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하늘이 보이는 언덕의 히로인 | |||||
정규 히로인 | 서브 히로인 | ||||
하야미 이오리 | 니시무라 하루나 | 니시무라 코나츠 | 후지미야 스이 | 스와 노노카 | 고다이 토카 |
PC판 | CG |
西村 小夏 (にしむら こなつ)
1. 개요
푸른 하늘이 보이는 언덕의 히로인. 주인공 히데키의 시골 소꿉친구이자 하루나의 1살 어린 여동생.혈액형은 B형. 생일은 7월 7일 게자리. 키는 146cm. 쓰리 사이즈는 76 (A) - 54 - 80.
배정된 화는 총 12화, 공통루트 9화 + 전용루트 3화. 전용 테마곡은 "夏っ娘の風(여름소녀의 바람)".
성우는 나루세 미아.
2. 소개
히데키와 하루나보다 1살 어린 소녀. 하루나와 함께 파미유 학원에 전학을 오는데, 언니와 마찬가지로 학원 입학 시험을 열심히 준비했다고 한다. 긍정적이고 발랄하고 활발한 성격. 사소한 일도 언제나 즐길수 있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매력이며, 주변의 분위기도 함께 업 시키는 능력이 있다. 덕분에 장난끼도 많아서 약간의 소악마 속성이 있다. 아주 약간만.. 말버릇은 "にゅふ(뉴후)" "にゃふ(냐후)" "にゃははは(냐하하하)" 등등.히데키와 하루나와 같이 놀았던 어린 시절에는 행동만 보면 남자아이나 다름없었을 정도로 가재잡기나 나무타기를 코나츠가 주로 했었다. 또한 어렸을때부터 크면 도시에 나오고 싶어했었는데, 하루나가 상경하기로 마음먹은 이유에는 본인의 소망뿐만 아니라 여동생의 소망도 함께 있었던 것. 이사 초기엔 언니와 마찬가지로 도시의 문물이 신기해서 배우는 모습이 있다. 그 중 하나가 하루나가 이 아파트에서는 지상파 방송 이외에 케이블 방송도 볼 수 있다고 설명해주자, "그럼 지하파?" 라고 되묻는 장면(...).
대화 도중에 '치라리즘'이라는 매니악한 단어를 언급하는데, 이외에도 여자의 매력에 대한 각종 설정에 의외로 빠삭하다. 치유계니 플레이니 매니악이니 등등... 이런 단어를 언급하는것도 모자라서 히데키가 우스갯소리로 "팬티를 보여주세요."라고 말하자 곧바로 능숙하게 "1만엔입니다." 라고 받아친다. 이 모에전문가 설정은 후속작의 다른 남자가 더 강화된 버전으로 물려받는다.
특이사항으로는 머리에 있는 리본이 자기 기분 따라 움직이는데, 이걸 본인도 인지하고 있다. 물론 원리에 대한 설명은 그냥 넘어간다. 심지어 이 리본은 방수처리가 되어있다고 말한다. 이외에 게임을 잘한다는 말이 있는데, 실제로 게임을 정말 좋아하고 방과후 게임센터에 가서 연습도 한다. 또한 언니처럼 겁이 없는 성격이라 어렸을 때는 밤에 고다이 신사에 가서 놀기도 했다. 결국 토카가 "코나츠 여기있어요" 라고 집에 연락을 해서, 히데키와 하루나가 데리러 신사에 갔다가 거기서 간식을 먹고 오던가 아예 자고 왔던게 옛날 일상.
3. 행적
이야기 초반에 같은 학년 후지미야 스이를 보자마자 친해지고 싶어서 안달난 모습을 보여준다. 그녀에게 붙어서 곧바로 '스이스이'라는 별명까지 만들어주는데, 본인 말로는 스이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한다. 신비로워 보인다는 이유로.. 이후엔 수영을 정말 좋아한다는 이유로 수영부에 든다. 선수가 될법한 수영실력을 가졌지만, 최소한 1학년일때는 나서지 않으려는 생각에 일부러 실력을 숨기고 놀기만 한다.이후 본인루트에 들어가서 정식으로 서로 연인이 되는 순간, 제일 먼저 냅다 울음부터 터뜨려버린다. 속으로 내색하고 있지는 않았지만, 히데키 주변의 다른 여성들이 자신에 비해 너무나 우월해서 그동안 주눅 들어있었는데, 그런 감정이 폭발해버린 것. 이후 깨가 쏟아지는 연인관계가 시작되는데, 의외로 성에 대해 호기심이 아주 많았던 소녀라는게 드러난다. 본인 말로는 그런저런 잡지를 봤다고..
여름방학 도중인 7월 25일, 히데키와 쇼핑을 마치고 함께 크레이프를 먹으며 돌아오는 도중, 횡단보도에서 음주운전자에 의해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져버린다. 후에 밝혀지는 내용으로는, "사고가 있을지도 모르니 조심하라"는 내용의 메일이 고향의 토카로부터 와 있었다. 평소에 그녀의 점괘를 곧잘 믿던 코나츠는 자신의 포레포레 인형에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짧게 쓴 유서를 넣어두었는데,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나 버린 것.
바로 앞에서 교통사고를 목격한 히데키의 충격은 극심했고, 코나츠가 입원한 내내 병문안을 한다. 히데키는 병원에서 3일 밤낮을 울다가 3일째 밤에 기이한 꿈을 꾸는데, 이 꿈을 통해 두 사람이 정신적으로 만나게 된다. 감응능력으로 추정되는 이 현상을 코나츠는 '시골의 불가사의한 파워'라고 이름지으며, 고향의 토카 언니라면 타인의 꿈에 나오는 것도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얘기도 한다.
문제는, 이 꿈 속에서 밝은 모습을 연기하던 코나츠가 마지막에 어둠이 드리워진다면서 아무래도 자신은 곧 죽을 것 같다는 말을 하며 바다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한다. 어두워지는 하늘과 바다의 경계선으로 들어가는 코나츠를 보며 히데키는 필사적으로 그녀를 따라가는데, 여기서 코나츠를 계속 따라가면...
다음날 아침에 두 사람이 손을 잡고 세상을 떠난 모습을 하루나가 발견하고 오열하는 배드엔딩이 기다리고 있다.
즉 함께 어둠속으로 들어가면 희망을 포기해버리는 결말. 괴로운 마음을 억누르고 코나츠를 먼저 보내면, 히데키의 등 뒤에, 꿈 속에 들어온 누군가가 미소를 짓는다. 히데키는 분명 그녀의 도움이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코나츠와 재회의 약속을 하고 꿈에서 깨어난다. 그리고 3주의 시간 후, 코나츠는 극적으로 혼수상태에서 깨어나며 해피엔딩.
4. 여담
코나츠의 교통사고가 매우 뜬금없이 튀어나와서 황당하겠지만, 이는 다른 히로인의 루트에서도 거의 동일하게 벌어지는 사건이다. 다만 제대로 사고를 당하는 것은 본인 루트와 다른 히로인 루트에서만 유효하며, 그 외의 루트에서는 사고를 당할 뻔에서 그치고 또 다른 루트에서는 다른 사람(...)이 다른 사고를 당해서 묻힌다는 차이점이 있다.본인 후일담에서는 왕성한 호기심을 주체하지 못하고 인터넷으로 산 이상한 약을 히데키한테 먹이려고 함정을 팠는데, 역으로 당해버린다. 하루나 루트 후일담에서는 본색을 드러내고 민망한 물건을 두 사람에게 준다.
게임의 마스코트인 '포레포레 인형'을 자기 방에 두고 있으며, 다른 CG나 오마케에서도 이 인형이 언제나 가까이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