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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2:05

김공자/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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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회귀 전3. 1~10층: 튜토리얼4. 11~20층: 아이김 제국5. 21~30층: 만상의 대도서관
5.1. 21층5.2. 22층: 천마실록5.3. 25층: 소르므윈 학원 이야기5.4. 28층: 나와 우리들의 희생양5.5. 레판타 아이김 서사시5.6. 29층: 등천도시-외전
6. 31~49층: 종족대전
6.1. 31~35층6.2. 만생의 주인의 트라우마6.3. 36층~49층
7. 50층: 독점도시8. 61층~69층9. 70~80층: 구천10. 1층: 라비엘 독살 사건11. 81~90층: 성역 창조12. 91~99층: 열쇠 탐색13. 100층: 천공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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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판타지 소설 《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의 주인공 김공자의 작중 행적.

2. 회귀 전

말단 F급 헌터. 랭킹 1위 염제를 부러워하고 질투하며, 염제 관련 기사에 인터넷 댓글로 '나도 염제 처럼 되고 싶다' 따위의 댓글을 달고 다녔다. '나도 성공하고 싶다. S급 스킬 갖고 싶다. 염제가 가진 스킬이 내 것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등을 중얼거리던 중, 추악한 질투심에 경악하여 스킬을 던져준다는 탑의 메세지와 함께 [너처럼 되고 싶다.]라는 S+급 스킬을 얻는다. 효과는 적의 스킬을 하나 복사하는 것. 하지만 스킬 사용조건이 적에게 살해되는 것인데다가 죽는다는 페널티까지 달렸다는 사실을 알고는 매우 실망하여 술을 마신다. 술에 진탕 취해 골목길에 들어간 그는 염제가 성녀를 살해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실수로 염제에게 들켜 살해당한다. 죽음 후 자동으로 스킬이 발동하고, 공자는 본능적으로 단 하나뿐인 황금색 스킬 카드를 잡아챈다. 공자는 염제의 스킬 [회귀자의 태엽시계]를 얻고, 24시간 전으로 돌아가 되살아난다.
이후 공자는 염제에게 복수하기로 결심한다. 공자는 복수 계획으로 염제의 각성 날인 11년 전 염제의 생일인 6월 7일 이전으로 돌아가기 위하여 4050번을 자살한다는 터무니없이 미친 계획을 세우고 곧장 단검으로 자신의 목을 찔러 회귀를 실행한다. 공자는 너무 힘들어 며칠간 자살을 중단하지만 염제를 용서하고는 살아갈 자신이 없어 다시 자살을 시작한다. 스킬을 얻기 전 F급 헌터 유수하를 발견한 공자는 완벽한 계획의 성공을 위해 그의 행동패턴을 관찰한 후 다시 자살한다. 사냥의 준비가 끝났을 때 휴식 기간 + 자살하는데 걸린 시간 + 사전 준비 시간까지 합하여 도합 자살 횟수 4090번으로 22살의 김공자로 돌아온다.

3. 1~10층: 튜토리얼

4050일을 회귀한 이후 랭킹 1위 염제로서가 아닌 F급 헌터 유수하를 죽이기 위해 4080번을 죽어 회귀했는데도 10번 더 자살하면서까지 그의 일상을 관찰, 경계 2층 사냥터에서 벗어나 좀 더 난이도 높은 6층으로 이동하여 36분간 유수하 이외에 아무도 없는 타이밍에 유수하에게 늑대에게 당한 부상자인 척 다가가 그를 시험한다.[1] 포션을 달라는 공자에게서 유수하는 포션을 주는 대가로 돈을 죄다 털고 죽이려고까지 하자 망실임없이 사타구니를 차고, 곧이어 염제의 목을 베어 복수한다.[2] 유수하를 살해한 뒤, 시체는 늑대들의 먹잇감으로 주고 미리 6층 구석 땅에 파놓은 구덩이에 숨겨두었던 옷으로 갈아입고 원래 입던 옷은 구덩이에 묻어버린 뒤, 다시 1층으로 돌아오는데 자경단원이 그의 옆으로 그냥 지나쳐서 성공을 확신한다.

이후 술집에서 축배를 들다가 우연히 검성이 술집에 온 것을 알고 검성의 스킬을 복사하기 위해서 술집에서 나간 검성을 미행하지만, 검성은 이미 미행을 알고 있었으며 공자를 흑룡 길드에서 보낸 특급 암살자로 오해한다. 검성에게는 상대방의 킬 카운트를 알 수 있는 스킬이 있었고, 4090번 자살하고, 염제를 살해한 공자의 살해횟수는 4091. 공자는 자경단원에게 잡히면 24시간 이상이 지나서 바빌론 중앙광장에서 공개처형당하는 것을 생각해내서 일부러 검성의 역린인 손자, 손녀 이야기를 꺼내 그자리에서 검성에게 살해당하고 검성의 스킬을 복사하려 시도하나 황금색 카드가 없어 동색 카드는 무시, 1/4의 확률로 아무 은색 카드를 잡으며, 운 좋게 스킬 [검의 성좌]를 복사한다.
복사한 [검의 성좌]에 붙은 배후령인 검제는 처음에는 자신이 공자에게 붙어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며 당장 마르쿠스의 곁에 돌려달라면서 큰 소리를 치더니, 환불 안되냐면서 눈물을 펑펑 흘리는 등 의문을 갖지만 공자의 설명을 듣고 납득한다. 그러면서 공자의 설명을 듣은 후 공자에게 사냥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요구하자 몬스터를 사냥한다. 이후 공자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3]는 재능이 있음을 밝힌 후, 검성보다 강해지게끔 돕겠다고 제안한다.

이후 공자는 다시 한번 유수하를 살해하고, 검제의 제안에 따라 영약을 구하기로 한다. 이를 위해 우선 회귀 전 기억을 이용해 상련의 복권에 1등 당첨된 후 혹시 모를 사태를 피하기 위해 상련 금고에 당첨금을 넣어두고 상련 명예 길드원 지위를 구입했다. 이후 검제가 연금성의 최고급 장인의 영약을 구하라고 하자 가난에서 벗어나보나 했지만 돈이 다시 빠져나가려고 해 아쉬워한다. 그러던 중 검성이 약국 안으로 들어가자 검제가 저기가 제일 좋은 곳이라고 아쉬워하지만 랭킹에 회귀 전 연금성주가 없다는 걸 확인하고 회귀 전 연금성주인 약제사를 찾아간다. 때마침 회귀 전 연금성주인 약제사는 빚에 시달려 깡패들이 들락날락 하고 있는 상황에 공자가 영약 값을 선불로 지불한다.

4일 후 영약을 받으러 갔을 때 약제사가 왜 자신에게 이 의뢰를 맡겼냐고 하자 착해보여서 도와주었다면서 왠 또라이들만 성공하게 내벼려둘 수 없냐며 화이팅하자고 답한다. 이후 약제사가 만든 영약을 가지고 3층 사냥터로 가 영약을 먹고 오러를 느낀다. 이후 오러를 이용해 오크와 싸우고 죽이는데 성공하지만 영약으로 강제로 오러를 뚫은 탓에 몸이 병신이 되었는데 이는 검제가 의도한 바였는데 재능이 없는 것도 있지만 회귀 스킬로 아무리 과격한 수련법을 써도 안 죽어서였다.(...) 결국 다른 오크에게 살해당하는데, 이때 몬스터의 스킬도 복사된다는 것과 검제가 스킬 카드의 앞면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회귀 후 공자는 영약을 챙기고는 오크어를 복제하는 꼼수를 쓰고 오크어를 통해 오크를 쉽게 사냥한다. 일주일 후 5층에서 대왕 고블린을 6번 회귀해 사냥하고 스킬을 복사해 오크어 스킬은 [고블린 상류사회]로 덮어쓴다. 이후 헌터 랭크가 한 등급 상승해 E랭크가 된다.

이후 김공자는 곧바로 10층에 도전하며 검제와 내기를 한다. 내기는 ‘2코인 안에 10층 돌파’. 내기에서 검제가 이기면 검제를 스승님이라고 부르고, 공자가 이기면 검제가 공자를 공자님이라 부르는 것. 검제는 이에 승낙하고 10층에 들어가려 하나 관리국의 직원이 이를 제재한다. 직원에게 가짜 사연과 뇌물을 주고 입장한 후 불타 사망한다. 이후 E급으로 올라간 헌터 랭크 탓에 헬파이어 메이든의 트라우마를 보게 되고, 검제는 공자가 흔들릴 것을 우려해 보스 몬스터들은 현실에 있던 걸 토대로 만들어진 것에 불과하며 '어차피 해 줄 수 있는 일도 없지 않느냐'고 말하며 헌터라면 진짜 인형을 찾아내 죽이고 올라가라고 말한다. 그러나 공자는 '염제도 그렇게 생각했을 것이며 나는 염제처럼 되기 싫다'며 헬파이어 메이든을 죽이지 않는 길을 택한다. 헬파이어 메이든의 스킬 카드 내용을 확인한 공자는 헬파이어 메이든을 적대하지 않았으며 그저 놀고 싶었을 뿐이라는 것을 간파한다. 이후 헬파이어 메이든의 스킬을 복사하고 헬파이어 메이든과 놀아주면서 10층을 클리어한다.

10층 클리어 이후 공자를 스카웃 하기 위해 온 5대 길드장들을 상대로 카드 게입을 벌인다. 공자가 이기면 5대 길드 전부 소속, 지면 1등한 사람의 길드에 들어가는 조건으로 카드게임을 벌인다. 이때 검제에게 내기 조건을 풀어주는 대가로 카드 뒷면을 알려달라고 하고 덕분에 승리한다. 이후 11~20층의 정보를 5대 길드장들과 공유한다.

4. 11~20층: 아이김 제국

11층이 개방되는 걸 지켜본다. 그러면서 성기사가 나타나 대화를 하는데 사실 성기사는 자신에게 달라붙은 기자를 떼어내기 위해 공자에게 접근한 것이었다. 기자들에게는 20층도 자신이 공략할 거라면서 11층으로 입장한다. 11층에 입장하고 10층 공략 보상으로 전신의 가호[4]와 인신의 가호[5], 상신의 가호[6]를 받고 인신의 가호를 사용해 사르바스 아이김을 찾아가 자신에게는 비장의 수단이 있다며 자신이 죽으면 모든 군사들에게 신의 축복이 내려진다고 속여 자신을 죽이게 하고 전장 지휘 스킬인 전장의 안목을 복사한다.상신의 가호로 아이김 제국민들에게 절대적 지지를 얻을 수 있는 [레판타 아이김의 수호성검]을 선택하고 11층에서 병사들을 이끌고 몬스터를 토벌한다. 11층 보스몬스터인 대왕 고블린을 [고블린 상류사회]를 사용해 당황하게 한 후 죽인다. 11층 공략 기여도에서 1위를 달성하고 12층으로 전송된다. 전송되기 전 검제가 검성이 공자를 죽이는 것을 염려하지만 대책이 있으니 괜찮다며 믿어보라한다.

12층으로 전송되자마자 검성이 자신을 죽이려 들지만 그 자리에 있던 5대 길드장이 가로막아 대치상황으로 이어진다. 그 상황에서 성기사가 자신의 스킬, [거짓말 탐지기]를 보여주면서 중재하기로 한다. 이후 검성은 성기사의 거짓말 탐지기를 통해 공자를 오해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공자에게 진심으로 용서를 빈다. 공자는 솔직히 아무런 대가 없이 용서할 수 있지만 그러면 자신이 검성보다 대인배처럼 보이고 칼부림까지 오갔는데 여기서 아무 대가 없이 용서하면 쪽팔린다며 검성이 가진 것 중에서 가장 가치있는 검술이나 알려달라고 하자 검성이 자신이 이렇게 선한 젊은이를 오해했다며 대련 상대는 물론이고 손녀와 소개팅까지 시켜주려고 한다. 공자는 연애에는 관심없다는 말을 하자 자기 과거사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후 여신의 보상[7] 과 마왕의 보상[8] 중 마왕의 보상을 받은 사람이 발생하자 의심암귀에 빠져 대치상황에 놓인다. 이단심문관이 11층을 8위와 9위, 10위로 공략한 사람을 죽이자 검성이 이단심문관의 팔을 베고 이단심문관을 죽이려다 독사와 싸우게 되자 싸움을 제지해달라는 성기사의 부탁을 받고 손녀가 탑에 들어오면 미팅 한번 해보겠다며 검성을 제지한다. 이후 사람들을 진정시키고 20층에 있는 마왕의 코어를 부수자는 목표를 상기시킨다. 12층 퀘스트가 시작되고 몰려오는 몬스터 군세를 보고 갑작스러운 난이도 상승에 당황해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역할을 이용해 NPC를 설득하고 지휘하라는 조언을 한다. NPC들이 절망에 빠져 있자 흑룡주와 함께 독려하고 자신은 몬스터 군세를 홀로 막아서고 검성과 독사의 인정을 받는다. 하지만 가을비의 마왕이 나타나고 5대 길드장과 함께 상대하지만 역부족이였고 결국 가을비의 마왕에게 일부러 죽는다. 이후 가을비의 마왕의 트라우마를 보고 스킬, [백귀소환]을 복사한다.
내기에서 진 5대 길드장에게 11~20층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자신의 부탁을 한 번 들어주는 조건을 건다. 이후 성기사를 데리고 약제사의 약방으로 데려가 약제사를 성기사에게 소개시켜준다. 한편 검성은 공자를 불러내어 죽이려하지만 성기사와 약제사가 막아선 덕분에 불발된다. 이후 공자는 시간과 장소를 알려주면서 다시 만나기로 하고 약속 장소에서 검성을 다시 만난다. 이후 자신을 예언자라고 소개하며 검성을 설득하려 한다. 이 과정에서 예언가임을 증명하기 위해 최소 5번 루프한다.[9]

검성을 설득한 후 계층 공략에 나선다. 5대 길드장에게는 집단전이 될 거라는 정보를 주어 대비하게 한다. 11층 클리어 이후 흑색마녀가 희생자가 적다는 사실에 기뻐하면서 악수를 청하자 평범한 사람에게 인정받는 것도 좋지만 나는 이런 사람들에게 인정하고 인정받는 삶을 살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12층에 올라가자마자 5대 길드장들에게 11층 개방 전에 했던 내기 조건을 말하면서 5일 동안 아무것도 하지 말고 이것에 머물러달라고 한다. 이후 보상 선택의 순간에서 어떤 보상도 선택하지 않고 성에서 나와 가을비의 마왕과 싸운다.
루프를 계속해서 반복한다. 그러면서 11층에서의 희생자는 계속해서 줄어들자 흑룡주가 기뻐하고 마침내 희생자가 0명이 되었을 때 희생자가 한명도 없다는 사실에 흐느끼며 울면서 고맙다고 공자에게 말한다. 이후 어느 루프에서 흑룡주가 멋대로 나와 가을비의 마왕의 공격을 막는 이변이 일어난다. 흑룡주가 등장하면서 가을비의 마왕은 [백귀소환]으로 대규모 몬스터 군단을 소환하자 흑룡주는 검성에게 멀뚱히 보지만 말고 좀 도우라 한다. 흑룡주는 군단을 보고 검성과 공자와 전이하려 하지만 공자는 사양하면서 가을비의 마왕에게 복사한 [백귀소환]을 사용한다.[10] 김공자는 사실 죽인 인간만 보면 염제와 자신, 두 명만 죽였는데도 검성의 [탐정의 혜안]에는 왜 4093번 이라는 킬 카운트가 뜨는지에서 탑이 죽음을 정산하는 방법이 따로 있다는 것을 간파해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재능을 가진 스켈레톤 병사, 즉, 4050일 동안 자살로 회귀하는 과정에서 죽인 자신들을 스켈레톤으로 소환하려는 것을 노린 것이었다.[11] 흑룡주는 공자의 해골 군단을 보고 그런 스킬이 있어 10층을 클리어했다는 오해를 받지만 대답을 안하면서 그냥 넘긴다. 공자는 검성에게 자신이 소환한 군단과 같이 몬스터들을 해치워줄 것을 요청하고 흑룡주와 같이 가을비의 마왕과 싸운다. 가을비의 마왕은 이방인 주제 자신을 가로막는다며 분노하자 무슨 상관이냐며 자신은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이 그 자격이라고 하면서 이어 말하려 하자 탑이 사왕이라는 이명을 선사한다. 이후 탑이 자격을 증명한다며 검을 들고 가을비의 마왕을 겨눈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죽어 루프하면서 가을비의 마왕의 패턴을 분석하면서 공략한다. 그리고 흑룡주의 오러가 가을비의 마왕을 꿰뚫자 움직임이 조금 둔해지더니 13층으로 퇴각한다. 그리고 탑이 공자의 선택을 인정한다며 히든 퀘스트 [멈추어진 세계의 용사]가 작성되고 나머지 층의 퀘스트가 개정된다. 공자는 이를 수락하자 11, 12층의 역사개변이 벌어지게 된다. 역사개변 후 사르바스 아이김이 성루에서 당장 내려오라며 분노하자 성루에서 자신이 해냈다며 큰 소리로 외치며 사르바스 아이김에게 응원의 말을 건넨다. 이후 13층으로 이동한다.
검성, 흑룡주와 같이 가을비의 마왕과 싸우며 19층까지 올라간다. 이후 검성과 흑룡주에게 20층은 혼자 클리어하겠다고 말하고 20층으로 간다. 이후 모든 힘을 잃어버린 가을비의 마왕을 살해하려 하자 검제가 백귀환생의 범위에 NPC가 포함되냐는 지적에 탑에게 질문한다. 탑에서는 만생의 여섯 기둥에게 결정을 넘기고 이때 처음으로 기둥들을 만나게 된다. 만생의 주인을 설득해 NPC가 포함된다는 것을 인정받은 후 가을비의 마왕을 죽이고 백귀환생으로 되살린다. 토벌단이 들이 닥칠 때 레판타 아이김의 수호성검과 백귀환생을 이용해 토벌단을 설득시켜 물라나게 한다.
흑룡주와 같이 기자회견을 갖는다.

5. 21~30층: 만상의 대도서관

5.1. 21층

21층에 입장한 후 누군가가 '5대 길드가 왠 애송이 끌여다가 새로운 영웅이라며 수작질 부리는 걸 모를 줄 아냐'고 소리를 지른다. 이에 흑룡주가 발끈하자 흑룡주를 제지하며 바빌론 광장에 생중계되고 있다는 사실을 흑룡주에게 알려준다. 이후 20층 클리어 보상으로 미신의 가호[13]와 사신의 가호[14]를 받는다. 이후 사신의 가호로 흑룡주를 엿보고는 다른 사람의 일기장을 훔쳐본 기분이라며 죄악감을 느끼는 와중에 검제가 흑룡주의 선호 캐릭터인 백마 탄 왕자님으로 보고 파안대소하자 검제에게 사신의 가호를 써 검제의 선호 캐릭터를 보고 선호 캐릭터 중 어머니가 있다는 걸 보고 마마보이라며 웃는다.

결국 검성의 만류에도 선동꾼이 50명의 헌터를 모아 방구석 도서관장에게 덤비자마자 사망하고 이단심문관이 해맑게 웃으면서 50명의 희생은 빼아프지만 본래 전진에는 희생이 따른다며 그들의 희생을 잊지말고 전진하야 하며 하마터면 100명이 날아갈 뻔 한걸 50명으로 그친게 행운이라 위로하지만 당연히 분위기는 험악해졌고 공자는 이단심문관에게 입 좀 다물라고 한다. 이후 묵시록에 대해 설명하면서 묵시록의 분류를 주도했으며, 첫 묵시록인 [천마실록] 공략에 자원했다.

5.2. 22층: 천마실록

5.3. 25층: 소르므윈 학원 이야기

천마실록 공략 이후 25층이 될 묵시록인 [소르므윈 학원 이야기]에서 성기사와 백작이 공략에 실패하자, 자살하여 회귀함으로써 성기사와 백작을 살려낸다.
회귀 후 소르므윈 학원 이야기 공략에 자원하며 함께 참가할 사람으로 이단심문관을 지목했다. 이단심문관이 금사매 영애 역할을, 공자는 금사매 영애의 집사 역할을 맡았다. 공략이 시작되자마자 이단심문관은 은백합 영애에게 빰을 맞게 된다. 이단심문관은 이단심문관답게 말로 해결하자 하자 은백합 영애는 이를 아니꼽게 보았고 결국 이단심문관과 김공자는 은백합 영애의 명령에 의해 창고에 감금되었다. 이후 이단심문관과 김공자가 가둬진 창고에 암살자가 들이닥치자 암살자를 제압하였다. 때마침 금사매 영애를 구하러 온 황태자와 만났으며 이후 은백합 영애가 이단심문관과 말싸움을 벌이자 김공자가 중간에 개입하면서 말싸움이 끝난다.

암살자 소동이 끝나고 동화율이 올라가는 것을 우려하여 금사매 영애와 황태자의 관계를 멀어지게 하기 위해 공자는 빙의 대상과 정반대로 행동하기로 결심. 염제를 소환해 이단심문관에게 불량한 법을 가르치게 한다. 다음날 염제에게 불량한 법을 배운 이단심문관이 소란을 피우지만 이미 단단히 반해버린 황태자를 떨치는 것은 실패한다. 이후 은백합 영애가 암살자를 잡은 곳으로 데려간다.

은백합 영애는 배후들의 범행 동기를 알려준 후 황태자에게 이들을 처단하라고 하는데, 사실 진짜 배후는 황태자.[15] 황태자가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자 김공자가 태자 전하에게만 처벌을 맡기는 건 옳지 못하다며 각각 한명 씩 맡아 처벌하자고 하는 제안을 황태자가 받아들이려하자 군왕은 남과 책임을 나누지 말아야한다고 말하지만 황태자는 신경질적으로 칼을 던지고는 너가 먼저 해보라 은백합 영애에게 말하자 은백합 영애는 바로 하인 한 명을 죽인다. 이후 이단심문관 역시 바로 살해. 황태자는 도망치려고 했으나 공자가 붙잡았고 억지로 하인을 죽이게 한다.

5.4. 28층: 나와 우리들의 희생양

[소르므원 학원 이야기]를 클리어 하자마자 흑룡주를 비롯한 5대 길드장들이 찾아온다. 무슨 일이 있었냐 물어보자 무슨 일이 있었다며 공자가 너무 성공했다는 말을 듣는다. 바로 공자의 공략 영상이 탑 밖으로 나갔고 그 공략 영상을 보고 공자의 유명세에 의해 수많은 사람들이 탑에 투신한 것. 이에 흑룡주는 너는 단순히 스테이지를 공략한 게 아니라며 2위로 올라간 공자의 랭킹을 보여주며 우리의 깃발이 되었다며 왕이 될 각오는 되어있냐고 말한다. 공자는 이 말을 듣고 농담 하는 것이냐고 묻지만 군주제를 택할 생각은 없고 어디까지나 상징적인 의미라고 말한다. 이후 5대 길드장들의 각오를 들으면서 정권의 심뢰성을 얻기 위해 [나와 우리들의 희생양]을 공략하기로 한다.

5.5. 레판타 아이김 서사시

방구석 도서관장에게서 레판타 아이김 서사시를 강탈해 비정상적인 경로 50층에 입장.괴물 두꺼비와 괴물 고슴도치에게 공격받으나 레판타 아이김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레판타 아이김을 마탑과 싸우게 하여 전력의 대부분을 손실시킨 후 한 번 죽이는 데 성공하고 헌터 랭크가 B급으로 상승하나 인형술사의 퍼레이드라는 스킬을 통해 평소 13체의 인형 분신을 가지고 있던 레판타에게 살해당하고 회귀한다.

B급으로 헌터 랭크가 상승하면서 트라우마 페널티의 수위가 증가하여 레판타 아이김의 트라우마를 직접 체험한다. 처음에는 인물들의 모습이 주변 인물들이란 점과 검제가 없다는 것 등 처음 보는 상황에 무슨 일인지 몰랐다가 레판타 아이김의 자살 장면을 목격하고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다. 이후 레판타 아이김을 만나 레판타 아이김이 당한 학교폭력의 상황을 조사한다. 이후 검제를 시작으로 한명씩 모습을 허물어뜨리기 시작한다. 마지막에는 레판타 아이김이 흑룡주와 대화하면서 마지막으로 모습을 허물어뜨리는데 그 모습이 바로 김공자가 자랐던 고아원의 원장 선생님의 얼굴이 드러나면서 원장 선생님이 학교폭력의 유일한 방관자였음을 알아낸다.

5.6. 29층: 등천도시-외전

파일:죽사헌 로고.jpg
챕터별 보스

{{{#!wiki style="color: #000000;"
{{{#!folding [접기 · 펼치기]
{{{#!wiki style="margin: -5px 0 -10px;"
<table bordercolor=#FFB6C1><tablebgcolor=#ffffff> 1부
염상유택 편 아이김 제국 편 만상의 대도서관 편 천마실록 편
헬파이어 메이든 가을비의 마왕 약왕 천마
소르므윈 학원 편 나와 우리들의 희생양 편 등천도시-외전 편 종족대전 편 I
실비아 에바나일 불멸하는 행복 전도사 황은서 몽마족
자수정 편 종족대전 편 II
만생의 주인 독사
2부
독점도시 편 오르골 편 성좌전(戰) 편 층탈전 편
잿빛 거미 ■■■■ ■■ ■■■ 무티아
히시미트 크리츠
가장 붉은 소믈리에
영원한 원무의 쌍둥이
마른 손자국의 귀인
구천 편 일상 편 성역 편 열쇠 편
태고의 지팡이 황태자 살천성 검제 }}}}}}}}}

레판타 아이김의 트라우마를 경험한 뒤 김공자가 광역통신사를 통해 원장 선생님에게 레판타 아이김이 여기 있음을 알려준다. 공자는 원장님께 투신자살했던 아이의 이름을 기억하느냐고 물었고, 레판타 아이김의 본명이 김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백귀환생으로 김율을 살려내 원장 선생님과 만나게 하지만 지구에서의 기억이 없는 김율은 이를 거절. 이후 하무스트라와 내기를 하고 자신의 이야기, 그 중 김율의 트라우마 공간을 묵시록으로 삼아달라고 한다. 이후 김율, 원장 선생님과 등천도시-외전에 참가한다.

묵시록에 입장하고 규칙을 어기고 50층에 들어간 페널티로 다른 팀원보다 1년 일찍, 95%의 동화율을 가지고 시작한다. 이후 학교폭력의 증거품을 수집하여 과거의 원장 선생님에게 넘긴후 동화율이 100%가 되어 역할에 먹히고, 그 뒤의 공략은 원장 선생님이 이어간다. 공략이 끝난 후 혼자서 다 해결해 버린 것 때문에 원장 선생님에게 춘추시대오자서 이야기를 들으며 혼난다.

그리고 김율을 찾아간다. 스스로를 이해하게 된 김율이 자신이 앞으로 어쩌기를 바라냐고 묻자 김공자는 잊어버린 채 살아가지 말고 잘못을 저지른 목숨들을 똑바로 직시하라고 말한다. 김율은 일기장에 써진 자신이 죽은 성좌들의 수식언을 읊고 나서는 김율이 복수를 원했음을 상기하고, 자신 역시 세계들의 복수를 받아야 마땅하다는 결론짓는다. 목숨을 끊는다 한들 충분한 사죄는 되지 못하니 어찌 고통을 받아야 이미 죽어버린 목숨들에게 사과할 수 있겠냐고 묻는 김율에게 김공자는 기억해내는 것이 첫걸음이라고 대답하고는 레판타 아이김 서사시를 건네주고 읽게끔 한다. 원장 선생님의 사과가 받아들어진 후 방구석 도서관장에게 레판타 아이김 서사시를 김율이 원할 때마다 읽을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부탁을 한다.

이후 하무스트라를 타천시켰다.

6. 31~49층: 종족대전

6.1. 31~35층

염제가 선택했던 요정족에게 가장 마지막까지 저항한 지정족을 자신의 종족으로 선택하여 스테이지를 진행.

31층에서는 가장 먼저 [동물 빙의]를 이용해 백사자에게 빙의한 후 고블린 상류사회를 이용해 지정족들을 안전한 곳으로 인도했다. 이후 새로운 거주지로 지정족들을 안내하자 그 장소는 성지가 되었다. 김공자는 그곳의 이름을 라비엘 신전이라 짓고 싶었으나 발음할 수가 없어서 백사자의 울음소리를 따 '구루'라 정했다.

이후 지정족들의 몸에 진흙으로 문신을 그리는 것으로 종족 특성 [종족 차별의 희생자]를 새로운 특성 [원시 패셔니스타]로 진화시켰다. 몸에 진흙을 칠하기 시작하지 체취도 줄어들었다. 이후 사냥과 채집을 가르치고 종족 포인트를 벌고, 고블린들에게 그림 문자를 가르치고 새로운 종족 특성 [기록의 유산]을 획득. 수학도 약간 가르쳤는데 6보다 큰 수와 아라비아 숫자, 그리고 뺄셈을 가르치는 데 실패.스테이지 클리어를 선언한 후 신기루를 거니는 공녀가 만든 고블린 인형을 품에 안고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갔다.

32층에 진입하자 이단심문관이 32층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스테이지 클리어를 하지 않은 채 산와족들을 약 200년간 돌본 것. 그리고 지정족 등 여섯 종족은 산와족들의 노예로 부려지고 있었다. 지정족들은 검노가 되어 있었다. 김공자는 회귀하고 라비엘에게 사과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했지만, 검제의 만류와 스스로 길을 찾은 지정족들의 모습에 마음을 돌리고 혁명을 결심했다. 그리고 이단심문관에게 그를 32층에서 탈락시키겠다고 선언한다. 검성, 흑룡주, 독사, 성기사, 백작도 김공자의 편에 섰다.이후 김공자는 40개의 신탁 메시지를 구매한 후 [백사자는 당신들의 곁에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40명에게 보냈고, 메시지를 받은 사람 중 한 명인 제사장은 '백사자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셨다'라고 마지막 한 방울 남은 오러까지 짜내어 외치고 죽었다. 이후 김공자는 콜로세움의 사자에게 빙의하여 강아지에 빙의한 이단심문관과 대치했다. 다른 다섯 종족도 이어서 봉기를 시작하고, 흑조에 빙의한 흑룡주가 공간 전이를 통해 나타나 지원했다. 슬라임폴리스는 함락되었다. 여섯 종족은 산와족들을 학살하려 했으나, 지정족들은 학살에 동참하지 않고 대공동을 나가는 김공자의 뒤를 쫒았다.

한편 제사장이 죽으며 혈화가 실전될 위기에 처하자, 이를 걱정한 김공자는 고르케의 꿈에 등장해 오러를 전수했는데, 패면서 전수하는 모습을 본 검제는 고르케를 동정했다. 이후 사냥개에 탄 산와족 기견병들이 지정족들을 추격했고, 김공자는 산와족 장군에게 명예로운 결투를 제안했다. 김공자는 고르케를 (강제로) 등에 태운 후 산와족에서 나온 나선 사도류의 전승자 세임슬람과 고르케가 결투를 하게끔 했다. 김공자의 신들린 컨트롤로 인해 세임슬람의 공격은 고르케에게 한 대도 맞지 않았고, 고르케가 얼떨결에 먹인 주먹으로 세임슬람은 쓰러졌다. 이후 산와족 도전자들이 여럿 나섰지만 모두 패배했고, 지정족의 특성 [탐욕갑]이 [승부욕]으로 진화했다.

6.2. 만생의 주인의 트라우마

수십년에 이르는 자수정의 생애를 자수정에게 매몰되어 살아간다. 자수정이 연인들과 부하들을 얻는 것까지 본 후 구원하 남작에게 빙의, 이제까지와는 달리 자아를 유지하지 못했으나, 만생의 주인의 정보에 '저의 주인, 저의 심장, 저의 피, 이 세상의 모든것'이라 적혀있는 것을 보고, '내 심장의 주인은 라비엘'이라며 한순간에 자아를 되찾는다.

자아를 되찾은 후 자수정이 재미있는 냄새가 난다며 공자에게 접근한다. 공자는 자수정에게 자수정이 구상하고 있던 탑과 자신이 여기까지 오게된 경위를 말한다. 자수정은 무엇을 하고 싶냐며 공자에게 묻자 공자는 탑주에 대해 알고 싶다하자 자신의 세계를 소개시켜준다고 한다.

6.3. 36층~49층

7. 50층: 독점도시

50층으로 진입. 마탑의 방송을 들은 하무스트라의 타천 이후 그의 신도들이 고초를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김공자는 회귀 시 돌아오는 시점에 50층에 머물기 위해 하룻밤을 50층에서 보내며 하무스트라와 의논했다. 하무스트라는 보조작가만 설득하면 자신의 신도들은 김공자를 믿을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과 보조작가만 아는 대사를 알려주었다. 이후 똘끼를 보이며 마탑에 침입해 하무스트라의 신도들을 구출한 후 보조작가의 안내에 따라 지하 은신처로 들어갔다.

그는 보조작가에게 부탁해 다른 성좌들의 신도를 불러모아 함께 마탑을 공략하도록 설득했다. 김공자는 사도의 시험을 받는 것으로 성좌들까지 설득에 성공하고, 복수의 성좌들에게 퀘스트를 받아 50층 퀘스트를 마탑 공략을 중심으로 묶었다.[16] 이후 그들 모두가 마탑을 23초 이상 바라보는 것으로 선전 포고를 하고 전쟁을 시작했다.

김공자는 장로가 나서기 전까지는 마탑 전체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지만, 장로인 잿빛 거미가 나서자 밀렸다. 잿빛 거미는 99층 퀘스트에 실패한 검제를 원망하는 말을 내뱉지만 김공자는 검제가 99층을 아직도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검제의 후계자인 김공자를 시험하려 검을 뽑으라고 말했지만, 김공자는 ‘성좌의 힘을 빌리지 않기 위해’ 검을 내려놓고 주먹으로 싸웠다. 김공자가 주먹을 들자 잿빛 거미도 주먹으로 싸웠고 개싸움이 되었다. 잿빛 거미가 관전하는 성좌들을 쫒아낸 후 김공자는 잿빛 거미를 계속해서 도발했고 그녀는 결국 빈틈을 보이자 빈틈을 공략하여 패배시킨다. 이후 잿빛 거미가 김공자가 검제를 닮았다고 강력히 주장한다. 검제는 동의하지 않았는지 김공자 때문에 미칠 것 같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8. 61층~69층

■■■■ ■■ ■■■이라는 정체불명의 성좌의 세계 개변에 휘말렸다. 검제의 유도로 그 성좌에게 죽어서 세계 개변에서 빠져나왔는데, 이전과 달리 S랭크가 된 김공자는 명계에서 실체를 유지했다. 또한 헌터 랭크가 올라서 스킬 복제와 트라우마 중 어느 것을 먼저 체험할지 선택할 수 있어 스킬 복제를 먼저 선택했는데, 성좌가 가진 스킬 카드는 우주홍황 단 하나였다. 이후 트라우마를 체험했는데, 그 성좌가 이름과 외모를 잃어서 기억 주인을 특정하지 못해 다른 기억에서 트라우마 재현에 필요한 정보를 추출. 트라우마 심도는 인간도. 그 트라우마에서 김공자가 이입하게 된 인물은 바로 라비엘 이반시아천마였다. 그 성좌는 스킬의 패널티로 이름, 외형의 전부가 완전히 지워졌기때문에 탑은 해당 성좌의 트라우마를 찾을 수 없었고, 그 성좌가 겪은 일과 가장 비슷한 트라우마를 재현한 것이다.

회귀한 김공자는 성좌에게 진심으로 호의적으로 다가갔기 때문에 세계 개변이 공자에게 작동하지 않았다. 61층 스테이지의 정체는 5평짜리 골방에 불과했다. 김공자는 복제한 우주홍황을 발동하고, 외형을 이루는 무수한 색과 무수한 형태, 이름을 이루는 무수한 소리를 하나씩 불렀다. 성좌가 버린 이름은 되찾을 수 없었지만, 김공자는 성좌에게 '자신이 보여주고픈 외형', '자신이 불리고픈 이름'을 정하도록 했다. 이유가 있었기 때문에 외형과 이름을 버렸으리라 여겼기 때문. 공자의 우주홍황과 성좌의 상상으로 만들어진 세계는 밤하늘이 펼쳐진 사막. 외형은 새끼 여우였다. 공자는 성좌를 안심시켰고, 성좌는 자신의 이름을 결정했다. 성좌의 이름은 당신만을 위한 오르골. 김공자는 여우를 자신이 섬길 유일한 신으로 택했고, 김공자는 성좌의 유일한 신도가 되었으며 이후 여우는 성좌들에게 인신공격을 포함한 도발을 흩뿌리고, 성좌들은 공자와 여우를 싸잡아 적대했다. 이후 폐허를 추수하는 소가 사도를 이끌고 습격하지만 격퇴. 무티아는 김공자에게 염제가 공자의 행운을 빼앗았으며 본래 시간선으로 회귀시켜 주겠다고 주장했지만 공자는 거절하며 무티아를 공격했다. 그리고 공자가 성좌가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수식언은 [비명을 모으는 하늘].

이후 미궁에 거하는 눈에 대한 정보를 듣고, 태고의 지팡이에게 63층 스테이지 관리자로 미궁에 거하는 눈을 지정해달라고 요구했다. 요구는 받아들여졌고 공자는 63층에 돌입. 63층은 히시미트 크리츠의 미궁이 되어 있었으며 뱀이 미궁을 성역으로 지정하자 미궁의 벽이 투명해지고 벽 안에는 수많은 인형들이 보였다. 인형의 정체는 뱀에게 소원을 빈 사람들. 인형들은 모두 자신의 비밀이 적힌 종이 팻말을 들고 있었다. 뱀은 성기사의 인형을 보여주었으며 성기사의 비밀은 '나는 동료 전원을 암살할 계획들을 17가지 준비해 두고 있다'였다. 그러나 공자는 이미 뱀이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걸 알고 있었고, 정답을 알아낸 공자는 미궁의 바닥을 부수어 뱀의 본체를 찾아냈다. 공자는 뱀을 썰고 뱀은 발악하며 더 이상 공격하면 회귀자라는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지만 공자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뱀은 회유를 시도했지만 공자는 무시하고 썰어 뱀을 복속시켰으며 태고의 지팡이는 성좌들에게 결투에서 도망칠 권치가 있음을 주장하며 69층까지를 경매에 붙였다. 64층은 불을 태우는 새가 낙찰받았으나 그 성좌는 그냥 염제 같은 관종이어서 순식간에 승리. 이후 아무도 입찰하지 않자 65층과 66층을 수호의 여신이 낙찰받고, 공자와 권능이 겹치는 성좌라 위기의식을 느낀 세 명의 성좌가 나머지 층을 입찰해 낙찰받았다. 세 명의 성좌를 동시에 상대하는 것은 아무리 공자라도 어려웠기 때문에 수호의 여신이 인간형으로 현현하여 공자를 도왔고, 이내 별 어려움 없이 세 상좌를 쓰러뜨리고 다음 층으로 넘어갔다.

9. 70~80층: 구천

무대는 구천. 미션은 신도를 만드는 것. 첫 번째로 신도로 만들어야 할 사람은 성기사였으며 스테이지는 71층, 악천세계였다. 공자는 '소리를 듣지 못한다'라는 페널티를 짊어진 채 음악으로 이루어진 스테이지를 클리어해야 했으나 성기사가 한편인 덕분에 적당히 피아노를 한 곡 연주하기만 해도 클리어. 그러나 주위의 아이들이 한 곡을 더 요구하는 듯한 반응을 보이자 한 곡을 더 연주했는데, 그러던 중 공자는 소리를 듣지 못해도 관객의 반응을 통해 연주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그는 자신의 본질이자 전문 영역이 검이 아니고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는 것'이라는 사실을 상기했다. 공자는 구원검을 써서 연주에 대한 기억을 잃으면서 오러를 증폭시켜 세계 전체, 모든 존재의 반응을 살피며 연주했고, 그 끝에 악천세계의 성좌인 '천국을 노래하는 악장' 또한 호응했다. 천국을 노래하는 악장은 악천세계의 하늘을 뒤덮은 세계수였다. 세계수는 자신의 꽃을 피아노 건반에 떨어뜨려 반주를 했으며 공자는 건반을 치면서 이미 떨어진 꽃잎을 누르기도 했다. 악천세계의 주민들도 따라 합창했지만 공자의 귀에는 들리지 않았다. '천국을 노래하는 악장'은 이곳에 오래 머무르면 안 된다고 말했고, 70층으로 전송되는 공자를 배웅했다.

다음 스테이지는 금천세계. 시험관은 백작. 모든 것이 흥정으로 이루어진 세계였는데, 이 세계에서 공자는 자신이 300년 전부터 금천세계에 갇힌 도전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을 만났다. 그 사람은 자신의 조언을 '팔겠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사기였고 김공자는 배고픔에 시달렸다. 공자를 맛집으로 알고 달려드는 사람들에게서 도망친 후 뱀, 여우, 반짝이, 그리고 검제가 공자를 도발하자 분노한 공자는 항구도시를 싹 정리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미궁에 거하는 눈을 이용하여 사람들의 비밀을 싹 폭로하고, 도시 사람들에게 도시에서 꺼져주는 대가로 포만감을 잔뜩 얻었다. 이후 다른 도시로 이동하려던 공자는 [금화를 문 고양이]에게 메시지를 받는다. 알고 봤더니 백작이 그동안 착취당한 설움을 풀기 위하여 공자를 이용하여 금화를 문 고양이를 협박하고 있던 것. 백작의 요구는 금화를 문 고양이의 복종. 금화를 문 고양이는 거부했지만 공자는 금화를 문 고양이의 위치를 알아내 쳐들어가고 고양이는 결국 항복한다.

이후 독사가 시험관인 무천세계와 이단심문관이 시험관인 법천세계를 프리패스로 지나간 후 진천세계에 들어간다. 그 세계에서 검제와 동향인 미친 무사 광무와 겨루며 세계의 법칙에 적응하고, 승리를 거두자 약제사가 스테이지 클리어 판정을 내렸다. 공자는 광무에게 자신과 검제를 비교했을 때 누가 더 강하냐고 묻고, 광무는 반 수 차이로 검제가 더 강하다고 대답한다. 이 '반 수'란 심검의 경지를 의미했고, 검제는 공자에게 심검의 경지에 대해 가르친다. 그 과정에서 검제가 스테이지를 반토막내다 쫒겨나고 태고의 지팡이에게 혼난다.

76층에서는 유수하가 시험관으로 불려왔는데, 스테이지에 입장한 후 유수하가 시험관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이의를 제기. 이후 공자는 태고의 지팡이가 기둥으로서 부적합하다고 이의를 제기해 기둥 회의가 열린다. 공자는 자신이 태고의 지팡이보다 더 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증명하기를 요구받는다. 공자는 죽은 자들에게 천국층을 배정할 때는 어느 층으로 가고자 하는지를 직접 물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태고의 지팡이는 죽은 자들이 어떤 상태인지 보여준다. 그들은 말을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고 그저 비명밖에 남지 않은 노이즈 상태였다.

공자는 우선 노이즈에게 한 번 죽어 일생을 겪어 그를 이해한 후, 노이즈를 죽여 자신의 백귀로 만들어 되살려내고 어디로 가고 싶은지 물었다. 공자는 천국층으로 가고자 하는 사자들을 지골룡의 두개골을 통해 되살려 천국층에 배정했다. 기둥들은 만장일치로 공자의 승리에 투표했으며 이후 공자는 완전한 성좌가 되기 위한 절차를 거친다. 탑주는 완전한 성좌가 되면 더 이상 스킬을 버릴 수 없게 된다고 말하며 공자에게 모든 스킬을 개편할 수 있는 권한을 준다. 공자는 이 권한과 탑주의 허가 하에 스킬을 하나 새로 얻는데, 그 스킬은 [어느 회귀자의 사랑]이었다. 라비엘 혼자 갖고 있어도 작동하는 스킬을 굳이 자신도 받은 이유는 결혼반지는 둘 모두 끼는 것이기 때문에 그 말을 들은 탑주는 폭소하며 결혼반지와 스킬 카드를 연동해 주었다.

10. 1층: 라비엘 독살 사건

공자는 잠시 1층에 돌아와 유수하와 잠시 대화를 나눈다. 이후 유수하의 권유에 따라 바빌론 광장으로 가고, 거기서 자신이 탑 서열 1위가 되었음을 확인한다. 그리고 마치 공자를 기다렸다는 듯 1위에 위치한 '사왕'이라는 이명이 '비명을 모으는 하늘'로 뒤바뀌고, 바빌론 광장을 돌아다니던 사람들은 이를 보고 사왕이 끔찍하게 살해당했다는 루머를 퍼뜨리기 시작한다. 흑룡주는 이를 수습하기 위해 서둘러 공자를 찾아온다.

이후 인터뷰 중 [어느 회귀자의 사랑]이 발동되며 사망한다.
라비엘이 죽었단 걸 깨닫고 역대급으로 분노하여[17] 실비아에게 말해 사왕가를 집결시키고 [소르므윈 학원 이야기] 로 간다.

독살 사건이 처리된 후 3달동안 라비엘과 놀고 여러가지 업무를 처리하며 보냈다. 공자가 체육복을 입고 뒹굴고 있는 걸 본 흑룡주가 따라하고, 그걸 본 다른 동료들이 따라하기 시작하며 완벽한 코리안 백수 Lv.99로 썩었다. 이때 감자튀김을 젓가락으로 먹는다는 사실에 대해 동료들에게, 심지어 그 이단심문관에게까지 비난을 받았다.

11. 81~90층: 성역 창조

태고의 지팡이에게 이번 구간의 테마인 성역 창조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그러면서 아직 제대로 마무리 되지 않은 인연이 하나 있다고 한다. 그 순간 레판타 아이김이 현현한다. 레판타 아이김은 그동안 공자를 죽이기 위해 사자세계에 왔었지만 그때마다 검성을 마주치게 되면서 실패했고 공자가 81층으로 간 사이 공자의 81층으로 가면서 공자의 추격에 성공했다고. 하지만 공자는 검성을 이기지 못했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자신을 이길 수 없을 거라고 말하지만, 레판타 아이김은 자신의 모든 인형을 81층에 현현시키고 공자를 공격한다. 이후 인형 몇 명이 공자를 붙잡고 나머지 인형들이 30일 분량의 기억을 소비해 인형과 공자를 한 번에 공격하는 자살공격을 통해 공자를 제압한다. 이 과정에서 살천성 본인의 공격에 휘말린 살천성 몇 명이 죽고, 미궁에 거하는 눈이 소멸하며, 당신만을 위한 오르골도 크게 다친다.

공자는 다음 공격을 방어하지 않고 죽어서 회귀하려 시도한다. 그러나 살천성은 공자의 예상과는 달리 공자를 죽이는 대신 공자의 혈도를 짚어 점혈한다. 살천성은 자신이 공자의 능력을 파악하기 위해 성좌를 7명이나 죽였으며 공자가 시간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한다.[18] 살천성은 공자를 숨만 쉴 수 있도록 제압한 후, '서릿발에 물든 발톱 - 레플리카'라는 단도를 이용해 공자를 봉인하려 시도하며, 동시에 세계를 봉쇄하여 시간선에서 격리시키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공자는 봉인 직전 라비엘에게 메세지를 보내 라비엘에게 죽음을 부탁하는 것으로 시간을 되돌리는 데 성공한다.
회귀 후 라비엘이 찾아오고, 공자는 자신의 집에 있던 5대 길드장과 라비엘에게 자신에게 있었던 일을 설명한다. 이후 [금화를 문 고양이]에게 레판타 아이김의 성역에 대한 정보와 침입하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들은 후 13인의 공략대를 구성해 레판타 아이김을 사냥한다. 우선 레판타 아이김의 성역에 접근 권한이 있는 김율에게 성역의 좌표를 알아낼 수 있는 미궁에 거하는 눈을 빌려주어 선발대로 성역에 침입하게 한 후, 공자의 사도인 김율이 공자를 불러내었고, 공자는 다시 자신의 사도와 신도들을 불러내는 일련의 절차를 통해 13인의 공략대가 모두 성역에 도착해 살천성을 완전히 죽인다.

12. 91~99층: 열쇠 탐색

신기루를 거니는 공녀에게 안내받는다. 91층부터는 탑을 내려가며 열쇠를 찾는 게 퀘스트라 말해주고, 검제와 같은 유령 상태가 되어 탑을 내려가기 시작한다. 89층의 성역에서 여러군데를 돌아다녔으나, 일주일이 지나도록 열쇠는 찾지 못한다. 검제처럼 제대로 걸을 수 없자, 자신이 완전히 세계에서 격리된 상태임에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음에 의문을 가지며 자신의 모든 행위를 무의식이 아닌 의식적으로 행하는 경지에 도달, 너무 많은 게 느껴져 잠시 혼란을 느낀 후 이전과 다르게 검제처럼 확실하게 걷기 시작한다.[19] 검제의 속도를 따라가려면 이를 악물고 뛰어야 했던 진천때와 달리, 이번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옆에서 걸었다. 검제와 얘기를 나누며 검제의 신념인 '누구나 특별해질 수 있다'라는 것에 대해 말하고, 검제의 스킬인 [나처럼 될 수 있다]를 본다. 검제의 성역을 보여달라 요청, 99층의 검제의 성역에서, 검제의 유령이 아닌 살아있는 검제에게 '너를 기다리겠다'는 말을 듣는다.

이후 공자의 81~90층, 즉 화원의 모든 인물이 공자를 떠올리며 92층으로 내려간다. 다음은 바빌론의 카페 플라네타리움으로 내려갔다. 유수하를 마지막으로 공자의 사도 전원이 공자에게 진심으로 간원하며 92층 퀘스트도 클리어, 93층으로 내려간다. 다음 93층에서는 공자와 엮였던 성좌들이 공자로 인해 삶의 방식을 바꾸었고, 무티아가 망치를 완성하는것과 동시에 93층 퀘스트를 클리어, 94층으로 내려간다. 독점도시에서 잿빛 거미가 죽는것을 지켜보았으며, 잿빛 거미가 죽는 그 순간까지 공자를 원망하지 않음으로서 퀘스트 클리어, 95층으로 내려간다. 어느 지정족 작가가 김공자, 검제, 탑주가 등장하는 클리셰 덩어리의 양판소를 편집부에 제출하는걸 본다. 이 지정족 작가가 15년 동안 만화를 그려왔다 했으니 최소 수십년의 시간이 지난것. 김공자의 신화가 일상에 녹아들어갔다는 탑의 선언과 함께 퀘스트 클리어, 96층으로 내려간다. 김공자에 대한 이야기, 이 이야기를 읽은 사람들의 수, 이 이야기에 영향받은 사람들의 수가 일정량 이상을 넘어 바로 퀘스트가 클리어된다. 바로 내려가지 않고 울다 잠든 지정족 작가를 위로해준다. 이 지정족 작가는 꿈에서 회귀 이전의 김공자의 모습을 보고 요정족 편집자에게 연락한다. 이 모습을 지켜본뒤 97층으로 내려간다. 97층에서 김공자의 세계에 엮인 세계절편들, 즉 대도서관에서 얻어낸 세계들이 사자세계에 완전히 결속, 멸망한 세계들이 새로운 기회를 얻었다는 탑의 메세지와 함께 퀘스트 클리어. 이번에도 바로 내려가지 않고 20~29층의 세계들을 둘러본다. 마지막으로 천마실록의 천마의 시체가 변한 꽃에 각각의 세계를 담은 절을 올린 뒤 98층으로 내려간다. 98층의 시험관으로 김공자가 만난 최초의 이계의 성좌, 에스델과 휘야가 등장한다. 만나자마자 칼에 오러를 담아 전력으로 후려치는 에스델에게서 간신히 살아남는다. 에스델과 휘야의 얼른 돌아오라는 말에, 서로 적이었던 에스델과 휘야가 지금 함께 자신에게 어서 돌아오세요, 라고 말하는듯한 퀘스트창을 보고 감격한다.

이후 시험관의 클리어 선언과 함께 99층에 입장, 마침내 검제를 만난다. 99층에서 검제에게 말을 걸지만, 검제는 쿨하게 씹고 전력으로 참격을 날린다. 이때 자신의 몸을 통로로 세계의 오러를 이용, 완벽히 방어해낸다. 언급은 없지만 심검을 쓸 수 있게 된 듯하다. 99층의 열쇠는 입탑할때의 마음, 처음 손에 넣은 스킬, 자신이 증명하고자 한것, 그 결과물이 바로 열쇠이며, 김공자는 '내가 누군가처럼 될 수 있느냐'가 최초의 마음, 스킬, 증명하고자 한것이기 때문에, 김공자의 열쇠는 그 자신이 되고싶은 누군가, 즉 검제였다. 서로가 서로의 열쇠라는 탑의 선언과 함께 검제와 김공자는 함께 99층을 클리어한다.

13. 100층: 천공극점

열쇠탐색으로 얻은 열쇠를 거울에 꽂으며 검제와 대담을 나눈다. 마지막 열쇠만을 남겨둔채 검제는 공자가 10층 헬파이어 메이든을 위로해준것처럼 자신도 너를 위로해주겠다며 비무를 신청한다. 심검이 난무하는 비무의 마지막, 공자는 자신의 삶을 긍정하며 우리는 살아있어도 괜찮다는 결론과 함께 서로의 등뒤에 출현한 열쇠구멍에 칼을 꽂으며 클리어. 마침내 탑을 정복한다.

널부러진 둘한테 탑주가 나타나 술 한상을 차려서 만담하면서 먹으며 정산이 이루어지는데 공자는 정식으로 기둥직을 승계하여 이명대로 저승을 관장하게 된다.[20] 여전히 탑주를 목표로 한다는 말에 탑주는 공자는 고작 탑의 저승이라는 포트폴리오를 가져왔을 뿐이며 자신에게 도전하려면 다른 4기둥의 영역까지 먼저 약탈하라고 조언한다. 직접 탑주를 어머니, 검제를 형님이라 부르며 감사를 표한다.

그 이후 탑 전체에 메세지가 울리고 모든탑이 천공극점이 클리어 됐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리고 사왕에게 진실을 요구하는 모임[21]에서는 이걸 탑을 매수했거나 메세지 자체가 어떤 스킬에 의한것일 수 있다며 공자의 천공극점 제패를 부인한다.[22]하지만 사람들은 깔끔하게 무시한다. 이후 흑룡 길드의 홀에서[23] 영상연결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제 뭘 할꺼냐는 한 기자의 질문에 공자는 스킬을 얻기 전 자신이 가장 듣고싶어했던 말을 떠올리며 "오늘 하루를 살아 낼 생각입니다"라고 답하고 완결이 났다.


[1] 피칠갑으로 분장하고 다가갔는데 2층의 붉은 슬라임을 이용했다.[2] 만일 생명의 위협이 유수하를 각성시키면 안되었기에 철저히 확인사살을 했다.[3] 공자가 복수를 위해 4000번 넘게 자살했기 때문에 죽음에 대한 공포가 없어졌다.[4] 11층에서 20층까지 탑의 지도를 관찰한다.[5] 11층에서 20층까지 모든 NPC의 이름과 능력치, 위치를 파악한다[6] 11층에서 20층까지 존재하는 아이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소유한다.[7] 제국의 주요 직책을 맡는다. 직책을 맡을 경우 그 직책의 능력과 명성을 계승받는다.[8] 여신의 보상+상위 10위의 용사를 전부 죽이면 99층까지 단번에 전송된다.[9] 회귀했다는 창이 다섯번 나오지만 그 이상 회귀했다는 암시가 있다.[10] 여기서 주목해야할 점은 백귀소환은 자신이 죽인 대상을 몬스터로 소환한다는 것이다.[11] 김공자가 소환한 스켈레톤들은 하나같이 청테이프가 손잡이에 감긴 단검을 들고있다는 것이 그 증거였다.[12] 자세히는 나오지 않지만 공자의 말에 의하면 거의 천 번쯤 죽었다고 한다.[13] 21층에서 30층까지 등장인물의 호감도를 관찰할 수 있다.[14] 21층에서 30층까지 등장인물의 심리를 관찰할 수 있다.[15] 황태자가 금사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 자작극을 벌이고자 암살자를 고용한 것이다.진실이 알려지면 큰 타격을 받기 때문에 황태자를 위해 이단심문관과 김공자를 가둔 하인들에게 죄를 뒤집어 씌운 것이다.[16] 이때 바비트의 사도와 누가 먼저 상대방을 두근거리게 하는지 내기했는데, 단 몇초만에 바비트의 사도를 이겼다. 수백년을 살아왔고, 바비트의 사도인만큼 여러 사람을 자신에게 반하게 했을 바비트의 사도가 한순간에 두근거렸다. 괜히 하무스트라가 플러팅 함부로 하지 말라 한 게 아니다.[17] 지인들이 당시 공자의 표정을 보고 전부 기겁하고 먼저 기었을 정도였다.[18] 그리고 공자의 '당신과 만난 적 있다'는 발언으로 확신을 얻었다.[19] 이때 지나치게 선명해진 감각은 자신과 세계의 경계선을 뭉개버린다는 검제의 언급이 있는데, 이것을 해내며 심검의 경지에 닿을 가능성이 있다.[20] 다만 본인말로는 당분간은 라비엘이랑 꽁냥대며 쉴거라고한다.[21] 타진요 패러디.[22] 전에도 성좌의 자리에 등극했다는 것을 부인했다[23] 50층 너머에 갈것인지 정했던 투표도 이곳에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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