업무가 아니면 대뜸 거절하는 전형적인 MZ직원의 모습을 보여준다.
주혁을 짝사랑하는지 주혁만 나오면 다슬과 함께 좋아죽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때문에 가끔씩 못마땅해 하는 상수를 면박주기도 한다.

6.3. 오다슬

오다슬
파일:금이야 옥이야_오다슬.jpg
배우: 최하늬
27세, 황동푸드 전략기획실 신입사원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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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서툰 게 많은 신입사원이지만, 황동푸드에 대한 자부심과 의욕은 넘친다.
나름 귀여운 완벽주의자.


<황동 푸드> 전략기획실 사원. 소정과 함께 세트로 자주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소정과 마찬가지로 주혁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7. 그 외 인물

8. 특별출연

최지영 PD의 사단은 볼드 표시.
<rowcolor=#ffffff> 회차 특별출연
<colbgcolor=#f5f5f5,#2d2f34> 52 고말숙 (편의점 알바생 역)[56]
78 오유나[57] (이선주 제보자 역)[58]


[1] 전작 철부지 막내에서 주인공으로 바뀌었다. 최수지역의 조향기와 더불어 최지영 PD와 두번째로 인연을 맺는다.[2] 여담으로, 해당 배우리즈 시절인 1997년 출연작 당시에도 극 중 남편의 양복 와이셔츠에 묻은 여자 루즈자국을 보고 격분한 적이 있는데,[59][60] 그로부터 26년 후인 2023년에 출연한 본작 75~76회에서는 극 중 사위의 양복 와이셔츠에 묻은 여자 루즈자국을 보고 격분하는 데자뷰를 겪게 된다.[3] 극 75회.[4] 극 76회.[5] 극 106회.[6] 심지어 처가네 식구들이랑 공용으로 물건을 같이 쓰는 것조차 좋아하지 않을 정도이다. 또한 깔끔한편이라 어느 곳이든 청소부 아줌마가 이미 닦아놓은 곳도 다시 닦는 경향이 있을 정도다.[7] 그나마 중간중간 소소한 개그신과 잔정은 보여주기에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인물 정도로 정리되는 분위기.[8]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장모인 홍도와 대립하면서 강산의 편에 서서 강산을 지지한다.[9] 극 102회에서 회사에 음식배달온 예주가 주혁과 단둘이 사라지는 모습을 보고 뭔가 미심쩍어했지만 그래도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이후 극 108회에서 주혁이 (상수에게) 예주에 관해 이것저것 물어봤음에도 그냥 흘러들었다.[10] 극 118회.[11] 저혈압 + 저체중[12] 금잔디가 건강이 안 좋은 상태에서 억지로 온갖 음식을 막 먹인다.[13] 극 119회.[14] 학원에서 대외적으로 통용되는 호식의 공식직함은 장실장이다.[15] (강산, 선주를 제외하고) 잔디가 강산의 친딸이 아닌 것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16] 하지만 잔디의 비밀은 대학시절 술에 취한 선주에 의해 알게 된 것이다[17] 잔디가 호식의 누나 미술학원 VIP 고객으로 예정되었던 준표 학원등록을 훼방놓았던 스토리 당시(62회).[18] 극 119회.[19] 다만 두 사람을 허락 한다는 뜻이 아니다. 쉽게 헤어질것 같지 않는지 좀 더 두고 보겠다는 것이다. 나중에 사람 붙여서 강산의 딸 잔디에 알아낼 것으로 보인다.[20] 물론 조건도 그렇고 애비가 저 모양이니 강산이 미래의 짝으로 성에 찰리도 없다.[21] 이와 관련해서는 아버지 만석과 반대되는 경향을 보이는데, 만석은 조건이 아닌 미래의 마음과 강산의 사람 됨됨이를 먼저 보고 중립을 지키는 모습을 보인다.[22] 그럴 수 밖에 없는데 워낙 강산이 미래와 선주 사이에서 우유부단한게 굴자 시청자들은 찬란이 강산한테 극대노하는 것도 이해가 안 가는 것도 아니다.[23] 김동윤 : 서인 측 심운택 역(주인공 동이(한효주 분)의 조력자) / 최종환 : 남인 측 장무열 역(극 중 악역 최종보스).[24] 전작 긴머리 펌스타일에서 단발로 바뀌었다. 또한, 옥미래역의 윤다영과 더불어 최지영PD와 두번째로 인연을 맺는다.[25] 최지영 PD 사단이기도 하다.[26] 미래나 강산이 만석을 위해 준비한 걸, 본인이 했다는 양 으스댄다.[27] 얼마나 촉이 좋으면, 미래가 주혁과 헤어지기도 전에 눈치를 챘다.[28] 특히 시외할아버지인 황만석과 시어머니 황찬란을 2번이나 흑화시켰다.[29] 금강산 & 금잔디를 버리고 10년만에 나타나서 온갖 사건사고를 벌인 일도 거론.[30] 전작의 서화경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31] 물론 그전에 선주의 동생 예주 혼자서 바른말을 하며 선주와 종종 말싸움을 펼쳤지만, 예주 입장에서는 선주가 친언니라는 점 때문에 싸움에도 어느 정도 한계가 있었다. 어쨌든 선주 기준에서는 상대방이 가장 쎄게 나온 사례가 수지라 할 수 있다.[32] 이 과정에서 (잔디를 안 좋게 보는) 엄마 수지를 상대로 해서 적극적으로 잔디 변호에 나서는 모습도 보여준다.[33] 극 95회.[34] 물론 잔디는 준표에 대한 마음이 없기도 하지만 강산과 미래를 위해서 절대 고백을 받지 않으려 한다.[35] 최수지가 황찬란에게 이걸 까발리면서 황찬란이 분노하며 금강산과 옥미래의 상견례 계획이 쉽지 않게 되었다.[36] 단, 두호♡규선 커플의 장래에 대한 복선은 한차례 있었는데, 바로 규선이 몰래 외박했다가 집에 들어오는 길에 규철에게 걸린 장면이다(94회).[37] 그래도 두호와 규선 사이에 대해 무조건적 반대에서 벗어나 보류 입장으로 변경되었다(107회).[38] 장소는 <황동 푸드> 회사 1층로비.[39] 반론도 있는데, 극 87회 기준으로 극의 종영까지는 아직 <황동 푸드> 를 목표로 한 악행을 준비하고 실행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있다는 주장이다. 그리고 그 악행을 아들 주혁이 저지하는 시나리오도 생각해 볼 수 있다.[40] 극 후반부를 기준으로 했을 때도, 동규철이 직면한 문제는 <황동 푸드> 지분 문제, 동생 규선의 애인인 두호 문제, 아들 주혁의 새로운 여자친구인 예주 문제 등이었다.[41] 그나마 만석은 알아보지도 않고 저지른 것이고 모든 상황을 파악하면 인자해진다.[42] 아들 주혁의 내연녀 유진의 거취를 냉정하면서도 나름 신사적으로 처리하였고, 이후 주혁의 과오 또한 (회장인) 만석에게 진심으로 사과하였다. 단, 미래네 가족 전체에게 공개사과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는 비판의 여지가 있다.[43] 물론 강산의 아내 선주 실종광고를 회사제품에 싣는 문제를 반대하는 등 기본적으로 냉정한 캐릭터는 맞지만, 이는 회사 경영인으로써 당연히 우려할 수 있는 문제이다. 한마디로 공은 공, 사는 사라는 입장.[44] 만약 강산에게 규철같은 아버지나 대리인이 있었으면 선주 문제는 조기에 진압되었을 가능성이 높다.[45] 김동윤 : 서인 측 심운택 역(주인공 동이(한효주 분)의 조력자) / 최종환 : 남인 측 장무열 역(극 중 악역 최종보스).[46] 제빵의 "제"자도 모른다. 빵 자체를 못 굽는 똥손이다.[47] 후반부에 밝혀지길,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어도 규철에 의해 반대를 맞았고 규철의 고집불통이 규선을 노처녀로 만든 원흉이라는 것이 밝혀졌다.[48] 심심할까봐, 예비 사돈 선달이 가끔씩 같이 가게를 봐주기도 한다.[49] 하나뿐인 내편에 강수일 나홍주 커플 데자뷔가 흐른다.[50] 돈이 많은 억만장자인데다, 만나는 상대가 전과가 있어서 이어지는거까지 우여곡절이 있다.[51] 손위로 형제가 있는 것이 공통점인데 성별만 다르다. 나홍주-언니 동규선-오빠[52] 해당 장면은 이윤성 배우가 야인시대에 출연한 마지막 씬이기도 하다.[53] 규철이 유진에게 미국으로 떠나라고 협박하는 회차. 본 드라마에서 배우 오수정의 마지막 출연장면이기도 하다.[1인2역] [1인2역] [56] 편의점 근무도중 본인에게 찝적대는 금선달과 잠시 엮이는 역할로 등장했다.[57] 국가대표 와이프에서 최선해 역으로 출연했다.[58] 정확히는 이선주의 최후를 목격한 사람의 딸로써 당시 상황에 의하면 선주가 스스로 목숨을 끓으려고 물에 뛰어들고 있었던 상황에서 그녀의 어머니가 선주의 지갑이 든 가방을 훔쳐갔었다. 이로 인해서 오랜 기간동안에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홧병으로 죽게 되었는데 죽기 직전에 선주가 직접 작성한 유서와 사진이 끼워져있는 지갑을 딸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