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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4 01:46:55

녹스(게임)/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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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사
2.1. 파일:늑대의눈.jpg 늑대의 눈2.2. 파일:버서커차지.jpg 버서커 차지2.3. 파일:작살.jpg 작살2.4. 파일:전장의함성.jpg 전쟁의 함성2.5. 파일:조심스럽게 걷기.jpg 조심스럽게 걷기
3. 공용 마법
3.1. 3종 저항, 방어3.2. 레서 힐3.3. 문글로우3.4. 번3.5. 블링크3.6. 빛3.7. 슬로우3.8. 역전3.9. 카운터스펠3.10. 태그
4. 소환술사
4.1. 큐어 포이즌4.2. 포이즌4.3. 참 크리쳐4.4. 흡혈4.5. 스턴4.6. 적외선4.7. 픽시 스웜4.8. 운석4.9. 독 구름4.10. 포스 오브 네이쳐4.11. 피스트 오브 벤젠스4.12. 그레이트 힐4.13. 메신저
5. 마법사
5.1. 1~4번 위치로 공간이동5.2. 데스 레이5.3. 드레인 마나5.4. 디스펠 언데드5.5. 런5.6. 링 오브 화이어5.7. 마법 미사일5.8. 말소5.9. 목표위치로 공간이동5.10. 무적5.11. 반사 방어막5.12. 번개5.13. 쇼크5.14. 앵커5.15. 에너지 볼트5.16. 염동력5.17. 월5.18. 위치 바꾸기5.19. 잠그기5.20. 지진5.21. 채널 라이프5.22. 컨퓨즈5.23. 투명5.24. 펌블5.25. 포스 필드5.26. 푸쉬5.27. 풀5.28. 피어5.29. 함정5.30. 함정 작동5.31. 함정 폭파5.32. 헤이스트5.33. 화이어볼
6. 구현되지 않은 스킬들

1. 개요

고전 게임 녹스에 등장하는 플레이어들의 스킬들.

전사 플레이어는 마나가 소비되지 않는 대신 쿨타임이 존재하는 5가지 고유의 기술들을 가지고 있으며, 마법사와 소환술사는 마나를 소비하여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기술들을 가지고 있다. 소환술사가 부리는 마법들은 마법사에 비해 양이 적지만 대신 몬스터를 소환 할 수가 있다. 마법사는 쓸모 없는 마법들 포함해서 3 직업 중 제일 많은 마법을 가지고 있다.

전사를 제외한 마법사와 소환술사는 스킬 레벨을 최대 3까지 올릴 수 있다. 다른 게임과 달리 녹스는 레벨이 올라도 스킬 소모 마나량은 늘어나지 않는다. 대신 1레벨부터도 마나 소모량이 평균적으로 높게 책정되어 있기 때문에 저레벨부터 마법 한 두번 쓰고 나면 마나가 텅텅 비어 있는 경우가 많다.

cheat spells 5 치트키를 사용할 경우, 강제적으로 최대 5레벨까지 올릴 수 있다. 그래서 정상적으론 볼 수 없는 대미지라던가 마법 미사일이 5개나 날아간다던가, 번개 마법을 썼는데 한 무리 전체가 감전되거나 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또한 플레이어를 제외한 호바스, 헤쿠바 같은 NPC의 경우는 마법 스킬이 통상보다 높게 책정되어 있다. 가령 데스레이는 레벨3 최대대미지가 90인데 반해 헤쿠바의 데스레이는기본적으로 대미지가 100 이상으로 만렙(10레벨)을 찍은 소환술사의 최대 체력(100)넘어가기 때문에 제대로 맞으면 무조건 끔살 당한다. 헤쿠바랑 싸울 때 데스레이를 맞고도 살아남는 경우가 있긴 한데, 이건 헤쿠바의 인공지능이 일부러 빗맞추게끔 설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2. 전사

전사는 마나를 소비 하지 않고 쿨타임을 가지는 대신 5개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 마법사와 적대적이고 싫어하는 세계관 설정을 참조하여 스킬 색상은 녹색으로 표시된다. 스킬이 적은 대신 유용할 거라 생각되지만 쓸모 없는 스킬이 있기 때문에 뭐라 애매하다(...).

2.1. 파일:늑대의눈.jpg 늑대의 눈

파일:늑대의눈.gif Eyes of the Wolf. 이 기술을 사용하면 10초간 투명 상태인 마법사나 유령 몬스터 및 마법 함정 을 볼 수 있게 해주는, 마법사의 '적외선' 마법과 동일한 버프를 부여한다. 쿨다운은 20초.

멀티플레이에서 특히 소환술사 상대로 유용한 기술이다. 소환술사들은 보통 전사와 전투할 때 전사의 움직임을 묶어둘 수 있는 유령을 소환하는 데 이 기술을 사용하면 유령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마법사한테도 물론 유용하기는 하지만 늑대의 눈이 위력을 발하는 투명 마법은 여러 가지 문제로 잘 안 쓰고 함정은 멀티플레이에서 사기라고 취급되어 사용이 금지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clearfix]

2.2. 파일:버서커차지.jpg 버서커 차지

파일:war1.gif
"으이~!!" 아앜! 빙글빙글

Berserker Charge. 전사의 유일한 공격기술로 이 기술을 사용하면 위에 적힌 대로 패기넘치는 고함과 함께 매우 빠르게[1] 일자로 달려나가면서 적대 플레이어나 몬스터가 있으면 머리로 들이박는다. 명중 시 대미지는 솔로 100, 멀티 150. 기술 실패 시 대미지는 달려간 거리와는 상관없이 현재 HP의 10%. 쿨다운은 10초.

솔로에서는 굉장히 유용한 기술이다. 높은 대미지를 이용해 초반에 직접 상대하기엔 힘든 몬스터들(대표적으로 2장 후반에 나오는 전갈)을 한 방에 끔살할 수 있다. 중, 후반으로 갈수록 몹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체력이 높아지고 무기들의 대미지가 강력해 지기 때문에 유용성이 상당히 떨어지는 감이 있으나 원거리 무기가 빈약한 전사에게는 작살과 이 기술로 가까이 다가가서 적을 때릴 수 있어서 후반에 가서도 유용한 편이다.

멀티플레이에서는 없어서 안되는 필수 기술이다. 멀티플레이에서는 싱글플레이보다 훨씬 더 높은 150[2]이라는 높은 대미지를 입힌다. 따라서 모든 클래스는 이 기술을 한 방만 맞아도 죽는다.(...)(단, 전사는 갑옷을 아무것도 입지 않고 마법사는 포스 필드를 사용하지 않는 한에서)하지만, 이 기술로 플레이어나 소환물을 맞추는 데에 실패했을 경우 벽에 들이박아서 스턴 상태에 걸리기 때문에 공격에 상당히 무방비 상태가 된다. 특히나, 굇수급 플레이어가 대다수인 녹스 멀티플레이에는 맞추는 데에 실패하면 거의 사망선고나 다름이 없다.(...) 따라서, 이 기술을 사용할 때는 매우 신중해야 한다.[3]

녹스에서 전사가 갑옷 안 입거나 법사가 포스 안 치고 다니는 일은 없기 때문에(...뭐 양민들 농락할 때는 예외로 치고) 버서커 차지 후 콤보가 연결되지 않으면 아깝게 버서커를 낭비한 것이나 다름없다. 버서커 차지 후 워해머, 롱소드, 슈리켄, 채크럼 같은 근거리 내지 원거리 무기로 깔끔하게 한 번 더 대미지 뽑아주는 플레이는 중수 이상에게 필수적이다.[4]

버서커 차지에 맞은 대상은 무조건 뒤로 밀려나기 때문에, 기계골렘, 워해머를 착용한 전사 같은 근접공격이 굉장히 아픈 몹이나 플레이어들에게도 맞을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하지만, 마법사 같은 근접공격이 약한 몹이나 플레이어도 밀려나기 때문에 전사에 근접무기에 맞지 않고 도망갈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것에서 꼭 좋은 것이라고는 볼 수는 없다.)

버그가 있는데 달려가는 와중에 아이템을 떨어뜨리면 제자리에 멈춘다. 이때 잠시 이동 불가가 되는데, 상대가 이동불가인 전사에게 닿으면 어느 방향에서 닿았든 버서커차지의 대미지를 입는다. 보통 버서커 실패시 캔슬하고 방패를 끼기 위해 사용한다. 한번 달리기 시작하면 뭔가에 맞기 전에는 절대로 멈출 수 없기 때문에 신중한 사용이 요구된다. 아군이나 소환물, NPC 등에게 차지가 박히면 유저와 상대 모두 대미지를 입지 않고 스턴도 걸리지 않는다.

상대가 쇼크마법을 발동한 상태이고 전사가 전기저항이 안되는 금속갑옷을 입고 있을경우 훌륭한 자폭기술로 바뀐다.

여담으로 버서커 차지를 계속 쓴다고 해도 자살을 할 수는 없다. 남은 HP가 30대(심장 고동 소리가 들리는 시점)에서, 쿨다운 동안의 HP 회복량이 기술 실패 시 감소하는 남은 HP의 10%와 같아지기 때문이다.

2.3. 파일:작살.jpg 작살

파일:작살.gif Harpoon. 이 기술을 사용하면 손을 뻗어 작살을 발사하며, 작살에 맞은 대상은 1 대미지를 받고 일정 시간 동안 전사 앞으로 끌어당겨지고, 완전히 끌어당겨져 전사와 닿은 대상은 작살이 풀린다. 쿨다운은 5초.

강력한 무기는 근거리 밖에 없고 공격 기술은 버서커 차지 밖에 없는 전사에게는 굉장히 필수적인 기술이다. 멀티플레이에서는 이 기술을 잘 활용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 일단 소환술사의 메신저를 중간에 요격한다던가, 마법사한테 찔러 넣어 영창을 캔슬하는 등의 활용을 할 수 있다. 보통 이런 활용 용도는 전사가 투척 무기를 획득하지 못했을 경우에 빛을 발한다.

마법사가 포스 필드를 쓰고 있는 상태에선 아무리 강력한 공격에 맞아도 체력이 1은 남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마무리용으로도 사용가능했다. 이후 포스 필드가 깨지면 체력이 2 남도록 패치되었다.

솔로에서는 연못이나 강가에 있는 물고기를 죽일 수 있는 기술이다.

작살을 쓰고 버서커 차지를 맞추면 전사와 맞닿게 되어 작살이 풀리고, 이에 더불어 버서커 차지의 넉백 효과로 밀리면서 도망갈 기회를 주기 때문에 맞추고도 못 죽이는 경우가 왕왕 있다. 따라서 자신이 실력이 된다면 먼저 상대방에게 버서커 차지를 맞춘 후 당황하여 도망가는 상대를 작살로 끌여당겨 근거리 무기로 패 죽이자. 워 해머가 있다면 작살로 당길 때 미리 한 대 찍어놓고 버서커 차지로 캔슬하는 테크닉이 있다.

참고로 쇼크를 쓴 마법사에게 작살을 쓰면 쇼크의 대미지가 들어간다.

2.4. 파일:전장의함성.jpg 전쟁의 함성

파일:war2.gif War Cry. 이 기술을 사용하게 되면 "이~여!"하고 함성을 지르는데 일정한 범위에 있는 약한 몬스터들을 3초간 스턴 상태로 만들고,[5] 적대적인 마법사나 소환술사의 마법을 4초간 사용할 수 없게 만든다.[6] 또한 범위 내의 이미 작동 중인 마법 및 소환을 전부 무효화한다. 쿨다운은 10초.

솔로와 멀티플레이 둘 다 유용한 기술이다. 그러나 두 가지 주의점이 있는데 첫 번째는 지속시간이 짧기 때문에 쓰면 딴짓을 하지 말고 재빨리 도망가는 마법사나 소환술사를 따라가야 한다. 두 번째는 사용하는 순간에 움직이거나 방패로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사용하는 순간에 무방비 상태가 된다. 덕분에 아무 생각없이 사용하면 소리지르는 순간 석궁이나 죽음의 지팡이에 얻어맞고 시체가 된다. 이 때문에 적절한 타이밍을 노려서 사용하여야 공격을 받는 것을 피할 수 있다. 이 두 가지만 주의해서 사용하면 마법사나 소환술사의 마법을 봉인시켜 전투에 있어 매우 유리하게 만들 수 있다. 또 짧은 지속 시간에 비해 쿨다운은 버서커 차지와 똑같은 10초이기 때문에 정작 중요한 타이밍에 쓰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

헤쿠바에게는 마법을 봉인시키는 효과가 적용되지 않지만, 헤쿠바가 무작위로 계속 소환하는 엠버 데몬의 소환을 전쟁의 함성으로 취소할 수 있어서 보스전에서도 꽤 쓸만하다. 하지만 공포의 마법인 데스레이로 플레이어를 전쟁의 함성을 쓰는 도중에 끔살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좀비 떼거지를 상대할때 의외로 유용한데, 좀비는 체력 30짜리 허약한 일반 좀비 뿐만아니라 후반부에 등장하는 바일 좀비까지 죄다 스턴에 걸린다. 그리고 좀비 떼거지 사이에는 높은 확률로 유령이 같이 등장하는데 유령 역시 스턴에 걸린다.

버그가 있는데, 무기사용후 딜레이시 도발로 캔슬하고 바로 전쟁의 함성을 사용하면 달려가면서도 함성사용이 가능하다.
단 이때 카운터스펠 과정이 생략되고 실질적인 전쟁의 함성 딜레이만큼 공격이나 기술사용이 안되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2.5. 파일:조심스럽게 걷기.jpg 조심스럽게 걷기

파일:조심스럽게걷기.gif Tread Lightly. 이 기술을 사용하면 다음 마우스 클릭 동안은 말 그대로 땅을 보며 조심스럽게 걷는데 이 기술을 사용할 동안은 발걸음 소리가 사라지며, 마법사의 마법 함정에 걸리지 않고, 구덩이에도 떨어지지 않고 지날 수 있다. 쿨다운은 1초.

하지만 무게에 반응해 작동되는 함정은 이걸로 못 피한다. 특히 4장에서 피스트 오브 벤젠스가 떨어지는 발판을 작동시키지 않겠다고 조심스럽게 걷기를 쓰면 당연히 쥐포가 돼서 죽는다. 조심스럽게 걷기를 사용하는 동안은 달리지 못하기 때문에 이동속도가 느려져 거의 사용하지 않는 잉여 스킬이다.

발소리가 나지 않기 때문에 적대적인 플레이어에게 발각되지 않고 다가가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이 움직이지 않고 멈추면 자동적으로 풀리기 때문에 계속 조심스럽게 걷기를 사용하고 싶으면 멈추지 않고 계속 움직여야 한다(...).

3. 공용 마법

3.1. 3종 저항, 방어

파일:독저항.png 파일:전기방어.png 파일:화염방어.png 파일:중복사용.png
독 저항 전기 저항 화염 방어 중복 사용

3.2. 레서 힐

Lesser Heal, 즉 '하급 치유'로 그레이트 힐(원문은 Greater Heal)의 하위 호환 마법이다. 주문 시전 후 즉시 일정량의 체력을 회복시켜 준다. 시전 시간을 제외하면 즉시 고기 서너 개 씹어먹은 것과 비슷한 효과. 마법사와 소환술사 모두 사용할 수 있고 마나 소모량은 파이어볼 한 방 정도. 시전 시간은 중간보다 조금 짧은 수준으로 위급시 구제책으로 사용할 만큼은 되지만, 워낙 플레이어 체력 대비 공격력이 막강한 게임이다 보니 철석같이 믿다면 반드시 패망한다.

그레이트 힐과 용도가 미묘하게 구분되는데, 그레이트 힐은 정신집중형으로 가만히 서 있어야만 치유가 되기 때문에, 급박한 상황에서 쓰긴 오히려 레서 힐 쪽이 낫다.

타인에게 사용하면 스턴, 슬로우 등의 발사체와 같은 대상추적 방식의 하늘색 마법화살이 발사된다.

3.3. 문글로우

Moonglow. 소환술사와 마법사 전부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이다. 어두컴컴한 필드에서 스토리가 진행될 때 사용하여 마우스 포인터 끝을 푸르스름(마법 스크롤엔 그렇게 나왔지만 사실은 거의 흰 색)하게 대상을 비쳐준다. 마법 레벨이 높을수록 지속 시간은 긴 편이나 동굴에서 진행되는 스토리가 많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크게 유용한 마법은 아니다. 그러나 9장 황량함의 늪지대에서는 그 존재감이 빛을 발한다(...). 물론 빛 효과가 있는 투구를 쓰면 거의 안 쓰게 된다.

3.4.

파일:번.gif Burn. 마우스 포인터가 가리키는 바닥에 작은 불꽃을 소환한다. 밟고 있으면 상당히 빠른 속도로 피해를 준다. 효과 범위 대형 모닥불처럼 넓지는 않아서 적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라면 사용해도 무용지물이며.[7] 이동력이 느린 좀비나 스톤골렘, 혹은 아예 움직이지 못하는 늪지대의 식인식물에게 사용하면 유효하다. 슬로우나 스턴으로 이속 너프를 걸수 있는 함정이나 메신저의 마무리 용으로 넣기도 한다. 돌덩이를 굴려서 이동하는 맵의 경우 번을 돌덩이에 사용하면 돌덩이가 대미지를 입고 깨지는데, 그냥 무기로 때리거나 파이어볼 같은 직사형 타격 마법으로도 부술 수 있지만, 번으로 부수는 것이 제일 효율적이다.

사실 이 마법의 등장 이유는 타격계로 쓰러뜨린 좀비를 완전히 마무리하는 것. 때문에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용자의 무덤, 좀비가 처음 등장하는 층에서 배울 수 있다. 덤으로 피스트 오브 벤젠스 트랩에 걸려 죽지도 못하고 바닥에 드러 누워버린 불쌍한 좀비를 태워죽일 때도 유용하다(...). 대미지 하나 안 입고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싱글 내 활용도가 또 몇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식인 식물 태우기, 그리고 헤쿠바 레이드다. 번 마법은 효과가 중첩되는데 이를 이용해서 번 마법을 연타하면서 버티면 헤쿠바가 약 5초만에 쓰러진다. 이 외에도 이 마법을 이용한 많은 꼼수가 존재하는데, 용자의 무덤에서 첫번째 수호자가 등장하는 위치에 번을 깔아놓으면 한대도 안맞고 죽일수 있다던가, 마법사 6장에서 호렌더스 접견실에 들어갔을때 호렌더스의 대사 이벤트가 발생하기 전에 호렌더스의 발밑에 번을 난사해놓으면 대사가 끝나기도 전에 호렌더스가 죽으면서 광속으로 하바드를 획득할 수 있다(...)

멀티 플레이에서 소환술사에게는 필수 마법이다. 소환술사는 대법사전에 매우 불리한데, 이것은 마법사가 필수적으로 챙기는 데스레이 지팡이의 존재 때문이다. 데스레이는 고정적으로 100의 대미지를 주는데 150의 체력을 가진 전사나, 75의 체력을 가졌지만 포스필드를 가진 법사가 최소 한 방은 버틸 수 있지만 소환술사는 짤없이 재로 산화하기 때문이다. 반면 마법사는 225대미지를 가진 석궁을 포스필드로 버틸 수 있기 때문에 소환술사는 마법사에게 한 방, 마법사는 소환술사에게 두 방이라는 큰 차이를 가지게 된다. 픽시스웜, 소환물 등은 기본적으로 딜레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해결책이 될 수 없지만 유일하게 번만은 석궁으로 필드를 벗김과 동시에 죽일 수 있다. 꼭 마스터하도록 하자. 누가 요새 멀티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참고로 언데드가 일어서 있을 때 번을 먼저 사용하고 지팡이로 빨리 때려잡으면 좀비가 타죽는데, 이는 화염계 공격의 효과가 일정 기간 지속되기 때문이다. 화염이 인챈트 된 검으로 언데드를 한대 때린후 다른 무기로 일정시간안에 때려잡을 경우도 동일하게 타죽는다.

3.5. 블링크

Blink. 멀티플레이에서 마법사와 소환술사의 주문. 사용하면 맵 상의 랜덤한 위치[8]로 이동한다.

전사의 마수를 피해 도망다녀야 되는 두 직업의 필수 주문이며 사용한 직후 잠깐동안 워프 포인트가 남아서 이걸 타고 상대가 쫓아올수 있으므로 방심하면 안된다.[9]

CTF모드에서는 깃발을 들었을 때 모든 종류의 순간이동 마법(지정 위치로 순간이동, x번으로 순간이동, 블링크)들이 사용 불가능하다. 하지만 남이 사용한 블링크를 탈 수 있기 때문에 전사가 깃발을 들고 소환술사나 마법사가 블링크를 타면 따라 가는 방식으로 깃발을 본진으로 이동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3.6.

Light. 캐릭터 주변을 밝혀준다. 멀티에서는 당연히 이걸 쓰는 거 자체가 자살 행위라 의미없고 퀘스트는 어두운 곳이 없어서 쓸모 없지만 싱글에선 유용... 해야 하는데 싱글에선 이 마법이 안 나온다! 다만 아이템에 붙은 '별빛'효과가 이 주문 효과를 준다.

히든 스펠 중 빛 이란 이름의 스펠이 하나 더 있는데, 이것은 전사의 전사의 함성과 동일하게 상대방에게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게 만든다. 거기에 심지어 스턴까지 걸어버리는데 밸런스 문제로 삭제된 것 같다.

3.7. 슬로우

Slow. 상대방을 느리게 만든다. 도주할 때나 적을 추적 할 때 매우 유용한 기술. 강한 몹이든 약한 몹이든 상관 없이 슬로우를 걸어버린다.
전사 < 소환사 < 마법사 순서로 효과가 떨어지는 편이니 참고. 멀티에서도 매우 유용하게 쓰이는 기술로 가장 마나 소비가 적은 미사일형 마법이기 때문에 색적용으로 유용하고, 상대의 이동을 봉쇄하기에 오프닝에도 적합하다. 슬로우+컨퓨즈-> 데스레이+에너지볼트는 마법사의 대표 콤보이다.

3.8. 역전

Inversion. 상대방이 시전한 마법을 시전자에게 되돌리는 마법이다. 녹스에서는 즉시 효과를 보는 마법은 거의 없고 마법 미사일, 슬로우나 태그 등 대부분 작은 빛덩이가 대상에게 날아가 적중해야 마법의 효과가 발생한다. 역전은 이런 마법을 시전자에게 되돌려서 거꾸로 해를 입게 만든다. 다만 데스레이, 번개, 에너지 볼트 같은 직격마법이나 운석, 피스트 오브 벤젠스 같은 낙하 마법은 역전이 적용되지 않는다. 포스 오브 네이쳐의 경우도 일종의 직격 마법이기 때문에 안통한다. 괜히 이걸 되돌려 보내겠다고 설치지 말자.

싱글 플레이에서는 네크로멘서리치 같은 마법사형 몬스터들이 펌블, 슬로우 따위를 쓰기 때문에 적절하게 되돌려 보내면 게임이 편해진다. 물론 몬스터들도 역전을 쓴다. 앞서 언급한 두 몬스터는 물론 쓰며 드라이어드, 윌 오 위스프 같은 몬스터들도 역전을 사용한다. 특히 윌 오 위스프는 역전을 칼 같이 써대는 데다 NPC나 몬스터는 마나 수치가 없기 때문에 슬로우 같은 디버프를 걸려는 시도는 포기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헤쿠바도 칼 같이 써대서 막판에 얻는 태그를 걸려면 함정을 써야 한다.

멀티 플레이에서는 당연히 필수 마법이다. 마법사 고수 끼리는 물론이고 소환술사와의 전투에서 크게 빛을 본다. 상황을 봐서 필요하면 카운터스펠로 마법을 날려야할 경우도 있기 때문에 마법사는 역전이냐 카운터스펠이냐 선택을 잘해야 한다.[10]

3.9. 카운터스펠

Counterspell. 주변에 공존하는 모든 마법을 제거한다. 파란 광선 형태로 날아오는 마법은 물론이고 파이어볼 같은 오브젝트가 날아오는 마법이나 채널링 마법도 없에 버린다. 다만 보호마법을 벗기지는 못한다. 소환 중인 몬스터가 있을 때 쓰면 소환이 취소되기 때문에 소환술사는 미리 한적한 곳에서 소환을 해둬야 한다. 당연히 주문 사용 직업 간의 결투에서 필수적인 마법이다.

의외로 공격적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파이어볼이나 포스 오브 네이쳐의 경우 카운터스펠을 쓴다고 해도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폭발하므로 타이밍만 맞추면 원하는 곳에서 터뜨리는 폭탄처럼 쓸 수 있다. 시전 시간이 주문/수인 하나로 녹스에 존재하는 마법 중 가장 짧기 때문에 이 용도로 써먹는 것도 은근히 쏠쏠한 편.

3.10. 태그

Tag. 마법사와 소환술사가 공통으로 쓸 수 있는 마법이다. 일정시간 동안 마법에 걸린 대상을 미니맵에 표시되게 한다. 싱글플레이에서는 헤쿠바에게나 한 번 걸어볼까 한 마법이긴 한데 헤쿠바 같은 AI 마법사들은 쓸 수 있다면 역전을 칼같이 쓰므로 함정 같은 것을 안 쓰고서는 걸어보기도 어렵다. 멀티플레이에서는 위협적인 대상에게 거는 편이긴 한데 상대방도 마법사나 소환술사라면 역전으로 도로 자기 위치를 노출시키게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4. 소환술사

소환술사의 고유 마법들은 대체적으로 마법사에 비해 보조나 힐링, 독 계열 쪽에 특화되어 있고,소환술사라서인지 무언가를 소환하는 마법이 많다. 그리고 마법 수는 적지만 대신 비스트 스크롤로 몬스터를 소환 할 수 있는 고유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몇개 가지고 있는 공격마법은 마법사의 그것보다 훨씬 무시무시하다. 비교하자면 마법사의 공격마법은 대개 즉시타격하는 단순한 형태이고, 소환술사의 공격마법은 마치 고대의 마법(...)과 같이 거창하고 속도가 느리지만 그대신 맞으면 대미지가 무시무시한 형태이다.

4.1. 큐어 포이즌

Cure Poison. 해독 마법으로서 비교적 이른 시기에 상점에서 마법책을 구입할 수 있다.

솔로 초반에는 해독에 쓰이는 버섯이 필드에 풍부하고(...) 해독약도 상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마나를 써가면서 해독을 할 필요가 없어서 플레이어 자체는 자주 쓸 일이 없으나 해독약은 소환수에게 사용할 수 없을뿐더러 그나마 소환수에게 사용할 수 있는[11] 버섯은 컨퓨즈 상태를 오래 지속시켜서 소환수가 빙글빙글 돌아다니다가 애꿎은 기물 파손(...)을 하거나 괜히 늪지대에서 컨퓨즈 상태로 독충 식물을 툭툭 건드렸다 터져서 다시 중독되는 일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소환수들에게 주로 사용한다. 혹은 일시적인 아군이 된 동료에게 사용할 수도 있다. 특히나 황량함의 늪지대에서는 해독약과 버섯이 모자르다 싶을 정도로 자주 중독이 되기 때문에 위력을 발휘하는 마법이다. 주문 레벨이 낮으면 높은 레벨의 독은 마법을 써도 한 번에 안풀린다. 솔로퀘스트에서는 매우 유용하게 쓸 수 있다.

4.2. 포이즌

파일:포이즌.gif Poison. 투사체를 날려 맞은 상대를 중독 상태에 빠트린다. 녹스에서의 중독 공격은 일격으로 피해를 주지는 못 하며, 특히나 한 방이 중요한 녹스에서 이것 하나로 적을 처치하려는 생각은 안이한 생각이라고 할 수 있다. 중독의 특성상 체력 1씩 야금야금 깎아먹는 정도이기 때문에 이 마법은 메신저에 주로 넣는 마법으로 쓰인다. 포이즌을 비록해 독 구름, 소환수나 장비의 독 부가효과 등은 언데드에게 통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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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참 크리쳐

Charm Creature.[12] 비스트 스크롤이 있는 동물들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 수 있다.

소환술사로 스토리 진행시 2장에서 익스 마을 외곽에서 혼자 놀고 있는 은둔 중인 대소환술사 알드윈에게서 30골드를 주고 배울 수 있다. 일종의 소환술사 조합 가입비 명목으로 받아내는건데 마법 상점에서도 마법책을 판다(...). 마법 레벨은 3까지 올릴 수 있지만 치트를 쓰면 5까지 상승이 가능하며 레벨이 높을수록 빠르게 몬스터를 세뇌할수 있다

소환술사의 상징과도 같은 마법이며 8장에서 비스트를 소환하는 능력을 가지기 전까지는 유용하게 사용된다. 먼저 부리려는 동물의 비스트 스크롤이 필요하며, 동물에게 가까이 가서 시전해야 마법이 유효하다. 마법이 시전 중일 때 대상 동물은 스턴 상태에 걸린다.

마법을 걸어 아군으로 만든 동물은 소환수와 동일하게 호위, 사냥, 지키기, 쫓기 등의 커맨드를 쓸 수 있으며 회복과 해독 마법을 써줄 수도 있다.
죽을 때 자폭을 일으키는 앰버 데몬들이 득실거리는 갈라바 성 안에서 이들 하나하나를 다 해치우느니 소환수로 데리고 다니면서 데몬 팀킬시키는게 더 편하다는 게이머도 있는 것을 보면 게이머의 취향을 상당히 타는 마법인 듯하다. 소환술사의 클래스 자체에 충실한 게이머는 유용하게 쓰지만, 전사처럼 적을 처치하는 것에 관심을 두는 게이머라면 마법 창 가장 아래쪽에 짱박아두기도 한다.

필드에 있는 적군을 모두 마법으로 부리니 날로 먹는 마법같아 보이지만 의외로 비스트 스크롤 구하는게 쉽지 않아서 필드에 등장하는 모든 몬스터를 부릴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예를 들어 익스 사원에서 처음 등장하는 비홀더와 죽은 자의 땅에서 등장하는 기계골렘은 소환술사 챕터에서 아예 비스트 스크롤이 등장하지 않거나 구입할 수 없다. 대신 전사와 마법사 챕터에서는 등장한다. 또한 익스 사원에서 최종 보스로 등장하는 스톤골렘의 비스트 스크롤은 스톤골렘을 클리어해야 얻을 수 있으며, 바로 다음 장인 황량함의 늪지대에서는 몹들 대다수가 근접 dps가 무지막지해서 써먹기 영 뭣한 몬스터이다. 아마 강력한 몬스터를 참 크리처 써서 아군으로 끌어들이면 밸런스상의 문제가 생겨버리니 그렇게 만들어버린 것 같다. 그러나 기계골렘과 맞먹는 능력을 가진 몹인 미믹의 스크롤이 나오므로 큰 문제는 안 된다.[13]

특이하게 메신저에 넣으면 상대방을 컨퓨즈 시켜버린다. 컨퓨즈가 일반적으로 금지되는 CTF에서도 가능하기 때문에 간혹 쓰인다. 소환술사는 컨퓨즈 마법이 없기 때문에 싱글 플레이에서 메신저에 참 크리쳐와 스턴을 같이 넣어두면 적은 양의 마나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평소에 그냥 멀티플레이에서 쓴다면 같은 상대 소환술사의 중형 몬스터 통제권 빼앗기용. 예를 들면 우리쪽의 엠버 데몬이 쓰러지면 상대 엠버 데몬의 통제권을 가져오는 용도로 쓴다. 전략 시물레이션 게임으로 치자면 마인드 컨트롤과 비슷하다.

4.4. 흡혈

Vampirism. 플레이어에 분홍색 오라가 일정 시간동안 생기며, 모든 공격형 마법과 무기 대미지의 일정 비율을 체력으로 되돌린다. 흡수 비율은 레벨별로 10%, 20%, 30%. 다만 대미지를 주면 무조건 체력 1은 흡수하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1의 대미지를 여러번 줘서 공격하는 번을 이용할 경우 흡수 비율이 레벨과 무관하게 100%다.

사실상 소환술사의 필수적인 방어 마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소환술사는 전사처럼 체력이 월등히 높거나 갑옷의 효율이 좋은 것도 아니고, 마법사의 포스 필드처럼 물리/마법의 대미지를 흡수하는 강력한 방어 마법이 없기 때문에 저항계 마법과 더불어 공격을 입힌만큼 체력을 가득[14][15] 채워주는 마법인 흡혈은 소환술사라면 항상 신경써야 될 마법이다.

역시 헤이스트 같은 마법처럼 지속 시간이 짧으므로 자주 시전해주는 습관을 갖도록 하자.

여담으로 실전에선 거의 의미가 없지만 마법사와 협력해 만든 포스필드+헤이스트+흡혈 기계골렘은 백미 덩어리 그 자체이다.(...)

마법효과 뱀파이어의 상위호환으로 마법에의한 대미지, 망각의지팡이 등의 모든 대미지도 흡혈대상에 된다.

4.5. 스턴

파일:스턴.gif Stun. 이 기술에 맞게 되면 마법사, 소환술사는 움직이지 못하고, 전사는 슬로우 마법과 동일하게 이동속도가 굉장히 느려지게 된다.(위 사진의 전사는 NPC라서 스턴 상태에 빠졌다.)

슬로우보다 효과가 좋기 때문에 지속시간은 슬로우의 딱 절반이다. 솔로에서는 약한 몹, 마법을 사용하는 계열의 몹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근접계열의 몹들의 이동속도를 굉장히 느리게 하기 때문에 유용한 마법이다. 하지만 멀티플레이에서는 그렇게 유용한 마법이 아닌데 전사는 걸리면 이동속도가 굉장히 느려져서 공격을 맞추기가 굉장히 쉬워지지만 굇수급이 많은 관계로 요리조리 움직이면서 피하거나 그레이트 소드나 방패로 사용한 플레이어 자신에게로 튕겨낸다. 또한, 마법사, 소환술사의 경우 카운터스펠로 무효화하거나 역전을 사용하여 역시 사용한 플레이어 자신에게 가도록 한다. 하지만, 설사 이 마법에 걸릴 경우라도 마법사, 소환술사는 바로 순간이동 계열 마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 마법에 효과는 없다(...). 하지만 전쟁의 함성에 걸린 마법사나 소환술사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몹 중에 유령의 공격이 스턴효과가 있어서(전사도 슬로우가 아닌 스턴됨) 멀티플레이시 가끔 유령을 소환하는 변태 소환술사가 있다. 보통 대전사전에서 전사의 작살을 낭비하게 하려고 쓰는 경우인데, 게임피아에서 전사를 상대로 유령 소환을 추천하는 공략을 쓴 적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전사 유저의 컨트롤과 전술 연구가 많이 이뤄진 상황이라 효율이 매우 낮다.

4.6. 적외선

Infravision. 투명 버프를 받아 안보이는 상대를 꿰뚫어 보게 만드는 적외선 버프를 얻는다. 전사도 '늑대의 눈' 스킬로 잠깐 적외선 버프를 얻을 수 있는데 의외로 마법사는 못쓰는 마법.

4.7. 픽시 스웜

파일:픽시스웜.gif Pixie Swarm. 노란색 픽시가 주변에 생성되어 일정시간 동안 쫓아다니다가 주변에 적대적인 몬스터나 플레이어가 있으면 목표를 추적해 대미지를 입힌다.

위에 설명한 것으로는 마법사 전용 마법인 마법 미사일과 거의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차이가 좀 있다. 대미지[16]는 같지만 소환되는 개수가 픽시스웜이 1개 더 많다는 점,[17] 두 번째는 적이 없어도 그냥 증발하지 않고, 플레이어를 일정시간 좇아다닌다는 점, 목표 공격방향이 다양하고 스웜의 이동속도가 매우 빨라서, 막기가 매직미사일보다 매우 까다롭다는 점 이 3가지가 있다. 이 3가지의 차이점 때문에, 멀티플레이에서 매직미사일보다 훨씬 많이 자주 볼 수 있다. 물론, 솔로에서는 소환술사에게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마법. 다만, 일반 마법과 같이 카운터스펠과 역전이 통하므로, 사용 시에는 주의하자.

역전에 성공했는데 상대가 도망갈 경우 마법사도 픽시스웜을 몸에 감고다닐 수 있다.

4.8. 운석

파일:운석.gif Meteor. 운석을 대상 지점으로 떨어뜨린다. 시전은 짧은 편이지만 낙하시간이 있어 정통으로 맞추려면 약간의 시간차를 계산해야 하나, 어느 정도의 범위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까다로운 것은 아니다. 물리/화염계 주문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좀비 계열을 완전히 없앨 수 있고, 엠버 데몬이나 기계 골렘등 화염 속성에 면역인 적들에게도 먹힌다. 바닥을 강타하기 때문에 파이어볼와는 달리 쓰러진 좀비도 제거할 수 있다.

PvP용으로 쓰거나 메신저 함정으로 쓰기에는 그다지 좋지 않다. 피스트 오브 벤젠스와 거의 비슷한 효과이면서, 마나를 좀더 적게 쓰고 시전이 짧으며 대 좀비용으로 사용 가능한 화염계라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메신저는 어차피 깔아두기용이기 때문에 저 장점들이 모두 공격력이 훨씬 약하고 범위도 좁다는 단점에 묻히기 때문이다.

솔로에서는 피스트 오브 벤젠스의 레벨이 낮아 위력이 약하고 부족한 마나에 많이 쪼들리는데다 언데드가 대량으로 나오므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마법미사일과 마찬가지로 화속성이 가미된 무속성 공격 마법이기 때문에 화염계에 면역인 적에게도 대미지가 들어간다.

4.9. 독 구름

파일:독구름.gif Toxic Cloud. 사용하면 마우스 포인터 주위에 독구름지대가 생성된다. 솔로에서는 자신은 피해를 입지 않지만, 멀티플레이에서는 피해를 입으니 들어가지 말자.

싱글에서는 상당히 유용한데 지속시간이 꽤 길기 때문에 근접 몬스터(예를들어 오우거)를 잔뜩 모아놓고 구름 주변에서 뺑뺑이만 돌리면 60의 마나로 10마리에 가까운 적을 척살시킬 수 있다. 싱글에서 1레벨 제한인 게 걸리지만 독구름은 레벨이 올라가도 대미지가 올라가는 게 아닌 지속시간만 길어지는 형태이므로 큰 문제는 아니다. 어차피 1레벨 독구름도 지속시간 누적대미지를 다 합치면 200이 넘기 때문에 그리즐리도 한방이다.

멀티플레이에서는 소환술사들이 주로 마법사를 한큐에 보내는 '석궁+독구름' 조합으로 사용한다. 독구름의 범위가 광범위하기 때문에 조준하기도 쉬운 편. 마나 관리만 잘 한다면 뉴비들도 비교적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석궁이 날아가는 시간을 고려해서 화살이 상대에게 도달할 타이밍에 바로 독구름을 써줘야 제대로 된 콤보라고 할 수 있겠다. 안 그러면 다들 진작에 눈치 채고 블링크로 도망갈 것이다(...).

위에 언급한 조합이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상당히 넓은 광역 마법에 순간 대미지는 낮지만 지속적으로 빠르게 체력을 깎으므로 그냥 써도 제대로만 쓰면 적의 체력을 많이 줄일 수 있어 전투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거기다가 중독 시간도 길어 큐어 포이즌 마법이 없는 전사와 마법사에게 추가적으로 더 큰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참고로 트롤을 죽였을때도 방귀를 연상시키는 연출[18]과 함께 독구름이 생기는데 대미지는 없고 중독만 된다. 그리고 익스 사원과 황량함의 늪지대에서 볼 수 있는 귀엽게 생긴(...) 알 같은 식물이 있다. 건드리면 독 구름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데 이건 대미지를 입힌다.[19]겁나 짜증난다 상대를 일격으로 처치할 수 없는 마법의 특성상 메신저에 넣어도 좋은 마법이다.

4.10. 포스 오브 네이쳐

파일:포스오브네이쳐.gif Force of Nature. 줄여서 포오네. 이 마법을 사용하면 소환술사가 기를 모아서 신묘하게 울려퍼지는 종소리와 함께 초록색 구체를 발사하며, 구체의 주위 좁은 범위에는 엄청단 지속딜을 주고, 구체는 닿아도 없어지지 않고 벽에 닿으면 튕긴다. 지속딜이 어마어마해 구체에 닿은 모든 몹, 플레이어을 그자리에서 끔살시키며, 이 마법에 정통으로 맞는 순간 말 그대로 자연의 힘을 느낄 수 있다! 거의 모든 몹들을 한 방에 죽이기 때문에 인공지능이 좀 떨어지는 솔로 플레이시에는 굉장히 유용하다.

단, 유일하게 헤쿠바는 HP가 600이고 각종 내성이 있어서 한 방에 안 죽는다. 실은 솔로 플레이시 정상적인 방법으론 이 마법을 얻을 수 없다.[20] 치트로 언락(unlock)할수밖에.

사실 싱글 플레이에서 직업을 불문하고 이 마법을 처음으로 볼 수 있는 장소는 다름아닌 위어들링의 동굴. 그것도 적이 이걸 쓰거나 하는 것도 아니고 이게 함정으로 나온다! 웬 탑 같이 생긴 구조물이 보이나 싶더니 여기에서 바로 자연의 힘이 발사되어 지나가는 곰이 끔살당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멀티플레이에서는 좀 효율성이 떨어지는 편이다. 이유는 3가지가 있는데, 일단 피스트 오브 벤젠스나 데스레이처럼 즉시 대미지가 먹히지 않고, 엄밀히 말하면 닿으면 바로 끔살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대미지를 주는 형식이라서 빗나가게 맞추면 죽지 않는 경우가 가끔 있다. 또한, 포스 오브 네이처 마법구체의 이동속도가 굉장히 느려 피하기가 매우 쉽고 심지어 전사는 방패와 그레이트 소드로 가드도 가능해 사실상 잉여기술. 마지막으로 마법을 시전할 때 꽤 오랫동안 가만히 서서 기를 모아서 발사하기 때문에 기를 모으는 동안에는 공격을 받아 순식간에 뻗어버리는 수가 있는데다가, 잘못 조준하거나 움직이면 자기가 소환한 구체에 자신이 죽을수도 있다(...).

이러한 단점들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대미지 하나 때문에 모두 극복이 된다(정말로!). 특히 메신저에 스턴과 함께 마법을 적용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사실 블링크 정도만 쓸줄 아는 사람만 되도 메신저에 절대로 안 죽어주니 앞의 방법은 양민 학살용. 정확한 사용법을 소개하자면 대략 2가지가 있다. 하나는 스피드 포오네. 포오네를 파이어볼의 속도로 발사한다. 녹스의 물리엔진 버그를 이용하는 것으로 포오네 쓰면서 뒤에 파이어볼 폭발 시켜주면[21] 아주 그냥 광속으로 나간다. 이건 거의 신의 심판 수준. 물론 튕겨서 자신한테 오면 그야말로 로드 오브 끔살이다. 2번째는 더블 포오네로 지팡이와 마법을 동시에 시전하는 것이다. 녹스 하다 보면 타이밍을 기가 막히게 맞추는 사람들이 있는데, 포오네가 오늘 걸 보고도 맞을 수 밖에 없다(약간 관성이 있다.).

또 알아둘 건 마법으로 시전한 포오네가 2개가 가까이 겹치면 '치지징'소리 내며 둘다 동시 소멸한다. 흡사 도플갱어 이론 같다. 주의할 점은 동시 소멸할때 가운데 녹색 번개가 만들어지는데 이 사이에 끼여도 죽는다. 고수 중에서는 일부러 이걸로 함정을 만드는 사람도 있지만 타이밍 잡기가 대단히 어렵고 보통 포오네를 보면 도망가는 편이라 가끔 쇼로 보여주는 수준이다. 노파심으로 말해두지만 포오네는 상대방이 올 만한 길목에 '미리 뿌려두는 것'이 정석이다. 초보자들은 상대방 달려오는 데 쓰면 바로 탈곡될 것이다. 특히 몇몇 멀티 맵의 경우 지하로 오는 좁고 긴 통로에서는 무조건 달려야 피할 수 있는 함정들이 있는 데, 이 통로에 포오네를 던져둔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추가로, 카운터스펠이나 전쟁의 함성으로 포스 오브 네이쳐 마법구체를 무효화 할 수 있다. 단, 무효화하면 잠시동안 여파가 남아 큰 구체가 4 개의 작은 구체로 나뉘어져 닿은 플레이어나 몹에게 작은 대미지를 입힌다. 카운터스펠등을 한번 더 사용하면 없어진다. 역전은 쥐뿔도 안 먹힌다. 괜히 쓰려고 했다가 구체에 닿아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탈 수 있다.

데스레이와 마찬가지로, 포스 오브 네이쳐 마법 지팡이가 있으며 효과는 레벨3 포스 오브 네이쳐와 같아 소환술사 유저간에 자주 사용되는 지팡이이다.

데이터 상으로는 레벨 1이나 레벨 3이나 성능이 똑같다. 이런 식으로 레벨별 차이가 없는 마법은 데스레이, 독구름[22] 등이 있다. 싱글에서는 치트가 아니면 얻을 수 없지만 포스 오브 네이처 지팡이, 함정 등에서 사용되는데 여기서는 대미지가 35로 폭풍 너프 되어 있다.(이는 레벨 3짜리 포스 오브 네이처를 발사하는 지팡이도 마찬가지) 멀티에서는 무려 255. 그래서 스치면 죽는 멀티와 다르게 싱글에서는 사용해도 별로 쎄지 않고 함정 같은 경우 정통으로 맞지만 않으면 대미지도 형편 없다. gamedata.bin 파일을 뜯어보면 알 수 있는 사실.

방패나 그레이트 소드로 튕길 때 제자리에서 칼이나 방패에 계속 튕기는 버그가 간혹 난다. 이때 운석등을 때려주면 끔살. 전쟁의 함성을 써도 끔살한다.

4.11. 피스트 오브 벤젠스

파일:피스트-오브-벤젠스.gif
"옴미야~"

Fist of Vengence. 소환술사만이 사용할 수 있다. 우렁찬 함성과 함께 하늘에서 거대한 돌주먹이 내려온다. 운잔이 절대 아니다. 레벨별 대미지는 60, 120, 200으로 이 게임의 모든 기술을 통틀어 가장 단발공격력이 높은 마법이다. [23] 대미지가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포스 오브 네이쳐와 더불어 소환술사의 공격 마법을 이끄는 쌍두마차 중 하나. 솔로 스토리 모드에서 소환술사가 이 마법을 3레벨까지 올리는 순간 네크로맨서, 오우거 로드, 윌 오 위스프를 원샷원킬로 잡는 장탄수 2발짜리 초딩저격게임이 된다. 본래는 대미지가 레벨별로 80, 160, 240이었으나 1.12 패치 이후로 너프되었다.

공격력이 매우 강력하지만 두 가지 큰 패널티가 있다. 첫째로는 일단 주먹이 내려오는 속도가 매우 느려 웬만한 플레이어들은 다 피할 수 있다는 것,[24] 나머지 하나는 데스레이와 마찬가지로 마우스 포인터가 위치한 곳에 직격하기 때문에 조준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제자리에 잠깐 서 있게 된다.

위에 언급한 단점을 극복하려면 포스 오브 네이쳐와 같이 플레이어가 다가오는 방향을 예측해 해당 위치에 사용하는 예측샷이 필요하다는 것과 스킬을 구현할 때 무력해지므로 적절한 타이밍을 노리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스턴, 슬로우 같은 이동을 멈추게 하거나 이동 속도를 둔화시키는 보조 마법을 조합하여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25]

참고로 싱글플레이 중반 즈음에 연보랏빛으로 빛나는 곳을 밟으면 그 곳에 주먹이 내려오는 함정이 있는데, 주먹에 맞아 죽을 것이라는 쓸데없는 걱정은 안 해도 된다. 주먹이 내려오는 속도가 너무 느리기 때문에(...), 슬로우 마법의 효과를 받거나 그 곳에 가만히 있지 않는 이상 눌려 죽을 확률은 없다고 봐도 된다. 물론 비웃고 그대로 있다가는 한 큐에 끔살당한다. 여담이지만 좀비가 그곳을 밟고 뻗으면 불에 타지 않는 이상 죽지 않는 좀비의 특성에 의해 주먹이 계속 내려온다.(...) 물론 좀비는 계속 부활하고 죽고 또 부활하고 죽고(...) 그냥 화염 속성 검이나 화염 마법으로 영원히 편히보내주자.

멀티플레이에서는 다수 고스트의 스턴과 같이 쓰면 무시무시한 마법. 원거리 무기를 준비하지 않은 전사[26]는 얄짤 없지만 마법사도 고스트에게 기습 당하다가 소환술사까지 본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포스필드가 있다하더라도 버텨봤자 근처에 고스트에게도 맞아죽는 굴욕(...)까지 보게 된다. 마법사 상대는 메신저에도 스턴과 이 마법을 넣어서 비슷한 방법까지 되지만 메신저의 체력이 1이기 때문에 볼트와 번개 마법등에도 스쳐서 무력화 당하는 경우가 많다.

게임설정을 보면 주인공 잭이 술먹고 취했을 때 술버릇으로 쓰는 마법이라고 한다.(...)

4.12. 그레이트 힐

파일:그레이트힐.gif Greater Heal.[27] 즉 '상급 치유'. 레서 힐(하급 치유)의 상위 호환 마법으로 소환술사만 사용할 수 있다.[28] 등급을 올리면 마나당 치유량이 올라간다. 아무래도 생명을 다루는 주문 중 좀더 강력한 쪽이라 마법사보다는 소환술사에게 적합하다고 여겼던 듯. 타인에게도 사용할 수 있으며 이 때는 참 크리처와 유사한 방식으로 작동한다.

영창/수인 완료 후 즉시 일정량의 체력을 채워 주는 레서 힐과는 달리, 번개나 에너지 볼트처럼 가만히 서서 정신을 집중하면 마나가 소모되면서 체력이 채워지는 일종의 채널링 마법으로, 총 치유량이야 레서 힐보다 많다지만 싱글이건 멀티건 정신없이 뛰어다니는 녹스의 플레이 스타일상 주력기로 사용하기는 무리. 안전한(그리고 마나 크리스탈이 있는) 곳에서 잠시 휴식하는 용도로 쓰는 편이 좋다. 그 이외에는 소환술사의 유일한 채널링 마법이면서 수인이 1개 밖에 없다는 걸 이용해서 석궁 후딜을 없애는 용도로 유용하다.

4.13. 메신저

마법 3개를 넣어 만들수 있는 이동식 함정. 체력은 단 1. 경망스런 소리와 함께 분홍색에 작고 발발거리며 달려가는 모습 때문에 일명 자폭토끼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한 마리의 메신저 당 3개의 마법을 채워 넣을 수 있으며, 레서 힐 같은 버프 마법은 넣어봐야 적만 이롭게 해주니 공격이나 상태이상 마법으로 채운다.

이 소환물의 특징이라면 메신저는 적과 조우하면 자동으로 적에게 접근하여 자폭을 하는데 그 즉시 채워져 있는 마법이 즉시 발동이기 때문에 여기에 콤보마법을 넣으면 무시무시하다.

대표적으로 메신저에게 채워 넣는 마법은 스턴+피스트 오브 벤젠스 여기에 포이즌이나 픽시 스웜 같은 마법을 곁들이거나 한다. 단 포스 오브 네이처는 구체가 그자리에 멈춰있기 때문에 써먹기에 안 좋다.[29]

무엇보다도 더 사기적인 점이 메신저는 소형소환물이라서 4마리까지 생성가능하다는 것이다.

적당한 방어위치에서 마나 크리스탈 붙잡고 이것만 줄창 뽑아서 사냥으로 옵션 지정하고 보내면 알아서 맵을 순회하면서 플레이어를 사냥하고 다닐 정도. 하지만, 체력이 1 밖에 안되므로 슈리켄, 마법 미사일, 픽시 스웜 같은 대미지는 약해도 유도 기능 내지 비용이 적어 남발할 수 있는 마법이나 원거리 공격 무기에게 한 방에 증발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5. 마법사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의 하위 문단,
title=X번 지점으로 이동, version=5,
title2=드레인 마나, version2=13,
title3 =디스펠 언데드, version3 =19,
title4 =런, version4 =72, paragraph4 =7,
title5 =목표 위치로 공간이동, version5 =16,
title6 =무적, version6 =148, paragraph6 =2.3.2,
title7 =반사 방어막, version7 =8,
title8 =앵커, version8 =59, paragraph8 =5,
title9 =염동력, version9 =496, paragraph9 =5.3,
title10=월, version10=90, paragraph10=5.1,
title11=위치 바꾸기, version11=8,
title12=잠그기, version12=7,
title13=지진(동음이의어), version13=26, paragraph13=3,
title14=채널 라이프, version14=7,
title15=투명, version15=170, paragraph15=7.1,
title16=펌블, version16=51, paragraph16=5,
title17=푸시, version17=56, paragraph17=4,
title18=풀, version18=114, paragraph18=6.1,
title19=피어, version19=50, paragraph19=1.5,
title20=함정, version20=244, paragraph20=9.1,
title21=함정 작동, version21=16,
title22=함정 폭파, version22=7,
title23=헤이스트, version23=69, paragraph23=3,
title24=데스레이, version24=33)]

마법사는 이름답게 3 직업 중 가장 많은 마법을 가지고 있다. 의외로 공격 마법은 별로 없고(그중에 쓸만한건 더 적고...),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거나 상황을 만들어내는 보조 마법이 풍부하다. 덕분에 독창적인 마법 스킬을 꾸릴 수 있어서 멀티플레이어에서 소환술사 전사 할 거 없이 학살하고 다니는 진풍경을 볼 수가 있다(...). 그다지 쓸 일도 없는 마법들도 많다.

5.1. 1~4번 위치로 공간이동

위치 지정 마법과 함께 쌍으로 사용하는 마법이다.[30] 최대 4개의 위치를 지정할 수 있는데 1번, 2번, 3번, 4번 목표 위치 지정과 공간이동 마법이 각각 따로 있다. 따라서 위치 4개를 지정한다면 마법 슬롯 8개를 소모해야 한다.

위치 지정인 점을 빼면 블링크와 같다. 주로 중요 지점이나 아이템 리스폰 장소 등을 지정해 놓는 편. 여러번 정해진 지점으로 이동하면 저장된 지점이 지워지므로 틈틈이 갱신할 필요가 있다.

한때 전사들을 매우 괴롭혔던 마법이다. 초기에는 마법시전 대상을 타인으로 지정할 수 있었는데[31], 마법사가 무적으로 용암 속으로 뛰어들어가 위치 지정하거나 미리 함정을 깔아둔 장소를 위치 지정해놓고 전사에게 목표 위치로 공간이동을 걸면 전사는 손도 못써보고 죽었었다. 나중에 패치가 된 다음에는 자신에게만 쓰는 마법으로 고정됐다. 그래도 함정에 넣는 것은 가능하기 때문에 그 악랄함은 여전한, 전략적인 사용이 가능한 마법이다.

5.2. 데스 레이

Death Ray. 사용하면 일자로 길게 분홍색 레이저을 발사한다. 3스킬 시 대미지가 100정도 밖에 되지않아 파이어볼보다 낮아 별로 잘 안 쓰일 것 같지만 가장 많이 쓰이는 마법이다. 이유는 이 마법이 매직 미사일과 파이어볼와는 달리 미사일같이 어떠한 마법형태가 날라가면서 타겟을 맞추는 것이 아니고, 즉시 범위 내의 타겟을 맞추는 히트스캔성 마법이기 때문에[32] 마법사의 공격마법 중에서는 번개와 에너지 볼트를 제외하고 가장 맞추기가 쉽기 때문이다. 물론, 매직미사일은 유도기능이 있어 맞추기가 누워서 떡먹기이지만 이건 맞춰봤자 피해가 별로 안 좋아서 별 효과가 없다.

거기다가 파이어볼과는 다르게 갑옷을 뭘로 입어도 방어력을 무시하고[33] 포스 필드를 제외하면 대미지를 줄일 방법이 전혀 없어서 실질적인 대미지가 훨씬 높기 때문에 가장 많이 마법사 사이에서 애용되는 마법이다.

지금 위에 언급한 내용만으로는 사기 마법같지만, 단점도 있다.

판정이 거의 마우스 포인터 끝으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나 플레이어들이 요리조리 움직이는 녹스에서는 맞추기가 그리 쉽지는 않다.[34] 정말 괴수들은 이동하다가도 FPS의 순줌날리듯 빵빵 맞춰대는데, 이런 괴수들은 보면 그냥 죽기 때문에 게임이 급격히 재미가 없어진다.

또한 함정에 사용할 경우 어떤 방법으로 사용하더라도 맞지 않는다. 순간이동을 넣든, 예상위치를 집든..[35]

사실상 멀티플레이에서는 이거 아니면 마법사가 적을 죽일 방법은 별로 없으니 어쨌거나 멀티플레이 할거면 익혀둬야 한다. 덧붙여 데스레이로 적을 죽이면 평소처럼 비명을 지르며 뻗는 게 아니라 디스인티그레이트에 맞은 마냥 보라색 가루가 되어 후두둑 무너저 내린다. 일부 법사 플레이어에게 뭔지모를 쾌감을 불러 일으킨다.

사실 멀티 플레이 같은거 전혀 안 하고 그냥 솔로 플레이한 사람에겐 그야말로 공포의 마법. 왜냐하면 최종보스헤쿠바가 저걸 마구 난사하면서 근데 플레이어 옆에다 시전한다?!? 플레이어를 끔살시키기 때문이다.[36]

또한, 데스레이를 지팡이에 부여한 죽음의 지팡이가 있는데(장탄수 5), 데스레이의 3스킬과 위력이 같아 지팡이도 마법과 같이 마법사유저들 간에 가장 많이 애용되는 지팡이다. 전사와 싸울 땐 거의 필수로 가지고 있어야 하는 지팡이로, 전사가 함성을 지를 때 순간적인 역공이 가능하다.[37]

지팡이와 동시에 사용가능하기에 2연속 데스레이로 쓰면 필살기로 사용되기도 한다. 영상 이를 더블데스 줄여서 덥데로 칭하는데 전사 입장에서 이건 진짜 공포다. 조금이라도 움직임이 읽히면 순식간에 보라색 국물로 변해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38]

5.3. 드레인 마나

Drain Mana. 이 마법을 사용하면 주변에 있는 모든 마나를 갖고 있는 물체나 플레이어의 마나를 흡수한다. 단, 흡수하는 과정에 움직이거나 피해를 받게 되면 마법이 자동적으로 취소된다. 잉여마법처럼 보이지만 생각보다 쓸모있는(특히 멀티플레이에서) 마법으로, 녹스는 오직 마나 크리스탈에 근접하는 것과 마나포션으로만 마나를 회복할 수 있는데, 마나포션은 획득하기도 쉽지않고 한참 적 플레이어와 전투를 하는 도중에는 여유가 없어 사용하지를 못하는 것을 고려해 볼 때 유일한 마나 회복수단은 마나 크리스탈에 근접하는 것이다. 이 마법은 마나 크리스탈에 근접하지 않아도 마나를 회복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벽에 의해 마나 크리스탈에 근접하지 못할경우, 이 마법의 진가를 볼 수 있다.)
중복으로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번 쓸경우 엄청난 속도로 빨아들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플레이어의 것을 우선적으로 빨아오며, 마나소모가 없기에 마나가 완전히 바닥난 상태에서도 쓸 수 있다. 우선 순위는 1.플레이어 2.마나 크리스탈 3.몬스터 순이다.

위에 언급한 것과 같이, 적대적인 마법사나 소환술사에게도 사용할 수 있지만, 가만히 이동하지 않고 있어야 이 마법의 효과가 발동되기 때문에 쓰는 것은 '날 죽여줍쇼.'하고 비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다. 따라서 전략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킬/무기의 쿨타임마다 빨아와야한다. 그러니까 플레이어에게는 되도록 쓰지 않는 것이 좋긴하다. 물론 빨아오는 속도가 엄청나기 때문에 무기를 들고 있지 않은 마법사/소환술사에겐 붙어서 여러번 시전하면 바로 바보를 만들 수 있다. 마나가 애초에 없는 전사에게 사용하는 것은 아무 효과가 없으므로 주의.

마나가 있는 몬스터에게도 사용 가능하며, 무한히 빨아온다. 특히 투명걸고 윌 오 위스프에게 쓰면 마나가 마르지 않는다. 다만 파이어볼을 쏘는 엠버 데몬은 마나가 없는 몬스터 취급인지 드레인 마나를 쓸 수 없음에 주의.

5.4. 디스펠 언데드

Dispel Undead 말 그대로 언데드를 지울 수 있는 마법이다. 이 마법을 사용하면 디아블로 2소서리스의 마법 노바처럼 원형의 보라색 형태의 마법이 구현한 마법사의 주변으로 흩어지면서 언데드류 몹들을 지운다.[39] 가까이에서 맞을수록 대미지가 뻥튀기 되기 때문에 후반에 좀비 때가 쏟아질때 적당히 몰이를 해서 한복판에서 쓰면 순식간에 좀비들이 잿더미로 변한다.[40]

효과는 멋있지만 멀티플레이에서는 별로 쓸 일이 없는 마법이다.(...) 왜냐하면 일단 적 플레이어는 인간이라 언데드에 포함이 안 되는 고로 대미지 1도 받지도 않고, 정작 효과를 줄 수 있는 소환술사들은 대 마법사시 언데드류의 몹들을 소환하지 않기 때문이다.[41] 즉, 멀티플레이에서는 잉여 마법. 좁은 구석이나 문짝에 숨겨둔 고스트가 혼자 있다해도 마나 가성비 면에서 그냥 마법 미사일을 쓰는게 훨씬 더 낫다. 굳이 쓴다면 화염 속성이 아니면 계속 살아나는 바일 좀비로 아무것도 모르는 뉴비를 농락하는 비매너 짓거리도 하는 소환술사를 혼내주는 용도(...)

심지어는 싱글에서도 그다지 좋은 마법은 아닌데, 이 마법 3레벨의 대미지는 200이다.[42] 이 마법, 범위 마법 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범위 내에 들어오는 몬스터에게 3레벨시 200대미지를 맞는 순서대로 분산해서 입힌다. 덕분에 3챕터 용자의 무덤 아래에서에 나오는 가장 허접한 좀비조차도 체력 60이라 한번에 세 마리 밖엔 못 죽인다! 죽은자의 땅 가기 전의 황무지에서 해골로드(체력 80)들이 떼거지로 나오는 경우, 이 마법 레벨 3이더라도 두 마리 밖에 죽지 않고 한 마리는 체력이 반이 되어있고 나머지는 멀쩡하다.(...) 이 마법의 3레벨 200대미지가 차례대로 들어가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80+80+40=200) 또 마법 시전시 손을 맺을 수 있는 수인을 전부 맺어서 가장 발동이 느리다. 차라리 초반에는 파이어볼을, 후반에는 말소 함정을 쓰자. 같은 60마나지만 대미지가 하늘과 땅 차이다.

싱글에서는 이 잉여로운 마법을 3레벨까지 전부 올릴 수 있는데 9장이나 10장에서 고급 언데드인 네크로맨서나 리치를 상대할 때 쓰기도 한다. 투명마법 상태에서 드레인 마나로 마나를 꽉 채운뒤 바로 옆에서 디스펠 언데드를 쓰면 플레이어가 까꿍~ 하고 나타나면서 네크로맨서는 뼈다귀만 남는다. 리치는 투명걸고 초근접하여 디스펠 언데드 후 곧바로 파이어볼 한방에 즉사한다.

이 마법에는 사실 숨겨진 효과가 있는데 일종의 방어막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유도형 마법들은 이 마법 가장자리에서 잠시 멈칫하며, 파이어볼 같은 마법은 가장자리에서 폭발하여 소멸한다. 물론 막을 수 없는 마법들이 훨씬 많고 애초에 주 용도가 아니기때문에 이렇게는 쓰지 말자. 마나 아깝다. 그렇지만 퀘스트에서 네크로맨서나 리치를 잡을 때 본의 아니게 이 기능의 덕을 볼 수도 있다?[43] 사실 이 마법에 파이어볼 등이 막히는 현상은 이 마법이 일종의 오브젝트(?)가 나가는 마법이라서 그런 듯 하다. 믿기지 않는다면 이 마법을 사용하자마자 마법사 주위를 커서로 빙글빙글 돌려보자. 운이 좋다면 허공에서 커서를 NPC들 위에 올려놓았을 때 주변에 뜨는 파란실선 동그라미가 뜨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1.12 패치로 대미지가 레벨 별로 150/200/250이 되어 그나마 쓸만해 졌다. 일단 최소한 해골 로드 셋 정도는 처리할 수 있게 되었으며 특히 리치를 잡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리치의 경우 보자마자 이 스펠을 시전할 경우 평소 하던대로 컨퓨즈, 슬로우 등을 난사하는데 당연히 디스펠 언데드에 막혀 먹히지 않는데다 파이어볼 등 대다수의 마법이 막힌다. 유일하게 운석만 못 막는데 운석은 유저가 눈으로 보고 피하면 그만. 대미지 250이 들어가는 걸 보자마자 한번 더 시전하면 아무 것도 못하고 죽는다. 이는 리치가 둘 이상 나올 때도 마찬가지여서 디스펠언데드 딱 3번만 시전해주면 리치가 죽는데 정작 디스펠 언데드의 방어막 기능 때문에 리치는 아무 것도 하지 못한다.

추가로 적의 투사체는 막히지만 정작 마법사가 쓰는 채널링 마법, 예컨대 드레인 마나 같은 건 막히지 않기 때문에 디스펠 언데드와 드레인 마나를 동시에 시전하면 거의 마나 소모 없이 난사할 수 있게 된다. 사실상 대 리치, 대 네크로맨서 전용 마법.

5.5.

Run. 마법을 맞은 대상은 통제불능 상태로 계속 달리게 만드는, 피어와 비슷한 마법. 사실상 아무 공격도 할 수 없고 계속 달리기만 하기 때문에 마법사가 공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함정에 주로 쓰이며, 런이 들어가 있는 함정을 밟았을 경우 붉은색 이펙트가 형성되며 계속 달린다. 솔로 플레이 전사 편에서 런 함정을 밟았다면 마법사를 피해 일단 멀리 달아난 후에 벽 쪽에 붙어서 마법의 효과를 없앤 후 다시 찾아가서 후려 패주면 된다.

전략적인 사용법은, 런에 걸린 전사는 방패/그레이트 소드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모든 마법, 심지어 매직 미사일 난사에도 상당한 패널티를 안게 된다.[44] 또한 함정에 링오브파이어와 같이 넣으면 강제로 달리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강한 대미지를 줄 수 있다.

5.6. 링 오브 화이어

파일:링오브파이어.gif Ring of Fire. 시전자를 중심으로 불꽃이 원형으로 퍼져 나간다. 퍼지면 퍼질수록 불꽃 간의 간격이 커져서 제대로 피해를 입히고 싶으면 적 가까이에서 써야 효과를 본다. 필드 상에 배치된 불꽃과 동일하기 때문에 점프를 하면 피할 수 있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1레벨일 때는 정말 콩알만한 불꽃이 나가기 때문에 쓸 필요가 없고 2레벨은 돼야 그나마 쓸만하다. 그리고 필드 상의 불꽃과 같기 때문에 주문 시전 후 움직여서 불꽃에 닿으면 피해를 입는다.

싱글플레이에서는 데몬 로드가 3레벨로 뻥뻥 쓰는 것만 볼 수 있고 플레이어는 쓰지 못한다. 이 데몬 로드는 딜레이가 거의 없는 파이어볼과 링 오브 화이어를 난사 하는데다, 불에 면역이고 체력이 500이나 되는 막강한 적이다. 근데 이걸 매직 미사일과 번개만 가지고 잡아야 한다. 여러모로 괴로운 적.[45]

멀티플레이, 녹스 퀘스트에서는 쓸수 있기는 하지만 1.시전이 꽤 느리고, 2.마나소모가 크며, 3.이동중에 쓰면 불의 진행속도와 캐릭터 이동속도가 비슷하기 때문에 시전자가 순식간에 큰 대미지를 입는데다, 4.제대로 쓰고 싶으면 가까이 붙어서 써야 한다는 문제가 있고, 5.점프만 하면 무용지물이 돼서[46] 그다지 쓸일이 없고 아래 몇몇 상황에서 쓰인다.

5.7. 마법 미사일

파일:마법미사일.gif Missiles of Magic. 한국어판에서는 마법 미사일이라고 번역했다. 불덩이 같이 생긴 구체를 스킬 레벨만큼 발사하며 스킬 레벨 3일때는 3개를 발사한다. 싱글플레이에는 대미지는 낮지만 마법소비량이 매우 낮고 유도기능을 가지고 있어 약하고 작은 몹들을 상대하기 좋다. 소환술사의 운석과 같이, 마법 미사일은 불 속성와 일반 속성을 모두 가지기 때문에 일반 속성 공격만으로는 완전히 죽지 않는 좀비류, 불 속성 대미지를 완전 무시하는 일부 몬스터(엠버 데몬 기계 골렘 등)에도 딜이 전부 박힌다.

하지만 굇수급 플레이어가 많은 멀티플레이에는 전사는 그레이트 소드, 방패로 막거나 요리조리 움직이면서 피하고 소환술사나 마법사는 카운터스펠을 써서 무효화하거나 역전으로 마법을 사용한 자신을 향해 공격하도록 한다(...).

번개나 쇼크와 함께 사용하면 대미지가 엄청나게 증폭된다. 또 마법 미사일이 근접에서 중첩돼서 폭파될 경우 대미지가 증폭되기 때문에 초근접해서 3방을 거의 동시에 맞출 경우 마법 미사일만으로 127(!)이라는 경이적인 대미지를 주기도 한다. 물론 멀티에서 마법사로 이 짓 하겠다고 적에게 접근하는 건 미친짓. 싱글에서는 신묘한 컨트롤[47]로 근접 마법 미사일에 자신 있다면 마나를 아껴가며 플레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실제로는 마법 미사일의 대미지는 거리가 벌어질수록 대미지가 격감하고 최종적으로는 6~8의 대미지만 남는 형태인데, 저레벨 때 한줄기가 나간다 하더라도 근접해서 맞추면 20 이상의 대미지가 나오는 것을 볼수 있다.

멀티플레이 중에는 보통 다음 상황일때 쓴다.
이전 버전에서 마법 미사일을 이용한 전술이 소개되었는데, 현재에서는 유황불 지팡이로 싸움하는 것과 다름이 없어졌다. 이미 녹스가 10년 묵은 게임이다보니 발견 순간 최고 해상도 거리에서 에볼+데스레이나 석궁+번으로 1초 내외로 승부를 가리는 괴수들만 생존해 있는 상황이다. 적절한 위치에서 마법 미사일을 사용할 경우 120이상의 대미지가 들어가는 것은 사실이기에 노린다면 한 두번은 성공할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지정위치로 순간이동을 한 이후 행동 우선권은 상대에게 있다는 점을 고려해본다면 지속적으로 사용하기에 어려운 전술이다..

예전 개발버젼에서는 매직 미사일 지팡이도 있었다. 하지만 잉여로웠는지 삭제되었다. 유황불 지팡이보단 나을 거 같은데... 트레이너로 불러낼 수 있으며 지팡이의 그래픽까지 구현되어 있지만 집는 순간 게임이 튕겨서 사용하는것은 불가. 데이터를 들여다보면 정말로 껍데기 이외엔 아무것도 없는 상태라 아마 개발단계에서 바로 취소된 듯 하다.

5.8. 말소

파일:말소.gif Obliteration. 자폭 마법으로, 주문 시전 즉시 시전자는 해체 불가능한 스턴 상태에 빠져[48] 현재 남아 있는 마나를 전부 소모해서 시전자를 중심으로 한 화면 가까이 되는 폭발을 일으킨다. 소모되는 마나량에 비례해 피해와 시전시간이 증가한다. 마법사가 마나가 거의 꽉찬 상태에서 말소를 쓰면 전사도 한 방에 보낼 만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그리고 피해를 입히는 대상에는 시전자 자신도 포함되며, 시전자에겐 발동 즉시 모든 버프 마법이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에 절대로 이 피해를 방어하거나 줄일 수 없다. 마나가 적은 상태에서 쓰면 피해가 그만큼 작아서 죽지 않을 수 있긴 하다.
주변의 모든 마법을 캔슬시키거나 폭발시키고, 상태이상은 마나를 큰폭으로 드레인하면 일정시간후 풀린다.

특이하게 카운터스펠 외에도 반사 방어막에도 해제된다.

보통 함정에 넣는데, 함정이 작동하면 일정시간 뒤에 큰 폭발을 일으키는데 여기에 슬로우나 컨퓨즈를 넣어서 도망가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중수정도만 되도 카운터스펠이나 전쟁의 함성으로 캔슬시킨다.

자폭용으로 쓸 때 피해를 증가시키는 방법으로, 폭발은 마나가 0이되면 발생하므로 중간에 마나 포션을 계속 마시면 폭발이 지연되면서 피해가 늘어난다. 때문에 싱글플레이에서 무한 마나 치트를 써서 작동을 무한정 지연시키다 치트를 해체하면 헤쿠바도 한 방에 죽이는 엽기적인 대미지가 나온다.[49]

멀티에서는 마나크리스탈이 많은곳에서 체력 포션, 마나포션을 가득 채운채로 마나를 약간 쓴 상태에서 드레인 마나, 채널 라이프와 같이 사용하면 마나가 전부 소진되기 전에 모든 상태이상이 풀린다. 이후 블링크를 사용하면 블링크 도착지는 헬게이트 확정. 어떠한 방법(공간이동이나 블링크나 염동이나...)을 써도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한번 발동하면 무조건 죽어야한다.

5.9. 목표위치로 공간이동

Teleport to Target. 마우스 커서가 위치한 곳으로 순간이동한다. 헤이스트, 포스 필드와 함께 마법사의 생존을 책임지는 마법으로, 여러모로 전술적인 이용이 가능하다. 공간이동 계열 주문이 마찬가지지만 주문 레벨이 올라갈수록 선딜레이가 줄어든다. 마법사의 초필살기인 아수권을 쓰려고 일부러 적 앞으로 공간이동 하기도 하고, 철장 등으로 같이 시야는 확보되지만 문이 없어서 건너갈 수 없는 벽 뒤로 튀는 등 사용법은 무궁무진하다.

싱글플레이에서는 얻을 수는 있으나 마지막 장에 헤쿠바와 대결할 때야 나오기 때문에 써볼 기회는 얼마 없다. 블링크와 마찬가지로 이걸 쓰면 게임 진행이 엉망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원래는 갈 수 없는 호수 위나 시냇물 위를 뛰어 다닐 수 있다.(녹스 싱글에서 물가는 경계만 이동불가로 지정되어 있어 못들어가지 물 안은 그냥 땅취급이라 가능) [50]

버그가 있는데, 창문에서 여러번 낑겨 써주면 벽사이에 끼거나, 아예 방 모서리속으로 들어가버리는 경우가 있다. 이경우 여러가지 흥미로운 현상이 생긴다. 제자리에 계속 쓸 경우 몸이 튕겨나가기도 한다.

함정에 사용할 경우 마우스 포인터 위치로 강제로 이동시키기 때문에 가시나 용암지형으로 보내버리거나, 파이어볼과 배치하여 대미지를 주는데 사용한다.

공식 CTF에서 매우 유용한 마법으로 원거리에서 기회를 노리다가 바로 깃발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사설 CTF에선 금지 마법으로 지정된다.

5.10. 무적

Invulnerability 시전자를 일정 시간 동안 무적으로 만들어준다. 모든 공격을 막아주는 것은 물론이고 지속형 데스레이 광선은 물론이고, 용암 위를 뛰어다녀도 죽지 않게 한다. 쓰고 나면 시전자의 몸이 번쩍번쩍 빛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알아볼 수 있다. 그러나 마법을 쓰거나 공격을 하면 바로 풀리기 때문에 용암 위에 올라갔다가 헛손질을 하는 실수를 범하지 말자.

멀티플레이에서는 이 마법을 쓰면 어떠한 방법을 쓰더라도 마법 대상이 죽지 않아 사기라고 취급되어 금지된 경우가 많다.

5.11. 반사 방어막

Reflective Shield. 시전하면 캐릭터 앞쪽에 원형의 마법 방패가 생긴다. 오브젝트를 투사하는 형식의 '원거리 공격 및 마법'을 반사하는 전사의 방패를 구현한 것과 동일한 판정. 즉 전사의 방패로 못막는, 법사의 초필살 데스레이는 지면 타겟 마법이라 방어막 믿고 깝치다간 보라색 국물로 산화한다.[51] 그외에도 운석, 피스트 오브 벤젠스, 링 오브 화이어 같이 오브젝트 지정형이 아닌 지면에 효과가 발생하거나 지면이 목표인 마법도 못 막는다. 물리 공격도 화살, 슈리켄, 채크럼은 원거리 공격이라서 반사할 수 있지만 근접 물리공격은 못막는다.

제일 큰 단점은 제자리에 있어야 방어막이 유지된다는 것이다. 고수, 하수를 따지기 전에 가만히 서있는다는 것 자체가 녹스 멀티플레이에서는 자살행위라는 점. 여러모로 쓰기 어렵다. 뭐 자리만 잘잡는다면 원거리 공격이 슈리켄과 채크럼 밖에 없는 전사]]는 괴롭겠지만 소환술사나 같은 마법사는 카운터 수단이 무궁무진하게 많아, 잠깐 쓰고 바로 튀지 않는 이상 쓰기 어려운 마법이다.

5.12. 번개

파일:전기마법.gif Lightning. 에너지 볼트와는 달리 푸른색 빛을 띈다. 에너지 볼트와의 차이점은 마나 1당 1 대미지를 주지만 여러 명을 타격 할 수 있다. 스킬 레벨이 올라갈수록 번개로 타격 가능한 인원 수가 늘어난다. 맞으면 캔슬된다.위 이미지는 번개 마법이 저런 식으로 나간다는 것을 이해하기 쉽도록 첨부자가 무적치트 쓰고 사용한 것이니 오해하지 말자. 맞지 않는 상황과 더불어 마나가 충분히 공급되는 상황이라면 굉장히 무서운 마법이 된다. 하지만 멀티 플레이어에선 그다지 쓸모가 없기도 한데, 팀전 할 때면 모를까 1 : 1 상황이 많이 만들어지는 멀티 플레이어 환경에선 이거 썼다간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몹 중에선 위스프가 이 마법으로 타격한다. 철제 갑옷 입은 전사는 물론이고 체력이 비실한 마법사도 버틸 수가 없다. 물론 비홀더의 에너지 볼트에 비하면(...). 여담으로 싱글플레이의 위스프는 밸런스 문제 때문인지 공격성을 매우 맞춰놓아서 절대 플레이어에게 선공을 하지 않고 자기 머리 위에 노란색 대미지 숫자 표시가 뜨고 나서야 플레이어를 공격한다는 특징이 있어서 마법사의 경우 드레인 마나와 라이트닝 or 에너지볼트를 동시에 사용하면 피해를 전혀 받지 않고 위습을 제거할 수 있다.

5.13. 쇼크

파일:쇼크.gif Shock. 이 마법을 사용하면 마법사 자신에게 스파크 효과가 생기게 되는데 적이 가까이 접근하거나 마법사 자신이 적에게 가까이 접근하면 스파크 효과가 소모되며 적에게 대미지를 준다. 가까이 접근시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전사나 근접공격을 하는 에게 효과가 좋다. 더군다나, 전격계 마법이라서 금속류 갑옷을 입은 전사에게는 엄청난 추가 대미지를 입힌다. 마법 미사일의 대미지를 증폭하고, 쇼크를 먹으면 뼈다귀가 보이면서 방어동작이 캔슬되기 때문에 일순간 방패 효과가 해제된다. 하지만, 전사의 전쟁의 함성이나 소환술사, 마법사의 카운터스펠에 무효화되고, 기회가 보인다고 무턱대고 다가가면 석궁, 채크럼 같은 원거리 무기에 맞아서 때리기도 전에 먼저 뻗어버리는 수가 있다.[52]

특히, 멀티플레이에서 자신만 마법사고 다른 유저들은 전사일 때, 대부분 전사들은 물리 공격의 대미지를 깎기 위해 금속계 갑옷을 입게 되는데, 이 때 굉장히 유용하다. 잘만 컨트롤하면 포스 필드와 슬로우 같은 보조/방어 마법에 조력을 받아 전사들을 학살하고 다니고 다닐 수 있다.[53] 전사가 작살을 쓰면 쇼크 대미지를 거의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만큼 받기 때문에 섣부른 작살질을 막을수 있는 좋은 방법.
좀더 전략적인 사용법은 쇼크 - 순간이동으로 스쳐 대미지를 입히는 방법, 쇼크 - 마법 미사일로 순간적인 킬을 노리는 방법, 그리고 쇼크를 먹을 때 방어가 일순간 풀리는 것을 이용, 데스레이등으로 킬을 하는 방법이 있다. 이경우 초근접해야 하므로 버서커 차지 이후 스턴에 걸려 카이트 실드로 막고있는 전사를 조질 때 사용한다.

금속 갑옷을 입은 전사를 상대할 때 함정에 넣어 보자. 번개와 에너지 볼트를 같이 넣기라도 하면 그대로 끔살.

참고로 이걸 직접 비벼서 타격했을 때와 적으로부터 근접 공격을 받았을 때 되돌려주는 대미지가 현저하게 다른데 정확히는 쇼크를 건 상태에서 근접공격을 허용하면 300%의 추가 대미지를 입힌다. 그런 이유로 8장 익스사원에서 전사가 비홀더를 뭣도 모르고 직접 타격으로 공격하면 대미지가 100이 넘게 박히는 것이다. 당황하지 말고 슈리켄으로 잠거나 함성을 질러서 쇼크를 취소 시키고 잡거나 이도저도 안 되면 그냥 몸통박치기로 일단 쇼크를 지우고 상대하는 게 낫다. 적어도 몸통박치기 쇼크는 대미지 20~30으로 생존 가능 범위지만 직접 타격으로 쇼크를 맞으면 대미지가 80~100으로 뻥튀기 되므로 죽을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아진다.

정 반대로 이 테크닉을 이용해 마법사의 경우 스스로 쇼크를 걸고 NPC들의 공격을 허용하는 방법도 있다. 다만 마법사가 굉장히 물몸인 관계로 포스필드는 필수이며 대부분 전사 NPC가 필요 이상으로 비비려는 AI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타격 전에 스쳐서 꺼지는 게 문제.

5.14. 앵커

Anchor. 일정시간 동안 상대방이 마법으로 이동하지 못하게 만든다. 카운터스펠, 역전이 다 먹힌다.

전략적인 사용은 석궁을 쏘고 바로 도망가는 소환술사에게 지옥을 안겨주거나, 전사에게 걸고 공간이동을 계속 해서 접근을 못하게 하거나, CTF에서 깃발을 든 상대방이 쉽게 도망가는 것을 막는다.

자신에게 거는것이 가능하여 CTF시에 메신저를 이용한 소환술사의 강제 블링크를 막는 역할도 한다.

5.15. 에너지 볼트

파일:에너지볼트.gif Energy Bolt. 이 마법을 사용하면 노란색의 전기를 시전하면서 주위에 있는 적 플레이어나 몹에게 지속적으로 대미지를 준다.[54] 한 번 마법을 사용할 때마다 마나를 소모하는 것이 아닌 지속적으로 마나를 소모하면서 시전하는 채널링 기술이다. 사용 중 다른 주문을 외울 수 있고, 순간이동나 블링크등 이동 마법기와 사용할 경우 주문이 취소되지 않는다. 주문 시간이 번개의 절반 정도로 짧고 스킬 레벨 3 기준 마나 1당 2 대미지로 번개의 두 배 위력이지만 플레이어 주변 360도를 모두 커버하는 번개와 달리 적을 등지고 사용하면 광선이 흡착되지 않으며 기술 사용 중이라도 뒤를 돌아보면 채널링이 끊긴다. 그리고 번개와는 달리 감전모션이 없어 방어가 캔슬되지 않는다. 도망치면서 사용할 수 없다는 점과 기술 사용 중에는 움직일 수 없다는 점 때문에 멀티플레이서 전사나 소환술사를 상대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이 기술의 진가는 마법사끼리의 미러전에서 포스 필드가 벗겨진 빈사 상태의 마법사에게 마무리를 넣을 때 드러난다. 가장 대중적인 활용법은 데스레이 + 에너지볼트 연계. 마법사를 주캐로 잡았다면 반드시 익혀야 할 필수 콤보 중 하나다. 포스 필드가 벗겨져서 체력이 2밖에 남지 않은 마법사를 쫓아가면서 이 기술을 쓰면 대미지가 딱 맞아떨어지기 때문. 에너지볼트 수인 맺기가 끝나기 직전에 죽음의 지팡이를 명중시키면 블링크도 쓰기 전에 죽기 때문에 포스 필드를 걸어도 살아남을 수가 없다!!!! 물론 너 또한 그렇다(...). 꼭 마법사 상대가 아니라라도 혼란 주문과 에너지볼트를 연계하면[55] 상대가 개나리 스텝을 추기 때문에 전사 상대로 악랄한 효과를 발휘한다. 이외에도 수많은 조합의 기본적인 요소로써, 그 활용 범위가 무궁무진하다. 그밖에 이동마법 사용중에 주문이 유지되는 것을 이용, 전사에게 앵커를 걸고 지지면서 순간이동으로 빙빙 돌면 전사에게 지옥을 안겨주고, 버서커 차지를 쓰더라도 벽에 박게 할 수 있다.
마나를 지속적으로 소모하므로 시간이 충분하고 상대가 전사가 아니라면 드레인 마나를 같이 걸어주는 것을 추천한다. 상대방은 체력과 마나가 동시에 쑥쑥 빨리는 지옥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또, 녹스 전격계 마법의 특징인 금속갑옷류에 엄청난 추가 대미지를 입히는 특성상, 금속갑옷을 입은 전사에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풀갑 전사라면 피가 장난아니게 빠른 속도로 빨리는 걸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도 법사가 사기라는 소리를 듣는 요인 중 하나기 때문에, 요새 수정맵들의 금속갑옷류는 대부분 전기 저항 속성을 탑재하고 있다. 그래봤자 전부 레벨 1, 2대지만. 이러한 이유로 전사와 마법사만 남으면 대부분의 전사는 가죽 갑옷으로 갈아입고 싸우게 된다. 그런데 대부분 전사들은 1 대 1일 경우 마법사가 굉장히 유리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대부분 전사들끼리 마법사를 다굴해서 죽이고 시작하여 이런 상황이 발생할 확률은 거의 없다.

멀티플레이 한정으로 번개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번개 + 에너지볼트 순서대로 사용해주면 시너지가 죽여준다. 번개 지팡이까지 가세하면 3중 지지기가 된다. 그렇지만 철갑옷 풀셋을 맞추고 다니는 전사를 제외하고는 마나 소모 대비 효율이 굉장히 안 좋고 주문 영창 시간이 엄청나게 길기 때문에 포스 라이트닝마냥 관광용 혹은 고문용이다.이 때 채팅으로 언리미티드 빠와아아아아!!라 외쳐주면 싱크로 200%

솔로 스토리에서도 극초반 숨겨진 장소에서 딱 하나 얻을 수 있는데 레벨이 1이 제한인데다 설상가상으로 멀티에서의 25% 위력만 나오기 때문에 그냥 쓰레기다. 데이터를 뜯어보면 에너지 볼트는 프레임당 대미지가 0.5(멀티에서는 2)고 번개는 1.2(멀티에서는 1.5)라 단일대상이어도 그냥 번개를 쓰는 게 낫다. 다만 이게 무조건적으로 나쁜 건 아닌 게 플레이어인 마법사는 솔로에서 이 마법을 쓸 이유가 없지만 비홀더나 리치는 아주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되려 난이도를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5.16. 염동력

Telekinesis. 발동하면 마우스 포인터 근처의 물건이 일정 거리 밖으로 밀려난다. 아이템을 줍기가 굉장히 힘들어지는 것이 소소한 단점이 있다. 여기까지만 보면 쓸모없어 보이지만, 주문이 중첩된다.

고중첩시 밀리는 힘으로 자기를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이동시키거나, 상대를 접근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상대를 완전히 바보로 만들 수도 있으며, 더 중첩이 계속되면 시스템이 감당 못할 만큼 되는지라 오히려 효과가 사라지거나, 지형지물을 뚫는 일이 가능하다. 또한, 파이어볼 등의 마법을 폭발시키고 전사의 버서커 차지도 밀어내며(!) 염동력으로 이동 시 마법이 취소되지 않기 때문에 번개나 에너지 볼트를 쓰며 이동해 다닐 수 있다.

사실 실용적으로 쓰기 힘들어서 장난용으로나 쓰는 정도로 알았지만, 녹스를 수년간 다룬 게이머들은 변태적인 활용법을 찾았다. 반사 방어막은 사용하게 되면 방패처럼 모든 방향성 마법과 공격을 막아내는데 '움직이면' 해제된다. 이 점을 이용하여 반사 방어막을 쓴 상태에서 염동력으로 이동하면서 적을 공격하는 변태적인 플레이를 즐기는 이들이 있다. 전사는 쇼크나 에너지 볼트로 충분하고, 소환사와 마법사는 무적을 사용한 상태에서 마나 드레인으로 마나를 빨아먹고 죽이는 방식인데, 당해보면 알겠지만 할 수 있는 거라곤 뛰어서 도망가는 것뿐이다. 이 때문에 사설공방에서는 생뚱맞게 마나 드레인이 금지 마법으로 지정된 경우가 왕왕 있다.

5.17.

Wall. 마우스 포인터 위치에 시선과 수직방향으로 마법 벽을 형성한다. 벽의 길이는 스펠 레벨이 높아질수록 제한이 늘어나며 범위 이내에 기존의 벽이 있을 경우 접합되어 밀실을 형성할 수 있다. 겉보기에는 하나의 벽이지만 블럭 단위로 나누어져 있어서 일정 대미지를 입으면 그 부분이 파괴되며[56] 시전자가 죽거나 월 마법을 새로 시전하면 전체가 사라진다.

특이한 점은 벽 뒤는 시야가 트여있긴 한데 시스템적으로 안보이는 것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벽 뒤를 대상으로 마법 시전이 불가능하다. 데스레이를 사용하려고 하면 "해당 지점을 볼 수 없습니다" 라며 거부된다. 사실 '벽'이기 때문에 이게 맞다. 비슷한 예로 피스트 오브 벤젠스, 운석 마법은 지면을 수직으로 타격하는 방식이라 월에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 또한 전쟁의 함성도 벽 너머로 먹히지 않는다. 예외로 벽에 막혀야 정상인 링 오브 화이어는 월 너머로 확산이 가능하다.

1.1 패치에서 등장한 솔로퀘스트 맵에 설치되어 있는 월은 벽 취급이 아니다. 그래서 오벨리스크가 유저를 인식하고 몬스터를 소완하지만 유저 역시 건너편으로 운석이나 피스트 오브 벤젠스, 데스레이를 날리는 것이 가능하다. 이걸 이용하면 월 뒤에 있어서 나를 인식하고 계속 적을 리스폰하는 오벨리스크를 피해 없이 소각시켜버릴 수 있다. 그 안에 남아있는 몬스터는 내버려두고 시야 밖으로 멀리 갔다오자. 없어져있을 것이다.

멀티플레이에서는 보통 진로를 차단하는 역할로 쓰이며 간혹 함정에 파이어볼과 조합하여 강제 광역딜을 유도한다. 또한 전사의 버서커 차지를 막거나 빗나간 버서커 차지를 강제로 세우는데 사용한다.

버그가 있는데 월과 기존 벽이 만나는 부분에서 기존 벽이 1블럭만큼 튀어나온 상태로 월과 연결되는데, 이것을 이용해 가로세로 1블럭의 ㄷ자 공간에 들어가 입구에 월을 치면 그 어떤것으로도 파괴 불가능한 공간이 완성된다. 이 경우 벽이 솟아 뚫린 곳을 막아주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분리되어 범위마법도 맞지 않는다.

전사나 소환술사 싱글플레이 6장에서 네크로맨서가 이벤트로 사용하는 월은 맵 끝까지 시전되기 때문에 녹스 최고의 길이를 자랑한다.

5.18. 위치 바꾸기

Swap Location. 투사체를 발사하고 이에 맞은 대상과 위치를 바꾼다. 실전에서는 사실상 쓸모없는 마법이지만 시나리오 플레이 시에는 이 마법을 사용해야만 갈 수 있는 장소가 있다. 마법사 챕터 2장의 갈라바 성 도서관에서 트랩을 해제하기 위해 거미와 위치를 바꿔야 한다. 그리고 7장 녹스의 심장에서도 문이 잠긴 어떤 집을 들어갈 때도 그 집의 뒷 통로로 들어간 후 창문으로 그 집안에 있는 거미와 몸을 바꾸면 된다.

5.19. 잠그기

Lock 문이 달려있는 폐쇄 공간에 들어가서 마법을 사용하면 문에 마법이 걸려 시전자 이외에는 아무도 들어올 수 없다. 마법사 챕터 6장 던미르 잠입 때 잔도가 준다.

창문으로 밖을 볼 수 있는 폐쇄 공간에서 사용하면 창문을 통해 마법 공격으로 적을 처치할 수 있다. 단, 시전자가 죽으면 마법이 풀리며, 일정 시간 동안 잠긴 문앞에서 계속 얼쩡거려도 마법이 풀린다. 또한 맵 전체의 건물에 적용할 수 없다. 즉, 바로 앞에서 시전한 문에만 마법이 걸린다. A문에 잠그기 마법을 사용했다가 B문에 마법을 사용하면 A문에 사용했던 잠그기 효과는 풀린다.

문이 있는 폐쇄 공간이 많이 없는 녹스에서는 별로 쓸모가 없는 마법인 듯 하지만 적에게 쫓기고 있을 때 폐쇄 공간 안에서 잠시 동안 체력 회복이나 마력 회복, 보조 마법을 쓰는 시간을 벌 수 있다.

일반적으로 무기 리스폰 지점을 막을 수 있어 비매너 마법으로 치부되어 서버에서 금지하는 경우가 많다.

5.20. 지진

Earthquake 마나 사용량은 60. 시전하게 되면 화면 범위 안에 있는 모든 적을 공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마나 사용량이 크고, 대미지가 상당히 적기 때문에 잘 사용되지 않는다. 전략적인 활용이라면 소환술사의 메신저 폭파 정도. 이마저도 마법 미사일쓰면 간단하기 때문에 잘 쓰지 않는다. 점프중이거나 공중판정의 몬스터는 맞지 않는다.

여기서 장점도 찾는다면 마법 미사일과 다르게 역전이나 카운터스펠로 반사하지 못하는 것이다. 주문을 다 외우면 바로 시전이 되기 때문. 소환술사의 메신저를 포함한 몸이 약한 엠버 데몬 같은 소환몹도 있을 경우 소환술사에게 약간의 피해를 주는 동시에 쉽게 처리하는 용도로 쓰는 경우가 있다. 물론 전사와 마법사는 파이어볼이나 데스레이를 쓰는게 더 효율적. 사실상 대 소환술사에나 쓰는 공격 마법이다.

5.21. 채널 라이프

Channel Life. 소환술사의 그레이트 힐과 반대되는 마법으로 자신의 체력을 마나로 전환시킨다. 마법 레벨이 올라갈수록 전환속도가 증가한다. 그레이트 힐과 마찬가지로 채널링 마법이라서 이동하거나 피격당할 경우 전환이 중단되고, 체력이 1남으면 자동적으로 주문이 끝난다. 체력 2당 마나 1로 전환된다.

사실 자살 마법에 가까운지라 싱글플레이에서도 적이 없는 상태에서 주변에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우물이나 음식물이 깔려있지 않다면 쓸일이 없다. 멀티플레이에서도 마찬가지 안그래도 체력이 낮아서 즉사의 위험을 안고 사는 마법사 입장에서는 이걸 쓴다고 가만히 서있으면 자기를 죽여달라고 광고하는 것이다.

사용하면 지속적으로 1의 체력을 소모하면서 마나가 차오르는데 이때 대미지를 받는 것과 같은 상태라서 잭의 구성진 비명 메들리를 들을 수 있다. 가학적 취미가 있다면 체력 회복을 해주는 우물 바로 옆에서 서서 우물물을 들이키며 써보자.[57]

트레이너등으로 썩은 고기를 먹어 체력을 오버플로우시켜 (거의) 무한대로 만들면 채널라이프로 말소를 무한대로 발동시킬 수 있다. 자세한 건 항목 참고할 것.

5.22. 컨퓨즈

Confuse. 스턴이 소환술사 전용 마법이라면, 컨퓨즈는 마법사 전용이다. 상대의 이동 방향을 의지와는 상관없이 바꾸는 스킬로 슬로우와 스턴보다 어떤 면에서는 더 강력한 마법이다. 슬로우의 경우 전사에게 걸 경우 그 효과도 떨어지는 편이고 전사가 버서커 차지를 사용하는데는 문제없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컨퓨즈의 경우 버서커 차지의 방향 자체를 바꾸기 때문에 걸리게 될 경우 상대 전사의 공격 수단을 아예 봉쇄해버린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데스레이를 사용한다는 것은 일순간이지만 제자리에 멈춘다는 의미여서 의외로 이런 역습에 당해 죽는 경우가 많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컨퓨즈와 슬로우가 겹치게 되면 이동 자체가 불가능하다. 매우 애용되는 마법이며, 마나 소모자체가 많지 않기에 슬로우와 함께 색적용으로도 주로 쓰인다.

싱글에서는 밥줄 기술. 마나가 부족한 마법사 입장에선 대부분의 적은 그냥 이거 걸고 때려잡는게 수리비는 좀 나오나 진행면에서는 빠르며, 하버드를 든 다음에는 수리비도 안드는 플레이가 된다. 이게 마법사야 전사야 특히 화염(마나 가성비 좋은 파볼)에 면역인 기계 골렘을 잡으려면 컨퓨즈 두방 + 하버드질이 상당히 유효하다.

5.23. 투명

Invisibility. 스타크래프트클로킹처럼 적대적인 플레이어나 몹에게 보이지 않게 된다. 공격하면 바로 풀리기는 하지만 데스레이+에너지 볼트 같은 순살 콤보가 워낙에 많은 게임이라 별 페널티는 안된다. 그런고로 주 용도는 중요아이템 있는 곳 등에서 대기타다가 저격하는 용도.[58] 가끔가다가, 전투에서 굉장히 불리해서 도망갈때 사용할수도 있지만 투명 상태에서 움직일 경우 형체가 보이기 때문에 단독 사용으로는 의미가 없고 블링크 등과 같이 사용해야 된다.[59]
투명마법이 풀리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1. 상대방과 접촉했을 경우
  2. 마법을 시전하거나 공격을 할 경우[60]
  3. 걷지않고 뛸 경우[61]

소환술사의 유령의 경우 영구적인 투명 상태이다.

싱글플레이에서는 던 미르 요새로 하수도를 통해 침투하는 잠입액션을 펼쳐야 할때 자주 써먹어야 할 것이다. 던 미르 사방에 깔린 기사들과 주민들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모습을 감춰서 살금살금 돌아다니는게 아주 스릴있다. 마나가 충분하다는 전제하에 파이어볼 등의 강력한 마법으로 시야거리내 기사를 저격(...)하고 모습을 감추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투명→저격→즉시 투명화→반복. 투명상태로 기사들과 약간의 거리를 둔 상태에서 뛰었을 경우 NPC들이 "어디서 소리가 났는데?", "하수도 쥐 보다 더 큰놈 같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며 플레이어 근처로 다가올 수 있으니 조심하자.

5.24. 펌블

Fumble. 명중하면 대상의 손에 들린 장비를 떨구는 일종의 무장해제 마법. 거의 모든 마법이 그렇듯 전쟁의 함성으로 효력을 무효화시킬 수 있고, 방패나 역전으로 튕길 수 있으며, 함정 마법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싱글플레이에서는 리치와 전사시 볼 수 있는 적 마법사가 이 마법을 자주 사용하며, 갑자기 주먹질하는 전사를 보고 놀라 얼타는 플레이어를 마법으로 끔살하는게 주 패턴.

멀티플레이에서는 마나 소비가 너무 높고 범위가 너무 짧은데다 일반적으로 비매너로 취급 되기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는다.

5.25. 포스 필드

파일:포스필드.png Force Field. 시전자에게 전해지는 대미지를 절반으로 줄인다. 어느 정도 이상의 충격이 가해지면 마법이 깨진다. 그러나 아무리 강력한 대미지의 공격을 받더라도 마법이 깨질때 체력 2는 남겨두기 때문에[62] 방어구도 약하고 체력도 75밖에 안되는 마법사에게는 정말로 필수인 마법. 이 마법이 없으면 마법사로 게임을 진행하기가 정말 힘들어진다. 약간 거짓말 보태서, 멀티플레이에서 포스필드를 사용하지 않으면 웬만한 마법, 물리공격 한 방에 마법사는 끔살당한다. 시전속도는 디스펠 언데드 다음으로(수인 하나만큼) 느리다.

제한시간이 있는 마법이지만 엄청나게 길기 때문에 멀티플레이에서는 끝을 보긴 힘들다.

의도한 건지 버그인지는 모르겠으나 포스 필드를 걸지 않은 상태에서는 끈끈이 거미의 침에 맞아도 슬로우만 걸리지만, 포스 필드를 건 상태에서 맞게 되면 1씩 대미지가 들어오면서 슬로우가 걸린다! 악영향

별 상관 없는 이야기지만, 마법사 캠페인에서 처음으로 포스 필드 마법을 익히게 될 때, 꼼꼼히 몬스터들을 잡지 않으면 플레이어 레벨이 일정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마나 풀인데도 마나가 부족하다며 마법이 시전되지 않는 이상한 현상을 겪을 수 있다.

5.26. 푸쉬

Push. 공격 효과는 없고 다가오는 상대를 마법으로 밀어내는 것이다. 처음 얻는 곳에서 바닥의 장치를 눌러야 해제되는 비밀문을 열 때 말고는 싱글에서는 딱히 쓸모는 없다. 몹들 중에서는 종종 네크로맨서들이 쓰는데, 푸시를 먼저 써서 상대를 원거리로 떨어뜨린 후 파이어볼을 날리니 주의하자.

5.27.

Pull. 시전자의 시야에 있는 모든 물체를 끌어당긴다. 1레벨 때는 근처의 돌조각이나 살짝 끌러오지만 3레벨이면 달려서 도망치는 전사를 끌고 올 수 있을 정도로 끌어당기는 힘이 세다. 마법사 챕터 2장에서 쓸 일이 있다.

싱글 플레이에서 골치 아픈 점은 네크로맨서가 이걸 써서 플레이어와 거리를 좁히면 거의 100%로 파이어볼을 날린다. 싱글플레이에서는 그다지 쓸 일이 없지만 멀티플레이에서는 푸쉬와 함께 금지를 먹을 정도로 강력하다. 마나 물약을 가득 챙겨들고 풀이나 푸쉬를 써대면 상대방이 도망치거나 접근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가 된다.

버그가 좀 있는데, 이것으로 날린 마법사가 파이어볼을 쓸 경우 파이어볼이 진행방향과 반대로 날아간다. 또한 함정에 풀만 세 개 넣고, 그 함정을 4개 만들어 놓은 뒤 강변에서 강으로 달리면서 함정 폭파로 한 방에 터트릴 경우 강을 넘어갈 수 있다.(!)

5.28. 피어

Fear. 몬스터에게 공포를 선사하는 마법으로 당한 대상은 온몸이 흑빛으로 변하며 도망간다. 강한 몬스터에게 걸리지 않고 또 지속시간도 짧기 때문에 멀티에선 사용되지 않는다. 언데드 종류에게는 먹히지 않는데, 이미 죽은 자라서 죽음의 두려움이 없는 모양.

5.29. 함정

Trap. 마법사의 특수 능력으로 주문을 최대 3개까지 저장한 함정을 발밑에 설치하며, 이 함정을 적이 밟거나 함정 발동 주문을 사용하면 저장한 주문이 한꺼번에 발동한다. 성능은 저장해 둔 마법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제대로 사용할 경우에는 정면승부를 하기 힘든 마법사의 킬수를 올리는 데 한몫 톡톡히 해준다.

한번에 최대 4개까지 만들 수 있으며 만들어 둔 함정을 인벤토리에 넣고 다닐 수도 있다. 이 경우 죽으면 모든 장비를 떨구는 녹스의 시스템상 자신을 죽인 전사를 엿먹이는 최후의 발악 같은 활용도 있다. 다만 대처법도 많은데, 함정은 투명 상태인 것처럼 보이지 않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희미하게 보이며 늑대의 눈이나 적외선을 사용하면 확실하게 보인다. 점프로 넘어갈 수 있고 전사의 경우 조심스럽게 걷기로 함정을 건드리지 않고 지나가는 것도 가능하다. 따라서 위치선정이 매우 중요하여 주로 문 뒤나 벽 뒤가 선호된다.

함정에 유용한 마법은….
녹스 퀘스트에서는 별다른 쓸모는 없는 편이지만 함정에 위치지정 마법을 넣은 후 인벤에 넣고 던져서 루트 단축을 할 수가 있다.

5.30. 함정 작동

Trigger Trap 주문 시전시 가장 가까이에 있는 함정을 작동시킨다. 시야와 상관없이 가장 가까이에 있는 함정을 작동시킨다. 때문에 잘못 썼다가 자기 깐 함정에 자기가 죽는 추태를 보게 된다. 함정 폭파(시야 전체의 함정을 폭파)와 차이가 있으니 주의.

마법사가 멀티플레이에서 함정을 다루는 방법은 함정 작동과 함정 폭파를 기본으로 한다. 함정에 들어가는 마법 조합법은 다양하지만 함정을 능동적으로 사용하려면 두 주문의 사용이 필수다.

조금만 머리를 굴리면 이런 행동도 가능하다(현재는 삭제).

5.31. 함정 폭파

Detonate Seen Traps. 시야 내에 있는 모든 함정을 폭파 시킨다. 함정 작동과 다르게 일단 함정이 시야 내에 있어야 하며 하나만 작동시키는 함정 작동과 다르게 모든 함정을 한 번에 폭파시킨다. 때문에 함정을 아무리 깔아놔도 시야에 없으면 폭파되지 않는다. 마법사가 함정을 능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두 주문 중 하나다.

5.32. 헤이스트

Haste 사용하면 이동속도가 비약적으로 빨라진다. 기본적으로 체력과 이동속도가 세 클래스 중 가장 열악한 마법사에게는 정말 유용한 마법. 싱글플레이, 멀티플레이 둘 다 굉장히 유용하나, 지속시간이 좀 짧다. 마법사들은 본능적으로 마나석 옆에서 헤이스트를 연타하고 있을 것이다.

쉬프트를 누르고 사용하거나 마법칸 위쪽에 화살표를 바꾼 상태에서 쓰게 되면 동료들에게도 나눠 줄 수 있다. 단체전에서 전사들에게 넣어주면 월보(...)를 쓰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카운터스펠이나 전쟁의 함성으로 취소되지 않는다.

5.33. 화이어볼

파일:화이어볼.gif Fireball져져안 (한국어판은 '화이어볼'로 음차). 명칭 그대로 파이어볼을 발사하며, 녹스에서는 상당수의 부분이 D&D룰을 모태로 제작해서 그런지 매우 강력하다. 가장 기본적인 마법이고, 싱글플레이에서도 고작 2장에서 배우게 되며, 퀘스트에서는 기본으로 제공하는 마법이다. 하지만 동시에 녹스에서 최고로 강력한 마법이기도 한데, 구체에 정통으로 맞으면 3스킬 시 무려 127의 체력을 깎는다.(숫자가 낮아서 약해보일지는 모르지만, 전사가 만렙인 레벨 10 기준으로 체력이 150, 마법사가 75, 소환술사가 100이다. 다시 말해 전사를 제외한 마법사나 소환술사는 화염방어나 포스 필드가 없이는 무조건 한 방에 죽는다!) 거기다가 마력 소비량도 데스레이에 비해서 낮다. 거기다 다른 스펠들처럼 캐스팅 시간 제한도 없어서 말 그대로 광클 난사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장점보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많은 마법인데 일단 구체가 바로 타깃을 맞추는 것이 아니고 미사일처럼 날라가서 맞추는 형식이라 플레이어들이 요리조리 움직이는 녹스에서는 맞추기가 매우 어렵다. 싱글에서도 특히 곰이나 늑대 같은 세로로 몸이 길쭉한 몹들은 판정이 애매해서 매우 맞추기가 힘들다. 또한 갑옷의 저항력이나 저항계 마법을 무시하는 데스레이와는 달리 플레이어가 저항 속성을 가진 갑옷을 입거나 저항 마법의 효과를 보고 있을 때는 대미지가 팍팍(...) 깎여나간다.(한 예로, 화염 저항 3스킬 시 무려 약 80(!)이나 깎여 127에서 45의 대미지 밖에 주지 못한다.)

전사의 버서커 차지를 피한 직후 바로 전사가 뛰어간 방향으로 파이어볼 3방정도 날려주면 곧바로 뜨는 킬마크를 확인할 수 있다. 아니면 자신에게 화염계 저항을 걸고 초근접상황에서 써주던가.[64] 그래도 적들의 인공지능이 떨어져 요리조리 움직이지 않고 일자로 쫓아오거나 가만히 서 있는 솔로플레이에서는 맞추기가 상당히 쉽고 마력 소비도 상대적으로 낮아 생각보다 유용한 마법이다.

멀티에서는 소환물들이 일반적으로 몰려오기 때문에 소환술사랑 싸울 때 유리하다. 또한 파이어볼의 속도는 마법사의 이동속도+파이어볼의 속도이기 때문에 헤이스트를 건 마법사가 쓰는 파이어볼은 상상을 초월한 속도로 날아간다. 예상치 못한 대박을 내는 경우가 많은 마법. 다만 여기에 버그가 있는데, 폭발이나 작살같은 특정한 방법으로 이동속도가 진행방향에 반대로 강하게 걸릴 경우 파이어볼이 모양은 멀쩡한데 뒤로 천천히 날아가는 경우가 있다. 이경우 잘못하면 시전한 마법사에게 고스란히 맞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주의.

파이어볼 지팡이는 연속발사가 가능하지만 개개의 대미지도 약하고, 연속으로 쏘면 위치가 고정되기 때문에 무기가 없는 경우에나 사용한다. 전사가 전쟁의 함성을 지를 경우 연속발사로 죽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트리플 파이어볼 지팡이는 1발에 구체 세 개를 발사하는, 마법사 전용 지팡이이다. 3방 모두 맞히면 화끈한 효과음과 함께 192(64 * 3)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대신 3개를 다 맞추려면 적과 가까워야 하고, 그마저도 완전 밀착이 아니라 미묘한 거리 밸런스가 요구된다. 이런 트리플 파이어볼의 특성을 이용하여 끔살하는 것을 끼끼권[65]이라고 칭한다. 교전 중에는 힘들기 때문에 데스레이 지팡이와 병행하며 날려서 맞춘다.

일반 파이어볼 지팡이는 기관총, 트리플 파이어볼 지팡이는 샷건에 비유할 수 있다. 주의점은 둘 다 레벨1 파이어볼이기 때문에 직접 구사하는 레벨3 파이어볼에 비해 구체의 이동속도가 매우 느리고 대미지가 절반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캐스팅 없이 나간다는 것에 의의를 두는 편이다.

함정에 자주 사용되는 마법중 하나로 생성시 마우스 포인터의 위치로 날아간다. 이것을 이용해 순간이동과 조합해 반드시 맞게 하거나 좁은 통로에 벽을 노려 폭발시키는 방법이 있다.추천 함정으로는 파이어볼+쇼크+순간이동.

윌 오 위스프, 기계 골렘, 앰버 데몬은 불 속성에 100% 저항력을 갖고 있어, 맞추어도 넉백만 받고 대미지를 입히지 못하니 마나 낭비. 기계 골렘은 파이어볼 맞고도 키잉 키잉 걸어오는 거 보면 심히 공포스러우며, 그냥 컨퓨즈걸고 번개로 지져주는게 편하지만 멀티플레이의 경우는 소환술사가 가만히 있을리가 없기 때문에 이런 짓을 하다가는 석궁은 물론이고 그대로 고정하다가는 포스 오브 네이쳐에 스치거나 피스트 오브 벤젠스에 찍혀버린다. 고수 마법사 경우는 역전이나 카운터스펠이 안먹히는 지진 마법으로 대처한다.

싱글에서 치트를 쳤을경우 번이나 파이어볼같은 마법을 NPC들에게 난사해서 갑옷 내구도를 깎아 옷을 벗길 수 있다(...).여자는 안된다 물론 호바스같은 고유 모델링을 쓰는 NPC에겐 안 통한다.[66]

6. 구현되지 않은 스킬들

히든 스펠이라 불리는, 게임내에 존재하지만 밸런스 상의 문제로 사용하지 못하는 마법들이 있다. 한국어판의 경우 이 마법들 설명까지도 한글화되어있는 걸 보아 출시가 임박했을 때 제외했을 가능성이 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언락(unlock) 트레이너를 사용하면 이 마법들을 사용할 수 있다. 싱글 멀티 모두 가능하며 여기에서 다운받아 써볼 수 있다.[67]

[1] 투척 무기가 날아가는 속도와 같다.[2] 피스트 오브 벤젠스 다음으로 대미지가 높은 기술(마법)이다.[3] 전사의 방패를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면 그나마 생존확률이 높아진다. 물론, 방패의 방어능력을 무시하는 피스트 오브 벤젠스 라든가 쇼크같은 마법을 사용하면 답이 없다.[4] 특히, 전사가 마법사를 상대하는 경우에는 이 것을 잘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플레이어를 죽어거나 놓칠 수 있다. 이 방법을 잘 활용하는 실력이 뛰어난 전사들은 버서커 차지로 한 방 마법사를 때리면 놓치는 일이 거의 없을 정도. 따라서 마법사에게 대 전사전은 전사에게 버서커 차지를 맞지 않고 죽이는 것이 최대 관건 중 하나이다.[5] 솔로에서 연못이나 강가에 돌아다니는 물고기들도 스턴걸린다.[6] 앵커 마법 + 숨겨진 마법인 빛 + 카운터스펠 효과와 똑같다.[7] 레벨 3 번의 타오르기 시작해서 꺼질 때까지 주는 대미지는 300이다. 그러나 매우 오래 걸려서 큰 의미는 없다.[8] 물론 완전한 랜덤은 아니고 어느정도 위치가 지정되어 있다. 대충 캐릭터 리젠 위치랑 비슷하다. 녹스 퀘스트에서는 바로 이전에 등록한 세이브 포인트로 이동시켜준다.[9] 심지어 블링크를 썻는데 전사가 버서커 차지로 워프 포인트를 타넘고 끔살 시키는 경우도...[10] 역전으로 마법이 계속 쌓인 경우나 마나가 후달릴 경우.[11] 녹스 스토리 중 약을 사용할 수 있는 적군 혹은 아군은 없다. 황무지에서 만나는 케인은 트리거로 처리한 것이다.[12] '참 크리처'가 바른 음차이나 인게임에는 '쳐'로 되어있다.[13] 근접이 강한 적이라면 그리즐리 곰 2마리를 써서 하는것이 좋다. 밀치기가 있으니..., 범용성 높은 유닛을 원한다면 오우거 로드 2마리를 쓰는 것도 괜찮다. 체력도 좋은 편이고 슈리켄으로 원거리 공격도 가능하며 근접 공격도 꽤나 강력한데 밀치기도 가능한 팔방미인이다.[14] 대미지 대비 체력 환산 비율이 매우 높다. 좀 강력한 마법이나 석궁으로 대미지를 입히면 금세 체력이 가득차는 모습을 볼 수 있다.[15] 흡혈의 체력 환산 비율이 매우 높아 사기일 것 같지만, 녹스에는 워낙 한 방이 강력한 무기가 많아 사기라고 보기는 어렵다. 애초에 소환술사는 데스레이나 버서커 차지 맞으면 한 방에 죽는다(...).[16] 원거리에서만 같다. 마법 미사일은 근거리에서 훨씬 대미지가 올라가기 때문에, 달라붙어서 연사하는 컨트롤을 쓰면 마법 미사일의 대미지는 몇배 더 높이 올라가 버린다.[17] 매직미사일은 첫 스킬에 1개, 스킬 당 1씩 증가해서 3스킬시 총 3개, 픽시스웜은 첫 스킬에 2개, 스킬 당 1씩 증가해서 총 4개이다.[18] 엉덩이를 하늘로 향한 채로 쓰러진 뒤, 방귀 소리를 내며 독 구름이 시전된다.[19] 원거리 공격을 해도 터진다. 마법사나 소환술사는 유황불 지팡이 하나면 있으면 쉽게 처리할 수 있고, 전사는 슈리켄을 던져야 하는데 슈리켄이 아깝다면 시간이 많이 들지만 하나하나 작살로 터뜨려도 된다.[20] 다만 죽은자의 땅에서 리치로드를 죽이고 '포스 오브 네이쳐 지팡이'를 얻을 수는 있다.[21] 마나크리스탈을 통과하는 특성을 이용해서 마나크리스탈 뒤에서 쏴주고 파볼을 크리스탈에 폭발시킨다던가...[22] 언뜻 보면 지속시간이 늘어날 거 같지만 아니다. 그래서 싱글에서도 1레벨만 나온다.[23] 단, 연타계 기술까지 포함하여 가장 순간화력이 높은 기술은 포스 오브 네이쳐다.[24] 하지만 소환술사는 스턴 마법이 있다. 컨이 귀찮다면 자폭토끼에 두가지 마법을 넣고 제조해주면...[25] 전사에게 충고를 하자면, 소환술사와 전투 시 함부로 버서커 차지를 쓰지 말자. 함부로 쓰다가 벽에 박아 스턴상태에 걸리면 초수나 마나가 부족한 소환술사가 아닌 이상 십중팔구 이 마법을 써 땅바닥에 뻗어 있는 자신을 볼 수 있다. 조심하자.[26] 고스트의 스턴은 종류별 상관없이 다 걸린다. 강인한 몬스터라도![27] 즉 '그레이터 힐'이 바른 음차다.[28] 뱀발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사제가 사용하는 큰힐인 '상급 치유'와 한때 작은힐이던 '하급 치유'의 원문도 동일하다.[29] 물론 가만히 플레이어가 서 있다면 위력이 대단하지만, 누가 과연 제자리에 가만히 서 있을까?[30] 두 마법은 별개지만 같이 쓰지 않으면 의미가 없으므로 같이 작성함[31] 녹스의 몇몇 마법은 대상 지정을 자신 또는 타인, 소환물로 바꿀 수 있다. 마법 슬롯에 마법을 넣어보면 슬롯 위에 화살표가 위를 향하면 타인, 소환물, 오브젝트, 적에게 작용하는 마법이고 화살표가 아래로 향하면 자신에게 쓰는 마법이다. 일부 마법은 이 화살표를 클릭하면 방향이 달라지는데 기본적으로 자신에게 쓰는 마법의 화살표가 바뀌면 타인에게 마법이 날아가게 된다.[32] 게다가 주문 수인&영창 속도도 수인 두번으로 공격용 마법 중에선 운석과 함께 녹스에서 제일 짧다. FPS에서 저격총이나 레일건을 생각하면 편하다.(참고로 주문 중 가장 영창이 짧은 건 수인 1번인 카운터스펠.)[33] 갑옷 내구력도 안 깎인다.[34] 스쳐맞을 경우 대미지는 거의 의미 없는 수준밖에 안나온다[35] 단 엘레베이터 윗층에 설치할경우 밑에서 올라오다가 직격맞고 끔살.[36] 사실은 실력이 어느 정도 되면 헤쿠바 잡기 자체는 일도 아니다. 셀 수 없을 만큼의 필승법 및 관광법(...)이 존재한다. 그중에서 한 가지 예만 들자면 헤쿠바에게 딱 붙으면 데스레이는 절대 안 써 난이도가 매우 낮아진다. 또한 클래스에 관계없이 혼란계 무기로 두들겨 패면 헤쿠바는 아무것도 못하고 죽는다.[37] 트리플 파이어볼 지팡이는 미사일 속도도 속도지만, 전사가 함성을 지르면 파이어볼이 폭발해서 소용이 없다. 근거리에서 폭발하면 한방에 포스필드가 깨지고 1만 남을수도 있다.[38] 대미지가 200 이니까 어느 클레스나 예외없이 죽긴 하지만 너무 정확하게 사용하는 경우에는 한발로 취급되어 포스 필드에 막히는 경우도 있다.[39] 이 마법의 효과가 알록달록하여 상당히 멋있다! 호바스가 죽을 때도 이 효과가 나오지만.[40] 이 마법의 장점 중 하나가 좀비의 시체를 자동적으로 불태워서 없애버린다는 점. 화속성 무기로 때리지 않으면 좀비는 일정 시간 뒤에 되살아 난다. 때문에 전사는 화염 속성이 붙은 무기로 미친듯이 좀비를 패야하고, 소환사는 번이나 유성 마법으로 시체를 일일이 소각하거나 화이어볼 지팡이를 써야한다.[41] 보통 대 마법사일 때, 소환술사는 적에게 계속 파이어볼을 날리는 엠버 데몬 내지 체력이 많아 잘 죽지 않는 골렘류를 소환할 때가 많다. 유령도 소환하기는 하지만 유령은 대 전사용이라(...) 마법사에게는 거의 소환하지 않는다.[42] 1레벨 : 50대미지, 2레벨 : 100대미지.[43] 예를 들면 네크로맨서가 쏜 파이어볼이 이 마법에 막힌다던지...[44] 물론 마법 미사일의 경우 빙글 빙글 돌며 피하겠지만 이경우 에너지 볼트등으로 지져줘도 되고..[45] 심지어 컨퓨즈 같은 보조 마법을 쓰면 카운터스펠 같은 마법으로 플레이어의 마법을 취소해버린다. 운좋으면 컨퓨즈에 걸리기도 하지만 일단 데몬 로드를 보면 멀리 도망부터 가자.[46] 다만 이 단점은 '뛴다 = 정확한 착지점이 노출된다 = 데스레이에 푹찍'이라서 괴수급에서는 일장일단이 있는 부분이 된다.[47] 붙으면서 시전하면 시전시간동안 몹에게 맞으므로 시전 시간이 다 끝날때 쯤 붙는 방법이 제일 좋다.[48] 정확히는 전쟁의 함성(빛)+스턴+앵커+) 공격, 이동, 마법 시전이 불가능해진다.[49] 죽은자의 땅 입구에서 헤쿠바와의 2차전에서는 말소로 함정을 만들어 헤쿠바를 한방에 죽일 수 있다. 미리 투명을 걸어놓은 상태에서 함정을 몰래 설치해놓고 작동시키면 끝. 물론 함정은 멀리 떨어져서 작동시켜야 하며 가까이 있다가는 헤쿠바와 동귀어진하게 된다(...). 플레이어와 헤쿠바 둘 다 죽어버려서 게임 진행이 안 되기 때문에 게임을 강제로 종료했다가 다시 해야 한다.[50] 마우스 커서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게 해주는 치트가 있는데 원리는 동일하다.[51] 단, 헤쿠바의 데스레이는 막는다. 마법사로 어지럼 무기 없이 헤쿠바를 잡으려면 발 밑에 번 깔고 이걸로 데스레이를 막으면서 시간을 끌어야 한다.[52] 따라서 쇼크킬을 노릴 땐 이동마법을 사용하자.[53] 이 전략은 전사들의 실력이 뛰어나서 마법들을 잘 피해다니거나 적절한 때에 전쟁의 함성으로 무력화시킨다면 자신이 역으로 끔살당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실력이 월등하거나 전사 유저들이 못하지 않는다면 그냥 쓰지 말자. 자신의 목을 범의 아가리에 들이미는 꼴이 될 수 있다.[54] 번개와는 달리 1인 대상이며 마우스 포인터에서 일정 범위안에 있는 대상에게 적용된다.[55] 대부분의 게임에서 비매너로 취급된다.[56] 전사 워해머 두방, 소환술사 석궁 한방 마법사 파이어볼 세방이나 트리플 파이어볼+파이어볼에 한방[57] 우물물을 마셔서 체력을 회복하는 일은 주문을 중단시키지 않는다. 사실 이렇게 해보라고 만든 것 같지만.[58] 다만 한자리에 너무 짱박힐 경우 전쟁의 함성, 늑대의 눈이나 적외선에 철퇴를 맞는 수가 있다[59] 투명 사용중에 함정을 만드는 것은 주변의 몬스터에게 들키지 않지만, 그 함정이 자/타의로 폭발하는 경우에는 피해를 입은 몬스터가 무조건 폭발 당시 내가 있었던 위치로 달려온다! 몬스터가 나를 보지는 못하나 가만히 있으면 접촉으로 투명이 풀려서 끔살당할 수 있으니 주의.[60] 레서 힐등 의 일부 보조마법 제외. 법사의 생명줄인 포스 필드는 시전하면 투명이 풀린다. 보조마법이라도 투명이 풀니는 마법과 풀리지 않는 마법이 혼재되어 있으니 주의. 안풀리는 마법을 쓰는 경우에도 수인 맺는 소리는 들리므로 주의를 요한다[61] 투명은 풀리지 않지만 뛰는 즉시 반투명하게 변한다. 따라서 고수들에게 도망치다가 투명 쓰는 건 하지 않는게 좋다. 전사의 경우 바로 전쟁의 함성 또는 늑대의 눈을 키고, 소환술사는 적외선을 사용한다.[62] 패치 이전에는 1이었다. 전사가 오버밸런스여서 웨스트우드에서 너프했지만 그 결과 전사는 비참하게 추락하고 만다. 참고로 작살 대미지는 1.[63] 혹은 용암 에리어 구석에 마킹해둔 다음 월 주문으로 벽을 생성해 감금 에리어를 만들 수도 있다.[64] 물론 실전용으론 권하지 않는다. 75의 체력을 가진 마법사는 45대미지라도 두번 근거리에서 폭발하면 사망.[65] 카운터스펠을 쓰는 것과 동시에 발사하면 파이어볼이 쓰는 사람은 죽지 않고 3발 피해가 전부 들어가는 거리에서 터진다. 일종의 근접무기로 사용하는 것인데 당하면 무조건 죽지만 못맞추면 쓰는 사람이 죽는다.[66] 녹스에서 등장하는 여성들은 모두 동일한 그래픽을 사용하여 똑같이 생겼으며, 호바스나 호렌더스와 마찬가지로 고유모습을 가진 NPC, 즉 몬스터로 처리되어 있어 갑옷 자체가 없기 때문이다. 데이터를 뜯어보면 여성 NPC의 사망시 그래픽도 구현이 되어 있지만, 싱글에선 등장하지 않는다.[67] 2017년 버전인지 몰라도 녹스 프로세스 개방에 실패했다고 오류가 뜬다. SDL패치된 녹스에서만 작동.[68] 거의 싱글한정으로만 쓰이게 되는 기술인데, 땅이 꺼지게 되어있는 함정류 위를 안전하게 지나도록 해주는 스킬.[69] 체력이 얼마 안 남았을때 나는 그 소리[70] 한국어판에서는 운석 소나기로 번역.[71] 마법창만 보이고 나머지는 까맣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