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야마 다이치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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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2be6e><colcolor=#000> Team YAMASA Nobi | |
나카야마 다이치 (中山大地 | Daichi Nakayama) | |
출생 | 1991년 1월 25일 ([age(1991-01-25)]세)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소속 | Team YAMASA (2016.01.29 ~ ) |
관련 링크 | |
플랫폼 | 공식 유튜브 | 한국어 유튜브 채널 |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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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일본의 철권 프로게이머.철권 5 DR에서 드라그노프 철권왕(테켄 로드), 철권 6 BR에서 드라그노프 철권신(테켄 갓),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에서 드라그노프-라스 조합으로 일본 최초로 진철권신(트루 테켄 갓), 철권 7 FR에선 테켄 갓 프라임, 시즌 4에서 새로 추가된 테켄 갓 오메가를 찍는 등 항상 최고계급을 유지하고 있다.
해외 게이머 중에서 무릎과의 라이벌리가 유명하다. 철권 6 BR 말기 ~ TT2 시절 해외 철권 대회 및 데스 매치에서 수 없이 많은 명대결을 벌였기 때문이며 사적으로 오랜 기간 알고 지내왔기 때문에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사이다.
본래 홋카이도 출신인데, 유명인이 되고 싶어서 철권을 시작했다고 한다. 자신이 재능이 있고 좋아하는 것이 뭘까 하다가 생각난 게 게임이었다고. 마침 철권에 재능도 있어서 5 시리즈에서 철권왕을 찍은 이후 도쿄로 상경해 프리터 생활을 하면서 게임을 했다고 한다.[1] 동기는 어처구니없지만 세월이 지나 격투 게임이 e-sport로 인정받게 되었고 Team YAMASA에 입단하며 철권 프로게이머가 된 걸 보면 근성과 노력으로 인간 승리를 이루어낸 게이머이다.
2. 플레이 스타일
주 캐릭터는 세르게이 드라그노프이며 단순한 주 캐릭터가 아닌 노비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캐릭터이다. 이외에도 스티브 폭스, 라스 알렉산더슨, 브라이언, 펭 웨이 등 비풍류 캐릭들을 서브픽으로 사용하고 있고 철권 8 들어선 레이나 같은 풍신류도 잘 다루는 등 프로게이머답게 어지간한 캐릭터는 다 할줄 아는 편이다.공격 위주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편. 알면서도 못 막는 신묘한 타이밍의 연깎 짤짤이와 언제 튀어나올지 모르는 어설트와 해머 등을 활용한 프레임 압박, 충분히 심어놓은 하단 후 나오는 한 방 중단, 상대의 허를 찌르는 굽팔, 한 번 띄우면 엄청난 데미지를 뽑아내며 드라그노프를 극한까지 활용해 상대를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고 말려 죽이는 플레이 스타일이 주가 된다. 게다가 대회에서는 평소에 안하던 기상천외한 패턴까지 보여주며 상대를 정신차리지 못하게 만드는 플레이도 일품. 또한 저돌성에 부각되지는 않지만 본인이 먼저 달려드는 것을 좋아해서 그렇지 가드나 무빙을 비롯한 기본기도 탄탄하다.
이 때문에 노비의 영향으로 일본에서는 드라그노프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어 있으며 만능서브로 취급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2]
철권 6 시리즈에서는 레이의 후루미즈, 펭의 유우 등 도쿄의 다양한 최강자 중 한 명이라는 인상이었으나 태그 토너먼트 2 들어 남코 어뮤즈먼트 파크 스가모 점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이후 실력이 급속도로 늘어 태그 토너먼트 2 최초로 일본 진철권신을 찍게 되고 이후 7 오리지널~FR 발매 초기까지 확고부동한 일본의 1인자라는 평가를 유지하였다. 데스 전적도 압도적인 우위.
하지만 TWT가 활성화 되면서 폼이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고 일명 드카잭 메타로 불리는 시즌 1에서 드라그노프를 들고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시즌 2 이후로는 Canada Cup 2018 을 제외하면 국제 대회 우승이 전무하며 TWT 파이널에서도 아쉬운 성과가 계속 나오면서 스스로에 대한 평가를 반등시키지 못했다. 노비 본인도 분위기 환기를 위해 스티브, 펭을 쓰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해봤지만 확고부동한 일본의 1인자 시절에는 확실히 멀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아쉬움을 모았다.
철권 8 초기에는 강캐 라인 중 한명인 드라그노프를 들고도 철권 8의 시스템 적응에 난항을 겪는 모습을 보이면서 저조한 성적을 냈으나 이후 점점 무르익으면서 서서히 좋은 성적을 거두기 시작했고 이후 DreamHack Dallas 2024 우승을 거머쥐면서 과거에 평가 받았던 일본의 1인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철권 8의 시스템상 공격적인 운영의 비중이 높은 편이라 원래부터 공격형 운영을 내세웠던 노비에게는 이게 시너지 효과가 되면서 대회마다 강력한 활약을 펼치는 원동력이 되었다.
3. 대회 경력
3.1. 철권 7 이전
WCG 2011 철권 6 부문에 출장해 4강과 결승에서 잡다캐릭과 데자뷰를 연파하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철권 태그 토너먼트 2 글로벌 챔피언십 2013에서도 일본대표로 출장했으나 이번 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킨 필리핀의 13세 게이머 AK에게 예선전에서 광탈당해서 일본최강 체면을 구겼다. [3]
일본에서 가장 큰 5:5 철권 대회 마스터 컵 시리즈에 꾸준히 출장하여 꾸준히 4강에 들어가고 꾸준히 우승후보로 일컬어지나, 마스터컵 3 우승 이후 꾸준히 우승을 못 하고 있다.
마스터컵 6에서는 4강에서 한일 연합팀을 만나 스코어 4:2로 앞서던 중 한국의 쿠단스에게 난이도가 있는 튕기기 벽콤을 넣으려다 실패하고, 그대로 딜캐당해 역전패해버린 후 쿠단스에게 팀 전원이 당해버려서 탈락.[4] 임팩트로 치면 철권 크래쉬 시즌 8에서 빈창이 레버를 놓은 그 사건이나 필사마의 하단 레이져 사건 이상. 이후 꾸준히 노비가 그 벽콤을 넣으려고 할 때마다 쿠단스에게 못 넣었던 그 벽콤!하면서 네타거리가 되는 중. 쿠단스 항목에 그 벽콤 영상이 있으니 한번 보자.
마스터컵 7에서는 결승까지 올라 한국대표와 만났으나 전띵 한 명에게 역스윕당했다.
3.2. 철권 7
EVO 2015에서는 승자결승에서 일본의 또다른 고수 AO에게 패했으나, 패자결승에서 한국의 saint를 이기고 최종결승에서 AO에게 2번 3:2로 승리해 결국엔 우승을 차지했다.2015년 11월 15일에 방한하여 1달뒤에 열리는 철권7 세계대회서 맞붙을 한국 대표팀과 단편전 형식의 이벤트전을 치렀다. 상대는 맞수라 불리는 무릎의 브라이언 퓨리. 1:3으로 패했지만, 연깍압박등 좋은 패턴을 보여주었다.
11월 22일에 열린 마스터컵 8에도 당연히 출장했다. 멤버 구성은 노비(드라구노프), 타케(샤힌), 바츠(화랑), 유우(펭), 바쿠시(브라이언)로 이루어 진 드림팀을 만들어서 출전. 8강까지는 오직 노비와 바츠 둘이서만 게임해서 팀을 본선에 올렸다. 모두가 레저렉션 vs 노비팀의 드림매치를 4강에서 기대했으나 레저렉션은 8강에서 관서팀을 만나 2:5로 탈락하고, 노비팀은 갈데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4:5로 역전패 당했다. 이번에도 우승을 못한 셈.
11월 23 세인트의 샤힌과 라이진 데스를 벌여 세계 최초로 야크사(귀신)로 승단한다.인증사진
12월 13일, 철권 20주년 기념 세계대회에[7]출장해 한국대표 3인방의 일각으로 출전한 호적수 무릎을 결승전에서 꺾고[8] 1위를 차지했다. 항상 무릎보다 한 수 아래라고 평가되었던 만큼,[9] 본인도 큰 대회에서 무릎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 철권인생의 목표 중 하나라고 공공연히 언급할 정도였는데 드디어 그 꿈을 이루게 되었다. 인터뷰에서 본인의 철권 인생 완결이란 표현까지 써 가며 거의 눈물을 흘릴 것 같은 표정을 지어 많은 사람들을 짠하게 했다.
철권 7 페이티드 레트리뷰션이후로는 하라다PD가
EVO 2016에서 일본의 브라이언 유저인 타케와 함께 출전. 패자조로 진출하여 타케를 밀어내고 패자조 8강에 올랐으나...GEESEMASTER라는 미국의 펭 웨이 유저에게 2대 0 충격패를 당하며 탈락했다. 일본은 물론 한국 역시 노비의 승리를 예상했기에 상당히 충격을 받았다. 현지 해설진 역시 이길 줄 몰랐다는 듯 상당히 놀라워했다. 참고로 이 기스마스터는 다음 상대인 무릎을 상대로도 엄청난 경기를 보여주었지만, 그에겐 참으로 아쉽게도
2016년 12월 스파5 시즌2가 시작되면서 스파를 시작하였다.
EVO 2017 철권부분에 참가했으나 예선 라운드에서 잡다캐릭에게 밀리며 광탈했다. 참고로 잡다캐릭은 최근 대회에서 초풍 삑사리등의 불안정성이 있는 헤이아치보다 드라구노프를 주력으로 밀고 있는데, 노비가 드라를 잘 안다는 점 때문에 일부러 허를 찌르려고 헤이아치를 픽했다.
서울에서 열린 철권 월드 투어 코리아에 참가. 일본 초고수 답게 조별예선을 가뿐히 통과해서 본선에 진출했으나, 조별예선 막판에 리리만의 대결에서 2:1로 패해서 패자조로 떨어졌다. TOP 16 본선에서 아스카 유저 okay 하고 붙게 됐는데, 2:0으로 본선 탈락했다. 공동 13위로 마무리.
일본에서 열린 철권 월드 투어 TOKYO TEKKEN MASTERS에 참가. 조별예선 초반에는 상당히 잘했으나, 노로마의 잭 & 아오의 알리사에게 패하면서 탈락했다. 이후 일본의 올드 철권유저 쿠로쿠로의 주선으로 무릎과 류진 데스를 벌여 브라이언&데빌진을 모두 야크사로 강등 시키고 본인의 드라그노프는 엠페러로 승단했다.
호주에서 열린 철권 월드 투어 OZHADOU NATIONALS 15(첼린저)에 참가했다. 무릎, 꼬꼬마를 잡고 최종 결승전까지 갔으나 세인트의 미친 저력에 밀려 결국은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는데, 포인트를 재법 획득해 총합 186점으로 아시아-태평양권 잠정랭킹 2위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이후의 대회에서 쿠단스와 노로마가 치고 올라와 잠정랭킹 4위까지 떨어졌지만, 소소하게 포인트를 벌어 최종 200점대 중반의 포인트로 2017 철권 월드 투어 그랜드 파이널 진출에는 성공했다.
철권 월드 투어 글로벌 파이널을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국. 죽음의 조로 배정받으면서 각종 우려가 나왔지만, 그래도 무릎을 이기며 진출할 거라는 의견이 대다수 였다. 그러나 세인트에게 풀세트로 밀리고 미국 브라이언 유저 냅스에게 한 끗 차이로 패하며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라이벌 무릎은 한차례 이겼다는 것.
11월 25일 일본 이케부쿠로에서 열린 마스터컵 9에 바츠, 니시신주쿠, 타케, 유우와 함께 Team YAMASA 라는 이름으로 참가. 언제나 우승후보라는 타이틀 답게 결승전까지 진출. 바츠가 화려한 화랑 플레이로 4승을 따내나 카게마루가 반대로 역스윕 하며 이번에도 우승을 못했다.[10]
2018년 1월 26일 일본에서 열린 EVO Japan 에 참가. 실력자 답게 이번에도 승자조로 64강까지 올라가고 한국의 연아랑(화랑)을 이기며 승승장구 하려고 했으나 이번에는 울산고딩에게 패하며 패자조로 떨어졌고 전띵을 이기며 다시 저력을 보여주는 듯 했으나 일본의 파괴왕(킹)에게 패하며 탈락.
2018년 들어서는 드라구노프가 파해가 많이 진행된 만큼 드라구노프 말고도 스티브, 펭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8년 파이널에서는 타케, 노로마와 함께 출전해서 D조에서 무릎,북,길란다에게 승리를 거두고 꼬꼬마에게 패배하며 패자조로 진출했으나, 샤넬에게 패배해 탈락했다.
최근 들어서는 같은 팀의 타케, 일본 최강 잭 노로마에게 밀리며 예전 같은 성적을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2018년 10월 20일 마스터컵 10에서 야마사 팀으로 참가해 오랜만에 우승했으나 약간 잡음이 낀 우승이라는 평이 있다. 노비의 잘못은 아니지만 결승전 마지막 타케와 로하이의 마지막 경기에서 로하이 쪽의 화면이 3초간 블랙아웃 되었고 로하이는 손을 들었으나 심판이 보지 못했고 경기는 속행, 타케가 이겼으나 재경기 여부를 두고 한국 쪽이 재경기를 포기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10월 28일 타케와 함께 2018년 마지막 TWT 대회였던 캐나다 컵에 출전하여 결승에서 타케를 제압하고 본인의 첫 오프라인 TWT 대회 우승을 차지하였다.
2019년 1월 13일 eSports Nation Nagasaki 2019 TEKKEN7 Tournament에서 울산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9년에는 TWT 파이널 랭킹 하위권으로 TWT 파이널에 진출했고, 배정된 D조가 MR.NAPS,샤넬,로하이, 그리고 유력한 파이널 우승 후보로 꼽히는 어웨이스 허니가 있기에 일본 1인자에서 멀어진 노비가 본선에 진출하기는 힘들겠다는 평가가 많았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로하이, 샤넬, 냅스, 어웨이스 허니에게 전승을 거두며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 무릎의 스티브에 2:0으로 패배해서 패자조로 갔고, 아나킨과의 경기에서 각각 잭과 드라그노프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공격 패턴을 선보이며 분투했으나 1:2로 패배하며 5위로 마감했다. 비록 경기에서는 패배했지만 몰입도만큼은 결승전보다도 더 흥미진진했다는 평.
2021년 기준으로 여전히 드라그노프 유저지만 드라그노프보다 더욱 티어가 높고 강한 평가를 받는 스티브 폭스와 펭 웨이 픽으로 대회에 참가해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치쿠린과 겐이 일본 철권을 대표하는 강자가 된 와중에도 자신의 명성에 걸맞은 건재함을 이어가고 있다.
2023 EVO에서는 승자조에서 도우진에게 패배하여 TOP 24를 패자조로 진출, 꼬꼬마, 전업호그, 칸에게 승리하고 머일에게 패배하여 파이널 리스트인 TOP6에 드는데 실패했다. 탈락 후 '아마도 철권 7에서 마지막 EVO일텐데, 우승으로 시작해서[11] 우승으로 끝내고 싶었는데 닿지 않았다' 라는 소감을 남겼다.
3.3. 철권 8
EVO JAPAN 2024에 참가했다. Top 96에서 꼬꼬마에게 패배하며 패자조로 떨어졌고 패자조에서 엣지 상대로 승리, Monja에게 패배하면서 25위로 마무리 지었다.TWT Dojo 64+ 대회[12] ComboStarter 2024에 참가했다. 예선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Top 8 승자조 진출을 확정지었고 Top 8 첫 상대 치쿠린에게 2:0 승리, AO 상대로 3:2로 승리하면서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그랜드 파이널에서 전띵에게 3:0 으로 패배하면서 브라켓 리셋을 헌납했으나 이후 집중력을 발휘한 끝에 3:2로 승리하면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TWT 마스터 대회 Combo Breaker 2024에 참가했다. Top 24 에서 AK에게 패배하며 패자조로 떨어졌으나 물골드를 잡아내면서 Top 8 패자조 진출을 확정지었다. Top 8 첫 경기에서 아슬란에게 제대로 밀리면서 결국 패배했고 7위로 마무리 지었다.
Esports World Cup 2024 진출권이 걸린 DreamHack Dallas 2024에 참가했다. 1일차 예선에서 yuzuruk, Memphis legends, 슈퍼 아쿠마 상대로 승리했고 Top 64 에서 인페스티드와 전띵에게 승리, Top 24 에서 JoeCrush에게 승리하면서 Top 8 승자조 진출함과 동시에 Esports World Cup 2024을 확정지었다. Top 8 에서 랑추 상대로 2:1 승리, 위너 파이널에서 체리베리망고를 3:1로 꺽어내며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랜드 파이널에서 다시 만난 랑추의 판다를 상대로 1:3으로 브라켓 리셋을 허용했고 리셋 후 재대결에서는 1:2까지 밀리며 최악의 상황까지 몰렸으나 위기의 순간에서 굽팔(214RP)을 적중시키면서 기세를 되찾는 세트를 선점했고 이후에 3:2로 역전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024년 6월 15일에 열린 TWT JAPAN DOJO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4년 7월 20일에 열린 EVO 2024에서도 TOP6에 패자조로 진출하여 철권 8에 와서 또 한번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는 걸 입증하였다. 다음 날 열린 TOP6 경기에서는 라에프를 이기고 패자조 준결승에서는 울산을 이겼지만 패자조 결승에서 아티프와의 드라그노프 미러전에서 한 라운드도 따내지 못할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력 차이로 패하였다. 파키스탄이라는 거대한 벽을 넘지는 못했지만 모처럼 에보에서 3위를 달성하는 호성적과 동시에 일본 철권의 자존심을 지킨 성과를 보여주었다.
8월 말에 열린 Esports World Cup 2024에서는 AO, Doujin, Meo-IL과 함께 PHASE1 A조로 배정되었다. 1경기에서 도우진을 꺾고 기분 좋게 승자전에 올랐다가 아오한테 패하고 종전에서 머일의 잭에게 완전히 말히며 PHASE1 탈락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4. 기타
- 닉네임 노비는 만화 도라에몽의 주인공 노비 노비타에서 따왔다. 갓 활동을 시작했던 당시 닉네임을 두글자로 하는게 유행이라 '노비타'에서 '타'만 빼서 지었다고 한다. 본인이 당시에 도라에몽을 상당히 좋아했고 마침 자신의 주 캐릭터가 드라구노프라서[13]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 굉장히 기괴한 커스터마이징으로 매우 유명하다. 어딘가 나사 한무더기 쯤은 빠져 버린듯한 괴상한 취향을 엿볼 수 있으며[14] 이런 커스터마이징이 철권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했는지 하라다 카츠히로가 '일반인들이 이메일이나 엽서 클레임을 보내오고 있으며, 주주총회에도 이 안건이 올라갈 것 같다'면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한 소리 했다.# 노비의 30살 생일 기념 QnA에서 아내 분의 증언에 따르면 옷을 굉장히 못 입으며 대충 아무거나 걸쳐 입으면 된다는 주의라고 하니 사실상 본인만 자각하지 못하는 패션 테러리스트인 셈이다.
- 유우와의 친분이 유명하다. 한때 같이 스가모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적이 있고, 마스터컵 등 주요 대회가 있을 때는 항상 같이 팀을 꾸려서 출장을 하는 영혼의 파트너이며 지금은 둘다 Team Yamasa 소속이다.
- 아오(AO)와는 사이가 별로 좋지 않다는 썰이 있는데, 증명된 부분은 아니다. 실제로는 투극에서 같은 팀으로 출전했고 Gamers8 에서는 일본 대표팀으로 같이 출전했으며 TWT 2022 일본 지역 파이널이 끝나고 서로 담화를 나누는 것을 보면 소문과 별개로 서로 친한 사이인 것으로 보인다.
- 20대 시절 남코 어뮤즈먼트 파크 스가모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스가모점은 서도쿄 최고의 철권성지라고 불리는 오락실로, 남코 측에서 철권 홍보를 위해 고용했다는 인상이 강하다.[15] 거의 슈퍼 을. 실제로 아르바이트 외에도 가게 측의 요청으로 돈을 내는 사람에게 철권 강습 또한 해줬으며, 고계급 단위전은 가게 측에서 준비한 기계로 니코니코 동화에서 생방송을 하는 조건으로 공짜로(!) 데스를 했다. 여기서 생긴 별명이 철권 인스트럭터.[16] 2015년 철권 7 출시 이후로는 아르바이트를 그만뒀으며, 이후 절친 유우와 함께 전업 프로게이머가 되었다. 철권 종목에서는 일본 최초의 프로게이머.
- 일본 최강자인 만큼 일본대표로 많은 대회에 출장했으며, 한국 등 해외 게이머와의 대전경력도 많다. 상대적으로 무릎에게 거의 인간상성 급으로 약하고, 잡다캐릭에게 강한 편. 잡다캐릭이 무릎에게 강한 편이라는 걸 보면 특이하다. 무릎>노비>잡다>무릎 순으로 물고 물리는 관계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 과거 매일 게임을 하던 시절, 오락실의 예쁜 알바에게 지금은 그냥 게임폐인이지만 유명인이 되어서 고백하겠다고 마음을 먹었고, 실제로 철권으로 유명해지고 나서 고백을 해서 오케이를 받아냈다고 한다. 태그 2 시절까지는 사귀고 있었지만 어느 기점으로 서로 다른 길을 가게 된 것으로 보인다.
- 2019년에 결혼해서 유부남이 됐다. 그리고 2024년 12월에 득남했다.
- 유튜브 한국어 서브 채널에서 와이프와의 첫만남에 대해서 언급했는데, 어느 술자리에서 친구들과 놀다 옆자리 팀과 연결이 되었고 그곳에 현재의 아내가 있었다고 한다. 이래저래 대화를 해보니 통하는 점이 많아 진지하게 교제를 하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덤으로 지금의 아내와 결혼 승낙을 받기 위해 장인 장모님을 만나러 갈 때 프로게이머라는 불확실한 직업을 가진터라 굉장히 긴장했었다고 한다.[17]
- 신혼집에서 방송을 할 때 방음이 잘 되지 않는지 심야 방송이라도 하려고 하면 옆방의 사모님에게 방송 도중에도 자주 혼난다. 방음실을 마련하고 싶은데 고액이라 고민하고 있다.
- 최근의 흐름에 맞게 유튜브 방송도 시작했다. 보통 일본 네임드 게이머들은 콘솔판 위주로 하는데, 노비는 특이하게 스팀판을 즐긴다. 방송 스타일은 차분한 편으로 특별히 소리를 막 지르거나 하지도 않고 평범하게 적당한 수준의 멘트를 날리며, 채팅으로 특정 캐릭터 운영 혹은 상대하는 팁 같은 걸 질문하면 친절히 답변을 해준다. 특히 유튜브 업로드판은 딜캐/특정 기술의 유불리/심리전 팁 같은 걸 자막으로 달아 이해를 돕고 있기에 철권 게이머라면 꽤 도움이 된다는 평.
특이한 점이라면 보통 게이머들이 게임에 집중할수록 말이 없어지는데, 노비는 집중도가 올라갈수록 말이 많아지다가, 정말 극한까지 집중하게 되면 말이 없어진다. 또 집중하면 턱을 끌어당겨서 눈이 삼백안이 되는 버릇이 있다. 또한 프로게이머라는 입장상 상대를 배려하는 점이 눈에 띈다. 실력적으로 하수인 게이머와 대결하더라도 비웃거나 농락 플레이를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상대해주며, 그 와중에 상대가 잘하는 모습을 보이면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주된 말버릇은 "우마잇!(잘한다!)" 주로 상대의 깔끔한 딜캐나 완벽한 횡신을 보고 감탄하듯이 내뱉는다. 랜뽑을 당해도 웃으면서 상대의 회선이 좀 안 좋았을 거라며 배려해주는 인간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어서 팬도 많이 늘었다.[18] 참고로 철권 외에도 심심하면 다른 게임도 곧잘 하는 편이며, 일상 관련 내용을 찍는 경우도 많다. 아내도 개인 사생활 보호를 위해 얼굴만 안 나올 뿐, 간간히 목소리로 출연하며 노비와 좋은 케미를 보여주는 터라 팬들이 좋아한다.
- 2024년 2월에 한국어 자막이 입혀진 영상을 올리는 서브 채널을 개설했다. 메인 채널에 한국어 자막을 달아 달라는 부탁을 하는 팬들이 많아 소속팀인 야마사 측과 협의를 통해 이곳에서 소통하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하며, 대회에서 만나는 한국 게이머 및 팬들이 따뜻하게 대해줘서 좋은 인상이 있기 때문에 소통하고 싶다고 한다. 덕분에 입소문을 타고 개설 2달 차엔 2024년 4월에 1만 구독자를 달성했다.# 한국에서 노비라고 하면 이 노비인지라[19] 한국 한정 별명으로 선비라고 불리는데 Nobi 본인도 꽤 마음에 든다고 한다.
- 산와 전자와 함께 일본의 양대 아케이드 부품 제조 업체인 세이미츠 공업과의 협업으로, 본인이 감수한 아케이드 레버가 판매되고 있다. 일명 『노비 레버』. 특징으로는 조작 미스를 최소화하고 싶다는 이유로 샤프트가 고정되어 회전하지 않으며(일반적인 레버는 샤프트가 돌아가는 것이 기본), 레버 볼 부분이 일본의 일반적인 사탕 모양이 아닌 자동차의 시프트 처럼 생긴 것이 특징이다. 이 레버 볼과 샤프트 부분을 통틀어 불릿 레버(BULLET LEVER)라 부른다. 보통 일본 게이머들은 스틱 끝이 츄파춥스처럼 생긴 사탕 레버를 선호하고 한국에서 대중적인 막대 레버는 잘 안쓰는데, 노비는 전부 마음에 든다며 이 두 레버를 하나로 섞은 독특한 레버가 되었다고. 참고로 샤프트의 고정 때문에, 일반적인 레버에 익숙한 사람은 위화감이 있을 수 있다.
- 일본 공식 대회에 참전할 때 마다 신속의 어썰트라는 손발 오그라드는 이명을 사용 중인데, 이후 한일 철권계에서 노비가 나올 때마다 이런 이명으로 부르는 사람들이 끊이질 않고 있다.
- 현재도 여전히 일본 철권을 대표하는 강자이자 상징과 같은 게이머지만 치쿠린, 더블, 노로마, 겐 등 떠오르는 젊은 실력자들이[20] 치고 올라오고 있어 최근엔 살짝 묻히는 감이 있는 편. 그래도 주캐로 삼은 드라그노프가 너프를 먹은 이후 확실한 강캐인 펭, 스티브 위주로 대회에 임하면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여전히 일본 철권 탑 플레이어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 30대 나이가 되어 비교적 늦은 시기에 운전 면허를 취득하였다.
- 수염이 굉장히 덥수룩하게 자라는 편인데 면도를 해도 금방 원래 수염까지 자랄 정도다.
[1] 당시 일본에 이런 대규모의 게임대회라고는 투극 정도에 e-sports와 프로게이머라는 개념도 없었고, 한국에서 스타크래프트가 인기를 모아가던 정도였던 것을 생각하면 정말 유명해지기 위해 인생을 버릴 각오를 한 셈이다.[2] 비슷하게 한국 최고수로 꼽히는 무릎의 영향으로 한국에서 브라이언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3] 헬프미도 AK에게 패해서 탈락하고 잡다캐릭을 상대로 파이널 라운드까지 가는 등 수많은 세계급 게이머들이 13살의 패기로 섬머와 벽력장을 막 지르는 AK를 상대로 망신을 당했다.[4] 라운드 스코어 2:0인 상황에다 굳이 그거 안 넣어도 안전하게 넣어도 이기는 상황이었다. 멋있는 콤보로 폼 잡으려다 망한 셈.[5] 바츠 - 무릎 강력하다. 6승 28패...절망. / 노비 - 맡겨둬! / 바츠 - 일본을 지켜줘...[6] 2015년 8월 6일. 무릎이 바츠의 화랑을 28:6으로 대파하자 바츠가 트위터에 올린 글. 하지만, 노비는 무릎의 샤힌과의 데스에서 21:5로 참패하고 215란 별명을 얻었다. 참고로 이 일은 일본에서 일어난 일이었는데, 쿠로쿠로가 친분이 있는 철권 게이머인 무릎을 일본으로 초청하는 바람에 일본 철권계를 혼돈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7] 그전에도 국내 학생부 경기가 끝나고 알리사의 AO,샤오유의 MAXI와 내한해 매치를 벌인적이 있다.[8] 구체적으론 토너먼트 승자전 결승서 무릎을 한번 꺾었으며, 패자조로 내려갔다고 최종 결승전에 오른 무릎을 또다시 이겼다. 경기를 지켜봤던 팬들의 평가론 무릎이 평소답지 않게 잔실수를 많이한게 크게 작용한 듯.[9] 특히 2015년 중순에 무릎이 일본으로 원정을 갔을때의 대결서 21:5로 털리는 굴욕을 맛보기도 했고, 무릎을 순수하게 철권계의 최강자라고 평가했다.[10] 특히 카게마루가 타케를 상대로 패배 직전에 몰렸을때 타케의 레이지 드라이브를 기가 막힌 타이밍에 레이지 아츠로 받아친게 압권이었다. 심지어 바츠는 4승을 하는 저력을 보여줬는데도 팀이 트롤짓을 한 셈. 우승을 목전에 두고 얼마나 슬펐는지 바닥에 누워서 울었다.[11] 2015 철권 7의 첫 에보[12] 총 88명 참가[13] 드라그노프의 일본어 발음은 도라그노프이다. 왜냐하면 일본어에는 드가 없어서 도라고 발음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14] 삐에로 스타일 드라그노프를 시작으로 미니스커트, 발레복, 요정 날개 등 차마 뭐라 할 말을 잃게 만드는 패션 센스를 자랑한다.[15] 실제로 남코에서 주최하는 일본 내 철권대회엔 대부분 얼굴을 비출만큼 정해진 스케쥴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16] 철권 과외선생님 정도의 의미다.[17] 한국도 결혼 상대의 직업을 어느 정도 따기지는 하지만, 일본은 은행에서 일을 보려고 해도 통장개설 및 카드발급까지 일사천리인 정규직과 달리 비정규직은 갖은 서류를 요구하며 그렇게 요구사항을 다 충족해도 신용카드 발급이나 대출 승인을 잘 해주지 않을 정도로 훨씬 보수적이다. 설문조사에서도 대기업 비정규직보다 중소기업 정규직을 결혼상대로 선호한다고 할 정도이니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어떤 인식이었을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18] 다만 핵 같은 비매너를 일삼은 게이머는 가차 없이 양학한다. 철권 7 초중기 스팀판에서 악명을 떨치던 핵쟁이를 만나게 되자 특정 기술은 막지 못한다는 점을 금방 간파해 살살 약올리며 티배킹까지 한 사발 먹여줬다.[19] Q&A에서도 언급했듯 Nobi도 한국에서 노비가 무슨 뜻인지 알고 있다.[20] 참고로 치쿠린의 경우 89년생이라 노비보다 2살 연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