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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중/선수 경력/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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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중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8년 2019년 2020년

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레이스
3.1. 3~4월3.2. 5월3.3. 6~7월3.4. 8월3.5. 9월
4.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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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야구선수 김원중의 2019년 활약상을 담은 문서다.

2. 시즌 전

레일리에 이어 2선발을 맡게 되었고 토종 1선발이라는 꼬리표가 붙게 되었다.

3월 13일 시범경기 NC전 선발 등판해 3이닝 5피안타 3K 1실점을 기록했다.

3월 19일 시범경기 삼성전 선발 등판해 4이닝 5피안타 4K 무실점으로 점검을 마쳤다.

스프링캠프 때 양상문 감독이 윤성빈과 함께 매일 5분씩 명상을 하라고 숙제를 내줬는데, 이와 더불어 비시즌기에 혹독하게 훈련을 한 성과로 시범경기 7이닝동안 안타를 맞을지언정 볼넷은 주지 않고, 제구도 잡히며 스트라이크의 비율이 전체의 70% 가량 나오는 등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3. 페넌트레이스

3.1. 3~4월

3월 24일 키움 히어로즈전 선발 출장해 5.1이닝 98구 4피안타 1볼넷 6K 1실점을 기록하고 책임 주자 2명을 남기고 내려왔다. 이후 올라온 진명호가 분식을 하며 자책점은 2점으로 늘어났고 승리 요건이 날아갔다. 어제 최악의 투구를 보여준 레일리의 착잡한 표정이 오버랩되는 것이 백미.

3월 30일 LG 트윈스전 선발 출장해 6이닝 87구 2피안타 2사사구 7K 무실점을 기록하고 서준원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런 모습만 시즌 내내 보여준다면 정말 남부럽지 않은 토종 투수가 될 것이다. 2년 동안 팀의 미래를 걸고 경험치를 몰빵받은만큼 올해만큼은 디펜딩챔피언4선발, 5선발처럼 뭔가 보여줘야한다. 그리고 타선이 7점을 지원해주면서 7:1로 팀이 승리함과 동시에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4월 5일 한화 이글스 전에 선발 등판해 6.1이닝 108구 9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HBP 1) 5K 2실점을 기록하며 사직 관중의 기립박수를 받고 내려갔다. 기록되지 않은 실책으로 인해 안타를 많이 맞은 편이지만 최소 실점으로 막아내며 좋은 내용을 보여주었다. 사사구도 볼넷은 하나도 내주지 않았고, 김태균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준 것이 전부였다. 투구수도 108개로 시즌 최다 투구수를 기록했다. 팀도 5:2로 승리하면서 시즌 2승에 성공했다.

4월 10일 두산전 6이닝 110구 7피안타 2볼넷 4K 2실점으로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으나, 타선이 터지지 않고 심판의 오심으로 시즌 첫 패전을 기록했다.[1] 1회에는 제구가 제대로 되지 않아 공이 높게 들어가고 오심 포함 2실점을 허용할 정도로 흔들렸으나, 2회부터 5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4경기 등판한 현재 평균자책점 2.28로 작년의 1/3도 되지 않는다.

현재까지 경기 중 모든 경기에서 리그 평균 게임스코어(51.09점)를 넘기며 기복없는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2]

4월 18일 KIA전 7이닝 105구 4피안타 5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4경기 연속 QS와 시즌 첫 QS+를 기록하며 승리 요건을 갖춘 채 내려왔다. 하지만 9회에 손승락이 기어이 불을 질러 노디시전. 이때 아쉬워보이는 표정을 짓는 게 카메라에 찍혔다.
파일:씨뻘중 봉인.gif

여담으로 6회초 선두타자 볼넷을 허용하자 자책하는듯 자신의 목걸이를 잡아 뜯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 뒤 세 타자를 전부 범타로 잡아내자 시뻘중 차단하는 김원중이라는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이후 연이은 우천 취소로 인해 투구 리듬이 깨질 것을 우려해 로테이션이 변경되었다.[3] 아무튼 이 때까지 ERA 2.05를 기록하며 드디어 터지는건가 꼴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는데.... 아름다운 한 달이었다.

4월 28일 잠실야구장 두산 베어스 원정경기에 10일만에 선발 출전했지만 1회 정수빈에게 볼넷, 박건우에게 투런 홈런 허용하여 2실점.. 2회 류지혁에게 볼넷, 김재호에게 2루타, 정수빈에게 야수선택으로 1실점..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에게 3점 홈런 허용하여 3실점.. 3회 박세혁에게 볼넷으로 무실점으로 물려났지만 4회 다시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에게 또다시 피홈런 허용하여 3.0이닝 81투구수 6안타 3피홈런 4 사사구, 5삼진 7실점 7자책으로 일찍 강판되었다.

3.2. 5월

5월 4일 SK전에서는 4회까지는 잘 막았으나 5회에만 7점을 내주며 결국 4.2이닝 7실점으로 3패째를 기록했다. 2점 극초반이었던 ERA는 2경기 만에 4.93까지 치솟았다.

5월 10일 삼성전에서는 1회부터 전혀 제구가 되지 않으며 볼넷만 5개나 내주고 1회에만 무려 47구를 던지며 밀어내기로 3실점하며 시작했다. 2회에는 볼넷 이후 2사까진 잡았으나, 김상수의 도루[4] 이후 러프의 적시타가 나오며 실점, 3회에는 2사를 잡더니 공민규에게 솔로포를 맞으며 3회까지만 5점을 내줬다. 그러나 4회 팀이 재역전에 성공하고 4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아내자 4회까지 무려 104구를 던진 상황에서 승투를 먹기 위해 5회에 또 올라온다. 5회 역시 2사까지 잡은 뒤 볼넷을 내주자 양상문 감독이 올라오는데, 감독에게 무조건 막겠다고 하고 내려보낸 뒤 공민규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5이닝 125구 3피안타 8볼넷 5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3승째를 챙기게 됐다. 마지막 공인 125구째 구속은 146km가 나왔다. 하지만 이 날 125구 중 스트라이크는 61개 뿐이었다. 즉, 볼이 64개로 스트라이크보다 많았다는 소리... 초반 상승세가 무색하게 귀신같이 원점으로 회귀하려는 조짐이 보인다. ERA도 어느새 5.40까지 치솟았고 볼질도 늘어나고 있다.

5월 28일 NC전 6.1이닝 4피안타 3볼넷 7K 2자책으로 시즌 4승을 기록했다. 4회 2사 2루 상황에서 베탄코트가 친 팝플라이를 신본기가 콜을 해놓고 놓쳤고, 신본기의 글러브에는 닿지 않아 실책이 아닌 2루타로 기록이 되었다. 이후 베탄코트도 들어오며 2자책이 되었다. 직구 평균 구속은 떨어졌지만 무브먼트가 좋아진 모습을 보여줬다.

3.3. 6~7월

6월에는 QS를 한번도 기록하지 못하는 부진의 모습을 보여주며 결국 1군에서 말소되었다.

3.4. 8월

8월 13일 열린 사직 kt전에서 복귀하여 3이닝 무실점 피칭으로 구원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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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7회 초 강백호와 승부하던 도중 존에 걸치는 좋은 공을 놓친 강백호가 짜증나다는 듯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그라운드를 발로 차는 몸짓을 했는데, 이에 불쾌한 기색을 내비치며 강백호를 살벌하게 노려보았다.[5] 강백호가 소리를 지르자 김원중이 마운드에서 내려와서 강백호 쪽으로 걸어가다 멈추는데, 자칫 벤치 클리어링이 벌어질 수도 있었던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 분위기만 보면 험악했지만, 김원중은 단지 승부였을 뿐이라면서 별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19081408078073435

양준혁 해설의원은 강백호의 행동이 왜 논란이 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프로세계에서 당연한 할 수 있는 행동이며 예의는 경기 끝나고 차리라고... KBO리그가 워낙 선수풀이 좁다보니 다들 학연으로 엮이고 선후배 관계를 엄격히 따지는 통에 어린 선수들이 기 죽은 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8월 18일 잠실 두산전에서 다익손의 뒤를 이어 올라왔는데 6월달의 모습이 돌아온 듯 무한 볼질을 하면서 계속해서 맞아나갔고 결국 2.1이닝 8실점이라는 처참한 기록을 남기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3.5. 9월

이어 계속된 선발로서의 부진으로 중간계투로 전향했는데, 호투중이다.


9월 15일 한화전에서는 최재훈에게 몸에 맞는 볼을 범했다. 경기가 끝나고 김원중은 최재훈을 직접 찾아가서 사과하고, 최재훈은 김원중을 격려해 주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되었다.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한다.

후반기 불펜 등판 성적은 11경기 14.2이닝 9실점 4자책. 이중 4자책이 모두 2.1이닝 8실점의 두산전이고, 나머지 경기는 12.1이닝 1실점 무자책, 심지어 사사구도 단 2개 밖에 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비시즌에 김원중의 마무리 전향 기사가 종종 나오고 있다.

4. 총평

4월에 호투를 거듭해서 펼치며 이전 시즌들과 다른 모습을 보이는 듯 했으나, 5월부터 얻어맞으면서 예년과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후반기에 불펜으로 전향한 후에는 준수한 경기력을 보이며 괜찮은 성적을 거두면서, 다음 시즌 마무리 투수 후보로 꼽히는 등 커리어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1] 오심이 아니었으면 1회가 1실점으로 끝나며 노디시전을 기록. 또한 7회 동점상황이니 김건국이 올라오며 경기를 터뜨릴 일도 없었을 것이다.[2] 3회 이상 선발 등판한 선발투수 중 모든 경기에서 리그 평균 게임 스코어를 넘긴 투수는 김원중을 포함하여 단 5명에 불과하다.(4월 15일까지 경기 기준)[3] 레일리-김원중-톰슨-장시환-박시영 → 레일리-박시영-톰슨-장시환-김원중[4] 참고로 타이밍 상 완벽한 아웃인데 심판은 세이프를 선언했고, 아수아헤가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지 않아 그대로 경기가 진행됐다. 그리고 이 점수는 고스란히 김원중의 자책점이 되었다.[5] 그 유명한 강백호의 괴성. 네이버스포츠에서 정규시즌 이후 10.13일 나온 2019 네이버TV 조회수 순위 영상에 따르면 이게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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