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영화 써니에서 극중 써니들의 반대파 소녀시대의 리더 역을 맡으며 살짝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국가대표 2, 도어락에서 공동 주연을 맡았다. 최근에는 맑고 깨끗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라디오 진행과 내레이션 참여를 통해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꾸준히 기부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는 배우다.
2008년 첫 데뷔 당시 '김신아'라는 예명을 써 왔으나 2011년부터 '김예원'으로 바꿔 활동 중이다. 본명은 원더걸스의 유빈과 동일한 김유빈. 그리고 김예원이 JYP와 계약하면서 두 사람은 같은 회사에 다니게 되었다. JYP에는 본명이 같은 사례가 더 있는데 바로 박진영과 진영(GOT7).
매해 쉬지 않고 영화나 드라마 한 편씩은 꼭 찍은, 나름 필모가 있는 배우지만 아직까지 얼굴 보면 아는데 이름은 모르는 전형적인 '아 어디 어디에 나온 걔' 스타일의 배우. 비슷한 경우로 써니에 같이 출연한 박진주가 있는데 2020년 현재는 두 사람 모두 복면가왕 출연으로 크게 화제에 올랐다.[14]
예원과는 동명이인으로 이 문서가 김예원의 하위 문서였을 때 이태임 사건으로 인해, 가수 김예원 문서가 길어져 상대적으로 문서가 묻혀버리는 피해를 봤다. 본명 쪽은 회사에 유빈이 있고 예명 쪽은 예원 때문에 피해 볼 뻔했다. 본명이 김예원인 여자친구/ VIVIZ의 엄지는 본명으로 활동하지 않기에 겹치지 않는다.
복면가왕이 정규 편성되기 전 파일럿 편성에서 깃털 달린 오렌지라는 이름으로 나와 자체검열 모자이크에 이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뮤지컬 경력 덕분에 좋은 가창력을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았으며 이후 1차 생방송에서 내 머릿속의 높은음자리로 다시 참여했다. 그 뒤 1주년 특집으로 파일럿 편성 때 출연한 도전자들이 판정단으로 출연하면서 오랜만에 복면가왕에 다시 나왔으며, 이 때 함께 출연했던 도전자이자 같은 소속사 멤버인 조권과 같은 자리에 앉았다. 복면가왕 출연으로 꽤 친해진 듯. 또한 김예원은 복면가왕에 두 번이나 출연했음에도 본 경연에는 한 번도 참여한 적이 없는 유일무이한 참가자다. 그녀가 출연한 파일럿, 생방송 경연은 본 경연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다.
볼륨을 높여요 방송에서 본인의 성격은 기존 드라마나 영화에서 맡았던 캐릭터와는 달리 조용한 편이라고 밝히고 있다. 실제로도 진행 스타일은 성격처럼 조곤조곤히 사연을 전달하고 웃기려고 노력하기보다 진심으로 조언하고 걱정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또한 웃음을 정말 못 참는 모습이 많아 가끔 이 때문에 방송사고가 나오기도 한다.
배우 오연서, 천우희, 박하선[15] 등과 같은 1987년생 배우들과 친분이 돋보인다. 볼륨을 높여요에 친분 있는 배우들의 문자가 종종 도착하기도 하고 류덕환[16]의 경우는 군 복무를 하며 볼륨을 높여요로 편지 사연을 보내 노래를 신청하기도 했다.링크 이 외에도 다른 배우들과의 친분 덕분인지 tvN 예능 프로인 '개똥이네 철학관'이란 프로그램에 인싸로 출연한 적 있다.
볼륨을 높여요를 통해 다양한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꽃디라는 대표적인 별명 뿐만 아니라 귓간(귓속을 간지럽힌다), 습예(습기 예원), 여의주(여의도의 보물), 엉님, 두목님, 가디(가르마디제이), 운명론 DJ 등등 다양한 별명들이 있다.
2018년6월 3일부로 볼륨을 높여요 DJ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들렸다. 처음엔 라디오 방송 중 우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서 청취율 문제로 인한 DJ 교체로 보였으나 나중에 무슨 일인지 6월 4일부터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 옥탑방 라디오의 후속 프로그램 설레는 밤, 김예원입니다의 DJ가 되었다는 소식이 들렸다. 이에 많은 팬들은 라디오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다며 감탄을 그치지 못하고 있다.
라디오 DJ로는 드물게 콘솔을 조작하는 DJ[17]이다. 감기에 걸려 기침이 심할 때는 보이는 라디오에서 수시로 콘솔을 만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개성있는 역할을 주로 해와서 목소리가 크게 부각된 적은 없던 배우였지만 라디오 DJ가 된 이후엔 여러 프로그램에 내레이션 등에 참여하며 본인의 장점인 목소리를 맘껏 드러내고 있다. 본인이 밝힌 목소리의 비결은 물을 자주 마시는 것과 촬영이나 녹음에 공복 상태로 임하는 것이라고 한다.
2019년 6월 9일부로 설레는 밤, 김예원입니다에서 하차하였다. 언론 보도상으론 차기작 준비를 위해 떠난다고 밝혔지만 인스타라이브 등을 보면 속사정은 다른듯.
성장기 때 무용을 배워서인지 자세가 엄청나게 바르다. 구부정하게 서 있거나 앉아있는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 심지어 영화 써니에서 불량배 역할로 나왔을 때도 표정이나 복장은 불량한데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있어 일순 이질감이 느껴질 정도.
평소 집순이 스타일로, 집 밖으로 거의 나오질 않는다고 한다. 쉬는 날엔 집에서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본다고.
[1] 2011년 이전 예명[훈음] 밝을 예 동산 원[3] 감독판에서 등장.[4] 부천국제영화제 단편 영화[5] 20회[6] 본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품이라고 한다.[7] 배우 박소담과의 친분으로 나왔다.[8] 당시 꿈꾸는 라디오 대타 DJ 였던 박하선과 친분으로 출연했다. 정식 DJ는 타블로.[9] 뮤지컬 베르테르 홍보 목적으로 유연석과 함께 출연하였다.관련영상[10] 이 작품으로 2015년 딤프어워즈 신인상 수상.[11] 네이버 TV 스트리밍을 통해서도 공연 실황이 유료중계되었다.[12] 2023년 8월29일 공연 시작[13] 슬픈 달리아와 가사만 다르다.[14]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도 같이 출연했다.[15] 오연서, 천우희는 작품에서, 박하선과는 연기학원에서 만났다고 한다.[16] 중앙대 동기이기도 하지만, 서로 부모님도 챙길 정도로 친하다고 한다.[17] 당장 콘솔을 조작하며 진행하는 대표적인 라디오 DJ를 거론하자면 배철수, 성시경, 김현철 정도 밖에 없다.[18] 인스타그램을 보면 종종 관련된 사진들이 올라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