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5-01-14 00:10:21

대전 하나 시티즌/역대 주요 선수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대전 하나 시티즌


1. 개요

대전 하나 시티즌의 역대 주요 선수를 나열한 문서이다.

2. 역대 주요 선수

☆는 구단에서 지정한 공식 레전드다.

2.1. 김태완

☆ (1997~2001)

2.2. 김정수

☆ (1997~2003) - 대전의 정규 리그 1호 골을 기록했다.

2.3. 김은중

☆ (1997~2003, 2014)
파일:2014 김은중.jpg}}} ||
대전의 창단과 우승, 승격, 모든 영광의 순간들을 함께한 대전의 레전드다. 김은중은 1997년 K리그 드래프트에서 고졸 선수 우선 지명을 통해 대전의 창단 멤버로 합류했으며, 대전의 FA컵 우승과 영광스런 축구특별시 시절을 이끌었다. 2004년 대전을 떠날 때 팬들의 언젠가 다시 돌아와 달라는 부탁에 "꼭 돌아오겠다" 약속했으며,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MLS 팀의 이적 제안을 뿌리치고 10년만에 대전으로 돌아와 대전의 K리그 챌린지 우승과 승격을 안겼다. 김은중은 퍼플 아레나에서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은퇴식을 가졌으며, 대전 팬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언제가 될 지는 모르지만 지도자로서 성장해, 대전이 저를 필요로 하는 때가 온다면 지도자로 돌아오고 싶습니다. 한국에 와서 하는 지도자로서의 첫 도전, 그리고 가장 큰 성공이 대전에서 이뤄지길 바랍니다. 전성기 시절의 대전을 재현하고 싶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여야 팬들의 성원에 답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라는 말을 남기며 대전에 대한 큰 사랑을 드러냈다. 김은중의 등번호 18번은 18년간 결번이다.

2.4. 이창엽

☆ (1997~2005)

2.5. 장철우

☆ (1997~2005)

2.6. 공오균

☆ (1997~2006)

2.7. 최은성

☆ (1997~2011)
파일:2013-11-24_13;17;57.jpg}}} ||
'수호천황'이라 불리며 등번호 21번을 달고 15년 동안 대전의 골문을 지켰다. 왼쪽 어깨에 대전 시티즌 엠블럼을 문신으로 새길 정도로 대전을 사랑한 대전의 레전드다. 그러나 대전 구단에서 최은성을 불명예스럽게 방출시켜 버리면서 대전 팬들은 그에게 미안한 감정을 갖고 있다. 다행히 최은성은 이에 괘념치 않으며 여전히 대전을 사랑하는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최은성의 등번호 21번은 21년간 결번이다.

2.8. 강정훈

☆ (1998~2007)

2.9. 이승준

(2000~2005)

2.10. 이관우

☆ (2000~2006)
파일:downloadfile시리우스-13.jpg}}} ||
한양대 졸업 후 2000년 K리그 드래프트 1순위로 대전 시티즌의 지명을 받아 대전에서 데뷔했다. 2001년 포르투갈 전지훈련 당시 벤피카의 스카우터가 이관우를 눈여겨보고 대전에 정식 이적 제의를 넣기도 했으나 구단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2001년 김은중과 함께 FA컵 우승에 크게 기여하며 축구특별시 시절 대전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하였다. 2007년 대전과의 계약 종료에 따라 자유 계약 신분으로 전환이 예정되기에 구단에서는 성남과 수원의 이적 제의 중 수원으로 이적시키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하지만 팬들은 이관우의 등번호 숫자 8을 표시한 카드를 전 관중이 들고 팬들에게 사랑받는 이관우를 수원으로 이적시키는 것에 항의했다. 2011년 연봉 백지 위임과 함께 대전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길 원했지만 대전 감독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대전 선수 시절 코엘류 국가대표 감독의 부름을 받아 국가대표로 뛴 바 있으며, 대전의 올드팬들에게 김은중 다음으로 많은 팬덤을 가졌던 선수이자 대전의 레전드로 불리는 선수 중 하나다.

2.11. 김영근

☆ (2001~2005)

2.12. 김종현

(2003~2005)

2.13. 박철

(2003~2005)

2.14. 주승진

☆ (2003~2008)

2.15. 슈바

(2006)

2.16. 데닐손

(2006~2007)

2.17. 고종수

(2007~2008)

2.18. 김형일

(2007~2008)

2.19. 박은호

(2011)

2.20. 김형범

(2012)

2.21. 케빈

(2012)

2.22. 박주원

(2013~2021)

2.23. 아드리아노

(2014~2015)
파일:2014 아드리아노.jpg}}} ||
2014년 K리그 챌린지 득점왕 수상.

2.24. 황인범

(2015~2018)
파일:2018 황인범.jpg}}} ||
대전에서 태어나 대전 시티즌의 유소년 팀 유성중학교, 충남기계공고를 거쳐 대전 시티즌에서 데뷔하였다. 어려운 구단 사정 속에서도 군계일학으로 활약하였으며, 대전이 2부 리그로 강등된 이후에도 팀을 떠나지 않고 팀에 충성하였다. 이후 여러 유럽 구단들로부터 이적 제의를 받았으나 어려운 구단 사정으로 인해 유럽이 아닌 가장 큰 이적료를 제시한 MLS의 벤쿠버 화이트캡스로 이적이 이루어졌다. 구단의 타산적 판단에 의해 결정이 이루어졌음에도 황인범은 이를 이해하고 받아들였으며, 벤쿠버로 떠나면서도 대전을 걱정하는 말과 함께 대전 팬들에게 반드시 대전으로 돌아오겠다는 손편지를 남겼다. 이후 황인범은 벤쿠버에서 루빈 카잔으로 이적했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더는 루빈 카잔에 있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FIFA의 특별 규정에 의해 일시적으로 뛸 팀을 찾아야 했고, 그 과정에서 FC 서울과 단기 계약 체결을 논의하는 상황이 생겼다. 황인범은 계약 체결에 앞서 대전 팬들을 모아 상황과 사정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대전 팬들이 자신의 서울 이적을 원치 않는다면 서울과 계약하지 않겠다는 말까지 전하며 대전 팬들의 마음을 그 무엇보다 먼저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언젠가 대전으로 돌아와 대전에서 은퇴하고 자신의 등번호 6번이 영구결번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힌 그는 영원한 '대전의 아들'이다.

2.25. 김동찬

(2016)
파일:2016 김동찬.jpg}}} ||
2016년 K리그 챌린지 MVP, 득점왕 수상.

2.26. 키쭈

(2018~2019)

2.27. 마사

(2021~2023, 2024~ )
파일:2024 마사.jpg}}} ||
2020년 K리그2 수원FC에서 리그 베스트급 활약을 보이고 K리그1 강원으로 이적하였지만,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여름이적시장에서 K리그2 대전에 임대되었다. 대전에서는 저돌적인 돌파와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팀에 큰 보탬이 되었으며, 33R 안산과의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에 성공하고 "승격 그거 인생 걸고 합시다"라는 한국어 인터뷰를 하여 대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2021년 대전은 아쉽게 승격에 실패했고, 마사는 2022년 대전에 완전 이적하며 그의 인생을 건 승격이 다시 시작되었다. 2022년 전반기 준수한 활약을 보이며 대전의 승격에 공헌하였으며, 2023년 후반기 중요한 순간마다 골을 넣으며 대전의 안정적인 K리그1 잔류에 힘을 보탰다. 2024년 자유 계약 신분이 된 마사는 자신의 꿈이었던 유럽 진출을 위해 그리스 팀으로 이적하려 했지만, 자신을 원했던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되면서 도중에 행선지가 사라진 상황이 되었다. 이때 여러 K리그 구단들이 그에게 이적 제안을 했으나 "대전에 뒤통수 치는 짓은 할 수 없다. K리그에서 내 팀은 대전뿐이다."라고 답하며 제안을 거절했다. 그리고 J1리그 주빌로 이와타에서 마사에게 이적 제안을 보냈고, 자신이 한국에 오기 전 밟지 못한 무대에서 다시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일본으로 향했다. 하지만 이와타에서 부상과 함께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며 부진했고, 강등 위기에 빠진 대전이 마사에게 복귀를 제안했다. 마사는 대전 복귀 후 중요한 순간마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대전의 극적 잔류를 이끌었다.

2.28. 배준호

(2022~2023)
파일:2023 배준호.jpg}}} ||
2022년 대전에 혜성처럼 등장한 슈퍼 루키 배준호는 대전의 김천과의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U-22 선수를 뛰어넘는 활약을 보이며 대전의 승격에 공헌하였다. 대전이 1부 리그에 올라와서는 단순한 유망주가 아닌 대전의 핵심 자원이자 리그 베스트급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였고, 여름이적시장에서 잉글랜드 2부 리그의 스토크 시티의 이적 제안을 받고 유럽 무대로 진출하였다. K리그에 돌아온다면 반드시 대전으로 복귀하겠다는 말을 남긴 '대전의 막내아들' 배준호는 그가 월드클래스 선수가 되는 그날까지 대전 팬들은 그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낼 것이다.

2.29. 조유민

(2022~2023)
파일:2022 조유민.jpg}}} ||
2021년 수비진의 불안정함으로 인해 승격이 좌절된 대전은 2022년 수원FC에서 출전 시간에 목말라 있던 젊고 패기 넘치는 수비수 조유민을 영입했다. 대전에 입단하자마자 감독의 신임을 한몸에 받으며 주장 완장을 찬 조유민은 그라운드 안팎에서 팀의 사기를 끌어올리며 대전의 8년만의 승격을 이끈 공신이 되었다. 조유민은 대전 입단 후 그의 인생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승선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 리그 3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대전 소속으로 교체 출전하며 대전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에 출전한 대전 선수가 되었다. 2023년 주세종에게 넘겨주었던 주장직을 2024년 다시 맡았지만 시즌 개막을 약 2주 남겨두고 아랍 에미리트의 샤르자로 이적하게 되었다. 조유민은 대전 팬들에게 죄송함과 감사함을 드러내는 손편지와 영상편지를 보내며 더 크고 훌륭한 선수가 되어 대전에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겼다. 대전 팬들은 더 크고 훌륭한 '시티즌의 방패'가 되어 돌아올 대전의 조유민을 기다릴 것이다.

2.30. 이창근

(2022~ )
파일:2024 이창근.jpg}}} ||
2022년 제주와 진행한 2:3 트레이드로 대전에 입단하였다. 입단 이래 위기 때마다 뛰어난 선방 능력으로 대전의 골문을 지키며 대전의 8년만의 승격을 이끌었고, 승격 후에는 대전의 1부 리그 잔류의 가장 큰 공신이 되었다.