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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7 08:37:00

내가 사랑을 알게 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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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실행위원회 ~연애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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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3f5f7,#0b2427> 애니메이션 OST
극장판 <colbgcolor=#e3f5f7,#0b2427> 1편 OP 사랑색으로 피어나 ED 일분 일초 너와 나의
2편 OP 선배. ED 정말 싫었을 터였어.
TVA1 OP 논 판타지 ED 도쿄 윈터 세션
TVA2 OP 줄리에타 ED 도쿄 서니 파티
기타 등장인물 및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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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영상4. 가사

1. 개요

파일:sorkdlfmadmfqnfmsskf.jpg
이름을 입에 담았을 뿐인데도, 봐? - 투고 코멘트[1]

내가 사랑을 알게 된 날(私が恋を知る日)은 고백실행위원회 ~연애 시리즈~하야사카 아카리의 시점으로 나온 모치즈키 소우타와의 크리스마스 이브 이야기를 다룬 곡으로, 2017년 2월 22일 발매되는 HoneyWorks의 정규 4집 앨범의 수록곡이다. 2015년 12월 31일 겨울 코믹마켓(C89)에서 발매된 VOCALOID 동인 앨범 '내가 이름을 부른 날/내가 사랑을 알게 된 날(僕が名前を呼ぶ日/私が恋を知る日)에서 GUMI 보카로 버전으로 먼저 나왔다. 그리고 극장판 예전부터 계속 좋아했어 ~고백실행위원회~ 에서 일부가 4시 10분[2]이라는 제목의 BGM으로 쓰였다. 이후 , 하야사카 아카리의 성우인 아스미 카나의 버전이 2017년 1월 30일 니코니코 동화를 통해 공개되었다. 이 곡과 연결되는 곡은 커플링곡인 모치즈키 소우타의 시점의 내가 이름을 부른 날.

2. 상세

내가 이름을 부른 날과 마찬가지로 질투의 대답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모치즈키 소우타내가 이름을 부른 날에서 아카리를 바라보며 안절부절하며 내적 갈등을 겪는다면 아카리는 아직 모치타에 대해 잘 알지 못했기에,[3] 갑작스레 고백해 온 모치타에 대해 다소 복잡한 심경을 드러낸다. 모치타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던 건 알고 있었지만 갑작스러운, 또 '애매한' 고백에 아카리는 그 해답을 찾으려 노력한다.[4]

그러던 어느 날, 아카리는 텅 빈 교실에 홀로 앉아있던 모치타를 발견한다. 복잡한 얼굴을 하고 앉아있던 모치타는 나지막히 '하야사카 아카리' 라고 중얼거린다. 아무도 없던 교실에서 고요한 가운데 가슴을 울리는 그 말에 아카리는 살짝 가슴이 뛴다. 그래서 살며시 다가가 얼버무리듯이 '왜?'라고 묻는데 생각에 잠겨 있던 모치타는 상냥하게 아카리의 볼을 어루만진다. 생각지 못한 모치타의 행동에 당황한 아카리와, 자신이 어떤 행동을 했는지 깨달은 모치타는 새빨갛게 얼굴을 붉히며 서로 시선을 피하지만 모치타의 이러한 말과 행동은 아카리의 마음을 거세게 뒤흔든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올 무렵, 친구들과 함께 상점에 갔다가 스카프를 발견한 아카리는 무심코, 모치타에게 선물하기로 마음먹고 콧노래를 부르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모치타에게 향한다. 하지만 곧 '여자친구도 아닌데 이래도 될까?'라는 마음에 살짝 무거워진 마음으로 모치타를 찾아나선다. 떨리는 마음으로 스카프를 선물한 아카리는, 똑같은 선물을 준비한 모치타와 마주친다. 간신히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 두 사람은 데이트를 하고 과거를 추억하면서 손에 깍지를 낀 채, 애매한 친구의 사이에서 연인의 사이로 나아간다. 아카리는 모치타와 함께 셀카도 찍고 자신을 하야사카라고 부르는 모치타에게 '아카리라고 불러도 돼'라고 이야기한다.[5] 그리고 이 크리스마스 이브날을, 아카리는 자신의 다이어리에 '내가 사랑을 알게 된 날(私が恋を知る日)'이라고 기록하게 된다.

참고로 초반부의 일러스트 부분이 내가 이름을 부른 날과 거의 비슷하면서도 미묘하게 다르다. 내가 이름을 부른 날에서는 아카리가 다른 남학생들에게 고백을 받는 장면에서 모치타가 초조하게 아카리를 바라보는 장면이지만, 내가 사랑을 알게된 날에서는 같은 장면에서 모치타가 낙담하며 한숨을 쉬고, 그런 모치타의 모습을 아카리가 다소 의아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사실 이 부분은 소설판 사랑색으로 피어나에서 등장했던 장면인데, 사쿠라가오카 고등학교에서 미술부원으로서 유명한 아카리는 남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이라 졸업할 때가 다가오자 사쿠라가오카의 남학생들이 거의 줄을 서서 아카리에게 고백할 지경이 된다. 하지만 모치타가 먼저 다소 엉뚱하게 고백은 했지만, 아카리는 그 고백을 받아들인다는 확답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모치타는 다른 학생들이 고백하는 모습을 다소 초조하게 바라만 보는데, 이 장면이 바로 그것. 아카리 역시 가사대로 사랑이 무엇인지 모르는 상태로 모치타의 고백에 대한 답을 찾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다른 남학생들의 고백을 거절한다.

이 장면 외에도 내가 이름을 부른 날에서의 지하철 장면에서는 모치타가 다른 학교의 학생들을 질투와 시샘섞인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면, 내가 사랑을 알게된 날에서는 그러한 모치타의 모습을 바라보는 아카리의 모습이 나타난다. 이 역시 모치타의 고백 이후 고백에 대한 답을 찾아가면서 모치타를 의식하게 되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PV의 표현대로 아카리는 이렇게 모치타를 점차 의식하게 되다가, 교실의 장면에서 모치타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깨닫게 된다.

모치타와 마찬가지로 아카리 역시 처음으로 여기서 대학생 언니가 등장한다. 동생을 꽤 사랑하는지 아카리가 선물 꾸러미를 들고 돌아오자 '그거 누구한테 선물할 거야? 남자? 남자니?'라고 다그치고 '나의 아카리에게 남자가 생겼어!' 라며 징징거리는 게 마치 시스콤 증세가 있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

3. 영상


4. 가사

気のせいですか違ったらごめんね
키노세-이데스카 치갓-타라 고멘네
기분 탓인 걸까 착각이라면 미안

目と目は合わないけれど君はいつも…
메토메와 아와나이케레도 키미와 이츠모…
눈을 마주치진 않지만 너는 늘…

曖昧な告白の答え探して
아이마이나 코쿠하쿠노 코타에 사가시테
확실치 않은 고백의 대답을 찾아서

無理してるんですこれでも
무리시테-룬데스 코레데모
무리하고 있는 걸 거야 생각보다


紅く染まった教室に
아카쿠 소맛-타 쿄-시츠니
붉게 물든 교실에서

ねぇどうしたの?
네- 도시타노?
어라, 무슨 일 있나?

突然呼ばれた私の
토츠젠 요바레타 와타시노
갑작스레 불려진 나의


-名前-
-나마에-
-이름-


声が胸に響く静けさ
코에가 무네니 히비쿠 시즈케사
목소리가 가슴에 울리는 평온함

「なんですか?」
「난데스카?」
「왜-?」

なんて取り繕ってみても ここは二人きり
난테 토리츠쿠로-테미테모 코코와 후타리키리
라고 얼버무려 봤자 여긴 우리 둘 뿐

君が伸ばす指が頬に触れる
키미가 노바스 유비가 호-니 후-레-루
네가 뻗은 손가락이 뺨에 닿고 있어

ねぇ好きってなんですか…?
네- 스킷테 난데스카…?
있잖아, 좋아한다는 건 어떤 거야…?


初めて買ったクリスマスプレゼント
하지메테 캇타 크리스마스 프레젠토
처음으로 산 크리스마스 선물

鼻歌こぼれて足取りも軽く
하나우타 코보레테 아시도리모 카루쿠
콧노래가 흘러나오고 발걸음도 가벼워

だけど彼女でもないのにね引かれちゃうかも
다케도 카노죠데모 나이노니네 히카레챠우카모
근데 여자친구도 아니면서 말야 끌리고 있는 걸까

自分勝手だけど許して
지분캇테다케도 유루시테
제멋대로지만 용서해줘


どこかで響く君の声を
도코카데 히비쿠 키미노 코에오
어디선가 울린 너의 목소리를

ねぇ探してる
네- 사가시테루
있지, 찾고 있었어

君のことを呼びたいから
키미노 코토오 요비타이카라
너를 부르고 싶어서


-見つけました-
-미츠케마시타-
-찾았다-


名前口にするだけでほら苦しいよ
나마에 쿠치니스루 다케데 호라 쿠루시이요
이름을 입에 담았을 뿐인데도 봐, 힘들잖아

同時に渡したマフラーに笑いこぼれ出す
도지니 와타시타 마후라-니 와라이 코보레다스
동시에 건넨 머플러에서 웃음이 흘러나와

君に渡す指先が震える
키미니 와타스 유비사키가 후루-에-루
너에게 건넨 손 끝이 떨려

ねぇ恋を教えて…
네- 코이오 오시에테…
저기, 사랑을 가르쳐줘…


静寂の中会話探す
세이쟈쿠노 나카 카이와 사가스
정적 속에서 이야깃거리를 찾게 돼

ねぇズルいよ
네- 즈루이요
어라, 치사하다구

潤んだ瞳で囁く
우룬-다 히토미데 사사야쿠
울먹거리는 눈동자가 속삭여


-ありがとう-
-아리가토-
-고마워-


声が胸に響く静けさ
코에가 무네니 히비쿠 시즈케사
목소리가 가슴에 울리는 평온함

ときおり触れる肩弾んで[7]君と二人きり
토키오리 후레루 카타 하즌-데 키미토 후타리키리
어쩌다가 닿은 어깨가 떨리면서도 너와 단둘이

空に吐いた白い息が消える
소라니 하이타 시로이 이키가 키-에-루
하늘에 내뿜은 새하얀 입김이 사라져 가

こんな気持ちは知らない…
콘나 키모치와 시라나이…
이런 기분은 모르고 있었어…


名前口にするだけでほら熱くなる
나마에 쿠치니스루 다케데 호라 아츠쿠나루
이름을 입에 담았을 뿐인데도 봐, 화끈거리잖아

何度でも呼んでほしいからイジワルしてみる
난도데모 욘-데 호시이카라 이지와루시테미루
몇 번이고 불러줬음 좋겠으니까 심술을 부리기도 해

繋ぎたい君のぬくもり触れる
츠나기타이 키미노 누쿠모리 후-레-루
손 잡고 싶은 너의 온기가 닿고 있어

ねぇ答えは…
네- 코타에와…
있지, 대답은…


[1] 내가 이름을 부른 날 투고 코멘트와 똑같다. 노래가 다른데도 이 가사는 두 곡 다 나온다.[2] 질투의 대답 참조, 모치타의 고백 시간이다.[3] 모치타는 3년간 아카리를 짝사랑하지만 정작 실제로 말을 건 것은 3학년이 되어서 '안녕! 머리 삐쳤어.'라고 말한 게 전부였다. 그 후 '저로는 안되나요?(僕じゃダメですか?)'라는 말로 아카리 입장에서는 갑작스럽게 고백해 왔으니 이러한 반응은 당연하다.[4] 가사의 내용이다.[5] 이른바 요비스테로, 아카리가 모치타에게 마음을 열었다는 상징적인 장면. 모치타가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길 원해서 장난을 쳤다고. 모치타는 아카리를 속으로 아카링이라고 부르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혼자서 부르는 말로 이 때까지 모치타가 아카리를 불렀던 호칭은 '하야사카상'이었다.[6] 2015년 겨울 코미케 때 발매된 앨범과 다른 구미 버전이다. 가사와 조교 등이 미묘하게 바뀌었다.[7] 2015년 겨울 코미케 버전은 たまに触れる肩が弾んで(타마니 후레루 카타가 하즌데). 하지만 의미상 별 차이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