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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8-22 01:12:24

김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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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김병권.jpg
출생 1981년 1월 8일([age(1981-01-08)]세)
서울특별시
학력 춘천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학사
소속 circleunderwaterscience
서귀포의료원 잠수의학과 고압산소센터
제주한라대학교
SNS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1. 개요2. 생애3. 집필 서적
3.1. 응급센터로드맵3.2. 챔버운영3.3. 잠수의학3.4. 잠수의학 묻고 답하기
4. 관련 이슈
4.1. 개인신상과 언론 노출4.2. 고깃집 일산화탄소 집단 중독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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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응급의학과 전문의이자 교수. 학술저자로 잠수관련 전문서적을 집필하고 있다.

2. 생애

예전 2015년 대한민국 메르스 유행때 부산 경남지역에 감염관리 대책위원을 맡았다.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유일[1]의 ‘잠수의사’, 잠수학자, “잠수전문의”로 알려져 있다. PADI, CMAS, CUS 의 다이빙 강사이기도 하다. 네이버 인물검색에서 프로필이 제공된다.
사실 기존에도 취미로서 다이빙을 즐기는 의사는 많았고, '잠수의학'을 모토로 활동하는 의사 역시 그가 처음은 아니다. 굳이 따지면, 기존에는 취미로써 잠수 관련 기고글을 남기거나, 레져 스쿠버 다이빙 단체 활동을 하는 의사가 있던데 비해서, 종합병원고압산소치료 센터장으로 실제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한 중증 감압병 환자를 진료하는 것을 업으로 삼는 의사 중에서 계속 다이빙을 병행하는 다이빙 강사가 없었던 것이다. 진짜가 나타났다 진짜가

잠수의학을 하게 된 계기는 취미로서 스쿠버 다이빙에 몰두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소개한다. 스스로 소개한 일화에 따르면, 야간에 응급실 근무를 끝내고 차에서 자면서 다이빙 장소로 이동해서 하루 종일 다이빙을 즐기고, 다시 잠을 자면서 병원으로 돌아와 다시 야간에 응급실로 일하러 갔다[2]고 한다.
네이버 책 인터뷰에 의하면, 주로 제주도 서귀포 지역의 문섬에서 다이빙을 했고, 이후 서귀포에 고압산소챔버가 있는 것을 알게 되어, 근무처를 서귀포의료원으로 옮겨서 취업했다고 하며, 이후 인근 보건학과 대학에 ‘고압산소치료’ 과목을 출강하기도 했다고 한다.
다이빙을 시작하기 전에도 전공서적을 출판한 적 있는 학술 저자였다. 서귀포의료원 고압산소센터를 맡은 후 챔버 운영을 출간하고, 그 다음해에 잠수의학을 출판했다. 1000페이지가 넘어가는 이 의학서적은 이례적으로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많은 판매고[3]를 올렸다.

3. 집필 서적



3.1. 응급센터로드맵

고려의학 2015.07.10 197 page ISBN 9788970439389
언론보도 : 국제신문 부산일보
목차
Ⅰ. 응급센터의 특징
Ⅱ. Examination-abdomen
Ⅲ. Examination-neurology
Ⅳ. Rapport
Ⅴ. History taking
Ⅵ. Explanation
Ⅶ. Medical recording
Ⅷ. Laboratory study
Ⅸ. Communication to specialist
Ⅹ. CC oriented medical recording & Tip
XI. Diagnostic Flow
XII. 술기 동영상 링크
XIII. 추천 서적
......15년 전 사진, 이 책의 첫 글인 medical recoding stylet을 썻던 시절의 사진을 보고 잠시 이런 저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 시절의 저는 주변을 바꾸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상상하곤 했어요. 해외의 응급의료체계는 어떤지 알아보기도 했습니다. 외국계 병원이면 어떨까? 한국 대기업이 아닌 해외자본이라면 어떨까?...... 그 시절 작던 나의 고민이 아직 유효한지는 자신이 없지만 홀가분한 마음으로 원고를 출판사에 보냅니다.
온 나라가 잠든 가운데서도 아픈이와 그 합병되는 손상을 피하고 소중한 지적능력을 지키기 위해 오늘 밤에도 자신의 수명을 조금씩 태워 가시는…
하나의 작은 촛불 같은 나의 영웅들께 이 책을 헌정하고자 합니다.
당신이 당직하는 오늘의 밤에 부디 평안이 있기를
응급의학과 전문의인 저자가 이제 응급실 진료를 처음 맡게 되는 의대생, 인턴 을 대상으로 쓴 일종의 업무수행 안내서이다. 서문이 다분히 감성적, 종교적이다. 본문에 따르면 초고는 병원 실습을 나가게 되는 본과 3학년 오오미 때 같이 실습을 도는 친구들을 위해 만들었다고 하며, 완성은 전공의 1년차를 끝내고 다음에 전공의로 오는 후배에게 주는 형식으로 당시 수련하던 병원 에서 신입 인턴 수만큼 첫 인쇄되었다--이후 지도교수가 수거해서 소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도 그 병원에서는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3.2. 챔버운영

수중과학회 2019.05.21 115 page ISBN 9791196703417
언론보도 : 헤드라인제주 제주매일

목차
■ Operator Installation
■ Tender Installation
■ Facility Equipment & Technique
■ Complication of HBO
■ Absolute/Relative Contraindication
■ Treatment Algorithm
■ Tender Protocol
■ Depth/Time (Gas) profile
■ Treatment Gas·Maximum Depth (fsw)·Operation Hour
■ Fire Protection, consider
■ Informed Consent for Experient / Patient / Volunteer

3.3. 잠수의학

수중과학회 2020.01.08 780 page ISBN 9791196703431
언론보도 : 시사매거진 헤드라인제주 의협신문
목차
01. 고압산소1
02. 산소독성19
03. 고압환경47
04. 잠수 생리학82
05. 해수에서의 시각 감각100
06. 수중에서의 청각116
07. 피임,월경과 감압질환126
08. 임신과 이압성환경140
09. 여성에서의 이압148
10. 생의학적 영향169
11. 감압기술191
최대값192
깊은 정지203
12. 잠수공학208
텔먼알고리즘209
산소 영역228
13. 잠수 적성 검사240
14. 해녀방식 표면지향활동270
15. 동맥관개존277
16. 감압 질환287
이압성 척수염292
동맥 공기 색전증333
이압 증후군359
17. 감압 질환의 진단적 접근373
심해 잠수의 치료378
18. 이압 현훈의 감별진단382
내이의 구조와 기능382
다이버의 현훈에 대한 진단적 접근387
등압성 현훈397
19. 챔버 시설과 안전398
20. 고압산소치료438
21. 조직독성515
22. 가압전 영상검사554
23. 챔버내 심전도 감시574
24. 챔버내 뇌파 감시586
25. 산소와 응급처치627
26. 안전과 생존644
27. 침수676
28. 해양 손상과 미생물725
29. 상어교상743
30. 해산물독성769
삼면이 바다라는 말은 너무 진부한 표현이 되었다. 레크레이션으로서의 스쿠버 다이빙의 저변확대는 물론 국내 수산업과 수중공사 수요와 비교하면 잠수의학고압산소치료의 학술적 자료는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레저 다이빙 교육의 확대에 따라 다이빙 단체의 해외 교재가 번역되어 있으며, 산업잠수사들이 기압조절실을 운영함에 따라 대부분 미해군 매뉴얼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나 감압지침은 저마다 우후죽순이었다. 해군과 해양원에서도 좋은 자료를 정리하였으나 대외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다. 또한 유명한 다이버이자 의사인 칼 에드몬드의 저서가 편역되어 있으나, 감압 질환의 병태 생리나 고압산소치료를 직접 다루지는 않았다.
......가까운 제주도에서도 2019년 22명의 일산화탄소 중독환자가 집단발생했으며, 수중과학회 소속 의사에 의해 관내 민간/군사 시설에 분산 수용되면서 성공적으로 초기 치료를 받았다. 이후 단 한 예의 지연성 합병증도 기록하지 않은 것은 무척 보람찬 일이다.
우리 수중과학회는 다양한 독자층을 두루 만족시킬 만한 서적을 기획하기로 마음 먹었고, 잠수의학에 심도있게 공부하고자 하는 임상의사부터 감압을 해야 하는 산업다이버, 군사다이버에 의한 작전 수행은 물론 이론과 감압병에 관심이 있는 레크레이션 다이버까지 아우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고자 노력하였다.
본서 잠수의학을 의학계, 산업다이빙계 그리고 다이빙 커뮤니티에 소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자신감 넘치는 이 서문은 시중 온라인 서점 소개에서는 저자의 서문으로 소개하고 있는데 사실 잘 읽어 보면, 편집자/발행인의 이름으로 되어 있다. 시종일관 저자의 말은 단 한줄 노코멘트

3.4. 잠수의학 묻고 답하기

수중과학회 2020.02.01 112 page ISBN 9791196703479

4. 관련 이슈

4.1. 개인신상과 언론 노출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라는 것이 주변의 평이다. 취미로 하는 취미라고 쓰고 교수님 연구 활동, 과학 다이빙이라고 부른다. 스쿠버 다이빙도 항상 혼자서[4][5]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이빙은 항상 혼자 하는데, 60미터까지 방수가 되는 산업다이버용 헤드셋을 끼고 음악을 들으며 다닌다고 한다.... 교수, 의사, 전문의, 응급의학 중에서도 환경상해, 그 중에서도 잠수의학을 세부 전공하고 있으니, 사실 엄청난 스페셜리스트라고 쓰고 정신 승리라고 불러주마에 해당한다. 정작 본인은 항상 (의사) 일은 알바로 하는 것, 살만큼 다 살았다. 직업은 다이빙 강사, 출판사 영업부장이라고 말하고 다닌다. 자학 개그도 이 정도면, 계속 들어줄 재간이 없는데. 혼자인 건 이유가 있는 거지. 최근에는 당근마켓 리셀러가 공식 직업이다.그럼 나는 뭐냐.
응급실 의사라는 직업의 특성상 주말이나, 야간에 근무를 하게 된다. 그래서 '일출 부터 일몰 후까지는 스쿠버 다이빙을 하'고 있는데, 만일 당신이 제주섬에서 다이빙을 하다 몸에 이상을 느껴서 어느 병원에 가게 되도, 최종적으로는 이 남자를 만나게 되는 것이다. 환자가 오면, 다이빙에서 출수 한 채로 스쿠버 슈트를 입은 그대로, 바닷물을 뚝뚝 떨어트리며 응급실에 간다. 사실 잠수용 슈트 등을 벗고 입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니 본인 나름으로는 '빨리 봐주려고' 그러는 거겠지만...... 바다에서 바로 나온 듯한 다이버가 청진기, 초음파 기기 등을 들고 응급실에서 진료 하는 광경을 생각해 보라. 드라이 슈트 위에 걸친 청진기는 너무 미스매치라. 한번 옆에서 구경한 사람 입장에서는 잊을 수 없는 기억이다. 그렇게 진료(?)를 마치고는 다시 응급실 앞에 트럭을 타는데, 다시 다이빙을 하러 간다고 한다.
참으로 별(?)난..... 다이빙만을 위한 트럭을 몰고 다니는데, 그 트럭이 동방파제 앞에 딱 서면 그 옆으로 "어깨 아파요", "엉덩이 아파요"라고 건강 상담을 위한 다이빙 강사들이 순번대로 줄을 서는 것을 보았다는 일화도 있다. 따지고 보면, 단순이 감압병 자체를 담당하는 의사가 없어서 그런 걸 수도...
공식적인 취미는 천체관측 : 초등학교 전부터 아버지와 함께 천체망원경을 메고 다녔다고 한다.
진료를 담당한 환자신상을 SNS에 올려 물의를 빚는 누구 와는 달리 일절 외부에 드러내지 않는다. 응급실 담당의사다 보니 맡은 사건의 종종 언론에 보도되는데, 병원을 대표해서 짤막하게 사실을 언급하는 경우이다. 근무하는 병원의 홍보부서에서 공식적으로 출연을 요청하는 경우에만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이 원칙이라고 한다. 가짜 메르스 환자 사건 KNN, 그것이 알고 싶다:부산 여교사 살인 사건SBS , 고깃집 일산화탄소 집단 중독 사건 KBS등에서 얼굴이 노출되었다.

4.2. 고깃집 일산화탄소 집단 중독 대처



언론에서의 보도 상황 KBS 뉴스1 한국일보
[1] 국내 유일이라고 하기도 애매한게, 대한민국에서는 잠수 인구 자체가 적어서, 관련 기반 시설이 없고, 잠수관련 질환 자체가 드물기 때문에 잠수의학을 전문으로 한다고 하기가 어려운 제반 실정이다. 하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그런 환경에서 감압병 환자의 중환자실 치료를 실제 담당하는 전문의가 다이버라는 점, 천 페이지가 넘는 전공서적을 혼자서 쓴다는게 드문 일일 수도 있다.[2] 그렇다면 주 7일간 다이빙을 했다는 주장인데, 사실 여부를 떠나 어떤 활동을 이 정도로 하는 것은 정상의 범주를 까마득히 벗어난다.[3] 잠수의학이 대학서적, 의학 전문서적으로써는 드물게 높은 판매량을 보였고, 교보문고 집계 해양스포츠 부분 1위라고 자랑하고 있지만, 사실 워낙 드문 부분이라서 그렇게 인지도가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산업잠수/ 스포츠 잠수계 커뮤니티에서는 다소 알려진 것 또한 사실[4] 혼자서 다이빙 하는게 뭐가 문제냐고 할 수 있는데, 거의 모든 다이빙 활동은 일명 '짝다이빙', '버디 다이빙'을 원칙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이는 다이빙계의 금기와 안전지침,원칙을 위반하는 것이다.[5] 물론 PADI에는 '자립 다이버'라는 스폐셜티 과정이 있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