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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20:35:55

뉴 노틸러스호

파일:attachment/new_notilus.jpg
N-ノーチラス号 (ニュー・ノーチラスごう), New Nautilus, Le Nouveau Nautilus

1. 개요2. 발굴3. 제원4. 위력5. 최후6. 극장판7. 슈퍼로봇대전 시리즈8. 모형화9. 기타

1. 개요

가이낙스가 제작한 TV 장편 애니메이션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에 등장하는 우주전함. 디자이너는 야마시타 이쿠토.[1]

전장 333.33m, 기본중량 3만 8천 톤의 초특급 우주전함으로 모든 면에서 초중반의 아군 메카닉이었던 잠수함 노틸러스호와는 말 그대로 하늘과 땅 차이의 위용을 자랑한다. 애초에 노틸러스호조차도 공중전함을 제외한 가고일군의 다른 병기들을 압도하고 있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진짜로 대단한 셈이다.

2. 발굴

나디아의 고향인 타르테소스 지하 공동에 매몰된 블루노아 안에 묻힌 상태로 최소 1만 2천 년 이상 방치되어 있었다. 그냥 묻힌 것도 아니고 초장기간 방치된 상태로 흙에 파묻혀서 작동불능이 된 상태다. 가고일도 뉴 노틸러스호의 존재와 위치는 알고 있었으나 복구불가능으로 판단하고 그린노아처럼 잡동사니 취급하면서 버렸다. 그래서 나중에 뉴 노틸러스호가 가동하기 시작하자 가고일이 환상의 발굴전함이라고 부를 정도였다.

사실 작품 후반부에 가고일이 탑승하는 레드노아발굴요새에 속한다. 하지만 레드노아는 인공지능으로 자동항해를 하던 중이었고 동력원과 주요 부위가 정상작동중이었다. 사실상 화석상태가 된 뉴 노틸러스호의 상태와는 하늘과 땅 차이급으로 다르다.

작품 중반부인 15화에서 공중전함의 공격에서 간신히 살아남았던 네모 선장 일행이 타르테소스에 도착한 직후 발굴 작업을 진행해 기능을 복원시켰다. 이 과정에서 구(舊) 노틸러스호의 메인 블록에 남아있던 대소멸 반응로가 뉴 노틸러스호의 부활에 동원되었다. 극중 언급에 의하면 땅속에 1만 년 이상 묻혀 있었던 탓에 손상이 많이 가서, 선원들의 긴급 수리 및 점검을 통해 주요 기능만 겨우 되살려 놓은 상태라고...게다가 타르테소스를 침공해 온 가고일공중전함에 대응하기 위해 출격한 첫 전투에서는, 주엔진인 올페우스형 대형 축퇴로의 시동은 엄두조차 못 내고 보조엔진인 대소멸 엔진만 겨우 되살려 놓은 상태였던지라 지상에서 좌초된 상태로 주포탑의 일부만 가동시켜서 요격이 가능했을 정도로 엉망인 상태였다.

애초에 네모 선장 일행도 뉴 노틸러스호의 존재와 위치는 알고 있었다. 하지만 가고일이 판단한 것처럼 복구불가능 상태로 판단하고 포기했던 것이다. 그래서 노틸러스호를 어떻게든 입수해서 10년에 걸쳐서 노틸러스호를 복구 및 수리한 후에 네오 아틀란티스와의 전투에 투입한 것이다. 그래서 뉴 노틸러스호를 재가동시키는 작업에 돌입한 것은 노틸러스호가 침몰하고 네오 아틀란티스와의 전력 격차가 답이 없을 정도로 늘어나서 최후의 희망을 가지고 어쩔 수 없이 작업을 시작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틀란티스인의 초킹왕짱 과학력 덕분에, 반신불수나 다름없었던 상태로 전투에 돌입한 순간부터 먼치킨급 위력을 과시했다.

3. 제원

뉴 노틸러스호는 발굴전함이라 상세한 정보가 불명확하며 제원에 나온 것은 기능을 복구한 일부 항목만 나온 것이다. 그리고 기능을 되살렸더라도 원래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거나 시간 제한이 있거나 불완전한 동작만 가능하거나 하는 식의 경우가 많아서 실질 전투력이 크게 감소한 상태다.
구분 상세
배수량 38,000t
전장 333.33m
순항속도 최소 12,000km/h (대기권)
광속의 99% (우주공간)
워프 (초광속항행)
승무원 불명
(주포발사는 1명만으로도 가능)
동력원 오르페우스 형식 대형 축퇴로 (주동력원)
대소멸 엔진 (부동력원)
추진기 명칭 불명의 입자추진기와 반중력추진기 (일반추진)
버니싱 모터 (초광속추진)
무장 98식 50cm 50구경장 전자열선포 (電子熱線砲) 2연장 주포탑 2기 (총 4문)
12.5cm 60구경장 냉선포 (冷線砲) 2연장 부포탑 4기 (총 8문)
88식 20구경장 페더포 (フェザー砲) 3연장 대공포대 14기와 2연장 대공포대 20기 (총 82문)
5식 8cm 단파장 호밍 레이저포 60문 (총 60문)
3식 항공폭뢰 2형 발사기 6문 (총 6문)
유도탄 6연장 발사기 3기 (총 18문)
방어막 초전자 배리어
함재기 리볼버 방식 1식 함재기 사출구 6연장 2기 (총 12문)
수량 불명의 각종 함재기
(최종전투시 함재기 없음)
기공 불명
재취역 1890년 5월 31일
침몰 1890년 6월 XX일
(상세일자 불명확)

4. 위력

뉴 노틸러스호의 정체는 240만 년 전 지구에 불시착한 아틀란티스인들이 고향에서부터 가져온 '제4세대형 초광속 항성간 항행용 초대형 만능 우주전함 엑셀리온(第4世代超光速恒星間航行用超弩級万能宇宙戦艦ヱクセリヲン)'.

기존의 노틸러스호의 베이스가 된 엘트리움급은 제2세대형 행성간 항행용 아광속 우주선으로 양산형인 엘트리움급인 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크다. 작중의 아틀란티스 문명에서 의미하는 '세대'가 정확히 어느 정도 차이인지는 알 길이 없지만, 분위기상 이 2세대의 차이는 상당한 듯하다. 참고로 노틸러스호는 '행성간 항행용 아광속 우주선', 뉴 노틸러스호는 '항성간 항해용 초광속 우주전함'으로 차이가 매우 크다.

그리고 엘트리움급이 양산형 모델인 것과 달리, 뉴 노틸러스호는 특별히 단 한 척만을 건조한 듯. 외형도 제법 심플한 편인 노틸러스호에 비해 대단히 미래지향적이자 유기체적인 디자인 라인을 갖고 있다. 4개의 보조날개를 편 모습을 위에서 바라보면 바닷속에 살았다는 4장의 지느러미를 가진 장경룡 '무라에노사우루스'와 많이 닮았다.

레드노아와 동일한 오르페우스형의 대형 축퇴로가 주 엔진으로 장착되어 있다. 노틸러스호의 주 엔진이었던 대소멸 엔진은 축퇴로 엔진의 시동을 위한 플라이휠 접속 및 오버부스터 기능을 위한 보조엔진 역할의 동력원으로 쓰일 뿐이다. 엘렉트라의 설명에 따르면 대소멸엔진 역시 굉장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축퇴로 엔진의 힘에는 비할 바가 못되며, 이 세상에서 축퇴로 탑재 전함을 이길 수 있는 전함은 오직 동일하게 축퇴로를 탑재한 전함 뿐이라고 한다. 결국 레드노아를 상대할 수 있는 마지막 유일한 전함이 뉴 노틸러스호라는 셈.

대기권 내에서의 비행 속력은 최소 시속 1만 2천km. 원래 항성간 이동용 전투전함으로 개발되었으니 우주에서는 광속이나 초광속 이상도 가능하다. 비행 기능 뿐만 아니라 항해 및 잠수도 가능한데, 동체 하부가 상부와 달리 붉게 칠해진 것은 아마도 이런 기능들을 염두에 둔 것으로 추정된다. 주 날개를 접고 펼칠 수 있는데 양력이 필요한 지구 대기권 내에서 순항 시 주 날개를 펼쳐 사용하고 우주 비행시에는 접는다. 또한 입자 추진기를 사용해 공중전함과 같은 반중력 추진이 가능해, 대기권 내에서도 날개 상태와는 상관없이 정지 상태로 부유 가능하다. 2차 수리 후 파리로의 출격 당시 날개를 펼치지 않고서도 공중으로 떠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파리 전투에서는 날개를 편 상태에서 수 차례 공중에서 정지상태로 떠있었다. 하이라이트인 보호막 일점돌파 공격 당시에는 아예 날개를 접고 돌격 비행을 하기도 했다.

첫 등장한 36화에서는 노틸러스호를 걸레짝으로 만들었던 저 공중전함이 퍼붓는 공격을 배리어를 전개해 여유롭게 막아내며 의장공사를 마치고 처음으로 출격한 공중전함 2호인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주포 1회 사격만으로 방어막을 관통한 후 완전파괴해버렸다. 이후 크기에서도 성능면에서도 상대가 안 되는 개사기 유닛인 신성(神聖) 대요새 레드노아와의 결전에서도 위기의 순간마다 놀라운 잠재능력을 보여줘 결국 더블 K.O를 이끌어내기도.

최초에 레드노아와 뉴 노틸러스호가 충돌했을 때는 레드노아 주변에 펼쳐진 '1억 볼트의 전자 방어막'에 걸려 큰 피해를 봤지만 바로 직후 뉴 노틸러스호도 방어막을 펼쳐 뚫어버린다. 이 때 네모 함장이 '방어막에 이길 수 있는 것은 방어막 뿐이다!' 라고 외치는 모습이 폭풍간지.[2]
뉴 노틸러스호와 레드노아의 화려한 공중전(우리말 더빙)
길이는 333.33m, 기본중량 38,000톤에 '98式 50구경 50cm 전자열선포' 4문을 주포로 갖추고 있으며 그 외 각각 '60구경 12,5cm 냉(冷)선포'[3]를 부포로 갖추고 있다. 또 '3式 항공폭뢰 2형', '20구경 88式 페이저 고각광선포', '5式 호밍레이저' 등을 보조무장으로 장비하고 있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본래 화력의 일부를 복구한 것일 뿐이고 원래는 모함으로도 운용가능해 다수의 소형 전투기 및 폭격기를 탑재하고 있었으나 최종전투시에는 함재기가 없어서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무장의 경우에는 주포를 비롯한 주요 화기들은 함수방향에 집중배치된 구조이며 함미방향은 거대한 동력부가 존재하기 때문에 함재기 사출구나 유도탄이나 호밍 레이저등으로 방어하는 구조이다. 그리고 기동성을 최대로 늘려놓은 형태라서 함수를 빠르게 돌려서 후방쪽 공격을 회피 및 대응할 수 있다.

탐색장비로는 코스모 레이더, 다차원 레이더 등을 갖추었고 방어용 초전자 배리어를 장비했다. 방어막은 완전복구가 불가능하여 전개시간은 최대 1분이다. 그 외에도 주포탑의 주포는 사용하지 않을 때는 포신을 포탑 내부에 수납해서 방어력을 늘릴 수 있다. 대공포좌도 사용하지 않을 때는 함체 내부로 포좌가 하강해서 수납이 가능한 형태다.

슬슬 우주전함 야마토의 냄새가 나는데, 아닌게 아니라 제작진들이 대놓고 야마토를 오마쥬했다고 털어놨다.
우주전함 야마토와의 비교

작중의 활약에서도 그렇지만 이 전함의 대략적인 개념은 초 고기동성에, 크기에 어울리지 않는 미친듯한 X파워를 우겨넣은 '결전병기'의 모습이다. 오버부스터 작동으로 엔진 출력을 극한까지 뽑아내는 경우 분사구 화염의 길이가 무려 20km에 육박하며[4], 최대출력의 주포 광선 역시 광선의 길이와 굵기가 그에 버금가고 레드노아의 동체조차 관통하는 위력을 지닌다.

즉 아틀란티스인들은 전투용 이동요새 노아 시리즈를 운용하면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일종의 보험으로 이 배를 만들어두지 않았나 싶다. 일종의 사령선이자, 노아 시리즈처럼 방주 개념이 아닌 작중 유일하게 전투 그 자체만을 위한 전투함으로써 레드노아와의 체급차이를 극복하고 동귀어진 할 수 있었다. 물론 보유 에너지 및 출력 자체는 원래 레드노아가 위이지만, 오래돼서 정상적인 기능이 동작하지 않았다는 핸디캡이 부여된 상태라...

5. 최후

레드노아와의 전투로 뉴 노틸러스호가 대파에 가까운 상태로 중파되었다. 그러나 그랑디스 일행의 활약으로 레드노아의 바벨의 빛과 방어막이 작동불능이 된 상태를 이용해서 주포 사격으로 돌입구를 만든 후에 레드노아 내부에 돌입, 네모 선장 일행이 가고일과 마주한 가운데 레드노아의 가동이 중지되어 대기권 내로 떨어져가자 무리해서 가고일이 있는 곳까지 밀고 들어간 탓에 더 심하게 손상되고 만다.

가고일과의 악연이 매듭지어진 후 침몰하기 시작한 레드노아에서 탈출을 시도하나 만신창이 상태에서 내부 유폭에까지 휘말린 탓에 함체 기동조차 불가능한 상황에 처하게 되고, 네모 선장을 제외한 승무원 전원은 근처에 유기되어 있던 구 노틸러스호와 동형함인 엘트리움급 우주선 1척으로 이동한다.

네모 선장이 뉴 노틸러스 호에 혼자 남아서 주포 사격으로 탈출구를 열어준 후 네모 선장을 태운 채 레드노아와 함께 장렬히 사라져간다.

6. 극장판

극장판에서는 장 로크 라르티그의 유일한 전투용 발명품으로 등장, 천재 발명가답게 한 두 번 남짓 타봤을 뿐인데도 불구하고 어디서 구했는지 모를 계산 설계도까지 제작해낸 쟝 덕분에 프라모델 수준의 모형이라 무장이나 동력은 재현하지 못했지만 원형 자체는 완벽에 가깝게 재현되었다.

해안가에서 모의비행을 진행하지만 TV판부터 전통으로 굳어진 비행실험 트러블과 고질적인 계산 실패로 인해 역시 실패의 쓴잔을 마신다. 그리고 폭발로 인해 애써 만든 계산설계도까지 불타버린다.

하지만 이후 나중에 1대 더 만들어서 내부에 섬광탄을 장착한 후 헬멧에 장착해서 런던으로 향한다. 길버트의 3번 창고에 모인 그랑디스 일행과 기가 일당에게 한 방 먹이고 붙잡힌 파지를 구한다.

7.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슈퍼로봇대전 α의 슈퍼계 주인공이 용호왕을 타고 합류하는 미션이 끝난뒤 인터미션에서 타카야 노리코[5]가 혹시 날개달린 전함은 같이 발굴되지 않았냐며 물어본다. 주인공이 그런 건 없었다고 대답하자, 그럼 수염달린 건담은? 이라고 한번 더 물어본다. 옆에 있던 코우지가 뭔소리냐며 태클을 걸자 그냥 이쪽의 얘기라며 둘러댄다.

슈퍼로봇대전 X 참전이 확정. 기존의 노틸러스는 전함이라기보다는 잠수함이기에 비행도 가능한 본기체가 출전했다. 원작에서 활약이 4편뿐[6]이라 아쉬웠던 사람들은 이쪽을 기대해볼 만하게도 중반부터 합류해서 원작에 비해 길게 활약한다.

일단 슈퍼로봇대전 X 내에서는 작중에서는 최강의 전함. 물론 전작인 슈퍼로봇대전 V의 야마토 처럼 초월적인 스펙을 가진 건 아니지만 상당히 강력한 편이고 착탄식 피아식별 맵병기를 가지고 있으며 무엇보다 함장이면서 결의를 보유한 시너지 효과 때문에 투자하면 팀 전체가 강해지는 역대 최강의 유틸성을 보유한 전함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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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노틸러스호의 컷신
슈퍼로봇대전 V를 해본 사람들이라면 주포의 발사음이 야마토와 완전히 똑같은 걸 눈치챌 수 있는데 안노 히데아키가 야마토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기도 하고 함포의 발사음에 반해서 이건 꼭 후대에 남겨야한다며 나디아 애니메이션 제작 당시 사용했기 때문이다.

8. 모형화

파일:코토 나디아.jpg
코토부키야 모형판
코토부키야에서 상품화되었다. 2014년 11월 발매. 6800엔. 전고는 33cm. 부속스탠드는 블루워터 사진보기 가격이 조금 쎄지만 그에 걸맞은 스케일과 디테일을 가지고 있다. 다만 부분도색이 좀 많이 필요해서 사진처럼 만들려면 최소 마스킹도색, 기타 개수 등이 필요하다. 도색파들에게 충분히 추천할만한 제품. 하지만 가조립파들은 애정만으로 사기는 좀 그렇다.
파일:초혼 노틸러스.jpg
파일:초혼 나디아 2.jpg 파일:초혼 나디아 3.jpg
초합금혼 모형판
반다이에서 슈로대X의 참전과 함께 초합금혼으로 발매를 예고했다!! 2018년 9월 27000엔. 전고 44cm. 앞서나온 코토제를 크기나 기믹등으로 완전히 발라버렸지만 사실 프라와 완성품 사이의 방향성 차이가 있으니 아주 겹치지는 않는다. 다른 초혼들과는 다르게 발광기믹에 음성기믹까지 넣었다. 어쨋든 대박. 하지만 일반 넘버링 최초로 혼웹한정이라는 애로사항이 있다. 참고로 엘렉트라의 성우가 직접 홍보했다. 실제로도 그 정도의 초호화 사양. 물론 가격을 생각하면 구매는 당신의 선택. 그리고 초회 한정판 일러스트 카드는 가고일 성우가 직접 홍보했다. 내 소소한 선물일세

9. 기타

첫 출격씬은 우주전함 야마토의 패러디다. 이후 에반게리온: Q에서 등장하는 공중전함 AAA 분더의 첫 출격씬으로 BGM[7]까지 재활용되며 다시 오마쥬된다.[8] 디자인은 야마토와 만능전함 마이티호의 패러디.

또한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에서 안노의 네르프와 미사토의 빌레의 최종전중, 레드노아와 뉴 노틸러스 호와의 최종전을 셀프 오마주하여, 에반게리온 이매지너리와 분더가 서로 충돌하듯 맞붙고, 충돌 효과음까지 같은 것을 사용하였으며, 결국 AAA분더는 파괴되고 그 안에 승리를 결정지을 중요한 것[9]을 넣는데 성공하는 등의 연출을 보였다. 그외에도 "가만히 지켜 볼 수 밖에 없다" 등 세세한 부분들까지도 이 최종전과 일치한다. 그야말로 안노의 오마주 사랑을 볼 수 있는 부분.

본 전함의 디자이너인 야마시타 이쿠토가 트위터에 함대 컬렉션식으로 칸무스화 시킨 일러를 그렸다.# 암만 봐도 나디아에게 칸무스 코스프레 시킨거 같다


[1] 안노 감독의 후속작인 신세기 에반게리온에서도 메카닉 디자인 담당으로 활약해 유명해진다.[2] '방어막으로 방어막을 중화시켜 뚫는다'는 설정은 에바 시리즈의 AT필드에 그대로 이어진다.[3] 종종 (...) 를 붙이기도 하는데, 현대 과학상 개념적으로 '차가운 광선'냉동빔이라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 빛은 전자기파이며 곧 에너지다.[4] 레드노아 제원에 나온 직경이 12.2km인데, 뉴 노틸러스호의 오버부스터 작동 시 분사구 화염의 길이는 그보다 1.5배 이상 길다.[5] 참고로 타카야 노리코 안에 든 사람뉴 노틸러스에 타 본 적이 있고 레플리카를 만든 적도 있다.[6] 원작 36화에서 첫 등장해서 최종화인 39화에서 침몰했기 때문.[7] BGM은 The Anthem.[8] 가동준비부터 비행까지 비슷한 대사와 구도가 꽤 나온다.[9] 나디아의 경우 주인공 일행, 에반게리온의 경우 가이우스의 창+주인공 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