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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14:12:06

나카자와 쇼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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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내력3. 연출 스타일4. 기타5. 참가 작품
5.1. 특촬물
5.1.1. TV 시리즈5.1.2. 영화
5.1.2.1. V 시넥스트
5.1.3. 오리지널 비디오

1. 개요

中澤祥次郎(なかざわ しょうじろう)[1]

1971년 12월 29일생이며 도쿄시 출신. 토에이 특촬물을 담당하는 감독으로, 슈퍼전대 시리즈가면라이더 시리즈를 고루 찍은 감독 중 하나다.[2] 대표작은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해적전대 고카이저,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가면라이더 기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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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력

전문학교를 졸업한 후 1993년, 오성전대 다이레인저에서 처음으로 슈퍼전대 시리즈에 조감독으로 참여한다.[3] 이후 1996년격주전대 카레인저 41화부터 치프 조감독에 취임한다.

2000년, 28세의 젊은 나이에 미래전대 타임레인저 45화로 TV 본편 감독 데뷔를 이룬다.[4][5] 수권전대 게키레인저에서 첫 메인 감독으로 발탁되었으며, 다음으로 메인 감독을 맡은 사무라이전대 신켄저에서는 본편 최다 에피소드를 연출하기에 이른다.

가면라이더 키바의 일부 에피소드를 감독한 것을 계기로 가면라이더 시리즈에도 참여하기 시작한다.[6] 이후 가면라이더 위자드로 첫 라이더 메인 감독을 맡았으며,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열차전대 토큐저, 수리검전대 닌닌저,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로 3연속 메인 감독을 맡았다.

에그제이드 이후로는 메인 감독직을 잡지 않다가 기계전대 젠카이저로 화려하게 복귀, 이후에 바로 가면라이더 기츠의 메인 감독으로 발탁된다.[7]

2024년에는 폭상전대 분붐저의 메인 감독을 맡으며 3년만에 슈퍼전대 시리즈의 메인 감독으로 복귀했다.

3. 연출 스타일

본인 曰, 특별히 잘하는 분야는 없으며, 새로운 것을 도입하면서 항상 모색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확연히 보이는 특징으로는 잦은 얼굴의 클로즈업 사용과 특유의 개그 연출. 당장 신인시절에 찍고 각본까지 쓴 백수전대 가오레인저 45화는 가오 킹문워크를 추는 황당한 연출이 백미다. 전설의 연어 에피소드 또한 나카자와 연출이며[8], 끝판왕으로 그 기계전대 젠카이저의 메인 감독 또한 이 양반.

물론 개그에만 치우친 것이 아니며, 드라마 연출에 있어서도 실력이 대단하다. 전술한 개그 센스를 무리없이 녹여내는 능숙함도 있다.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밸런스 있는 완성도를 어느정도 보장하는 감독.

사카모토 코이치, 모로타 사토시 못지않게 촬영 속도가 빠른 감독이다. 영상을 빨리 찍으면 CG 사용이나 편집에 더 공일 들일 수 있고 이것이 곧 완성도의 상승으로 이어지기에 굉장한 장점. 심하면 겨우 3주분 간격의 에피소드를 촬영하기도 한다.[9]

4. 기타

전술한 안정적인 영상의 완성도와 촬영 속도 때문에 타사키 류타 못지않게 메인 감독으로 기용되는 빈도가 많고, 대부분의 프로듀서들한테서 사랑받는 감독이다. 우츠노미야 타카아키오오모리 타카히토가 프로듀서를 맡은 작품에서 특히 나카자와를 자주 볼 수 있다.

지금은 토에이 베테랑 특촬 감독 중 한명으로 자리잡았지만, 사실 처음엔 특촬 현장에서 일할 생각은 없었다고 한다. 애초에 나카자와는 일반적인 TV드라마를 찍고 싶어서 전문학교에 들어간 것인데 전문학교에서 소개해준 현장이 토에이의 특촬 현장이었고, 이곳에 조감독으로 들어간 것이 시작이었다. 특촬현장에 들어가기 전에는 딱히 특촬 지식에 빠싹한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인풍전대 허리케인저에서 토에이 특촬의 전설인 오오바 켄지가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에도 액션 팀은 흥분해서 난리였는데 나카자와는 오오바에 대해서 전혀 몰랐기 때문에 공감하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 자신이 관여한 작품들을 보면서 특촬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고 한다.

5. 참가 작품

5.1. 특촬물

5.1.1. TV 시리즈

5.1.2. 영화

5.1.2.1. V 시넥스트

5.1.3. 오리지널 비디오


[1] 조감독 시절에는 '中沢祥次郎'로 크레딧되었다. 발음은 같지만 로 한자가 다르다.[2] 물론 굳이 구별짓자면 슈퍼전대 시리즈에 기여한 시간이 더 많은 편.[3] 당시 나카자와보다 위의 조감독으로는 와타나베 카츠야, 타사키 류타, 타케모토 노보루의 3명이 현장을 지휘하고 있었다. 이들의 현재 가지고 있는 이름값을 생각하면 나카자와가 가진 짬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 가능.[4] 타임레인저의 45화는 총집편인데, 보통 조감독이 본격적으로 감독으로 승진하기 전에 맡는 것이 TV 시리즈의 총집편이다. 나카자와의 케이스는 좀 특이한 편인데, 이후 백수전대 가오렌쟈까지 조감독으로 참여하면서 시리즈 연속으로 총집편만 두 번 맡게 된다.[5] 치프 감독으로서의 데뷔 자체는 이전에 찍은 코단샤 스페셜 비디오가 먼저.[6] 같은 토에이 소속 특촬물이라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의외로 슈퍼전대 시리즈가면라이더 시리즈의 촬영 스태프는 교류가 많지 않다고 한다.[7] 피규어왕 인터뷰에 따르면 이는 프로듀서인 타케베 나오미의 제안이었다고.[8] 루팡패트 공식 독본에는 아예 연어 에피소드에 대한 인터뷰를 따로 다룬 항목이 있으며, 그 이름은 추구! 웃음과 충격의 크리스마스회(...). 이름값을 하듯 온갖 개그 연출이란 연출은 다 쏟아부은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다.[9] 최근작들 중에서는 가면라이더 빌드의 13~14화를 찍고, 휴방 포함 3주 간격의 방영분인 17~18화를 바로 찍은 경력이 있다. 이는 쾌도전대 루팡레인저 VS 경찰전대 패트레인저의 감독 로테이션에 참가하기 위해서가 정설.[10] 첫 감독 데뷔.[11] 타임레인저 때와 마찬가지로 총집편인 45화만 담당. 다만 이번에는 "나카스 치에지로(中洲千恵次郎)" 명의로 각본까지 집필했다.[A] TV 스페셜인 열차전대 토큐저 VS 가면라이더 가이무 봄 방학 합체 스페셜 또한 담당.[13] TV 스페셜인 수리검전대 닌닌저 VS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봄방학 합체 1시간 스페셜 또한 담당. 다만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본편을 감독한 적은 없다.[A] TV 스페셜인 열차전대 토큐저 VS 가면라이더 가이무 봄 방학 합체 스페셜 또한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