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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공 | 히로인 | |||
| | | | | |
| 나루세 시로하 | 소라카도 아오 | 쿠시마 카모메 | 츠무기 벤더스 | |
| 성우: 치바 쇼야 | 성우: 코하라 코노미 | 성우: 타카모리 나츠미 | 성우: 이와이 에미리 | |
| REFLECTION BLUE | ||||
| 히로인 승격 | 루트 추가 | 추가 히로인 | ||
| | | | | |
| 노무라 미키 | 카미야마 시키 | |||
| 성우: 이치미야 사쿠 | 성우: 코야마 사호미 | 성우: 타나카 아이미 | 성우: 파이루즈 아이 | |
| 서브 캐릭터 | ||||
| | | | | |
| 미타니 료이치 | 나루세 코바토 | 미사키 쿄코 | 이나리 | |
| 성우: 쿠마가이 켄타로 | 성우: 하마다 요헤이 | 성우: 시라이시 미노루 | 성우: 타카모토 메구미 | 성우: 스즈키 코노미 |
| 기타 등장인물 | ||||
| 소라카도 아이 · 쿠시마 사기 · 나나미 | ||||
| 나루세 시로하 鳴瀬しろは | Naruse Shiroha | |||
| | |||
| <colbgcolor=#714ab2><colcolor=#ffffff> 이름 | [ruby(鳴,ruby=なる)][ruby(瀬,ruby=せ)]しろは (나루세 시로하) | ||
| 나이 | 17세 (시작 시점 / 7월 25일 기준) | ||
| 생일 | 6월 8일 | ||
| 신체 | 155cm, 39kg | ||
| 쓰리 사이즈 | B81 / W56 / H83 | ||
| 학년 | 고등학교 2학년 | ||
| 소속 | 토리시로 섬 소년단 | ||
| 취미 | 요리 | ||
| 좋아하는 음식 | 수박바 | ||
| 가족 관계 | 외조부 나루세 코바토 | ||
| 성우 | 코하라 코노미 | ||
| 원화 | Na-Ga | ||
| 담당 작가 | 니이지마 유우 | ||
| 테마곡 | White Loneliness White with You | ||
| 캐릭터 송 | 夏に君を待ちながら(여름에 너를 기다리며) | ||
| 이미지 송 | Silhouett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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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1983년 6월 8일 | ||
| 토리시로 섬 | |||
| 가족 관계 | 외조부 나루세 코바토 어머니 나루세 히토미 남편 타카하라 하이리 딸 타카하라 우미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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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쿨하고 낯을 가리는 섬 소녀. 친한 사람은 육친인 조부 뿐으로, 섬에서는 고립되어 있다. 홀로 지낸 기간이 길었던 탓인지 타인과 어울리는 방법을 모르고, 때때로 남의 마음을 생각하지 않는 말을 말해버릴 때도 있다. 섬의 변두리 같은 데서 바다를 바라보는 일이 잦다. |
Key의 연애 어드벤처 게임 Summer Pockets의 히로인.
2. 특징
| <rowcolor=#ffffff> 키 비주얼 | 외전 ~여름의 눈부심 속에서~ | ||
| 원화: Na-Ga | 일러스트: 후무윤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오프닝 애니메이션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0px" | |||
| 애니메이션 제작: 바이브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 }}}}}}}}} | ||
타카하라 하이리가 섬에서 처음 마주치는 히로인이다. 정확하게는 항구에 서 있는 시로하를 섬으로 가는 배 위에서 발견하는 것이 처음이며, 그날 밤 초등학교의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고 있던 시로하와 마주치게 된다. 첫만남부터 하이리에게 토리시로 섬에서 꽤 심한 욕처럼 사용되는 '도스코이'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1] 하이리에겐 낯가리는 수준을 넘어 귀찮아하고 기피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점차 마음을 열게 된다.
조부인 나루세 코바토와 둘이서 살고 있으며, 시로하가 늘 혼자인 걸 걱정하는 코바토 때문에, 방학 중에도 동아리 활동을 하러 다닌다 속이려 늘 교복을 입고 다닌다. 실제로는 바다를 멍하니 바라보거나 낚시를 하거나 하며 섬 이곳 저곳을 홀로 배회하고 있다. 더운 날씨인데도 타이츠를 신고있는데 피부에 빛이 직접 닿지 않아서 움직이지만 않으면 생각보다 쾌적하다고 한다.
좋아하는 건 수박바. 메론바와는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있다고 한다. 수박바를 좋아하게 된 계기는 루트 중간의 분기 이벤트에서 나오는데, 어렸을 때부터 용돈으로 군것질을 하면 코바토에게 혼났는데, 한 번은 코바토의 눈을 속이기 위해 수박처럼 보이는(?) 수박바를 샀더니 정말로 이게 먹혀들어서(...) 그 이후로 쭉 수박바만 사 먹다가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
상당한 음치다. 츠무기가 가르쳐보려다가 마음이 꺾여서 포기할 정도. 작명 센스도 괴상한 편. 츠무기의 인형에 울트라・소세키・넘버 나인・드라우닝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거나 노미키의 하이드로 글래디에이터 改를 좋은 이름이라며 칭찬했다. 전작의 나츠메 쿄스케와 요시노 하루히코가 생각나는 부분.
낚시를 하면 이상한 게 낚이는 능력이 있는듯. 노미키의 물총이나 고양이 인형을 낚거나 한다. 하이리가 뭐든 솜씨 좋게 낚는 것과는 대조적. 만화를 좋아하는지 저수지에서 혼자 유유백서의 레이단을 흉내내다 하이리한테 걸리는 묘사도 있다. 팬북 Q&A에 따르면 카메하메하, 파동권, 승룡권도 연습해본듯.
학교를 졸업하면 섬에서 할아버지의 일을 돕고 싶다는 모양. 하이리를 제외한 고등학생 캐릭터끼리 시험을 치면 6위. 무난히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수준이라 한다.
말이 대부분 ~し, ~から로 끝나는 경향이 있다.[2]
시마몬파이트 랭킹은 11위. 닉네임은 섬 유일의 도스코이 사용자. 사용 시마몬은 산갈치(바다, ★x3), 토끼(육지, ★x2), 퀸알렉산드라버드윙(하늘, ★x3). 패배한 뒤의 단말마는 수박바.
시마퐁파이트에서 듀오를 맺을 경우 팀명은 외톨이=최강전설. 슈퍼샷은 엑셀런트로 반격하지 못하면 뜬공이 되어 스매시 기회를 만드는 효과를 가지고, 존 발동 패시브는 아군일 시 공이 날아올 위치에 미리 강조 효과를 주며, 적군일 시 가짜 강조 효과를 통해 혼동을 준다. 위기 발동 시, 초영탄이라는 강력한 슈퍼샷을 사용하는데 공이 아닌 중앙으로 모이는 원을 보고 반격해야 한다. 어려운 스핀을 구사한다는 본편의 설정을 반영해서, 적응하지 않으면 평타도 반격하기 상당히 까다롭다.
3. 작중 행적
3.1. 본편
바다를 바라보는 소녀
3.1.1. 시로하 루트
시로하와 가까이 지내던 하이리는 료이치와 텐젠에게 시로하에게 얽힌 사정을 듣게 된다. 과거부터 시로하는 내성적인 성격 탓에 자주 혼자 있었지만, 지금만큼은 아니었다. 하지만 4년 전 시로하와 친하게 지내던 어느 남학생이 어느 날부터 갑자기 시로하가 자신을 저주걸어 죽일 거라는 이야기를 하고 다니다 실제로 사고를 당해서 크게 다치게 되었고, 그 이후부터 그녀의 집이 신사라는 것이 보태져 시로하가 일부 마을 사람들에게 꺼림직하게 여겨지게 됐다.시로하는 자신이 무심코 저주를 거는 능력이 있다는 것 같다며 하이리에게 자기와 얽히지 말라고 충고하지만[3] 하이리는 그 후로도 거리낌없이 시로하에게 다가갔고, 그 덕에 시로하를 대하는 것을 은근히 어려워하던 아오, 료이치, 텐젠, 미키도 시로하와 점점 어울리기 시작한다.
하이리는 시로하에게 매일 수영 연습을 하는 이유를 묻지만 시로하는 알려주지 않는다. 하이리가 정학 중이고 섬에는 가출하듯 도망쳐 왔다는 사정을 알게 된 시로하는 하이리에게 집에 돌아가라고 충고하지만, 하이리는 시로하가 수영을 잘 하게 되었을 때 떠나겠다고 약속하여 시로하를 포함한 섬의 친구들의 수영 코치를 하게 된다. 이후 시로하가 하이리에게 오늘 조심하라고 하자마자 하이리가 풀장에 빠져 기절하는 사고가 일어나게 되고, 자신의 탓이라 생각한 시로하는 다음날부터 잠적한다.
결국 하이리는 시로하를 찾아 내고, 시로하는 풀장에서 수영하는 걸 보여주며 수영할 줄 알게 됐으니 섬을 떠나라고 말한다. 밤에 바다에서 하이리를 만난 시로하는 자신이 미래를 볼 수 있다는 말과 함께 4년 전 사건의 진실에 대해 알려 준다.
잘 모르는 학교의 남자애가 자신에게 고백했고 시로하는 몇 번이나 거절했지만, 그 아이는 그녀를 쫓아다녔다. 그러던 어느 날, 시로하는 그 아이가 벼랑에서 떨어져 물에 빠지는 미래를 보고 경고하기 위해 그 아이의 친구에게 말해주지만 그게 잘못 전해져서 자신이 저주를 내린다는 좋지 않은 소문이 섬에 퍼지게 된 것이었다. 심지어 그 아이가 걱정된 시로하는 그 아이를 뒤쫓아 갔지만 실제로 그날 그 아이가 벼랑에서 떨어져 버렸다. 이로 인해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나쁜 소문이 돌게 됐고, 시로하도 실제로 자신이 그 아이를 귀찮게 여겼기 때문에 그런 미래를 만들어 버린 거라 생각해서 자신을 원망해왔다.
더 나아가 시로하는 자신이 이번 여름에 시계를 찬 어떤 남자와 함께 물에 빠져 죽는 미래를 보았다고 얘기한다.[4] 그래서 하이리에게 섬을 떠나라고, 자신에게 가까워지지 말라고 다시 한번 경고하게 된다. 자신이 죽는 건 상관없지만 남을 말려들게 하고 싶지는 않다고 전한다. 하지만 하이리는 시로하도 사실 미래를 바꾸기 위해 혼자 수영 연습을 해온 것을 지적하며, 함께 그 미래를 회피하려는 방법을 찾아보자고 한다. 또한, 다른 아이들에게도 상담해서 죽음의 미래를 피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한다.
다가올 마을 축젯날에 사고가 날 것을 추리한 하이리는 시로하가 축젯날에 배를 바다로 인도하는 역할을 빠지게 해달라고 설득하지만 시로하의 할아버지인 코바토가 그건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고 난색을 보이자 그러면 축젯날에 배를 바다로 인도하는 역할을 맡은 시로하의 곁에 있게 해달라고 부탁해 보지만 코바토는 그게 가능한 사람은 육친뿐이라고 말한다. 이에 묘안으로 시로하와 하이리는 축제 당일에 임시로 부부의 맹세를 해 의식에 하이리가 시로하의 남편 역할로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된다.
축제 전날, 몰래 빠져나간 시로하는 밤의 바다에서 하이리에게 자신은 살아봤자 의미 없다고 말하며 자신이 없어지는 건 괜찮지만 또 누군가 소중한 사람을 잃는 건 싫다면서 어째서 자신에게 다가오는 건지 따지게 되고, 그런 시로하에게 하이리는 섬으로 도망쳐오게 된 경위를 이야기 해준다.
장래에 촉망받던 수영선수였던 하이리는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수영부의 3학년을 제치고 대회 출전을 대신하게 되었다. 하지만 대회 당일, 선두로 마지막 레이스를 펼치다 예상하지 못했던 같은 신인 선수에게 추월당하자 2등이어도 결승에 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경직돼 경주를 마치지 못하며 팀이 탈락하게 되었다. 그 일을 계기로 그 후에도 트라우마가 생겨 도저히 수영할 수 없게 되고 부모님에게는 비밀로 수영부를 그만두고 1년 동안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않고 불량 무리와 어울리며 허송세월을 보냈다. 하지만 어느 날, 폭행 사건으로 연루되어 정학을 당하고[5] 부모님에게도 들켰다. 부모님도 충격으로 인해 부부싸움을 하며 관계는 흐트러졌다. 그러다가 아버지에게 모두 너의 탓이라는 말을 듣고, 도망치듯 토리시로 섬으로 오게 된 것이었다.
이야기를 끝낸 하이리는 시로하를 통해 구원 받았다고 말하며 축제가 무사히 끝나면 다시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한다.
축제 당일, 경첩의 의식(임시 결혼)과 행사 모두 아무 문제 없이 끝났지만, 갑자기 비가 몰아치게 된다. 이때 훗타라는 소녀가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시로하는 자신이 본 미래에 하이리, 시로하뿐만 아니라 1명의 소녀가 더 있었다며 등불을 실은 채 떠내려 가는 배 안에 소녀가 갇힌 게 아닌 지 추측한다. 결국 시로하와 하이리는 텐젠, 료이치와 함께 모터보트를 타고 훗타를 구하러 간다.
결국 배 안에서 훗타를 구해내지만 시로하는 바다에 빠지게 되고, 시로하를 구하기 위해 하이리 역시 바다에 입수한다. 하이리가 뻗은 손을 잡은 시로하는 일순간 무언가에 홀린 듯 자신을 시간에 묶인 사람(時の編み人)이라 소개하며, 하이리에게 아무리 노력한들 자신들을 구할 수 없다 이야기한다. 이때 하이리는 알 수 없는 나비들의 인도를 받게 되고 결국 시로하를 구조해 내는 데 성공한다.
이후,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하이리와 작별 인사를 하고, 하이리에게서 고백을 받게 된다. 배를 타고 떠나는 하이리에게 자신도 하이리를 좋아하게 되었다고 대답을 주지만, 배가 고장으로 회항하면서(...) 뻘쭘하게 타다이마 오카에리로 끝난다.
3.1.2. 다른 루트에서의 행적
아오 루트에서는 아이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자 다른 아이들과 따로 병문안을 오지만, 인사를 끝내자마자 사람이 많다면서 바로 돌아가려 한다. 하이리가 아오를 만나러 섬으로 올 때 인사해주며, 평소에 병문안을 다니고 있다고 말한다.카모메 루트에서는 나루세 가의 닭장에 숨겨둔 열쇠를 찾을 때 등장. 닭장을 뒤져보는걸 허락해주며 카모메에게 이야기를 듣고 모험이 재밌어보인다고 하지만 함께 참여하진 않는다. 루트 후반에는 하이리의 부탁을 받고 하얀 천에 수염고양이단의 그림을 그려서 해적기를 만들어준다.
츠무기 루트에서는 의외로 츠무기와 친해보이는 모습으로 등장. 츠무기를 솜사탕 씨라 부르고 본인은 수박바 씨라고 불린다. 낚시하러 왔다면서 츠무기를 위해 프링글스 통을 두고 가거나, 양초 만드는 것을 도와준다.
미키 루트에서는 다른 소년단 멤버들과 함께 노미키와 하이리의 연애를 도와준다. 에필로그 노미키의 학교 삼자대면에서는 노미키의 언니(역할)로서 등장.
시즈쿠 루트에서는 해변 매점에서 시즈쿠에게 답례로 차오판을 대접한다.
시키 루트에서는 본인은 여름새 의식 준비 때문에 등장이 적지만 시키를 통해 나루세가 조상과 관련된 이야기가 비중 있게 나온다.
우미 루트에서는 소년단으로서 아이들의 농성을 중재하려다가 아이들에게 외톨이라고 조리돌림을 당하거나 우미에게 도스코이 소리를 듣는 수모를 당한다. 후반에는 수영하는 요령을 잊고 있던 하이리에게 초반부에 받았던 조언을 그대로 되돌려주면서 도움을 준다.
3.1.3. ALKA
첫 만남은 하이리가 카토 우미가 함께 있었다는 점만 빼면 공통루트 때와 거의 비슷하다. 우미를 위해 볶음밥 만드는 법을 가르쳐 달라는 하이리에게 대강 팁을 준다.우미의 엄마 역할을 해달라는 하이리의 부탁에 시로하는 수박바를 받는 조건으로 허락한다. 우미의 엄마 역할을 하면서 점점 마을의 다른 친구들과 친해지고 마음을 열게 된다. 시로하는 하이리에게 항상 홀로 보냈던 여름 방학을 특별하게 보낼 수 있게 해 줘서 고맙다고 전하기도 한다.
하이리와 함께 우미의 그림일기를 이뤄나가 주던 어느 날, 시로하는 우미가 자신이 축젯날 여름새 의식에 나가는 걸 알고 있다는 걸 알아낸다. 시로하는 우미에게 자신이 축제에 나가는 것도, 어제의 날씨도, 내일 일어날 일도 알고 있었냐고 묻고, 그렇다는 대답을 들은 시로하는 이제 소꿉놀이는 끝이라며 그 자리에서 도망친다.
다음날, 하이리는 잠시 우미를 아오를 비롯한 소년단에게 맡기고 시로하에게 찾아 나선다. 시로하는 하이리에게 자신이 미래를 예지할 수 있다는 것과 이번 여름 자신이 물에 빠져 죽는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시로하는 모두 함께 노는 건 즐거웠지만 자신 때문에 남들을 피해 입힐 수 없다며 도망간다.
우미에게서 진실을 듣고 시로하와 대화해보러 나루세 댁에 찾아 온 하이리는 시로하 루트 때처럼 코바토와 수중스모를 해서 우여곡절 끝에 승리하고, 시로하와 임시 부부가 되어 의식 때 참관하는 것을 허락받는다. 시로하는 이후 무사히 의식을 마치지만, 등불을 실은 배에 우미가 갇혀있음을 깨닫고 하이리와 함께 보트를 타고 구하러 간다. 우미를 구하던 시로하는 바다에 빠지지만 하이리의 도움으로 우미와 함께 무사히 구조된다.
하지만 다음날부터 우미의 유아퇴행 증상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음을 깨닫는다. 동시에 시로하도 점차 우미의 존재를 잊고 다시 기억하기를 반복한다. 시로하와 하이리는 우미와 불꽃놀이를 보기로 약속하고 함께 잠에 들지만, 다음날 결국 우미를 완전히 잊어버린다. 그렇게 하이리와 둘이서 찾아간 불꽃축제가 시작되자 우미를 다시 기억해내고, 사라져 있던 우미가 모습을 드러낸다.
시로하 : 우미... 이젠 어디로든 떠나지 않을거지? 어디에도 가서는 안 돼. 우리와 쭉 함께 있자.
우미 : 엄마.. 울지 마.
시로하 : 쭉, 나의 곁에 있었으면 좋겠어. 나, 더 좋은 엄마가 될 테니까...
시로하 : 또, 함께 종이접기를 하자. 노래도 함께 부르자. 숨바꼭질도 하자. 엄마는 우미가 어디에 있든 반드시 찾아낼 테니까. 그리고 함께 논 뒤에는 집에 돌아가서 함께 이불에 들어가서 잘 자라는 인사를 하고... 아침에는 잘 잤냐고 말하고 싶어... 엄마한테 분명하게 인사하게 해 줘.
우미 : 엄마.. 울지 마.
시로하 : 쭉, 나의 곁에 있었으면 좋겠어. 나, 더 좋은 엄마가 될 테니까...
시로하 : 또, 함께 종이접기를 하자. 노래도 함께 부르자. 숨바꼭질도 하자. 엄마는 우미가 어디에 있든 반드시 찾아낼 테니까. 그리고 함께 논 뒤에는 집에 돌아가서 함께 이불에 들어가서 잘 자라는 인사를 하고... 아침에는 잘 잤냐고 말하고 싶어... 엄마한테 분명하게 인사하게 해 줘.
우미는 마지막 작별의 인사를 건넨 후 사라진다. 시로하와 하이리는 우미에 관한 기억도 잊어버린다.
시간은 흘러 여름방학이 지난 후에 계속 섬에 찾아온 하이리는 시로하와 결혼하여 함께 섬에서 살게 되고, 시로하는 아기를 가진다. 하지만 시로하는 뱃속에 있는 아이의 미래를 보고, 자신이 그 아이와 함께 할 수 없는 것과 동시에 우미가 지난 여름에 찾아왔던 것, 우미가 바로 자신의 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시로하는 하이리와 함께 뱃속의 아이에게 우미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우미가 과거로 돌아가는 힘을 가지지 않게 하는 방법을 찾기 시작한다. 하지만 연구에 전념하여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은 시로하는 결국 우미를 출생하다 죽고, 이때 힘이 발현하여 다시 과거로 루프한다. 하지만 우미를 비록 만나는 일이 없이도 하이리와 이어지는 미래가 반복되고, 다시 우미를 기억해 냈다가 똑같이 출산 중에 죽는다. 마음이 과거로 이동하는 힘은 우미만의 능력이 아니라 나루세 집안의 고유한 능력이었던 것이다. 시로하가 여태껏 자신이 미래를 예지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은 사실 시로하도 능력으로 수많이 루프 과정 속에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던 일이었기에 알 수 있었던 것이었다.
여담으로 하이리와 결혼 후에 하이리를 따라 성을 타카하라로 바꾸었다. 직접 언급은 안 나오지만 ALKA 엔딩 스탭롤에서 확인 가능. 할아버지 코바토가 나루세 가의 성을 따른 것을 생각해 봤을 때 나루세 성을 버리고 타카하라로 바꿀 정도로 나루세 가의 능력을 끊고 싶었음을 해석할 수 있다.
3.1.4. Pocket
어릴 때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신지 얼마 안 됐고 어머니 히토미도 돌연 자취를 감춘 상태였다. 기억을 잃고 나루세 집에 신세를 지게 된 나나미를 처음에는 경계하지만 나나미가 해 준 볶음밥을 먹고 친해져서 나나미에게 요리를 배우게 된다.
그렇게 시로하는 나나미와 함께 부모님이 만든 볶음밥의 맛을 재현해낸다. 집에 가서 나나미와 함께 만든 볶음밥을 코바토에게 주려 하지만 코바토는 왜 이런 짓을 하느냐면서 오히려 화를 내고 시로하는 다시 시무룩해진다. 그렇게 시로하의 참관수업 날까지 조용하게 흘러간다. 풀장에서 아이들의 말을 듣고 부모님이 그리워진 시로하는 슬픔에 북받쳐서 그 자리를 떠나 부모님의 가게에 간다.
거기서 히토미의 사촌이라는 어떤 남자와 만나고, 그 남자에게 나루세 집안의 능력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그리곤 자취를 감춘 어머니가 사실은 능력을 사용해 아버지를 만나러 과거로 돌아간 게 아닐까 생각해서 자신도 그 방법에 대해 연구한다.
축제날 밤, 지금까지의 모든 이야기를 나나미에게 해주고 난 뒤 칠영나비를 보며 자신은 어머니를 따라가야겠다고 말하며 홀로 사라진다. 신역에 도착한 시로하를 따라온 나나미는 과거로 돌아가는 힘을 얻으려 하는 시로하를 전력을 다해 막는다.
나나미 : 시로하, 이번 여름은 즐거웠어?
시로하 : 응..
나나미 : 그러면, 내년 여름은 좀 더 즐거워질 거야.
시로하 : 에..? 거짓말.
나나미 : 으응.. 사실이야. 내가 그걸 보여줄게. 괜찮아. 조금 전 내가 말했지? 너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고.
시로하 : 응..
나나미 : 그러면, 내년 여름은 좀 더 즐거워질 거야.
시로하 : 에..? 거짓말.
나나미 : 으응.. 사실이야. 내가 그걸 보여줄게. 괜찮아. 조금 전 내가 말했지? 너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고.
시로하는 나나미에게 미래인 본편 시로하의 기억이 담긴 칠영나비를 건네 받고, 이 미래의 추억을 시로하에게 건네주기 위해 과거로 왔다는 나나미의 이야기를 듣는다. 나나미에게 설득되어 과거로 가는 힘을 포기한 시로하는 원래 있던 공간으로 다시 돌아온다. 동시에 칠영나비들에 휩싸여 소멸해가며 작별인사를 하는 나나미의 정체를 간파하고, 나나미가 사실 미래에서 온 우미라는 것을 포함한 미래에서의 기억을 모두 되찾는다.
시로하는 우미에게 왜 능력 때문에 불행해지면서까지 능력을 사용해 자신을 만나러 온 것이냐고 묻지만, 우미는 능력 덕에 엄마를 만나고 또 도울 수 있어서 자신 또한 행복했다고 말한다. 시로하는 우미의 부탁으로 자장가를 불러주고, 그 노래를 들으며 우미는 소멸한다.
충분히 여름을 즐길 수 있었던 거구나... 나와 함께 있고 싶다는 그 작은 소망만을 바라... 평생분량의 여름방학을 즐겨... 그걸 전부 나에게 가르쳐 줬구나. 여름의 추억이 이렇게도 눈부시다는 걸 가르쳐 줬네. 하지만... 정말로 즐거운 것뿐이었어? 더 해줬으면 하는 건 없었어? 엄마에게 배려하지 않아도 돼...
미안해. 좀 더 많이 있어주고 싶었는데. 이제 그 여름방학은 되찾을 수 없네. 되찾으려고 생각하면 안 되겠지. 알고 있어... 과거에 속박되어서는 안 돼... 하지만 그래도 나는 기억하고 있어. 처음으로 만났을 때 뭔가 말하고 싶은 듯이 나를 보고 있었지. 어머니역할이 되어 집을 찾아갔을 때, 굉장히 놀라 보였지만 나도 긴장하고 있었어. 함께 만든 종이접기 좋아해줘서 기뻤어. 숨바꼭질도 같은 곳에 숨어있었지. 노래를 부르는 것도 처음으로 즐겁다고 생각했어. 풀도 그렇게 즐거웠던 적은 처음이었어. 그 여름방학은 내게 있어 제일 즐거운 여름방학이었어.
전부 기억하고 있어. 잊고 싶지 않아... 우미와 쭉 함께 있고 싶었어. 엄마지만, 제멋대로 하길 원했어. 방학도, 인사도... 1번으로는 부족해. 매일 말하게 해줬으면 좋겠어. 우미... 우미가 나를 엄마로 있게 해 준거야. 나는 우미가 있었기에 엄마가 될 수 있었어. 우미가 아니면 싫어... 우미... 이건 아니야. 우미가 없는 행복은 싫어! 나 혼자서는 행복하게 될 수 없어. 우미와 함께가 아니라면 행복할 수 없어. 나는 쭉 우미와 함께 있고 싶은데! 여름이 오면 저번 여름보다 좀 더 즐거운 여름방학으로 만들어 줄게. 반드시 우미가 즐겁다고 말할 수 있게 노력할게! 그러니까 만나고 싶어... 돌아와 줬으면 좋겠어. 정말 좋아한다고 말하게 해줘. 우미... 우미...!!!
미안해. 좀 더 많이 있어주고 싶었는데. 이제 그 여름방학은 되찾을 수 없네. 되찾으려고 생각하면 안 되겠지. 알고 있어... 과거에 속박되어서는 안 돼... 하지만 그래도 나는 기억하고 있어. 처음으로 만났을 때 뭔가 말하고 싶은 듯이 나를 보고 있었지. 어머니역할이 되어 집을 찾아갔을 때, 굉장히 놀라 보였지만 나도 긴장하고 있었어. 함께 만든 종이접기 좋아해줘서 기뻤어. 숨바꼭질도 같은 곳에 숨어있었지. 노래를 부르는 것도 처음으로 즐겁다고 생각했어. 풀도 그렇게 즐거웠던 적은 처음이었어. 그 여름방학은 내게 있어 제일 즐거운 여름방학이었어.
전부 기억하고 있어. 잊고 싶지 않아... 우미와 쭉 함께 있고 싶었어. 엄마지만, 제멋대로 하길 원했어. 방학도, 인사도... 1번으로는 부족해. 매일 말하게 해줬으면 좋겠어. 우미... 우미가 나를 엄마로 있게 해 준거야. 나는 우미가 있었기에 엄마가 될 수 있었어. 우미가 아니면 싫어... 우미... 이건 아니야. 우미가 없는 행복은 싫어! 나 혼자서는 행복하게 될 수 없어. 우미와 함께가 아니라면 행복할 수 없어. 나는 쭉 우미와 함께 있고 싶은데! 여름이 오면 저번 여름보다 좀 더 즐거운 여름방학으로 만들어 줄게. 반드시 우미가 즐겁다고 말할 수 있게 노력할게! 그러니까 만나고 싶어... 돌아와 줬으면 좋겠어. 정말 좋아한다고 말하게 해줘. 우미... 우미...!!!
에필로그에서는 다시 작품 처음 시점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하이리와 마주쳐도 그대로 엇갈려서 지나간다. 본편보다 성격이 밝아졌는지, 아오, 아이 자매와 만나서 놀 약속을 잡는다든지, 부모님의 가게를 물러 받아 가게를 찾아온 하이리에게 볶음밥을 만들어 주기도 한다. 하이리는 떠나는 날,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시로하를 보고 기시감이 생긴다. 배를 타고 떠나던 하이리는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시로하를 보고 다시 돌아와 시로하에게 볶음밥 만드는 법을 가르쳐 달라고 한다. 시로하는 미소 지으며 알았다고 하고 본편이 끝이 난다.
3.1.5. 외전
- 여름의 눈부심 속에서: 전할 말(贈る言葉)
시로하 루트 엔딩 이후, 개학을 맞은 시로하가 하이리에게 편지를 보내기까지의 과정을 다룬다.
- 여름의 눈부심 속에서: 어게인(アゲイン)
단행본화되면서 추가 수록된 외전. 시로하 루트 엔딩으로부터 1년 후 여름, 하이리가 다시 토리시로 섬에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3.2. 애니메이션
3.3. 해석
이하는 비주얼 팬북에 공개된 시로하와 관련된 Q&A.Q. 시간에 묶인 사람이란 게, 대체 무슨 존재인 건가요? 시로하 루트에만 나와서, 엄청 신경쓰여요.
A. 시간에 묶인 사람이란, '나루세 가'의 무녀들의 총칭입니다. 나루세의 여성은 힘의 차이는 있지만, 마음을 과거로 돌려보내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 때 '지나는' 장소에 그녀들의 기억이 축적되어 있습니다. 그 장소에는 시간 개념은 없고, 또 소라카도의 신역에 있는 '헤매는 귤나무'와 이어져 있습니다. 칠영나비가 돌아가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과거로 돌아갈 때, 그 장소에 기억을 두고 갑니다만, 우미는 기억을 가진 채로 그곳을 지나, 과거로 돌아가는 특별한 존재입니다(이전에 시로하의 엄마, 히토미도 같은 일을 했습니다). 이 장소에는, 시로하도, 히토미도, 그 이전의 코바토의 아내(시로하의 할머니)도 모여 있습니다.
A. 시간에 묶인 사람이란, '나루세 가'의 무녀들의 총칭입니다. 나루세의 여성은 힘의 차이는 있지만, 마음을 과거로 돌려보내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 때 '지나는' 장소에 그녀들의 기억이 축적되어 있습니다. 그 장소에는 시간 개념은 없고, 또 소라카도의 신역에 있는 '헤매는 귤나무'와 이어져 있습니다. 칠영나비가 돌아가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과거로 돌아갈 때, 그 장소에 기억을 두고 갑니다만, 우미는 기억을 가진 채로 그곳을 지나, 과거로 돌아가는 특별한 존재입니다(이전에 시로하의 엄마, 히토미도 같은 일을 했습니다). 이 장소에는, 시로하도, 히토미도, 그 이전의 코바토의 아내(시로하의 할머니)도 모여 있습니다.
Q. 나나미와 놀고 있던 그림자(카케보시) 씨는 누구인가요? 그 장소는 어디인가요?
A. 그림자는, 시로하입니다. 시로하 스스로, 2000년의 여름방학의 시작부터, 우미가 태어나는 때(자신이 죽는 때)까지의 사이를, 무의식 중에 루프하고 있습니다. 그 루프 동안의 일은, 시로하 스스로 기억하고 있지 않습니다(기억을 가진 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우미가 예외 능력자입니다). 마음만이 과거로 돌아갈 때에 통과하는, 시간 개념이 없는 시간의 틈새가 있습니다(우미가 ALKA 루트에서 Pocket 루트까지의 사이에 이동하고 있었던 공간). 그곳에는 시간에 묶인 사람들이 있고, 나루세 가 무녀들의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A. 그림자는, 시로하입니다. 시로하 스스로, 2000년의 여름방학의 시작부터, 우미가 태어나는 때(자신이 죽는 때)까지의 사이를, 무의식 중에 루프하고 있습니다. 그 루프 동안의 일은, 시로하 스스로 기억하고 있지 않습니다(기억을 가진 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우미가 예외 능력자입니다). 마음만이 과거로 돌아갈 때에 통과하는, 시간 개념이 없는 시간의 틈새가 있습니다(우미가 ALKA 루트에서 Pocket 루트까지의 사이에 이동하고 있었던 공간). 그곳에는 시간에 묶인 사람들이 있고, 나루세 가 무녀들의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Q. ALKA 루트[6]에서 등장한 시로하의 어머니의 작중에서의 역할, 그리고 관련된 복선에 대해 알려 주세요.
A. 시로하가 가족과 함께 행복한 생활을 보내게 해 주고 싶다고 강하게 바라고 있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죽은 남편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남편의 죽음을 어떻게든 회피해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도 그것을 이룰 수 없었고, 최종적으로는 우미와 마찬가지로, 마음뿐만이 아니라, 몸째로 머나먼 과거로 가 버리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히토미 실종의 진실입니다. 그럼에도 결국 남편의 죽음을 회피하지 못한 채, 칠영나비가 모이는 시간의 틈새에서 그 몸을 칠영나비로 바꾸어, 우미를 인도하는 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A. 시로하가 가족과 함께 행복한 생활을 보내게 해 주고 싶다고 강하게 바라고 있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죽은 남편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남편의 죽음을 어떻게든 회피해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도 그것을 이룰 수 없었고, 최종적으로는 우미와 마찬가지로, 마음뿐만이 아니라, 몸째로 머나먼 과거로 가 버리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히토미 실종의 진실입니다. 그럼에도 결국 남편의 죽음을 회피하지 못한 채, 칠영나비가 모이는 시간의 틈새에서 그 몸을 칠영나비로 바꾸어, 우미를 인도하는 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4. 인기
| Key 마이너 갤러리 인기 투표 | |||||||||
| 나루세 시로하 | |||||||||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
| 4위 | 1위 | 2위 | 4위 | 4위 | 3위 | 7위 | 7위 | 4위 | |
2018년 겟츄 미소녀게임 대상 캐릭터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였다. 이듬해 열린 20주년 Key 20주년 총선거에서는 9위에 오르며 본작 히로인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였다.
비주얼 아츠 마이너 갤러리 Key 캐릭터 인기 투표 2회차에서 예선, 본선 모두 압도적인 표수를 보여주며 1위를 차지했다. 이후에도 7위 밑으로 벗어난 적이 없어 후루카와 나기사의 뒤를 이은 종합 2위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카미야마 시키와 함께 10위권 밖으로 벗어난 적이 없는 유이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5. 명대사
"도스코이!"
"그야… 왜, 왜 말을 걸었어. 그리고 이곳저곳 불러 주고… 나 혼자면 괜찮았는데. 언젠가 사라지고 싶었어. 어차피 나 같은 건 살아 있어도 쓸데없으니까… 내가 사라지는 건 괜찮아. 그치만, 그치만…! 또 누군가, 소중한 사람이 사라지는 건 견딜 수 없어. 그런 건 싫어. 또 잃는 건 싫어."
"이런 힘이 없다면…쭉… 쭉 생각했었어. 내가 가진 이 이상한 힘은, 정말로 미래를 보는 걸까 하고. 나는… 보는 걸로, 막고 있는 게 아닐까….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가능성을… 그걸 하나로 정해 버리는 힘인 걸지도 몰라. 전부 다 가설, 전부 다 상상에 지나지 않지만… 그래도 이런 힘이 없다면… 미래는 바뀔지도 모르는데… 우미 짱을, 평범한 여자아이로 있게 해 줄 수 있었는데……."
6. 기타
- 리틀 버스터즈!와 Rewrite의 경우는 타이틀 히로인이 진히로인이 아니었던 반면,[7] 오랜만에 타이틀 히로인과 진히로인 지위를 동시에 꿰차는 히로인이 되었다. 덧붙여 앤젤 비츠, 리라이트, 샬롯 이후의 Key 작품에서 은발/백발 히로인이 진히로인이라는 공식을 이어갔다.
[1] 하얀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채로 풀에 들어가 있었는데, 나중에 사실 학교 수영복으로 갈아입으려다 하이리가 들어와 속옷차림으로 들어갔던 것으로 밝혀진다(...)[2] 한국어로 어미의 뉘앙스를 대강 옮기면 '~고, ~니까' 정도가 된다.[3] 실제로 시로하는 하이리에게 짐승에게 쫓기고 불타는 위협을 느낀다고 경고했고 실제로 하이리는 직후에 멧돼지에게 음식을 뺏기고 저녁에 아주 매운 고추 볶음밥을 먹어서 입에서 불이 나기도 했다(?).[4] 당시에 하이리는 시계를 차고 있었다.[5] 이 때 묘사를 보면 자포자기하는 심정에 가깝다.[6] 질문자가 Pocket을 ALKA로 오기한 듯하다.[7] 다만 리틀 버스터즈의 경우는 카미키타 코마리와 나츠메 린을 공동 타이틀 히로인으로 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