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1 17:10:58
-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군대가 인도 원정을 접고 바빌로니아로 돌아왔다. 그리고 슈쉬에서 아케메네스 왕조 페르시아 제국을 점령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성대한 연회를 열었다. 또한 그는 마케도니아 왕국과 페르시아를 완전히 통합시키기 위해 그의 부하들과 함께 페르시아의 여성들과 합동 결혼식을 거행하였는데,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다리우스 3세의 딸 바르시네와 결혼하였고, 장군 헤파이스티온은 또다른 다리우스 3세의 딸 드리페티스와 결혼하였다.
-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회계 담당자인 하르팔로스가 체포당하는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슈쉬에서 아테네로 피신하였다. 그러나 그는 아테네에서 붙잡혀 투옥당했으나, 마케도니아 왕국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히페레이데스에게 알렉산드로스 대왕 군대의 전리품에서 나온 많은 돈을 제공해주었다. 이 돈은 마찬가지로 마케도니아 왕국에 반감을 갖고 있던 데모스테네스가 갖게 된다. 그러나 이 자금 흐름을 알게 된 그리스의 연설문 작성자 디나르코스가 데모스테네스를 기소하였고, 데모스테네스는 투옥되었으나 곧 도망쳤다. 이런 일들로 인하여 히페레이데스는 데모스테네스에 대한 후원을 철회하게 된다.
- 진나라의 국군(國君) 영사가 처음으로 왕의 칭호를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