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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1-12 09:25:57

노데스 패배

1. 개요2. 상세3. 사례

1. 개요

죽고 나서 리스폰 개념이 존재하는 게임 모드에서 한 번도 죽지 않았는데 게임을 패배하는 경우를 일컫는 말.

2. 상세

10/0/8 프로겐, 대회 도중 숨 쉰 채 발견!!
대표적인 예시

게임에서 팀단위 데스 매치를 할 때 가장 억울한 순간 중 하나다. 말 그대로 자기는 한 번도 죽지 않았는데 나머지들이 못하거나 많이 죽어서 팀 포인트에 밀리는 바람에 억울하게 패배가 뜨는 상황이기 때문. 이와 반대되는 개념으로는 노킬 승리가 있다.

FPS에서 예를 들면 왠지 모르게 필이 충만이 되어 적들을 무진장 죽여버리고, 운도 받쳐주고 있는 상황. 이런 상황에서 자기가 절대로 질 리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적이 자신을 포기했거나 아니면 나머지를 죽이는데 올인을 하여 자신은 죽지 않는데 우리 편은 자신이 어렵게 쌓아올린 포인트를 대차게 말아먹어서 지는 경우... 그나마 좀 흔한 경우라면 적들이 한쪽 라인으로 올인을 한 탓에 아군 팀원들이 압도적인 격차로 모두 전사했으나 혼자서 이를 모두 역스윕하고 적 팀원들을 모두 잡아냈을 때, 하지만 그들이 설치한 폭탄을 제 시간 내에 해제하지 못해 게임을 지는 경우가 있다.

오버워치에서는 게임 특성상 데스매치 같은 것이 없기 때문에[1] 킬이 게임에 직접적인 승리 요인이 되지 못하므로 종종 보인다. 특히 팀원들이 몰살 당하면 최대한 후퇴해서 리스폰된 아군들과 합류해서 싸우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되면 자기는 데스를 쌓지 않았는데도 게임을 패배할 수도 있다. 사실상 죽지만 않았을 뿐이지 혼자서 할 수 있는게 없어 무력화된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영웅 중에 D.Va 같이 본체가 파괴되어도 파일럿이 계속 전투를 이어갈 수 있는 영웅은 본체가 파괴되어도 데스 카운트가 올라가지는 않고 파일럿 상태에서 싸우다가 로봇 재소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노데스 플레이를 찍을 수도 있다. 물론 그것과 별개로 팀단위로는 게임을 질 수 있고 그러면 노데스 패배가 된다.

AOS에서도 이런 일은 빈번하지 않지만 가끔씩 뜨는 경우가 있다. 더 억울한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는데, 그것은 바로... 팀 전체가 노데스인데 지는 경우... 이건 또 어떤 일이냐 하면, 무진장 한타를 잘해줬는데 적들이 모조리 우리 기지 테러에 올인을 와서 본진 싹 다 쓸리는 그런 비참한 상황을 맞이하는 것... 다만 팀 전체 노데스는 희귀한 일이요, 팀플레이 게임인 AOS에서 팀 전체가 노데스인데 지는 경우는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다. 특히 근처에 적군 미니언이 없으면 포탑의 방어력이 대폭 상승하거나 아예 무적으로 변하는 식으로 테러를 방지하는 시스템이 갖춰진 AOS라면 더더욱 발생하기 어렵다. 프로 리그에서는 변수를 내기 어려우며 주력 딜러로서 가장 많이 보호를 받아햐 하는 원거리 딜러 포지션의 선수가 노데스 패배를 하는 경우가 비교적 많다. LCK 노데스 패배 횟수 1, 2, 3위 선수도 각각 , 테디, 크레이머로 모두 원딜러다. 반대로 적극적으로 변수를 만들어야 하는 정글러 포지션, 혹은 탑/서포터의 탱커 챔피언으로 노데스 패배를 하는 것은 몸을 대야 하는 역할로 몸을 사렸다는 뜻이나 다름없어서 차라리 데스 수치가 있는 편이 나을 정도로 욕을 먹기 쉽다.

노데스는 아니지만 비슷한 경우로 1데스 패배가 있는데, 이 경우 해당 플레이어는 한 번 죽었더니 패배했다는 뜻으로 억제기, 넥서스라고 불리게 된다. 특히 쭉 노데스였다가 게임 끝나기 전에 죽으며 패배했을 경우 싱크로율이 급상승한다.

3. 사례


[1] 있긴 있다. 아케이드라서 문제지만.[2] 당시 닉네임 Niels.[3] 당시 닉네임 S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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