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는 맨손으로 죽지 않고[1] - 나이트 오브 아너 騎士は徒手にて死せず / ナイト・オブ・オーナー[2] | |||
랭크: A++ | 종류: 대인보구 | 레인지: 1 | 최대포착: 30명 |
손에 든 무기에 자신의 보구로서의 속성을 부여해 구사한다. 어떤 무기·병기든지 4차 버서커의 손에 든 시점에서 D 랭크에 상당하는 보구가 되며, 원래부터 그 이상의 랭크에 위치한 보구라면 종래의 랭크 그대로 4차 버서커의 지배 하에 놓인다. 적장의 작전에 걸려들어 맨몸으로 싸울 처지가 되었을 때, 나뭇가지로 적장을 쓰려뜨렸다는 일화의 구현. ▶Fate/Zero 마테리얼의 스테이터스 설명란 | |||
손으로 쥔 물건에 '자신의 보구'로서 속성을 부여해 다루는 보구 능력. 어떤 무기, 어떤 병기라 해도(설령 철기둥이든, 전투기이든, 총이든) 손에 쥐고 마력을 순환시킴으로써 D 랭크에 상당하는 유사 보구가 된다(그 때, 버서커의 검은 마력이 대상이 된 무기를 잎맥처럼 휘감는다). 보구를 손에 쥔 경우, 원래부터 D 랭크 이상이라면 종래의 랭크를 유지한 채 그의 지배 하에 놓인다. 단, 이 능력의 적용 범위는 원칙적으로 그가 "무기"로 인식할 수 있는 물건에만 한정된다(예를 들어, 전투기는 보구화할 수 있어도 항공모함은 "무기를 운반하는 것"이라 인식하기 때문에 보구화할 수 없다). ▶Fate/Grand Order Material 2권 | |||
본래는 스킬이 아니라 보구. 손에 쥔 것에 '자신의 보구'로서 속성을 부여해 다루는 보구 능력. 비록 철기둥, 혹은 전투기라 하더라도 D랭크 상당의 보구로 취급되게 된다. ▶Fate/Grand Order Material 4권, 랜슬롯(세이버)의 설명 |
1. 개요
"그런 건가... 녀석의 손에 닿는 건 뭐든 간에 녀석의 보구가 된다는 것인가."
- 4차 라이더
Fate/Zero에 등장하는 4차 버서커가 사용하는 보구. 스킬 무궁의 무련과 함께 4차 버서커의 주력기.[3] 일화가 구현화된 보구 주제에 랭크가 A++로, 규격외(EX)를 제외하면 최고 수준이다.[4]- 4차 라이더
진명개방을 거칠 필요 없이 상시 발동되는 보구로, 버서커의 손에 닿은 물건을 보구로 예속시킨다. 이는 상대 서번트의 보구도 해당된다. 보구가 아닌 물건은 랭크 D의 보구로 승격되며 특히 보구의 경우엔 랭크 다운 없이 그대로 예속시킬 수 있다. 원리는 손을 통해 내뿜는 마력으로 보구를 침식해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이 보구의 효과가 발휘되는 것은 해당 물체가 버서커의 손 안에 있는 경우로 한정되지만 의외로 기준이 널널한지 총기와 같은 원거리 병기의 경우 총기에서 발사된 탄환에도 보구의 효과가 잔존하여 발사한 총알들도 D랭크의 보구로 남아있었고, 전투기를 탈취하였을 때 전투기에서 발사한 미사일도 버서커의 의지대로 자유자재로 방향을 꺾어 적을 추적하였다.
보통은 보구화가 되더라도 타인의 보구는 사용 방법을 모르는데다, 버서커 클래스라면 광화의 영향으로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 하지만 랜슬롯은 무궁의 무련 스킬이 있어 광화에 상관없이 완벽한 전투 기술을 발휘하며 전술적 판단도 내릴 수 있으므로 시대를 막론하고 어떤 무기라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 스킬과 보구가 대단한 시너지를 발휘하는 케이스. 작중에서도 길가메쉬가 난사한 보구들을 잡아서 쳐내며 방어하는 것은 물론 도로 길가메쉬에게 던져서 반격하는 활약을 보여줬다.
소비되는 마력에 대해서는 불명확하나 광화 C랭크인 버서커가 광화와 함께 사용해도 마스터가 죽지 않은 걸로 봐선 효율도 나쁘지 않다. 최소한 무훼의 호광보다는 훨씬 나은 게, 그쪽은 진명개방도 안 하고 평범하게 휘두른 것뿐인데도 수 시간 동안 현계할 수 있는 마력을 10초 안에 다 써버리는 수준으로 무식한 소모량을 자랑한다.
2. 정체
위의 설명문에 나온 일화의 주인공(즉, 버서커의 정체)은 바로 원탁 최강의 기사에 이름을 올린 호수의 기사 랜슬롯이다. 검도 갑옷도 없는 상황에서 버드나무 가지 하나만으로 펠롯을 베었다는 일화가 보구로 구현화된 것이다.[5] 어디까지나 일화의 구현이기 때문에 이렇게 개성적인 능력임에도 불구하고 세이버는 이 보구로 그의 정체를 파악할 수 없었다.
랜슬롯의 비장의 보구인 애검 아론다이트를 개방하면 나머지 2개의 보구는 봉인되는지라, 최종전에서는 이 보구와 포 섬원즈 글로리를 포기하고 아론다이트를 해방시켜 사용하게 된다. 결과적으로는 매우 현명하지 못했던 선택이었는데, 자신의 정체를 알고 멘붕해서 아무것도 못하는 세이버를 일방적으로 관광태우기는 했으나 안 그래도 현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간당간당하던 마스터가 버서커의 무식한 마력 소모량을 버티지 못하면서 다 잡아놓고 마력 부족으로 자멸했다.[6][7]
3. 상세
3.1. 보구화
가로등 기둥 | 바렛 M82 대물 저격총 | ||
F-15J |
그런데 랜슬롯은 이 나이트 오브 오너로 현대 병기에 보구의 신비도를 부여한다. 무기에 마력이 깃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D랭크의 보구'로 승격되기에 위력도 큰 폭으로 상승한다.[9] 그리고 보구화의 범위는 상당히 넓어서 기관총을 잡으면 총신은 물론 탄창까지 전부 D랭크 보구화, 전투기를 잡으면 기체는 물론 내부의 기관포(탄약 포함)와 미사일, 플레어까지 전부 D랭크 보구가 된다. 탑재한 무장, 탄약 하나하나가 D랭크 보구인 것이다. 보구가 없어 고생하고 알트리아에게 진 사사키 코지로를 생각한다면, 랜슬롯의 능력은 파격적이다.
현대병기, 특히 초고속 사격을 자랑하는 기관총을 보구화하면 마력방출 갑옷을 지닌 튼튼한 세이버라도 버틸 수가 없다! 기관단총을 들자 한 발이라도 맞으면 치명상이 된다고 직감해 회피에만 전념하고 자동차를 마력으로 강화해 임시 방패로 썼을 정도였다. F-15에서 뽑아낸 M61 발칸포를 든 버서커와 대치했을 때에는 제대로 자세를 갖춘 상태가 아님에도 크로스 카운터를 각오하고 엑스칼리버를 개방할 생각을 했다. 다행히 아처가 보구 난사로 버서커를 제압했기에 그렇게는 가지 않았지만 이때의 M61 발칸포는 사실상 분당 6천개의 D랭크 보구를 (마력이 받쳐주는 한) 무한히 난사해대는 대 서번트 결전병기였다. 연비 나쁘다는 엑스칼리버를 주저없이 사용하려고 했을 정도니 세이버가 얼마나 이 흉악한 병기에 공포를 가졌을지를 짐작할 수 있다.
발칸포를 보구화하여 대 서번트 병기로 만든 것을 보면 짐작하겠지만, 장비만 잘 갖춰지면 왕의 군세도 상대할 수 있을 것이다. 초일류급 영령들이 깽판치던 인도 신화 출신인 아르주나도 빌리 더 키드가 난사한 일개 리볼버에 다친 것처럼 탑급 서번트도 신비도가 있는 현대병기는 잘못 맞으면 죽는다.
D랭크라는 한계 때문에 갓 핸드의 A랭크 판정을 뚫을 수 있을지는 의문. 정확히 말해서는 갓 핸드 문서에 적혀있듯이 C랭크 보구로도 판정에 따라 뚫을 수 있으니 가능할 것이다. 다만 총기의 경우에는 인간의 문명의 극대화인 총기라는 특성상 네메아의 사자가죽은 뚫을 수 없다.
보구화한 F-15J를 타고 세이버를 몰아붙이는 버서커 |
사운드 드라마 CD 수록 일러스트 |
GIF |
FZ TVA |
위의 설명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범용성이 매우 높은 만능 보구이다. 기관단총 하나만 들려줘도 탄환이 있는 동안은 탑 서번트를 압도할 수 있는 화력을 얻으며, 신비가 일절 없는 가로등이나 통나무같은 단순한 봉 하나만 가지고도 일류 서번트에게도 통용되는 무기로 써먹을 수 있다.
그리고 대인보구라곤 하지만 현대 병기인 전투기나 기관총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 방법과 마스터의 재력 · 인맥에 따라 대군, 대성급의 위력을 나타낼 수도 있다. 어려운 일이겠지만 만일 마스터가 차르 봄바를 공수해와서 버서커에게 장비시킨다면 그대로 세계멸망급 대계보구가 탄생한다. 대규모 화력승부가 필요한 상대와도 마스터에게 충분한 자금과 조달능력이 있다면 화력승부 또한 가능하고, B-52나 AC-130을 보구화한다면 공중정원을 깡화력으로 상대하는것도 가능해진다. 게다가 세월이 흐르면서 기술의 발달로 더 강한 병기가 나올수록 더 강해질 수 있다.
무기의 일부가 다른 무기로 취급되는 경우에도 해당 부분은 정상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예를 들어 처음 등장했을 때 가로등 기둥을 창처럼 쓰다가 반으로 잘려나가니까 검처럼 잡아 다시 보구화시켰고, 애니판에서는 F-15가 랜서에게 격추당하는 과정에서 떼어낸 기관포를 보구화시켜 쏘려 했다.
3.2. 보구 강탈
4차 버서커가 길가메쉬의 천적이라 불리는 이유로[11], Fate 시리즈 내에서 왕의 재보의 천적이라고 언급된 단 둘뿐인 보구이다.[12] 길가메쉬의 강함의 원천은 왕의 재보를 통해 고랭크의 보구를 무한정으로 쏘아낼 수 있다는 점에 있는데, 상대의 보구를 강탈할 수 있는 랜슬롯을 상대로는 오히려 무기를 조공하는 꼴이 된다. 실제로 Fate/Zero 본편에서 날아오는 보구를 맨손으로 잡아내 수족처럼 다루어내는 신기를 선보이며 길가메쉬를 몰아붙였으며, Fate/Grand Order의 페이트 제로 콜라보 스토리인 Fate/Accel Zero Order에서는 4차 성배전쟁을 2회차 플레이 중이던 제갈공명이 랜슬롯을 앞세워 주인공 일행을 포함한 다른 서번트들의 지원하에 길가메쉬를 초반에 광탈시켜버렸다.[13][14]하지만 상대방의 무기를 빼앗지 못하면 사용할 수 없기에, 통상적인 1류 서번트와의 전투에서는 발휘하기 어려운 능력이다. 사실 보구를 뺏는다는 게 결코 쉽지가 않다. 게이 볼그처럼 투척하는 보구나 방심하고 있을 때가 아니면 성공하긴 힘들다. 보구는 대부분 일평생을 함께해온 무기라서 기습하거나 상대가 바보 내지는 2류 서번트, 헥토르처럼 보구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서번트가 아닌 이상 그렇게 쉽게 뺏기지 않는다. 작중에서 기습적으로[15] 엑스칼리버를 뺏으려고 했지만 세이버가 서둘러 랜슬롯을 쳐내고 검을 빼자 마력의 잠식이 풀렸다.
반대로, 기량과 능력치는 떨어지는데 보구만 강한 서번트에게서 보구를 강탈해내면 매우 강력하다. 예를 들어 아스톨포는 바보에다가 백병전 실력이 2~3류 정도라서 정면에서 싸우다가 보구 트랩 오브 아르갈리아를 빼앗길지도 모른다. 거기다 일류 서번트인 알트리아 팬드래곤조차 허를 찔려 엑스칼리버를 잡혔다는 걸 생각하면 한눈을 팔고 있거나 잠시나마 빈틈을 보일 때 기습적으로 손에 든 무기를 빼앗는 것도 가능할지도 모른다.
추가로 나이트 오브 아너와 함께 왕의 재보의 천적으로 언급된 무한의 검제도 나이트 오브 아너한테 불리하다. 투영했다 해도 결국은 왕의 재보처럼 보구를 날리는 방식이기에 마찬가지로 잡아서 강탈할 수 있기 때문.[16]
참고로 GoB의 보구들을 보면 침식속도는 매우 빠르다. 신속으로 날아오는 것을 잡아채는 순간 곧바로 침식해서 그 다음 이어지는 공격을 쳐낼 정도. 근데 어째 엑스칼리버는 침식에 꽤나 딜레이가 걸렸다. 이에 대해 인비저블 에어가 방패가 되어 좀 늦춰진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고, 알트리아 역시 손으로 잡고있는 상태여서 느렸다는 추측, 엑스칼리버가 워낙 높은 랭크의 보구이기 때문이라는 추측도 있고, 길가메쉬는 성격상 사출하는 보구의 소유권에 별로 신경쓰지 않기 때문이라는 추측도 있다. 보구의 소유권이 없다고 만질 수조차 없어지는 것은 아니며, 진명개방이 불가능할 뿐이므로 무의미한 추측. 엑스칼리버를 완전히 빼앗기지 않았기에 양 쪽이 붙잡고 있었을 때 누구에게 보구의 소유권이 있었는지, 혹은 잡힌 시점에서 소유권이 버서커에게 넘어갔지만 바로 쳐내서 소유권을 되찾은 것인지는 알 수가 없다.
4. 제한
나이트 오브 오너의 효과가 발휘되는 것은 어디까지나 해당 물체가 버서커의 손 안에 있을 경우뿐이다.그리고 보구화 할 수 있는 범위는 랜슬롯이 무기로 인식하는 것에 한정된다.[17] 예를 들어 항공모함은 '무기를 운반하는 것'으로 취급하지 그 자체가 무기라고는 판단하지 않으므로 보구화할 수 없고, 컴퓨터를 보구화해서 스카이넷처럼 해킹하는 것도 불가능. 우로부치 왈, "그에게 프로레슬링의 소양이 있다면 철제 의자도 보구화되는 걸지도 모른다."[18]
하지만 어지간히 복잡하지 않으면 무기로 써먹을 수 있다. 일화대로 나뭇가지부터 시작해서 나무젓가락, 통나무, 가로등 철기둥까지 죄다 보구가 된다. 심지어 생전에 한 번도 본 적 없는 F-15 전투기를 무기로 인식해 보구화하기도 했다. 전투기의 경우에는 스킬 무궁의 무련으로 기사인 그에게 있어 가장 득이 되는 '공중을 엄청난 속도로 날아다님+기관포+미사일 등의 능력을 가진 유용한 무기'로 인식했을 가능성이 크다. 원전에서는 말이나 수레에 관련된 일화가 유명하니[19] 탈 것에도 라이더 못지 않게 조예가 깊다. 실제로도 좀 뒤의 이야기지만 버서커 랜슬롯의 본판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는 랜슬롯 세이버에게 B 랭크 적성의 기승이 부여된걸 고려하면, 이쪽도 마테리얼에만 없을 뿐, 기초적인 기승 소양이 있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총기류, 전투기 등과 같이 주 공격 수단이 소모품인 경우는 그것이 다 떨어지면 다시 만들어낼 수는 없다. 즉, 보구화를 한다 해도 무한탄창으로 만들 수는 없다. F-15로 비마나를 상대할 때에도 미사일이 다 떨어진 후부터는 공격 수단이 기관포와 플레어밖에 안 남았기에 플레어를 유도형 무기로 만들어서 비마나를 격추시켰다.
그리고 보구 특성상 게이 저그와는 상성이 불리하다. 평범한 무기가 보구가 되는 건 어디까지나 붙잡아서 자신의 마력으로 물들였을 때뿐이기 때문에 마력의 흐름이 끊기면 평범한 무기가 되어 버린다. 실제로 첫 전투에서 보구화시킨 가로등 기둥을 휘두를 때, 알트리아는 그걸 잘라내지 못하고 방어로 대응했지만, 디어뮈드는 게이 저그로 단숨에 잘라냈다. 랜슬롯이 보구화시킨 F-15J도 이 창으로 격추시켰다.[20] 다만 이는 '원래 보구가 아니었던 걸 보구로 승격시킨 것'인 덕분이고, 다른 서번트에게서 강탈한 보구라면 소유권만 일시적으로 끊길 뿐 보구로서의 강도는 그대로다. 그리고 사용자인 랜슬롯이 사기적인 전투력의 소유자라 이 약점은 충분히 커버된다.
5. 예속시킨 것 목록
- 가로등 기둥
- F-15J
- F-15에 탑재된 무기: AIM-7 스패로우 미사일 4발, AIM-9 사이드와인더 4발, M61 발칸 940발(#), 플레어 디스펜서
- 기관단총(H&K MP5)[21]
- 왕의 재보의 보구[22]
- 대물 저격소총(바렛 M82)
- 나무젓가락[A]
- 통나무[A]
- 무한의 검제의 무구[25]
독극물[26]- 숙정기사의 할버드와 말[27]
6. 매체별 활약
6.1. Fate/Zero/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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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재보의 보구들을 잡아채서 맞서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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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려나간 가로등 기둥을 보구로 사용하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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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구의 부가효과로 인해 본래는 없던 기능마저 생기는데 강탈한 F-15/J 역시 달려있지도 않은 벡터 노즐 가동을 해서 비행각도를 변경하고 미사일은 목표를 향해 날아가다가 피하니까 갑자기 멈추며 빙글하고 돌더니 재분사해서 추적한다. 거기다 제트기도 강으로 수직하강하다가 수평으로 기수를 올릴 때 역시 달리지도 않은 수직 분사 기구 같은 게 생겨 해리어처럼 올라간다. 이 공중전 덕분에 버서커는 테카맨 버서커라는 별명을 얻기도 하였다.(...) 게다가 버서커는 물론이요 버서커가 침식한 F-15, 길군의 비마나, 다곤님이 풀 3D 렌더링이었다.
그리고 고작 D랭크의 보구에 불과한 F-15가 이타노 서커스 풍의 공중전을 보여주고 세이버를 압도해서 벨레로폰은 여러모로 뻘쭘해졌다.
세이버와의 결전에서는 대구경 저격총과 서브머신건을 보구화하여 사용하는 장면도 묘사되어 V-MAX를 날려버린뒤 세이버와 FPS를 찍기도 했다. 이후에는 보이지도 않는 엑스칼리버의 간격을 간파해 칼날잡기를 하자 생전에 인연 있는 상대라고 예측하고 정체를 밝히라는 세이버의 도발에 포 섬원즈 글로리와 이걸 버리고 자신의 애검 아론다이트를 해방해 꺼내들어 세이버를 멘붕시켰다.
그리고 이때 총으로 세이버를 쐈던건 자기도 뻘쭘했는지 부탁해! 아인츠베른 상담실에서는 자기 입으로 서브머신건으로 FPS를 찍는, 기사에 어울리지 않는 싸움방식으로 싸웠었다고 자조했다.
6.2. Fate/Grand Order
2차 영기재림 시 |
보구 시전 시 |
모션 개편 이후로는 F-15를 탑승하여 미사일 폭격을 날린 후, 발칸포를 발사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평타 모션도 기존에는 쓰지 않던 서브 머신건과 대물 저격총을 사용하는 게 추가되었다.
21년 5월 12일에 변경된 세이버 랜슬롯의 모션 중, 엑스트라 어택 모션으로 사용된다. 일화대로 나뭇가지를 보구로 만들어서 아론다이트와 이도류로 적을 공격하는 형태이며 스킬로 있는 나이트 오브 오너도 사용하면 나뭇가지를 들고나온다.
보구 시전 시 |
Fate/Grand Order Arcade에서는 좀더 3차원 적으로 표현되었다.
6.3. Fate/EXTELLA LINK
작중에서도 유용하게 이 무기 저 무기 사용할 때 쓴다.
기로등 기둥을 기본으로 Fate/Zero/애니메이션에서도 나왔던 기관단총을 양손으로 쓰기도 하고, M61 발칸포를 쓰기도한다.
보구 연출은 F-15J로 미사일을 쏴 적 진영을 갈아버리고 폭발, 지상에 내려와서 포효하는 모습이다.
6.4. 프리즈마 이리야
드라이에서 클래스 카드 인스톨을 통해 등장. 사용자는 마토 사쿠라.4차 버서커를 인스톨한 것 답게 정신이 나가있으나 전투기술은 높은 상태로, 시로가 투영한 간장막야를 잡아채서 베어버리거나 GoB의 무구들을 잡아던지는 등 제대로 활약했다.
7. 기타
밀덕인 우로부치 작가의 욕망이 드러난 능력. 이 여파로 게임 매체에서 버서커 랜슬롯은 아론다이트는 거의 안 쓰이며 평타모션은 소총난사, 보구는 기관총이나 전투기다. Fate/Grand Order에서는 1-2차 영기재림에서 가로등 기둥을 쓰고 3차 영기재림에서 아론다이트를 쓰며, 이외에 대물 저격소총과 기관단총을 쓴다.한국 한정으로 나왔을 때 왕의 재보와 수많은 무기들을 다루는 모습에 웨폰 마스터 랜슬롯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2차 창작에서는 이 보구가 개그 요소로 쓰이곤 한다. 손에 대는 모든 것[29]이 보구화하는 방식으로.
일러스트도 없고 정체도 드러나지 않았을 때는 이 능력 때문에 흑태자 에드워드, 미다스 왕[30]이 후보로 거론되었다. 심지어 "사실 정체가 가면라이더 쿠우가 얼티밋 폼이 아니냐"는 괴한 농담이 돌기도 했다. 일단 검은색이고 잡은 물건은 자기 것처럼 쓸 수 있으니까.[31]
의외로 무기를 잡아 보구화 시키는 것이라는 특징에서, 자신이 사용하는 무기라면 무엇으로든 발동할 수 있다는 특징에서 헤라클레스의 나인 라이브즈와 일맥상통되는 부분이 있기도 하다.[32] 또한 물건을 검게 변하고 강화시킨다는 점에서 원피스의 무장색 패기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1] Fate/Grand Order 국내 서비스판에서는 '기사는 맨손으로 죽지 않는다'로 번역.[2] 영문 스펠링 없이 발음만 나왔기 때문에 Knight of Honor인지 Knight of Owner인지는 불명확했지만 문맥 상 Honor이며 미국판 제로 소설에서도 이렇게 번역되었다. 근데 미국판 Fate/Grand Order에서는 Knight of Owner로 번역되었는데 Knight of Owner의 뜻은 소유자(주인)인 기사라는 뜻이다. 한국판에선 제대로 아너라고 번역했다.[3] 물론 랜슬롯에게는 아론다이트라는 결전병기가 있지만 무지막지한 마력소모 때문에 버서커로 현계한 4차 시점의 랜슬롯에겐 자폭기나 다름없다.[4] EX랭크의 경우에는 랭크의 높고 낮음의 문제가 아니라 통상적인 기준을 적용할 수 없을 경우 부여되는 것이기 때문에 격으로 놓고 보면 A++가 최고위가 맞다.아니면 A+++나 성검 카테고리의 정점에 속해 있다는 엑스칼리버의 랭크가 이와 동일한 A++이다.[5] 웹상에 올라온 글 중에는 버드나무 가지로 적장의 검을 빼앗은 후 그 검으로 적장을 베었던 일화의 구현이라고 되어 있다.[6] 물론 아론다이트 발동 전에 세이버가 "진정한 기사라면 정체를 밝혀라"고 엄포를 놓은 것에 반응하여 '스스로' 나이트 오브 아너와 포 섬원즈 글로리를 해제하고 아론다이트를 소환해 든 것이기 때문에 단순히 '현명하지 못하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7] 거기다 원래 랜슬롯은 아서 왕에게 전투 끝에 그의 손에 단죄당하기를 원했던 것도 있다.[8] 상처를 입히려면 마력으로 강화하거나 감싸거나, 교회의 성별의식을 거쳐야 한다. 실제로 Fate/Apocrypha에서 룰러가 자신의 힘으로 성별을 거친 현대무기를 거론하면서 성별의식을 거친 포탄을 비행기로 들이박는 것부터 시작해 미사일, 벙커 버스터, 이름이 괘씸하기는 하지만신의 지팡이를 거론한다. 이에 대부분의 마술사들은 '뭔 소리야'라고 쳐다봤고, 고르드 무지크 위그드밀레니아는 '세계를 멸망시킬 생각이냐'라고 태클을 걸었다.[9] 단순한 위장 더미인 플레어는 비마나를 격추시킬 정도로 화력이 강해졌고 MP5 기관단총의 경우 두꺼운 콘크리트 기둥을 가볍게 관통하고 뒤편의 콘크리트벽을 부술 정도로 위력이 강해졌다. 이 때 세이버가 마력으로 강화한 자동차를 엄폐물로 총격을 받아냈는데 금방 걸레짝이 됐다.[10] 플레어는 본래 제대로 맞출 수만 있다면 무기로 사용은 가능하다. 애초에 미사일의 열 추적을 회피하려고 엔진의 발열량과 유사한 수준의 열량을 뿜어 내도록 설계된 교란장치이니. 사람이 섬광탄 직격하면 안 다치는가를 생각하면 간단하다. 다만 중량이 가벼워 바람의 영향으로 궤도가 엉망이 되기에, 대개 후방으로 사출되는 플레어를 적 전투기에 맞히는 것 자체가 불가능에 가까운 데다 맞춰 봤자 발열 시간이 짧아 거의 타격을 주지 못하기에 써먹지 못할 뿐이지. 작중에서는 이런 문제점을 보구화로 인한 위력 증가와 추적 능력 부여로 해결한 것.[11] 다시금 거듭되는 반박을 앞에 두고, 키레는 자신의 행위를 다시금 성찰했다. 마토 카리야…… 요주의인물이라고 생각했었다. 토키오미에게 원한을 품고 있을 뿐 아니라, 그가 부리는 버서커는 보구를 빼앗는다는 괴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아쳐에게 있어서는 그야말로 귀문(鬼門) 중의 귀문인 것이다. (중략) 운이 따라주었던 부분도 있다고는 해도, 만사가 너무나도 순조롭게 풀려, 극도로 혼란한 전황의 추세를 단숨에 덧칠해버렸다는 사실에는, 당사자인 키레 본인조차도 무서울 정도로 놀랍다고 깨닫고 있었다. 전국의 초기단계에서 토오사카 토키오미가 점하고 있던 우세를, 지금 키레는 통째로 찬탈하는 형태로 이어받고 있다. 이번 성배전쟁에 있어 최강의 서번트로 현계한 아쳐를 손에 넣고, 상성상 그의 난적이었던 버서커를 마스터째로 꼭두각시로 만든 시점에서, 이미 키레의 우세를 위협하는 요소는 아무데도 없었다. -Fate/Zero 中[12] 나머지 하나는 무한의 검제.[13] 단, Zero 본편에서 4차 버서커가 삼류 마스터를 두고 있음에도 길가메쉬의 천적이라 언급될 정도로 선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스킬 무궁의 무련을 통한 랜슬롯의 무지막지한 기량과 더불어 광화의 능력 증폭 효과가 더해진 덕분이다. 통상 상태에서는 이 상성 관계가 어디까지 적용될지 알 수 없다.[14] 한데 벼락치기 마술사 치고는 카리야의 마스터 적정은 대단한 것이라, 광화 랜슬롯의 터무니없는 마력 소비에 저렇게까지 견뎌낸 것은 상찬마저 받을만하다. 애초에 조켄이 카리야에 대한 제재라느니 쓸데없는 놀이감각을 일으키지 않고 광화를 강요하거나 하지 않았으면 좋았을건만……라며 후회한다 치더라도, 역시 랜슬롯이 길가메시를 상대로 저렇게까지 건투할 수 있었던 건 광화에 의한 능력증폭 덕분이었으니 -Fate/Zero 마테리얼 용어사전[15] 정확히는 정수리 참격이 칼날잡기로 막혀서 이 녀석이 내 검의 길이를 알고 있다는 것에 일순 멍때리고 있을 때.[16] 아예 고유결계까지 전개할 경우 랜슬롯 입장에선 더 없이 유리한 전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 주변에 널린게 무기다보니 최소 D랭크 보구들을 아무렇게나 주워서 쓸 수 있는거나 마찬가지이기 때문.[17] 역으로 생각해보면 정상적인 사고가 가능한 세이버 클래스라면 인식하는 범위가 넓어져서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가정이 가능하다. 단, 무궁의 무련에 의해 전투에 관련된 사고기능은 남아있는 랜슬롯의 특성상 실제 차이는 크지 않을지도. 오히려 세이버 랜슬롯은 아론다이트를 더 주력으로 쓸 수 있어서 KOH의 유틸성을 활용하기에는 버서커가 더 효율적일지도 모른다.[18] 다만 전투기는 어쨌건 현대의 각종 화기들을 중세의 기사인 란슬롯이 무기로 인식하고 다룰 수 있던 것은 서번트로 소환될 때 성배에서 준 일반상식 덕분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 전문지식 수준을 요구하는 복잡한 기기가 아니라 간단히 버튼이나 방아쇠만 당기면 된다면 웬만한 현대화기는 무기로 인식하고 다룰 수 있을 듯하다.[19] 대표적으로 ‘치욕의 수레’가 있다. 기네비어 왕비를 구출해야 하는 상황인데 기사임에도 말을 탈 상황이 안돼서 짐수레를 얻어타고 달려갔다.[20] 이 때도 랜슬롯의 판단력을 엿볼 수 있는데, 초반 해안 창고에서의 전투로 디어뮈드의 게이 저그의 능력을 파악한 랜슬롯은 디어뮈드가 F-15J를 격추시키기 직전에 내부에 탑재되어있던 M61 발칸포를 기체에서 재빨리 분리해서 자신이 직접 장비했다. 실제 페이트 제로 원작에서 랜슬롯은 디어뮈드의 능력을 창고지대에서 싸웠을 때 파악해서 그렇게 행동했다고 명시된다.[21] Fate/Zero에서 키레이 신부가 버슬롯에게 이 총을 구해줬다. 사실 이것은 전작을 반영한 것으로, 10년 뒤 5차 성배전쟁의 헤븐즈 필 루트에서 "키리츠구는 총을 선호했지만 말이지 공교롭게도 지금은 기관단총(서브 머신건)밖에 없다. 유령놈들에겐 납탄은 통하지 않고, 너는 다루기 힘들 거다. 마술사용자인 네게는, 그쪽이 어울리겠지라는 말과 함께 시로에게 흑건을 주는 장면이 있다.[22] 길가메쉬가 날린 보구는 총 16정인데 란슬롯은 이중에서 3~4개의 보구만 쓰고 나머지는 튕겨냈다.[A] 페그오에서 버서커 랜슬롯 막간의 이야기 도중에 사용한다. 피크닉 중에 습격을 받은지라 제대로 된 무기가 없었기 때문. 그리고 제대로 된 무기를 달라고 성질낸다.[A] [25] 프리즈마 이리야에서 랜슬롯을 인스톨한 사쿠라가 사용, 간장·막야를 강탈해 역공을 가하기도 했고, 쿠로가 시간을 벌기 위해 일부러 못 써먹을 정도로 질 낮은 무구들만 투영해서 강탈하도록 유도했는데, 그렇게 강탈한 쇳덩이 수준의 무구들도 D랭크 보구가 되어 버려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원래의 랜슬롯은 무한의 검제를 상대해본 적이 없지만, 만약 상대한다면 왕의 재보와 마찬가지로 무구 강탈이 가능할거다.[26] 프리즈마 이리야에서 정밀의 핫산을 인스톨한 미유의 피부에서 독을 강탈해갔는데 묘사상 버서커의 능력이라기보다는 사쿠라의 허수마술로 덮어쓴 영기 자체를 깎아낸 것. 설정 미검수의 작품이기도 하고 애초에 사쿠라의 허수 마술을 응용하여 한 일이라 실제 보구 주인인 랜슬롯도 가능한 것인지는 불명.[27] 카멜롯 극장판에서 아그라베인이 지형지물과 붉은 사슬을 사용해 애검인 아론다이트를 떨궈 치우는 데 성공하자, 숙정기사 하나를 바로 해치우고 빼앗아 돌격하며 나머지 숙정기사들을 추풍낙엽처럼 쓸어버린다.[28] 이 때문에 네우로이라는 코멘트까지 나왔다.[29] 정글짐, 젓가락, 우산, 가방, 아이스크림, 심지어 케이크와 눈까지. 저 중 젓가락은 아예 공식에서도 써버렸다.우로부치 가라사대 "프로레슬링 소양이 있었으면 의자가 보구가 됐을 것이다"고 했으니 가능성있는 농담.[30] 그리스 신화에서 손으로 만진 모든걸 황금으로 바꾼 이야기로 유명한 왕.[31] 정작 얼티밋 쿠우가는 이런 능력이 없다(...) 적의 능력을 복사하는 능력이 루머 수준으로 떠돌던 것이 전부. 오히려 나이트 오브 아너와 반대되는 능력인 쿠우가의 무기를 창조하는 능력을 지녀 이 부분에서는 랜슬롯에게 카운터당할 가능성이 높다(…)[32] 다만 사살백두는 헤라클레스가 현대 무기로도 발동 할 수 있는지는 확인된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