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오지에서 인술을 펼치고 있는 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의사, 간호사 외에도 임상치료사, 응급구조사 등 의료인을 대상으로 하는 게 특징이다. 대우재단의 출발점이 도서오지 의료사업이었던 만큼, 그 정신을 되살린다는 취지로 설립자의 이름으로 상을 제정했다. 2021년에 제정됐다.
한국 기초 학문 육성을 위해 학술연구를 지원하고 그 연구 결과물 담은 총서다. 대우학술총서는 박사 과정 교과서 수준을 지향한다. 대우학술총서 외에 '대우고전총서', '규장각 대우 새로 읽는 우리 고전', '대우휴먼사이언스' 등 8종의 도서를 발간하고 있다. 시대적 화두를 탐색하는 학술웹진 '지식의 지평'도 발간한다. 1980년에 출범했다.
청주시 봉명동에 위치한 아동자립지원기관이다. 5층 아파트 2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아동 가정들에게 주거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선도적인 아동복지 모델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오송종합사회복지관, 공립오송어린이집 등을 위탁운영하고 있다. 1992년에 개소했다.
전라남도 완도군 노화도에 위치한 주민 커뮤니티 지원기관이다. 노화도, 보길도, 소안도 3개 섬의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하고 행복한 섬을 만드는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실행하도록 지원한다. 현재, 완도군과 함께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의 일환으로 도서민 건강돌봄센터를 조성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전신은 1980년에 개원한 완도대우병원이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소격동에 위치한 현대미술 미술관으로 시각문화 플랫폼을 자처한다. 동시대의 주요 화두를 과감하게 던지고 실험적인 담론을 이끌어가는 작업들로 유명하다. 한국의 젊은 작가들을 글로벌 무대에 소개하며 국내보다 해외에서 꾸준히 명성을 쌓아왔다. 1998년에 개관했다.
글로벌청년기업가양성(Global Young Business Manager) 과정의 약자다. 베트남을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태국, 미얀마 등 아세안 4국에 한국 청년을 취업시키고 현지 사업가로 키우는 과정이다. 34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약 9개월의 밀도높은 국내 및 현지 실무교육이 진행된다. 2011년에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