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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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등장인물 주요 등장인물 | 설정 능력/마법/군단/성녀/종족/세력과 지역/키젠/에프넬 | 미디어 믹스 웹툰 |
1. 암흑연합
네크로맨서 국가들의 연합체. 대륙 최고의 네크로맨서 양성 기관인 키젠을 운영하고 있는 키젠 본부가 통치하고 있다.암흑연합에 소속된 세력들은 일정 주기로 연합 측에 일정량의 분담금을 지불하고, 암흑연합은 그 대가로 소속 세력들을 비호하고 각종 혜택들을 제공한다.암흑연합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자는 키젠의 총장이자 300년을 살아온 전설의 네크로맨서, 죽음의 마녀 네프티스 아크볼드. 다만 그녀는 행정적인 능력이 전무하다시피 하기 때문에 부총장인 제인 올리비아가 네프티스로부터 전권을 위임받아 각종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1]암흑연합은 키젠을 중심으로 드레스덴, 볼드윈, 샤헤드, 칼로스 4개의 왕국과 상아탑을 비롯한 독자적인 17개의 세력이 연합하여 이루어진 세력이다.하지만 신성연방과는 달리 통치 방식이 지배가 아닌 화합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진 세력이기 때문에 각 세력의 자치권이나 운영 등에 있어 연합은 일정 부분 이상 개입할 수 없는 조항이 있다. 때문에 내부에서 각 왕국과 세력 등의 마찰이나 충돌 등이 있으며, 키젠 중심의 연합체제에 반발을 느껴 키젠으로부터 빠져나오고 싶어하는 사람과 세력도 적지 않다. 그 밖에도 소속은 암흑연합이지만 신분과 세력에 얽매이지 않으면서도 독자적인 세력과 강대한 힘, 막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연합 내 단 7명 밖에 없으며 성녀의 대척점이기도 한 군단장들도 존재한다.[2]왕족이나 귀족 등의 신분제로 돌아가는 곳이기는 하지만, 실력지상주의의 경향이 강해 능력과 실력이 충분하다면 신분 상승의 기회들도 많고 귀족과 평민 간의 교류도 적지는 않은 곳이기도 하다.[3]암흑연합은 일단 연합체인 만큼 연합에 소속된 세력들은 같은 화폐 단위를 쓴다. 암흑연합의 화폐 단위는 골드와 실버로, 그 외의 단위는 아직 불명이다.
신성연방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기풍은 자유로운 편이지만, 종교, 특히 데바교에 대해서만큼은 철저히 금하고 있다.[4]
1.1. 키젠
자세한 내용은 키젠(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 문서 참고하십시오.
1.1.1. 키젠 지배
로크섬과 로체스트는 키젠 문서로.- 화산섬
329기 1학년때 5차 BMAT 및 진급시험을 화산섬의 던전에서 진행했다.
- 천둥섬
330기 2학년 1학기 단체 생존평가에 등장.
- 레흘론 군도
329기 2학년 2학기 단체시험의 장소로, 엔도라스 보드빌의 능력으로 군도 전체를 화산 지대로 개조했다.
1.2. 드레스덴 왕국
암흑연합 소속 4대 왕국 중 하나로, 탈헤른 제국이 존재하던 약 300년 전부터 존재했던 국가이다. 수도는 항구도시인 랭거스틴으로, 키젠의 로크섬과 지리적으로 제일 가깝다. 이러한 지리적 이점의 이유 등도 있는지 4대 왕국 중에서도 재력이 상당히 강한 편.[5]
현 국왕은 키젠에 우호적인 반면 왕비는 반 키젠파이다. 그래서인지 몰리 공주가 코어를 해방하고 키젠에 입학하는 것을 두고 격론이 오갔으나, 몰리의 입장이 확고했고 국왕이 몰리를 총애해서 결국 입학이 결정된 모양이다. 또한 과거 백년전쟁 당시 전 제7군단장 요나에게 큰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
현 키젠의 330기 특례 10번인 몰리가 드레스덴 왕국의 막내 공주이다.
현 국왕은 키젠에 우호적인 반면 왕비는 반 키젠파이다. 그래서인지 몰리 공주가 코어를 해방하고 키젠에 입학하는 것을 두고 격론이 오갔으나, 몰리의 입장이 확고했고 국왕이 몰리를 총애해서 결국 입학이 결정된 모양이다. 또한 과거 백년전쟁 당시 전 제7군단장 요나에게 큰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
현 키젠의 330기 특례 10번인 몰리가 드레스덴 왕국의 막내 공주이다.
1.2.1. 드레스덴 왕국령
- 랭거스틴
드레스덴 왕국의 수도. 키젠 본부가 위치한 로크섬과 지리적으로 제일 가까워 신입생들은 랭거스틴 항구에 모여서 황천고래를 타고 이동한다.
- 발롯
드레스덴 왕국의 항구도시. 키젠과 랭거스틴의 중간에 위치해 있어 물고기와 해양 몬스터들의 시체가 많이 들어온다. 재료를 구하려는 네크로맨서들도 많이 방문한다. - 어시장
드레스덴 왕국 최대의 어시장. - 네크로맨서 구역
흑마법의 재료가 되는 해양 몬스터들을 전문적으로 거래하는 심층구역. 가공 이전의 재료들을 전문적으로 거래하며 '특수' 카테고리에 들어가는 어형 언데드는 시중보다 10배는 싸게 구할 수 있다.
- 베리노
드레스덴 왕국 최북부 해안가에 위치한 환락과 유희의 도시. 카지노와 범죄조직이 많다. 이곳에서 바다를 건너면 샤헤드 왕국 최남단 메크리아 초원으로 넘어갈 수 있다.
1.3. 볼드윈 왕국
암흑연합 소속 4대 왕국 중 하나로, 시몬의 아버지인 리처드가 남작으로 부임하여 통치 중인 레스힐 영지가 있는 왕국이다.시몬의 고향이지만 시몬은 볼드윈에 딱히 애정을 보이지 않고 볼드윈 왕족에게도 사무적으로 대했다. 부모인 안나와 리처드 역시 볼드윈에 딱히 소속감을 느끼는 모습은 없다. 안나는 애초에 프리스트였고, 리처드는 가문이 싫어서 가출했다가 가문이 망하고 나서 돌아왔기 때문이다.
1.3.1. 알란드
볼드윈 왕국에 위치한 국립 네크로맨서 학교로 일명 3대 네크로맨서 학교 중 한 축을 담당하는 학교이다. 교복은 녹색인데, 메뚜기를 닮은 교복이라는 말로 조롱받기도 한다.울창한 숲속에 넝쿨로 보호받고 있는 공간에 위치하고 있다. 숲속이라 몬스터가 많이 사는지 학생들은 테이밍 마법으로 몬스터를 길들여서 결투평가에서 사용한다. 사전에 몬스터를 등록해두면 미리 소환해서 투입시킬 수 있다.이후 한참 뒤에 언급되는데 알란드의 총장이 결사에게 살해당했다고 한다. 이 사건 때문에 교내 분위기가 뒤숭숭해서 펜타모니엄 학술회에도 참여하지 않았다고 한다.
1.3.2. 볼드윈 왕국령
- 레스힐
볼드윈 왕국의 작은 시골마을. 주인공 시몬 폴렌티아의 고향으로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 촌동네다. 어찌나 존재감이 없는지 결사의 대륙 전역 테러에서도 빗겨갔을 정도다.
- 리버론(Liveron)
볼드윈 왕국의 대영지. 성 내 거주 인구만 50만 이상에 달한다.
- 리치아
볼드윈 왕국 남부의 항구마을. 암초가 많은 해역을 지나기 앞서 많은 선박들이 정박하는 곳이었지만, 작중 3학년 1학기 시점에서는 상당히 침수되어 인적이 드물어졌다.
1.4. 샤헤드 왕국
암흑연합 소속 4대 왕국 중 하나로, 3대 네크로맨서 학교인 모이란이 위치한 왕국이다.
과거 메크리아 초원에 거주하던 유목민족들은 말과 몬스터를 교배해 강력한 전투마를 만드는 데 성공했고, 현 암흑연합의 영토를 넘어서 신성연방의 위치까지 그 세력을 확장하여 한때 유목 제국을 세울 정도의 전성기를 누렸다. 그 유목민족들 중 가장 강성한 세력이 세운 왕국이 바로 샤헤드 왕국이다.[6] 그러나 이들은 기사와 마법사의 시대를 거치면서 세력이 약화되었고, 이후 맞이한 네크로맨서와 프리스트의 시대를 거치면서 기를 못 쓰고 밀린 끝에 이젠 소수민족으로 남아 메크리아 초원에서 살아가는 중이다. 현재 유목제국의 존재를 아는 건 역사학자들 정도다.
드레스덴 왕국과 함께 전 제7군단장인 요나에게 큰 피해를 입은 왕국으로, 특히 현 국왕은 배신의 군단 사태 때 눈앞에서 친형을 잃었기에 7군단 복귀 소식이 알려지자 현상수배를 넘어서 척살령까지 내렸을 정도로 7군단을 극도로 적대한다.
칼로스 왕국과 비슷한 냉대 기후가 나타나는 프리고드 자치구와 온난한 기후의 평원과 숲을 가진 메크리아 초원을 모두 보유한 것으로 보아 암흑연합 내에서도 남북으로 꽤 긴 국가로 추정된다.
국가 자체가 반란으로 점철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오죽하면 현 국왕조차 본래 지방의 토착 세력이었다가 중앙에 진출하여 왕이 되었기에 지방 세력에 관심이 많으며 중앙 집권에 상당한 신경쓰고 있다.
허나 이 때문에 국왕 부부가 지방 순회를 돌던 도중 벨하이츠 영지에서 결사의 습격을 받고 억류되기도 했다. 이후 국왕 부부는 7군단에 의해 무사히 구조되었고, 차기 국왕 자리를 노리려던 1왕자와 2왕자는 왕족으로서 신분을 격탈당하고 평민이 되었다고 한다. 국왕 부부는 이 일에 대한 감사 표시로 샤헤드 왕국에서 7군단에 대한 모든 수배령을 해제했고, 현재는 7군단장을 국가의 은인으로서 대하고 있다.
과거 메크리아 초원에 거주하던 유목민족들은 말과 몬스터를 교배해 강력한 전투마를 만드는 데 성공했고, 현 암흑연합의 영토를 넘어서 신성연방의 위치까지 그 세력을 확장하여 한때 유목 제국을 세울 정도의 전성기를 누렸다. 그 유목민족들 중 가장 강성한 세력이 세운 왕국이 바로 샤헤드 왕국이다.[6] 그러나 이들은 기사와 마법사의 시대를 거치면서 세력이 약화되었고, 이후 맞이한 네크로맨서와 프리스트의 시대를 거치면서 기를 못 쓰고 밀린 끝에 이젠 소수민족으로 남아 메크리아 초원에서 살아가는 중이다. 현재 유목제국의 존재를 아는 건 역사학자들 정도다.
드레스덴 왕국과 함께 전 제7군단장인 요나에게 큰 피해를 입은 왕국으로, 특히 현 국왕은 배신의 군단 사태 때 눈앞에서 친형을 잃었기에 7군단 복귀 소식이 알려지자 현상수배를 넘어서 척살령까지 내렸을 정도로 7군단을 극도로 적대한다.
칼로스 왕국과 비슷한 냉대 기후가 나타나는 프리고드 자치구와 온난한 기후의 평원과 숲을 가진 메크리아 초원을 모두 보유한 것으로 보아 암흑연합 내에서도 남북으로 꽤 긴 국가로 추정된다.
국가 자체가 반란으로 점철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오죽하면 현 국왕조차 본래 지방의 토착 세력이었다가 중앙에 진출하여 왕이 되었기에 지방 세력에 관심이 많으며 중앙 집권에 상당한 신경쓰고 있다.
허나 이 때문에 국왕 부부가 지방 순회를 돌던 도중 벨하이츠 영지에서 결사의 습격을 받고 억류되기도 했다. 이후 국왕 부부는 7군단에 의해 무사히 구조되었고, 차기 국왕 자리를 노리려던 1왕자와 2왕자는 왕족으로서 신분을 격탈당하고 평민이 되었다고 한다. 국왕 부부는 이 일에 대한 감사 표시로 샤헤드 왕국에서 7군단에 대한 모든 수배령을 해제했고, 현재는 7군단장을 국가의 은인으로서 대하고 있다.
1.4.1. 모이란
샤헤드 왕국에 위치한 국립 네크로맨서 학교로 일명 3대 네크로맨서 학교 중 한 축을 담당하는 학교이다. 교복은 푸른색이다.수평선이 보일 정도의 초대형 호수 중앙에 위치한 섬에 학교가 세워져 있다. 입장하기 위해서는 햐안 다리를 이용하거나 배를 타고 가야 하며, 섬 안에 자체적인 상업구역도 존재한다.
호수에는 1,700종이 넘는 생물이 살고 있으며 개중에는 바다표범과 돌고래도 있다. 모이란에서도 호수 관리를 위해 천문학적 금액을 투자하지만, 일부 지역에는 레비아탄 같은 위험한 몬스터가 출몰하는 구역도 있다고.
내부 경기장은 호수 위에 설치되어 있어 수상-수중전을 강요한다.
1.4.2. 샤헤드 왕국령
- 프리고드 자치구
샤헤드 왕국 최북부에 위치한 자치구. 가할족을 포함한 토착 원주민들이 살아가는 자치구역으로, 몬스터가 많고 대륙어가 잘 통하지 않는다. 이곳은 왕국의 내정간섭은 물론 군대의 파견도 금지되어 있어 왕국 자체적으로 프리고드에서 활동하기 위해서는 프리고드 족장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자치구 주민들은 피비린내 나는 역사 때문에 왕국군이 자치구에 들어오는 것을 극도로 꺼리고 있다. 키젠 교수인 그레리온이 듀라한 수업과 관련해서 가할족 지원을 할 때 키젠이라는 독자적 조직으로서 군대가 아닌 학생들을 파견하고, 이권 없이 몬스터의 시체만 가져가겠다고 해서 겨우 승인을 받아냈다. 물론 그것으로 어지간한 요새보다 안전한 곳이 됐지만.
- 메크리아 초원
샤헤드 왕국 남부에 있는 넓은 초원. 홍펭 툰 소쿰 마르라트, 별야 툰 소쿰 마르라트의 고향으로 드루이드 부족들이 산다. 고대 유적들이 많다.
1.4.3. 샤헤드 왕국 성채
- 설원성
샤헤드 왕국에 있는 마법사 집단. 라헤임 노스폴드가 이곳 출신이다. 상아탑과 협력관계이며 주로 빙결계 마법을 다룬다.
- 흑광성
샤헤드 왕국의 영지.
1.5. 칼로스 왕국
암흑연합 소속 4대 왕국 중 하나로, 추운 설산과 고산지대가 많다.
제2군단장 진 아르스칼트가 칼로스 왕국의 북부 대공이며, 현재는 시몬의 소유가 된 프로스트 필드와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는 왕국이기도 하다. 단 2군단과 아르스칼트 대공령이 칼로스에 소속되어 있다고는 하나 사실상 별개의 세력에 더 가까우며 서로의 이득 때문에 지금의 관계를 유지할 뿐, 신뢰도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7] 심지어 북신 토벌 당시 칼로스 왕국군이 2군단과 북부 측의 뒤통수를 치고 먼저 출전했다가 깔끔하게 전멸하고 북신에게 2만 대군과 새로운 삼형제를 갖다 바치는 최악의 트롤링까지 저지른다.[8]
차후 시몬이 제7군단장임이 드러나고 프로스트 필드와 북신이 시몬 손에 들어온 것이 밝혀지게 되면 이에 따라 관계가 틀어지거나 복잡해질 수 있는 가능성도 있으나, 시몬이 7군단장인 것이 공표된 이후로도 큰 문제는 터지지 않고 있다.[9]
엄동설한의 기후를 띄는 영지가 일부 있는 것으로 보아 샤헤드 왕국처럼 암흑연합 내에서도 북부에 위치한 걸로 추측된다.
제2군단장 진 아르스칼트가 칼로스 왕국의 북부 대공이며, 현재는 시몬의 소유가 된 프로스트 필드와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는 왕국이기도 하다. 단 2군단과 아르스칼트 대공령이 칼로스에 소속되어 있다고는 하나 사실상 별개의 세력에 더 가까우며 서로의 이득 때문에 지금의 관계를 유지할 뿐, 신뢰도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7] 심지어 북신 토벌 당시 칼로스 왕국군이 2군단과 북부 측의 뒤통수를 치고 먼저 출전했다가 깔끔하게 전멸하고 북신에게 2만 대군과 새로운 삼형제를 갖다 바치는 최악의 트롤링까지 저지른다.[8]
차후 시몬이 제7군단장임이 드러나고 프로스트 필드와 북신이 시몬 손에 들어온 것이 밝혀지게 되면 이에 따라 관계가 틀어지거나 복잡해질 수 있는 가능성도 있으나, 시몬이 7군단장인 것이 공표된 이후로도 큰 문제는 터지지 않고 있다.[9]
엄동설한의 기후를 띄는 영지가 일부 있는 것으로 보아 샤헤드 왕국처럼 암흑연합 내에서도 북부에 위치한 걸로 추측된다.
1.5.1. 시에라
칼로스 왕국에 위치한 국립 네크로맨서 교육기관으로 일명 3대 네크로맨서 학교 중 한 축을 담당하는 학교이다. 교복은 붉은색이다.고산지대에 위치해서 걸어서 올라가는 게 불가능하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 고산지대라는 특성 때문인지 지열로 인해 발생하는 온천이 꽤나 유명하다고 한다.
학교 내부에는 고산 지대의 특성을 살려 낭떠러지에 경기장이 설치되어 있다. 학생에게 비행전을 강요한다.
1.5.2. 칼로스 왕국령
1.6. 그랜드포지
대륙의 지하 어딘가에 존재하는 드워프 왕국. 대륙에서 제일가는 무구 제작의 장인을 상징하는 종족인 드워프들, 그것도 혼혈 뿐만 아니라 순혈들도 속해 있는 세력이다.[10] 드워프 종족만 살고 있는 것은 아니며, 인간, 특히 네크로맨서도 존재한다. 종족 특성상 전투력이 떨어져 훌륭한 무위를 지닌 네크로맨서를 도시의 근위대장으로 스카웃해가는 듯.규모나 영향력을 봤을 땐 왕국으로 봐도 무방하나, 암흑연합의 4대 왕국 및 기타 세력과의 사이에서 중립을 유지하고 그 외의 경제적, 정치적 및 다른 요소들 때문에 국왕이 다스리는 왕국이 아닌 시장이 다스리는 도시라고 불리고 있다. 허나 시장의 작위가 세습되는 등 사실상 왕국과 다를 바 없는 제도를 채택하고 있긴 하다.앞서 언급했듯이 대륙 어딘가, 깊이를 모를 만큼 깊은 지하에 위치해 있으며, 천장은 보이지 않을 만큼 까마득히 높고 큰 석순들이 존재하는 장소라고 한다. 심지어 지형 자체도 평평하지 않고 불규칙적이다.또한 무구를 만들기 위해 광물을 녹여야 하므로 고열의 용암이 흘러다니기 때문에 온도가 높아 상당히 더운 환경이라고 한다. 빛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곳곳엔 산업용 조명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동 수단으로는 철로를 깔아 놓고 그 위로 광차를 타고 다닌다.이동 수단이 암호화된 술식으로 발동되는 텔레포트 마법진이 유일하며, 해당 수단도 입국심사관의 허가 없이 사용할 수 없다. 심지어 입국심사관도 파견으로 방문하며, 방문자의 수조차 철저히 관리할만큼 빡센 보안을 자랑한다. 또한 암흑연합 및 키젠의 영향력이 닿지 않는 자치령과 같은 곳인지라 규율을 어기면 암흑연합의 법령이 아닌 그랜드포지의 법령에 따라 처벌받는다고 한다.[11][12] 그렇기에 사고가 일어나도 키젠 측에서 도움을 주기가 상당히 어려우며 드워프가 시비를 걸어도 최대한 피해야 한다고.드워프라는 종족답게 질 좋은 무구를 잘 생산해내며, 시장에 유통되는 병장기 총량의 약 7할, 금속제품 총량의 8할 정도를 공급한다. 이 때문에 역사상 드워프들이 편을 들어준 국가가 패권을 잡은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 때문에 암흑연합에서도 상당히 관계를 중요시 여기는듯.또한 키젠 소환학과 2학년들이 타락형 데스나이트 제작을 위해 방문한 장소로 암흑연합에서도 보기 힘든 제작 기구와 연구시설이 구비되어 있으며, 한 연구실 안에 현존하는 마지막 벨제불의 살점이 보관되어 있음이 밝혀지며 확인되었다.입국 심사의 절차 중 가상의 황금을 보여주며 탐욕의 수준을 측정하는 과정도 있다. 아무래도 상당히 귀한 무구들이 많아서 사전에 위험을 방지하고자 그런 거라고 하며, 황금을 쥐지 않고 통과하기 상당히 어렵다고 한다. 이 때문에 시몬이 황금을 쥐지 않고 통과하자 드워프들과 악수까지 했다. 허나 한 번에 통과하지 못해도 기회를 더 주어서 다시 통과하면 입국할 수 있다.다만 시장과 대비되는 시의회라는 집단도 존재한다. 현 시장은 키젠과 더욱 협력해야 한다는 진보적인 태도인 반면 시의회의 의원들은 기존의 전통을 지켜야 한다는 보수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이 때문에 시의회 측이 쿠데타를 일으켰으나, 시몬의 활약으로 진압되어 시장파가 권력을 다시금 되찾았다.여담으로 신성연방에 아티팩트를 수출하나, 암흑연합에 대한 거부감을 막기 위해 공식적으로는 중립지대에 드워프가 있다고 하는 중이다. 이는 후술할 로하론의 포도주도 마찬가지.- 드워프 시의회
그랜드포지의 의원들이 모인 의회. 현 시장 윌카르트와 달리 기존의 전통을 중요시하며 키젠이 그랜드포지에 접근하는 걸 탐탁지 않아하고 있다. 데스나이트 에피소드에서 시장이 키젠에 직접 방문한다는 소식에 계엄령을 선포하고 쿠데타를 일으키지만 시몬에 의해 쿠데타가 실패하고 의원들은 전부 감옥에 들어갔다.
1.7. 군단
자세한 내용은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설정/군단 문서 참고하십시오.1.7.1. 군단 지배
- 마히할라 마을
1군단의 영역에 위치한 분지의 작은 산골 마을. 마차로 갈 수 없을 정도로 외딴 곳에 위치해 있다.
토마토가 특산품으로 유명해 귀족들도 없어서 못 살 정도의 고급 토마토와 소스를 판매하고 토마토 축제를 열 정도지만, 실제로는 1군단의 핵심 거점 중 하나로 이곳 인근에서 탈헤른 제국 황제의 무덤을 도굴하고 있었다.
- 유령궁
4군단의 본거지이자 대륙 10대 미스터리 중 하나인 던전.
현 시점으로부터 수백 년 전, 변방의 왕국 왕궁에 정체불명의 사건이 벌어져 왕궁 내 인물 전원이 몰살당했다. 이후 궁 안에서 끊임없이 망령들이 나타나는 바람에 기사들의 제국과 암흑연합이 이 영지를 통치했음에도 원인을 규명하거나 해결하지 못했고, 그러다 유령궁을 통제하는 능력을 가진 유령왕녀가 나타난 이후부터 유령왕녀가 유령궁에 항시 상주하며 이곳을 통제하고 있다. 이후 유령왕녀는 암흑연합의 4군단장을 역임하게 된다.
유령궁의 규모는 밖에서 보면 도시 하나가 궁으로 덮힌 느낌이 들 정도로 거대하다. 내부는 1층부터 5층까지 있으며, 같은 층계에 해당하는 방들은 공통된 성질이 공유되는 경우가 많은데 층을 뛰어넘어 이동하는 것은 불가능하다.[13] 각 방들은 던전화되기 전 궁전의 광경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는데 사람은 재현할 수 없기에 녹색 형체의 '형상체'의 형태로 나타난다. 유령궁의 망령이 너무 오랫동안 방치되면 그 수가 한계치까지 불어나고, 이렇게 위험지역으로 변질되어 온통 붉은색을 띄는 방을 '빨간방'이라고 부른다. 또한 방 사이를 이동하기 위해서는 녹색 스피릿에 휩싸인 물건인 '오픈키'를 만져야 하며, 방들은 일반적인 상식이 적용되지 않는다.[14]
그리고 이 안엔 수많은 망령들이 존재한다. 이러한 특징들 때문에 4군단장을 역임하는 유령왕녀는 웬만한 정신력으론 버틸 수 없는 각종 정신적 질병들을 얻게되며, 심지어 평생 유령궁에 상주하며 그곳을 관리해야 하는 치명적인 패널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제11대 유령왕녀이자 4군단장으로 발탁된 메리다 휴 이켈이 유령궁 자체에 판타서스류 슬립을 걸어 유령궁의 기능을 크게 약화시키면서 앞서 서술한 패널티들은 사실상 없다시피 되었다.
- 소프리아
유령왕녀가 다스리는 부속 도시 중 하나. 유령궁과 암흑연합 내 타 지역의 완충지대 성격이 강하다.
도시 전체가 흰 벽돌과 지붕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는 검은색이나 불그스름한 빛을 띄는 망령을 빠르게 찾아내기 위해서다.
또한 소프리아를 포함한 유령왕녀의 영역에 속한 도시들은 세금이 없고, 오히려 암흑연합에서 지원받는 분담금의 일부로 도시에 지원해 주기에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하지만 이민은 불가능하며, 이곳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만 계속 소프리아에서 지낼 수 있다.
- 에본포트(Ebonport)
암흑연합 남부 항만의 중심, 3군단의 핵심 영역이자 중심지라 불리는 곳이다.
- 앵커폴
3군단 산하 항구도시. 수많은 해운회사와 조선업체가 존재한다.
- 그늘성
하늘에 붉은 달이 존재하고 공중에 떠 있는 육지 위에 있는 목각성. 5군단 매그너스의 은신처였다. 본래 와슈번 산맥의 고성이 본거지였으나, 결사와 손을 잡은 후 옮기게 되었다.
결사의 중앙연구소[15]와 포탈로 연결돼 있었다. 이후 시몬에게 지배되었다.
중앙연구소가 파괴된 이후 뮤르의 함선을 통해 이동할 수 있고, 이를 이용해 봉인된 그늘성 던전주를 파멸의 대검에 흡수하는 것으로 그늘성을 차지하게 되었다. 던전은 대륙과 연결되어 있어, 그늘성 또한 던전주의 힘을 이용해 대륙과 연결되는 통로를 만들 수 있다. 단, 그늘성 밖에서만 가능하며 물이 있는 장소, 그늘이 진 장소, 특정 온도에 대기 중의 마나가 극도로 요동쳐야 통로를 생성할 수 있다.[16]
- 데스랜드
샤헤드 왕국 남쪽의 지역. 대륙 10대 미스터리 중 하나로, 이곳에는 '부패'라는 개념이 없어 온갖 언데드들이 바글거린다.[17] 키젠의 소환학과 수행평가 장소로도 종종 사용되며, 현재는 7군단의 에이션트 언데드이자 좀비부대의 대장인 프린스가 통치하고 있는 구역이기도 하다.
키젠의 치부와 같은 장소인데, 본래 탈헤른 제국에서 제 2의 도시로서 번영하던 곳이었으나 장미회군 당시 수도에서 탈출했던 황제가 소드마스터와 상주 병력이 상당했던 이곳을 반격의 거점으로 삼으려 했고, 이에 키젠에서는 전략병기급 흑마법을 날린 결과 현재와 같은 형태로 바뀌어버렸다.
- 벌레무덤
7군단의 통치 영역 중 한 곳이자 7군단의 에이션트 언데드인 에르제베트의 영역으로, 이곳엔 수많은 거미 언데드들이 존재한다. 이곳에서 탄생하는 거미 언데드들은 대부분 번식 능력을 가진 여왕거미 언데드들로부터 탄생한다.
- 비명의 정글
드레스덴 남서부 지역. 아케뮤스가 상주하던 영역이자 현재는 7군단의 통치 영역 중 한 곳으로, 아케뮤스가 남긴, 스컬윙을 생산하는 생체건물 둥지가 이곳에서 가동되고 있다. 아케뮤스의 소멸 후 알라제의 활약으로 재가동에 성공하였다.
- 와슈번 산맥
전 제5군단장 매그너스 알반이 중앙사막을 버리고 결사의 연구소로 가기 전까지 머룰렀던 본거지로, 정확히는 와슈번 산맥 정상에 위치한 고성에 머무르고 있었다.
- 중앙사막
본래 5군단의 본거지이자 수호 영역.
- 프로스트 필드(Frost Field)
엄동설한의 기후를 띄는 지역으로, 칼로스 북부에서 북쪽으로 더 올라가면 있는 영역이다. 인간의 발이 오랫동안 닿지 않아 고대의 존재들이 아직까지도 살아가는 미지의 영역이기도 하다.
프로스트 필드를 다스리는 이는 에이션트 언데드 북신으로, 에이션트 언데드라는 분류로 묶기에도 부적절할 정도로 괴물같은 힘을 가지고 있는 존재이다.
또한 프로스트 필드와 가장 가까운 영지인 빌케노스에서 프로스트 필드의 침략을 막고 있던 당대 제 2군단장 진 아르스칼트를 비롯하여 역대 제 2군단장들 모두 프로스트 필드를 다스리는 북신의 토벌을 목표로 노력해왔다.
마침내 진 아르스칼트의 세대에 이르러서 제 7군단장인 시몬과의 협력으로 북신을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1.8. 상아탑
암흑연합이 탄생하기 전부터 존재했던 거대 세력으로 마법사들이 주축이 된 세력이다. 한 때 기사와 마법사들이 대륙의 패권을 쥐고 있던 시절에는 '마탑'이라고 불렸었다.
못해도 수백 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마탑 시절부터 자신들이 보유한 방대한 마도지식이나 마도공학, 사업, 아티팩트 등을 바탕으로 막대한 부와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는 현재까지도 이어져 지금도 막대한 부와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300년 전, 상아탑은 기어이 시간의 영역까지 손을 뻗어 영원한 권력과 영광을 손에 넣고자 했지만 시간을 간섭하는 힘을 탐한 탓인지 하필 상아탑 본부에 던전이 발생하게 된다.
심지어 던전주는 시간의 힘을 가진 얼어붙은 시계라는 몬스터였다. 거기에 던전은 상아탑이 시간에 간섭하기 위해 연구하던 연구와 아티팩트 등을 흡수하며 비정상적으로 영향력을 넓혀갔고 기어이 폭주하기에 이른다.
결국 당대의 탑주였던 빙백의 마도사가 목숨을 대가로 발동하는 마법인 절대봉인을 던전주에게 걸어 얼어붙은 시계를 봉인하고 나서야 사태는 진정되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상아탑은 상당 수의 연구와 지식, 재산 등을 상실하였고 던전화 된 탑을 버리고 새로운 본부로 이전함에 따라 한 차례 쇠퇴할 수 밖에 없었고, 이는 후에 키젠과의 분쟁 때 큰 패배 요소 중 하나로 작용하게 된다.
다만 던전화 된 전 본부는 작품 시작 당시 기준으로 아직 남아있었으며, 그곳에서 연구와 자료, 지식 등을 회수할 수 있고 시간의 던전의 특징 상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혐과 연구성과 같은 이유 때문에 시간의 탑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그대로 남겨두면서 이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후술할 시간의 탑 폭주사건에서 시몬이 던전주의 권한으로 파괴해버려 지금은 잔해만 남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네크로맨서와 프리스트가 대륙을 양분하는 시대로 접어들면서 네크로맨서의 길을 선택했고, 칠흑을 바탕으로 펼치는 칠흑원소계를 비롯한 칠흑역학 계통의 흑마법을 주력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18] 그 외의 분야에서는 외부의 강자들을 초빙하는 식으로 세력을 키워왔다.
그리고 암흑연합의 패권 등을 두고 키젠과 분쟁을 벌였으나, 앞서 언급했듯이 키젠에 패배하여 키젠의 뒤로 밀리게 되었고, 키젠과는 여러 조약을 맺게 되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상아탑의 후계자는 무조건 키젠에 입학할 나이가 되었을 시, 키젠에 입학하여 재학해야 한다는 조항이다. 이 탓에 상아탑의 후계자인 세르네 아인다르크가 키젠에 입학한 것. 원래는 다음 해에 메이린이 특례로 입학할 예정이였으나 메이린은 세르네를 꺾겠다는 의지 하나만으로 그냥 시험 치고 들어왔다.
현재 상아탑은 두 개의 세력으로 나뉘어 노선을 달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키젠에 적대적이며 키젠에서 벗어나 과거의 영광과 힘을 되찾자는 급진파와 이제 시대의 흐름을 받아들이고 키젠과 함께하며 발전해 나가자는 온건파로 나뉘어져 있다.
급진파는 상아탑주 베르무드 아인다르크와 그의 수양딸이자 현 후계자 세르네, 그리고 그들을 따르는 반 키젠파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온건파는 상아탑의 2인자이자 메이린의 아버지 다니엘라 빌렌느와 친 키젠파 인물들로 이루어져 있다.
본래는 베르무드를 주축으로 한 급진파가 우세를 점하고 있었으나, 후술할 시간의 탑 폭주 사건을 계기로 온건파에게 주도권이 넘어가게 된다.
급진파 내에서도 키젠에서 독립하여 제3의 세력으로 군림하는 것을 넘어서 아예 키젠을 말살하고 대륙을 양분하는 새로운 패자가 되고자 했던, 탑주 베르무드를 중심으로 한 과격파 세력들이 존재했다.
심지어 탑주 베르무드는 숨겨진 제3의 세력, 결사의 일원으로서 상아탑을 움직이고 있었다. 이들은 시간의 탑과 던전주인 얼어붙은 시계를 폭주시켜 키젠에 탑을 전송해 시공 폭탄으로 삼아 테러를 벌일 계획을 실행하려고 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 테러는 급진파에 속해 있지만 적어도 진심으로 상아탑의 영광을 위해 움직이던 세르네가 상아탑이 결사의 끄나풀로 전락하는 꼴과 이 계획이 메이린의 목숨이 희생되는 것이 전제였던 것을 용납하지 못해 반기를 들며 무력화 되고 만다.
결국 군단장인 시몬의 힘을 빌려 상아탑주인 베르무드 아인다르크의 음모를 저지하고 결사의 끄나풀인 양아버지를 시몬 및 판타서스와 함께 쓰러뜨림으로서 사태는 끝을 맺게 된다.
이 사건 이후 급진파의 입지는 급격히 좁아졌으며, 상아탑은 탑주가 결사의 일원이자 끄나풀이었던 것이 밝혀짐과 동시에 대륙에 큰 테러를 저지를 뻔한 것으로 인해 명성과 브랜드 가치가 급격히 떨어져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그 결과 상아탑을 쇄신하고 새롭게 나아가기 위한 지도자로서 후계자이자 역대급 천재인 세르네가 권력을 잡게 되었다. 하지만 그녀의 지지세력이자 본진인 급진파는 결사의 손이 닿은 것과 이번 시간의 탑 사건으로 관계자를 비롯한 주요 인물들이 대거 처벌받거나 떨어져 나가 입지가 급격히 떨어졌다.
그리고 세르네는 결사에 물들은 세력을 물갈이 하고 자신만의 온전한 세력으로 탈바꿈 하기 위해 한 발 물러섬과 동시에 차후 대륙의 중심이 되고 대륙 최강자로 거듭날 시몬을 영입하기 위해[19][20] 키젠에 남아 마저 공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세르네는 정식 탑주 즉위를 추후로 미루고 상아탑의 전체적인 지휘와 살림을 온건파이자 현 2인자인 다니엘라에게 맡겨 졸업할 때까지 그를 대리 탑주로 세웠다.
못해도 수백 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마탑 시절부터 자신들이 보유한 방대한 마도지식이나 마도공학, 사업, 아티팩트 등을 바탕으로 막대한 부와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는 현재까지도 이어져 지금도 막대한 부와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300년 전, 상아탑은 기어이 시간의 영역까지 손을 뻗어 영원한 권력과 영광을 손에 넣고자 했지만 시간을 간섭하는 힘을 탐한 탓인지 하필 상아탑 본부에 던전이 발생하게 된다.
심지어 던전주는 시간의 힘을 가진 얼어붙은 시계라는 몬스터였다. 거기에 던전은 상아탑이 시간에 간섭하기 위해 연구하던 연구와 아티팩트 등을 흡수하며 비정상적으로 영향력을 넓혀갔고 기어이 폭주하기에 이른다.
결국 당대의 탑주였던 빙백의 마도사가 목숨을 대가로 발동하는 마법인 절대봉인을 던전주에게 걸어 얼어붙은 시계를 봉인하고 나서야 사태는 진정되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상아탑은 상당 수의 연구와 지식, 재산 등을 상실하였고 던전화 된 탑을 버리고 새로운 본부로 이전함에 따라 한 차례 쇠퇴할 수 밖에 없었고, 이는 후에 키젠과의 분쟁 때 큰 패배 요소 중 하나로 작용하게 된다.
다만 던전화 된 전 본부는 작품 시작 당시 기준으로 아직 남아있었으며, 그곳에서 연구와 자료, 지식 등을 회수할 수 있고 시간의 던전의 특징 상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혐과 연구성과 같은 이유 때문에 시간의 탑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그대로 남겨두면서 이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후술할 시간의 탑 폭주사건에서 시몬이 던전주의 권한으로 파괴해버려 지금은 잔해만 남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네크로맨서와 프리스트가 대륙을 양분하는 시대로 접어들면서 네크로맨서의 길을 선택했고, 칠흑을 바탕으로 펼치는 칠흑원소계를 비롯한 칠흑역학 계통의 흑마법을 주력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18] 그 외의 분야에서는 외부의 강자들을 초빙하는 식으로 세력을 키워왔다.
그리고 암흑연합의 패권 등을 두고 키젠과 분쟁을 벌였으나, 앞서 언급했듯이 키젠에 패배하여 키젠의 뒤로 밀리게 되었고, 키젠과는 여러 조약을 맺게 되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상아탑의 후계자는 무조건 키젠에 입학할 나이가 되었을 시, 키젠에 입학하여 재학해야 한다는 조항이다. 이 탓에 상아탑의 후계자인 세르네 아인다르크가 키젠에 입학한 것. 원래는 다음 해에 메이린이 특례로 입학할 예정이였으나 메이린은 세르네를 꺾겠다는 의지 하나만으로 그냥 시험 치고 들어왔다.
현재 상아탑은 두 개의 세력으로 나뉘어 노선을 달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키젠에 적대적이며 키젠에서 벗어나 과거의 영광과 힘을 되찾자는 급진파와 이제 시대의 흐름을 받아들이고 키젠과 함께하며 발전해 나가자는 온건파로 나뉘어져 있다.
급진파는 상아탑주 베르무드 아인다르크와 그의 수양딸이자 현 후계자 세르네, 그리고 그들을 따르는 반 키젠파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온건파는 상아탑의 2인자이자 메이린의 아버지 다니엘라 빌렌느와 친 키젠파 인물들로 이루어져 있다.
본래는 베르무드를 주축으로 한 급진파가 우세를 점하고 있었으나, 후술할 시간의 탑 폭주 사건을 계기로 온건파에게 주도권이 넘어가게 된다.
급진파 내에서도 키젠에서 독립하여 제3의 세력으로 군림하는 것을 넘어서 아예 키젠을 말살하고 대륙을 양분하는 새로운 패자가 되고자 했던, 탑주 베르무드를 중심으로 한 과격파 세력들이 존재했다.
심지어 탑주 베르무드는 숨겨진 제3의 세력, 결사의 일원으로서 상아탑을 움직이고 있었다. 이들은 시간의 탑과 던전주인 얼어붙은 시계를 폭주시켜 키젠에 탑을 전송해 시공 폭탄으로 삼아 테러를 벌일 계획을 실행하려고 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 테러는 급진파에 속해 있지만 적어도 진심으로 상아탑의 영광을 위해 움직이던 세르네가 상아탑이 결사의 끄나풀로 전락하는 꼴과 이 계획이 메이린의 목숨이 희생되는 것이 전제였던 것을 용납하지 못해 반기를 들며 무력화 되고 만다.
결국 군단장인 시몬의 힘을 빌려 상아탑주인 베르무드 아인다르크의 음모를 저지하고 결사의 끄나풀인 양아버지를 시몬 및 판타서스와 함께 쓰러뜨림으로서 사태는 끝을 맺게 된다.
이 사건 이후 급진파의 입지는 급격히 좁아졌으며, 상아탑은 탑주가 결사의 일원이자 끄나풀이었던 것이 밝혀짐과 동시에 대륙에 큰 테러를 저지를 뻔한 것으로 인해 명성과 브랜드 가치가 급격히 떨어져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그 결과 상아탑을 쇄신하고 새롭게 나아가기 위한 지도자로서 후계자이자 역대급 천재인 세르네가 권력을 잡게 되었다. 하지만 그녀의 지지세력이자 본진인 급진파는 결사의 손이 닿은 것과 이번 시간의 탑 사건으로 관계자를 비롯한 주요 인물들이 대거 처벌받거나 떨어져 나가 입지가 급격히 떨어졌다.
그리고 세르네는 결사에 물들은 세력을 물갈이 하고 자신만의 온전한 세력으로 탈바꿈 하기 위해 한 발 물러섬과 동시에 차후 대륙의 중심이 되고 대륙 최강자로 거듭날 시몬을 영입하기 위해[19][20] 키젠에 남아 마저 공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세르네는 정식 탑주 즉위를 추후로 미루고 상아탑의 전체적인 지휘와 살림을 온건파이자 현 2인자인 다니엘라에게 맡겨 졸업할 때까지 그를 대리 탑주로 세웠다.
1.9. 펜타모니엄
언데드들이 득실거리는 망자의 영역 중앙에 위치한 지식과 연구의 최전선 유리도시. 말 그대로 도시의 건물들이 유리로 이루어져있다.
네크로맨서 세계의 대부분의 신기술들은 이곳 펜타모니엄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다고 한다. 학문별로 7개의 유리탑이 나누어져 있으며, 18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상아탑보다 더많은 기록들이 보관되어있다고 한다.
펜타모니엄에는 단순 연구시설뿐만 아니라 희귀한 물품들을[21] 구할 수 있는 경매장도 많으며, 학술회도 자주 열린다. 이 학술회에는 여러 네크로맨소 학교의 학생들이 참여하기도 한다.
참고로 펜타모니엄의 학자나 연구원들이 지나치게 연구에 몰두하다가 아사한 전적이 있어 연구실마다 식사를 배달해주는 서비스까지 있다.
네크로맨서 세계의 대부분의 신기술들은 이곳 펜타모니엄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다고 한다. 학문별로 7개의 유리탑이 나누어져 있으며, 18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상아탑보다 더많은 기록들이 보관되어있다고 한다.
펜타모니엄에는 단순 연구시설뿐만 아니라 희귀한 물품들을[21] 구할 수 있는 경매장도 많으며, 학술회도 자주 열린다. 이 학술회에는 여러 네크로맨소 학교의 학생들이 참여하기도 한다.
참고로 펜타모니엄의 학자나 연구원들이 지나치게 연구에 몰두하다가 아사한 전적이 있어 연구실마다 식사를 배달해주는 서비스까지 있다.
- 망자의 영역
펜타모니엄을 둘러싼 대규모 지역. 언데드가 어마어마하게 많으며 개중에는 에이션트 언데드 몰굴라도 있다. 룬 리그를 앞두고 신성연방 대표들이 이곳 전체를 정화하는 임무를 맡게 됐고, 임무 성공에 따라 그 넓은 지역이 암흑연합의 손에 들어오게 되었다.
1.10. 기타 지역
- 그랜드 쿼츠홀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거대한 3층 수정 연회장. 사시사철 각종 축제와 파티가 열리는 곳으로 암흑연합에서 가장 명망 높고 대단한 사람들만 들어갈 수 있다.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암흑연합 럭셔리의 최고봉이라고 한다.
- 루반
대륙 남부지역 항구마을. 루반항을 가지고 있다.
- 라마칸 암벽지대
'샌드로드'라 불리는 거대 교역지대의 중요한 통행구간. 토착 몬스터인 랫쳐의 개체수가 너무 늘어나 매년 막대한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
- 이로쿠아 군도
대륙 최남단에 위치한 군도. 독자적으로 진화한 몬스터들뿐 아니라 방치된 던전에서 흘러나온 몬스터들까지 생태계에 영향을 미쳐 완전한 마경이다.
아케뮤스에 의해 일부 몬스터들이 멸종했다.
1.10.1. 던전
몬스터들이 사는 일종의 아공간과 비슷한 다른 차원. 흔히 헌터물에 나오는 게이트와 비슷하다. 던전이 발생하면 주변 지역에 온갖 이상현상을 일으켜 빨리 던전주를 처치하고 던전을 공략해야 하지만, 던전 내부는 대륙과 전혀 다른 별개의 세계이기에 모든 상식을 버려야 한다.던전이 오랫동안 공략되지 않으면 그 안에 있던 몬스터들이 나오기도 하며 아예 토착화되는 경우도 있다.
- C-556
통칭 '펌킨 사태'를 일으킨 던전. 드레스덴 왕국의 로베스크 지역에 나타났으며 사람에게만 피해를 입히는 황색 먼지가 대량으로 방출되었다.
- 보물섬
바다의 3대 이상 현상 중 하나로 등장한 보물 던전. 바다에 생겨난 주황색 입구로 들어가면 사람을 끌어들이려는 검은 해초로 가득한 바다와 '섬' 하나가 있는데, 이곳의 땅을 파면 온갖 보물과 마정석을 캐낼 수 있다.[22] 던전에 들어와 보물섬에 상륙하면 출구가 점점 작아지다가 5시간이 지나면 닫혀버린다.
이후 보물섬을 만들어낸 것으로 보이는 '타락의 구원자'에 의하면 언노운이 파괴한 세계의 잔해와 조각이라고 한다. 미스테리 킬 전날 100개 이상의 던전이 동시다발적으로 열린 뒤 사람들이 들어가자 일제히 닫혀버리면서 들어간 이들을 전부 타락자로 만들어버렸다.
1.11. 가문
- 폴렌티아 가문
주인공인 시몬 폴렌티아의 가문으로, 현 가주는 시몬의 아버지인 리처드 폴렌티아이다. 현재는 볼드윈 왕국의 남작 가문으로서 레스힐이라는 시골 영지를 다스리고 있는 귀족 가문이다.
허나 사실 폴렌티아 가문은 유서 깊은 정령술사 가문으로, 현 가주인 리처드는 무려 정령룡을 다룰 정도로 뛰어난 정령술 실력을 가지고 있다. 물론 순수 마나를 사용하는 학문이다.
전 가주였던 텔론의 학대로 리처드는 가문을 나오고 저택은 장남인 블레타에 의해 전부 타버린다.
참고로 아버지는 전직 군단장, 어머니는 전직 성녀, 아들은 현역 군단장이다. 따라서 암흑연합에 6명 밖에 없는 군단장이 속해 있는 가문 중 한 곳이기도 하다. 또한 심지어 부모님은 전 세대의 전설이라 불리던 인물들이고.
- 무어 가문
세간에서 용의 가문이라고 불리며, 키젠 2학년 석차 3위인 헥토르 무어의 가문이다. 현 가주는 다르코스 무어이다.
용의 가문이라 불리는 만큼 가문의 혈통을 이은 인물들은 전부 체내에 상당한 양의 용의 인자를 소유했다. 그렇기에 가문의 고유 마법인 각종 용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리처드가 본인이 배신의 군단장이라는 사실을 들키면 안되는 세력들 중 하나로 꼽았다. 당시 사령관이자 리처드의 동기인 킨 무어[23]가 배신의 군단 사태에서 사망했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가주의 아들인 헥토르 무어가 새로운 6군단장으로 추대되며 암흑연합에서 6명뿐인 군단장이 소속되어 있는 가문이 되었다.
- 랜돌프 가문
전 키젠 특례 10번인 말콤 랜돌프의 가문으로, 랜돌프 갱단을 운영하던 가문이다. 가문 고유 흑마법은 도플갱어.
현재 랜돌프 갱단은 와해되었고, 그의 아버지 마르겔은 잡혀간 상태이다.
- 셀린 가문
현 키젠 2학년 석차 7위인 엘리사 셀린의 가문으로, 키젠과 대규모 사업을 협업하기도 하는 등 상당한 영향력을 지닌 가문으로 추측된다.
가주인 엘리사의 아버지는 드레스덴 왕국의 재상을 맡고 있다. 그래서인지 엘리사도 고위 공직자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정치가 캐릭터로 등장한다.
- 하츠 가문
금속을 조종할 수 있는 이능의 혈통을 잇는 가문. 세월이 지나면서 따라 혈통이 옅어졌지만 가끔 격세유전이 일어난다고 한다.
현재는 밀레나 하츠가 물려받았으며, 앞서 언급했듯이 가문의 선조인 금제(金帝)의 피를 짙게 이어 형제들 중 유일하게 가문 고유의 흑마법을 익혔다.
- 우르슬라 가문
뱀파이어 세력의 가문으로, 뱀파이어 로드인 디트리히 혼 우르슬라가 현재 가주로 있는 가문이다. 아마 뱀파이어 세력을 다스리는 세력으로 추정된다.
우르슬라의 피를 가진 뱀파이어들은 피가 칠흑을 잡아먹어 위력을 높이는 특성을 지녔다. 가문 고유 흑마법은 대출혈-오버플로, 콜 템페스트, 블러드 스톰 등이 있다.
참고로 디트리히의 딸인 카미바레즈 우르슬라가 속한 가문이기도 하다.
- 잉겔스 가문
피츠제럴드 잉겔스의 가문. 상아탑의 고위 가문 출신 영애인 메이린도 알아주는 명문가다.
- 코크 가문
하렌 코크의 가문. 볼드윈 왕국에서 가장 악명높은 네크로맨서 가문. 가문 고유 흑마법은 블랙핸드.
- 아르스칼트 가문
칼로스 왕국의 북부 대공이자 현역 제 2군단장인 진 아르스칼트의 가문. 처음에는 북신을 막기 위해 활동하던 아르스칼트 가문의 선조와 프로스트 필드의 통제 약화를 걱정하던 칼로스 왕국이 협력하게 되며 탄생한 가문이다.
아르스칼트 가문의 가주가 되는 인물들은 전부 선대 가주들에게 제 2군단장의 직위를 물려받는다. 물론 관리자인 헤이트의 인정을 받는 것은 본인들의 역량이고.
아무래도 군단장의 직위가 세습되고 있는 가문인데다가 대공 가문이어서 그런지 상당한 영향력을 지녔으며, 대공령 안에서는 무려 국왕의 명령보다 대공의 명령이 우선시된다는 규칙이 있을 정도이다.
- 아크볼드 가문
로레인 아크볼드와 네프티스 아크볼드가 혈통을 잇는 가문. 본가는 로크섬 안에 존재하며, 무려 암흑연합 총수의 가문인 만큼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지녔을 것으로 추측된다.
어릴 적 에슈가 아크볼드 가문의 하녀로 일했던 적이 있다.
- 펜지 가문
엘섬 펜지의 가문.
- 펠턴 가문
칼로스 왕국에서 알아주는 공작 가문이다. 키젠 1학년에 공작가 자제인 버나 펠턴이 입학했다. 셀린 가문이 이 가문의 후원자다.
- 포스타드 가문
드레스덴 왕국의 공작 가문.
- 암페르지 가문
시몬이 2학년 개학식 당시 바쁜 교수들 대신 입학생 인솔을 맡았을 때 난동을 피우던 입학생 후보 1번의 가문. 납치범과 사기꾼을 고용해 원래 입학할 예정이었던 하이디를 납치하여 본인이 입학하려 했으나 시몬의 활약으로 저지된다.
- 그레리엄 가문
키젠 3학년 에드닉 그레리엄의 가문. 외교관을 많이 배출했다.
- 휴 이켈 가문
현 키젠 2학년 4위인 메리다 휴 이켈과 현 키젠 졸업생이자 전 학생회장인 판타서스 휴 이켈이 혈통을 잇는 가문. 가문 고유 흑마법은 판타서스류 슬립 저주이다. 추가로 어떠한 힘을 각성하면 전력이 더욱 상승한다.[24]
이후 유령궁 에피소드에서 메리다가 새로운 제4군단장이자 11대 유령왕녀로 발탁되면서 암흑연합에서 단 6명 뿐인 군단장이 소속된 가문으로 위상이 오르게 되었다.
- 노스폴드 가문
라헤임 노스폴드가 혈통을 잇는 가문. 설원성이라는 세력을 지배하며, 마정석의 매장량이 풍부하여 상아탑과 교류가 많았다. 가문 고유 흑마법은 금설.
- 비사바르 가문
실라지 비사바르가 혈통을 잇는 가문. 특이사항으론 가주의 이름은 실라지 비사바르로 고정한다는 규율이 있다.[25] 실라지가 혈류술사였으므로 아마 혈류술사 가문일 것으로 추측된다.
- 맥그로리 가문
카니스 맥그로리의 가문. 가문 고유 흑마법은 울프 하울링.
- 바닐라 가문
키젠 졸업생인 벤야 바닐라의 가문. 언데드 기업 중에서도 1위의 기업인 바닐라 그룹을 운영하는 기업인 집안이다.
- 미들턴 가문
고메스 미들턴의 가문. 가문 고유 흑마법은 나우이 알린.
- 올드원 가문
볼드윈 왕국령 소속이자 블루하버 영지의 백작 가문.
- 멘지스 가문
클라우디아 멘지스의 가문. 가문 고유 흑마법은 고르고네스.
- 빌렌느 가문
키젠 2학년 6위인 메이린 빌렌느의 가문. 가주는 다니엘라 빌렌느로 상아탑의 고위 귀족 가문이다.
- 에이크먼 가문
2학년 앤서니 에이크먼의 가문. 엘리사의 고모부의 외가 가문과 에메랄드 광산을 놓고 갈등 중인 세레타 가문에 조력하고 있다고 한다.
- 세레타 가문
엘리사의 고모부의 외가 가문과 에메랄드 광산을 놓고 갈등 중인 가문.
- 브레킹 가문
- 데이아 가문
키젠 소환학과 교수인 아론 데이아의 가문.
- 아틀리에 가문
에기르 아틀리에의 가문.
- 에체베리아 가문
전 제4군단장 테네리페 에체베리아와 현 제4군단장 메리다 휴 이켈 에체베리아[26]가 속해 있는 가문. 영혼을 담는 비기가 존재한다.
- 미그일 가문
미그일 백작과 유리 미그일이 속해 있는 드레스덴 왕국의 변경백 가문.
- 헌트 가문
알리라 헌트와 펠리라 헌트가 속해 있는 암흑연합 백작 가문.
- 샤르모 가문
마일러 드 샤르모가 속해 있는 암흑연합 후작 가문.
- 포트시 가문
배질 포트시가 속해 있는 암흑연합 남작 가문.
- 다르시아 가문
로잘린 다르시아가 속해 있는 가문.
- 엘드릭 가문
- 할렉 가문
다르크 할렉이 속해 있는 암흑연합 자작 가문.
- 청운
극동지역의 퇴마 가문. 해당지역에서 수백 년간 지속된 이상현상인 '혈구름'에서 탄생하는 혈류 언데드, '적살귀'를 막아내는 임무를 맡고 있으며, 유령궁처럼 왕국이나 연합의 지원을 받는 임무가 아닌 가문의 숙명으로 임무를 하고 있다.[27]
1.12. 길드/기업/범죄조직
- 언데드 제조사
- 바닐라
암흑연합의 언데드 제조사 중 1위에 빛나는 기업으로, 바닐라 가문의 일원이 대표로서 운영하는 기업이기도 하다. 현직 대표는 키젠 328기 졸업생이자 시몬의 동아리 선배이기도 한 벤야 바닐라이다. - 프랑
암흑연합의 언데드 제조사 중 2위에 해당하는 기업으로, 작중 관련 인물이 직접 등장한 적은 없다. 예전에 비해 바닐라 그룹의 품질을 많이 따라잡았다고 한다. - 파스텔
바닐라보다 한 단계 저가의 언데드 제조사 브랜드. 시몬이 여기서 스켈레톤 나이트를 샀다가 하필 허리의 연결에 불량이 발생했다. 이후 횡으로 검을 휘두르다 아이디어를 얻어 허리를 분리한 후 스켈레톤 아처에 쓰이는 관절을 꼬아 놓은 채 허리에 연결해 팽이처럼 회전하는 기술‘블레이드 스톰’을 개발한다. 이후 약간의 개선 후 펜타모니엄에 등록할 것이라고 했지만 자세한 언급은 없다. - 케락
암흑연합의 언데드 제조사 중 하나. 가장 저가 브랜드라고 하며 품질은 그리 좋지 않다. 소환학과 근로장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브랜드다.
- 흑철 성채
암살자 집단으로 상아탑과 상극 중의 상극. 마정석을 두고 다투고 있다.
- 네크로맨서 요원 기업
중립지대에서 정보수집, 암살, 납치, 호송 등 블랙옵스를 담당하는 키젠의 하청업체. - 벤전스
1학년 때 시몬 폴랜티아와 딕 헤이워드, 메이린 빌렌느, 카미바레즈 우르슬라가 파견평가를 위해 간 기업.
- 도둑 길드
카쟌의 아버지가 총협회장으로 있는 길드. 다만 범죄조직처럼 도둑질을 한다는 언급은 없으며 키젠 산하 정보단체로서의 면이 부각된다. 암흑연합 정상회담에서 시몬이 7군단장임을 공개했을 때 지지를 보낸 세력들 중 유일하게 시몬과 직접적인 접점이 없는 세력이었는데, 추측상으론 카쟌이 아버지를 설득한 것으로 보인다.
- 반신성연방 협회
에프넬의 방침과 가르침에 반기를 품고 배교해 암흑연합으로 넘어온 프리스트들의 단체. 현 총장은 키젠의 신성방어학 교수인 파라한 이미도르로 키젠에서 신성방어학 수업에도 참여한다. 당연히 신성연방 측에서는 이들을 매우 싫어한다.
- 용병업
- 용병 길드
용병왕 아서가 소속된 길드. 이전 용병왕은 아서의 할아버지인 리오타무스 블레만이었으나, 그의 사후 다른 용병들의 지지를 얻은 아서가 새로운 용병왕이 되어 그들을 이끌고 있다. - 무쇠 용병단
그랜드포지 최고의 용병단 중 하나. 단원들은 청색 갑주를 착용하고 있으며 전기가 흐르는 해머, 개틀링식 마력 기관총 등을 사용한다. 쿠데타 당시 시의회 측에서 고용했으나 시몬의 데스나이트에게 전멸한다.
- 언론
- 유령일보
- 플로일보
- 갤로우스 오더
악명 높은 인신매매 조직. '보물섬' 던전의 등장에 어부 하나를 협박해 바다로 나왔으나 유리(시몬)과 로잘린에게 체포된다.
- 상단/상회
- 하얀소 상단
- 백록 상단
- 오티스 상회
- 선단
군사적 의미 외에도 여러 선박을 소유하고 상업활동을 하는 해운회사. - 엘드릭 선단
항구도시 앵커폴에 존재하는 3대 대형 선단 중 하나. 엘드릭 가문이 4대 동안 운영하면서 자본이 아주 많진 않아도 뛰어난 항해 기술과 끈끈한 조직 문화로 고평가를 받았으나, 보물섬 소문에 몰려든 범죄자들의 제의를 거부했다가 오한 선단의 배후공작으로 파산 직전까지 가지만 시몬이 5만 골드에 인수하면서 부흥에 성공한다. - 오한 선단
항구도시 앵커폴에 존재하는 3대 대형 선단 중 최대 세력. 오한 선단에 대한 각종 배후공작을 벌여 파산 직전까지 몰아넣지만 시몬이 엘드릭 선단을 인수한 뒤 오히려 오한 선단을 박살내버리면서 3군단에 찍히고 직원들도 전부 이탈하면서 엘드릭 선단에 역으로 인수당한다. 500골드에. - 마로트 선단
오드레시아 부모님의 선단. - 칼디아 선단
결사 타락의 구원자로 인해 타락하였다. - 아르세니아 선단
결사 타락의 구원자로 인해 타락하였다. - 파이튼 선단
'미스테리 킬' 작전에 참여한 선단 중 하나.
1.13. 행사
- 검의 제례
바위나 지면 틈에 꽂힌 검을 뽑아드는 행위. 기사의 시대 제국의 유명한 소드마스터가 전설의 검을 뽑아든 설화에서 비롯했다. 기사의 시대가 끝난 것이 300~400년 정도밖에 안 되었기에 마히할라같이 오래되고 폐쇄된 시골 마을에서는 이런 행사를 전통으로 시행하는 곳들이 많다.
- 군단 회의
암흑연합의 군단장들이 모여 하는 회담. 각자 관리하는 영역에 대한 요소들을 조정하거나 각종 소식을 전하는 등의 내용을 주로 다룬다.[28] 군단장들을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은 네프티스가 유일하기에 그녀의 군단장 집결 명령이 있어야만 성사될 수 있다. 그마저도 군단장들은 워낙 특이한 인물들이라 참석률이 지극히 낮다고.[29]
- 세계 맹독 공모전
- 암흑연합 대영주 정상회담
일명 연합 정상회담. 암흑연합에서 열리는 여러 외교적 회담들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행사 자체는 암흑연합이 주관하며, 각 국가의 국왕들과 키젠의 원로들은 물론 특수한 영지[30]의 지배자들 및 유력 영지의 영주들까지 다양한 세력의 대표자들이[31] 참여한다. 그렇게 참여하는 총 인원만 1,000명이 넘어간다.
- 암흑제
키젠에서 5년마다 진행하는 학과 대항전 공개식 운동회로, 초기 네크로맨서가 된 자식들의 걱정과 키젠의 불신이 심했을 때 네프티스가 이를 공개하면서 네크로맨서에 대한 편견을 깨고 키젠의 위상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 원래는 시몬이 1학년 때 할 예정이였지만, 하필 성녀 사태가 터져버리는 바람에 미루게 되었다.
- 에레보스의 밤
언제나 변화와 발전 및 실리를 추구하는 네크로맨서들이 철저히 지켜오는 죽음에 관한 전통 중 하나로, 키젠의 명망높은 네크로맨서가 사망했을 때 열리는 의례이다.
총 3일 동안 진행되며, 이 기간에는 교수들과 조교들은 전부 검은색 옷을 입어야 한다. 학생들은 평소의 교복 차림이지만 옷의 단추를 전부 잠그고 검은 넥타이를 매야 한다. 거기에 남학생은 검은 양말을, 여학생은 검은 스타킹을 신어야 한다.
또한 3일 동안은 조명이나 촛불 등을 일제 켤 수 없다.[32] 이는 고인이 포근한 어둠 속에서 편안히 눈을 감으라는 의미가 있으며, 해당 기간에 빛은 고인의 죽음을 모욕하는 행위라고 한다.
마지막 날에는 고인의 장례식을 진행하며, 이 때 영묘라는 성지에서 폭포 속에 머리를 담그는 등[33] 여러 의식을 거쳐 고인을 떠나보내면 에레보스의 밤은 끝나게 된다. 특히 죽은 고인의 유골을 뿌리는 건 매우 명예로운 일이라고 한다.
- 펜타모니엄 설립 기념일
펜타모니엄에서 4년에 1번씩 열리는 행사. - 언데드 퍼레이드
펜타모니엄 설립 기념일 행사의 마지막 날 밤에 열리는 하이라이트. 도시 전체를 무대로 삼아 자신의 언데드를 선보이는 대규모 퍼레이드로, 많은 현역 네크로맨서들이 참가하는 행사이다. 참가자는 인당 최대 3마리까지 언데드를 꺼낼 수 있으며 테마가 바뀐다.[34]
- 케이크 데이
현실로 따지면 발렌타인 데이와 비슷한 날로, 여자가 본인이 좋아하거나 호감이 있는 남자에게 케이크를 주는 날이다.[35]
- 악세사리 데이
현실의 화이트데이와 비슷한 날로, 남자가 여자에게 악세사리를 주는 날이다. 다만 학생들의 경우에는 당연히 적당한 장난감이나 아티팩트 등으로 대체하는 일이 많다고.
- 바구니 데이
주로 여자가 남자에게 바구니에 군것질거리를 담아 선물해주는 기념일로, 바구니 그림이 그려진 상자 등으로 대체해도 괜찮다. 에르제베트는 바구니 안에 와인괴 치즈 등의 안주를을 담아왔다. - 푸딩 데이
남자가 여자에게 푸딩을 선물하는 기념일. 시몬이 이를 모르고 카미에게 수업 끝나고 볼 수 있냐 했을 때 카미를 포함한 혈류학과 여학생들의 얼굴이 붉어진 것이랑 한 2학년이 메이린에게 고백을 할 때 푸딩을 선물한 것으로 보아 호감이 있는 사람에게 주는 듯 하다.
- 함장 자격시험
3군단에서 주관하는 인재 채용 시험.
작중 3학년 1학기 시점에서는 함장 시험 최고 성적을 낸 10인에게 '해상 지휘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1.14. 용어
- 대륙 10대 미스터리
말 그대로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10개의 대륙의 미스터리들. 작품에서도 많이 언급되지는 않았다.
작중 언급된 대륙 10대 미스터리는 다음과 같다. - 네프티스 아크볼드
시간의 힘을 다루며, 네크로맨서의 평균 수명을 뛰어넘어 300년 넘게 살고 있다. - 엔돌라스 보드빌
이능을 통해 고유한 세계관을 가지고, 실제로 들어갈 수 있는 가상의 필드를 만들 수 있다. - 데스랜드
제 7군단의 영역이자 7군단의 에이션트 언데드인 프린스가 통치하는 곳. 이곳에선 시체가 부패하지 않는다. - 유령궁
제 4군단의 본거지. 자세한 것은 위의 지역 문단 참고. - 로체스트의 집값
- 피리부는 사나이
장송과 관련된 동화. 결말은 결국 피리부는 사나이를 제외한 전부가 죽는, 암흑연합스러운 잔혹동화다.[36]
- 해상 지휘권(Naval Command)
암흑연합 바다 종사자들의 꿈. 암흑연합 바다에서 전함을 이끌고 합법적으로 전투를 벌일 권리로 항해증 중 최상위 자격이다.
바다에 대한 관심이 적었던 대륙의 특성상 매우 보수적인 방식으로 전해 내려왔으며, 이 권리 없이 바다에서 함부로 활동하면 3군단의 공격을 받을 수 있다. 본래는 수년에 한 번 나올까말까 한 수준이나, 작중 3학년 1학기 시점에서는 바다의 이상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다수 풀어서 인재를 확보하려 한다.
2. 신성연방
프리스트의 본진이자 대륙 최고의 프리스트 양성 기관인 에프넬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세력이다. 에프넬이 통치기구의 역할도 수행하는 등 암흑연합 및 키젠과 여러모로 비슷한 역할을 한다.유일신인 데바를 모시는 데바교를 국교로 두고 있고, 신성연방 사람은 전부 데바교 신도라고 봐도 무방하다.[37]화합의 길을 택한 네프티스와 키젠과는 달리 에프넬은 연방 내에 있던 모든 왕국을 멸망시키고 종교로 사람들을 하나로 묶고 에프넬에 모든 힘과 권력을 집중시켰다. 이로 인해 신성연방은 사실상 에프넬 독재체제로 돌아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암흑연합처럼 신분제로 돌아가지만 그 구분은 오등작처럼 귀족 작위와 같은 세습신분제가 아닌 프리스트로서의 신분으로 구분되며, 높은 신분으로 대우받는 프리스트도 직위에 따라 대우가 다르다. 참고로 계급은 일반인 - 신도 - 클레릭 - 프리스트 순으로 높다고 하며, 그 외에도 성기사나 팔라딘, 아크 팔라딘과 이단 심문관 등의 직책 또한 존재한다.그 정점으로는 신의 대리자로 여겨지는 신성연방의 지도자인 교황 한 명만이 있을 뿐이며, 그 외에는 오직 교황 이외에는 누구도 명령하거나 따르게 할 수 없는, 반신으로 여겨지며 데바 여신의 딸들이라 불리는 일곱 명의 여성 프리스트인 7인의 성녀가 있다.또한 성녀 다음으로는 다섯 명의 대주교와 총무주교 등의 간부들도 존재한다. 그중에서 대주교들은 교황과 함께 업무를 보는 등 그 위상이 엄청나다.신성연방은 비교적 자유로운 기풍의 암흑연합과는 달리 신분이나 규율 등이 엄격하다. 화폐 단위는 블랑으로 통일되어 있다. 화폐 가치는 1골드 = 10만 블랑, 1실버 = 100블랑.2.1. 하늘섬
신성연방 수도.
- 교황청
교황이 거주하는 공간. 교황에 대한건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등장인물 문서로.
- 상동성당
- 좌동성당
대주교들이 거주.
- 팔라딘 훈련소
에프넬과 함께 하늘섬에 있는 팔라딘 교육시설. 룬 리그 신성연방측 대표 중 성검사용자 시그문드가 이곳 출신이다. 고위 팔라딘들은 에프넬에서도 교육받는다.
- 이단심문관 훈련소
에프넬과 함께 하늘섬에 있는 이단심문관 교육시설. 룬 리그 신성연방측 대표 워텔이 이곳 출신이다. 고위 이단심문관은 에프넬에서도 따로 교육받는다.
- 천국의 문
하늘섬으로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문.
- 매원
하늘섬 끄트머리에 있는 호화 숙박시설. 에프넬 선발생들이 여기서 숙박하며 교육받는다.
- 신수의 숲
- 천년동굴
2.2. 에프넬
자세한 내용은 에프넬(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 문서 참고하십시오.2.3. 성녀
자세한 내용은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설정/성녀 문서 참고하십시오.
2.4. 지역
- 낙원
최초의 프리스트들이 탄생한 장소. 하얀빛이 일렁이는 곳으로 나뭇잎은 흰 이슬을 머금고, 하늘에서는 빛의 비가 내리고, 골짜기에는 깨끗한 샘물이 솟아났으며, 부정한 기운은 들어올 수 없었고, 이곳에 사는 모든 동식물은 죽지 않고 영생을 누리며 어떠한 변화도 바라지 않아, 진정한 의미의 낙원이었다고 한다.[38]
낙원에 인간이 들어와 신비함과 아름다움을 추종했고, 생태계의 일부가 되어 함께 살기를 택했다. 이후 뜻이 깊은 소수의 인간만이 끝까지 남게 되었고[39], 이 과정에서 낙원의 동식물에서 볼 수 있었던 하얀빛이 인간의 몸에도 흐르기 시작했다.
이것이 태초의 성인(聖人), 프리스트의 탄생이었다.
지금은 화재로 사라졌고 일부의 지역만 남게 되었다. - 헤브하임
낙원에서 떨어져 나온 조각 중 하나로 인간들이 거주하는 섬이다. 이곳에 에프넬과 좌동성당이 설립되었다. 이후 에프넬에서 헤브하임을 유일한 낙원으로 만들기 위해 헤브하임에 하늘섬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엘리시움의 존재감을 희미하게 하여 현재의 하늘섬이 되었다. - 엘리시움
낙원에서 떨어져 나온 조각 중 하나로 천사들의 섬이라 불린다. 가짜 엘리시움만 등장했고 진짜 엘리시움의 행방은 알 수 없다.[40] - 아록
신성연방 4대 성역 중 하나로 신성연방 극서지역에 존재한다. 중립지역의 밀렵꾼들이 발견한 장소로, 거대한 호수 인근에 고고학적으로 가치가 높은 유적과 폐허가 발견되었고 유적의 일부는 하늘에서 떨어진 흔적이 있었다고 한다.
이후 에프넬은 '하늘섬만이 유일한 낙원'이라는 통일된 교리를 위해 군대를 파견해 파괴하려 했지만, 유적을 오랜 시간 지켜온 소수민족들과 맞서는 과정에서 소수민족에서 새로운 성녀 아록의 성녀가 탄생하면서 전쟁이 중단되었다. 아록의 성녀는 직접 하늘섬으로 올라가 하늘섬만이 유일한 낙원으로 선언하고, 성전에 나와 있는 또 하나의 성역 아록으로 자신들의 지명으로 삼았다.
아록은 정령과 신수가 가득하고 태고의 자연이 보존된 아름답고 신성한 장소라고 한다. 이 때문에 정령술사나 신수사제에게는 전설적인 곳이나 다름없는 지역이다. 또한 신성량이 풍부하고 온화한 날씨 덕분에 가만히 있어도 영양분이 가득한 과일 등이 주렁주렁 자란다고 하며, 배고픔도 없고 병도 없는 낙원에 가장 가까운 곳이라고 한다. 현재 이 지역은 영원의 성녀, 아스페리아가 지배하고 있다.
여담으로 이 지역의 소녀에게만 아록의 정수가 깃들며 이어지고 있다.
아록에 살기 위해서는 자격이 필요하다. 아록을 다스리는 영원의 성녀의 가족들, 아록인의 직계 후손들 그리고 깨달음을 얻고 아록으로 들어갈 자격을 얻은 자들만이 영원의 성녀를 만나 허락을 받은 후 부터 아록에서 살 수 있다. 아록에 들어갈 자격이란 아록의 신수에게 인정받아 주인이 된 사람을 말한다. 아록의 신수들은 극도로 경계심이 많고 예민해서, 가장 순수한 신성 사용자만을 섬긴다. 이 때문에 아록 외곽에 사는 사람들은 아록인을 동경해 따라하며 아록에 들어가기 위해 수련으로 육체와 마음을 갈고닦고 있다고 한다.
- 태양섬
룬 리그 대표중 누군가가 이곳 교육생이라고 한다.
- 로하론
대륙 최고의 옥토지역 중 하나. 지평선 끝까지 포도가 재배되고 있는 포도의 천국으로 과거부터 이 지역을 차지하기 위해 수많은 전쟁이 벌어졌다. 대륙에서 가장 비싼 와인 브랜드인 '로하론 베리트네이'가 이곳에서 만들어지는데, 신성연방은 물론 심지어 암흑연합에서도 중립지대를 통해 이 와인을 들여올 정도.[41] - 가짜 엘리시움
메시아 코코가 에프넬(하늘섬)의 권위를 얻기 위해 성물을 이용하여 로하론 지역 일부를 부유시켜 만든 섬이다. 키젠과 메시아의 전투에서 파괴되었다. 떡밥이 있는데 어째서인지 시몬은 여기서 에프넬의 대주교들이 그토록 애타게 찾던 바훔 복음의 마지막 장을 습득하였다. 레테가 얻은 에이션트 언데드 물굴라의 시체와 교환했다.
- 세한드
레테가 결사 구원자를 척결했다고 언급되며 나온 지역이다.
- 신성의 문
중립지대에서 신성연방으로 들어오는 문. 검문소의 역할로 사람이나 짐에 사악한 기운이 있으면 문의 색깔이 탁해지며 즉각 이단 심문관들이 수색한다. - 천문탑
결사의 여러 예언 중 '세상을 지탱하는 두 탑' 중 하나로 언급되며 나온 장소. 다른 하나는 암흑연합의 상아탑이다. - 킨버
신성연방 최북부 지방. 과거 협약 때문에 에프넬과 중앙 프리스트들의 관여가 금지된 구역이다. - 쿨라
신성연방의 항구도시. 매우 유명한 휴양지로 도시 북쪽에는 눈 덮인 설산과 산맥이, 옆에는 에메랄드빛 바다가 있어 해수욕을 즐기면서도 설산을 볼 수 있기에 인기가 많다. 산맥의 냉기가 마나의 흐름으로 갇혀 있기에 날씨는 온화한 편이며 겨울에도 항구가 얼지 않고, 때문에 주 산업이 관광업과 특산품인 성수잎 생산이다. - 에스카일 마을
쿨라 북쪽 산맥에 위치한 마을. 보온 결계로 보호받고 있어 수수께끼를 풀어야 마을로 들어갈 수 있다. 이곳 주민들은 과거 쿨라에 살았으나 현 영주의 아버지가 쿨라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장사치와 자본가들이 너무 유입되면서 설산으로 쫓겨났다. 결국 일부 주민들이 설산에 나타난 던전의 던전주, 빙룡 카리사를 이용해 복수를 꿈꾸는 계기가 된다. - 크레반스 마을
신성연방의 신성열차 종착역 마을. 아무것도 없는 시골로, 깎아내린 듯한 무수한 협곡과 하늘로 뻗어 오른 날카로운 산봉우리들이 하늘을 가득 메우고 있다.
5일 정도 거리에 신성연방의 4대영역인 아록이 존재한다.
2.5. 가문
- 크로스 가문
안나와 이스라필[42]의 가문. 안나는 리처드와 함께 떠나면서 가문명을 버렸다.
- 에덴하트 가문
레이트와 스웨이의 가문.
- 쉐일리 가문
전쟁광과 학살자들의 가문으로 암흑연합 주민들을 끌고 와 '교화형'을 명목으로 노예로 부리고 인권을 유린한 것으로 악명이 높다. 신성연방에서도 전쟁영웅과는 거리가 멀다.[43]
2.6. 의식 & 행사
- 인퀴시티오
이단의 처우에 대한 의사 결정을 앞두고 여신의 신도들이 모여 표결로 의견을 정하는 고대 이단심판. 현재 이단심판은 대부분 이단심판관들이 결정하기에 사장되다시피 했지만 돌연변이 고블린 메시아가 옛 문헌들을 연구해서 네크로맨서들을 쫓아내려 했다.
율법에 의하면 일정 시간 동안 효력이 발휘되는 최소한의 표결 수는 1,000표라고 한다.
2.7. 용어
- 광신도
신성연방에서 섬기는 신인 데바 여신을 광적으로 섬기면서 신앙이라는 이유만으로 과격하고 난폭한 행위를 하는 위험 인물들을 뜻한다. 암흑제에서 테러를 벌인 애버 키레가 바로 광신도.
등급은 숫자로 나뉘어져 있으며, 숫자가 작아질수록 위험도가 높아진다. 최고 등급인 1급 광신도는 그 위험도가 무려 성녀에 버금갈 정도라고 한다.
- 해신기사단
신성연방의 바다를 방비하는 병력.
3. 중립지대
암흑연합과 신성연방 사이에 존재하는 영역. 과거에는 중동(中東)이라 불렸으며 각 세력의 국경과 동시에 맞닿아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지배하는 세력이 없기 때문에 무법지대와 비슷한 곳이며, 황량한 벌판이라 으슬으슬한 분위기를 풍기기도 하며 범죄가 많이 일어나고 갱단이나 범죄 조직이 있는 경우도 부지기수이다. 만약 중립지대 안에서 이능 소유자가 태어날 경우 마을이나 공동체에서 배척당한다고 한다.중립지대가 황량한 벌판이 된 이유는 백년전쟁 당시 네크로맨서들과 프리스트 사이에서 전투가 벌어지는 과정에서 대지에 칠흑과 신성의 잔재가 너무 많이 남아버려 자연물이 살 수 없는 환경이 되었기 때문이다.
- 시작의 동굴
중립지대에서 특별한 역사적 장소로 여겨지며, 상당히 방대한 넓이를 가지고 있다. 룬 리그의 개막식을 비롯한 각종 의식이 열리고 대회를 주관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 언더링의 호수숲
룬 리그 전장 중 하나. 12회, 14회, 15회 룬 리그가 진행된 바 있다. 호수 내부에 위치한 거대한 분지 지형으로, 이곳에는 물이 흘러들어오지 않는다. 이는 오래 전 형성되었던 던전의 영향으로 마나홀 현상이 발생, 분지 내부에 강력한 마나의 흐름이 형성되어 물을 밀어내기 때문이라고. 분지 내부에는 독자적인 생태계가 형성되었으며 대표적으로 언더링이 있다.
오염된 언더링을 마음대로 부릴 수 있다는 특성상 군사 요충지가 되었기에 신성연방과 암흑연합 양측에서 이곳을 두고 숱한 전쟁이 벌어졌으나 최종적으로는 중립지대의 관리를 받게 되었다.
- 오르자바(Orzava)
초승섬에서 가장 가까운 해안도시.
- 올케라
오르자바 옆의 위성 도시.
- 용의 회랑
룬 리그 전장 중 하나.
- 초승섬
초승달 모양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섬. 몬스터 비율이 전체의 1% 미만인지라 아름다운 풍경으로 인해 지상낙원이라 불리며 돈 많은 관광객들이 가끔 찾아오지만, 위험등급 9급 몬스터 베히모스 무리가 주기적으로 찾아오는지라 지옥이라고도 불린다. 섬의 지형은 베히모스들의 움직임으로 인해 여기저기 부서진 곳이 많으며, 섬에는 원주민들이 살고 있다.
- 침묵의 사원
룬 리그 전장 중 하나.
- 칼바위 무덤
룬 리그 전장 중 하나.
- 켈소
- 할리 사막
대륙 정중앙에 위치한 사막.
3.1. 세력
- 유리테스파
오르자바에서 활동하는 갱단 조직. 결사의 하수인으로서 재료를 납품받아 '결사의 약물'을 조제한 뒤 각 지역에 납품했다.
- 초승섬 원주민
초승섬에 거주하는 토착 원주민들. 아주 오래전부터 초승섬에 거주했으며 폐쇄적이고 문명 수준도 높지 않지만, 무엇보다 매년 찾아오는 베히모스들에게 부족민들을 먹이로 바치는 풍습 탓에 인구가 그리 많지 않다.[44]
4. 이차원
대륙이 아닌 다른 차원.- ???
행성 표면적의 98%가 바다로 이루어진 세계로, 육지는 화이트랜드와 옐로우랜드 두 곳만 존재한다. - 화이트랜드
구원자 히에르미르가 지배하는 육지. 사시사철 겨울에 극한의 한기가 몰아쳐 인간은 도저히 생존이 불가능한 곳처럼 보인다고 한다. 일종의 종착점으로서 수많은 세계와 문명권이 배니쉬 현상으로 인해 난파되어 흘러들어온다. 얼어붙은 바다 곳곳에는 수많은 세계와 문명권의 폐허들이 버려져 있다. - 더 시티
화이트랜드에서 유일하게 사람들이 살 수 있는 도시. 퍼틸리움이라는 광물을 태워 그 온기로 사람들이 살 수 있는 공간[45][스포일러2]을 만들었지만 실상은 지옥 그 자체다. 가혹한 중노동에 쥐꼬리만큼만 배급되는 식량도 고달프지만 가장 잔혹한 것은 변절자 투표. 이곳의 지배자인 히에로미르는 일종의 생활권인 '블록' 단위로 4주에 1번씩 투표를 해서 변절자를 가려내라고 하는데, 가장 많은 이름이 나와 변절자로 지목된 사람은 사형이 언도되기에 블록의 사람들 사이에는 갈등이 끊이지 않는다. - 화이트 블록
더 시티의 상류층이자 히에로미르의 심복. 이들은 변절자 투표에 이름이 올라가지 않는 권리를 가지게 된다. - 부랑자
'더 시티'의 외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더 시티의 변절자 투표에서 이름이 적혔거나, 변절자로 고발당해 사형이 집행되기 전 도망친 이들과 그 가족들로 구성되어 있다. - 혁명군
더 시티 내부에서 히에로미르를 몰아내고 자유를 쟁취하려는 세력. - 옐로우랜드
구원자 시엘이 지배하는 육지. 사시사철 햇볕이 내리쬐며 식수 한 모금 구하기가 힘든 사막지대이다. 지하 자원으로는 불을 피울 수 있는 볼카리움이 있다.[47] 화이트랜드와는 달리 사막 여왕이라는 자가 다스리는 지역이며 헤르세바가 이곳의 사막 여왕이었다.[48] 이후 시엘을 제거하고 현재는 원래대로 헤르세바가 지배하는 중으로 추정된다. - 더 오아시스
옐로우랜드 사막에서 사람이 농사짓고 물을 마시며 살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이다.
5. 결사
몰락은 혁명의 계단.
결사를 위해.
결사의 구호.
작중 등장하는 빌런 집단으로, 최종 보스로 추측되는 어르신이라는 인물이 수장으로 있는 단체. 암흑연합과 신성연방 공동의 적이다. 실라지와 협력하여 혈천교를 만들었으며, 실라지의 회상에 따르면 어릴 때 만난 어르신과 몇 년 후 재회했을 때는 늙지 않은 그대로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결사를 위해.
결사의 구호.
시몬이 레테와 함께 에스카일 마을 수사를 끝내고 돌아간 뒤 잠시 등장하여 키젠과 에프넬을 먼저 무너뜨리겠다는 계획을 말하며 많은 의문을 만들어냈다.[49] 게다가 수장인 어르신은 시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시간의 탑 사건 이후 듀라한 수행평가 에피소드에서 시몬의 납치를 시도하기도 했다.[50]
그 후 2학년 여름방학 시점, 결사의 간부와 단원들이 네프티스의 시간의 힘을 소모시킨 후 과거로 가서 역사를 개변하려고 했으나 이들을 따라서 과거로 돌아온 시몬과 레테에 의해 철저히 막힌 후 타임 패러독스로 인해 소멸하며 실패한다.
얼마 후, 교류전 시점에서 발락과 연결고리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시몬이 발락을 이기자 또 다른 일원 중 한명인 그리모와르가 본색을 드러내며 시몬을 데려가려고 한다. 한편, 이 일로 카쟌을 비롯한 키젠의 교수들이 결사의 섬멸 및 본거지 추적을 개시하게 된다.
그러나 결사는 결정적인 흔적을 남기지 않았고, 무엇보다도 본거지의 위치는 대륙을 샅샅이 뒤져도 나오지 않았다. 이에 카쟌이 내린 결론은 결사의 본거지는 대륙에 없다는 것. 타라도스 때 던전에서 결사의 본거지가 발견됐던 것처럼 대륙에서는 갈 수 없는 닫힌 던전에 있을 거라고 추측한다.
이후 시몬이 가까스로 좌표를 기록하고 로레인의 도움을 받아 복귀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결사가 사용하는 텔레포트 게이트 기술은 다른 차원의 지식이며, 제인의 언급으로는 현재 수준에선 사용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한다. 이후 언급을 보면 차원구급 조직으로 여러 세계를 멸망시키거나 지배하는 모양.
현재는 암흑연합뿐만 아니라 신성연방의 성녀를 상대로 테러를 펼치는 등 대륙 곳곳에서 테러와 소란을 일으키고 있다. 벨하이츠에서 샤헤드 국왕 부부를 납치한 구원자 아락무라드의 발언에 따르면 이렇게 소란을 부리는 것부터 본래의 목적을 위한 일종의 연막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구원자를 포함한 구성원 전부에게 일종의 금제가 걸려있어 중요 정보를 발설할 경우 머리가 터져 사망하기에 정보를 빼내는 것이 매우 어렵다.[51]
룬 리그를 앞두고 네프티스가 샤헤드에서 근무 중인 네크로맨서에게 받은 제보에 따르면, 최근 2년 사이 사람들의 감정과 정신이 불안정해지자 이를 활용해 보다 강력한 정신계 마법을 사용하려고 시도했는데 어찌된 일인지 특정 장소, 특히 사람이 많은 대도시 등지에서는 마법을 쓸 수 없었다고 한다. 기이한 것은, 사람들의 감정은 흘러넘치는데 감정들이 자신의 통제대로 모이지 않았고, 마치 다른 어딘가로 빨려들어가는 것처럼 어딘가 다른 곳으로 향한다는 것.[52] 이 제보를 받은 네프티스는 결사의 목적이 대륙에 혼란을 유발해 기존 체계를 붕괴시키고 자신들의 뜻대로 세계를 주무르려는 것이 아니라, 혼란을 통해 인간의 여러 부정적인 감정을 유발하고 이를 모으는 것 자체가 목적이라고 추정하게 되었다. 이에 대한 반격으로 80년 전 이후 실행하지 못한 대리전쟁 ‘룬 리그’가 열리게 된다.
5.1. 구원자
결사가 보유한 상위 간부들이자 대륙급 강자들.일명 왕급 전력이라고도 불리며, 그 숫자는 20명이 넘고 각각 다른 수준의 전투력을 소유하고 있다. 또한 구원자들은 개개인이 전부 이능을 소유하고 있다.[53] 또한 화이트에 대한 언급을 봤을 때 이능을 강화하거나 타인에게 이식하는 기술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연하지만 전원이 자신들에게 맞서는 이들을 벌레처럼 여기며, 대량학살 정도는 아무렇게 하는 미치광이들이다.
최근에는 구원자 중 히에로미르와 시엘이 인간이 아닌 가이아온이라는 불멸자 종족임이 공개되면서 일반적인 인간이 아닐 가능성도 높아졌다.
5.2. 혈천교
키젠의 혈류학 교수이자 위대한 혈류술사라고 칭송받는 실라지 비사바르가 이끄는 단체로, 실라지가 결사 측 수장인 일명 어르신에게 깍듯하게 대하는 듯한 태도로 보아 결사 측 휘하 단체로 추측된다.신성연방에서 섬기는 데바 여신을 섬기되, 신성연방의 교리는 옳지 않으며 본인들이 진정한 데바 여신의 신도라고 주장하는 사이비 종교의 특징도 있다.신성연방에서는 자신들이 개량한 통칭 '블러드 코어'를 사람들에게 시술하는데, 코어를 개방한 후 칠흑의 단순방출에서 형태변화까지 걸리는 1~2년의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되고, 보통의 네크로맨서보다 더 높은 신성저항을 가지며, 특별한 혈류마법을 쓸 수 있게 된다. 당연히 부작용은 심각해서 시술 과정에서 죽는 사람도 많다.
암흑연합과 신성연방 두 세력 모두 적대하고 있으며, 한 번씩 대형 테러를 감행하기도 했다.[54]다만 기차 납치 사건은 시몬과 레테에 의해 막혔고, 진급시험 또한 시몬이 대주교 실라지를 죽이고 보이드를 이용해 혈천교 총본부를 결계째로 박살내 그 위치가 드러나게 됐으며, 네프티스의 명령으로 암흑연합 측에서 대대적인 혈천교 토벌을 감행해 그 위세가 많이 꺾여서 현재는 그 잔당이 결사 내의 부대로 존재한다.
6. 멸망 세력
- 탈헤른 제국
대략 300년 전까지 대륙을 지배했던 가장 큰 세력으로, 현재는 멸망한 세력이다.[55] 1군단과 모종의 연관이 깊은 국가이다.[56]
위에서 서술한 장미회군이라는 사건 이후 네크로맨서들에 의해 몰락했다. 몰락 전의 제국에서는 마나 그 자체를 주로 사용하는 마법사와 마나로 만든 오러를 사용하는 기사가 무력의 주축을 이뤘다고 한다.
제국이 네크로맨서에 대한 거부감에 극에 달했을 때는 황제가 죽으면 그 가신들과 기사들을 거대한 무덤에 함께 순장하는 풍습이 있었다.
- 유목 제국
탈헤른 제국이 세워지기 전 존재했던 제국으로, 작중 언급된 국가 중 가장 오래 전 존재했던 세력이다.
메크리아 초원에 거주하던 유목민족들이 말과 몬스터의 교배에 성공한 후 이를 이용한 기병대를 통해 세력을 확장하며 탄생한 제국이다.
건국 후 전성기 때는 막강한 저력을 선보이며 암흑연합을 넘어서 신성연방 쪽까지 그 세력을 확장할 정도로 강성했으나, 마법사와 기사의 시대에 들어가서는 그 세력이 점차 약화되고 끝내 네크로맨서와 프리스트들의 시대에 들어서서는 멸망했다.
그 후 유목 제국의 남겨진 후예들 중 가장 강력했던 세력이 세운 왕국이 현재의 샤헤드 왕국이며, 그 외의 유목 민족들은 현재 소수민족으로서 메크리아 초원에서 살아가고 있다.
여담으로 현실에서 몽골 제국과 매우 유사한 점이 많은 국가이다.
7. 기타
- 경계
1군단이 주둔하는 대륙 극동부. 드래곤을 포함한 거대 몬스터들이 살고 있다.
- 동양 대륙[57]
아직까지 전설 속에만 등장하는 영역. 본 드래곤 수업에서 '용의 룬어'가 이곳의 글자를 닮았다는 한 마디로만 등장한다.
[1] 이 때문에 제인은 항상 야근에 시달린다. 대부분의 퇴근시간이 새벽일 정도라고...[2] 군단장은 네크로맨서들 중에서도 유일하게 0티어 언데드인 에이션트 언데드를 사역할 수 있고, 십만이든 백만이든 숫자에 상관없이 무한한 언데드들을 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존재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세력이라고 봐도 무방하다.[3] 이러한 배경의 주된 이유는 네크로맨서와 프리스트가 주력이 된 현 시대에서 최고의 네크로맨서 육성 기관인 키젠에서는 신분격차는 무의미한 것이란 환경을 조성했고, 이렇게 키젠 출신의 네크로맨서들이 큰 전력이 되면서 신분에 얽매이는 분위기가 많이 희석되었기 때문이다.[4] 옛날에 어떤 귀족이 만찬 자리에서 식기를 X자로 내려놓으려다 실수로 십자가형으로 내려놓는 바람에 목이 달아났다.[5] 시몬을 지명의뢰로 무도회에 초청했을 때 보수가 무려 2천 골드였고, 국왕이 아끼는 딸인 몰리가 키젠에 입학한 것을 축하한다는 이유로 같은 무게의 금보다 훨씬 귀한 청금으로 교과서에 나온 언데드들을 전부 특별제작해서 주었을 정도다.[6] 지구로 따지면 몽골 제국과 매우 비슷한 국가이다.[7] 칼로스 중앙에서는 오히려 대공이 북신에게 붙잡혀 있기를 바랄 정도라고 하며, 지원도 잘 해주지 않아서 북부의 제장들은 칼로스 중앙 정부 측 사람들을 적대한다.[8] 이전까지는 그래도 최소한 대놓고 적대하거나 등을 돌리진 않았지만, 이 일은 명백히 진의 명령을 무시하고 멋대로 행동한 것도 모자라 되려 북부를 위기로 몰아넣었다.[9] 애초에 프로스트 필드 확보는 진과 시몬이 군단 간의 합의이자 거래로 한 내용이라 두 사람의 입에서 새어나오는 게 아닌 이상 어딘가로 소문이 퍼질 일이 없다. 그리고 칼로스 측은 일전의 트롤링 때문에 현재로서는 북부에 대해 뭔가를 주장하거나 태클을 걸 여지가 없다.[10] 혼혈 드워프의 경우 드물어도 대륙에서 볼 수 있긴 하다. 현 키젠 1학년 중에서도 혼혈 드워프가 있다고.[11] 바닥에 침을 뱉거나, 집에 머물고 있는 가임기 여성에게 말을 거는 등이 금지되어 있다. 또한 언어 체계도 달라 '곡'자를 발음하면 드워프 언어로는 욕설을 의미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무구를 훔치는 것은 당연히 처벌 대상이고.[12] 처벌도 꽤 엄격해서 절도= 교수형, 집에 있는 가임기 여성에게 말 걸기= 손가락 끝 절단, 침 뱉기= 그 자리에서 혀를 자름 등 고대 법령이 많다.[13] 예를 들어 1층과 2층은 자유롭게 오갈 수 있지만, 1층에서 4층을 가려면 2층, 3층을 지나야 한다.[14] 벽에 두 발을 붙이고 서거나 허공을 헤엄칠 수 있는 방들도 있다.[15] 약물 생산 기지와 매그너스의 클론(화이트) 생산소[16] 매그너스는 봉인된 던전주의 팔을 잘라 사용해 통로를 만들었다.[17] 특히 좀비는 90%가 넘는다.[18] 이는 본래 상아탑이 뿌리가 마법사였기 때문이다.[19] 시간의 탑 사건 당시 던전주의 힘을 흡수하고 폭주하던 시몬이 다양한 시간선과 인격을 보이던 도중 미래의 시몬이 나타나 사태의 대부분을 해결하는 것을 세르네가 직접 보았기 때문이다.[20] 미래의 시몬은 현 시점의 시몬의 힘만 가지고 단 일격에 대륙급 강자 중 한 명으로 손꼽히던 상아탑주 베르무드를 쓰러뜨리는 무위를 선보였다. 미래의 힘이 온전했다면 손가락 한 번 까딱하는 것만으로 죽일 수 있는 수준이라고.[21] 희귀 재료나 아티팩트는 물론 유명인사와의 식사 자리, 각종 지식과 마법진의 저작권 등등.[22] 하지만 시몬은 보물은 대부분 시장에서 구할 수 있는 싸구려고, 마정석도 정상적인 게 아니라서 누군가 인위적으로 만든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한다.[23] 아마 다르코스 무어의 형제 혹은 사촌 정도로 추정된다.[24] 현재 판타서스와 메리다 모두 이를 각성하는데 성공했다.[25] 이는 실라지가 섭식으로 활동할 때 더 편하게 행동하기 위함이다.[26] 군단장과 유령왕녀의 직위를 계승하며 성까지 받아들였다.[27] 수행하는 임무 때문인지, 피를 이용한 언데드나 생물에 극도의 반감을 가지고 있고 혈구름을 숭상하는 몇몇 소수 일족의 뱀파이어들도 퇴마 대상이다.[28] 다만 이와는 별개로 회의 전엔 쓸데없는 잡담을 나누기도 한다.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다.[29] 예외로 작중 최초로 성사된 군단 회의는 결사가 난리치고 있는 중이라 그런지 참석률이 매우 높았다. 3명도 많이 참석한 거라고... 공석인 5군단장을 제외한 군단장 6명중 3명이면 50%이니 적지는 않다. 불참한 군단장 중 7군단장 시몬은 벨하이츠 사태에서의 부상으로 입원 중, 6군단장 ‘섭정’은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펌킨 사태’가 아직 끝나지 않아 참전이 불가했으며[스포일러], 1군단장 ‘헤일’은 네프티스의 행동이 영 못마땅하기 때문에 불참했다.[30] 상아탑, 펜타모니엄, 그랜드포지 등.[31] 키젠 특례 2번 출신 세르네 아인다르크, 용병왕 아서도 각각 상아탑과 용병들을 대표해 참여했다.[32] 수업 시간에는 판서 위주로 수업하거나 최대한 빛이 나지 않는 수단을 이용한다고 한다. 맹독학의 경우는 불을 써야 하기에 실습이 불가하여 교과서 위주로 수업을 진행했다.[33] 심지어 이마저도 랭의 유언장으로 간소화된것이다. 아론은 미리 유언장에다 간소화가 아니라 생략하라고 해야 하나 생각하기도 했다.[34] 시몬과 3학년생들이 참가했을 때는 '비행 언데드', 그 이전에는 '해양 언데드'였다고 한다.[35] 여담으로 키젠 1학년 때 A반에서 가장 많은 케이크를 받은 사람은 시몬과 헥토르였다.[36] 내용은 490화 참조.[37] 신성연방이든 암흑연합이든 민간신앙이나 토착신앙 등은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38] 던전이라는 추측이 존재한다.[39] 대부분의 인간들은 지루한 삶을 견디지 못하거나, 이질적인 기운에 몸에서 거부반응이 일어나 도망쳤다.[40] 여담으로 독자들 사이에서 진짜 엘리시움은 키젠 본부가 위치한 로크섬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그리스 신화에서 엘리시움은 저승인데, 죽음에 대해 연구하고 다루는 네크로맨서들의 본진인 로크섬이 엘리시움이라는 것. 게다가 로크섬의 지하에는 천사가 있다는 괴담도 있다.[41] 물론 암흑연합 귀족들 입장에서는 신성연방산 와인을 마시는 데 거부감이 있어서 공식적으로는 중립지대에서 왔다고 알려져 있다. 진실을 알게 된 엘리사 셀린은 충격을 먹었다.[42] 입양되었기에 혈연은 아니다.[43] 에프넬에서도 쉐일리 가문의 고문 박물관을 몇 년 전부터 폐쇄하라고 명령을 내렸을 정도다.[44] 학습된 무기력 수준으로 각인되었는지 다른 섬이나 육지로 피난가지도 않았다고.[45] 퍼틸리움에 여러 조정을 가한 뒤 가열하면 넓고 방대한 범위에 열기가 퍼져 나가며, 더 시티는 하루에 수 톤을 태워 온기를 유지한다.[스포일러2] 진실은 옐로우랜드의 자원인 '볼카리움'을 사용 중이며, '퍼틸리움'은 옐로우랜드에서 천연비료로 사용된다. 또한 퍼틸리움과 볼카리움을 일정 비율로 섞고 몇 가지 약물을 추가해 불로 가공하면 각종 무기와 폭약 등의 원료인 보라빛 색의 코랄이 생성된다. 이 '코랄'을 결사가 무수히 확보하여 전쟁을 준비하려고 이곳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반대되는 지역에서 나온 두 재료를 하나로 합쳐 보라색의 물질을 얻는다는 과정에서 시몬이 칠흑과 신성을 충돌시켜 만든 혼돈과 비슷하다.[47] 토착 야자나무에서 식수를 얻기 위해, 아무리 나쁜 땅이라도 열대식물이 터질 듯이 자라게 하는 화이트랜드의 자원인 '퍼틸리움'이 교환하기 위해 사용된다.[48] 헤르세바 전성기 시절에는 자신의 세계뿐만 아니라, 다른 몇몇 세계의 사막을 휘하 영토로 보유하고 있었고 그중 하나가 옐로우랜드였다.[49] 네프티스와 교황은 물론 일곱 군단장들과 일곱 성녀들이라는 최강의 전력을 보유한 각 세력을 적대할 전력이 있을지부터 의문이긴 하다. 다만 이후 제인조차 겨우 무승부로 귀환한 킬로바니안을 비롯한 구원자들이 등장하면서 이 의문은 종식되었다.[50] 어르신의 명령에 따라 시몬을 납치하기 위해 수행평가가 이뤄지는 장소인 프리고드 자치구로 외눈 신사와 도살업자, 총 둘에다가 결사 측 병력을 일부 파견하여 세르네는 죽이고 시몬은 납치하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외눈 신사는 빡친 아론에게 얻어맞은 후 비장의 수단으로 빠져나가려다 에르제베트에게 잡혀 죽었고, 도살업자는 로레인과 그레리온에게 너덜너덜해져서 도망친 후 시몬과 만나 전투에 돌입했으나 카오스 오브를 맞고 절명했다.[51] 아락무라드의 경우에도 백치가 되려는 걸 겨우 저지해서 불완전하게나마 정보를 끄집어냈다.[52] 비슷한 일이 신성연방 쪽에서도 벌어졌는데, 최근 들어 평소보다 정신을 안정시키는 축복마법을 사용할 때 신성 소모량이 늘어났다고 한다.[53] 구원자를 상대할 때는가 보유한 이능의 정체와 효과, 한계 등을 파악하지 못하면 사실상 이길 수 없기에 이능의 정체 파악은 구원자를 상대하는 핵심이다.[54] 신성연방에서는 기차 납치 시도, 암흑연합에서는 키젠 진급시험에 난입해 사도 부활 프로젝트 감행을 시도하기도 했다.[55] 네크로맨서 세력의 급격한 성장과 내부의 배신으로 인해 멸망했다.[56] 1군단장인 헤일부터가 뮤르에게 전 시대의 황제라고 불렸고, 탈헤른 제국의 무덤을 도굴하려 시도했으며, 휘하 에이션트급 언데드 중에도 생전에 탈헤른 제국의 기사였던 존재가 있었다.[57] 이름을 봤을 때 창작물에 흔히 나오는 동양풍 대륙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