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프로 복면가왕에서 올해 서른이라고 본인이 직접 밝힌 것으로 봐서는 빠른 87이라 86년생과 같이 초등학교 입학해서 한 것이 분명하다.[1] 학교에서 벗어나면 학년이 아니라 나이로 따지는데 학년으로 치자면 동갑은 원래 다 후배들이다. 이때 미묘한 자존심싸움이 생기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를 피하기 위해 한 살 높여서 말하는 경우도 있다.
김보형과 함께 스피카 보컬의 양대산맥, 김보형이 풍부한 성량을 이용해 깊게 울리는 정통 R&B 소울에 가까운 창법을 구사한다면 김보아의 경우 보다 칼칼하고 거친 마치 정통 메탈 보컬을 연상케하는 창법을 구사한다. 평소 목소리도 들어보면 상당히 칼칼하고 거친 편이다. 음색이나 창법의 차이로 인해 김보형과는 달리 풍부하고 시원시원하게 뻗는 느낌은 좀 부족하지만 창법이 다르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간간히 예능에서 부르는 모습을 보면 김보아 역시 음역, 성량이 결코 뒤떨어지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게다가 가창에 있어 그루브나 필링은 절대 무시하지 못할 수준이며 무엇보다 김보아는 본인의 음색을 노래에서 어떻게 활용하는지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
과거 가이드 보컬 시절부터 얻어진 다양한 장르 경험과 오랜 보컬 노하우는 결코 무시할만한 수준이 못 된다. 팬들도 김보아의 과거 가이드 보컬들을 영업포인트로 쓴다.
데뷔 전 카라, 레인보우, 인피니트 등 여러 가수들의 노래에 코러스, 가이드 보컬, 작사로 참여한 바 있다. 작사한 곡은 카라의 'My Darling'·'나는... (Ing)', 에이스타일의 'Why', 레인보우의 'Kiss'(박정민과 공동 작사)·'너뿐이라고' 등이 있다. 때때로 'Jessica K'라는 예명을 쓰는 듯하다. 마리오의 <여기에 있어요>, 하동균의 <다시 사랑한다면>의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본래 팝 프로듀싱 팀인 Sweetune에서 활동하던 인물. 즉 애초에 가수가 아니라 '프로듀서'였는데 가수로 데뷔하게 된 케이스다. 스피카의 초창기 노래를 모두 Sweetune에서 만들어 준 것 또한 바로 그 이유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여담으로 티아라 1집의 메인보컬, 코러스로 김보아가 상당 부분 참여했다. 수록곡인 티아라 1집 수록곡인 One & One의 목소리를 자세히 들어보면 보컬 대부분이 김보아의 목소리다. 티아라의 대표곡인 'Bo Peep Bo Peep', 'Roly-Poly', 'Lovey-Dovey' 역시 브릿지와 코러스는 대부분 김보아 목소리다.
스피카 해체 뒤에는 주로 다른 가수들의 백코러스나 가이드 보컬 위주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헜다. 대표적으로는 모모랜드의 뿜뿜, 청하의 롤러코스터 등이 있다.
2020년 2월 10일 인스타를 통해서 멤버인 김보형과 함께 'KEEMBO’라는 듀엣을 결성해서 활동한다고 밝혔다.
2023년 7월 7일 디지털 싱글 'Write & Draw'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 음원을 발표했다.
2023년 9월 6일 디지털 싱글 'Acid Dream'으로 솔로 두 번째 음원을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