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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05 14:32:56

달마야 웃자

1. 소개2. 경조사
2.1. 주지스님2.2. 두타스님2.3. 요세비스님2.4. 터널스님2.5. 인턴스님2.6. 오티스님
3. 다른 사찰 스님4. 그 외 등장인물5. 사건 사고6. 여담

1. 소개

2011년 12월 7일~2012년 9월 5일
경조사라는 중국 소림본사 프랜차이즈 사찰을 배경으로 1명의 주지스님과 3+2명[1]땡초(…)스님들이 등장하는 개그.

2. 경조사

2.1. 주지스님

주지스님(한현민 분) : 경조사의 주지. 작중 맡은 역할은 츳코미. 스님들이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보내거나 정신못차릴시 죽비로 구타한다. 5월 16일 방영분에서 법명이 돗대인 것으로 드러났다.[2] 법명의 유래는 속세에 있었을 때 골초여서 폐가 안좋아진 관계로 절에 요양차 왔다가 출가해서 붙여진 법명. 설정상 1988년에 출가.

노승이라는 설정이 있어서 초기엔 눈썹을 하얗게 칠했었으나 언제부턴간 그냥 스님 분장만 하고 나온다.

츳코미 역이라 작중 유일한 정상인인 듯 싶었으나 큰 스님이 왔을 때 그도 과거에 경조사 스님들과 다를 바가 없었음을 폭로당했다(...)
성호야!! 뭣하냐 성호야!! 아까도 니네 엄마한테 전화왔어~!![3]
저희 경조사는 중국 소림본사 프랜차이즈 사찰입니다. 그에 걸맞게 행동하십시오. 알겠습니까?(알겠습니다~)
-오프닝 멘트[4]
이러니깐 우리가 국내 사찰 스님들하고 상대할 수 없는 거예요. 다들 수행에 정진하십시오. 알겠습니까?(알겠습니다~)
-클로징 멘트

2.2. 두타스님

두타스님(윤성호 분) : 뉴욕 패션쇼에서 옷을 갈아입다가 깨달음을 얻어 출가했다 하며 이 때문에 설정상으로는 동대문 워에서 이름을 따와 법명을 지었다고 한다.

사실상 이 코너의 최고 메인 캐릭터이자 작중 최강 땡추(...)로서 어릴적에는 폭행에 절도에 성추행에 빵셔틀(...)이기까지 할 정도로 스펙타클 했으며, 출가 이후에도 강원랜드에서 도박을 하는 등 작중 문제가 되는 행동의 50%이상이 이 인간의 행동이다. 유난히 고기와 여자를 밝히는데, 핫바로 목탁을 두들기거나 햄을 고구마처럼 깎아서 먹기도 했고, 아이를 버린 엄마가 미인이자 자기 아내인양 대하려고 애썼다. 세전함이 털린 에피소드에서는 범인이기도 했다. 전형적인 양아치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주지의 갈굼이 심하다 싶으면 화를 내며 고사성어를 읊지만 정작 뜻풀이를 엉뚱하게 해서 더 갈굼을 먹는다. 이때 고사성어를 읊으면서 썩소를 짓는게 웃음 포인트. 묵언수행의 달인이나 결정적인 순간에 소리를 지른다. 참고로 특수부대 운전병(...) 출신이다.

"모종이 모종?"[5]이라는 개그를 구사한 바 있다.

주지스님이 해병대라고 밝히자 본인도 해병대 출신이라고 했는데 주지보다 높은 기수라고 하자 몇기냐고 물었더니 16기라고 했다가 그럼 60살이 넘은 게 아니냐며 얻어맞았다.[6] 알고보니 KBS 16기 개그맨이라고...

주지스님을 열 받아서 유일하게 신발 다 벗고 달려들게 하는 스님이다. 이 때문에 유일하게 본명으로 자주 불린다.

2.3. 요세비스님

요세비스님(이상준 분) : '요긴하게 세상에 쓰이도록 갖추어라'라는 의미에서 법명을 지었다지만 사실 요셉에서 따온 법명. 어릴 적 유아세례를 받았으나 탈모가 와서 출가했다. 그래서인지 아직도 기독교를 믿는다. 주로 기독교와 관련한 것으로 웃긴다. 관객들을 잘 못 웃기는 터널에게 툭하면 코너에서 빠지라고 구박한다. 묵언수행에 약하다.
빠지라고!!
-터널스님이 재미없게 행동할 때

2.4. 터널스님

터널스님(예재형 분) : 나이트클럽 DJ출신 승려. 주로 나이트클럽같은 유흥업소의 사장 기믹. 주로 비트박스나 찬불가로 웃기는 역할인데, 비트박스는 웃찾사 돋고 찬불가는 두타스님이 더 재미있다. 결국 제일 재미없는 캐릭터로 항상 요세비에게 빠지라는 구박을 받는다. 묵언수행시 꼭 말을 해서 돗대에게 얻어맞고 존재감 어필을 위해 비트박스를 하지만 안 웃긴다(...).

경조사 큰 지출의 원인이다. 소방훈련 한답시고 소방차 부른댔더니 가수 소방차를 불러가지고... 심지어 진짜도 아닌 나이트에서 만든 모창가수임에도 인당 200만 원, 총 600만 원 씩이나 주고 섭외했다(!)

찬불가 목록

2.5. 인턴스님

인턴스님(오충환 분) : 무승기믹. 무술을 연마하지만 아직 인턴 신분이라 등장빈도는 적다. 가끔씩 웃겨주는데 터널보다 더 재미있을 때도 있다. 인턴스님이 뒷돌기하면서 등장할 때마다 다들 인턴, 인턴, 인턴 연호해준다. 다만 지하철 편에선 지하철 안에서 뒷돌기 한다며 맞았다...

무술을 잘 사용하지만 가끔 그 때문에 민폐끼치기도 하는데 기와불사로 신도들의 기도를 적어둔 기왓장을 격파해버리질 않나,[9]방송 취재 나왔을 때 유일하게 촬영해갈 만했던 3000년 된 영물을 박살내버리는 등의 민폐를 끼첬다(...)

불량 청소년 교화 편에서 밝혀진 바로는 개공 고등학교 전설이였지만 출가해서 홀연히 사라진 존재였다고.

여름 불경 학교 때 제대로 털렸는데 풍선으로 개를 만들었지만 어린이1한테 속도로 제대로 발렸으며[10] 뒷돌기와 지렁이도 시도했으나 어린이2도 할 줄 알았다(...) 심지어 딴 일 알아보라며 한 방 먹었다.

은근 천연 기믹이 있다. 부처님 오신 날이라더니 레드카펫을 깔자 부처님에게 할 말도 있다며 오다가 다치시기라도 하면 어떡하냐고 답해서 주지스님한테 순수한 거냐며 아니면 무식한 거냐며 혼났다.

두타와 터널과 닮은 구석이 있는데 오토바이 쓰라고 준 350만 원을 경마 때문에 다 날렸다고 한다. 도박으로 큰 돈을 날린다는 점에선 여지없이 선배들과 똑같다.

2.6. 오티스님

오티스님(김주철 분) : 신참스님. 서울대 법대에 합격했지만 신입생 환영회 때 왕게임에서 1번 머리깎아에 걸리는 바람에 삭발한 뒤로 출가하였다. 서울대생답지 않은 무식함과 답답한 말투를 주로 개그패턴으로 써먹었지만 프로그램 종료 후 묻혔다. 첫 등장한 방영분에서 하땅사웃찾사라는 절에 있었으나 절이 줄줄이 폐지가 되었다는 자학개그를 쳤는데 이 때문에 경조사를 폐지시키러 왔다며 두타스님에 의해 쫒겨날 뻔했다. 시간대를 돌려놨냐는 의혹은 덤.

원래는 재소자로 등장했었으나 훗날 스님 역할로 고정출연했다. 중국이 아리랑을 자기 것으로 주장한다며 아리랑을 알리기 위해 나섰다가 잡혀들어온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사실은 아리랑치기하다가 걸려서 잡혀 들어온 것이였다(...)

3. 다른 사찰 스님

다른 회차에선 지하철 쩍벌 승객으로 등장했지만 스님들이 다리를 더 찢어서 속옷을 만천하에 공개했다...

4. 그 외 등장인물

또 한 번은 불량 고등학생으로 등장했다.
지하철 편에서는 지하철에서 야동을 큰 소리로 보던 승객으로 등장했다.
김여운은 다른 회차에선 여자친구와 지하철에 탑승한 승객으로 등장했다. 박진아는 불량 고등학생 엄마로 등장했는데 하필 분장이 고은애였다.
다른 회차에선 모두가 아는 그 죄명으로 감옥에 갇힌 재소자로 등장했다(...)

5. 사건 사고

일부 불교 신자 및 승려들이 이 코너를 불교 폄훼라며 반발한 바 있다. 제작진은 비방할 생각이 없다고 하지만 이들은 개그를 다큐로 받는 중. 이게 불교 비방이면 달마야 놀자 시리즈는 도대체...

아닌 게 아니라 달마야 놀자 항목을 참조하면 나오는데, 실제로 불교계 일부에서 이 영화를 부정적으로 보긴 했으나 조계종 총단 및 고위 승단들이 이 정도는 애교라면서 되려 단체관람까지 가며 흥행을 도와줬다.관련기사1,관련기사2,관련기사3

6. 여담


[1] 초기멤버 3명, 인턴 및 추가 멤버 2명.[2] 참고로 돗대는 담배의 마지막 한 개비를 뜻하는 말이다.[3] 두타스님이 나사 빠진 행동할 시 신발 벗고 달려들면서 하는 대사다.[4] 본인도 이 대사를 쳐야 마음이 편하다고 한다.[5] 제대로 된 문장은 "모종이 뭐죠?"가 된다. 이 개드립을 친 때가 바로 햄을 고구마처럼 깎아먹다 주지한테 걸린 에피소드.[6] 해병대 16기면 노승이라는 설정의 주지스님보다 한참 더 연상이여야 한다.[ng] ng를 냈던 곡이다.[ng] ng를 냈던 곡이다.[9] 그 기왓장의 주인과 기도 내용이 킬포였는데 첫 번째 기도가 신당 창당하게 해주세요. -안철...- 두 번째 기도가 이번엔 되겠죠? -박 비대위-, 권력 누수가 심해요. -MB- 였다. 주지스님은 말 되게 붙여놓으라며 권력 누수가 좋아요(...) 같이 붙이지 말라고 당부했다.[10] 인턴스님은 아이보다 손이 느려서 만들다 말았는데 주지스님이 닥스훈트냐며 디스했다(...)[11] 돗대스님 역을 맡은 한현민 씨가 윤문식 성대모사로 뜬 것 때문에 엮은 듯.[12] 경주의 토함산을 오바이트 마운틴이라고 했다(...)[13] 주지스님 역 한현민과 같은 졸탄이다.[14] 유현상은 결혼식도 절에서 올렸을 정도의 불자였지만 현재는 개신교로 개종했다.[15] 한현민, 윤성호, 이상준, 예재형, 김주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