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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13:05:00

김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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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우
金管禹 | Kim Gwanwoo
파일:SSC_20230928225735.jpg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e스포츠(SFV) 국가대표팀
<colbgcolor=#b22222><colcolor=#ffffff> 출생 1979년 9월 20일 ([age(1979-09-20)]세)
ID M. Lizard, Tourniquet
종목 대전 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국가대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파일:치지직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특징3. 이력4. 국가대표 경력
4.1.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4.1.1. 대회 이전4.1.2. 경기 내용4.1.3. 이야깃거리
5. 수상 경력6. 방송 출연
6.1. TV6.2. 라디오6.3. 유튜브
7. 기타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대전 격투 게임 프로게이머.

무려 1996년에 발매된 KOF 96 시절부터 활동을 시작한 1세대 원로 격투 게이머이자,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레전드 프로게이머다. 대전 액션뿐 아니라 슈팅, 횡스크롤 액션, 리듬 게임 등 오락실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게임을 다 잘 하고 좋아하며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스트리트 파이터 V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e-sports 역사상 최초의 아시안 게임 금메달 리스트자 최고령 금메달 리스트가 되었다.

2. 특징

3. 이력

3.1.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나우누리 VG동 유저들을 중심으로 팀배틀이 처음 시작된 KOF 96 시절, H. I.라는 팀의 팀장으로 데뷔하여 곧바로 최강라인에 올랐다. 당시 베니마루, 로버트 최강자. 시리즈 끝물에 데뷔했기에 대회입상경력은 없지만 팀배틀과 개인배틀 모두 한국에서 손꼽는 실력이었다. 또한 개캐 없이 중상캐로 다른 팀을 털어먹은 H. I. 특유의 심리전 플레이는 잡기 캐릭터+이오리에 집중돼있던 96배틀계전반의 플레이스타일을 바꾸는 데에 일조했다.

KOF 97발매와 함께 SNK가 주최한 Asia Tour대회에서 김관우가 8강, 부팀장인 최형일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H. I.는 이후 KOF 98 발매전까지 시즌통합챔피언이라해도 무리가 없는 성적을 냈다. 현역시절 그들의 활약상은 배틀페이지의 회상글에서 엿볼 수 있다. KOF96시절, KOF97 시절. 97 시절 김관우의 대표 엔트리는 클래식 쿄, 테리, 마리, 랄프, 야시로, 크리스를 꼽을 수 있으며 크리스는 당시 배틀계 유일의 초고수였다.

팀원과 팀명의 변경이 이루어진 KOF 98, KOF 99에서도 여전히 최강라인이었으나 그는 99에서 도입된 스트라이커 시스템을 매우 싫어했고 KOF 2000 발매 직전 군대에 가면서 KOF 시리즈를 그만두었다.[2]

3.2. 소울 칼리버 시리즈

킹오파 팀배틀을 접은 뒤, 개인플레이어로서 소울칼리버를 시작했다. 1부터 5까지 꾸준히 플레이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KOF시절과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손꼽는 고수였으며 2012년 초청받은 샤돌루쇼다운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3]

3.3.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스트리트 파이터 4부터 시작하여 당시 크림슨 바이퍼 고수로 이름을 알렸다. 투혼 2009대회 16강에서 인생은 잠입을 이기고 최종 3위에 입상했다.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는 중캐 정도밖에 안 되는 발로그(Claw)를 사용하면서도 국내 정상급의 실력을 발휘, 일찌감치 마스터를 달성하는 관록을 보여주었다. Online Warrior 대회에 꾸준히 참가해 좋은 활약을 보여주던 끝에 9회차에서 홍콩 유저이자 Talon 소속의 프로게이머인 Hotdog29를 꺾고 마침내 첫 우승을 차지했다. 직장인 신분이면서도 프로 실력자들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실력을 보여주어 격투게임커뮤니티 내에서 많은 리스펙을 받고 있다. 그의 높은 온라인 랭크 덕에 해외에서 컴필레이션 영상이 제작되는 등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

온라인 프리미어는 아쉽게 우승에 실패했지만 월드 워리어 한국 대회를 우승하면서 커리어 처음으로 캡콤컵에 진출하였다. 흥미로운 점이 있다면 같은 조에 배정받은 멤버 중 영국의 엔딩워커라는 유저가 있는데 2006년생밖에 되지 않아서 본인에게는 아들뻘 나이다.

스트리트 파이터 6발로그가 없는 점도 있지만 발매 시점과 아시안 게임과 겹쳐져서 아직까진 실력이 궤도에 오르진 못했단 평이다.[4] 일단 마리사를 사용하고 있다.

광주에서 열린 2023 GES ASIA : FIGHTER'S WEEK 대회에서 가치쿤에게 2대0으로 패하며 패자조로 내려갔지만 오일 킹라시드와 핫독의 디제이마저 연이어 2대1 역전승으로 잡아내는데 성공한다. 아쉽게도 그랜드 파이널에서 다시 만난 가치쿤에게 1대3으로 패배하며 최종 준우승으로 마무리했지만 부족한 연습 시간에도 불구하고 금세 폼을 되찾은 모습을 보이며 6에서도 충분히 활약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4. 국가대표 경력

4.1.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아시안 게임
<colcolor=#000> 금메달 2022 항저우 스트리트 파이터 5

4.1.1. 대회 이전

2022년 4월, 스트리트 파이터 5 종목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발전 2차대회에서 우승하여 1차대회 우승자인 연제길과 함께 태극마크를 달게 되었다.

하지만 당초 김관우 선수를 응원하는 한국 격투 게임 커뮤니티조차 그의 금메달을 쉽게 예상하지 못했다. 당장 격투 게임 최고 권위 대회인 EVO 2022 우승자인 일본 대표 카와노와 스파5로 치러진 마지막 메이저 대회 EVO JAPAN 2023 우승자인 대만 대표 오일 킹이 참전했기 때문. 거기에 다른 국가의 대표 선수들조차 큰 대회에서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었다. 또다른 대만 대표인 샹유린도 게이머비라는 닉으로 EVO 2012, EVO 2015에서 준우승을 거둔, 오랜 경력을 자랑하는 세계구급 강자이다.

반면 김관우 선수는 한 캐릭 장인으론 유명했지만 세계대회경력은 확실히 밀리는 상황. 컨디션과 운이 좋다면 동메달 정도는 노려볼 수 있을까 하는 여론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정작 대회가 시작되자 상황은 반전되었다.

4.1.2. 경기 내용

2023년 9월 26일, 3라운드에서 최대난적으로 여겨졌던 카와노를 세트스코어 2:0으로, 4라운드에서는 샹유린(게이머비)를 2:1로 차례로 꺾으며 승자조 결승전에 진출해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

9월 27일, 승자조 결승에서 대만의 오일 킹을 2:1로 잡고 최종결승에 진출했다. 이후 패자조 결승에서 게이머비가 오일 킹을 누름으로써 김관우와 금메달을 놓고 경합하게 됐다.

9월 28일, e스포츠 주경기장에서 최종 결승전이 치러졌다. 두 캐릭터를 변칙적으로 돌려가며 사용한 게이머비를 맞아 7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 전승우승으로 대한민국 e스포츠 종목 첫 금메달을 획득함과 동시에 대회 최고령 금메달리스트에 등극했다.

대진운에 기대는 일 없이 EVO 2022 우승자 카와노, EVO JAPAN 2023 우승자 오일 킹, EVO 2015 준우승자 게이머비를 연달아 격파했으며,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결승전에서는 브라켓 리셋이 없는 해괴한 룰마저 극복하며 이뤄낸 성과다.

4.1.3. 이야깃거리

5. 수상 경력

누락된 수상 경력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할 것.

6. 방송 출연

6.1. TV

6.2. 라디오

6.3. 유튜브

7. 기타


[1] 예를 들어 개캐를 우선시하고 선호하는 정질과는 완전히 반대의 성향이다.[2] 팀원 최형일은 전역 후에 KOF계로 복귀하여 KOF 2000, KOF 2001 초고수로 활약했다. 온게임넷이 주최한 01 한일전에 참가했고 2006년에 일본 게이머들의 주최로 치러진 98한일전 로스터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것도 마지막 주자로.[3] 당시 우승은 토키도, 3위는 후도.[4] 아시안 게임이 1년 미뤄지는 바람에 스트리트 파이터 6가 발매된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스트리트 파이터 5로 대회를 치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스트리트 파이터 6 플레이 시간이 부족해질 수밖에 없다.[5] 여담으로 결승전 상대인 샹위린(게이머비)도 79년생 44세로 김관우와 동갑이다.[6] 감독인 강성훈이 속한 스피릿제로의 위치를 생각하면 감독의 요청이란 딱딱한 표현보단 없는 사정에도 시합을 주최해주는 형님들의 부탁이란 이미지가 강하기도 하다. 현 스파 현역은 김관우를 제외하면 스피릿제로의 어르신들보다 나이가 어린 점도 있고.[7] 어머니께서 아들이 하는 게임을 잘 모르시다가, 지인에게서 아들의 금메달 소식을 듣고 카톡으로 '축하한다, 엄마 너무 좋다'라는 문자가 왔었다고. 거기다가 잘 연락을 드리지 못했던 친척에게서도 연락이 왔다고 한다.[8] 8위까지가 입상권으로 네오지오관련 상품이 나왔다[9] 정질, 공형석, 샌드백 등 한국 스파계의 네임드들은 잠입의 포교가 스파 입문의 계기기도 했고,(다만 현 시점에서는 공형석은 사회에 전념을 하기 위해 스파 활동을 그만두었고 샌드백도 인터넷 방송으로 즐겜으로 활동하고 있어서 사실상 정질만 유일하게 스파 게이머로써 활동하고 있다.) 한국 팬층 사이에서도 스파4 말기에서 스파5 초기에 잠입의 태도가 나쁜 쪽은 아니었기 때문에 과거 사건을 두곤 조롱하는 입장과 그런 일이 있었구나 하는 입장이 나눠진 편이었다. 하지만 영구밴과 관련된 사건을 기점으로 잠입의 이미지가 확연하게 나빠졌기 때문에 이 후론 한국 격겜계 전체에서 선을 긋고 언급을 피하는 쪽이다. 어디까지나 김관우의 경우엔 스파4 초기에 잠입의 행보가 나쁜쪽이었고 피해자가 되면서 본성을 알아챈 시점이 빨랐기에 더 빠르게 선을 긋고 언급을 피한 쪽이다.[10] 상술되어있지만 이 차이는 스트리트 파이터 5까지 유지됐던 내수판과 해외수출판 명칭 차이기 때문에 감안해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