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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30 13:52:41

너덜너덜한 엘프 씨를 행복하게 하는 약장수 씨

너덜너덜 엘프 씨를
행복하게 하는 약장수
ボロボロエルフさんを
幸せにする薬売りさん
파일:엘프약장수2권.jpg
<colbgcolor=#ffffff,#ffffff><colcolor=#373a3c,#2d2f34> 장르 판타지
작가 기바쨩
연재처 pixiv, X
연재 기간 2021. 09. 01. ~ 2022. 11. 26.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2권 (2022. 12. 27.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권 (2024. 08. 29)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리즈레 = 루미레아 셰라 아스프룸5.2. 약장수 = 아렌 틸딘5.3. 아담스카5.4. 기타 인물
6. 설정7. 결말8. 기타9.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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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판타지 만화. 작가는 기바쨩(ぎばちゃん).

X에 특별히 뒷내용을 염두에 두지 않고 즉석으로 그린 그림 1장#[1]이 하루만에 좋아요 3.8만개를 달성,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자 앞서 연재중이던 만화를 팽개치고 이 쪽에 전념하고 있다. 사람들의 관심이 예상 외로 뜨겁자 하루 걸러 한 편 씩 업로드하는 속도감 있는 연재로 물 들어올 때 노를 잘 저었고, 현재 편 당 좋아요 수 10만개는 찍어주고 있다. 다만 마지막에 갑자기 급하게 끝내는 듯한 급전개[2]에 대해서는 좋은 평을 듣지 못했다.

X, pixiv 웹코믹이 으레 4컷 만화 형태를 띄지만 본 만화는 한 편 당 1컷 짜리 만화로 짧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림에 공을 많이 들여 작화 퀄리티를 유지시키며 텍스트칸을 꽉 채워서 가져오기 때문에 분량 부족이 크게 의식되지 않는다. 과거편과 고화질편은 팬박스에서 한정 공개중이었는데, 이중 과거편은 개정된 pixiv 이용규약[3]에 위배될 우려가 있어 삭제되었다. 향후 내용을 보완하여 FANZA나 DLSite에 재공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공지

2. 줄거리

어느 날, 약장수를 생업으로 하고 있는 남자는 단골의 전당포로부터 말을 듣는다. 그곳에 직접 나선 약장수는, 온몸이 상처투성이인 너덜너덜한 상태의 엘프 소녀와 만난다. 과거의 음산한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그 상처를 조사하다 보면, 약장수는 소녀의 가냘픈 목소리를 듣는다,「집으로 돌아가고 싶다」. 보다 못한 약장수는 엘프 소녀를 데려다, 공방으로 데리고 돌아와 치료를 해나가는데.... 생명이란, 인간이란, 두 사람의 기구한 운명을 그리는 이세계 판타지.

3. 발매 현황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000000><table bgcolor=#ffffff,#2d2f34><bgcolor=#ffffff><width=50%> 01권 ||<-2><bgcolor=#ffffff><width=50%> 02권 (完) ||
파일:엘프약장수1권.jpg
파일:엘프약장수2권.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02월 28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12월 2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4년 08월 2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4. 특징

제목에서 줄거리를 알 수 있는 만화로, 혹독한 학대를 당해 생명이 위태로운 엘프 리즈레를 선량한 약장수가 거두어들여 몸과 마음을 치료해주고 불행에서 구원해주는 만화. 유능한 약장수에 의해 조금씩 회복이 이루어지곤 있지만 파여진 왼쪽 눈처럼 손쓸 방도가 없는 부분이 존재하며 잘 회복되던 차에 독약의 증세가 발현하여 쓰러지게 되는 등 리즈레에게 생명에 위협이 계속 가해져 초조하게 만든다. 그럴 때마다 전 주인에게 복수심을 내비치는 약장수 때문에 복수물의 전개로 가지 않을까하는 느낌도 받게 된다.[4]

5. 등장인물

5.1. 리즈레 = 루미레아 셰라 아스프룸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리즈레.jpg
학대당하고 버려진 금발 엘프. 왼쪽 안구가 소실되었고 오른쪽 안구마저 시력이 없다. 전신 곳곳에 타박상, 열상, 흉터가 존재하고 손발은 괴사가 진행중이다. 이빨도 어금니를 제외하고 거의 뽑아가 버려 멀쩡한 기관이라고는 청력뿐인 상태로 첫등장. 이 세계에선 엘프를 해체하면 만병통치약의 소재가 된다는 낭설이 존재하기 때문에 거래 대상으로써 약장수를 대면한다. 불행 중 다행이게도 선인[5] 약장수를 만나 그에게 보호를 받으며 몸과 정신을 회복하고 있다. 오랫동안 학대를 받아온 탓에 물건 취급을 받는 데 익숙하며 감정을 잃어버려 상시 죽은 눈을 하고 있다. 이빨이 없어 유동식 밖에 먹지 못했으나 약장수가 만들어준 틀니를 착용하고 드디어 고기를 먹게 된다. 이 때의 행복한 표정이 백미.[6]

과거편에 의하면 본래는 장발이 아닌 단발이였다. 목욕을 하고 오다 납치범들에게 기습당해 엘프들의 고향인 숲에서 벗어나게 된다.[7] 62화에서 나오는 본명은 '루미레아 셰라 아스프룸'으로, 약장수가 지어준 이름인 리즈레는 부활이라는 뜻으로 약장수가 그녀의 몸 상태를 낫게 하고 싶다는 소원을 담아 지어준 이름이다. 노예로 팔려가기 이전까지의 기억은 모두 잃은 상태라 고향이나 이름에 대해 물어봐도 대답하지 못한다. 전 주인이 몸에 심었던 흑요거미의 신경독으로 한 차례 위험을 넘기고 나자 눈은 명암을 구분할 수 있을 만큼 회복되었고[8] 말도 더듬더듬 주고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후 의사인 아담을 찾아가서는 충격적인 진찰 결과를 듣는데, 사지는 외상이 아니라 부식의 저주와 감염증으로 썩어들어가고 있으며, 본래라면 몸을 유지할 수 없는 증상임에도 엘프 몸의 특수한 대사 구조 때문에 감염이 지연되고 있을 뿐, 내버려두면 목숨에 지장이 생기기 때문에 손과 발을 절단해야하는 상황이라는 것. 결국 기존의 팔다리를 잘라낸 다음 아담이 모아둔 신체 부위 중에서 새 오른팔과 왼다리를 붙였는데, 약장수의 공방에 돌아온 뒤로 새로운 팔은 타인의 도움을 받으면 간단한 움직임은 취할 수 있게 됐다.

그 밖에도 왼쪽 눈은 새 안구가 있어도 연결이 불가능하고, 아담이 약장수 몰래 리즈레에게만 밝힌 바에 의하면 과거에 당한 폭행으로 인해 여성으로서의 신체 기능에도 심각한 피해가 남아 있다. 못 고치는 것은 아니지만 큰 리스크가 발생할 것이라고 하며 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작중에서 밝혀지지 않았다.

50화에서 오른쪽 눈의 상태가 한층 개선되어 마침내 약장수의 모습을 알아볼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환자로써 도움 받는 생활만 지속해오다가 서서히 몸과 마음이 회복되며 자의식이 생겨나니 스스로도 약장수의 일을 돕고 싶어하며 도움 없이 재활 활동을 거듭한 결과 3개월 만에 혼자 설 수 있게되며 약장수의 공방 일을 도울 수 있게 된다.

62화에서 리즈레의 동생인 이드리아가 등장, 여기서 리즈레의 기억을 잃기 전의 본명이 밝혀지는데 리즈레의 본명은 '루미레아 셰라 아스프룸(ルミレア·シェラ·アゥスプルム)' 이라는 이름으로 밝혀진다. 그러나 친동생을 봐도, 자신의 본명을 들어도 리즈레는 기억이 돌아오지 않았고 그와는 별개로 엘프의 비술을 외부로 유출시켰다는 이유로 엘프의 마을로 연행되기로 했으며 엎친데 덮친 격으로 폭행당한 흔적과 의수를 달게 된 현재의 모습으로는 더이상 엘프로 대접받기 힘들거라는 절망적인 상황을 연달아 겪게된다. 비술을 외부로 유출시킨 건에 대해서는 전혀 기억이 없지만 리즈레는 책임을 지기위해, 그리고 약장수 또한 같이 동행하겠다는 얘기를 듣고선 기뻐하며 엘프의 마을에 가기로 결심한다.

엘프 마을에서는 대역죄인 취급을 받으며 사형 선고를 받고 약장수와 함께 구금되지만, 이내 약장수네를 미행해 온 인간들이 엘프마을을 습격하고, 그 혼란을 틈타 풀려나게 된다. 이 엘프마을을 습격한 일당 중 루미레아를 납치한 인간의 얼굴을 보게 되자 잃어버렸던 모든 기억을 되찾는다. 풀려난 약장수와 루미레아는 습격자들을 처치한 공으로 죄를 사면받지만, 엘프의 규칙을 어긴 것에 책임감을 느낀 루미레아는 스스로 엘프 마을을 떠나 살기로 결정한다.

약장수와 함께 돌아가던 중 어머니께 수명과 엘프가 가진대량의 마나를 대가로 몸을 회복시켜주는 '엘프의 눈물'을 건네받고 이를 통해 손상된 내장과 피부가 회복되고 팔과 다리도 원상복구되고 여성으로서의 기능도 정상으로 돌아온다.[9] 그 후 약장수와 환자로써가 아닌 동반자로써 함께 하며 아들 하나 딸 하나 낳으며 행복한 삶을 맞이하게 된다. 결혼후 치료 마법의 재능에 눈을 떠서 사람들의 병을 고치는 삶을 살게 되고, 소문을 듣고 온 사람들이 집 주변으로 하나둘씩 모이더니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엘프 마을을 떠난 뒤에도 어머니, 여동생과의 교류는 계속되는 모양인지 딸이 태어났을 때 집에 찾아왔다.#

5.2. 약장수 = 아렌 틸딘

파일:약장수.jpg
리즈레의 은인. 엘프를 약재로써 팔아넘기려는 악독한 상인들에게서 너덜너덜한 리즈레를 대면했다. 가까스로 입을 열어 작은 목소리로 '집에 돌아가고 싶다'는 소원을 비는 그녀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는지 수수료까지 넉넉히 주며 단숨에 그녀를 사들였다.[10] 심각하게 훼손된 엘프의 몸을 치료해주기 위해 서둘러 공방으로 떠났고 도착한 마을에 가게를 차려 자리를 잡고 그녀를 보살펴주고 있다. 약학의학에 조예가 있어 환자인 리즈레에게 피부 케어, 건강 요법, 식사 조리 등 도움될만한 것들을 웬만큼 수행해낸다. 리즈레에게 있어 정말 최적의 인물. 일단 존댓말 캐릭터인데, 항상 반말과 욕설에 시달렸을 리즈레에게 특별한 존재로 다가왔을 거다. 그녀가 차츰차츰 말을 할 수 있게 되자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름이 뭐냐는 질문에 그냥 약장수라 불러달라 얼버무렸고, 리즈레가 이를 의심스렇지 않게 받아들이자 안도했다는 묘사가 나온다. 자신을 깊게 알려드는 것을 꺼리는 분위기.

리즈레가 흑요거미의 독에 쓰러지자 해독제의 재료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 사냥에도 나서고,[11] 생활이 여유로워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리즈레의 치료를 위해서는 돈도 아끼지 않고 팍팍 쓴다.[12] 리즈레가 왜 이렇게까지 잘해주냐고 묻자 본인의 과거를 밝히는데, 약장수 역시 어릴 적에 부모를 잃고 굶주리고 있을 때 어느 마족에게 거두어져 목숨을 건진 경험이 있기에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있던 그녀를 못 본 척 할 수 없었다고 토로.

흑요거미의 독을 처리한 이후로는 괴사가 진행된 리즈레의 팔다리를 치료하기 위해 마을을 뒤로 한 채 의사이자 오랜 친구인 아담을 찾아간다. 이때 아담에게는 '쿠로스케'라고 불리는데, 작중에서 약장수라는 호칭이 워낙 많이 쓰이기 때문에 쿠로스케라는 이름은 아담에게서나 들을 수 있다.

아담과 헤어져 마을로 돌아온 뒤, 공방의 정기 휴일이 되자 휴양과 마력 충전을 목적으로 리즈레와 외출하여 숨겨왔던 과거를 밝혔다. 어릴 적 자길 거둬주던 마족들의 의협심에 동경하여, 마족이 왕제를 대상으로 일으킨 쿠데타에 참가해 수많은 사람들을 죽였다고 하니 마냥 선인은 아니었던 셈. 약방을 운영하고 리즈레를 치료한 것도 죄책감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서였다.

본명은 본편 최종화에서 뒤늦게 공개되었다.

5.3. 아담스카

파일:아담스카.jpg
약장수가 신뢰할 정도로 실력만큼은 확실한 의사. 본래 인간 남성이었으나 육체를 연구하기 위해 자신의 몸까지 바쳐 실험을 한 끝에 현재 모습은 작은 체형의 로리다. 일하는 걸 싫어하고, 돈을 밝히는 돈미새 캐릭터성이 있는데, 이렇게 모은 돈은 신선한 신체 파츠를 매입하는 데 쓴다. 몸 곳곳에 실로 꿰맨 자국이 있는 건 신체를 이어 붙였기 때문.

보낼 수단이 많이 있는데도 까마귀를 이용해 편지를 주고받는걸 즐기는 등 괴짜스런 성격이지만 악인은 아니며 약장수와 오래 알고 지낸 탓에 그의 안전을 걱정해주는 보호자스런 면도 있다. 종족은 데미리치. 불사의 몸이라 죽지 않는다.

5.4. 기타 인물

6. 설정

배경은 마법이 통용되는 중세 판타지 세계다. 주인공인 약장수도 마법을 쓸 줄 안다.

7. 결말

엘프마을에서 리즈레는 모친과 재회하지만 둘은 구금된다. 이후 인간족이 엘프마을에 쳐들어 오고 그 틈을 타서 탈출하는 와중 약사가 습격자들을 격퇴하고 이 일로 사면받아 리즈레와 약사가 결혼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 참고로 리즈레의 손상된 부분들은 엘프족 비약으로 회복시킨다.[15] 약사와 결혼 이후 리즈레를 빼닮고 머리색상을 약사에게 물려 받은 첫째 하프 엘프[16] 딸을, 약사와 빼닮고 머리색상을 리즈레에게 물려 받은 둘째 인간 아들[17]을 낳아 4인 가정을 꾸리고 행복한 모습을 보이며 이야기가 끝이 난다.[18][19]

8. 기타

9. 외부 링크



[1] 나중에 작가도 가슴을 너무 크게 그린 것 같다고 트윗을 남겼다.#[2] 엘프 마을에 쳐들어온 인간을 약장수와 리즈레가 어떻게 처치하는데 도움을 줬는지에 대한 내용, 과거 엘프가 납치범 마을을 어떻게 습격하여 납치범이 엘프에 원한을 품게 되었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거의 안나오고 거의 1회만에 인간의 엘프 마을 침략, 퇴치, 리즈레의 사면이 다 일어난다.[3] 공서양속에 저촉되는 내용 금지[4] 작가가 픽시브에 올린 만화들 중에는 사랑하는 사람이 살해당해 목숨을 잃자 흑화하여 복수를 천명하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만화도 있다.[5] 약장수 문단을 보면 알겠지만 그도 완전한 선인은 아니다.[6] 맛있는 걸 먹을 때 귀를 파닥파닥 거리는 버릇이 있어 알기 쉽고 귀엽다. 특히 기름진 음식을 좋아한다.[7] 일반적으로 인간보다는 엘프쪽의 마력이 월등하기 때문에 사전에 수면마법을 걸어놔 리즈레를 기절시키는 치밀함을 보였다. 이들 납치범은 단순 납치범이 아니라 엘프를 납치하라는 영주의 명을 받고 움직이던 인물이며 잡혀오고 펠라치오를 시키고 리즈레가 도망가자 마법으로 리즈레를 상처 입힌 뒤 강간했다. 리즈레의 귀가 찢어져 있는 것은 이것 때문. 납치범 중 한 명은 리즈레를 보고있으면 자신의 머리를 태운사람이 떠올라 화가 치밀어 오른다는 말을 하는 둥 밝혀지지 않은 떡밥 중 하나.[8] 약장수의 추측에 의하면 해독에 쓰인 여러 재료들의 효과가 겹쳐져 시신경을 자극한 것으로 보이는 듯.[9] 다만 몸의 흉터랑 왼쪽 귀의 찢어진 부분은 온전하게 재생되지는 않았다. 작가가 초안으로 그린 완전하게 회복한 엘프의 모습과 거의 동일한 모습으로, 이는 제목처럼 상처받았으나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남겨둔 디자인으로 보인다.[10] 현재까지의 연재분의 내용을 보면 이 리즈레의 '집에 돌아가고 싶다.' 라는 소원은 일단은 이뤄질듯 싶어보인다. 다만 리즈레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멀쩡하게 돌아오는게 아닌 죄인으로써 연행이라는 통보를 받고 강제로 고향으로 가게 되는 상황이라 그리 좋지만은 않은 편.[11] 직업이 약장수임에도 신체 능력이 월등한데, 작가의 번외 짤에서 옷을 벗으니 엄청난 근육질 몸매였음이 드러났다.[12] 27화에서는 안 그래도 값비싼 이동수단인 포털을 이용하게 됐는데, 전이사가 엘프인 리즈레를 보고 특수 화물 신청과 수수료를 요구하자 대금을 2배로 내겠다며 빨리 보내달라고 압박을 넣는다. 이때 약장수의 눈빛을 본 전이사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대금은 도착지에서 내달라며 별다른 할증 없이 그냥 보내줬다.[13] 작품의 본편에서는 남편이 존재한다는 언급만 할 뿐, 아네의 남편은 등장 자체를 하지 않았다가 부록에서 아네의 남편의 모습을 조금 보여주었는데 얼굴은 가려있으나 그 모습만 봐도 굉장히 우람한 근육질 체형으로 마찬가지로 건장한 체격의 약장수보다 훨씬 큰 거구의 남성으로 밝혀졌다. 둘의 대화를 보면 남편의 직업은 먼 곳까지 출장을 할 정도의 실력좋은 전문 사냥꾼으로 추정된다. 다만 그 때문에 꽤 오랫동안 자리를 비우는 편이지만 그럼에도 남편 일편단심을 보여주는 등 굳은 부부 간의 신뢰를 보여준다.[14] 그래서인지 이들은 쿠데타가 아니라 혁명이라고 자칭하였다.[15] 다만 완전 회복이 되지만 많은 수명을 대가로 바쳐야 한다.[16] 인간과 엘프의 혼혈, 유전적으로 엄마를 빼닮았다.[17] 인간과 엘프의 혼혈, 유전적으로는 아빠를 빼닮았다.[18] 이야기가 끝난 이후 가정을 꾸리기 전의 모습을 담은 짦은 일상 그림도 있다.[19] 인간과 엘프의 혼혈이기에 두 아이들은 부모로부터 물려 받은 유전적 특징, 내면적 특성(잠재력)을 본다면 종족들의 특징과 특성을 모두 또는 일부를 그대로 물려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