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트위치에서 인터넷 방송으로 활동하는 김진효(룩삼)의 논란 및 사건 사고를 서술한 문서.이외에 다른 논란 및 사건 사고 관련해서는 서술되지 않은 내용이 있거나, 논란의 여지가 있는 행동 및 발언이 있을 수 있다.
2. 공혁준-룩삼 폭로 사건
이 사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혁준/논란 및 사건 사고 문서 참고.2017년 1월 제작된 공혁준과 룩삼과의 인연을 패러디한 영상 룩공의 이름은을 비롯해 공혁준과 룩삼의 화해를 기원하는 창작물들이 룩삼의 방송 도네이션 영상으로 자주 나온다. 그러나 룩삼은 이에 대해 정색을 하며 영상 스킵 후 밴과 같은 철저한 제재를 가하고 있다. 이전에는 동거까지 했을 정도로 친한 관계였으나, 공대협 사건 이후로 엄청난 반감을 가진 듯하다.
룩삼 방에서 룩삼이 자리를 비운사이에 '그새끼' 의 이름을 한글자식 도배하는 이른바 '불나방' 은 룩삼방의 밈이 되어버렸다. 룩삼은 이때마다 보이는 불나방들을 대부분 벤 하거나 기분이 좋아도 10분 채금을 먹이는 등 탄압하고있으며 룩삼이 돌아오면 곰보단들이 도배를 해 채팅창을 올려서 불나방을 지켜주기도 한다.
화해 시도가 한번 쯤은 있었는데 얍얍과 룩삼의 포아너 2차전에서 룩삼이 패했을 때 재대결을 위해 공혁준 구독 선언을 한 적이 있었다. 이땐 룩삼이 얍얍과 한번 더 붙어보고 싶은 다급함+시청자들의 부추김 때문에 던진 무리수였고 얍얍의 거절 및 만류로 일단락되었다.*
화해의 물꼬는 근 1년만인 2017 지스타에서 하스스톤 룩공전이 성사되면서 시작되더니... 2017년 11월 22일 저녁, 룩삼 방송에 공혁준이 깜짝 등장해 서로 다 풀고 화해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전설의 스쿼드로 남게될뻔한 룩공얍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그와중에 돌크리트들은 룩공얍따 코볼트 카평하라고 난리를 해댔었지만 룩공이 마스카와 함께 카평을 하는 것으로 결정되어 서유기 스쿼드가 완성됐다. 룩삼, 공혁준, 석원, 마스카
3. 학교폭력 가해자 스캔들
룩삼의 프로게이머와 스트리머 생활에 엄청난 타격을 주었고 실제로 트위치 공식 방송 임시 제명으로 인해 룩삼의 방송 활동 자체가 정지될뻔한 사건이었다.결과적으로는 룩삼의 행동이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에는 모두 이견이 없으나 이후 여성 피해자가 올린 논란 중 부풀려진 내용이 밝혀진 뒤로부터 여론이 조금씩 갈리다가 서로 만나 룩삼이 사과를 하고서도 계속해서 물고 늘어지는 피해자의 태도와 이후 룩삼이 다시 입장문 올리고 피해자가 다시 한번 글을 올리면서 사건은 종결되었다.만약 정말 피해자가 올린 내용이 전부 사실이었다면, 룩삼의 잘못된 사과 발표 태도와 이후 내기빵 치킨을 보내주지 않은 것이 합쳐져서 트위치에서 완전히 매장당하거나 크게 떡락할 위기에 처했을 뻔했다.
3.1. 사건 발생
사건의 발단이 된, 도탁스에 처음 올라온 글 |
2017년 8월 24일경 게임 커뮤니티인 도탁스에 룩삼의 학창시절 동창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룩삼이 학창시절에 본인을 괴롭혔다는 내용의 글을 작성하면서 시작된 논란이다. 도탁스 본문에 첨부된 사진에 룩삼의 학창시절 좌석 배치도 말썽꾸러기 부분에 룩삼의 본명인 김진효가 써있었다.
이글은 트위치쪽 커뮤니티에 빠르게 전파되었으나 초기엔 "허구로 작성한 소설이다", "사실이라도 양쪽 말을 들어봐야 안다." 등등 크게 번지진 않았다. 그러던 중 룩삼 본인이 방송을 키고 해당 글의 당사자가 본인이라고 인정하였고, 룩삼이 방송에서 해당 글을 띄워놓고 사과방송을 하였다.
'이 친구를 철없는 학창시절에 괴롭힌 것은 사실이다. 피해자에게 용서를 구하겠다. 만나서든 전화로든 정식으로 사과를 하고 싶다. 만약 상대방이 날 만나기 싫어한다면 어쩔 수 없이 그냥 미안한 마음을 계속 가지고 사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 그런데 글쓴이 외에 피해자가 더 있다는 말은 뇌피셜이다. "제가 욕 먹는 걸 원한다면 욕 먹어야죠. 사과를 안 받아줘도. 내가 잘못한 거니까 이거는 제가 뭐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제가 잘못한 거니까 내가 무조건 잘못한 거기 때문에 사과 안 받으면 안 받는대로 욕 먹으면 욕 먹는대로 가만히 있어야지 뭘 어떡해" '
다만 진지해야 할 사과 방송 중에 음악을 틀고 도네이션을 열어놓고 웃으면서 사과 같지 않은 사과방송을 하고 곧바로 스타 방송을 진행해 제대로 된 사과가 아니었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를 이용해 일부 선넘은 트수들이 드립의 소재로 사용하는 등 사과 방송이 원활하지 않았고, 사과 방송을 자기 돈벌이에 이용한다는 반응이 나왔다.
이것이 당연한 게 피해자의 글 내용에 의하면 3년 가량 지속적인 괴롭힘에 심지어 성적인 언어폭력까지 결코 장난 수준이 아닌 수준인 것.
룩삼 사과 방송(?) 이후 다시 올라온 피해자의 글 |
또한 룩삼의 평소 방송에서 자주 언급하던, 본인이 약한 애들을 지켜주는 이른바 "착한 일찐"이라던 말과 "찐따"로 표현되는 학교폭력 피해자에 대한 비난과, "담당 일찐"으로 표현되는 학교폭력 가해자에 대한 두둔이 룩삼 본인과 채팅창에 만연해 있었기 때문에, 실제 학교폭력 가해자가 어떻게 이런 짓을 하였느냐는 비판이 일었다.
결국 룩삼 본인은 모든 잘못을 인정하는 사과문을 쓴 뒤 HGG 해설, 합방, 방송스케쥴을 전부 취소하고 자숙에 돌입했다.사과문 (트위치 로그인 필요) 인벤 하지만 반응은 매우 부정적.[3]
이후 룩삼의 트게더가 아예 포화상태가 되었는데, 당시 최근 뜨는 게시판의 수치가 22만까지 올라가는 엄청난 포화를 맞았다.
3.1.1. 과장된 내용
여러 사이트에 올라온 글사과 방송의 전체 영상과 전문 처음 사과방송 내용을 기록한 글 사과방송 원본(초반 음소거) 이 링크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지적된 내용중 왜곡된 부분.
룩삼 사과방송 켜서 도네키고 웃으면서 시청자랑 피해자 조리돌림함
도네로 피해자 본문에 있던 조지 자지 그거 따서 조지아커피 광고 도네틀고 난리도 아니었음
도네로 피해자 본문에 있던 조지 자지 그거 따서 조지아커피 광고 도네틀고 난리도 아니었음
조리돌림은 존재하지 않았다. 오히려 룩삼은 이 발언 클립1에서 볼 수 있듯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피해자를 욕하지 말란 뜻을 내비쳤다. 일부 선을 넘는 시청자들의 도네이션으로 인하여 그런 인식이 생긴 것. 문제의 커피 도네이션에서도 룩삼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물론 채팅창과 도네이션의 분위기는 스트리머가 관리해야 하는데, 진정성이 들어가야 할 사과방송에서 도네이션을 열어두고 자칫하면 조롱이 더해질 수 있는 상황에서 그 조롱을 방관한 것은 명백한 룩삼 잘못이라 볼 수 있다.
룩삼 방송에서 한 말들 중 일부
1. 그런데 뭐 어쩌라는 거지?
2. 사과는 할 거지만 안 받으면 어쩔 수 없죠 미안한 마음은 안고 가야죠
3. 사과받고 싶으면 쪽지나 트게더에 연락처 남겨주세요 만나서 맛있는 것도 사주고 사과를 제대로 하고싶어요
4. 이 사람은 만나기 싫어할 거 같다고? 그럼 어쩔 수 없고
5. 그러면 내가 어떻게 해야 돼? 지금 어떻게 해야 돼요? 그럼 내가 방송을 접어야 되나? 그래야 이분이 원하는 걸 이루는 건가?
6. 그 이후로 스타 방송하고 마무리 후 사과 방송에 대해 언급 없이 방종함.
1. 그런데 뭐 어쩌라는 거지?
2. 사과는 할 거지만 안 받으면 어쩔 수 없죠 미안한 마음은 안고 가야죠
3. 사과받고 싶으면 쪽지나 트게더에 연락처 남겨주세요 만나서 맛있는 것도 사주고 사과를 제대로 하고싶어요
4. 이 사람은 만나기 싫어할 거 같다고? 그럼 어쩔 수 없고
5. 그러면 내가 어떻게 해야 돼? 지금 어떻게 해야 돼요? 그럼 내가 방송을 접어야 되나? 그래야 이분이 원하는 걸 이루는 건가?
6. 그 이후로 스타 방송하고 마무리 후 사과 방송에 대해 언급 없이 방종함.
1번 발언은 없었다. 비슷한 말을 찾자면 발언 클립2 에서 볼 수 있다. 룩삼이 만나서 사과하고 싶다고 하는 상황에 시청자가 도네이션으로 "나올 리가 없지 않느냐"라고 하자 그에 "그러면 뭘 원하는 거지?"라고 대답한 것.
2번 발언은 아래의 발언클립5 에서 확인할 수 있다.
3, 4번의 발언은 발언 클립3에 담겨있는데, 3번의 내용에 쓰여진 사과 받고 싶으면 연락처를 알아서 직접 남기라는 말은 없었다.
5번의 발언은 발언 클립4에 담겨있다. "이분이 원하는 걸 이루는 건가"에서 "이분이"라고 말한 적이 없다. 마치 이 글만 본다면 "이분이(피해자가) 원하는 걸 이루는 건가"라고 해석된다. 피해자의 글을 보고 말한 내용이 아닌 한 시청자의 도네이션을 보고 대답한 것이다.
6번의 스타 방송은 이미 10명의 bj 또는 스트리머들과 전부터 잡혀있었던 약속이었기 때문에 당일에 빠지기에 불가능한 상황이었다고 주장하는 쪽과 상황의 심각성을 생각해서 사과 당일 게임 진행은 지나치다는 비판 여론이 있었다. 이것보다 더 큰 잘못은 오히려 발언 클립5 이러한 장난스러운 발언에 있다고 할 수 있다.
3.2. 이후 피해자의 해명과 반전
하지만 이 상황을 지켜보던 피해자가 자신의 첫 번째 글이 와전되었다며 룩삼을 매장시킬 의도가 아니었다며 룩삼 트게더에 글을 썼는데, (해명글) 이에 대해 일단 인증을 해달라는 말이 나왔고, 결국 피해자가 직접 도탁스에 글을 작성해 본인임을 인증했다.이 과정에서 와전된 내용과 발언 내용이 바뀌게 되었다.
- 3년 동안 괴롭힘 → 괴롭힘 당한 건 위에 있는 정도가 다였고[4] 이후 혼자 겁나서 스스로 피해다님 (계속 쫓아다니면서 괴롭힌 건 아님)[5]
- 많은 피해자가 존재 → 잘 생각해보니 피해자는 본인 뿐, 다른 친구들도 괴롭힘당했다는 기억은 없다
- 이름을 가지고 성희롱 행위 → 진효는 한두 번 했음. 더 심하게 괴롭힌 것은 주변 친구들임.
사건을 요약하자면 룩삼이 괴롭힌 건 맞는데, 피해자가 이를 과장되어 묘사했고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과정에서 더욱 부풀려져 논란이 커진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룩삼이 해명 방송에서 보여준 태도와 도네이션을 켜는 선택에 대해서 논란이 더 확대되었다. 예를 들어, 몇몇 시청자들이 피해자 조롱 도네이션을 했지만 룩삼은 대부분 그냥 넘어갔다. 이로 인한 파장은 결국 룩삼이 자숙을 하고 있는 현 사태까지 오게 되었다.
룩삼은 자숙중이지만 아직 그를 옹호해주는 사람들과, 비판을 하는 이들이 서로 갈등 중이다.
8, 9월 즈음에 서로 직접 만나서 룩삼이 사과 한 것으로 보인다.
3.3. 사건 종결?
9월 7일 다시 한 번 짧은 사과문을 올리고, 9월 8일부터 방송을 다시 시작한다는 공지를 올렸다.9월 8일 7시즈음 방송을 시작해서 36분 정도 방송 후에 방송을 종료하였다. 영상 36분간 한 내용 글로 정리
9월 22일 피해자가 진효의 졸업사진을 포함한 게시글을 올리며 화해함과 해명을 마무리한다. 듀오하실거냐고 물어본 댓글에 '너무 못해서 안한다', '같은 골레기인 게 수치스럽다' 라고도 답했다. 이후 정말로 룩삼과 그 친구의 미드 1대1이 이루어졌고 결과는 패배.(3:2)
여기까지만 보면 해당 사건은 원만하게 종결될 줄 알았으나...
3.4. 재점화
9월 26일 당사자들간의 불화가 재발했다.9월 26일 피해자가 올린 글 |
또한 글에 내용에 의하면 도탁스녀가 사건이 크게 번진 것에 미안해 하며 스스로 사건을 축소하여 끝냈다는 것을 추측하기 충분한데, 특히 '뇌피셜'이라는 것은 처음 룩삼의 해명방송에서 '피해자가 도탁스녀 말고 여러 명이다.'라는 것에 대한 발언이며 도탁스녀의 글에서도 나온 것과 일맥상통한다. 그리고 '연락해서 사과한 것' 은 9/7 이전 만난 것으로 추측되며 '모니터 앞에서 해명한 게 거짓'은 9/8 룩삼이 자숙후 복귀방송으로 발언한 내용에 거짓말들이 들어가있다 라는 내용인 것으로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룩삼이 도탁스녀의 중학교 시절에 괴롭힌 것은 사실이었고, 다만 이 사실이 너무 크게 퍼진 것에 대해 미안함이 생긴 도탁스녀가 먼저 연락해 사건을 축소하는 식으로 사건을 마무리 지을려 했으나, 이후 룩삼이 치킨을 보내지 않으며 결국 안좋은쪽으로 마무리가 된 셈.
그리고 어찌되었든 룩삼과 도탁스녀가 서로 '언급을 하지 말아달라'며 더이상 엮이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이 논란 이후 타 스트리머 방에 룩삼이 도네이션 영상이나 언급으로 나올때는 읍읍, 읍삼과 같은 반응이 나오기도 한다. 또한 인벤, 루리웹 등 기타 커뮤니티까지 룩삼의 학교폭력 가해자 스캔들은 일파만파 퍼졌다.[7]
이 사건을 기점으로 공식 방송에서 제명된 거나 다름 없었지만[8], 11월 지스타 공식 방송을 기점으로 사실상 제명이 풀렸다. 그리고 이 기간동안 공혁준과의 화해로 인해 크게 떨어졌던 평균 시청자수도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11월 22일 공혁준과 룩삼이 서로 화해했던 당시에도 이 부분이 언급되었는데 스트리머 공혁준이 '그런데 왜 치킨을 안보냈냐'는 말에 스트리머 룩삼은 악의가 있거나 다른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본인 게으른 성격에 문제가 있다며 당시 아무 생각을 안했다고 했다. 과거 동거를 했기에 룩삼의 게으른 성격을 알고 있던 공혁준은 이 말이 진짜라는 반응을 보였다.
3.5. 재점화 2
사건의 재점화가 된, 도탁스에 다시 올라온 글 |
2018년 01월 15일 02:51분 피해자가 게임 커뮤니티인 도탁스에 논란이 됐던 사건이 해결 된 것이 아니라는 글을 작성하며 재점화 된 논란.
이에대한 반응으로 룩삼은 본인의 트게더에 04:04분 입장문 (트위치 로그인 필요)을 작성했다.
이 룩삼의 입장문을 마지막으로 사건은 종료가 되었고 사람들의 관심사에서 이 사건은 사라지며 룩삼은 정상적으로 방송을 잘 하고 있다.
3.6. 사건종결
4월 25일 룩삼 트게더에 당사자가 글을 올려 룩삼 트게더 (트위치 로그인 필요) 서로간 오해를 전부 풀었음을 알렸다.이후, 4월 26일 올린 휴방공지에서도 위 사실을 다시 한 번 알리고, 모든 잘못은 자신에게 있으며 피해자를 제발 비난하지 말아달라고 언급했다.
4. 철면수심 비하 사건
영상링크얘 철면수심 2 되겠네?
아오 소름돋는 소리 좀 하지 마세요~
왜 그래요~
아오 소름돋는 소리 좀 하지 마세요~
왜 그래요~
룩삼이 본인을 철면수심과 비교하는 채팅[9]을 읽으며 불쾌해하는 반응을 보인 클립에서 시작된 사건.
이 반응을 본 철면수심은 "앞뒤 상황은 모르겠지만 썩 기분이 좋진 않네요" 라고 불쾌함을 나타냈으며[10] 해당 클립의 댓글에는 대부분 룩삼을 질타하는 글로 가득 찼다.
룩삼은 이후 철면수심의 반응을 듣고서 따로 만나서 직접 사과하겠다고 선언했으나, 후에 "진짜 기분 나빴으면 연락했겠지"라는 말을 덧붙여 비판받았다.
다음날 철면수심은 방송으로 잘 해결됐다고 언급했으며, 6월 14일에 룩삼이 철면수심의 집으로 찾아와서 같이 토크쇼 방송을 했다.
5. 개인방송 소홀화 논란
2019년 6월 경부터 각종 외부 활동으로 휴방이 잦아지기 시작하면서 생긴 논란.6월 14일 철면수심과의 인터뷰에서 룩삼은 "시청자들에게 뭔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발언하였다. 그런데 이후에는 4개월 내내 딱히 변한 모습을 보이긴 커녕 외부 활동 등으로 장기간 휴방이 잦아지기 시작한다. 그의 장기휴방 기록을 정리하자면..
- 6월: 엠바고가 걸린 레전드 오브 룬테라 때문에 따효니와 함께 미국으로 출장 가면서 장기휴방 + 일본으로 놀러가면서 2일 휴방.
- 7월~8월: 도티와의 약속으로 유튜버들과 함께 참여한 방탄소년단 커버댄스 때문에 춤 연습하느라 6주간 주2회 휴방체제.+ 다주와 함께 부르는 커버송 녹음으로 2번 휴방
- 9월: 주2회 휴방체제 종료 이후 일요일날에 점심에 열린 게임 행사 참여 후 방송을 키지 않았는데, 다음날 시청자들에게 해당 건에 대해 질책을 받자, 울면서 4일 휴방+트위치콘 행사 참여로 인해 미국으로 가서 5일 휴방
트위치콘 행사 참여 이후 얼마 안 된 시기인 10월 두번째 주에선 유튜브 편집자가 관둬서 월요일 휴방, 목요일 고정 휴방으로 2번 쉬어놓고서는 토요일날 가족 행사에 참여한다고 3시간 일찍 방송을 끄고, 다음날 공지사항 없이 휴방을 해버린다. 결국, 이를 계기로 룩청자들의 분노가 '드디어' 폭발했다. [11]
왜 '드디어'라는 표현을 쓰냐면, 여기까지 오는 동안 룩삼에게 이러다가 민심 룩창난다며 진심어린 충고를 해온 수많은 충신들이 있었지만, 그들은 모두 겜갤 분탕으로 취급당하면서 밴 당하기 일쑤였다.(룩삼 본인 피셜 : 분탕이랑 충신이랑 구분이 안갔어요.) 그렇게 쳐내고 쳐내고 실드들만 계속 남겨두다보니 예전에 1만명에 육박하는 시청자들을 거느리던 대기업 룩삼은 어느새 1천명~2천명 남짓의 나작룩이 되어버리고 말았고, 불만 있는 사람들도 분탕으로 몰리고 밴당할까봐 아무 말 못하고 속으로 삭히다가 이번 기회에 최소 반년~1년간 쌓여왔던 불만이 제대로 폭발한 것이다.
결국 불만이 폭발하자 이전의 폼을 되찾겠다면서 "시간 다 돼서 끌려가는 것 마냥 억지로 키는 것 보다는 내가 방송을 켜고 싶을 때 켜야 옛날처럼 재밌는 방송 할 수 있을 것 같다" 면서 7시에 정규 방송을 하던 체제를 랜덤 방송체제로 바꾸게된다. 당연하지만 전업 방송인으로서는 뷰 수에 악영향이 갈 수밖에 없는 선택인데, 방송이 언제 켜질지도 모르고 매일 시간대도 바뀌니 어쩌다 지나가다 켜져있으면 가끔씩 보는 정도지 결국 본진으로 삼기는 어려워 대부분 다른 스트리머들을 찾아가게 되기 때문. 특히 랜덤방송을 했던 가장 큰 이유인 재미가 늘어났냐면 그것도 아니고 오히려 재미보다 휴방만 늘어났다는 평이 많다. 어쨌든 룩삼 본인이 랜덤 방송을 선언하며 "다 감수하겠다" 고 했으니 시청자들도 걱정 반 포기 반으로 보는 중이지만, 결국 시청자들은 다 떠나고 핫한 컨텐츠인 링피트를 하는데도 겨우 500명이 보고 있는 상황.
그러다 11월 13일부터는 하스스톤 전장 플레이로 3000명 정도의 시청자를 다시 회복하고있는데, 시청자들이 흥미로워 하지 않는 게임을 하면 평균 시청자 수가 1000명 이하로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어느새 평균 방송 시작 시간도 정규방송 시작 시간대였던 7시 근처가 된 상태.
이후 동료 스트리머인 얍얍이 정신적인 건강을 챙기지 못하고 방송을 은퇴하며 룩삼이 시청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랜덤 방송을 강행한 게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일단 스트리머 본인이 행복하고 건강해야 방송도 하는 법이니까 말이다. 랜덤방송이지만 꼬박꼬박 공지를 쓰고 있고, 룩삼 본인도 켜고 싶을때 방송을 키는 게 득이 되었는지 상승세를 타 다시 시청자 5천명선을 복구하는 등 여러모로 랜덤방송 체제가 안착한 상태.
그러나 이 때문인지 2020년 자숙 후에도 여전히 게으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후 평청자 천명대를 간신히 방어하고 있는 상태.
5.1. 휴방 선언
2020년 7월 26일 단순히 늦잠을 잤다는 이유로 당일 휴방 선언 및 27날 방송을 키겠다고 얘기하자 수년 이상 구독한 구독자들이 구독 취소한다는 인증글이 트게더에 엄청나게 올라왔다.
이후 룩삼은 방제를 '좀만 쉴게요 죄송합니다' 라고 바꾸고 트게터를 폭파시켰다. 트게더가 나락으로 가 멘탈이 버티기 힘들었는지 결국 7월 27일 방송을 키지 않았다.
참고로 룩삼의 팬층은 6월 7일에 시청자들의 불만이 터졌을 당시 룩삼 본인이 "앞으로 변화할 생각이 없다"고 더이상의 조율은 버티기 힘들다는 식으로 말한 이후부터 조금씩 떨어져 나가고 있었다. 그나마 남아있던 팬들은 트게더에 '난 아직도 대가리가 덜 깨졌나봐요' 이러면서 자학하며 남아있던 팬들이 대부분이었는데, 그러던 와중에 7월 1일~26일 중 휴방일이 10일에 달하는 상황이 되고, 늦잠을 잤다며 급히 휴방선언을 하자 버티지 못한 시청자들이 절이 싫으면 중이 나가자 라는 식으로 대거 이탈한 것.
2020-07-28 23시경부터 제대로된 해명이나 어떠한 행위조차 하지 않은채로 리그 오브 레전드를 플레이하고 있었다는게 밝혀졌다. 하지만 게임을 한 것은 큰 문제가 없다. 다만 게임을 할 수 있는 정도면 조금 힘들더라도 방송을 켜 소통을 할수 있지 않냐는 게 시청자들의 주 여론이다. 다만 스트리머가 휴방을 공지한 뒤 뭘 하면서 쉬었냐를 일일이 추적하는 게 좋지 않다고 보는 의견도 있다.
해당 사건은 단편적으로만 보면 지각 후 휴방선언을 한 스트리머에게 시청자들이 과한 반응을 보인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이전부터 보여왔던 행동 때문에 어느정도 괜찮다며 본 시청자들에게는 이런 빈번한 행동에 진절머리가 난 것 같다. 또한 지각을 한것도 늦잠이라는 부주의로 일어난 일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버티기 힘들다는 시청자들의 여론을 소통하며 수습하지 않았다는 것에 많은 시청자들이 실망하였다.
현재는 마침 은퇴했던 얍얍이 복귀선언을 해서 얍얍과 일반인 신분을 교대하여 룩삼을 '일반인 김씨' 취급을 당하고 있다. 29일 오로나민 C 대회 C9소속으로 출전한 룩삼이 나오자 '오 일반인 or 신인선수인가요?' 같은 채팅으로 조롱하는 것에서 시청자들의 생각을 알 수 있다.
30일 룩삼 유튜브의 편집자가 "룩삼이 현재 상황에 관해 잘못을 인지하고 반성하고 있다. 좀 쉬었다가 생방송 시청자들에게 사과드리고 설명할 예정"이라는 공지를 남겼다. 이후 31일에 트게더를 열고 8/6일에 방송을 키겠다는 공지를 남겼다.
룩삼 입장에서는 '늦잠을 너무 오래 자 그냥 내일 일찍 방송해야겠다'라는 생각에서 그런 글을 적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일부 장기 구독자(팬층)은 그동안 여러 외부활동으로 휴방도 잦았는데 이번에는 늦잠이라는 이유로 휴방을 해 매우 실망한 것 같다.
결론으로 이 논란은 이렇게 불탈 것은 아니었으며, [12] 늦게라도 방송을 키거나 짧방이라도 켜 자신이 늦방을 안키고 휴방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등 더 좋은 대안이 있으면서도 굳이 악수를 두어 팬층을 자극하여 일어난 일이다. 스트리머의 방송에 대한 열정이 예전보다 식은 것으로 보인다는게 주 여론.
6. 마이크 허/흐앙 옹호 논란
2020년 1월 30일 트위치 코리아 권력 남용 사건의 주요 인물인 마이크 허와 흐앙의 결혼식에 참석했다는 것이 밝혀졌다.먼저 한동숙의 지인으로 스트리머들이 결혼식에 참석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친분이 있던 룩삼도 참석한게 아니냐 하는 말들이 돌았다.
- < 1차 방송 발언 요약 >
- 논란이 된 그 분의 결혼식을 갔냐 안 갔냐 그거죠?
전 미리 연락을 받았어요.
[마이크허가 인벤기자일 때부터 만났다는 구구절절한 사연
대충 쿠 들어가서 인생 망할 뻔 했는데 나를 캐스팅해준 사람이라는 내용]
마허형하고는 딱히 친한 사이는 아니다.
오히려 내가 그 형이 공방 부를 때 페이 적게 부르는데도 나가 줬다.
그냥 아는 사람 정도의 사이다.
그 사건이 터졌을 때 나도 궁금했다.
양쪽 얘기를 다 봤다.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나는 모르겠다.
그냥 둘 다 안 믿을 거다.
결혼하기 전에 마허가 청첩장을 보냈다.
그 전에 한번 보자고 얘기할 거 있다고.
그래서 나도 얘기하고 싶다 궁금한 거 많다고.
그전에 미국 갔을 때도 물어봤었다.
룩삼 ) 형 이거 진짜예요? 거짓말 치지 말고 말해 주세요
마이크허 ) 아니
내가 사적으로 물어봐도 아니라고 억울하다고 그랬다.
그래서 억울하다는 사람한테 꼬치꼬치 캐물으면
그때는 진짜 억울한 사람이면 좀 그러니까 나중에 한번 더 물어보자 하고 그때 당시에는 넘어갔다.
그걸 들었는데 세세한 내용은 말할 수 없지만
여전히 그 형의 입장은 '억울하다' '당당하다' '그런거 없었다' 였다.
다 얘길 듣고 나서
솔직히 말해서 뜨뜨님은 모르겠고 릴카님 영상 봤을 때
릴카님 말이 더 설득력 있다고 말했다.
미안한데 듣고도 안 믿긴다.
만약 형이 진짜 솔직하다면은 진짜 미안한 말인데
잘 못 믿겠다 아직도.
내가 형을 의심하고 있는데
아무렇지 않게 대하지 못 하겠다고
마지막으로 진짜 솔직하게 대답해 달라고 말했다.
'형 까놓고 말해서 내가 트위치 사장이고
내가 어떤 여자를 좋아하게 됐을 때
잘못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렇게까지 말했다. 정말 못 믿겠어서.
형이 정말 100 중에 1도 잘못했다면 말 해달라.
지금 말 해달라 근데 지금 말 안 해주면 형이 싫어질 거 같다
이러니까.
1도 잘못한 게 없다고 했어요.
그래서 결혼식 갔어요.
그게 이유예요.
그래서 결론은 뜨뜨 릴카 마허형 셋 다 못믿겠다.
이거 듣고도 결혼식 간 게 이해가 안되면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채팅 ) 그걸 잘못했다고 말하겠냐 븅신아~!
여러분들은 친한 게 불만 아니냐?
나랑 친한 사람이면 나한테 말해야 되는 거 아니냐?
만약 이 사건이 팩트가 밝혀지고 판결이 났을 때
그 형이 잘못했다고 나오면 그 형을 누구보다도 미워할 거다.
상대방한테도 여러분들한테도 미안하고 후회할 거 같다.
근데 지금은 후회 안 한다.
아직 안 밝혀졌으니까.
채팅 ) 진실이 밝혀지겠어요?
룩삼 ) 나쁜 짓 하면 결국엔 다 밝혀지더라.
마허를 믿어서 결혼식 간 거 아니냐고? 아니다.
난 뜨뜨 릴카님이 결혼한다 하시고
나한테 청첩장을 보내면 축하해주러 그쪽도 갈 거다.
무슨 뜻이냐면 둘 다 나한테 똑같다는 거다.
지금 상황에서 나온 건 99% 물증과 99% 심증일 뿐이지
1%가 남아있다면 내가 한쪽의 편을 드는 건 위험하다고 생각했고 그냥 친한 형 동생으로서 간 거다.
말 잘 한 거 같다 내가 갔던 이유를 완벽하게 전달했다.
그 형은 내 기준에서 솔직히 친한 사람은 아니다.
왜냐? 1년에 통화를 한 번 하니까.
근데 1년에 한 번 하는 의정부 친구? 친해.
그러니까 친함의 기준을 어떻게 설명해야 되는지도 모르겠고.
그럼 결혼식을 왜 갔냐고요? 초대 받았으니까 가지.
역으로 물어볼게 왜 안 가야 되는데?
범죄자니까요?
그 말에 책임질 수 있어요?
진짜 0.1%도 그 형이 무죄일 확률 없어요?
난 그게 싫어.
사실 솔직히 말하면 거기 간 거 죄송하지도 않다.
결혼식 가는 거 왜 숨겼냐고요?
당연히 숨겨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건 매너라고 생각했다.
혜택을 받았고 그거 때문에 간 거냐 ? 아니다.
그냥 초대받아서 지인의 자격으로 간 것.
나한테 마이크허라는 사람은 나한테 지인이였고
만약에 그게 사실로 확정난다면 결혼식 간 것을 후회할 것.
채팅 ) 뭔 개소리로 자꾸 논점 흐리시는데
님이 혜택받은 거 가지고 뭐라 하는 게 아니라
뜨뜨릴카 담그려고 한거 정치질로 사람 조진 것들
운영자 권력으로 뒤에서 헛짓거리 한 걸로 뭐라 하는 건데 뭔 개소리세요?
아니 그니까 그걸 왜 나한테 뭐라고 하냐고.
그럼 님 말은 그 결혼식에 간 사람들 모두가 손가락질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세요?
아니면 트위치와 관련되고 뜨뜨 릴카 건을 아는 사람들이 가면 안 된다고 생각하세요?
사람마다 기준이 다 다르기 때문에 나를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
나는 내가 이거 가지고 미움받을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는 당당하니까.
마이크허를 믿는 이유는.
정말 안 믿기지만 단둘이 있는 상황에서 나에게 아니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여러분들이 내 상황이라고 생각해봐라.
결혼식 안 갈 수 있겠냐.
나는 미안해서 그렇게 못 한다.
채팅 ) 피해자들한텐 안 미안해요?
원래 아는 사람이라 어쩔 수 없다.
내가 결혼식을 안 가면 소문에 휘둘리는 사람일 뿐이고 그건 그 형한테 미안한 행동이다.
그래서 나는 그 사실(릴카의 해명)을 풍문으로만 치부해야되고 그걸 믿을 수 없는 상황이다.
실망한 사람들은 실망해라? 그게 맞는거 같다.
내가 룩삼이여도 난 절대 안 가.
거의 99% 마허 잘못이고 이건 눈 가리고 아웅이야 하는 사람들은
날 미워해달라.
내 방송 보지 말아주시고
난 이렇게 살 거다.
난 내가 잘못했다고 생각 안 한다.
룩삼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 하는 사람만 내 방송 봐달라.
마이크허가 잘못한 걸로 결론 나오면
다 감수하고 받아 들이겠다.
여러분들하고 피해 받은 분들에게 평생 미안할 거다.
그러니 만약 그렇다면 내가 알아서 죄값 받겠다.
만약 마허 잘못으로 판명나면 마허랑 친하게 지낼 거 같냐?
내가 더 미워할 자신 있다.
하지만 나는 믿어야 한다 그 형을
믿어야 하는 상황이란 것만 알아 달라.
신뢰도가 100%가 아닌 소문에 휩쓸리지 말고
내 할 거 하자가 내 마인드였다.
그래서 결혼식을 간 거다.
이미 내가 결혼식 간 순간 내가 미우니까
내가 무슨 말을 해도 미워할 거 아니까 그런 사람들은
그냥 내 방에서 꺼져 주세요.
채팅 ) 니 은인인 거 알겠는데 뒤에서 조용히 만나서 친분 나누지
방송으로 돈 버는 애가 굳이 그런 결혼식에 가야겠어?
마허도 니가 결혼식 안와도 이해할텐데 참 힘들게 사네
나도 그런 생각해봤어, 근데
그거 힙합 아니에요.
그게 나의 태도
is the attitude (실제로 한 말)
그건 솔직히 힙합이였어.
가는 사람이 멋있는 사람이라 생각해.
잘못으로 밝혀지죠?
박제하세요.
저 믿어요.
지금 그 형 믿을 거예요.
그 형 믿고 있고
믿는 이유는 나와 여러분들의 입장이 달라.
그렇게 밖에 설명 못하겠네.
난 믿어야 해.
여러분들은 헛소리로 치부하면 안 되지만 난 (릴카의 해명을) 헛소문으로 치부해야 되는 사람이야.
채팅 ) 아까는 중립이라며 병신아~잉
혹시 국어 시간에 졸으셨어요?
내가 이걸 정리해와서 말하면 야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래서 그냥 나오는 대로 진심을 말한 것이다.
만약에 잘못으로 판결 나면
그 사람들한테 죄송할 거 같다.
아직은 후회 안 한다.
후회 안 하고 싶다.
근데 후회 할 거 같기도 하다.
방송 내내 (결정 내린 것에 대해) 이게 '힙합'이라는 둥[13], 99% 같아도 1%는 아닐 수 있다는 둥 본인도 의견이 정리되지 않아 횡설수설 하다가 결국 시청자를 향한 험한 말까지 나오고[14] 서로 이해하기 어려우니 내 판단에 맘에 안드는 사람은 어쩔 수 없다며 일방적인 태도로 방송을 종료했다.
팬들에게 납득이 되지 않는 결혼식 참석을 '힙합'이었다고 말하는 태도라던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구체적인 증거가 첨부된 해명을 단순한 '소문과 풍문'으로 치부해야 한다고 말하는 태도로 인해 안팎에서 굉장한 비판을 받고 있다.
사실 마이크 허와 별 접점이 없다고 하다가 태도를 싹 바꿔서 논란이 생긴 한동숙과 달리 룩삼에게 마이크 허라는 존재는 망해가던 KOO TV에서 허덕이는 룩삼에게 새 플랫폼 트위치에 정착시켜주고, C9에 입단하게 해준 은인 같은 존재였다는 걸 시청자들도 다 알고 있기 때문에 마이크 허의 결혼식에 참석해도 그 점은 죄송하다며 진실성 있게 말했다면 한동숙보다는 덜 비판받았을 것으로 보였으나, 해명 방송에서 '중립'이라는 표현을 마구 오용하는 바람에 큰 논란이 생겨버렸다.[15]
방송 종료 후, 트게더에 따로 공지가 올라왔다.
- < 1차 사과문 펼치기 >
- >결혼식에 대한 논란때문에 방송을 더 하면 제가 어휘력이 부족해서 제 생각과 다르게잘못 오해돼서 전달 될것 같아서 일찍 방종했네요.
제가 말을 이랬다 저랬다 정돈되지 않게 해서 다시 제 입장 정리해서 말씀드리고,
내일 6시 방송으로 오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아까 방송에서 말이 이랬다저랬다 한건 제가 중립이라고 생각해서 그런것같아요.
제가 생각했던 중립 = 다른소문을 믿지않고 친분이 있는 마이크허를 믿는것
이었는데 여러분들의 중립은 트위치-마이크허 사건과의 중립을 말하는거여서 제가 말을
너무 못한것 같아요.
저는 트위치-마이크허 사건은 중립일 수 없는 입장입니다.
마이크허 와 친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친분이 있어서 결혼식을 참석했고 실망시켜드려서 죄송합니다.
아직 확정이 난게 없고 저도 확정이 나길 바라는 사람입니다.
확정이 나기 전까지는 저는 트위치-마이크허 사건을 마이크허 의 편을 들수 밖에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결국 팬들의 우려대로 해당 사건에 대해 자신은 중립이 아니고 마이크 허 측으로 편파되어 있음을 인정했다.
그 후 새벽에 공지 내용이 추가되었다.
- < 1차 사과문 추가내용 펼치기 >
- >+ 정확히 풀어서 써야될거같아요. 지금 단어 하나하나에 너무 집중돼서 제가 평소에 잘못 알고 쓰던단어들이 문제가 되는거같아요. 중립. 마이크허 편. 이런 단어들을 주의해서 쓰겠습니다 앞으로는.
제가 결혼식 간 행동 자체로 이렇게 큰 반응일거라고 생각을 못해서 너무 가볍게 단어를 사용했네요.
저는 여러분들이 말하는 중립이 아닙니다.
저는 마이크허와 친분이 있고 확정나지 않은 소문을 듣고 인간관계를 끊어버리는 사람이 되고싶지 않습니다.
제가 위에는 마이크허의 편을 들수 밖에 없습니다.라고 썼는데 이것도 사실 제대로 말을 못한게
결혼식을 갔다:마이크허의 편이다.
저도 모르게 채팅을 보다보니까 이런생각이 들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잘못 사용한거 같아요.
다시 정정할게요.
저는 마이크 허 의 말도 믿지 않습니다.
그냥 단지 저는 인간관계를 끊고싶지 않아요.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면 그때 트위치-마이크허 사건에서
한쪽 말을 믿을수 있게 될거같아요.
해당 추가 내용으로 인해 룩삼의 주장은 다시 이도저도 아니었던 원점이 되었다.
일관적으로 방송에서 마이크 허를 믿는다고 말해왔고, 수정 전 해명글에서도 마이크 허를 믿는다고 적시하였으며, 피해자들의 증거가 첨부된 고발을 '소문과 풍문'으로 치부해야 한다는 태도를 보였기에 추가된 해명에 대해서도 비판하는 여론이 많았다.
그리고 당일 아침 트게더에 장문의 사과문이 올라왔다.
- < 최종 입장문 펼치기 >
- >어제 방송이 끝나고나서 여러분들이 해주시는 말씀들 듣고 생각을 많이 해봤습니다.처음에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내가 왜 지금 사람들에게 이런 말을 들어야하지? 난 그냥 아는 형 결혼식 간것 뿐인데? "
그러면서 저에게 오는 모든 비판들에 화가 나고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해명방송' 이라고 표현하는것 자체부터가 억울했습니다. 왜냐면 저는 해명한게 아니라 제가 간 이유를 말한 거 뿐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이런 당당한 생각들이 사실은 되게 잘못됐다는걸, 어제 방송은 정말 모순된 방송이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트위치코리아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피해를 받으신 분들과 어제 방송으로 인해 실망하셨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는 너무 생각이 짧고 바보 같았습니다.
여러분들이 주신 글들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처음에는 억울하게만 느껴졌던 생각들이 점점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왜 나를 이해해주지 못할까? "
이런 생각을 계속 하다 보니깐 자신한테 물어보게 되더라구요.
" 난 왜 시청자들을 이해해주지 못할까? "
그렇게 반대로 생각해보기만 해도 단번에 알 수 있는걸 저는 어제 모르고 있었습니다.
저는 사석에서 있던 일들은 방송에서 말하면 예의에 어긋난다는 아주 조그마한 이유 하나만으로
여러분들에게 제 상황을 이해해달라는 이기심을 부리고 있었습니다.
마이크허 와 저는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1 때 인벤기자와 선수로 만났던 사이입니다.
그렇게 처음 만났고, 하스스톤 일과 관련된 자리에서 우연히 한번씩 마주치는 정도의 사이였는데
제가 있던 Koo 라는 플랫폼에서 나오게 되면서 마이크허 의 도움으로 바로 트위치에서 방송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일이 제 인생에서 가장 큰 터닝포인트 중에 하나였다고 생각해서, 친하다고 부를 수 있는 사이는 아니지만
혼자 속으로 고마움을 느끼고 있는 사람이였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의 결혼식을
가는 행동 자체가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서 나의 생각을 전달할 시간이나 준비된 것 하나 없이
오만하게 바로바로 채팅창에 대답하겠다고 아무준비없이 해명 아닌 해명방송을 하다가 말실수를 했습니다.
어제 방송은 트위치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전부 궁금해하고 화가 나실만한 불미스러운 사건에
관련 되어 있는 마이크허의 결혼식에 대해 말하고 있었고, 나혼자 당당하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그런 가볍게 말하지 않아야하는 자리에서 '중립' , '소문' , '풍문'
이런 자칫하면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잘못된 정보를 주며,
제 자신도 오해받을 수 있는 단어들을 아무 생각도 없이 그것도 어울리지조차 않게 잘못사용해가며
크나큰 실망을 안겨드렸습니다. 정말 무지로 인해서 생각없이 행동했던 어제 방송으로 실망하셨던 분들에게 너무 죄송하고,
어제의 방송으로 인해 기분 나쁘셨을 모든분들에게 진심을 다해 죄송하다고 하고 싶습니다.
마이크허와 친분이 있는 제가 '중립' '소문' 이런 단어들을 잘못 사용하는건
진짜 위험한 행동이고 실례되는 행동이었다는걸 부끄럽게도 몰랐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여러분들이 해주시는 말들을 보면서 모르고 있었던게 아니라 비겁한 행동을 하고 있었다는걸 알았습니다.
저는 99퍼센트 마이크허 형의 잘못이 확실한 상황이어도 확실한 결과가 나온 사건이 아닌 이상
마이크허의 청첩장을 받은 제가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는것이 비겁하고 멋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했고
그 얘기를 하는 와중 채팅창을 보고 준비되지않은 상황에서 즉석으로 얘기하다 보니 마치
마이크허 형을 친분때문에 편들어주며, 중립은 맞다. 라고 외치는 이상한 정리되지않은 요상한 말을 하게되었습니다.
어제 방송을 보고 실망하신분들도 있고, 말을 진짜 못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고, 결혼식간게 잘못된거냐 라고
말하며 저를 다독여 주는 분들도 봤습니다. 어제 방송을 보고 이미 실망해서 무슨 얘기를 해도 믿지 않으실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래도 이글을 읽으러 들어오는 분들에게만큼은 오해를 풀고싶어서 다시 말씀드리고싶습니다.
저는 마이크허 , 릴카/뜨뜨 사건에 대해서는 함부로 말할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냥 저혼자만의 생각은
릴카/뜨뜨 님의 증거나 영상들은 아주 디테일하고 당당한데. 왜 이형은 아무말도 반박을 안할까?
그러니까 아주 솔직히 말하자면 마이크허의 말을 안 믿었습니다. 정확히는 믿고싶은데 믿어지지가 않더라고요.
그런데 마이크허 형이 아주 만약 혹시라도 억울한 점이 있다면? 이라는 생각때문에 마이크허와의 관계에서 확실한
태도를 보이는게 어려웠으며 그렇다고 속으로는 안믿으면서 아무렇지 않은척하는게 너무 제자신이
비겁한거 같아서 결혼식이 있기 며칠 전 아주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에서 마이크허 본인에게
" 못믿겠다 형을. 진짜 사람들에게 알려진 사실들은 전부 헛소문이냐. 100개의 소문중 1개도 하지않았냐.
그게 아니라면 내가 형이라면 억울해서 죽을거같다. 왜 반박을 안하고 있냐. 진짜 나쁜일을 하지않았는데
'트위치 에서 부당한 일을 해서 짤린사람' 이 되어 버린 이상황을 어떻게 견디냐. 솔직히 나라면 지금 방송켰다 억울해서.
왜 형은 그러지 않냐. 잘못안했다는걸 믿기 힘들다. 지금 나한테 말한다면 난 형이 결혼식에 불러준 동생이니까 이해해주겠다.
형한테 실망하지도 미워하지않겠다. 말해달라 솔직하게. 지금 이 질문 하는거 자체가 미안한데 진짜 못믿겠다. "
이렇게 물어봤고 돌아온 대답은 정확하게 "결백하다" 였습니다. 이상황에서 저는 이렇게 까지 물어봤는데 나오는 대답이
"결백하다" 였기때문에 믿는 사람이 되고 싶었고, 그걸 중립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중립이 아닙니다. 죄가 확실히 밝혀지기 전까지는 이사건을 그냥 내 머리에서 없애고 판단하지않는것.
억울한 사람이 생기면 안된다. 가 중립이라고 잘못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억울한 사람이 생기면 안된다 라고 하는 대상이 친분이 있는 마이크허 였기때문에
여러분들이 그게 왜 중립임? 이라고하는 말 자체를 제가 이해를 못하고 방송한거같아요..
소문/풍문 이라고 쓴건 아직 확정 되지 않은 사건을 말하려다가 단어를 잘못 얘기했습니다.
어제 방송에서 잘못 사용한 단어가 특히 더 많은것 같아요.
제가 결혼식에 간 이유는 단순히 지인이라서. 가 맞는건데 채팅창의 질문에 저만이 가지고있던 생각을 준비하지도않고
즉석에서 하려다가 보니깐 횡설수설하게 된것 같아서 다시 한번 오해가 풀렸으면 하는 마음에 구구절절 다시 한번
길게 글 남깁니다. 그리고 오늘로써 제 생각도 바뀌었습니다. 몇몇 분들이 니가 왜 욕을 먹냐. 그사람이 그렇게 중요하냐?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지금 이글을 몇시간째 지웠다 썼다 하는 동안 마이크허형과의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정말 이정도의 피해를 받아가며 내가 의리를 지켜야하는 사람인가? 라는 의문점이 들었습니다.
지금 결혼식에 참석한 스트리머가 욕을 먹고 있는 상황마저도 조용히 반박하지 않는 모습을 앞으로도 보여준다면
저는 마이크허 형 안에서 친한 사람이 아닌 거 같아요. 아니면 제가 믿고 싶었던것과 다른 사람이거나.
왜냐면 제가 그형이라면 내가 결백하다면 방송하는 동생들이 내결혼식에 온것만으로 곤란한 상황에 쳐했으면
저같으면 나설거 같거든요. 미안하고 억울해서. 하지만 나서지 않는다고 해서 미워하거나 원망하지는 않을거 같아요.
왜냐면 그형이 저한테 의리지키라고 한적 없고 결혼식 꼭 와야된다고 한적 없고 제가 선택한거고
제가 무지해서 먹고 있는 욕이니까요. 하지만 진실이 밝혀지기엔 너무 힘든 상황이라는걸 알고있고
이런 상황에서조차 결백한대도 불구하고 조용히 넘어간다면 저도 저를 진심으로 위해주고
걱정해주는 팬분들에게 실망까지 주면서 의리 지키고싶지 않네요.
실망시켜드려서 정말 죄송하고 긴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이런 좋지 않은일로 사과 할 일이 없게 행동 똑바로 하는 룩삼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정말 죄송해요.
해당 사과문을 통해 그동안 자신이 취하고 있던 이도저도 아닌 스탠스와 어제 방송에서 발언한 '중립', '소문', '풍문'의 오용에 대해 사과하며,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아들이고 태도를 고치겠다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만약 자신이 마이크 허였다면 친한 동생 둘이 단지 본인의 결혼식에 참석했다는 것만으로 욕을 먹고 있는 상황인데 만약 '진짜로 본인이 결백하다면' 동생들한테 미안해서라도 뭐라도 입장 표명을 했을것이라고. 근데도 이렇게 입을 다물고 있는 걸로 봐서는 마이크 허는 본인 생각과는 달리 그다지 결백하지 않거나, 혹은 자신들을 그렇게까지 친한 동생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둘 중 어느 쪽이든 만약 그렇다면 나도 이렇게까지 욕먹으면서 의리를 지키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일단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긴 하지만 손절의 뜻[16]을 밝힌데다 전날 횡설수설하던 것과 달리 충분히 진정성 있는 입장문인지라 결국 결혼식에 간 행동, 첫 해명 방송의 태도 등 비판의 여지는 남아있지만 처음보다는 다소 누그러드는 분위기다.
뜨뜨뜨뜨는 2월 1일 새벽 "3주 뒤에 모든 것을 폭로하겠다"고 선언하였고, 릴카는 2월 1일 방송에서 "결혼식에 누가 참여하든 말든 별 상관 없고 예상도 했다. 하지만 허씨가 자신이 증거가 있고 결백하다고 했다는 말을 직접적으로 영향력이 큰 스트리머께서 얘기를 하신게 저희에게는 무게가 천근만근 같이 커서 큰 상처가 됐다. 그래서 뜨뜨랑 얘기를 다시 할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그리고 2월 7일 룩삼은 트게더에 공지글을 올렸다. 자신의 발언으로 큰 실망감을 느낀 뜨뜨뜨뜨와 릴카에게 따로 사과를 전달했다고 밝혔고, 방송 복귀는 아직 생각이 없고 조금 정리가 된 뒤에 켜고 싶다고 말했다.
4월 15일 유튜브에 사과영상을 올렸다. 물론 반응은 부정적이다.
사과문이 올라온 이후 뜨뜨와 따로 룩삼과 개인적으로 만났다고 뜨뜨가 직접 언급했다.
그... 여러분들, 저 누구누구 만나고 왔는지 아시나요, 혹시? 아, 몰라요? 아, 얘기 안 했나?
새봄추, 룩삼, 동수칸, 소풍왔니, 릴카님까지 만나고 왔는데 소풍님은 옛날부터 도와주셨고 새봄님 옛날부터 도와주셨고 동숙님, 룩삼님은 뭐... 이번에 안 좋게 시작된 일이긴 하지만 만나 뵙고 사실 사과를 해 주셨는데 솔직히 얘기하자면 저는 어떤 상황이 나왔을 때 잘못된 상황이 있어서 어차피 사과를 한다라는 거는 형식적인 것들도 못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래도 사과를 해 주시는 게 진짜 감사한 일이잖아요.
근데 어떻게 보면 저도 좀 충격이 되게 컸어가지고 이게 조금 사과를 받아도 마음이 풀리지 않을 것 같았어요. 그럴 것 같았는데 만나보고 이야기를 할 때 좀 어려웠어요. 이야기를 하기가 어려웠어요. 왜냐하면 난 사과를 받아도 마음이 풀리지 않을 거 같았거든요. 그게 너무 큰 일이라 그 과정들과 어떻게 사건이 터졌고 어떻게 진행이 되고 이런 거를 알다 보니까 내 스스로 항상 머릿속에 간직하고 있다 보니까 기분이 풀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근데 이제 만나뵙고 뭐 사과를 바란다기보다 그냥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리고 제가 어떤 생각으로 살아왔는지 그 과정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그래서 제가 어떻게 지내왔는지 그리고 어떤 마음으로 일을 진행하고 있는 건지 이런 거를 이야기하고 그냥 진심이 전해졌으면 했어요.
그냥 약간 얘기만 듣는 게 아니라 어떤 상황이 된 거였는지 제대로 알아주셨으면 해서 그런 얘기를 좀 오래 진솔하게 얘기했고, 룩삼님과 동숙님도 좀 가볍게 아니면은 좀 대충 떼우기 식으로 사과를 한다거나 그렇게 넘어가는 게 아니라 사과하는 것도 약간 사과하는 것도 망설이실 정도로? 진짜 진심으로 사과를 해 주신 거 같아가지고 잘 풀렸어요. 얘기도 잘되고 그 뒤로도 너무 진짜 많이 도와주고 계셔가지고... 아무튼 트위치 관련해서는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는 일이 없더라도 무조건 계속해서 진행할 것입니다.
새봄추, 룩삼, 동수칸, 소풍왔니, 릴카님까지 만나고 왔는데 소풍님은 옛날부터 도와주셨고 새봄님 옛날부터 도와주셨고 동숙님, 룩삼님은 뭐... 이번에 안 좋게 시작된 일이긴 하지만 만나 뵙고 사실 사과를 해 주셨는데 솔직히 얘기하자면 저는 어떤 상황이 나왔을 때 잘못된 상황이 있어서 어차피 사과를 한다라는 거는 형식적인 것들도 못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래도 사과를 해 주시는 게 진짜 감사한 일이잖아요.
근데 어떻게 보면 저도 좀 충격이 되게 컸어가지고 이게 조금 사과를 받아도 마음이 풀리지 않을 것 같았어요. 그럴 것 같았는데 만나보고 이야기를 할 때 좀 어려웠어요. 이야기를 하기가 어려웠어요. 왜냐하면 난 사과를 받아도 마음이 풀리지 않을 거 같았거든요. 그게 너무 큰 일이라 그 과정들과 어떻게 사건이 터졌고 어떻게 진행이 되고 이런 거를 알다 보니까 내 스스로 항상 머릿속에 간직하고 있다 보니까 기분이 풀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근데 이제 만나뵙고 뭐 사과를 바란다기보다 그냥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리고 제가 어떤 생각으로 살아왔는지 그 과정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그래서 제가 어떻게 지내왔는지 그리고 어떤 마음으로 일을 진행하고 있는 건지 이런 거를 이야기하고 그냥 진심이 전해졌으면 했어요.
그냥 약간 얘기만 듣는 게 아니라 어떤 상황이 된 거였는지 제대로 알아주셨으면 해서 그런 얘기를 좀 오래 진솔하게 얘기했고, 룩삼님과 동숙님도 좀 가볍게 아니면은 좀 대충 떼우기 식으로 사과를 한다거나 그렇게 넘어가는 게 아니라 사과하는 것도 약간 사과하는 것도 망설이실 정도로? 진짜 진심으로 사과를 해 주신 거 같아가지고 잘 풀렸어요. 얘기도 잘되고 그 뒤로도 너무 진짜 많이 도와주고 계셔가지고... 아무튼 트위치 관련해서는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는 일이 없더라도 무조건 계속해서 진행할 것입니다.
뜨뜨의 말에 따르면 사과하는 것도 망설이는게 눈에 보일 정도로 진솔하게 사과를 했다고 하며 지금은 뜨뜨가 당한 부조리 척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특히 룩삼은 한동숙, 얍얍과 마찬가지로 '문고리 3인방'이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트코 관계자들과 밀접한 관계에 있던 스트리머였기 때문에 그 의미가 실로 남다르다 할 수 있겠다.
이후 5월 18일에 복귀 방송을 진행했다. 4시간 정도 진행했고, 1시간 정도는 자신이 이번 논란에서 잘못한 점을 다시 시청자들에게 정리하여 알려주고, 3개월 간의 자숙 기간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간단히 알렸다. 그리고 나머지 3시간은 하스스톤과 리그 오브 레전드를 플레이했다. 복귀 초반에는 논란이 되었던 발언인 '이게 힙합이다', 한동숙의 '개인의 선택' 등에 대해서 임시 차단을 주는 등 본인의 과오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기도 했었으나, 한동숙과 한 롤 합방에서 본인들의 문제를 자학개그로 승화시키면서 유머 코드로 만들기도 했다.
유튜브의 경우 복귀 직후에는 여론을 고려하여 바로 올리지 않았으나, 2020년 6월 1일부로 다시 유튜브에 영상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7. 2022년 자낳대 시즌 2 자진 하차
롤 대회인 자낳대에 참여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팀원 경매 당일 PD에게 자진 하차 의사를 밝히고 대회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이후 강소연이 대타로 투입되었다.이유는 밝히지 않았으나, 하차 선언 전 우희쨩이 올린 인스타그램 스토리가 먼저 알려지며, 우희쨩과 관련된 개인사로 추측되어지고 있다.
복귀방송에서 다행히 우희와 문제를 잘 풀었다고 한다.
[1] 이는 공혁준 관련 도네이션이 나오고 채팅창에 올라올 때 칼같이 스킵하고 밴하던 과거의 그의 행동과는 비교되는 모습이다.[2] 퍼져나간 글들은 내용이 아래 루리웹 글과 거의 같고, 작성자는 클립을 함께 올리지 않았다. 클립을 보지 않은 사람들은 작성자의 의도대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3] 때문에 해설에서 룩삼의 대체 해설로 교체되었는데, 오히려 이게 해설 면에서 호평을 받아서 룩삼은 더더욱 까였다.[4] 몇 번 머리 때리고 도망친 일[5] 하지만 겁내는 것은 괴롭힘에 대한 피해자의 반응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잘못이 적어졌다고는 논할 수 없다. 3년 동안이나 피해다니며 겁에 질려 지내야 하니까.[6] 11월 22일 룩공 방송에서 귀찮아서 안 보냈다고 한다.[7] 사실 겜마겔, 인벤, 트게더를 제외한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는 관심이 별로 없어서 금방 묻혔다.[8] 개인 방송에서 출연이 예정되어있었다고 발언했었지만 주최측에서 대타인 한동숙으로 바꿔버렸다.[9] 철면수심처럼 연애 못 할 것이라는 조롱의 의미로 사용됨[10] 철면수심은 웬만한 놀림에는 웃으면서 넘기는 성격으로 유명하다.[11] 자낳대 3회에서 나태함(통칭 캣타워 사건) 때문에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여준 이후로 시청자가 급감소하기 시작하는 등 이런 문제가 터질 징조가 보이긴 했다.[12] 실제로 다른 논란에 비해 큰 이슈가 되지 않고있다.[13] "결혼식 가는 게 멋있는 거예요. 안 가는 건 멋없고요. 이게 힙합이에요."[14] "욕 할 거면 꺼지세요. 방송하고 싶은데 욕하는 사람들 때문에 못 할 거 같네요.", "국어 교육 못 받으셨어요? 은유법 몰라요?"[15] 여기에 지각+억지 텐션이라고 일찍 방종을 때린 바람에 분노한 팬들도 있다.[16] 하지만 결국 마이크 허가 '이렇게 욕 먹는 자신을 도와주지 않으면' 손절할 거라는 것이지, 손절한 것은 아니므로 아직까지도 마이크 허 편이라는 것만 확인됐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