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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배 金成培|Kim Sung-bae | |||
출생 | 1981년 1월 12일 ([age(1981-01-12)]세) | ||
서울특별시 성동구 (現 서울특별시 광진구)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
학력 | 서울장안초 - 배명중 - 배명고 - 건국대[1] | ||
포지션 | 투수 | ||
투타 | 우사우타 | ||
프로 입단 | 1999년 2차 8라운드 (전체 61번, OB) | ||
소속팀 | 두산 베어스 (2003~2011) 롯데 자이언츠 (2012~2016) 두산 베어스 (2016~2017) | ||
병역 |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06년 11월 27일~2008년 11월 10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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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야구 선수.최초의 KBO 리그 2차 드래프트가 낳은 최고의 스타 2인 중 한 명[4]으로 2차 드래프트의 성공여부에 대해 반신반의하던 구단이 많았던 만큼 KBO 리그 측에서도 고마운 선수로 지목했다. '성공사례' 김성배, KBO가 대만족한 이유
2.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김성배/선수 경력 | ||||
2012년 | 2013년 | |||
2014년 | 2015년 | 16 롯데 | 16 두산 | 2017년 |
아마추어 시절 |
3. 은퇴 이후
2018 시즌이 개막한 시점에선 KBO 리그 미지명 선수들의 타 리그 진출을 돕는 회사에 있는 듯하다.[5] 그러나 독립리그에 입단하지 않았고 강남구 삼성동에 '레벨 업 베이스볼 시스템(LBS)'이라는 야구 아카데미를 개업했다. 참조2022 시즌부터 SPOTV의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스포츠 타임 베이스볼에 패널로 출연하고 있다.
4. 플레이 스타일
140km/h 중반대까지 나오는 빠른 구속과 좋은 제구력을 가진 고속 사이드암 투수이다. 빠르고 볼끝이 더러운 패스트볼과 주로 유인구로 사용하는 슬라이더, 그리고 사이드암인데도 특이하게 포크볼을 결정구로 사용한다. 포크볼을 던질 때 손목을 강하게 채는데, 12시즌 후반 손목에 멍이 들어 결장했던 것이 이것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다.[6] 탈삼진 능력은 좋지 못했지만 팀의 마무리를 맡은 2013시즌에는 이닝당 한개에 가까운 탈삼진수를 보여주었다.
대학 시절까지도 패스트볼만 좋은 패스트볼-슬라이더 투피쳐였다고 한다. 체인지업이나 싱커가 자기에게 맞지 않았다고. 이런 일반적인 언더·사이드암 투수와는 다른 스타일은 김진욱 전 감독의 선수 시절과도 비슷하다. 상무 때 포크볼을 완성하려고 2년간 연습했지만 잘 되지 않다가 어느 날 우연히 용덕한과 캐치볼을 하다가 용덕한이 던진 공이 잘 떨어지는 것을 보고 던지는 법을 가르쳐달라고 졸라서 포크볼을 달았다고 한다.
자기 입으로 선발 투수보다는 중간계투가 자신있다고 할 만큼 길게 던지는 것보다는 짧게 1이닝씩 던지는 것이 훨씬 위력적이다. 두산 시절에 5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시즌 후반에는 부상과 체력문제 등으로 좋지 않아서인지 그를 체력이 약한 선수로 알고 있는 사람도 많지만 12시즌 그렇게 많이 나가면서 포스트시즌까지 구위를 유지한 걸로 봐서는 체력이 나쁘다기보다는 불펜특화형 투수인 듯하다. 그런데 선발 불펜 뺑이돌리면 누구라도 체력적으로 부담이 된다.
오히려 너무 오래 쉬면 제구가 들쭉날쭉해지는 감이 있다. 김태균을 맞추기 직전에도 꽤 쉰 뒤라서 롯갤에서는 저렇게 며칠 쉬면 맞추던데... 하는 얘기가 나왔고 정확하게 들어맞았다.[7] 비가 많이 와서 등판기회가 별로 없었던 7월에 제일 안 좋았다. 7월에 6경기 나와서 3.1이닝에 방어율만 13.5다. 그 앞 뒤로 6월에는 15경기 13이닝 방어율 0.69, 8월에는 11경기 8과 1/3이닝 방어율 2.16과 비교된다. 너무 쉬어도 경기감각을 잃어버리는 듯.
위기상황, 특히 만루에 강하다. 12시즌 김성배에게 만루상황이 17번이나 왔는데 만루시 피안타율이 0.143. 즉 만루변태였다.
롯데로의 이적 후 불펜코치인 가득염 등 롯데 코칭스태프들과의 연구 끝에 투구폼을 살짝 바꿨다. 오승환의 그것이 떠오르는 살짝 다리를 접었다 펴는 키킹 동작인데 이 동작으로 타자들이 히팅 타이밍을 잡기가 힘들다고 한다. 분석기사까지 나는 것으로 보아 이중키킹 논란은 없다. 별 상관 없는 듯. 자기 투구폼에 대해 스스로도 예쁘다고 생각하고 있다.
사이드암치고 주자견제도 좋은 편이다.
5. 여담
- 롯데 시절, 불펜들 중 가장 많은 승계주자를 받고도 털린 적이 손에 꼽힐 만큼 적고 롯데에 대한 립서비스도 좋아서 이적 후 팬이 엄청 생겼다. 두산 시절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지 못하는 선수였던 만큼 팬들에게 잘 해 준다고.[8]
- 김태균의 반말 사건 이후 꼴갤러들이 김성배의 기를 살려주자는 취지로 갤 차원에서 조공을 했다. 모금을 받았는데 2백70여 만원이 모였다. 이 쯤 되면 꼴갤의 아이돌 수준. 이 조공 소식을 기사로 전해들은 갈마아재들이나 엠팍의 롯데 팬 등 타 커뮤니티의 롯데팬들마저 입을 모아 좋은 일 잘 했다고 하는 걸 봐선 그냥 롯데 팬들 전체에게 사랑받고 있는 듯.
- 두산 시절 함께 뛰었던 포수이자 1년 후배인 용덕한이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로 오게 되어 거처를 정하지 못했을 때 자기 집에 임시로 얹혀 살게 해 줬다.[9] 용덕한이 "두산 시절에 김성배와 별로 안 친했다" 고 농담하자 "방 빼라고 할 수도 있다" 고 받아쳤다.
- 얼굴이 좀 특이한데, 생긴 게 특이한 것이 아니라 각도에 따라 다른 사람이 아닌가 할 정도로 다르게 보인다. 조정훈도 보이고 장원준도 보이고 박준서도 보인다고 한다. 천의 얼굴 김성배 그리고 나이에 비해 상당한 동안이다. 투수조 동갑 친구 라인이 송승준-김성배-김사율. 일명 김태균도 인정한 동안.#[10] [11]
- 시즌 중에 "롯데를 한국시리즈에 올려놓고 결혼하겠다"라는 발언을 해서 이거 영원히 결혼 못하는 거 아닌가 하는 걱정스런 목소리가 나왔다. 실제로 오랜 시간 교제한 여자친구가 있다. 2011년 오프시즌에 결혼할 예정이었는데 갑작스레 소속 팀을 옮기는 바람에 한 해 미뤘다고 한다.
- 8월 초 정대현의 1군복귀가 가까워지며 2군 경기에 등판하고 있던 즈음 정대현의 빠른 복귀를 기원하며 "대현이 형 제일 기다리는 게 저일 거예요"라는 말을 했다는 것이 알려지며 팬들은 또다시 눈물을 흘렸다. 괜찮다고는 해도 역시 힘들었던 듯.
- PO 도중에 감기몸살에 걸린 채로 약을 먹고 등판했음에도 끝내기 위기를 몇번이나 넘겨가며 2차전 MVP로 선정되자 "도핑의 좋은 예"라는 드립이 나왔다. 이날 판타스틱플레이어 인터뷰에서도 약기운에 정신이 없는 듯 약간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2018년 10월 28일에 올라온 프로동네야구 PDB의 영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주제가 일반인과 같은 구속으로 공을 던져서 회전수를 비교하는 거였는데, 다른 일반인들 보다 약 200RPM 정도 높은 회전수를 보여주었다.
- 빠른 81이다. 스톡킹에서 81년생 심수창은 "성배형", 게스트로 나왔던 80년생 김사율과 송승준은 "성배"라고 부른 것에서 증명.
5.1. 별명
두산 베어스 시절에는 독성배라고 불렸으나 롯데 자이언츠로의 이적 후 꿀성배라고 불리고 있다.[16] 이 별명이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에서의 조공 이후 기사로 나면서 메이저로 급부상, 아이 러브 베이스볼에서도 자막으로 나오고 선수단 내부에서도 쓰게 된 듯 하다. 양승호감독 "그런데 왜 꿀성배야?" 이미 롯갤에서는 '꿀형' '꿀' 등으로 친근하게 불리는 중이다. 정대현이 돌아옴과 동시에 이적 불펜 3인방으로 이승호, 정대현과 엮여서 벌꿀물[17]이라는 귀여운 어감의 보이그룹이 결성되었다.어쨌건 이름 때문에 생긴 일화 하나. 두산 시절, 입대 당시에 뜬금없게도 굽시니스트가 그린 본격 제2차 세계대전 만화의 영국 본토 항공전 대목에서 성배 떡밥에 엮여 유성배 한 박스를 들고 출연했다. 그 때의 대사는 "성배전쟁에 승리한 것을 축하합니다. 부상으로 달고 시원한 유성 배 한 박스를 드립니다. 저는 두산 베어스 투수 김성배입니다."
5.2. 두산 베어스와의 관계
김성배는 어렸을 때부터 두산 베어스의 팬이었다고 하며, 팀에 깊은 애정을 가졌다고 한다. 이 때문에 2차 드래프트로 넘어간 것에 실망감을 크게 느꼈고, 그래서 이후 구단에 '두산이랑 트레이드 알아봐 달라고' 직접 부탁 했을 정도. 롯데로 넘어간 후에도 은퇴는 두산에서 하고 싶다고 직접 밝혔다.사실 당시는 KBO 2차 드래프트가 처음으로 시행되었던 시기였기에 당시 해당 선수들은 마치 "내가 이정도의 취급을 받나..
이후 김성배가 롯데로 이적하고 잘할때 김성배가 직접 김태룡 단장 한테 찾아가 나를 왜 버렸냐고 물어봤다고 한다. 그 사건의 전말은, 2차 드래프트 전 메디컬에서 김성배의 부상이 발견돼서 풀렸다는 것이였다. 문제는 그 결과가 오진이었다는 것. 김태룡 단장이 말하길, "너 오진했던 의사 잘랐다"라고 대답해줬다고 한다.
2012 시즌 도중 두산과의 경기에서 최재훈에게 홈런을 맞은 날엔 너무 열받아 잠이 오지 않았고 근처 포장마차에서 소주 2병을 30분만에 마시고 집에 갔는데 그래도 화가 풀리지 않아 문을 오른손으로 내려쳐 부상을 입은 적이 있을 정도.[18]
한편 두산 팬들 입장에서도 섭섭한 부분이 있는데 2016시즌 도중 두산으로 트레이드 되었을 당시 베어스포티비[19]에서 김성배의 인터뷰는 이전 섭섭했다는 발언 때문인지 비추가 많았다. 물론 16시즌 끝난 시점에서 트레이드는 재평가받았으며, 두산에서도 꿀성배로 찬양받았지만.
6. 관련 문서
[1] 축산학과 99학번.[가사] 김성배 김성배 화이팅 롯데 자이언츠 김성배 (×2)[3] 흔치 않게 투수인데도 응원가가 있었으며, 등판할 때나 아웃카운트를 잡으면 응원가를 불렀다. 현재는 〈화이팅송〉이라는 팀 응원가로 변경되어 사용되고 있다.[4] 다른 한 명은 NC 다이노스의 이재학이다. 둘 다 두산 베어스 출신이다.[5]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일본 시코쿠 아일랜드리그플러스 산하 4개 독립리그팀의 공개 트라이아웃을 주최한 회사라고 하며, 김성배도 당시 현장에 있었다고 한다.[6] 그러나 훗날에야 이 부상은 두산과의 경기에서 결승타를 허용하고 화풀이를 하다가 입은 부상으로 밝혀졌다.[7] 2013년 5월 2일 한화전 이후 삼성전 스윕패와 월요일 휴식 그리고 화요일경기 옥스프링 완봉 등으로 휴식하면서 6일만에 등판했던 KIA전에서도 휴식이 길어서였던지 이범호에겐 몸맞는공, 1사후 최희섭에겐 볼넷을 내주기도 했다.[8] 경기 승리 이후 경기장 나오면서 팬들이랑 하이파이브 해준다거나 팬들의 사인요청은 거절하지 않는다거나.[9] 용덕한은 처음엔 대구상고 동창인 박기혁에게 전화를 걸어 잠시 얹혀 살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는데, 결국 김성배의 집으로 정해진 걸 봐선 거절당한 듯. 여담으로 용덕한이 트레이드된 당시 기준으로 박기혁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었다.[10] 2012년 한화와의 경기에서 김태균을 사구로 맞춘 적 있는데 김태균은 마운드의 김성배가 자신보다 후배일 줄 알고 당장 사과하라고 반말을 내질렀다. 문제는 김성배는 빠른 81년생이라 82년생인 김태균보다 2년 선배라는 것. 이에 김성배도 "내가 너 한테 왜 사과를 해 임마 !" 라며 맞받아쳤고, 이는 벤치클리어링으로 이어졌다.[11] 스톸킹에 출연 더 닮은 꼴을 언급 할 때 쯤 "어떤 꼬마가 내가 장원준 인 줄 알고 다가 와서 싸인 해 달라 하였다. 내가 장원준이 아니라 김성배라고 하였더니 그냥 가더라. 섭섭했다. 왔으면 (싸인) 받아야지 ㅡ.ㅡ" 라고 말 하였다.[12] 여자팬들만 좋아한다는 기믹이 있는데 이는 시즌 초 성공한 꼴갤러 부산MBC 최효석 해설위원이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 갤러들의 부탁을 수용, 김성배에게 "팬들이 사랑한대요."라는 말을 전해주자 "남자 팬들인가요?" "대부분 그럴걸요?" "못 들은 걸로 할게요..."이 말을 들은 꼴갤 게이들은 성차별하느냐며 폭주했다.그리고 그 여파는 고스란히 조공 때 전해졌다(...) 물론 농담이다.[13] 참고로 여자 팬들 음성메시지가 전해진 바로 다음날 꼴갤 조공이 들어갔다.[14] 빠른 1981년생에, 배명중, 배명고 야구부 동기이고(이 시절 김승회가 2루수, 김성배가 유격수로 서로 키스톤을 맞춘 적도 있다고 한다.), 둘 다 대학 졸업 후 2003년에 두산 베어스에 입단, 1년 간격으로 두산을 떠나 롯데로 이적해 한솥밥을 먹었고, 롯데로 이적한 첫 해에는 불펜 에이스로 활약하다가 2년차에 마무리 투수가 된 것, 그리고 다시 친정팀 두산으로 돌아온 것, 친정팀으로 돌아와 우승 반지를 각각 하나씩 챙겼다(김성배 2016년, 김승회 2019년)는 공통점이 있다.[15] 2021년 두산에서 방출된 고봉재도 김성배의 야구 아카데미에서 활동하면서 구위 회복을 도모했고, 22시즌 후 두산에 입단 테스트를 통해 재입단에 성공했다. 또 최강야구에 출연 중인 선수들의 연습도 도와주는 모양인데 심수창의 언더암 연습과 김선우의 선발 등판 훈련을 도와주는 모습으로 출연하기도 했다.[16] 김성배 기사에서 줄기차게 써먹고 있는 별명이지만 기레기들 소설마냥 달콤해서,푸 닮아서 꿀성배가 아니고 꿀 항목의 3번 항목에서 파생되어 김성배 덕분에 꿀빤다는 말에서 생긴 별명이다.[17] 여왕벌, 꿀성배, 물요[18] 이때 김성배는 양승호 감독과 주형광 투수코치에게는 차마 사실대로 말하지 못하고 "목욕 하다가 넘어져서 다쳤다."고 거짓말했지만 김성배가 느끼기엔 양승호 감독은 자신이 왜 손에 부상를 입었는지 알고 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리고 부상으로 엔트리만 차지하고 경기에 내보내지 못하는 것을 감안해 2군으로 내리자는 주형광 투수코치의 제안에 "쟤 성격에 2군 내려가면 더 망가진다."며 1군 엔트리에 그대로 남겨두는 선택을 했고, 20일이 넘는 시간 동안 경기도 안나가고 1군 엔트리를 잡아 먹었다고.[19] 두산 공식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