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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선수 경력/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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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선수 경력: 김민성/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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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008년 2009년 10 롯데 10 넥센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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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 LG 트윈스 합류

사인 앤드 트레이드시 계약기간과 금액은 원소속 구단이 아닌 트레이드 대상 구단과 에이전트 간의 협상을 통해 정한다. FA 협상과 트레이드 협상이 함께 이뤄져야 하기에, 김민성 LG행도 결코 쉽지만은 않은 과정을 거쳐 성사됐다. 계약 조건은 물론 트레이드 대가를 놓고서도 팽팽한 줄다리기가 반복됐다. LG는 김민성 영입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스프링캠프에서 기존 3루 요원 간의 내부 경쟁도 진행했다. 그러나 이번 영입으로 LG는 주전 3루 한명을 채우게 되었다.

또한 위에 FA란도 있지만 오보로 인해 현장에서도 깜짝 놀랬다는 후문이다. 당사자인 김민성류중일 감독도 깜짝 놀랬다고.. 다만 키움측과 LG측에서 인수 인계 과정에서 일 처리가 지연된 면이 있어서 오보 소동이 일어났다.

양석환도 군입대했고 지금까지 내내 3루수 용병만 쓰던 LG였기 때문에 좋은 영입. 드디어 1루수 외국인 선수를 고른 시즌이기도 하고. 김민성의 서비스 타임 동안 뒤를 이어줄 3루 유망주를 키울 시간을 벌게 된 점도 고무적이다.

옷피셜을 보고 팬들이 토미 조셉을 닮은거 같다는 평.

2. 페넌트 레이스

2.1. 4월

이에 대해 류중일 감독은 퓨처스리그에서부터 준비하라고 언급했다. 뒤늦게 합류했고 몸을 만들지 않은 상황이라 2주동안 몸을 만들면서 본인이 수비와 타격페이스까지 만족하게 끌어올린다면 1군에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고 롯데 자이언츠에서 같이 활약한 양종민이 공백을 느끼지 않게 3루를 채워주고 있다.

배트 스피드까지 아직 올라오지 않은 상황이라 퓨처스리그 2019년 4월 2일 기준으로 4경기 12타수 2안타 3타점 0.167를 현재 기록하고 있으며 이천 LG 챔피언스 파크 홈경기 고양 히어로즈전에서는 지명타자로 나와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였고, 2019년 4월 3일 서산 야구장 원정경기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3루 수비로 나와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하였다. 2019년 4월 4일은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

류중일 감독은 2019년 4월 2일 경기전에 1군 합류는 수요일과 목요일 경기에서 움직임을 체크한 뒤 몸 상태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빠르면 주말 수원 kt 위즈 파크 kt wiz 원정 3연전이 그 시점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여진다. [엠스플 현장] ‘퓨처스 3루 출전’ 김민성, 1군 복귀 초읽기

2019년 4월 5일 1군에 등록되었다. '드디어 온다' LG 김민성, 5일 1군 등록...3루수 선발 유력

계속 무안타로 이어지다 11일 권오준을 상대로 8회말 6구로 이어지는 가운데 커터볼로 이적후 첫 안타를 기록하였다.

13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무사 12루 상황에서 번트를 댄 후 라인 안쪽으로 달려 3피트 룰에 걸려 아웃되고 말았다.

하지만 18일 마산 NC전에서 이적 후 첫 홈런을 포함 3안타로 맹활약하면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4월 20일 기준 5경기 타율 3할 7푼 5리에 장타율 5할로 타격감이 서서히 올라오고 있다. 그리고 23일 KIA와의 홈경기에서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시즌 2호.

2.2. 5월

그러나 5월 중순 현재 다른 대부분의 타자들과 마찬가지로 장타가 실종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수비에서는 몇차례 호수비를 보여주면서 수비에서만큼은 밥값을 하고 있다.
5월 29,30일 키움전에서는 이틀 연속으로 결승타를 때려내면서 위닝시리즈의 주역이 되었다

내야수비 안정화와 하위타선의 4번타자 역할과 덕아웃에서 편하게 후배를 이끄는 역할을 잘 수행하여 LG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홈으로 들어오면 라뱅과 포옹하는 장면이 많다.

2.3. 6월

그러나 6월 7일 대전 한화전에서 수비도중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다쳐 8일과 9일 경기에 결장했고 MRI 검사 끝에 2주 후 재검진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으며 결국 10일 말소되었다.

2.4. 7월

한달간의 공백끝에 7월 7일 서상우와 함께 이날 상대팀 선발인 김기훈을 대비하여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대신 말소된 선수는 전준호류형우. 복귀 첫 타석에서 유격수 라인드라이브 아웃, 두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플라이 아웃이 되긴 했지만, 공을 10개나 던지게 하였고, 세번째 타석에서는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였고, 세번째타석에서도 안타, 네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이였다. 복귀전 성적은 5타수 3안타 1득점 2타점 1삼진이였다.

7월 9일 두산전에서도 3루수 선발 출장했지만 3타수 3삼진을 당하며 팀의 대패를 막지 못했다. 11일 두산전에서도 플라이만 주구장창 치며 4타수 1안타가 전부.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삼성전 3연전도 모두 11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타율 2할 5푼도 붕괴되었다.

냉정하게 말하면 전반기는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무주공산이던 3루의 공백을 채워주긴 했지만 타격은 부상 공백을 감안해도 전반기 타율 0.238 출루율 0.313 장타율 0.317 OPS 0.629로 포텐이 터지기 전이던 2011년과 비슷하다.[1]

2.5. 8~9월

그런데 8월 1일 키움전에서 3안타 3타점으로 7월 7일 이후 처음으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간만에 맹활약하더니 3일 삼성전에서도 63일만에 솔로포를 때려내고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는 등 3안타 3타점으로 펄펄 날아다녔다!

8월 11일 SK전에서 2회에 2실점한 직후 박종훈을 상대로 동점 투런홈런을 때려내며 팀의 역전승에 발판을 놓았다.

8월 13일 역시나 친정팀을 또 울렸다. 9회 1사 2루 찬스에서 대주자 신민재를 불러들이는 끝내기 적시타를 쳤다.

8월 27일 롯데와의 울산 원정에서 시즌 7호 홈런을 때려내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되었다. LG에 온 이후로 홈런을 기록한 경기에서 팀은 전승을 이어가게 되었다.

후반기 들어서 타격감이 상당히 올라온 모습이다. 친정팀 경기에서 대폭격 한 이후 매일 안타를 친다 타율도 다시 2할 5푼대까지 올라가고 장타도 심심찮게 때려내는 등 과거의 모습이 조금씩 돌아오는 중이다. 수비도 여전히 안정적.

3. 포스트시즌

3.1. 와일드카드 결정전

2019년 와일드 카드전에서는 선발 3루수 겸 7번타자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4회 초 수비 도중 유강남이 팝플라이 상황에서 콜플레이를 제대로 하지 않아 째려보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그 뒤 바로 뒷타석 모창민도 내야 뜬공을 쳤는데 김민성이 적극적으로 콜을 해서 잡아냈다.

3.2. 준플레이오프

2019년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선발 3루수 겸 7번타자로 나와 2타수 무안타 1볼넷, 2차전에서는 선발 3루수 겸 2번타자로 출장해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잠실로 온 3차전에서는 3루수 겸 2번타자로 4타수 무안타, 4차전에서는 3루수 겸 7번타자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4. 시즌 총평

2019시즌 김민성은 107경기에 출장해 349타수 94안타 8홈런을 기록하며 타출장 .260/.323/.371을 기록했다. LG의 3루수를 잘 메워주었던 시즌이었다. 하지만 늦은 계약과 부상 탓에 풀타임 출장을 하지 못한 것은 아쉬운 부분. WAR은 1.66을 기록했다.

병살타 12개를 기록하며 유강남 다음으로 팀내 많은 병살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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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마 늦은 계약, 당겨쓰기의 여파로 몸을 제대로 못 만들은 영향이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