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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K telecom T1 코치
1.1. 2013 시즌
홀스는 스타테일 해체 이후 진로에 대해서 갈팡질팡하던 김정균에게 만약에 코치 영입 제안이 들어온다면 생각할 것 없이 바로 코치 직을 수락하라고 하였다. 선수 경력이 있는 코치가 많지도 않을 뿐더러, 얼마 안 있으면 1세대 프로게이머들이 대거 은퇴하게 되어 자리가 남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였다. 결국 김정균이 SKT의 코치가 된 것은 좋은 결과가 되었다.[2]
자신이 뽑은 SKT 2팀 선수들이 창단된지 3달 만에[3] 2013 스프링에 3위를 하고 바로 다음 시즌에 우승을 차지하면서 SKT 전설의 서막을 열었다. 여기에 월즈 선발전에서 CJ 형제를 모두 압살하고 올라온 KTB를 여유롭게 격파하면서 월즈 진출, 이후 월즈 우승까지 하게 되었다. 꼬치 개인적으로도 전 팀 동료들과 마지막 자리에서 만나 이겼기에 더더욱 감회가 새로웠을지도.[4]
1.2. 2014 시즌
이전에는 SKK를 전담하다가, 2014년 3월 말 숙소 이사 이후부터 SKS를 전담해서 코칭하고 있음이 SKS의 인터뷰에서 알려졌는데, 최병훈 감독은 이에 대해 부인했다. 이전 숙소에서는 두 팀의 연습실이 따로 있었는데, 현재 숙소는 양팀이 같은 연습실을 쓰게 된 것뿐이라고 한다.[5] #
1.3. 2015 시즌
이후엔 2015 서머까지 CJ에게 한 번 패한 걸 제외하고는 전승으로 우승을 해 다시 한 번 SKT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다. 2015 월즈 결승전에서는 멋지게 차려 입은 수트에 SK telecom T1 타월을 어깨에 두르고 기세등등하게 등장. 박정석에게 밀리던 간지폭풍 포지션을 이번에 보여주고, 월즈 내내 무난한 밴픽 운영과 선수들의 무한한 신뢰로 SKT의 우승에 큰 기여를 하였다.
1.4. 2016 시즌
그리고 국제 대회에선 IEM 우승, MSI 우승과 월즈까지 우승하며 한 해 모든 국제 대회를 우승하게 되었고, 코치로서 월즈 3회 우승을 달성하며 그동안의 SKT 및 롤 역사상 최고의 대회 성적을 달성하기도 하였다.
1.5. 2017 시즌
이러한 발전없는 밴픽은 2017 월즈 8강까지 이어졌으며, 상대적으로 약팀이라고 평가받았던 미스피츠에게 패배 직전의 상황까지 몰리기도 했다. 이후 경기에서도 불안불안한 밴픽을 하더니 결국 월즈 결승에서 삼성에게 처참하게 패배하게 된다. 역설적인 것은 팀이 약체로 전락하자 예전의 오만하고 상대를 무시하고 드러눕는다던 밴픽은 거의 사라졌고 월즈 한정으로 제법 합리적인 밴픽을 선보였다는 것이다.[7] 하지만 팀 부진의 핵심인 뱅을 컨트롤하는데 실패했다는 것으로 인해 팬층의 신뢰도는 크게 하락하였다.
1년간의 주요 대회 4회 결승전 개근과 2회 우승을 감안하면 라이벌 팀과 같은 급격한 갈아엎기보다는 침착하게 꼬인 실타래를 풀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그 침착함을 보여줘야 할 김정균 코치의 신뢰도가 상당히 하락했다는 것은 SKT 팬층에게 또다른 상흔으로 남았다.
1.6. 감독 승격
2017년 11월 24일, SKT의 2대 감독으로 승격되었다. 전임 감독이었던 최병훈 감독은 SKT에서 새로 창단하는 배틀그라운드 팀의 초대 감독을 맡을 예정. 꼬치에서 이제는 꼬감, 꼬독이라고 불린다. 현재 위치는 감독이나 밴픽은 여전히 코치와 함께 같이 하고 있다.2. SK telecom T1 감독
2.1. 2018 시즌
후니와 피넛이 각각 Echo Fox와 킹존으로 이적하여 케스파컵 전후로 팀의 약점으로 지목되던 탑 정글을 보완하기 위해 트할과 블라썸[8]을 영입했다. 공석이 된 코치진에는 벵기와 푸만두를 영입했다. 트할과 블라썸은 신인이긴 해도 솔로 랭크에서의 명성이 꽤 높은 선수들이기에 김정균 감독이 이전과 같은 식스맨 활용을 보여주는지에 대한 여부가 18 SKT의 향방을 결정할 듯 하다.
하지만 첫 경기 ROX전을 이긴 후 내리 5연패를 당하는 동안 팬들의 평가는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는 상황. 특히 최하위 MVP전마저도 패배해버리며 그동안 쌓여왔던 팬들의 불만이 터지고 말았다. 의아한 플레이를 계속하는 페이커나 2016 서머의 재림인 것 같다는 블랭크와 함께 김 감독의 밴픽 과정에서도 문제가 많다는 의견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실정. 심지어 멘탈이 나간듯한 블랭크의 플레이를 본 팬들은 선수 관리 능력이나 매 경기 끝나고 하는 피드백, 김정균이 추구하는 플레이 성향 자체가 잘못된 거 아니냐는 의견들을 내놓고 있다. # #
이후 지옥 같은 5연패를 벗어나 bbq전과 KSV전에서 승리를 거두었는데, 선수들을 열심히 격려해주는 모습이 보이며 김정균이 연패 이후 예전과는 달라졌다라는 말이 나오고 있으나 정말로 피드백이 이루어진 것인지는 아직까지 불명이다.
결국 모두가 예상하던 대로 2라운드 이후부터는 1라운드에서의 단점들을 그대로 가져가는 밴픽과 누구를 만나든 항상 밀리던 운타라 + 블랭크 조합을 고수하는 등 안일한 선수 기용으로 무난히 패배를 누적시키며 팀을 플레이오프라는 목표에서 한 단계씩 멀어지게 하고 있다.[9]
참고로 2018 스프링 중 운타라와 블랭크 조합으로 이긴 경기는 1라운드 개막전 ROX와의 경기 중 단 1세트만 승리했다. 그외 나머지 경기들은 운타라 대신 트할이 나왔거나 울프가 정글로 갔기 때문에 승리한 세트가 없다.
만약 이러한 계속된 부진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실패한다면 최악의 경우 경질까지 걱정해야 할 것이다. 과언이라 보기 힘든 것이 과거 스타크래프트 팀을 이끌었던 주훈 감독의 경우 2005~2006년 오버 트리플 크라운까지 달성하면서 최고의 영광을 누렸지만, 2007년 부진하면서 감독 직에서 경질당했다. 물론 스프링을 실패하더라도 서머가 남아있긴 하지만 성적 이전에 경기력이 좋아지는 모습이 없다면 그 서머를 함께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
결국 스프링은 최종 4위라는 초라한 순위에 머물게 됐다. 이러한 팀의 몰락은 아무리 빛나는 과거가 있는 김정균이라도 온당히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다. 애초에 2018 스프링 시작 전부터 이러한 몰락은 어느 정도 예상되었다. 운타라와 블랭크는 잘 평가해줘봐야 교체 멤버 수준인, 적어도 당시 SKT 정도 되는 팀의 주전감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가 봐도 운타라, 블랭크보다 기량이 좋은 후니와 피넛을, 그것도 이적한지 1년차밖에 되지 않은 선수들을 팔아버린 결정부터가 정신나간 짓이었다. 후니는 알 수 없지만 피넛은 스스로 팀에 남고 싶었다고 몇 차례 밝히기까지 했다. 그렇게 두 선수를 내보내고 한 일은 트할과 블라썸이라는 검증되지 않은 신인 선수 둘과 코치로 푸만두, 벵기를 데리고 온 것이 전부다. 시즌 전에 제대로 된 판단을 하는 감독이라면, 상시 주전감인 후니와 피넛 둘 중 하나는 반드시 잡아서 최소한 문제가 생길 수 있는 포지션을 하나는 줄였어야 했다.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았고, 2018 스프링은 내내 탑과 정글을 누구에게 맡기고 어떤 조합으로 할지 고민만 하다가 다 말아먹었다. 결국 스프링이 끝날 때까지 최선의 조합조차도 찾지 못했다. 이런 판단들이 김정균이 주도적으로 행한 것이라면, 경질될 이유로는 매우 충분한 수준이다.
서머 1주차부터는 다시 김정균의 노트가 발동되기 시작했는데 메타를 따라가는 척하는 밴픽과 숙련도가 있는지 의심되는 마타 조합을 픽하는 등 선수들과 더불어 여전한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2주차에는 MVP와 그리핀의 경기가 남아있는데 현 0승 2패로 꼴찌 바로 앞인 상황에서 한 경기라도 패배한다면 그동안 쌓아놓았던 커리어와 코치 능력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할 것이다.[10] 일단 MVP전 1세트는 피레안, 레오, 에포트 등 신예를 대거 기용하고 기존 주전을 사실상 다 빼는 모험수를 두면서 가져왔다. 그러나 2세트와 3세트를 맥없이 내줘버린다. 2세트에서 패했음에도 3세트에 주전으로의 교체 없이 경기를 운영한 이유를 모르겠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그리핀에게도 0:2로 패배했다. 다행히 진에어를 잡아내며 연패 카운트를 끊어내는데 성공했고, bbq와 KT를 잇달아 잡아내면서 최하위권까지 추락하는 것은 막을 수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해괴망측한 밴픽은 여전했고 선수들의 실력 없는 플레이나 주전, 비주전을 따지기에도 의미 없는 수준이었다. 선수들에게 피드백이 잘 들어가는지나 의문이며 단순히 특정 몇몇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방면에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한다.
감독 취임 이후로 그 전부터 계속 팬들이 보기에도 의아한 밴픽을 한다거나, 질질 끌면서 역전패를 당하거나 아예 압살당하는 모습을 여러 번 보이면서도 서머에 들어와서까지도 전혀 개선되지 않는 안일함의 끝을 보여주고 있다. 팬들은 그저 답답함을 토로할 뿐.
하지만 서머 시작 후 거듭된 연패 끝에 나름대로 고민이 많았던 모양인지 경기를 거듭하면서 제법 준수한 내지는 날카로운 밴픽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다만 그것이 인게임에서의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 상황이 연속해서 벌어지고 있다.
김정균 감독 이하 코치진 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상태가 영 좋지 않은데, 트할은 개인 방송에서 패치 노트 안 읽어봐서 메타가 어떤지 모른다는 드립을 치지 않나, 뱅은 코어장전이랑 듀오를 돌리고 나서야 마타 조합을 알게 되는 등 SKT 선수들도 메타에 대해 관심이 있긴 한지조차 의문스러운 상황. 실력 없는 코치진과 생각 없는 선수들이 역시너지를 제대로 내며 팀의 몰락에 기여하는 중.
서머 1라운드 종료 시점에 맞이한 리프트 라이벌즈에서는 LCK 4시드의 자격으로 출전해 2승 2패라는 성적을 거두었다. 1번 시드로 참여한 팀이 리프트 라이벌즈 사상 최악의 폼을 보여주며 거의 대부분의 비난 지분을 싹쓸어담은 바람에 욕받이는 면했으나, 결승전에서 LoL e스포츠 역사상 역대 최악의 밴픽을 선보이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김정균을 경질해야 한다는 여론이 본격적으로 빗발치고 있다.
그래도 그나마 희망적인 요소들이 발견되며 기대를 불러모았으나 정작 리프트 라이벌즈 이후의 서머 일정에서도 SKT는 여전히 좋지 않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블랭크와 에포트의 폼이 살아나고 피레안이 나오면서 중위권까지 반등하는데는 성공했으나 자칫하면 포스트시즌 진출은 물론이고 선발전조차도 놓치게 될 상황에 놓여있는 상황.
이유는 알 수 없으나 리프트 라이벌즈 이후 서머 2라운드부터는 경기 전후로 부스에 들어오지 않고 있다. 경기 전 밴픽은 이정현 코치와 배성웅 코치가 전담하고 있다. 다만 아프리카전 직후나 그리핀전 직후에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잠깐 모습을 비추기는 했는데 이를 염두에 두고 미루어보면 밴픽 과정에선 사실상 손을 떼고 선수들의 멘탈 케어에 집중하기로 한 모양이다.
8월 4일 그리핀과의 경기에서 팀이 0:2로 완패하며 실로 오랜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경우에 따라서는 선발전 출전 자격을 사수하지 못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경우에 따라서는 SKT에 있어 사상 최악의 시즌으로 남을 수 있는지라 김정균 개인에게도 참으로 괴로운 시즌이 될듯.
직후 시즌 일정에서 경쟁자였던 한화생명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함에 따라 가까스로 선발전 출전 자격은 지켜내는데 성공했으나 서머의 마지막 상대인 킹존과의 경기에서 팀 창단 이래, 아니, LCK 사상 유래가 없을 정도의 대학살극의 피해자가 되는 참사와 함께 이견의 여지가 없는 완패를 당하면서 팀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그야말로 처참한 마무리를 하고 말았다.
그리고 결국 선발전에서 젠지를 상대로 2:3 패배를 당하며 월즈 출전권 획득에도 실패. 겨울에 있을 케스파컵까지 길고 긴 공백기를 가지게 되었다.
2018 시즌을 종합하자면 감독으로 승진과 동시에 새로운 선수 발굴에 총 역량을 발휘하였지만 결국 남은 건 창단 최초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누가 봐도 납득할만한 탑 정글의 기복, 제 식구 감싸기로 보이는 코치진들의 영입[11], 거기에 자꾸 노이즈가 나오는 SKT 프런트까지. SKT의 입장에선 경질시켜도 이상하지 않은 만큼 낮은 커리어를 쌓게 되었다.
2.2. 2019 시즌
걸출한 선수들의 영입으로 '드림팀' 이라는 수식어를 얻은만큼 2019 시즌에야말로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 SKT와의 인연도 계속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현 시점 김정균 감독은 경기장 내에서는 사실상 제파 코치에게 모든 것을 일임한채 뒤로 물러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물론 스크림 매치 등의 연습이나 선수 기용 여부 결정 및 전략 수립 등의 사전 경기 준비 과정에서는 당연히 관여할 것이지만 경기장 내에서는 제파 코치가 밴픽을 주도하며 피드백 역시 제파 코치가 맡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케스파컵에서 담원에게 발목이 잡히며 다소 아쉬운 성적을 받아들고 맞이한 2019 스프링에서는 불안정한 모습 속에서도 나름대로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다. 1R는 7승 2패의 성적으로 그리핀과 샌드박스에 이어 3위로 마무리했다. 테디 - 마타가 버티는 바텀의 탄탄함과 주전 정글러인 클리드의 대담무쌍한 공격성은 이 팀이 내세울 수 있는 최대의 강점이지만 탑을 책임지는 칸의 기복이 오락가락한 것이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리고 2R 첫 상대인 담원과의 경기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하며 정규시즌 일정 수행에 적신호가 들어오나 했지만, 같은 2위팀 경기인 샌드박스전에서 2:0으로 완승한 것을 보면 그냥 상성이 나쁜 것이라 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SKT가 1라운드의 원딜 캐리에 지나치게 의존하던 팀에서 벗어나 2라운드부터는 전체적으로 균형잡힌 라인업을 보여준다는 것도 괄목할 점.
결국 2위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한 후 PO 2R에서 킹존을 3:0으로, 결승전에서 그리핀을 3:0으로 꺾고 네 시즌만에 우승을 다시 차지했다. 결승전 종료 후 인터뷰에서 "결혼은 언제 할 겁니까?"라는 전용준 캐스터의 질문에 유유히 커플링을 보여주며 "일단 월즈 이후에 생각할 예정"이라고 받아넘겨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기도. 물론 이어진 "그럼 우승 못하면 결혼 못합니까?"라는 재차 갱킹에 그대로 무너져버렸다. 하지만 MSI에서 그룹 스테이지 초반부터 불안했고, 후반에 들어서는 우리가 알던 SKT의 모습으로 돌아왔지만, 4강 G2전에서 결국 2:3 역전패를 당함으로써 4강 탈락이라는 결과를 받아들었다.
서머 3주차에서 연패중인 팀을 위해 그리핀전에 직접적으로 밴픽에 관여했으나 상대가 뭘 잘하고 아군이 뭘 못하는지 전혀 생각하지 않은 희대의 병맛 밴픽으로 밴픽이 얼마나 팀의 싸움에 중요도가 있는지를 몸소 보여주었다. 결국 1R에서는 강등권이 보일정도로 처참히 무너졌으나, 팀을 잘 추스른 뒤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활약하고, 2R에서는 위기가 있었지만 수없는 연승 끝에 팀을 와일드카드전에 진출시켰다. 그리고 LCK에서 와일드카드 우승팀은 안나왔다는 징크스를 깨부수는 사상 초유의 업셋으로 8번째 LCK 우승을 거머쥐었다.
2년만에 다시 참가한 월즈에서는 그룹 스테이지를 1위로 통과하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으나 4강에서 또 다시 G2를 만나 1:3으로 패배. 그 후 인터뷰에서는 "우리 선수들이 개인 기량은 더 좋은데 내가 부족해서 탈락한 것 같다"는 답변을 했다가 "더 잘하는 데 왜 탈락했냐?"며 상대의 실력을 인정하지 못 한다고 비판을 받았다. 이 대답 후에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풀죽은 선수들을 위로하고 자신에게 책임을 돌리려는 발언이라는 해석과 패자 인터뷰에서 할 말이 아니라는 평가가 양립하는 상태다. 후에 'SKT가 스크림에서 모든 팀을 다 박살 내고 다녔다. G2가 어떻게 이겼는지 모르겠다' 라는 티안의 인터뷰를 미루어보아, 스크림 성적을 토대로 한 발언이라 여겨진다.
그리고 11월 19일, 칸, 클리드와 함께 SKT를 떠나 7년만에 FA 신분이 되었다. 이같은 소식에 수많은 롤 팬덤 특히 SKT 팬덤은 충격에 휩싸이고 말았다. 적어도 커리어로써는 독보적인 입지를 지니고 있는 감독이니만큼 금방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을 것으로 보이나 결혼으로 인해 한동안 휴식기를 가지게 되지 않을까란 추측이 양립하고 있는 상황.
그리고 일주일 뒤인 11월 26일, ESPN에 따르면 LPL의 Vici Gaming의 감독으로 선임되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문제가 있다면 VG로 진출했다가 커리어가 끝장이 난 한국팀 선수들이 적지 않은데다가 그중 대부분이 SKT 출신이며 김정균 감독의 제자[12]라는 점을 감안하면 김 감독이 자진해서 무덤으로 들어간 모양새가 되었다는 점. 정식 오피셜이 난 것은 아니지만 만약 성사된다면 김 감독 커리어 통산 최대의 도전이라 표현해도 손색이 없을만한 선택이 될것이라고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잔혹사에 대해 잘 모르는듯한 레딧에서는 부담감 없는 팀에서 쉬어가고 싶은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올정도. 또 다른 곳에선 LPL로 가는건 확정이지만 Vici Gaming이 아닌 Suning의 감독으로 선임이 되었다는 루머도 들려오고 있는데 만약 Suning으로 간다면 같은 팀 제자였던 이지훈과 재회하게 된다.
3. Vici Gaming 감독
3.1. 2020 시즌
1주차 첫 경기에서 BLG와 맞붙게 되었다. 스코어는 2:1이었으나 무존재감의 Cube, 스노우볼 조합에서 용을 스틸당하고 4화염을 만들어준 치프틴, 전반적으로 폼이 안좋은 Forge, 풀 스펠을 들고 한타에서 쓰러지는 아이보이 등 모든 선수가 골고루 약점을 보여주며 체급 낮은 팀 특유의 어려운 시작을 예고했다. 마치 18 SKT가 생각난다는 평도 있다. 하필 그때에도 마찬가지로 푸만두 코치와 함께였었다.
그래도 다른 노답 팀인 도미누스에게 신승하면서 전패행진은 빠르게 끊었지만, 리그 재개 후 마에스트로가 격리당하는 악재가 발생하면서 다시 팀이 망해버렸다. 사실 마에스트로 자체는 폼 좋지 않을 때의 맥스나 로드와 비슷하게 뇌절이 심해서 좋게만 평하기 곤란하지만, 치프틴과 액스 모두 여러 의미로 오더 능력이 전무하고 솔로 라이너들은 다 신인이다 보니 마에스트로가 빠지자 팀 전체 경기력은 매우 심각해졌다.
그나마 마에스트로가 조기에 복귀하는데 성공했으나 징동전에서 1:2로 역전패하며 하위권으로 떠밀려났다. 아이보이가 아펠리오스를 잡고 날뛴데 힘입어 1세트를 선취해왔으나 그 아이보이가 역적으로 전락하며 2세트를 내줬고, 3세트에서는 R만 누르면 이기는 조합을 가져왔음에도 선수들이 조합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기껏 잡고 있던 우위도 내던지는 기적의 경기력으로 자침당하며 무너졌다.
김정균 감독 개인의 입장에서 보면 그래도 과거 SKT 시절처럼 선수들의 개인 기량으로 풀어내야하는 밴픽을 고수하지 않고 메타에 부합하는 손쉬운 조합을 가져오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만 하나 그 조합을 받아든 선수들이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을 연거푸 보여준다는 점은 고민거리.
TES전의 역전패 이후 RNG를 상대로 2:0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연패를 끊어내는데 성공했으나 그 과정에서 승리의 주역이 되었던 아익스 - 포지 듀오는 스크림에서 제대로 기용되지 않을 정도로 기회가 없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김 감독의 용병술에 의문부호가 붙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도 승자 인터뷰 등에서 선수들이 김정균의 코칭 방식을 추켜세우는 모습을 보아 내부 평가는 나쁘지 않은 듯하다.
4월 들어서 리그 최상위권인 이스타와 FPX을 모두 2:1로 잡아내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정작 중위권간 대결에서는 참패를 당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실패했다.
서머는 반대로 메타 변화 후 포지와 아익스의 폼이 내핵을 뚫어버리자 제카와 레얀을 중용하여 팀을 수습했다. 하지만 서포터인 항과 마에스트로를 중심으로 팀이 무너지면서 역시나 플옵 진출에는 실패.
한국 용병 편애 논란과 2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로 현지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2021 시즌 기준으로 돌아보면 21 RA 성공의 초석을 쌓아올린 감독이기도 하다. 신인 시절 반짝 활약 후 부진했던 아이보이와 1군 적응에 어려움을 겪던 레얀을 차례로 영입해 키워냈고, 02년생 탑 큐브와 03년생 서폿 항도 2020 시즌에는 비록 온전히 포텐이 터지지 않았지만 2021 시즌에 비로소 경험치 먹인 값을 해줬다.
무엇보다 스프링 한정 한국 용병 편애 논란도 제카가 2021 스프링을 말아먹고도 2021 서머에 웨이웨이와 함께 BLG의 원투펀치로 정규시즌 호성적을 이끈 반면, 포지는 2021 스프링은 바닥을 치고 그나마 메타가 맞아들어간 서머에도 뚜렷한 한계를 보여주며 재능의 차이를 절감하게 되면서 김정균 감독이 옳았던 것으로 판명되었다. 선수 본인 입장에선 억울하겠지만 어쩌다 G2 넬슨의 비역슨 비하에 이용된 것은 덤. 치프틴이 브리온에서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레얀에 밀려 벤치에 박힌 아익스가 뭘 이뤄낸 것은 더더욱 아니기 때문에, 김정균 감독의 중장기적인 리빌딩 청사진은 옳았다고 봐야 한다. 물론 이러한 결실이 2020 서머에 완벽히 맺어지지 못하고 포포를 영입한 2021 시즌에야 대박을 친 것은 아쉽지만, 항간에 떠도는 LPL가서 말아먹고 왔다는 식의 폄하는 사실이 아닌 셈이다. VG가 2019 시즌까지 얼마나 도돌이표 막장팀이었는지 생각을 해보면, 이적생 포포를 제외한 21 RA 주전 로스터 4명을 전부 경험치 먹여가며 키워내거나 갱생시킨 것이다.
2020년 9월 10일, LPL 시즌 종료 이후에 아내의 임신으로 인해 한국 귀국을 결정, 두 시즌만에 VG를 떠나게 되었다.
T1의 김정수 감독이 물러나며 감독 직이 공석이 되면서 T1으로의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김정균 감독이 휴식을 취하며 아내를 돌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복귀가 바로 이뤄질지도 미지수이다. 게다가 김 감독 본인이 김정수 감독에게 T1을 택하도록 설득한 상황이라 모양새가 좋지 않다는 점도 있다.
귀국 이후로는 간간히 개인방송을 키며 근황을 전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솔랭을 돌리던 중에 한상용 전 감독에게서 'T1 가냐 ㅎㅎ'라는 메시지를 받고 화들짝 놀라는 제스쳐를 보였는데 이로 미루어보아 T1행까진 아니더라도 T1으로부터 언질이 온 것은 아닌가하는 추측이 있다.
10월 5일, 월즈 그룹 스테이지 객원 해설로 출연했다. T1의 전성기를 만든 감독다운 분석력과 나캐리, OGN 5분 대기조 등으로 이미 입증된 입담을 선보이며 채팅창을 빵빵 터트렸다. 특히 UOL vs FLY의 OME급 경기력에 극딜을 퍼부으면서 팬들로부터 (일단은) 중립형 해설자 라는 농담이 붙었다. # 또한 유서깊은 감독 경험에서 나오는 특유의 분석 능력 덕분에 단순한 상황을 중계하는 것이 아닌 선수들이 어떤 플레이를 해야할지에 대한 분석까지 하면서 2020 월즈에 초대된 객원 해설 중에서 고릴라, 더샤이와 함께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11월 3일 새벽 에포트의 방송에서 디스코드 채팅방에 새로운 T1 감독에 대한 언급이 있었음이 밝혀지면서 T1 감독 복귀와는 거리가 멀어진 것으로 보이며, 뱅의 방송에서 확인된 채팅에 따르면 반년에서 1년 가량 휴식을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13] 그러나 다음 날의 방송에서 본인이 FA 신분에 있음을 다시 언급한 것으로 미루어보아 마음에 드는 제안이 온다면 기꺼이 응할 의향이 있는듯. 때문에 최성훈 - LS라는 뜬금없는 감코진 선임 루머로 내홍을 겪는 T1 팬덤 쪽에선 꼬마를 다시 불러들이지 않고 뭐했던 것이냐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4. DWG KIA 감독
4.1. 2021 시즌
부임 후 첫 대회인 2020 케스파컵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로써 LCK 팀이 참가 할 수 있는 모든 대회의 우승 타이틀을 얻는 업적을 이룩하게 되었다.
2021 스프링에선 최약팀으로 평가받던 브리온에게 발목이 잡히는등 영 껄끄러운 출발을 맞이했다. 자신이 너구리의 후임자로 점 찍은 칸이 에이징 커브는 저리 가라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나 전반적으로 지난 시즌 최강팀의 포스가 사라진듯한 느낌이 짙다는 평가. 특히 지난해에 비해 게임 템포가 급격히 느려진 게 눈에 띄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선수들의 기량은 나쁘지 않으며 김정균 감독 본인도 2015 시즌 이후 마린이 떠나간 SKT를 2016 시즌에 다시 세체팀으로 올려놓은 전적이 있는만큼 지켜봐야한다는 평가가 뒤따르고 있다.
이후 브리온전에서의 부진을 언제 그랬냐는 듯이 젠지, 한화생명을 모두 잡아내며 시즌 초 3강과 그에 가깝다고 평가되던 젠지, T1, 한화생명을 상대로 본인들의 기세를 되찾는데 성공했다. 특히 한화전 1세트는 20 담원과는 색다른, 교전에서 계속 불리하게 교환이 되더라도 다른 쪽에서 이득을 취하는 이른바 19 G2식 운영을 보여주며 접전 끝에 넥서스를 가져오는 통쾌한 승리를 맛보고, 2세트에는 다시 20 담원이 생각날 정도로 선수들의 강력한 교전 능력이 빛을 발했다. 김정균 본인이 사정해서 데려온 칸이 상수의 폼을 보여주면서 담원 기아의 김정균 감독 영입은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로 반전되는 중이다. 물론 아직 스프링 1라운드인 만큼 더 지켜볼 필요는 있다.
이후 샌드박스전에서는 1세트에서 탑 AD 피즈를, 2세트에는 미드 라이즈를 뽑는 등 과감하게 메타와는 동떨어진 비주류 챔들을 투입해보는 밴픽을 시도했고, 2:0으로 매치를 따내면서 좋은 결과를 거두었다. 다만 라이즈와 달리 AD 피즈는 인게임에서 그다지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해설진들도 피즈 픽의 이유를 모르겠다고 언급하는 등 실험 픽의 한계 또한 보여주었다.
한화생명전에서는 3세트에서 하이머딩거라는 비장의 조커픽을 선보이며 승리하면서 경기력, 경기 결과 모두를 챙겨갔다. 변칙적인 밴픽과 선수의 기량 두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은 김정균 감독의 전략이 유효했다.
현재 담원 기아는 작년처럼 강력한 무력을 바탕으로 한 교전 위주로 20분 내외로 게임을 끝내버리기 보다, 스플릿 및 오브젝트 주도권을 위시한 극한의 갉아먹기식의 운영으로 플레이 스타일이 크게 바뀌었는데 이 플레이 스타일의 핵심에는 김정균 감독의 전략 전술이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그러면서도 담원 기아 본연의 무력이 그렇게 크게 죽은것도 아닌지라 마치 정말 절묘한 운영을 선보이면서도 최상위권의 교전 능력을 자랑했던 19 G2를 보는 듯한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이후로도 모든 매치를 승리하여 11연승 고지에 도달, 거기에 1위 경쟁자였던 젠지, DRX가 8주차에 전부 업셋을 허용하면서 시즌 시작 8주만에 단독 1위 확정을 목전에 두고 있다. 8주차 일요일 마지막 경기인 농심전에서 승리하면 담원 기아의 정규시즌 1위가 확정된다.[17]
결국 8주차 농심전까지 2:0 스윕을 달성하면서 8주만에 정규시즌 1위를 달성하고 매치 12연승을 달성했다.
PO 2R에서 한화생명을 상대로 3: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초중반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상대의 빈틈을 끊임없이 파고드는 영리한 운영과 중후반 엄청난 한타력으로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입증했다.
결승전에서 젠지를 3:0으로 무너뜨리며 LCK로 리턴하자마자 우승컵을 다시 들어올리는데 성공했다. 압도적인 무력을 앞세워 승리하던 담원 기아의 컬러를 더 영리한 운영과 날카로운 밴픽으로 갈고닦으며 팀의 클래스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는 극찬을 받고 았다. 그리하여 결국 김정균은 LoL e스포츠 역사상 최고점의 커리어를 달성하는데 성공했다.[18]
다만 MSI에서는 스프링 때 선보였던 운영의 묘가 핵심 선수들의 폼 저하로 인해 가려지면서 경기력 면에서 꽤 고전하고 있다. 그나마 기량을 그대로 간직한 쇼메이커와 고스트의 눈물 겨운 분전 탓에 승수는 꼬박꼬박 챙기고 있으며 그렇게 시간을 벌어주는 동안 다소 고전했던 칸과 캐니언, 베릴까지 서서히 기지개를 펴기 시작하면서 다시 기세를 되찾을 모양새. 거기에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MSI 메타 해석도 칸에게 리 신을 쥐어준다든지 캐니언이 럼블과 모르가나에 서서히 적응해나가는 등 확실히 개선해나가고 있다. 그러나 다전제 스테이지에서 마치 15 MSI 시절의 SKT 같은 스코어[19]를 기록하면서 결국 준우승을 거두고 말았다.
서머에도 여전히 MSI때의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고있다. 바텀 듀오는 세나 - 탐 켄치가 아니면 라인전부터 버거워하다가 한타마다 짤리기 바쁘고 캐니언은 여전히 메타에 적응하지못했다. 결국 김정균 감독의 메타 적응이 느린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있다.
그러나 2주차에 고스트 대신 말랑을 선발 출전시키고, 정글 말랑, 미드 캐니언, 원딜 쇼메이커라는 역대급 용병술 도박을 시도했고, 한창 연승으로 분위기가 좋은 아프리카를 압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때 매우 좋아하는 반응을 보이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또다시 브리온에게 일격을 맞고 이기는 경기에서도 문제점이 발생하며 점차 포지션 스왑의 한계점이 드러나고, 고스트를 선발 출전시켜 베스트 5를 가동시킨 농심전에서는 우려했던 고스트의 폼은 무난한 편이었지만 캐니언의 부진이 뼈아팠고 과거 SKT 시절 김정균의 노트가 생각나는 본인의 발밴픽까지 겹쳐 승패패로 역전패를 당하며 고스트가 돌아온 시점에서도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이어지는 젠지전에서는 7연승을 달리던 젠지를 2:0으로 제압해내며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데 성공했다. 밴픽, 인게임 플레이 모두 흠잡을 데 없었으며 부진했던 고스트와 캐니언이 제 몫을 해주고 베릴도 2020 시즌의 롤 도사 모드가 어느 정도 돌아오는 등 오랜만에 팀 전체가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이 기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가 중요해 보인다. 이후 샌드박스전도 2:0으로 깔끔하게 승리하며 2년 만에 월즈 진출에 성공했다.
정규시즌 1위를 기록하며 시작한 PO 2R에서 정규시즌에 한번도 이기지 못한 농심을 만나 고전이 예상되었으나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파하며 우려를 종식시켰다. 공교롭게도 결승 상대는 친정팀 T1이며 페이커와 김정균 감독 둘다 이번에 우승한다면 통산 10번째 리그 우승을 거머쥐는만큼 많은 화제를 낳았다. 결과는 3:1로 담원 기아의 승리. 이로서 김정균 감독은 선수, 코치 통틀어 최초로 10번째 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그리고 월즈에서는 그룹 스테이지와 8강까지 무패를 기록하고 4강에선 T1 상대로 풀세트 명승부끝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모두가 담원 기아의 승리를 점친 결승전에서 발밴픽, 선수들의 저점이 터지며 아쉽게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4.2. 2022 시즌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 대표팀의 감독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예선 일정이 시즌 중에 잡혀있기도 하고 본선 일정인 9월엔 월즈 준비에 돌입할 시기인지라 시즌 성적을 잘 거둔 팀의 감독을 차출하기엔 애로사항이 있기 때문.[20]
결승전에서 LCK를 기념하는 최고의 선수로 단상에 섰다. 당연히 선수보다도 지도자로의 커리어 비중을 생각하는 이들이 많았지만 본인은 엄연히 선수로써 섰음을 말했다. 원년 선수이자
총감독으로 있는 동안 1군 감독인 양대인이 그야말로 팀을 말아먹으면서 제파의 영전 또는 김정균의 1군 감독 복귀를 바라는 목소리가 늘고 있다.
하지만 2022년 11월 16일, 담원 기아와의 계약이 종료되며 2년간의 담원 기아 생활을 마무리하였고 이후 개인 방송을 통해 이유영 담원 대표를 비롯한 직원 및 선수단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였다.
이후 마타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성웅 T1 감독과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와 마타와 함께 T1으로 복귀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기대를 받았지만 이후 개인 방송에서 '반 년 정도 쉴까 합니다.' 라는 의견을 밝히며, 2023 스프링까진 무직으로 지낼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후 다이아 등정에 성공한 이후 1년을 통째로 쉴 계획임을 밝혔다. 개인 방송을 진행하는데, 예전의 그 꼬마와는 느낌이 다르게 굉장히 차분해졌다. 물론 정글이 아닌 다른 라인을 가면 다시 예전의 꼬마가 나타나기는 한다.
5.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팀: 김정균호
{{{#!wiki style="margin: -5px -10px" |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ffffff,#1f2023> [[대한민국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팀|]] |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팀 | }}} |
{{{#!wiki style="color: #ffffff; 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word-break: normal" | 감독 | [[김정균|김정균 kkOma ]] | |
분석 | [[이재민(e스포츠)|이재민 Zefa ]]| [[김동하(프로게이머)|김동하 Khan ]]| [[이재완|이재완 Wolf ]] | ||
로스터 | |||
TOP | [[최우제|최우제 Zeus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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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25일, KeSPA의 공식 발표로 항저우 아시안 게임 LoL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에 선임되었다.
KeSPA에서 대표팀 선수 선발을 위한 합숙을 진행시키자 LoL 팬들 사이에서 이에 대한 반발 여론이 드세게 일어났고, 관련하여 아무런 언급도 없던 김정균 감독에 대해서도 비판 여론이 일어났다. 이에 김정균 감독은 4월 21일, 서울 복귀 후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은 합숙 훈련을 반대했고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입장을 밝혔으며 선수 선발에 있어 직접적인 결정을 내리는 소위원회에 대해 비판적 의견을 개진했다.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다만 이 과정에서 하스스톤의 경우 김정수 감독의 강력한 요청으로 선발전 일정이 바뀌었는데 본인은 왜 침묵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하스스톤과 LoL은 무게가 다르다고 생각한다"라는 발언에 대해서는 치명적인 실언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4월 22일, 기자회견 다음 날 OSEN의 단독 보도를 통해 전격 자진 사퇴한다고 밝혔다. # 동시에 위의 하스스톤 관련 발언에 대해 하스스톤 감독, 선수, 관계자 그리고 팬 측에게 사죄의 뜻을 전했다.
4월 27일, 감독 사퇴를 철회하였다.
아시안 게임이 2023년으로 밀렸지만 대표팀 감독 자리는 여전히 유지 중이다. 또한 2023 스프링이 끝나고 LPL 팀에서 감독 제안이 왔지만 아시안 게임 집중을 위해 정중하게 거절했다고 한다. 카더라가 아니라 고용준 기자가 직접 김정균 감독과 전화 연결을 해 확인된 사안이다.
그렇게 시작된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김정균호는 그야말로 드림팀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전승 우승을 했다. 덕분에 김정균은 아시안 게임 LoL 부문 최초의 우승 감독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우승 후 김정균 감독은 인터뷰에서 "2년 동안 굉장히 힘들었는데 사명감 하나로 했었던 것 같다. 중간에 팀들의 큰 오퍼도 있었는데 거절하고 했는데 감독으로서의 목표를 달성해서 너무 뿌듯하고 행복하다. 주변에서 다 말렸는데 사명감 하나로 했다. 추석인데 팬들이 이 시간만큼은 웃게 해드리고 싶었다. 내년 1월 출산 예정인 둘째가 있는데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선수들이 합류 후 너무 잘해줘서 긴장도 안 했다. 감사하다. 너무 많은 도와주신 팀들이랑 도와주신 분들이 계셔서 감사드린다"라는 발언을 했다. 대한민국 대표팀 아시안 게임 우승이라는 커다란 성과를 이뤄냄에 따라 다시금 명감독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이에 따라 김정균 감독을 노리는 팀들도 많아질 것으로 보이며, 2024 시즌에 다시 감코진으로 복귀할 시 어느 팀으로 갈지 자연스레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재 감독만 봐도 환장의 벽밴픽으로 젠지의 월즈 8강 탈락을 인도한 고동빈, 불통과 답이 없는 밴픽을 보여준 최천주, 발밴픽과 무게감 없는 발언을 일삼은 강동훈[21], 사기 저하 발언과 발밴픽, 떨어지는 매니저먼트 능력으로 팀을 서머 10등으로 박은 김대호, 주한을 놔두고 계속 크로코를 기용하다 팀 전체를 망가뜨린 김목경, 분석을 못해서 한화생명의 선발전 탈락에 일조한 최인규[22] 등 황금기에 비하면 걸출한 명장이 거의 없어졌다는 평가가 많기 때문에 몸값이 굉장히 올라가는 중이다.
6. T1
6.1. 2024 시즌
6.1.1. 감독 - 스프링 ~ 서머
그러던 와중에 2023년 11월 21일, 국민일보 윤민섭 기자의 단독 보도로 T1의 감독으로 부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이어 OSEN 고용준 기자도 김정균 감독이 T1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까지 보도하며 사실상 T1 복귀가 확정되었다. #
그리고 21일 정오, T1 SNS를 통해 김정균 감독의 부임 소식을 정식으로 발표하였고 사전에 보도된 내용대로 계약 기간은 3년으로 2026년까지 T1의 지휘봉을 잡게 되었다.
상술한것처럼 e스포츠에선 꽤나 긴 3년동안 T1의 감독을 맡게 되었는데 항저우 아시안 게임 감독직을 맡을 때 제우스, 페이커, 케리아를 지도한 경험이 있기에 현 T1의 전력을 일부 파악하고 있으며, 그의 부재 기간 동안 재임해 있던 감독들이 전부 경질이나 사임으로 끝을 안 좋게 맺었지만, 김정균 감독의 지도력은 두 말하면 입 아플 정도로 좋은 편이고 T1의 최전성기를 함께 했었기에 커뮤니티에선 이보다 더 좋을수 없는 인선이라며 긍정적인 평가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스프링 1라운드에서는 임재현, 김강희 두 코치에게 권한을 넘기며 밴픽 단계에는 참여하지 않고 선수단 관리와 피드백 등에 힘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2라운드 들어 국제대회 규정 충족을 위해 김강희 코치가 식스맨으로 등록되면서 직접 밴픽에 참여하게 되었다. 2024 스프링 1라운드까지는 밴픽 과정에서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어쩌다가 한 번 얼굴을 비추는 정도였고, 2라운드에서는 밴픽에 참여하고 있지만 여전히 대부분은 임재현 코치가 카메라에는 더 많이 잡히고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구단의 멤버십 컨텐츠에서 확인되었지만 2라운드에서도 라커룸에서 선수들을 케어하는 모습으로 더 많이 보여지고 있다. 특히 예전과는 다르게 정장 대신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는데, 여기에 머리까지도 짧게 깎고 시즌을 임하는 모습이 꽤나 이전과는 다르게 느껴질 정도.
7주차 젠티전을 압도적으로 패배하며 사실상 정규 1위는 실패한 것이 거의 확정되었다. 우승을 위해서는 젠지를 잡을만한 플랜을 찾을 필요가 있어 보인다. 그리고 이 시점에서 폼이 오락가락했던 것은 하필이면 디도스 공격을 당하는 바람에 선수들이 솔랭이나 스크림조차도 제대로 하지 못할 정도로 연습에 어려움을 겪어서였다는 것이 알려지며[23] 그나마 이해는 된다는 부분. 김정균 감독 본인도 직접 디도스로 인한 피해가 심각해서 솔랭과 스크림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고 토로를 했을 정도인데, 디도스는 물론 타 팀에도 공통적으로 피해를 끼치고 있지만 원체 팬과 안티팬 모두가 많은 팀인 만큼 T1이 유독 피해가 큰 것은 알려진 사실이기도 하고 앞서 소개된 전반적인 면 모두에 피해를 입히는 부분임에도 라이엇이 이를 해결하는 데까진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 김정균 감독 본인이 어떻게 선수들의 폼을 더 끌어올릴 수 있을지가 꽤 중요할 전망이다. 이 여파로 8주차에는 한화생명에게 기분나쁜 패배를 당하며 2위 확정이 늦어지게 되었지만 9주차에는 농심을 상대로 그럴 대로 고점을 보여주며 2:0으로 신승을 거뒀고, 마지막 경기였던 DRX를 상대로는 잘 시도하지 않던 고밸류 픽까지 시도한 것을 선수들이 준수하게 이행하며 2:0으로 자력으로 2위를 확정하고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어쨌거나 빠르게 폼을 회복하고 플레이오프를 맞이하게 된 것이 다행스러운 부분.
허나 그런 기대에도 불구하고 한화생명에게 3대0으로 셧아웃 당하면서 패자조 대전으로 밀려나게 되었다. 단, 페이커가 직접 디도스 문제를 인터뷰에서 거론할 정도로 티원의 현재 상태가 정상적이지 않았다는걸 감안해야하는 부분이며, 패자조 대전에서 만난 디플러스 기아 상대로는 불리하다는 사전 예상하곤 다르게 무난하게 3대0으로 셧아웃 시키며 한화생명하고의 리벤지 매치를 앞두게 되었다.
한화생명과의 결승 진출전에서는 1세트에서는 구마유시의 약점으로 평가받는 제리를 주는 과감한 선택을 보였다. 다만 우려와 달리 1만골 차이를 내며 경기를 이끌었으나 막판에 CC 연계의 실수로 장로 드래곤과 바론을 동시에 내주며 1세트를 내주었고, 이후 제리를 밴하는 방향으로 밴픽을 바꾸며 3경기 연속 1만골차를 내며 3:1로 승리했다.
젠지와의 결승전에서는 2:3으로 패배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비록 직전 한화전을 압도적으로 승리했고 제오페구케 결성 이후 젠지와의 결승전에서 2022년 스프링 우승 후에는 처음으로 매치 포인트까지 밀어 붙였던 만큼 더욱 아쉬운 결과였지만, 디플러스 기아전부터 내내 역배로 평가받아왔던 T1이고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조커픽, 밴카드나 티어 정리를 준비해온 점은 선수들 뿐 아니라 김정균 감독 역시 베테랑의 관록을 보여주었다. 다만 유독 결승전에서 저점이 잦게 발생하는 제우스에 대한 보완책을 비롯하여 전체적인 기복, 잔실수 등 문제점도 분명했던만큼 앞으로의 T1의 방향성에 대한 과제 역시 분명히 남긴 결승전이 되었다.
MSI는 페이커의 심각한 부진과 그걸로 인해 발생한 심각한 밴픽으로 겨우겨우 버티다가 결국 3위로 탈락한다.
서머 시즌 초반에는 광동에게 진땀승을 거두고, 젠지에게 또 패배해 매치 9연패를 찍은 데다 KT와의 홈그라운드 경기에서도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하는 등 아직까지 선수들의 폼이 오락가락하는 데다 메타 해석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3주차를 마치고 사우디로 향해 참가한 이스포츠 월드컵에서 선수들의 각성과 더불어 밴픽에서도 완벽한 모습으로 예상을 뒤엎고 BLG, TL, TES를 차례대로 쓸어버리는 데 성공하며 초대 우승팀의 감독이 됨과 동시에, T1으로 복귀한 후 페이커와 함께 첫번째 우승컵을 드디어 드는 데 성공했다. 우승한 게 어지간히도 행복했는지 어린아이처럼 기뻐하며 선수들과 함께 방방 뛰기도 했다. 그럴만도 한게, T1에서의 커리어를 떠나서 김정균 감독 개인에게 2017 MSI 이후 무려 7년 만의 국제대회 우승이기 때문이다.[24]
그러나 서머 3위 마무리로, 2021 서머 이후 빠지지 않고 개근했던 결승조차 가지 못하고 서머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으며, 월즈 진출도 확정짓지 못하고 선발전으로 추락해 버리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팀 역사상 최고의 감독인 그가 받기에는 더더욱 아쉬운 성적표이다. 물론 T1의 전반적인 폼이 떨어진 것 때문이기도 하다.
월즈 3시드 결정전을 5꽉 접전 끝에 패배하며 4시드 멸망전으로 굴러 떨어졌다. 이후 4시드 결정전에서는 다소 오락가락했으나 KT를 3:2로 간신히 제압하며 일단 월즈 진출에는 성공했다.
서머가 끝난 시점에서 김정균 감독을 향한 팬들의 평가는 결코 좋지 않다. 명장의 귀환과 함께 “건강한 팀을 만들겠다“는 포부는 어디에 갔는지 팀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질 않고 있고, 이에 따라 선수들도 멘탈이 나간 상태가 지속되고 있으며 간신히 월즈에 진출하긴 했지만 좋은 성적을 기대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6.1.2. 코치 - 월즈
이번 2024 월즈 기간에 한해 로스터에서 코치로 직책이 변경됐다. 이는 LCK와 월즈의 밴픽 규정 차이 때문인데, LCK에서는 경기 구역 안에서 감독 없이 코치 2명이 밴픽을 진행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월즈에서는 무조건 감독 1명 참여 + 필요시 코치 1명 추가 참여라는 규정이 있기 때문. 따라서 리그에서처럼 임재현-김강희 두 코치가 밴픽을 진행하려면 둘 중 한 명이 감독으로 보직을 바꿔야 했고, 이에 김정균 감독이 월즈에 한해 임재현 코치와 자리를 맞바꿨다.스위스 스테이지에서는 1라운드 TES전 패배 이후 3연승을 달리며 8강에 안착했고, 그 과정에서 난적인 BLG까지 꺾을 정도로 경기력이 좋아진 모습을 보여 평가가 반등했다.
8강에서는 TES를 다시 만나는 쉽지 않은 대진이 잡혔으나 감독으로 보직을 바꾼 임재현 코치의 날카로운 밴픽과 선수들의 물오른 경기력을 앞세워 3:0 압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4강 상대는 최근 매치 10연패로 극악의 상성 관계에 물려 있던 젠지였지만, 끝내 젠지마저 3:1로 잡고 3년 연속 결승 진출을 이끌어냈다.
결승에서 BLG를 상대로 우승하며 2016년 우승 이후 8년 만에 월즈 우승을 했다. 결국 T1의 5번의 우승 중 4번을 함께 한 롤 역사상 최고의 지도자라는 타이틀을 다시금 확고히 했다. 여담으로 4번의 우승은 모두 코치 신분으로 차지했다.[25] 여담으로 우승 세레모니 중 케리아와 함께 눈물을 보이는 모습이 잡혔는데, 울프는 입중계 중에 이걸 보고 "정균이형이 나이 먹어서 여성 호르몬이 많이 나온다(...)"고 안쓰러워(?) 했다.
[1] 한때 김정균을 SKT에 추천한 건 복한규로 잘못 알려져 있었는데, 최병훈 감독이 인터뷰에서 그 당시 복한규는 팀에 없었다고 언급했다.[2] 실제로 1세대 프로게이머들 대다수가 2015 시즌 이전에 은퇴해 코치 직에 많이 포진해 있기 때문에 홀스의 조언은 실제로 맞는 말이 되었다. 2세대 프로게이머의 수명이 극단적으로 길어져서 묻힐 뿐.[3] SKT 2팀은 2월 28일에 창단되었고 그 뒤에 바로 롤챔스에 참가했다.[4] 당시 KTB 소속 선수인 고동빈, 원상연, 류상욱은 모두 전 StarTale 시절의 팀원이었고 최인석도 StarTale에 입단할 뻔했으나 거품게임단 몰수패 사건으로 입단이 취소.[5] 실제로 저기 위의 뱅 인터뷰에서는 SKK를 전담했다고 나온다.[6] 플레이오프 2세트에서도 페이커가 제라스로 패하며 시즌 5 한정 대회 승률 0%를 기록했다.[7] 삼성전 1세트와 같이 카운터 밴픽을 맞고 판정패한 경우도 있었지만, SKT가 2연 풀세트 접전 끝에 전력이 까발려지고 올라온 반면 삼성은 단 1세트만 내주고 6세트를 따내며 완급 조절을 했기에 불리한 위치에 있었다. 개개인의 폼이 낮았던 것도 문제고.[8] 트와이스 손채영으로 많이 알려진 유저[9] SKT 내에서의 평가는 어떨지 모르나 힘을 실어줄수록 약해지는 운타라와 초록 강타가 없어진 패치로 페이스 체크를 하다 돌연사당하는 블랭크의 조합은 거의 최악이라는 평가가 대부분이다.[10] 더군다나 이번 월즈 개최지가 국내이기 때문에 이번에 월즈 진출을 하지 못한다면 SKT 뿐만 아니라 해외 지역에서도 코치로 채용하기 힘들 것이다.[11] 엄밀히 말하자면 푸만두는 2016 시즌에도 코치로 있었고 당시 SKT는 스프링, MSI, 월즈를 우승하며 제 몫을 해냈다. 물론 2018 시즌은...[12] 이지훈과 벵기가 VG에서 커리어를 조졌으며 푸만두 역시 VG에서 코치 생활을 하며 실패를 맛본 전적이 있다. 그리고 이 셋은 모두 SKT 출신. 하지만 푸만두는 꼬마와 함께 VG로 다시 한 번 오게되었다.[13] 아내의 임신 사실과 무관하지 않은 듯.[14] 담원때와 달리 T1에선 양대인 감독, 이재민 코치로 서로 포지션이 반대가 되었다.[15] 개인 방송에서 자신의 아이디로 DWG Kkoma로 닉변을 시도했는데 이미 누군가가 선점해버렸다는 게 드러나 본의아니게 웃음을 주었다.[16] 마냥 농담으로만 생각할 수 없는게, 실제로 G2와 SKT 사이의 상성을 간단히 보자면 SKT는 2019 MSI랑 월즈 모두 G2에 가로막혔다. 그 정도로 국제팀 중에서는 가장 안좋은 상성을 자랑한다.[17] 직전 시즌의 폭주기관차였던 2020 서머의 담원조차 10주차에 가서야 1위를 확정지었던 걸 생각하면, 8주차에 정규시즌 1위 확정을 눈앞에 두고있는 건 가히 엄청난 기록이다. 작년 만큼의 파괴력은 보이지 않지만, 사실 성적 자체도 2021 스프링이 2020 서머보다 더 좋다.[18] 페이커와 LCK, MSI, 월즈 우승 횟수는 같지만 페이커에게 없는 케스파컵 우승이 있다.[19] MAD전 3:2, RNG전 2:3를 기록하면서 과거 2015 MSI의 프나틱전 3:2, EDG전 2:3과 비슷한 행보를 보였다.[20] 아시안 게임 e스포츠 지도자 선임 자격 기준이 한국 e스포츠 협회에 지도자로 등록된 자(지원 시 등록가능) 중 3년이상 해당 종목 활동 경력이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제일 유력하다고 볼 수 있다. 더군다나 담원 기아는 김정균이 이탈하더라도 양대인, 제파가 남아있기 때문에 전력 손실이 치명적이진 않다.[21] 이쪽은 그나마 선수단 매니지먼트나 외부 영입 관련한 부분에서는 호평 일색이다. 순전히 인게임 코칭 관련해서 비판받는 것. 그러다 월즈 8강에서는 끝내 역전패하긴 했으나 발밴픽이 아니라 손에 꼽는 명밴픽을 선보이며 징동을 상대로 첫 세트를 따내는 등 선전해 평가가 많이 회복됐다.[22] 다만 팀의 기존 정글러가 거하게 사고를 치면서 어느 정도 참작은 있는 편이다.[23] 구단에서 계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는 것을 감수하고 스트리밍을 중단하는 결정까지 내렸을 정도라고 한다.[24] 물론 2023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팀 우승을 포함한다면 말이 다르지만, 국가대표팀 감독으로써 획득한 금메달과 친정팀에 감독으로 복귀하여 들어올린 우승컵은 무게가 다르다고 할 수 있다.[25] 물론 앞서 서술했듯 규정으로 인해 임재현 코치와 2024 월즈 기간에 한해 보직을 바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