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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설정/세력과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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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wiki style="text-shadow: 0 -.5px 0 #780e08, .5px 0 #780e08, 0 .5px #780e08, -.5px 0 #780e08, -.5px -.5px #780e08, .5px -.5px #780e08, .5px .5px #780e08, -.5px .5px #780e08, 0 0 2px #780e08, 0 0 6px #780e08"'''
줄거리 등장인물
주요 등장인물
설정
능력/마법/군단/성녀/종족/세력과 지역/키젠/에프넬
미디어 믹스
웹툰

1. 암흑연합
1.1. 키젠
1.1.1. 키젠 지배
1.2. 드레스덴 왕국
1.2.1. 드레스덴 왕국령
1.3. 볼드윈 왕국
1.3.1. 알란드1.3.2. 볼드윈 왕국령
1.4. 샤헤드 왕국
1.4.1. 모이란1.4.2. 샤헤드 왕국령1.4.3. 샤헤드 왕국 성채
1.5. 칼로스 왕국
1.5.1. 시에라1.5.2. 칼로스 왕국령
1.6. 그랜드포지1.7. 군단1.8. 상아탑1.9. 펜타모니엄1.10. 기타 지역
1.10.1. 던전
1.11. 가문1.12. 길드/기업/범죄조직1.13. 행사1.14. 용어
2. 신성연방
2.1. 하늘섬2.2. 에프넬2.3. 성녀2.4. 지역2.5. 가문2.6. 기타 단체2.7. 의식 & 행사2.8. 용어
3. 중립지대
3.1. 세력
4. 이차원5. 결사
5.1. 구원자5.2. 혈천교
6. 멸망 세력7. 기타

1. 암흑연합

네크로맨서 국가들의 연합체. 대륙 최고의 네크로맨서 양성 기관인 키젠을 운영하고 있는 키젠 본부가 통치하고 있다.
암흑연합에 소속된 세력들은 일정 주기로 연합 측에 일정량의 분담금을 지불하고, 암흑연합은 그 대가로 소속 세력들을 비호하고 각종 혜택들을 제공한다.
암흑연합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자는 키젠의 총장이자 300년을 살아온 전설의 네크로맨서, 죽음의 마녀 네프티스 아크볼드. 다만 그녀는 행정적인 능력이 전무하다시피 하기 때문에 부총장인 제인 올리비아가 네프티스로부터 전권을 위임받아 각종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1]
암흑연합은 키젠을 중심으로 드레스덴, 볼드윈, 샤헤드, 칼로스 4개의 왕국과 상아탑을 비롯한 독자적인 17개의 세력이 연합하여 이루어진 세력이다.
하지만 신성연방과는 달리 통치 방식이 지배가 아닌 화합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진 세력이기 때문에 각 세력의 자치권이나 운영 등에 있어 연합은 일정 부분 이상 개입할 수 없는 조항이 있다. 때문에 내부에서 각 왕국과 세력 등의 마찰이나 충돌 등이 있으며, 키젠 중심의 연합체제에 반발을 느껴 키젠으로부터 빠져나오고 싶어하는 사람과 세력도 적지 않다.
그 밖에도 소속은 암흑연합이지만 신분과 세력에 얽매이지 않으면서도 독자적인 세력과 강대한 힘, 막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연합 내 단 7명 밖에 없으며 성녀의 대척점이기도 한 군단장들도 존재한다.[2]
왕족이나 귀족 등의 신분제로 돌아가는 곳이기는 하지만, 실력지상주의의 경향이 강해 능력과 실력이 충분하다면 신분 상승의 기회들도 많고 귀족과 평민 간의 교류도 적지는 않은 곳이기도 하다.[3]

암흑연합은 일단 연합체인 만큼 연합에 소속된 세력들은 같은 화폐 단위를 쓴다. 암흑연합의 화폐 단위는 골드와 실버로, 그 외의 단위는 아직 불명이다.

신성연방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기풍은 자유로운 편이지만, 종교, 특히 데바교에 대해서만큼은 철저히 금하고 있다.[4]

1.1. 키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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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키젠 지배

로크섬과 로체스트는 키젠 문서로.

1.2. 드레스덴 왕국

암흑연합 소속 4대 왕국 중 하나로, 탈헤른 제국이 존재하던 약 300년 전부터 존재했던 국가이다. 수도는 항구도시인 랭거스틴으로, 키젠의 로크섬과 지리적으로 제일 가깝다. 이러한 지리적 이점의 이유 등도 있는지 4대 왕국 중에서도 재력이 상당히 강한 편.[5]

현 국왕은 키젠에 우호적인 반면 왕비는 반 키젠파이다. 그래서인지 몰리 공주가 코어를 해방하고 키젠에 입학하는 것을 두고 격론이 오갔으나, 몰리의 입장이 확고했고 국왕이 몰리를 총애해서 결국 입학이 결정된 모양이다. 또한 과거 백년전쟁 당시 전 제7군단장 요나에게 큰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

현 키젠의 330기 특례 10번인 몰리가 드레스덴 왕국의 막내 공주이다.

1.2.1. 드레스덴 왕국령

1.3. 볼드윈 왕국

암흑연합 소속 4대 왕국 중 하나로, 시몬의 아버지인 리처드가 남작으로 부임하여 통치 중인 레스힐 영지가 있는 왕국이다.

시몬의 고향이지만 시몬은 볼드윈에 딱히 애정을 보이지 않고 볼드윈 왕족에게도 사무적으로 대했다. 부모인 안나와 리처드 역시 볼드윈에 딱히 소속감을 느끼는 모습은 없다. 안나는 애초에 프리스트였고, 리처드는 가문이 싫어서 가출했다가 가문이 망하고 나서 돌아왔기 때문이다.

1.3.1. 알란드

볼드윈 왕국에 위치한 국립 네크로맨서 학교로 일명 3대 네크로맨서 학교 중 한 축을 담당하는 학교이다.
교복은 녹색인데, 메뚜기를 닮은 교복이라는 말로 조롱받기도 한다.

울창한 숲속에 넝쿨로 보호받고 있는 공간에 위치하고 있다. 숲속이라 몬스터가 많이 사는지 학생들은 테이밍 마법으로 몬스터를 길들여서 결투평가에서 사용한다. 사전에 몬스터를 등록해두면 미리 소환해서 투입시킬 수 있다.
이후 한참 뒤에 언급되는데 알란드의 총장이 결사에게 살해당했다고 한다. 이 사건 때문에 교내 분위기가 뒤숭숭해서 펜타모니엄 학술회에도 참여하지 않았다고 한다.

1.3.2. 볼드윈 왕국령

1.4. 샤헤드 왕국

암흑연합 소속 4대 왕국 중 하나로, 3대 네크로맨서 학교인 모이란이 위치한 왕국이다.
과거 메크리아 초원에 거주하던 유목민족들은 말과 몬스터를 교배해 강력한 전투마를 만드는 데 성공했고, 현 암흑연합의 영토를 넘어서 신성연방의 위치까지 그 세력을 확장하여 한때 유목 제국을 세울 정도의 전성기를 누렸다. 그 유목민족들 중 가장 강성한 세력이 세운 왕국이 바로 샤헤드 왕국이다.[6] 그러나 이들은 기사와 마법사의 시대를 거치면서 세력이 약화되었고, 이후 맞이한 네크로맨서와 프리스트의 시대를 거치면서 기를 못 쓰고 밀린 끝에 이젠 소수민족으로 남아 메크리아 초원에서 살아가는 중이다. 현재 유목제국의 존재를 아는 건 역사학자들 정도다.
드레스덴 왕국과 함께 전 제7군단장인 요나에게 큰 피해를 입은 왕국으로, 특히 현 국왕은 배신의 군단 사태 때 눈앞에서 친형을 잃었기에 7군단 복귀 소식이 알려지자 현상수배를 넘어서 척살령까지 내렸을 정도로 7군단을 극도로 적대한다.
칼로스 왕국과 비슷한 냉대 기후가 나타나는 프리고드 자치구와 온난한 기후의 평원과 숲을 가진 메크리아 초원을 모두 보유한 것으로 보아 암흑연합 내에서도 남북으로 꽤 긴 국가로 추정된다.
국가 자체가 반란으로 점철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오죽하면 현 국왕조차 본래 지방의 토착 세력이었다가 중앙에 진출하여 왕이 되었기에 지방 세력에 관심이 많으며 중앙 집권에 상당한 신경쓰고 있다.
허나 이 때문에 국왕 부부가 지방 순회를 돌던 도중 벨하이츠 영지에서 결사의 습격을 받고 억류되기도 했다. 이후 국왕 부부는 7군단에 의해 무사히 구조되었고, 차기 국왕 자리를 노리려던 1왕자와 2왕자는 왕족으로서 신분을 격탈당하고 평민이 되었다고 한다. 국왕 부부는 이 일에 대한 감사 표시로 샤헤드 왕국에서 7군단에 대한 모든 수배령을 해제했고, 현재는 7군단장을 국가의 은인으로서 대하고 있다.

1.4.1. 모이란

샤헤드 왕국에 위치한 국립 네크로맨서 학교로 일명 3대 네크로맨서 학교 중 한 축을 담당하는 학교이다. 교복은 푸른색이다.

수평선이 보일 정도의 초대형 호수 중앙에 위치한 섬에 학교가 세워져 있다. 입장하기 위해서는 햐안 다리를 이용하거나 배를 타고 가야 하며, 섬 안에 자체적인 상업구역도 존재한다.

호수에는 1,700종이 넘는 생물이 살고 있으며 개중에는 바다표범과 돌고래도 있다. 모이란에서도 호수 관리를 위해 천문학적 금액을 투자하지만, 일부 지역에는 레비아탄 같은 위험한 몬스터가 출몰하는 구역도 있다고.

내부 경기장은 호수 위에 설치되어 있어 수상-수중전을 강요한다.

1.4.2. 샤헤드 왕국령

1.4.3. 샤헤드 왕국 성채

1.5. 칼로스 왕국

암흑연합 소속 4대 왕국 중 하나로, 추운 설산과 고산지대가 많다.
제2군단장 진 아르스칼트가 칼로스 왕국의 북부 대공이며, 현재는 시몬의 소유가 된 프로스트 필드와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는 왕국이기도 하다. 단 2군단과 아르스칼트 대공령이 칼로스에 소속되어 있다고는 하나 사실상 별개의 세력에 더 가까우며 서로의 이득 때문에 지금의 관계를 유지할 뿐, 신뢰도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7] 심지어 북신 토벌 당시 칼로스 왕국군이 2군단과 북부 측의 뒤통수를 치고 먼저 출전했다가 깔끔하게 전멸하고 북신에게 2만 대군과 새로운 삼형제를 갖다 바치는 최악의 트롤링까지 저지른다.[8]
차후 시몬이 제7군단장임이 드러나고 프로스트 필드와 북신이 시몬 손에 들어온 것이 밝혀지게 되면 이에 따라 관계가 틀어지거나 복잡해질 수 있는 가능성도 있으나, 시몬이 7군단장인 것이 공표된 이후로도 큰 문제는 터지지 않고 있다.[9]
엄동설한의 기후를 띄는 영지가 일부 있는 것으로 보아 샤헤드 왕국처럼 암흑연합 내에서도 북부에 위치한 걸로 추측된다.

1.5.1. 시에라

칼로스 왕국에 위치한 국립 네크로맨서 교육기관으로 일명 3대 네크로맨서 학교 중 한 축을 담당하는 학교이다. 교복은 붉은색이다.

고산지대에 위치해서 걸어서 올라가는 게 불가능하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 고산지대라는 특성 때문인지 지열로 인해 발생하는 온천이 꽤나 유명하다고 한다.

학교 내부에는 고산 지대의 특성을 살려 낭떠러지에 경기장이 설치되어 있다. 학생에게 비행전을 강요한다.

1.5.2. 칼로스 왕국령

1.6. 그랜드포지

대륙의 지하 어딘가에 존재하는 드워프 왕국. 대륙에서 제일가는 무구 제작의 장인을 상징하는 종족인 드워프들, 그것도 혼혈 뿐만 아니라 순혈들도 속해 있는 세력이다.[10] 드워프 종족 살고 있는 것은 아니며, 인간, 특히 네크로맨서도 존재한다. 종족 특성상 전투력이 떨어져 훌륭한 무위를 지닌 네크로맨서를 도시의 근위대장으로 스카웃해가는 듯.
규모나 영향력을 봤을 땐 왕국으로 봐도 무방하나, 암흑연합의 4대 왕국 및 기타 세력과의 사이에서 중립을 유지하고 그 외의 경제적, 정치적 및 다른 요소들 때문에 국왕이 다스리는 왕국이 아닌 시장이 다스리는 도시라고 불리고 있다. 허나 시장의 작위가 세습되는 등 사실상 왕국과 다를 바 없는 제도를 채택하고 있긴 하다.
앞서 언급했듯이 대륙 어딘가, 깊이를 모를 만큼 깊은 지하에 위치해 있으며, 천장은 보이지 않을 만큼 까마득히 높고 큰 석순들이 존재하는 장소라고 한다. 심지어 지형 자체도 평평하지 않고 불규칙적이다.
또한 무구를 만들기 위해 광물을 녹여야 하므로 고열의 용암이 흘러다니기 때문에 온도가 높아 상당히 더운 환경이라고 한다. 빛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곳곳엔 산업용 조명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동 수단으로는 철로를 깔아 놓고 그 위로 광차를 타고 다닌다.
이동 수단이 암호화된 술식으로 발동되는 텔레포트 마법진이 유일하며, 해당 수단도 입국심사관의 허가 없이 사용할 수 없다. 심지어 입국심사관도 파견으로 방문하며, 방문자의 수조차 철저히 관리할만큼 빡센 보안을 자랑한다. 또한 암흑연합 및 키젠의 영향력이 닿지 않는 자치령과 같은 곳인지라 규율을 어기면 암흑연합의 법령이 아닌 그랜드포지의 법령에 따라 처벌받는다고 한다.[11][12] 그렇기에 사고가 일어나도 키젠 측에서 도움을 주기가 상당히 어려우며 드워프가 시비를 걸어도 최대한 피해야 한다고.
드워프라는 종족답게 질 좋은 무구를 잘 생산해내며, 시장에 유통되는 병장기 총량의 약 7할, 금속제품 총량의 8할 정도를 공급한다. 이 때문에 역사상 드워프들이 편을 들어준 국가가 패권을 잡은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 때문에 암흑연합에서도 상당히 관계를 중요시 여기는듯.
또한 키젠 소환학과 2학년들이 타락형 데스나이트 제작을 위해 방문한 장소로 암흑연합에서도 보기 힘든 제작 기구와 연구시설이 구비되어 있으며, 한 연구실 안에 현존하는 마지막 벨제불의 살점이 보관되어 있음이 밝혀지며 확인되었다.
입국 심사의 절차 중 가상의 황금을 보여주며 탐욕의 수준을 측정하는 과정도 있다. 아무래도 상당히 귀한 무구들이 많아서 사전에 위험을 방지하고자 그런 거라고 하며, 황금을 쥐지 않고 통과하기 상당히 어렵다고 한다. 이 때문에 시몬이 황금을 쥐지 않고 통과하자 드워프들과 악수까지 했다. 허나 한 번에 통과하지 못해도 기회를 더 주어서 다시 통과하면 입국할 수 있다.
다만 시장과 대비되는 시의회라는 집단도 존재한다. 현 시장은 키젠과 더욱 협력해야 한다는 진보적인 태도인 반면 시의회의 의원들은 기존의 전통을 지켜야 한다는 보수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이 때문에 시의회 측이 쿠데타를 일으켰으나, 시몬의 활약으로 진압되어 시장파가 권력을 다시금 되찾았다.
여담으로 신성연방에 아티팩트를 수출하나, 암흑연합에 대한 거부감을 막기 위해 공식적으로는 중립지대에 드워프가 있다고 하는 중이다. 이는 후술할 로하론의 포도주도 마찬가지.

1.7. 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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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상아탑

암흑연합이 탄생하기 전부터 존재했던 거대 세력으로 마법사들이 주축이 된 세력이다. 한 때 기사와 마법사들이 대륙의 패권을 쥐고 있던 시절에는 '마탑'이라고 불렸었다.

못해도 수백 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마탑 시절부터 자신들이 보유한 방대한 마도지식이나 마도공학, 사업, 아티팩트 등을 바탕으로 막대한 부와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는 현재까지도 이어져 지금도 막대한 부와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300년 전, 상아탑은 기어이 시간의 영역까지 손을 뻗어 영원한 권력과 영광을 손에 넣고자 했지만 시간을 간섭하는 힘을 탐한 탓인지 하필 상아탑 본부에 던전이 발생하게 된다.

심지어 던전주는 시간의 힘을 가진 얼어붙은 시계라는 몬스터였다. 거기에 던전은 상아탑이 시간에 간섭하기 위해 연구하던 연구와 아티팩트 등을 흡수하며 비정상적으로 영향력을 넓혀갔고 기어이 폭주하기에 이른다.

결국 당대의 탑주였던 빙백의 마도사가 목숨을 대가로 발동하는 마법인 절대봉인을 던전주에게 걸어 얼어붙은 시계를 봉인하고 나서야 사태는 진정되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상아탑은 상당 수의 연구와 지식, 재산 등을 상실하였고 던전화 된 탑을 버리고 새로운 본부로 이전함에 따라 한 차례 쇠퇴할 수 밖에 없었고, 이는 후에 키젠과의 분쟁 때 큰 패배 요소 중 하나로 작용하게 된다.

다만 던전화 된 전 본부는 작품 시작 당시 기준으로 아직 남아있었으며, 그곳에서 연구와 자료, 지식 등을 회수할 수 있고 시간의 던전의 특징 상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혐과 연구성과 같은 이유 때문에 시간의 탑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그대로 남겨두면서 이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후술할 시간의 탑 폭주사건에서 시몬이 던전주의 권한으로 파괴해버려 지금은 잔해만 남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네크로맨서와 프리스트가 대륙을 양분하는 시대로 접어들면서 네크로맨서의 길을 선택했고, 칠흑을 바탕으로 펼치는 칠흑원소계를 비롯한 칠흑역학 계통의 흑마법을 주력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13] 그 외의 분야에서는 외부의 강자들을 초빙하는 식으로 세력을 키워왔다.

그리고 암흑연합의 패권 등을 두고 키젠과 분쟁을 벌였으나, 앞서 언급했듯이 키젠에 패배하여 키젠의 뒤로 밀리게 되었고, 키젠과는 여러 조약을 맺게 되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상아탑의 후계자는 무조건 키젠에 입학할 나이가 되었을 시, 키젠에 입학하여 재학해야 한다는 조항이다. 이 탓에 상아탑의 후계자인 세르네 아인다르크가 키젠에 입학한 것. 원래는 다음 해에 메이린이 특례로 입학할 예정이였으나 메이린은 세르네를 꺾겠다는 의지 하나만으로 그냥 시험 치고 들어왔다.

현재 상아탑은 두 개의 세력으로 나뉘어 노선을 달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키젠에 적대적이며 키젠에서 벗어나 과거의 영광과 힘을 되찾자는 급진파와 이제 시대의 흐름을 받아들이고 키젠과 함께하며 발전해 나가자는 온건파로 나뉘어져 있다.

급진파는 상아탑주 베르무드 아인다르크와 그의 수양딸이자 현 후계자 세르네, 그리고 그들을 따르는 반 키젠파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온건파는 상아탑의 2인자이자 메이린의 아버지 다니엘라 빌렌느와 친 키젠파 인물들로 이루어져 있다.

본래는 베르무드를 주축으로 한 급진파가 우세를 점하고 있었으나, 후술할 시간의 탑 폭주 사건을 계기로 온건파에게 주도권이 넘어가게 된다.

급진파 내에서도 키젠에서 독립하여 제3의 세력으로 군림하는 것을 넘어서 아예 키젠을 말살하고 대륙을 양분하는 새로운 패자가 되고자 했던, 탑주 베르무드를 중심으로 한 과격파 세력들이 존재했다.

심지어 탑주 베르무드는 숨겨진 제3의 세력, 결사의 일원으로서 상아탑을 움직이고 있었다. 이들은 시간의 탑과 던전주인 얼어붙은 시계를 폭주시켜 키젠에 탑을 전송해 시공 폭탄으로 삼아 테러를 벌일 계획을 실행하려고 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 테러는 급진파에 속해 있지만 적어도 진심으로 상아탑의 영광을 위해 움직이던 세르네가 상아탑이 결사의 끄나풀로 전락하는 꼴과 이 계획이 메이린의 목숨이 희생되는 것이 전제였던 것을 용납하지 못해 반기를 들며 무력화 되고 만다.

결국 군단장인 시몬의 힘을 빌려 상아탑주인 베르무드 아인다르크의 음모를 저지하고 결사의 끄나풀인 양아버지를 시몬 및 판타서스와 함께 쓰러뜨림으로서 사태는 끝을 맺게 된다.

이 사건 이후 급진파의 입지는 급격히 좁아졌으며, 상아탑은 탑주가 결사의 일원이자 끄나풀이었던 것이 밝혀짐과 동시에 대륙에 큰 테러를 저지를 뻔한 것으로 인해 명성과 브랜드 가치가 급격히 떨어져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그 결과 상아탑을 쇄신하고 새롭게 나아가기 위한 지도자로서 후계자이자 역대급 천재인 세르네가 권력을 잡게 되었다. 하지만 그녀의 지지세력이자 본진인 급진파는 결사의 손이 닿은 것과 이번 시간의 탑 사건으로 관계자를 비롯한 주요 인물들이 대거 처벌받거나 떨어져 나가 입지가 급격히 떨어졌다.

그리고 세르네는 결사에 물들은 세력을 물갈이 하고 자신만의 온전한 세력으로 탈바꿈 하기 위해 한 발 물러섬과 동시에 차후 대륙의 중심이 되고 대륙 최강자로 거듭날 시몬을 영입하기 위해[14][15] 키젠에 남아 마저 공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세르네는 정식 탑주 즉위를 추후로 미루고 상아탑의 전체적인 지휘와 살림을 온건파이자 현 2인자인 다니엘라에게 맡겨 졸업할 때까지 그를 대리 탑주로 세웠다.

1.9. 펜타모니엄

언데드들이 득실거리는 망자의 영역 중앙에 위치한 지식과 연구의 최전선 유리도시. 말 그대로 도시의 건물들이 유리로 이루어져있다.

네크로맨서 세계의 대부분의 신기술들은 이곳 펜타모니엄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다고 한다. 학문별로 7개의 유리탑이 나누어져 있으며, 18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상아탑보다 더많은 기록들이 보관되어있다고 한다.
펜타모니엄에는 단순 연구시설뿐만 아니라 희귀한 물품들을[16] 구할 수 있는 경매장도 많으며, 학술회도 자주 열린다. 이 학술회에는 여러 네크로맨소 학교의 학생들이 참여하기도 한다.
참고로 펜타모니엄의 학자나 연구원들이 지나치게 연구에 몰두하다가 아사한 전적이 있어 연구실마다 식사를 배달해주는 서비스까지 있다.

1.10. 기타 지역

1.10.1. 던전

몬스터들이 사는 일종의 아공간과 비슷한 다른 차원. 흔히 헌터물에 나오는 게이트와 비슷하다. 던전이 발생하면 주변 지역에 온갖 이상현상을 일으켜 빨리 던전주를 처치하고 던전을 공략해야 하지만, 던전 내부는 대륙과 전혀 다른 별개의 세계이기에 모든 상식을 버려야 한다.

던전이 오랫동안 공략되지 않으면 그 안에 있던 몬스터들이 나오기도 하며 아예 토착화되는 경우도 있다.

1.11. 가문

1.12. 길드/기업/범죄조직

1.13. 행사

1.14. 용어

2. 신성연방

프리스트의 본진이자 대륙 최고의 프리스트 양성 기관인 에프넬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세력이다. 에프넬이 통치기구의 역할도 수행하는 등 암흑연합 및 키젠과 여러모로 비슷한 역할을 한다.
유일신인 데바를 모시는 데바교를 국교로 두고 있고, 신성연방 사람은 전부 데바교 신도라고 봐도 무방하다.[32]
화합의 길을 택한 네프티스와 키젠과는 달리 에프넬은 연방 내에 있던 모든 왕국을 멸망시키고 종교로 사람들을 하나로 묶고 에프넬에 모든 힘과 권력을 집중시켰다. 이로 인해 신성연방은 사실상 에프넬 독재체제로 돌아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암흑연합처럼 신분제로 돌아가지만 그 구분은 오등작처럼 귀족 작위와 같은 세습신분제가 아닌 프리스트로서의 신분으로 구분되며, 높은 신분으로 대우받는 프리스트도 직위에 따라 대우가 다르다.
참고로 계급은 일반인 - 신도 - 클레릭 - 프리스트 순으로 높다고 하며, 그 외에도 성기사나 팔라딘, 아크 팔라딘과 이단 심문관 등의 직책 또한 존재한다.
그 정점으로는 신의 대리자로 여겨지는 신성연방의 지도자인 교황 한 명만이 있을 뿐이며, 그 외에는 오직 교황 이외에는 누구도 명령하거나 따르게 할 수 없는, 반신으로 여겨지며 데바 여신의 딸들이라 불리는 일곱 명의 여성 프리스트인 7인의 성녀가 있다.
또한 성녀 다음으로는 다섯 명의 대주교와 총무주교 등의 간부들도 존재한다. 그중에서 대주교들은 교황과 함께 업무를 보는 등 그 위상이 엄청나다.
신성연방은 비교적 자유로운 기풍의 암흑연합과는 달리 신분이나 규율 등이 엄격하다. 화폐 단위는 블랑으로 통일되어 있다. 화폐 가치는 1골드 = 10만 블랑, 1실버 = 100블랑.

2.1. 하늘섬

신성연방 수도.

2.2. 에프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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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성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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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지역

2.5. 가문

2.6. 기타 단체

2.7. 의식 & 행사

2.8. 용어

3. 중립지대

암흑연합과 신성연방 사이에 존재하는 영역. 과거에는 중동(中東)이라 불렸으며 각 세력의 국경과 동시에 맞닿아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지배하는 세력이 없기 때문에 무법지대와 비슷한 곳이며, 황량한 벌판이라 으슬으슬한 분위기를 풍기기도 하며 범죄가 많이 일어나고 갱단이나 범죄 조직이 있는 경우도 부지기수이다. 만약 중립지대 안에서 이능 소유자가 태어날 경우 마을이나 공동체에서 배척당한다고 한다.

중립지대가 황량한 벌판이 된 이유는 백년전쟁 당시 네크로맨서들과 프리스트 사이에서 전투가 벌어지는 과정에서 대지에 칠흑과 신성의 잔재가 너무 많이 남아버려 자연물이 살 수 없는 환경이 되었기 때문이다.

3.1. 세력

4. 이차원

대륙이 아닌 다른 차원.

5. 결사

몰락은 혁명의 계단.
결사를 위해.
결사의 구호.
작중 등장하는 빌런 집단으로, 최종 보스로 추측되는 어르신이라는 인물이 수장으로 있는 단체. 암흑연합과 신성연방 공동의 적이다. 실라지와 협력하여 혈천교를 만들었으며, 실라지의 회상에 따르면 어릴 때 만난 어르신과 몇 년 후 재회했을 때는 늙지 않은 그대로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시몬이 레테와 함께 에스카일 마을 수사를 끝내고 돌아간 뒤 잠시 등장하여 키젠과 에프넬을 먼저 무너뜨리겠다는 계획을 말하며 많은 의문을 만들어냈다.[45] 게다가 수장인 어르신은 시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시간의 탑 사건 이후 듀라한 수행평가 에피소드에서 시몬의 납치를 시도하기도 했다.[46]

그 후 2학년 여름방학 시점, 결사의 간부와 단원들이 네프티스의 시간의 힘을 소모시킨 후 과거로 가서 역사를 개변하려고 했으나 이들을 따라서 과거로 돌아온 시몬과 레테에 의해 철저히 막힌 후 타임 패러독스로 인해 소멸하며 실패한다.

얼마 후, 교류전 시점에서 발락과 연결고리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시몬이 발락을 이기자 또 다른 일원 중 한명인 그리모와르가 본색을 드러내며 시몬을 데려가려고 한다. 한편, 이 일로 카쟌을 비롯한 키젠의 교수들이 결사의 섬멸 및 본거지 추적을 개시하게 된다.

그러나 결사는 결정적인 흔적을 남기지 않았고, 무엇보다도 본거지의 위치는 대륙을 샅샅이 뒤져도 나오지 않았다. 이에 카쟌이 내린 결론은 결사의 본거지는 대륙에 없다는 것. 타라도스 때 던전에서 결사의 본거지가 발견됐던 것처럼 대륙에서는 갈 수 없는 닫힌 던전에 있을 거라고 추측한다.

이후 시몬이 가까스로 좌표를 기록하고 로레인의 도움을 받아 복귀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결사가 사용하는 텔레포트 게이트 기술은 다른 차원의 지식이며, 제인의 언급으로는 현재 수준에선 사용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한다. 이후 언급을 보면 차원구급 조직으로 여러 세계를 멸망시키거나 지배하는 모양.

현재는 암흑연합뿐만 아니라 신성연방의 성녀를 상대로 테러를 펼치는 등 대륙 곳곳에서 테러와 소란을 일으키고 있다. 벨하이츠에서 샤헤드 국왕 부부를 납치한 구원자 아락무라드의 발언에 따르면 이렇게 소란을 부리는 것부터 본래의 목적을 위한 일종의 연막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구원자를 포함한 구성원 전부에게 일종의 금제가 걸려있어 중요 정보를 발설할 경우 머리가 터져 사망하기에 정보를 빼내는 것이 매우 어렵다.[47]

룬 리그를 앞두고 네프티스가 샤헤드에서 근무 중인 네크로맨서에게 받은 제보에 따르면, 최근 2년 사이 사람들의 감정과 정신이 불안정해지자 이를 활용해 보다 강력한 정신계 마법을 사용하려고 시도했는데 어찌된 일인지 특정 장소, 특히 사람이 많은 대도시 등지에서는 마법을 쓸 수 없었다고 한다. 기이한 것은, 사람들의 감정은 흘러넘치는데 감정들이 자신의 통제대로 모이지 않았고, 마치 다른 어딘가로 빨려들어가는 것처럼 어딘가 다른 곳으로 향한다는 것.[48] 이 제보를 받은 네프티스는 결사의 목적이 대륙에 혼란을 유발해 기존 체계를 붕괴시키고 자신들의 뜻대로 세계를 주무르려는 것이 아니라, 혼란을 통해 인간의 여러 부정적인 감정을 유발하고 이를 모으는 것 자체가 목적이라고 추정하게 되었다. 이에 대한 반격으로 80년 전 이후 실행하지 못한 대리전쟁 ‘룬 리그’가 열리게 된다.

5.1. 구원자

결사가 보유한 상위 간부들이자 대륙급 강자들.

일명 왕급 전력이라고도 불리며, 그 숫자는 20명이 넘고 각각 다른 수준의 전투력을 소유하고 있다. 또한 구원자들은 개개인이 전부 이능을 소유하고 있다.[49] 또한 화이트에 대한 언급을 봤을 때 이능을 강화하거나 타인에게 이식하는 기술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연하지만 전원이 자신들에게 맞서는 이들을 벌레처럼 여기며, 대량학살 정도는 아무렇게 하는 미치광이들이다.

최근에는 구원자 중 히에로미르와 시엘이 인간이 아닌 가이아온이라는 불멸자 종족임이 공개되면서 일반적인 인간이 아닐 가능성도 높아졌다.

5.2. 혈천교

키젠의 혈류학 교수이자 위대한 혈류술사라고 칭송받는 실라지 비사바르가 이끄는 단체로, 실라지가 결사 측 수장인 일명 어르신에게 깍듯하게 대하는 듯한 태도로 보아 결사 측 휘하 단체로 추측된다.
신성연방에서 섬기는 데바 여신을 섬기되, 신성연방의 교리는 옳지 않으며 본인들이 진정한 데바 여신의 신도라고 주장하는 사이비 종교의 특징도 있다.

신성연방에서는 자신들이 개량한 통칭 '블러드 코어'를 사람들에게 시술하는데, 코어를 개방한 후 칠흑의 단순방출에서 형태변화까지 걸리는 1~2년의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되고, 보통의 네크로맨서보다 더 높은 신성저항을 가지며, 특별한 혈류마법을 쓸 수 있게 된다. 당연히 부작용은 심각해서 시술 과정에서 죽는 사람도 많다.

암흑연합과 신성연방 두 세력 모두 적대하고 있으며, 한 번씩 대형 테러를 감행하기도 했다.[50]
다만 기차 납치 사건은 시몬과 레테에 의해 막혔고, 진급시험 또한 시몬이 대주교 실라지를 죽이고 보이드를 이용해 혈천교 총본부를 결계째로 박살내 그 위치가 드러나게 됐으며, 네프티스의 명령으로 암흑연합 측에서 대대적인 혈천교 토벌을 감행해 그 위세가 많이 꺾여서 현재는 그 잔당이 결사 내의 부대로 존재한다.

6. 멸망 세력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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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때문에 제인은 항상 야근에 시달린다. 대부분의 퇴근시간이 새벽일 정도라고...[2] 군단장은 네크로맨서들 중에서도 유일하게 0티어 언데드인 에이션트 언데드를 사역할 수 있고, 십만이든 백만이든 숫자에 상관없이 무한한 언데드들을 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존재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세력이라고 봐도 무방하다.[3] 이러한 배경의 주된 이유는 네크로맨서와 프리스트가 주력이 된 현 시대에서 최고의 네크로맨서 육성 기관인 키젠에서는 신분격차는 무의미한 것이란 환경을 조성했고, 이렇게 키젠 출신의 네크로맨서들이 큰 전력이 되면서 신분에 얽매이는 분위기가 많이 희석되었기 때문이다.[4] 옛날에 어떤 귀족이 만찬 자리에서 식기를 X자로 내려놓으려다 실수로 십자가형으로 내려놓는 바람에 목이 달아났다.[5] 시몬을 지명의뢰로 무도회에 초청했을 때 보수가 무려 2천 골드였고, 국왕이 아끼는 딸인 몰리가 키젠에 입학한 것을 축하한다는 이유로 같은 무게의 금보다 훨씬 귀한 청금으로 교과서에 나온 언데드들을 전부 특별제작해서 주었을 정도다.[6] 지구로 따지면 몽골 제국과 매우 비슷한 국가이다.[7] 칼로스 중앙에서는 오히려 대공이 북신에게 붙잡혀 있기를 바랄 정도라고 하며, 지원도 잘 해주지 않아서 북부의 제장들은 칼로스 중앙 정부 측 사람들을 적대한다.[8] 이전까지는 그래도 최소한 대놓고 적대하거나 등을 돌리진 않았지만, 이 일은 명백히 진의 명령을 무시하고 멋대로 행동한 것도 모자라 되려 북부를 위기로 몰아넣었다.[9] 애초에 프로스트 필드 확보는 진과 시몬이 군단 간의 합의이자 거래로 한 내용이라 두 사람의 입에서 새어나오는 게 아닌 이상 어딘가로 소문이 퍼질 일이 없다. 그리고 칼로스 측은 일전의 트롤링 때문에 현재로서는 북부에 대해 뭔가를 주장하거나 태클을 걸 여지가 없다.[10] 혼혈 드워프의 경우 드물어도 대륙에서 볼 수 있긴 하다. 현 키젠 1학년 중에서도 혼혈 드워프가 있다고.[11] 바닥에 침을 뱉거나, 집에 머물고 있는 가임기 여성에게 말을 거는 등이 금지되어 있다. 또한 언어 체계도 달라 '곡'자를 발음하면 드워프 언어로는 욕설을 의미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무구를 훔치는 것은 당연히 처벌 대상이고.[12] 처벌도 꽤 엄격해서 절도= 교수형, 집에 있는 가임기 여성에게 말 걸기= 손가락 끝 절단, 침 뱉기= 그 자리에서 혀를 자름 등 고대 법령이 많다.[13] 이는 본래 상아탑이 뿌리가 마법사였기 때문이다.[14] 시간의 탑 사건 당시 던전주의 힘을 흡수하고 폭주하던 시몬이 다양한 시간선과 인격을 보이던 도중 미래의 시몬이 나타나 사태의 대부분을 해결하는 것을 세르네가 직접 보았기 때문이다.[15] 미래의 시몬은 현 시점의 시몬의 힘만 가지고 단 일격에 대륙급 강자 중 한 명으로 손꼽히던 상아탑주 베르무드를 쓰러뜨리는 무위를 선보였다. 미래의 힘이 온전했다면 손가락 한 번 까딱하는 것만으로 죽일 수 있는 수준이라고.[16] 희귀 재료나 아티팩트는 물론 유명인사와의 식사 자리, 각종 지식과 마법진의 저작권 등등.[17] 하지만 시몬은 보물은 대부분 시장에서 구할 수 있는 싸구려고, 마정석도 정상적인 게 아니라서 누군가 인위적으로 만든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한다.[18] 아마 다르코스 무어의 형제 혹은 사촌 정도로 추정된다.[19] 현재 판타서스와 메리다 모두 이를 각성하는데 성공했다.[20] 이는 실라지가 섭식으로 활동할 때 더 편하게 행동하기 위함이다.[21] 군단장과 유령왕녀의 직위를 계승하며 성까지 받아들였다.[22] 수행하는 임무 때문인지, 피를 이용한 언데드나 생물에 극도의 반감을 가지고 있고 혈구름을 숭상하는 몇몇 소수 일족의 뱀파이어들도 퇴마 대상이다.[23] 다만 이와는 별개로 회의 전엔 쓸데없는 잡담을 나누기도 한다.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다.[24] 예외로 작중 최초로 성사된 군단 회의는 결사가 난리치고 있는 중이라 그런지 참석률이 매우 높았다. 3명도 많이 참석한 거라고... 공석인 5군단장을 제외한 군단장 6명중 3명이면 50%이니 적지는 않다. 불참한 군단장 중 7군단장 시몬은 벨하이츠 사태에서의 부상으로 입원 중, 6군단장 ‘섭정’은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펌킨 사태’가 아직 끝나지 않아 참전이 불가했으며[스포일러], 1군단장 ‘헤일’은 네프티스의 행동이 영 못마땅하기 때문에 불참했다.[25] 상아탑, 펜타모니엄, 그랜드포지 등.[26] 키젠 특례 2번 출신 세르네 아인다르크, 용병왕 아서도 각각 상아탑과 용병들을 대표해 참여했다.[27] 수업 시간에는 판서 위주로 수업하거나 최대한 빛이 나지 않는 수단을 이용한다고 한다. 맹독학의 경우는 불을 써야 하기에 실습이 불가하여 교과서 위주로 수업을 진행했다.[28] 심지어 이마저도 랭의 유언장으로 간소화된것이다. 아론은 미리 유언장에다 간소화가 아니라 생략하라고 해야 하나 생각하기도 했다.[29] 시몬과 3학년생들이 참가했을 때는 '비행 언데드', 그 이전에는 '해양 언데드'였다고 한다.[30] 여담으로 키젠 1학년 때 A반에서 가장 많은 케이크를 받은 사람은 시몬과 헥토르였다.[31] 내용은 490화 참조.[32] 신성연방이든 암흑연합이든 민간신앙이나 토착신앙 등은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33] 던전이라는 추측이 존재한다.[34] 대부분의 인간들은 지루한 삶을 견디지 못하거나, 이질적인 기운에 몸에서 거부반응이 일어나 도망쳤다.[35] 여담으로 독자들 사이에서 진짜 엘리시움은 키젠 본부가 위치한 로크섬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그리스 신화에서 엘리시움은 저승인데, 죽음에 대해 연구하고 다루는 네크로맨서들의 본진인 로크섬이 엘리시움이라는 것. 게다가 로크섬의 지하에는 천사가 있다는 괴담도 있다.[36] 물론 암흑연합 귀족들 입장에서는 신성연방산 와인을 마시는 데 거부감이 있어서 공식적으로는 중립지대에서 왔다고 알려져 있다. 진실을 알게 된 엘리사 셀린은 충격을 먹었다.[37] 이해하기 쉽게 말하자면 로체스트의 천 개의 불빛 5장이 1골드다.[38] 입양되었기에 혈연은 아니다.[39] 에프넬에서도 쉐일리 가문의 고문 박물관을 몇 년 전부터 폐쇄하라고 명령을 내렸을 정도다.[40] 학습된 무기력 수준으로 각인되었는지 다른 섬이나 육지로 피난가지도 않았다고.[41] 퍼틸리움에 여러 조정을 가한 뒤 가열하면 넓고 방대한 범위에 열기가 퍼져 나가며, 더 시티는 하루에 수 톤을 태워 온기를 유지한다.[스포일러2] 진실은 옐로우랜드의 자원인 '볼카리움'을 사용 중이며, '퍼틸리움'은 옐로우랜드에서 천연비료로 사용된다. 또한 퍼틸리움볼카리움을 일정 비율로 섞고 몇 가지 약물을 추가해 불로 가공하면 각종 무기와 폭약 등의 원료인 보라빛 색의 코랄이 생성된다. 이 '코랄'을 결사가 무수히 확보하여 전쟁을 준비하려고 이곳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반대되는 지역에서 나온 두 재료를 하나로 합쳐 보라색의 물질을 얻는다는 과정에서 시몬이 칠흑과 신성을 충돌시켜 만든 혼돈과 비슷하다.[43] 토착 야자나무에서 식수를 얻기 위해, 아무리 나쁜 땅이라도 열대식물이 터질 듯이 자라게 하는 화이트랜드의 자원인 '퍼틸리움'이 교환하기 위해 사용된다.[44] 헤르세바 전성기 시절에는 자신의 세계뿐만 아니라, 다른 몇몇 세계의 사막을 휘하 영토로 보유하고 있었고 그중 하나가 옐로우랜드였다.[45] 네프티스와 교황은 물론 일곱 군단장들과 일곱 성녀들이라는 최강의 전력을 보유한 각 세력을 적대할 전력이 있을지부터 의문이긴 하다. 다만 이후 제인조차 겨우 무승부로 귀환한 킬로바니안을 비롯한 구원자들이 등장하면서 이 의문은 종식되었다.[46] 어르신의 명령에 따라 시몬을 납치하기 위해 수행평가가 이뤄지는 장소인 프리고드 자치구로 외눈 신사와 도살업자, 총 둘에다가 결사 측 병력을 일부 파견하여 세르네는 죽이고 시몬은 납치하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외눈 신사는 빡친 아론에게 얻어맞은 후 비장의 수단으로 빠져나가려다 에르제베트에게 잡혀 죽었고, 도살업자는 로레인과 그레리온에게 너덜너덜해져서 도망친 후 시몬과 만나 전투에 돌입했으나 카오스 오브를 맞고 절명했다.[47] 아락무라드의 경우에도 백치가 되려는 걸 겨우 저지해서 불완전하게나마 정보를 끄집어냈다.[48] 비슷한 일이 신성연방 쪽에서도 벌어졌는데, 최근 들어 평소보다 정신을 안정시키는 축복마법을 사용할 때 신성 소모량이 늘어났다고 한다.[49] 구원자를 상대할 때는가 보유한 이능의 정체와 효과, 한계 등을 파악하지 못하면 사실상 이길 수 없기에 이능의 정체 파악은 구원자를 상대하는 핵심이다.[50] 신성연방에서는 기차 납치 시도, 암흑연합에서는 키젠 진급시험에 난입해 사도 부활 프로젝트 감행을 시도하기도 했다.[51] 네크로맨서 세력의 급격한 성장과 내부의 배신으로 인해 멸망했다.[52] 1군단장인 헤일부터가 뮤르에게 전 시대의 황제라고 불렸고, 탈헤른 제국의 무덤을 도굴하려 시도했으며, 휘하 에이션트급 언데드 중에도 생전에 탈헤른 제국의 기사였던 존재가 있었다.[53] 이름을 봤을 때 창작물에 흔히 나오는 동양풍 대륙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