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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3:31

김필영

영등포구 일진 연합
{{{#!folding [펼치기ㆍ접기] 수장
나백진
권석현
유선 no.1 형신 no.1 강학 no.1 대현 no.1
배지훈 주승진
이세한
금성제 지학호
권혁진
여일 소속 간부
도성목&백동하
이전 멤버
김필영
: 사망한 인물
취소선: 제명되거나 탈퇴한 간부
: 연합을 나갔다가 복귀했거나 복귀 예정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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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영웅 최종전 멤버
{{{#!folding [펼치기ㆍ접기] 은장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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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시은 박후민 고현탁 진가율 임주양 진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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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영 최효만 유영훈 이만식 장수찬 안경학생
강학고등학교 석남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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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제 주황모 천성진 문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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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영
金畢永 | Phillip Kim
파일:20화-김필영.jpg
최효만전~김필영전 때 모습
파일:김필영3.jpg
강학전 이후의 모습
학교 <colbgcolor=#fff,#191919> 임도중학교
은장고등학교
나이 17세(만 15세 → 16세[1])
1학년 1반
셔틀패치 랭킹 불명[2][3]

1. 개요2. 작중 행적
2.1. 1부2.2. 2부2.3. 3부
3. 전투력
3.1. 전적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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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약한영웅등장인물.

임도중 짱 출신. 중학교 때는 연합 소속이었지만[4], 박후민 때문에 은장고를 못 먹어서 연합에서 제외되었다.

2. 작중 행적

2.1. 1부

임도중 때는 싸움을 안하면서 돈과 정치질을 이용해서 서서히 입지를 다졌다. 자신보다 약하게 보이는 사람들만 스캔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시비를 걸고 심하다 싶을 정도로 아작을 내는 식으로. 한마디로 양학을 하고 다녔으며 부모님 빽[5]과 돈을 이용하여 집단을 형성하면서 자신보다 강한 사람들은 항상 집단으로 뭉개고 다녔다. 그리고 그 집단의 우두머리인 김필영은 항상 자연스럽게 가장 윗대가리로 올라가는게 가능했다. 중학교 때도 그렇게 해서 짱이 된 것. 진태오와 장수찬도 빽과 돈을 이용해서 끌어들였다.

1화에서 연시은에게 털렸던 최효만이 민주철, 나홍석을 데려왔다가 셋이서 다 털려버리는데, 이 중에서 나홍석은 김필영의 친척이었다. 그래서 2화에서 등장해 연시은과 기싸움을 하지만 박후민이 귀를 꼬집고 데려간다. 이에 대한 원한으로 나백진에게 연락하려다가 이전에 박후민과 원한도 적당히 있는 배지훈에게 연락해서 박후민이 널 까려고 한다고 이간질을 한다. 이로 인해서 배지훈은 강정연에게 애들 데리고 가서 박후민을 데려오라고 시킨다. 하지만 즉석에서 만들어진 은장고 4인방에게 다 털려버리고 이 사건은 배지훈이 직접 은장으로 쳐들어가는 계기가 된다.[6] 배지훈이 은장으로 쳐들어오는 당일, 연시은의 가방을 훔쳐 싸움에 끌어들인 것도 김필영의 짓.

한편 김필영의 컨트롤에 의해서 진태오연시은을 갖가지 방법으로 괴롭히기 시작하는데, 결국 뚜껑이 열린 연시은한테 진태오가 처참하게 털려버린다. 이를 본 김필영은 진태오를 철저하게 가지치기 해버린다.

45화에선 여전히 진태오를 무시하는 모습이 보여졌고 47화에선 연시은과 화장실에서 마주치자 기싸움을 하는데, 똘마니가 있으니 가오 멘트만 날리고 가려다가 연시은이 역으로 도발하자 당황했다가 종소리가 울리자 종이 널 살렸다면서 무마한다. 물론 연시은은 신경쓰지 않고 종이 누굴 살렸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남긴 채 반으로 간다.

2.2. 2부

67화에서 새로 전학 온 임주양에게서 본인이 허세만으로 중학교를 먹었던 자신과 오버랩되었고 형신 동키에게서 시드니 길로틴이라는 사람은 없다는 답장을 받은 이후 임주양이 허세를 부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기 시작했다. 이후 임주양이 반으로 들어오자 시비를 걸고 목을 조르며 눈을 깔라고 한다. 셔틀패치 출신인 임주양은 김필영의 악행들이 떠올라서 아무것도 못하고 굴복해버렸다.

하지만 68화에 연시은과의 마찰이 발생한다. 김필영과 서준태가 식판을 들고 있는 상태에서 부딪혔고, 서준태에게 식판을 갖다 놓으라며 던져놓고 가는데, 문제는 옆에 연시은이 있었고 연시은 옷에 음식이 다 묻었다. 연시은은 닦고 가라고 하는데 김필영은 너 같은 놈 상대할 기분이 아니라며 자리를 뜨려고 한다. 하지만 연시은은 "내 말 안 들리냐 시발 새끼야? 닦고 가라고."라는 말로 도망갈 수 없는 상황으로 만들어버렸다. 그냥 도망가버리면 김필영의 명성에 금이 갈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 연시은이 연장을 쓰는 것도 들었고 임주양을 꼬리내리게 했던 경험으로 자신감이 차올라서 연시은에게 가까이 가서 연장 없으면 아무것도 못한다, 이쁘장하게 생겨서 좀 수상하다는 등 계속 도발을 하는데, 연시은이 갑자기 김필영에게 엘보우를 날린다. 임주양이 보여줬던 엘보우 기술을 김필영에게 사용한 것.[7] 이후에 쓰러지는 김필영에게 양발로 한번씩 발차기를 날리며 김필영은 완전히 넉다운된다. 이후 똘마니들이 액션을 취하자 식판에 있던 음식을 김필영 얼굴에 쏟어부어버리고는, "얼굴에 기스나고 싶은 새끼만 튀어나와"라는 말로 상황을 종료시켰다. 이 일로 김필영은 그간 떨쳐온 악명이 사실은 허명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사기 시작하고, 그로 인해 자존심과 악만 남아 애꿎은 다른 학생들에게 시비를 걸고 욕을 해대며 온갖 센척을 한다.

결국 71화에서 김필영이 혹시 싸움을 못하는 것이 아닌가 의심한 진태오는 72화에서 "나랑도 붙어볼까?" 라며 책상 위에 올라가 때리려는 자세를 취하자, 쫄아서 싸울 의지가 전혀 없었다는 것만을 보여준다. 이 때를 기점으로 싸움을 회피하며 정치와 말빨로 간신히 유지해왔던 김필영은 그간의 악명과 명성이 완전히 무너져내렸다.

임주양의 언급에 의하면 그 뒤론 조용해졌다고 한다. 이 때 김필영의 모습이 나오는데 더 이상 왁스를 안하는지 머리카락이 내려와있고 멘붕한 듯한 표정을 하고 있다.

89화에서 이름만 언급된다.[8][9]

107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하는데 머리를 내린 상태다. 연시은이 연합 금성제를 박살낸 사실을 알게 되고 은장은 자기 손을 떠났다며 이제 다시는 나백진의 옆에 서던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없다고 절망한다.[10]

2.3. 3부

156화에서 등장. 잘 지내고 있는 연시은과 진태오를 보며 본인의 처지를 한탄하는 찰나 권석현에게 전화가 오고, 나백진이 아직 자신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157화에서 권석현에게 마포 업체들의 자료를 전달한다. 나백진의 사업이 마포 쪽으로 건너가게 됨에 따라 마포 업체들의 정보가 필요해서 찾게 된 것. 권석현은 김필영이 싸움 실력은 떨어지지만, 나백진에게 순수하게 호의적이며[11] 정보력과 인맥 등이 나백진에게 쓸모가 있어 관리해둬야겠다고 생각한다.

이후 연합에 곧 자리가 생길 거라고 패거리들에게 장담하나, 권석현에게 돈을 입금받자[12] 이걸 원한게 아니라며 분노, 그 길로 나백진은 찾아 여의나루로 간다. 하지만 나백진은 없었고, 권석현에게 은장을 먹지 못한게 원인이라는 말만 듣고 결국 물러난다. 이 때 대체 자기가 뭘 위해 이렇게까지 뭐하는 거냐며 독백한다.

216화, 반 체육을 하던 도중 진태오에게 공을 패스받고 골을 넣어 팀에 기여한다. 진태오가 "삐리영 나이스"라고 칭찬해주자 멋쩍어하면서도 나쁘지 않다며 좋게 받아 들인다. 이와 별개로 과거 자신이 재꼈던 문진환, 목하에 밟혔던 천성진 등을 외부에서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고 있다고 한다.[13] 참고로 216화 기준으로 생일이 지나 새 오토바이를 구매했다고 한다.[14]

217화 은장제 때는 새로 산 오토바이를 타고 등교했고, 클럽을 부스로 열었다. 이민지 등 여러 여자애들도 초대했다고.

218화에서는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소지자에 한해 오토바이 주행을 허락해준다.[15] 연시은이 면허 소지자일 줄은 몰라서 그가 대뜸 잡아타자 놀라는데, 지갑을 받자 진짜로 면허가 있었다는 걸 알고 잠시 오토바이를 몰고 달려나가는 그를 멍하니 지켜본다.

229화에서는 연합과의 전면전을 치르기에 앞서 진태오를 통해 은장에 도움이 될 인물 1순위로 거론된다! 학교에서 185화 중 있었던 일을 태오가 언급하며 슬슬 인정할 때가 됐다고 말하는 진태오와 이번 항쟁에서 본인의 역할도 있을 거라는 박후민의 말, 그리고 장수찬으로부터 들은 형신 2차전과 연시은 대 백동하 건을 떠올리며 결국 완전히 연합과 결별하고 바쿠팸에 도움을 주기로 마음먹는다.[16] 그의 엄청난 인맥 덕분에 문진환, 천성진 등 나름 이름 좀 있다 하는 여러 싸움꾼들이 전부 바쿠팸의 조력자가 된다. 이들과 바쿠팸은 항쟁에 앞서 김필영이 대관한 넓은 장소에 모였는데... 여기에 무려 금성제와 주황모까지 섭외해냈다.[17] 230화에서 밝혀지길 대관 장소에 모인 건 은장 외부 세력들이며, 은장 인원들은 지금 다 부른 건 아니지만 바쿠팸 외에도 꽤 많은 수를 섭외했다고 한다.[18] 연시은이 몇 마디 할 때 문진환이 그를 몰라보고 시비조로 입을 열자 기겁하며 연시은이 그 은장 백사임을 말해줘서 충돌을 막았다.

233화에서도 등장. 최종 회의에서 매치업 언급이 없는 연시은을 보고 직접 싸우지는 않는 건가, 아니면 달리 뭔 생각이 있나 궁금해한다.

234화에서 일행과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던 중 일행 일부가 권석현이 매수한 탑차에서 박후민의 목소리를 들었는데, 이후 박후민의 휴대폰이 의도치 않게 임주양과 전화로 연결되어 탑차의 이동 경로[19]가 누설되는 것을 듣고 사태를 직감한다. 빠르게 박후민을 데려오기 위해 자신의 오토바이를 연시은에게 빌려준다.

239화에서는 윤낙성하희철이 몰래 숨은 곳으로 왔다가 윤낙성이 자신의 과거를 들먹이며 심기를 건드리자 욱해서 주먹을 휘둘렀는데, 우연찮게 촉이 보이면서 제대로 1대1을 준비한다. 일단 본인은 이미 전투력이 뽀록난 입장이라 지더라도 잃을 게 없기에 1대1의 결과가 어떻든 개인적으로 손해볼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43화에서도 막상막하인지, 금성제가 쓰러졌을 무렵에도 꽤 버티는 중이며 결국 244화에서 사실상 무승부를 기록했다.

255화에서 자신이 데리고 온 이들과 함께 따로 먼저 갔다고 최효만과 함께 언급된다. 금성제, 주황모와 같이 갔는지는 불명.

265화에서 박후민을 걱정해 장례식장으로 가던 고현탁에게 발견되었는데, 상복 차림으로 식장에는 못 가고 눈물을 훔치고 있었다.[20] 다만 이 사실은 김필영의 부탁에 따라 다른 은장고 학생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후 학교 옥상에서 최효만 일행과 만나자 연시은의 소식을 잠시 물어보며, 담배를 끊었음이 밝혀졌다. 직후 최효만이 독백하길 바쿠보다 더 간지난다고.

3. 전투력

파일:주둥이빨vs연장빨.jpg
<rowcolor=#fff> vs 윤낙성
임도중 짱 출신 김필영, 사실 그는 딱히 뛰어난 파이터가 아니었다
- 나레이션
알지. 캐시빨, 주둥이빨로 임도중 먹은 X밥X끼.
- 배지훈

작중에서 묘사되는 모습을 보면 약하다. 다만, 본인도 이걸 알아서 싸움을 요리조리 피해가다보니 제대로 된 싸움이 없어서 어느 정도로 약한지 정확하게 알기는 어려웠다. 1부에서 듣보잡인 3반 짜집사도 진태오를 통해서 밟았는데, 이를 보면 아마도 반짱급 정도인 하희철이나 최효만보다도 싸움을 못할 가능성이 높다.[21]2부에서 진태오가 위협할 때의 반응으로 보면 일방적인 양학 경험을 제외하면 제대로 된 싸움 경험 자체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즉, 현실에도 흔한 전형적인 거품 일진 유형인 셈인데, 우습게도 김필영은 셔틀패치 랭커라는 언급이 세 번이나 나왔다. 그만큼 스스로를 강자로 포장하는 능력이 대단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230화에서 임주양이 말하길 전투력이 뽀록나고도 랭킹에 남아있다고 하니 전투력이나 단순 전적만 랭킹에 반영되는 건 아닌 모양.[22]

당연하지만 배지훈이나 주승진같은 강자들은 김필영이 볼 것도 없는 놈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처음 김필영이 배지훈에게 전화했을 때 배지훈은 깜냥도 안되는 놈이 뭔 전화질이냐며 대놓고 무시했고, 주승진은 캐시빨인 주제에 설치고 다니는 게 마음에 안든다고 생각한 걸 보면 웬만큼 실력이 되는 이들이 보면 싸움 경험이 없다는 게 쉽게 간파당할 정도로 1인자, 2인자는 커녕 일반적인 반의 짱보다 낮은 실력으로 보여진다. 그나마 양학 경험은 많다는 것으로 볼 때, 일반적인 학생보다는 센 모양. 실제로도 이 정도의 기본적인 무력이 있었던 덕분에 한강 결전 중 우연찮게 윤낙성의 전투력을 뽀록내기도 했다.

이런 김필영이 중학교 때 짱을 먹고 은장고 내에서도 나름 입지가 탄탄했던 이유는 재력을 통해서 이뤄낸 탁월한 정치질과 자기가 확실히 이길 수 있는 상대와 그 타이밍을 알아내는 눈치 그리고 머리를 굴려서 나오는 특유의 이간질 덕분. 임도중에서 짱을 먹은 것도 만만한 상대만 골라 양학을 하고[23] 자신이 못 이기는 상대들은 주먹 좀 쓰는 친구들을 돈으로 끌어들인 후 은근슬쩍 부추겨서 방해가 되는 놈을 하나둘씩 밟아버려 집단의 리더였던 자신은 No. 1으로 올라서는 방식이었다. 이 방식은 은장고를 먹으려 할 때도 그대로 써먹었다. 실제로 약한영웅 초반에 일어난 큰 규모의 싸움은 결과적으로 모두 김필영에 의해서 촉발된 것이고[24] 만약 성공했으면 자기는 이득만을 취하는 설계였다. 그밖에도 자기가 데리고 다니는 따까리들을 필두로 험악한 반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싸움 외적으로 잔머리 굴리는 것 하나만큼은 탁월한 놈.[25]

요약하자면 전투력보다는 든든한 자본력과 겉으로는 사납게 생긴 외모 및 큰 체격, 다수의 일진들을 대동하며 일반 학생들에게는 두려움의 대상으로 군림하는 유형. 그것만으로도 꼴통 은장고에서 '대외적으로는' 2인자 격으로 자신을 포장할 수 있었고, 나백진-지학호와 영등포 3강을 이루는 박후민의 존재가 아니었다면 정말 은장을 먹었을 가능성이 높을 정도로[26] 이미지메이킹 하나는 타고난 인물.[27] 하지만 이런 특징도 어느 정도 실력이 뒷받침돼야 빛을 발하는 만큼 김필영의 한계는 명확하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진태오에게 뽀록이 들통난 이후로 은장에서는 완벽하게 몰락해버렸다.

그러나 자본력과 인맥이 사라진 건 아닌지라, 216화에서 다른 학교의 일진들과 잘 지내는 모습도 나왔고, 230화에서 명성 자체는 아직 남아있다는 사실이 임주양의 언급을 통해 확인되었다.

3.1. 전적

EP 아군 상대 결과 비고
10 - 박진수 중학시절[28]
67 - 임주양 설전으로 승리
68 - 연시은
71~72 - 진태오 진태오가 때리기도 전에 기권
185 - 백동하
201 주승진, 배지훈 등 다수 만월 2군 강정연의 회상
239~244 윤낙성
7전 3승 1무 3패 승률 50%

4. 여담



[1] 가을 무렵인 216화에 생일 기념으로 오토바이를 샀다고 하니 216화 기준으로 확실히 만 16세임을 알 수 있다.[2] 230화에서 임주양의 언급에 따라 랭킹에 등재된건 확정. 다만 이마저도 모두 알다시피 인맥 관리와 말빨때문이지 작중 셔틀패치의 정보력을 감안하면 김필영의 싸움실력은 이미 탄로 나있을 가능성이 높다.[3] 은장고 바깥쪽 친구들이 여전히 김필영을 띄워주는걸 보면 들키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긴하다.[4] 연합에 들어간 건 짱이 된 이후다.[5] 부모님이 임대 사업을 하기 때문에 성인 유흥주점 같은 곳을 빽으로 다 뚫어버렸다.[6] 즉, 후에 일어나는 싸움들 대다수의 계기는 김필영이다.[7] 66화에서 임주양이 연시은에게 팔꿈치도 무기의 일종이라며 엘보우 쓰는 법을 알려줬다.[8] 가율이가 준태는 1반 애들 데리고 시은이가 입원한 병원으로 따로 온다고 하자 현탁이가 주양이 말고 또 누구냐고 말하자 박후민이 장난으로 필영이라 대답했다. 이에 고현탁은 어이없어하며 김필영이가 왜 나오냐고 말하는 것이 백미.[9] 근데 이후 김필영의 행적을 보면 이 발언이 절묘한 복선이 된 셈이다. 물론 장난성 발언이라 박후민 본인은 진지하게 언급하지는 않았겠지만...[10] 일부 독자들은 절망감과 열등감에 사로잡혀 나중에 사고치는 거 아니냐고 걱정하기도 했다. 이후 한강 결전에서 완전히 은장편에 서게 되면서 그렇게 되진 않았지만.[11] 주승진은 나백진에게 반항했다가 일찌감치 제명되었고, 금성제도 반항했다가 일방적으로 얻어맞았다. 배지훈은 3부 시점부터 주승진과 손을 잡고 연합에 대항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학호는 형의 일 때문에 나백진 밑으로 들어간 것이다. 이들에 비해 김필영은 나백진은 뭐가 돼도 될 놈, 황금 라인으로 생각하며 철저하게 고개를 숙이고 있다.[12] 작중 묘사로 보면 푼돈으로 보인다.[13] 이 행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아직 알 수 없으나, 적어도 연합과는 별개의 세력을 구축하는 첫걸음일 가능성도 있을 듯하다. 이 의미는 229화에서 어느 정도 풀렸다.[14] 면허 취득은 짧게 잡아도 며칠 걸리니 이때는 생일 이후 며칠 지났을 것으로 예상된다.[15] 다만 타고 싶음 타 보라고 하고 조건을 나중에 얘기하는데 이때 말투가 꽤 재수없다. 바쿠는 이때 '아...말투 킹받네.'라며 기분을 잡쳤다.[16] 갈아타서 나백진을 후회하게 만들까 고민하는 걸 보면 쌓인 게 있던 걸로 보인다.[17] 모인 이들은 박후민과 금성제의 포스에 압도되는 모습을 보였다.[18] 이때 주양이 독백하길, "팬이 안티가 되면 제일 무섭다더니..."라고.[19] 탑차의 목적지는 하늘공원인 모양. 대결 약속 장소인 마포대교 남단에서 꽤 멀다.[20] 마지막에는 버려지고 대립했지만 연합 시절엔 권석현 다음으로 나백진과 가장 잘 맞는 사람이었다. 당연히 김필영 입장에선 정이 들었을 테니 슬픔을 감추지 못하는 것은 무리도 아니다.[21] 일단 최효만하고의 우위는 최효만이 한강 결전에서 2인자 최강자인 이세한하고의 싸움에서 무승부를 기록한것을 고려하면 최효만보다는 아래로 확정이 났다. 하희철하고의 우위는 불명이나 하희철은 최효만보다도 아래인 유영훈, 이만식에게 쫀것을 고려하면 하희철보다는 위일 가능성도 어느정도 있다.[22] 그런데 이렇게 되면 112화에서 은장의 랭커는 세 명(박후민, 연시은, 진가율)이라는 지학호의 말이 오류가 되는데, 지학호가 말한 랭커가 특정 순위 내의 강자들을 의미했거나 2부 시점에서 잠깐 아웃됐다가 돌아온 거라면 설정충돌이 아닐 수도 있긴 하다.[23] 약한 것과 별개로 김필영은 나름 큰 키에 외모도 꽤 사납고 딱 봐도 나 불량학생이오 하는 느낌이라 일반적인 학생 입장에서 보면 쫄기에 충분했다.[24] 유선과의 싸움은 김필영이 배지훈을 의도적으로 낚으면서 일어났고, 이후 은장을 응징하기 위해 나백진이 형신에게 은장을 치라고 종용해서 형신과의 싸움이 일어났다.[25] 또한 주승진은 김필영을 캐시빨이라며 경멸하면서도, 나백진과 묘하게 쿵짝이 잘 맞는다고 했다. 실제로 주승진의 회상 장면에서 김필영이 나백진 바로 옆에서 친근하게 구는 모습이 보여진다. 작중에서 나백진이 김필영을 어떻게 생각하는지까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연합 말단들은 물론 간부들도 도구로 여기는 나백진의 성격상 김필영 또한 장기말로 여겼을 확률이 높다.[26] 작중 초반 김필영의 계획은 배지훈, 이세한 등 연합의 멤버를 사주해 박후민을 제압한 뒤 은장을 먹을 생각이었다. 이 계획은 박후민이 너무 강해서 실패했지만, 반대로 은장의 1인자가 박후민이 아니었다면 임도중 시절처럼 이 계획이 먹혀들어 은장 역시 연합 아래로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다.[27] 사실 그 박후민은 은장의 최강자지만 일진놀이에 1도 관심이 없는 성격이라 은장고 "일진 무리"의 톱은 김필영이 맞다. 연시은에게 처절히 박살나고 진태오에게 실력이 뽀록난 지금은 별 의미는 없지만.[28] 239화에 다시 나온다.[29] 실제로 빠른 시일 내에 상당히 자세한 정보를 찾아내어 권석현에게 전달했다.[30] 그리고 이 판단이 김필영이 바쿠팸과 동맹을 맺은거에 이어 제명된 금성제까지 동맹을 맺게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31] 다만 이미 대현을 먹은 지학호를 연합 소속으로 끌여들였고 대현은 연합 소속이 되었기 때문에 윤낙성팸이 대현을 먹지 못한 건은 큰 의미가 없었다. 그러나 김필영은 은장을 먹지도 못했을 뿐더러 누군가를 앞세워 은장을 연합 소속으로 만드는 것 자체를 못했기 때문에 은장을 휘하에 둘 수 없는 김필영을 연합 소속으로 만들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듯 하다. 그러나 김필영의 정보력은 확실한 메리트가 있음에도 옆에 두며 지속적으로 활용할 생각 자체를 못한 것은 여전히 의문.[32] 1번째는 진태오, 3번째는 금성제, 4번째는 주황모. 참고로 금성제, 주황모가 연합과 척을 진 건 204화지만 확실히 바쿠팸과 동맹관계가 된 건 229화다.[33] 금성제의 경우는 87화에서 ㅈ나 재밌었다고 독백했는데 의미상으로는 나쁘지 않다와 통한다. 예외 케이스인 주황모는 아무래도 금성제의 참모라서 덤으로 같이 온 격일 듯.[34] 이 규칙대로면 지학호 역시 추후 나백진과 결별할 가능성이 있다. 126화 중 지학호도 개터지고 비 맞으며 돌아가는 것 치고는 썩 나쁘지는 않은 기분이라고 말한 적 있기 때문. 다만 지학호는 성격이나 행적 등을 볼때 아군화보다는 제3세력을 만드는 쪽으로 갈 가능성이 더 높았는데, 255화에서 연합이 해산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독자 노선으로 회귀했을 듯하다.[35] 사실 약한영웅 타이틀에 걸맞은 캐릭터가 연시은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서준태, 임주양, 김도식 등 여러 캐릭터들이 있다 보니, 김필영도 이 컨셉과 엮어볼 수는 있다. 더 정확히는 갱생한 약한영웅이라 할 수 있다.[36] 229화에서 연시은이 연합의 뿌리부터 뽑지 않는 이상 일행 전원이 어떻게든 보복당할 것이고, 연합을 다 죽여놓지 않으면 못 견디겠다고 말하는데, 이게 연합 자체뿐만 아니라 연합이 마련해 둔 다른 돈줄들까지 다 망하게 만들겠다는 의미라면 이 부분에서 특히 도움이 될 수도.[37] 이후 219화에서 준태의 조도 조절장치로 가로등의 밝기를 조정하다가 환한 빛이 5분 동안 지속됐다는 일이 기사로도 나올 때 기사 작성년도가 2022년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작중 시간적 배경이 확인사살됐다.[38] 권석현한테서 푼돈을 받자 분노를 표출한답시고 바로 창틀에 내리치며 디스플레이 화면을 깨먹는다(...). 이후에도 계속 같은 기종을 사용하는 걸로 보아 액정은 나중에 수리했을 듯.[39] 서준태도 정보력은 꽤 괜찮다. 다만 현 시점에는 백동하 때문에 못 깨어나는 신세라서 활약을 못 할 뿐.[40] 연시은이 안수호, 나백진과 함께 지력 자체는 세계관 상위권이긴 하지만 대인 관계에서나 사회성, 일진판의 정보력 자체는 김필영에게 밀린다.[41] 당장 바쿠팸 전투원 6명은 1인자급 최상위권 1명, 참모를 겸하는 1인자급 상위권 1명, 1인자급 하위권 1명, 2인자급 상위권 1명, 2인자급 중하위권~3인자급 2명으로 한 학교의 1군 그룹 중에서는 거의 최강이다. 그들이 은장을 일찍 통합했다면 김필영도 끌어들인 셈이니 주요 정보력 담당 2명에 짱짱한 사회성과 자본력, 석남까지 뻗어있는 물량 동원력까지 꽤 일찍 가지고 갔을 것이다.[훈음] 마칠 [표준중국어발음] Jīn Bìyǒng(진비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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