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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09:46:56

천성진

약한영웅 최종전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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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진
千聖進[1] | Seongjin Ch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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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colbgcolor=#fff,#191919> 도신중학교
석남고등학교
나이 17세(만 15~16세)
별명 율무새(문진환)[2]

1. 개요2. 작중 행적3. 전투력
3.1. 전적
4. 여담


[clearfix]

1. 개요

웹툰 약한영웅등장인물. 도신중학교 출신으로 2학년 때 도신중 No.1 자리를 차지했던 인물로, 132화에서 표고선의 언급으로 처음 등장했다.

2. 작중 행적

132화에서 표고선의 언급으로 처음 등장. 표고선의 설명에 따르면 도신중 2학년 때 도신중을 먹은 후 적수 없이 휘어잡은 인물로, 연합 합류까지 예정되어 있었으나 졸업하기 일주일 전 목하 2인조에게 털리고 행적을 감췄다고 한다. 이후 패거리를 이끌고 백동하에게 리벤지를 시도했으나 완전히 꺾지 못하고 물러나기도 했다.[3]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216화에서 김필영, 문진환 등과 어울리는 모습으로 현 시점에서의 근황이 나왔으며, 229화에서 김필영이 섭외한 인물 중 하나로 나오면서 현재 시점에서 직접 재등장한다.

230화에서 밝혀지길 슬램의 팬이었다는데, 신마기획 소속 시절 슬램을 보러 송도에도 가보고 데모 CD도 사고 플레이리스트에도 저장해놓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진가율을 알아보고 감격했으며, 슬램과 한 팀이 되었다는 사실에 흥분한다.
233화에서는 진가율의 말에 동의를 표하며, 목하 중 한 명만 잡아놓으면 나머지 하나는 이길 수 있다며 자신감을 표했다.[4][5] 과거 백동하와의 싸움이 쪽수와는 별개로 사실 1대1에 가까웠거나[6] 그때보다 더 실력이 좋아진 모양. 백동하는 리타이어했으니 도성목과 붙을 가능성이 높다.

237화에서는 도성목과 붙기 전 잡몹들부터 어느 정도 정리해서 살짝 지친 상태에서 도성목과 재회한다. 니 마누라 어디 갔냐, 사실 더 족치고 싶었던 건 백동하였는데, 피떡 돼서 입원했단 놈이 백동하였지? 그럼 빚은 반만 받아야지 별 수 없네라며 도성목을 대놓고 약올린다. 이때 대놓고 무선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틀며, 어차피 말도 못하니 귀 틀어막는 거 이해하라는 추가 조롱은 덤.[7] 도성목의 주먹을 피하고 명치에 니킥을 꽂는데 딜이 박히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며, 다시 날아오는 주먹을 손으로 막는다. 이때 도성목의 주먹의 위력을 다시금 떠올리며 괜히 개겼나라며 살짝 식겁하는 모습을 보인다.

도성목을 상대로 상당히 버틴 듯 하나, 244화에서는 결국 단단히 열받은 도성목의 주먹을 제대로 맞고 다운당한다. 이를 본 중학교 동창인 동키가 도성목의 펀치 위력을 떠올리며 기겁하는 건 덤.

245화에서 나백진이 박후민의 공격을 막았음에도 공중에 붕 뜨는 것을 보고 경악하는 모습으로 짧게 등장. 이후로도 간간이 얼굴을 비췄다.

255화에서는 김필영, 문진환과 함께 먼저 떠난 것으로 보이며, 이후로는 등장이 전무하다.

3. 전투력

파일:천성진vs통나무1.jpg
파일:천성진vs통나무2.jpg
<rowcolor=#fff> vs 도성목
연합과의 전면전에 앞서 김필영이 끌어모은 전력 중 금성제를 제외하면 가장 이름값이 높은 인물이다.

목하 2인조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도신중을 적수없이 휘어잡은 인물이나 목하 개개인에 비하면 한 수 처진다. 백동하에게 리벤지를 시도했을 때에는 쪽수에서 우위였음에도 먼저 물러나버렸고,[8] 도성목과의 싸움에서는 이미 그직전에 연합원 다수를 쓰러트리고 숨도 흐트러지고 상처도 있는 지쳐있는 상태에서 도성목과 대치했다. 그래도 악으로 깡으로 상당히 오래 버티긴 했으나 끝내 패배했다.

그래도 깡딜 하나는 작중에서 손꼽히는 도성목과 상당히 긴 시간 대치하며 타격을 입혀놓은 것을 보면 2인자급 상위권 라인에는 충분히 들어간다고 볼 수 있다.[9] 깡 믿고 싸운다는 동키의 독백을 보면 역시 비슷하게 깡으로 싸우는 고현탁과 비슷한 스타일인 듯 하다.

전투력은 3부 초반부 시점의 고현탁과 비슷한 수준으로 추정할 수 있다. 3부 초반부의 고현탁이 백동하에게, 최종전의 천성진이 도성목에게 비슷하게 선방했기 때문. 굳이 비교하자면 고현탁은 백동하를 상대로 패색이 짙긴 했지만 잠시나마 백동하의 움직임을 제압하고 파운딩을 날리며 승기를 잡아볼만한 국면을 창출해낸 경우라면, 천성진은 도성목의 맷집을 뚫을 방도가 없다보니 딱히 우위를 점하는 구간은 없었지만 버텨낸 시간이 상당히 길다는 차이가 있다.[10] 물론 고현탁이 3부가 진행됨에 따라 복싱 실력이 일취월장한 관계로 같은 최종전 시점이라면 고탁이 더 우수하다는 추측도 가능하다.

3.1. 전적

EP 아군 상대 결과 비고
132 휘하 패거리 도성목, 백동하 중학시절
148 휘하 패거리 도성목 부전승 중학시절
언급만 됨
도성목의 싸움 거부
148, 152 휘하 패거리 백동하 중학시절
포기 후 후퇴
237 - 연합 일원
237~244 - 도성목
5전 2승 3패 0무 승률 40% [11]

4. 여담


[1] 일천 성스러울 나아갈 [2] 진가율 빠돌이라 붙은 별명.[3] 그 직후 백동하가 주저앉아 기절하긴 했다.[4] 이를 본 김필영은 이 새끼 이렇게 나대는 성격 아니지 않았나(...)라며 독백한다.[5] 이때까진 연시은이 이미 백동하를 한동안 싸우지 못 할 정도로 족쳐둔 사실은 몰랐던 모양.[6] 패거리에게도 상처가 나있긴 했는데, 이건 천성진이 길항하다가 밀리거나 쓰러졌을 때 패거리가 난입한 것으로도 추측할 수 있다. 멀리 갈 것 없이 박후민과 배지훈의 1, 2차전이 딱 그런 케이스였다.[7] 이를 보아 도성목이 실제로는 벙어리가 아니라는 걸 아는 건 백동하, 연시은, 금성제밖에 없는 것으로 보인다.[8] 물론 백동하 역시 이후 기절하긴 했다.[9] 최근 새로운 1인자급 마지노선으로 격상된 진가율, 1.5인자급으로 평가받는 권혁진, 여타 2~3인자급보다는 뚜렷하게 티어가 높은 이세한-도성목-백동하, 강정연을 압살한 고현탁 정도를 제하면 천성진보다 확실하게 위라고 할 만한 2~3인자급은 없다. 권혁진을 상대로 기량상 크게 열세이나 악으로 깡으로 치고받아 무승부로 버틴 주황모 정도가 천성진과 비교되는 정도.[10] 고현탁과 천성진이 비슷한 유형인데도 선방하는 방식이 달랐던 이유는 백동하와 도성목의 스타일 차이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 백동하는 잘 피하며 잘 치는 스피드 테크니션인데다 킥이 주력이라 레인지까지 길어 본인보다 급이 낮은 상대는 사실상 일방적으로 팰 수 있는 타입이지만, 결정력이나 맷집이 동급대비 특출나진 않아서 고현탁이 버티고 버티다가 딜타임을 잡아내자 잠시나마 위험에 처했다. 반대로 도성목은 기술 수준이 형편없는 관계로 한 티어 밑도는 수준의 실력자를 상대로 일방적인 딜교는 기대하기 어렵지만, 결정력 하나는 대장급인데다 어지간한 타격은 맷집으로 감당할 수 있기에 천성진처럼 잘 버틴다 해도 이렇다 할 기점을 마련하기가 어려운 유형인 셈.[11] 직접 나온 대결들의 상대가 목하밖에 없다. 또한 1승으로 적은 것도 그나마 좋게 봐서 적은 것이고 실제로는 도성목이 싸움을 거부하고 가버린 것에 더 가깝기에 승리 기록으로 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12] 신도림의 타이거디가 생각난다는 반응이 많았다.[13] 당연하지만 원작의 천성진은 양성훈 패거리와는 연결점이 전무하다. 양성훈이 데리고 다니다가 연시은에게 깨지는 따까리 1명을 각색하면서 이 설정도 넣은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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