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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20:46:50

김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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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의 검은 머리의 남성. 우측의 붉은 머리의 남성은 검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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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본명 공자
출신지 한국
성별 남성
나이 22세(회귀 직후)[1][2]
생일 1월 1일[3]
신장 175cm
이명 사왕
【스포일러】
케케륵케르[4], 비명을 모으는 하늘[5][6], 명천마[7]

1. 개요2. 특징
2.1. 성격2.2. 취미와 습관
3. 작중 행적4. 능력5. 인간관계6. 명대사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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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야, 얼마나 굶어봤니?[스포일러]

판타지 소설 《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의 주인공. 회귀 전에는 이명이 없었으며 회귀 후 생긴 이명은 사왕(死王).

이름의 유래공자이다.[9]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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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회귀 후 신체 나이는 22세. 신장은 175cm. 보육원 출신이며 중졸이다. 존댓말 캐릭터에 가깝지만 반말도 쓴다. 얼굴은 조금 얍삽한 인상. 환하게 웃으면 쾌남형이고 얍실해질 때는 엄청 야비한 인상이다.[10] 진짜 생년월일은 불명확하며 보육원 원장이 보육원의 모든 아이들의 생일을 1월 1일로 정했기 때문에 일단은 1월 1일이 생일이다. 발 사이즈는 275로 평발에 가까운 발을 가지고 있다.

성좌가 된 이후 받은 성좌명은 [비명을 모으는 하늘]. 줄여서 명천. [11][12] 성좌로서 완성된 이후에는 '사왕'이라는 이명은 사라졌으나, 5대 길드장을 비롯한 사자세계의 헌터들은 아직 사왕이라 부른다. 검제와 싸울때 천마의 경지를 넘어선 후에야 스스로 마교의 교주라 정식으로 칭하며 명천과 천마를 합쳐 명천마라는 호칭이 새로 생긴다.[13]

2.1. 성격

회귀 전에는 염제를 질투하며 나도 염제처럼 되고 싶다고 댓글이나 달면서 '나한테 괜찮은 스킬만 있었어도....'라고 말하는 열등감에 젖어있는 찌질이였지만 4050일을 회귀하고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정신적으로 성숙해졌다. 사실 이는 자신이 동경하고 질투했던 대상인 염제의 실체를 알게 되고 이에 대한 배신감과 분노 때문이 크다. 실제로 10층을 공략할 때쯤에는 행동원리가 '자신의 성공'과 '염제라면 하지 않을 행동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행동원리는 아이김 제국에서 검성과 5대 길드장들에게 인정받은 후 '이런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결심이 서며 점차 바뀌었다.

회귀 능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결과, 살아온 삶의 밀도가 엄청나다. 오랜 시간을 살아온 태고의 지팡이, 신기루를 거니는 공녀보다 정신적 성숙함이 매우 뛰어나며, 사상의 숭고함과 각오의 깊이, 신념의 강함은 탑주[14]에 필적한다. 성역을 만들때 태고의 지팡이를 완벽하게 논파했으며, 태고의 지팡이는 이왕이면 다른 사람이 아닌 공자가 탑주를 구하기를 원한다며 공자를 인정했다. 또한 그간의 경험 덕분에 고통과 괴로움에 대한 내성도 굉장히 높다. 우부르카에게 마천신공을 전수할때 소사연검을 가르치기 위해 우부르카와 함께 불에 타고, 성대가 불탔는데도 태연하게 오러로 말했다.

2.2. 취미와 습관

취미는 인터넷 댓글 달기[15]였지만 새로 만들고 있다. 요즘은 인터넷을 잘 보지 않아서 인터넷에서 자기 평판이 어떤지에 대해 모르지만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는 것 자체는 좋아한다. 대단한 사람에게 인정받는 걸 대다수 군중에게 인정받는 것보단 좋아하지만 둘 다 좋아하기는 마찬가지다. 인정욕구가 강한 탓에 칭찬에 약하다. 다른 사람이 조금만 잘 대해줘도 "와 이 사람 혹시 천사 아닌가"라고 생각하고, 그냥 놀릴 생각으로 칭찬세례를 퍼부으면 머리가 어지러워지고 호흡이 가빠질 정도로 좋아라 한다. 종족대전 당시 흑룡주와 성기사가 칭찬 세례를 퍼붓자 정신 못차리고 좋아하며 길드 창시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 자뻑도 심해서, 투표 때 우부르카가 뒤에서 도끼를 던질 때도 신묘한 보법이라며 생각조차, 무의식 레벨에서 자랑할 정도다.

4090번의 자살 이후 자살할 때 쓴 단검을 계속 사용하는데, 손잡이 부분에 감긴 청테이프를 매만지면서 단검의 혈향을 맡는 방법으로 마음이 차분해지는 습관이 있었다. 라비엘과 결혼한 이후에는 라비엘의 권유로 백합향이 밴 손수건의 향을 맡는 것으로 바뀌었다.[16]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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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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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인간관계

6.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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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여담



[1] 79층 클리어 시점에서 회귀로 인해 돌아가는 시간과 트라우마 패널티로 체험하는 시간 등 정신이 체감한 살아온 세월은 이미 세자리 수를 넘겼다.[2] 직접 세다가 세자리 수가 넘어간 시점에서 그만 세었다고 한다.[3] 보육원 출신이어서 생일을 모른다. 그래서 원장선생님이 귀찮다고 보육원의 애들의 생일을 모두 1월 1일로 통일시켰다고 한다. 그래서 공자는 1월 1일을 자기 생일로 여기지 않는다고 한다.[4] 지정족들의 신으로서의 이름[5] 이는 공자의 성좌로서의 수식언이다.[6] 독자들은 수식언만 보면 고문 즐기는 사디스트처럼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다.[7] 성좌로서의 수식언인 '비명을 모으는 하늘'을 줄여서 '명천', 그리고 마교의 교주인 '천마'를 합친 이명이다. 공자의 행적과 정체성을 전부 담은 이름이라 볼 수 있다.[스포일러] 22층 천마신록부터 배운 천마신공을 전수하거나, 사용할때 쓰는 대사. 제 1식 아사유검이 배고픔의 고통을 나타내는 초식이기에 김공자 본인보다 배고픔에 대해 잘 모를 경우 대부분 통한다.[9] 보육원 원장님이 지어준 이름이며 이것도 나은편으로 공자의 보육원 친구 이름은 한비자다.[10] 공자는 자기 얼굴을 아폴론 조각상을 만들다 말고 중간에 때려친 듯한 얼굴이라고 평했다. 적당히 잘 생기고 적당히 못생겼다고 한다.[11] 만생의 주인이 성좌명이 너무 길다고 짧게 명천이라 줄여 불렀는데 이것이 정착된 것이다. 비명(鳴)을 모으는 하늘(天), 이름(名)을 모으는 하늘(天), 그들에게 생명(命)을 주는 하늘, 저승(冥)의 하늘(天)이라는 복합적인 이름이다.[12] 그 7이유를 말하고 몇페이지 안되어 김명천으로 불리더니 김멍청이라며 놀렸다. 앞에 이유는 대충 붙인거고 실제로는 그렇게 놀리고 싶었던거 아니냐며 기겁하는 공자는 덤이었다.[13] 본인이 100층에서 천마임을 말하며 천마가 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교인들보다 검제가 훨씬 마교의 교주를 일찍 만난다.[14] 탑주가 얼마나 의지가 굳건하냐면, 모든 세계의 모든 사람의 고통과 불행을 짊어지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 그것을 행하는 중이다.[15] 작중 묘사를 보면 대부분 '나도 염제처럼 되고 싶다'만 주구장창 달아댔다.[16] 백합향은 라비엘에게 처음 반했을 때 맡았던 향이다.[17] 그리고 이러한 대치를 가장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 바로 둘이 처음으로 받은 스킬카드. 공자가 최초로 얻은 스킬이 자신을 죽인 적에게서 스킬을 복제하는 '너처럼 되고싶다'였다면, 검제가 최초로 얻은 스킬은 자신에게 패배한 적에게 자신의 스킬 하나를 복사해주는 '나처럼 될 수 있다'였다. 둘 다 객체로서는 쓸모가 거의 없다고 봐야 할 정도로 결함이 많은 스킬이라는 점에서도 유사하다.[18] 이 '회귀할 때의 기억의 보존'이 최고랭크인 EX랭크를 받는데, 나중에 밝혀지기로는 이 스킬의 진기는 다른 회귀자의 회귀도 이 스킬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 이 말인즉슨 다른 회귀자가 회귀를 해도 라비엘과 공자는 시간선이 돌아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이 스킬 때문에 회귀가 권능인 성좌 하나는 졸지에 실업자가 되게 생겼다.[19] 여느때처럼 싸우는 줄 알고 나왔다가 공자에게 살라는 말을 듣고 한참을 망설인다. 사람들을 죽이고 많은 죄를 지은 자신에게 그럴 자격이 있냐 묻고, 공자에게 자기가 무너지려 할 때 공자가 받혀주겠다는 말을 듣고선 그의 딸로 살아가기로 결단한다.[20] 어떤 이름을 고를지 망설인 것이 아닌 자신이 감히 그 이름을 받아도 될지 고뇌한 것이었다.[21] 공자는 아귀가 굳이 그 이름을 선택한 이유를 알아차리는데, 그것은 자신이 죽인 누군가의 삶을 이어받겠다는 의지였다.[22] 이것은 공자가 처음부터 가족을 강요하면 서로 실망하고 아파할 것을 염려하여 우선은 가문으로 관계를 쌓아나가자고 했기 때문이며 실제로 사왕가가 정립되었을때, 자신을 부르는 공자에게 한쪽 무릎을 꿇고 아버지라고 대답하기도 했다.[23] 공자가 양자라는 설명을 쏙 빼놓고 대뜸 아들이라고만 설명해 김율에게 엄청난 충격과 진실을 안 후의 깊은 빡침을 선사하는데 일조했다.[24] 참고로 우부르카의 성좌명은 '패륜을 꿈꾸는 근육돼지'다.[25] 공자 왈, 그렇게 우리 가문에는 "제기랄", "썅", "빌어먹을"을 입에 달고사는 시종장이 탄생하게 되었다.[26] 깨우러 온 휘야에게 5분만 기다려 달라고 부탁한다. 잠자코 기다렸다가 다시 깨우는 휘야. 이때 실비아의 답변은 "5분을 기다렸다면 10분도 기다릴 수 있습니다...쿨쿨"[27] 흑룡주: 이런건 계약서를 써야 하는 거야. 일단 다툼이 생기면 주사위를 굴려서 높은 눈이 나온 사람의 말을 듣...(이하 생략)[28] 이 때문에 주종관계를 오해해 그렇고 그런 관계를 의심하는 사람이 있었다.[29] 공자가 주화입마에 빠질리가 없거니와, 혹 그런 상황이 오더라도 자신들이 막을 거라며 분노하는 에스델에게 연인이 몇번을 죽고 스승이 품에서 죽었는데도 미치지 않은 놈이 미칠 상황이면 니들은 제정신이겠냐, 니들도 같이 때려부수고 있을 거라고 일갈하며 자신이 그때 김공자를 죽이겠다고 선언, 공자에게도 부탁을 받게 된다.[30] 너가 살아갈만한 세계라면 코사크 댄스정도는 얼마든지 출 수 있다고 김공자가 말했다.[31] 의지와 방식을 관철하기 위해서는 무력이 필요하지만, 태고의 지팡이의 경우 무력 충돌은 이뤄지지 않은 관계로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100층에서 밝혀지기로는, 태고의 지팡이의 영역인 저승을 빼앗은 것 처럼 다른 기둥들의 영역을 모두 빼앗으면 자신에게 도전할 권리를 주겠다고 했다. 즉, 기둥회의를 반복하고 반복하여 논리와 사상으로 빼앗게 될 것이다.[32] 공자에게 다른 스킬을 모두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고블린 상류사회'만큼은 지켜야 할 것이라고 말하자 공자는 역시 이 사람만큼 자기랑 마음맞는 사람은 없다고 감탄한다.[33] 바깥 세상에서는 1인분에 떡이 몇개 들어있는지 세아려서 4개 더 주는 떡볶이집에만 사먹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