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면의 리 내와리 內瓦里 | Naewa-ri | |
<colbgcolor=#009a44><colcolor=#ffffff> 광역자치단체 | 울산광역시 |
기초자치단체 | 울주군 |
읍면 | 두서면 |
하위 행정구역 | 2행정리 5반 |
면적 | 14.3㎢ |
인구 | 377명[1] |
인구밀도 | 26.36명/㎢ |
內瓦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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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서면의 법정리이다. 본래 경주부 외남면 소속이었으나 1906년 울산군에 편입됐다. 백운산 자락의 오지 마을로 동쪽은 복안천을 따라 복안리로 연결돼 있고 북쪽은 경주시 내남면 박달리와 접한다. 서쪽과 남쪽으로는 각각 상북면 소호리, 두서면 인보리와 접해 있으나 연결된 도로가 없다.전체적으로 북쪽은 형산강 수계고 남쪽은 태화강 전체의 발원지가 되는 탑골샘을 비롯해 태화강 수계이다. 대부분의 주민들은 북쪽에 거주하며 그 중에서 또 내와마을과 외와마을로 구분된다. 내와(두서면 9통)와 외와(두서면 10통) 모두 별도의 행정리이며 내와마을은 2개 반, 외와마을은 조금 더 규모가 커 3개 반으로 구성된다.
'내와'와 '외와'의 어원은 분명 기와의 와(瓦)인데, 구체적으로 두 가지 설이 전해 내려온다. 하나는 이곳에 기와를 굽는 곳이 있었다는 주장이고, 다른 하나는 고개를 이르는 재(岾)가 기와의 지역 방언인 재로 와전됐다는 것이다.
2. 역사
역사적 인구 | ||
<rowcolor=#ffffff> 연도 | 인구 | 연 증감 |
2018년 | 359명 | — |
2021년 | 390명 | +2.9% |
2023년 | 387명 | -0.4% |
2024년 | 377명 | -2.6% |
내와라는 지명은 최소한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것으로 1777년 경주부 남면을 내남면과 외남면으로 나눌 때에도, 1906년 외남면을 울산에 편입해 두북면으로 고쳐 이를 때에도,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에도 살아남았다.
내와리의 백운산 기슭에서는 형산강의 중요한 제1지류인 복안천이 발원하여 곧 형산강 전체의 발원지로 알려져 있으나, 하구에서 가장 길게 올라가는 물줄기의 위치를 발원지라 함에 기초하면 경주시 서면 인내산에서 흐르는 대천(大川)에 미치지 못한다.[2] 반면 또 다른 주요 하천인 태화강의 경우 기존에 발원지로 알려지던 능동산 배내고개의 물이 1990년대 이후 말라 버리면서 내와리 탑골샘이 새 발원지로 정립됐다.
2016년 경주 지진 당시 진원지인 내남면에 가까이 붙어 있는 지역 특성상 큰 피해를 입었다. 교회가 붕괴 직전 상태에 놓이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고, 주민들은 경로당으로 대피해 이재민 생활을 해야 했다.관련 르포
3. 자연지명
내와마을과 외와마을로 구분되고, 대체로 외와마을의 접근성이 더 좋다. 복안리 방면에서 활천내와로를 따라 들어오다 보면 두 갈래로 도로가 찢어지는데, 우측 도로를 따라 복안천을 건너면 2km여를 더 가서 외와마을이 있고, 좌측 방면의 산길로 들어가면 1.8km 전방에 내와마을이 나온다. 활천내와로는 위에서 봤을 때 올가미 모양을 하고 있어, 어느 쪽으로 가든 계속 직진하다 보면 야산 하나를 빙 돌아 원래 위치로 돌아오게 된다. 도로가 갈라지는 곳에도 취락이 있는데, 그곳이 중점마을이다.- 내와마을(아내) - '내와리' 지명의 유래가 된 마을로, '안에'가 변하여 '아내'라고도 부른다.
- 외와마을(바대) - 내와마을 북서쪽에 따로 있는 마을이다. 마찬가지로 '밖에'가 변하여 '바대'라고도 부른다. 내와교회와 울산학생교육원 수련장, 내와동산(요양원) 등 주요 시설이 이 인근에 있다.
- 중점 - 외와마을과 복안리의 중간에 있는 마을이다. 그러면서 옛날에 쇠부리(제철)를 하던 점포가 있었기 때문에 중점(中店)이다.
- 숲말 - 내와마을과 외와마을 사이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이곳 산골짜기 깊이에 있는 연못을 숲말못이라 하다가 최근에는 숲말지라고 한다.
- 백운산 - 높이 892.7m.
- 용암산/응암산 - 높이 588.9m. 인보리 및 전읍리에 걸쳐 있다. 원래 이름은 매바위산, 즉 응암산(鷹岩山)이나 와전되어 용암산으로 전해진다.
- 천마산 - 높이 613.3m이다. 산을 넘어가면 복안리가 나온다.
3.1. 고개/골짜기
- 가마골
- 각시바우골
- 간나무골
- 간너머골
- 갈밤미기골/갈밭매기 - 산을 넘으면 인보리(仁甫里)가 나온다. 인근에 갈대밭이 많은 길목이라 하여 갈밭매기라 한다. '매기'는 '목'이 변한 표현이다.
- 개와지골
- 개호치골
- 고무들골
- 고사리골
- 국골/굳골
- 까치골
- 남각골
- 독자골
- 뒷골
- 뒷고개골
- 머그밭띠골 - 백운산 산길 방면에 있는 골짜기이다.
- 물골 - 탑골에 부속된 골짜기 중 하나로 태화강의 발원지와 가장 가깝다. 사찰인 삼백육십오일사가 이곳에 있다.
- 물탕골
- 범골
- 북각골
- 북바위골
- 불매골
- 불성골
- 사돈지골
- 사태골
- 산막골
- 샘골 - 중점마을에 북쪽으로 난 골짜기이다.
- 소호고개
- 어더봉골/어더붕골
- 어름골
- 작은고개골
- 작은도롱골
- 작은이팥골
- 직통골/지통골 - 외와마을 서편에 있으며 종이 만드는 지통을 놓았던 골짜기라 하여 지통골이다. 직통골이라고도 한다.
- 진동골
- 쪼갈골 - 백운산 등산로 방면에 있는 골짜기이다. 큰골과 머그밭띠골보다 더 깊은 곳을 이른다.
- 찬물골
- 큰골 - 백운산 등산로로 진입하는 방면에 있는 골짜기이다.
- 큰고개골
- 큰도롱골
- 큰이팥골
- 피박골
- 탑골 - 태화강의 발원지인 탑골샘도 이 일대에 있으며, 현대에 들어오며 여러 사찰과 수련원이 들어섰다. 이전에 따로 사찰과 탑이 있어 탑골이라 불렀다고 하나 자세한 사항이 전해지지 않는다.
3.2. 들
- 가미골들
- 고래들
- 마당밑들
- 번데기들
- 새들
- 앞들
- 잣나무들 - 외와마을 서편에 있다. 직통골 인근이다.
- 전옆벌들
- 절골들
- 중매들
- 홍골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